삼성카드는 지난 2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제휴카드 출시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우선 올해 하반기 철도 분야 특화 제휴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금융 플랫폼 앱 '모니모'에 열차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했다. 코레일의 모바일 앱인 '코레일톡'에는 모니모 간편결제를 도입, 지문 등 생체인식과 비밀번호 등 편리한 인증 방식을 통해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제휴카드 출시, 승차권 예약 및 결제 편의성 제공, 데이터 협업 등 철도 이용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차별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성공적 시너지 모델을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예병정 기자
2025-04-30 18:27:06[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이 지난 29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국나노융합산업협회,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와 ‘나노융합기업 사업화와 산업 육성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한국나노융합산업협회는 나노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인증하는 협회다. 우수 나노 제품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나노코리아’ 국제 비즈니스 전시회를 주관하는 등 나노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협회에서 추천한 나노기술 보유 유망기업에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해 특별기금 조성, 보증료 지원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의 플랫폼 기반 공급망금융 서비스 ‘원비즈 플라자’를 통한 금융 연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이자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핵심거점에 위치한 기업금융 특화채널인 ‘화성·평택 BIZ프라임센터’를 통해 △반도체 △나노융합기술 △AI 산업 등 신성장 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관세전쟁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나노기술 보유 유망기업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4-30 16:36:3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중소기업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이희상 KOTRA 부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성과 수출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글로벌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ESG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KOTRA 수출지원 서비스 우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대상 맞춤형 ESG 컨설팅, ESG 담당자 연수 프로그램 협력, KOTRA 회원 중소기업의 ISO 인증 취득 지원 등 총 4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도는 KOTRA 외에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ESG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사회적경제조직과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한 ESG 경영 컨설팅을 신규 추진하는 등 지원 대상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ESG는 이제 선택이 아닌 기업의 생존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필수 요건"이라며 "KOTRA의 수출지원 역량과 경기도의 정책 실행력을 접목해 중소기업이 ESG를 새로운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추진되는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사업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또는 이지비즈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대상과 신청 방법,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고를 통해 순차 안내 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4-30 16:27:31사단법인 국군예우사업회와 대한민국 군수산업연합회는 30일 ‘국군예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군 장병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예우 문화 확산에 공동으로 나설 것을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상암동 군수산업연합회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국군예우사업회 김주수 이사장과 군수산업연합회 이정근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군예우사업회의 문화캠페인 기획 및 홍보, 장병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 정책연구 및 정보교류 등 주요 활동을 중심으로 포괄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김주수 국군예우사업회 이사장은 “군 장병의 헌신에 대한 사회적 예우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민간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며 “군수산업연합회의 협력은 국군예우 사업이 보다 폭넓고 지속 가능한 형태로 확장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군예우사업회는 국방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군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정책 활동을 수행해오고 있다. 군수산업연합회는 “장병의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은 국가안보를 떠받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군과 산업계의 연대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예우 문화 정착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2025-04-30 16:05:56[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원과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29일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에서 '감사 전문성 제고 및 내부통제 체계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체 감사 기구 간 감사활동 및 최신 감사기법, 우수사례 공유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양 기관의 감사 주도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자체 감사 기구 전문분야 관련 감사인력 또는 업무 상호 지원 △감사 시스템, 감사 기법 등 정보 공유 및 제공 △내부통제 체계 우수 분야에 대한 벤치마킹 △내부 감사 지적 및 모범 사례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 권순일 감사는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견고한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4-30 11:15:30[파이낸셜뉴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에서 법인보험대리점(GA) 업계 최초로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이(E)-순환거버넌스와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기기 노후로 폐기해야 하는 사무용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의 '모두비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나눔' 플랫폼을 통해 인계한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올해 모니터 900여대, 스캐너 100여대, 프린터 200여대 등 약 11t의 폐전기·전자제품을 재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이를 친환경 설비와 적정 처리공정을 통해 철, 구리, 플라스틱 등으로 재자원화해 탄소 감축 및 환경보호에 기여할 예정이다. 폐기물 처리부터 재활용 처리까지 모든 과정은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처리 적정성을 검증받게 된다. 수거된 폐가전제품은 1개당 1000원씩 적립된다. 적립금은 추후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을 비롯한 기부기관을 통해 아동 수술비 및 치료비 등의 목적으로 쓰인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4-30 10:04:37[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신탁과 대한토지신탁 컨소시엄은 경기 안양시 인덕원중학교 A블록 재개발 사업 추진준비위원회와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인덕원중학교 A블록 재개발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최고 52층, 14개동 규모로 1129가구(오피스텔 포함)를 짓는 프로젝트이다. 재개발 현장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한 특례 적용이 가능하다. 해당 특례는 신탁사를 사업시행자로 할 경우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부여한 제도다. 정비구역과 사업시행자 지정이 동시에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한편 컨소시엄과 추진준비위원회는 연내 정비구역 지정과 신탁사 사업시행자 지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5-04-30 09:33:53【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 연세대 미래캠퍼스가 전력반도체 분야 세계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와 강원 의료 AI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9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30일까지 이틀동안 연세대 미래캠퍼스에서 글로벌 의료 AI 반도체 파트너 서밋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서밋은 의료 AI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세계적인 AI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알테라, 삼바노바를 비롯해 도내 의료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최신 산업 동향을 소개하고 주요 연구과제를 강연 및 전시하는 한편 상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서밋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연세대 미래캠퍼스가 전력반도체 분야 세계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의료 및 인공지능 산업 네트워크 구축 △전문인력 교육 및 채용지원 △스타트업 맞춤형 성장 지원 등을 골자로 하며 이를 통해 강원도내 의료 AI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관련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의료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을 운영하며 219억원을 투자해 인력양성, 플랫폼 구축, 산학연 실증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연세대 미래 캠퍼스에서 의료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사업이 시작된 지 1년여가 되어가는데 오늘은 글로벌 네트워크가 구축되는 경사스러운 날”이라며 “이 센터는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테스트베드 역할까지 겸하는 중요한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체결하는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강원도 반도체 산업을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4-29 12:33:38[파이낸셜뉴스] 현대캐피탈이 지난 28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 첫걸음을 함께하는 지원사업 '가치걸음'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를 맞아 아동복지시설 등의 보호가 종료돼 독립을 준비하는 이들을 뜻한다. 현대캐피탈은 지난해 '가치걸음' 사업을 론칭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심리적 자립을 돕고 있다. 올해는 협업 기관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 변경하고 지원 대상지역을 충남 지역에서 전국으로 확대했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현대캐피탈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현대캐피탈 유흥목 경영지원본부장과 김용혁 소비자보호실장(CCO),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신정원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올해 ‘가치걸음’ 사업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논의했다. 현대캐피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자립준비청년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파악해 회복지원 자립지원 성장지원의 3가지 프로그램 패키지로 가치걸음 사업을 업그레이드했다. 현대캐피탈은 올해부터 회복지원 패키지를 새로 신설하고,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범죄 피해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금융범죄 피해 청년 지원 프로그램'은 △피해 상황에 따른 맞춤형 회복 계획 수립 △1대1 법률 상담 등의 행정 지원 △전문가 상담을 통한 심리 회복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 이어 자립지원 패키지는 홀로 사회에 나선 청년들의 경제적 독립을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진로에 대한 계획을 직접 수립하는데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이에 따라 생계비, 교육비, 직업훈련비 등 필요한 분야에 맞춤형으로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립지원 패키지를 통해 모범적인 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한 청년들을 우수 사례로 선정해 소정의 보상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자산관리 교육과 1대1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성장지원 패키지'를 운영하며, 임직원들이 보호대상아동을 위해 월 5만원 이내의 금액을 후원하면 정부에서 해당 금액의 2배를 추가 적립해주는 '디딤씨앗통장' 등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을 후원할 계획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4-29 10:24:23[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그룹이 금융감독원, 충청북도, 충청북도교육청과 함께 충북 지역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충청북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금융은 단순한 경제활동 수단을 넘어 개인의 일상과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협약이 수도권과 비교해 금융교육의 기회가 제한적인 충북 지역의 금융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충북 지역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촘촘하고 충실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금감원·하나은행과 함께하는 FSS 어린이 금융스쿨'을 새롭게 도입한다. 충북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온라인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금감원과 하나금융은 학생들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을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간 금융교육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금감원과 하나금융은 청년 대상 금융교육 특강과 맞춤형 재무 상담도 시행한다. 충북 내 청년센터에 자산 형성과 불법도박 예방처럼 청년의 관심사를 반영한 주제로 특별 강좌를 연다. 청년을 대상으로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1대1 재무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더불어 충북 지역 취약계층과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도 마련했다. 하나금융은 충북 지역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열여덟 홀로서기’ 프로그램을 확대해 금융교육과 자립준비청년 선배 멘토링을 하며 금감원은 청소년, 고령층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 교육·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충북도, 충북도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홍보, 대상자 선정, 교육 일정 관리를 전담하며 하나금융은 그룹이 보유한 충청권 네트워크를 활용해 충북 지역 내 금융교육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협약식 당일 충북 청주시 원봉초등학교에서 하나은행의 어린이 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공연을 열어 충북 지역 금융교육 활성화의 첫 시작을 알렸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4-28 13:4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