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명에너지의 주가가 강세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공약한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청사진이 나오며 가상발전소(VPP)가 핵심역할을 할거란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9시 59분 현재 대명에너지는 전일 대비 1350원(+5.05%) 상승한 2만 8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공약한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청사진이 나왔다. 정부는 에너지고속도로 건설을 포함해 이 대통령 재임 5년간 약 4조400억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19일 업계 등 언론보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국정기획위원회에 이 같은 내용의 공약이행계획을 보고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2029년까지 △에너지고속도로의 조기 구축과 재생에너지의 계통 안정성 확보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실증사업 추진 △신재생에너지 핵심 기술의 개발 △자가용 태양광(PV)과 히트펌프(HP) 보급 패키지 확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며, 총 4조38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 설비 계통접속 보장을 위한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가상발전소(VPP)를 통한 모니터링·제어설비 구축 사업과 재생에너지 인버터 계통 안정화 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명에너지의 분기보고서를 통해 운영단계의 사업분야에 VPP 서비스 품목을 기재했다. 회사에 따르면 VPP 서비스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하여 발전량 예측제도, 가상발전소(VPP) 운영을 수행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6-19 10:03:25[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5일 전남 여수 유세에서 "정부가 나서서 재생에너지용 '에너지 고속도로'를 깔겠다"며 "전남 해안을 세계적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금은 밭에서 작물을 수확했는데, 도로가 없어 시장에 못 내다파는 격"이라며 "풍부한 태양과 바람이 있어도 송전망이 없어 발전 허가조차 막혀 있는 상황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은 에너지의 98%를 수입하는 나라"라며 "그러나 앞으로는 화석연료로 생산한 제품은 글로벌 시장에서 외면받는 시대가 온다. 재생에너지가 국가경쟁력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남 신안군의 태양광 주민지분 모델을 언급하며 "신안군은 태양광 발전소 지분 30%를 지역주민에 배분해 연간 150만~250만원의 수익을 보장하고 있다"며 "이제는 전국으로 확산시켜야 할 때"라고 했다. 이 후보는 "신안만 할 게 아니라 여수, 해남, 진도, 고흥도 해야 한다. 하지만 송전 인프라가 없어 7년째 발전 허가가 막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민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력망을 개방하고, 각 가정·지붕·길가에도 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며 "그렇게 생산한 전기를 팔 수 있다면, 농사보다 수익이 더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전남은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대전환의 최전선"이라며 "정부가 제 역할을 하면 지방은 스스로 성장한다. 서울로만 가지 말고 기업들이 여수와 신안으로 찾아오게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5-05-15 14:59:38[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선 이재명 후보가 24일 ‘에너지고속도로’ 구상을 전면에 내세우며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균형발전, 산업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꾀하겠다고 전했다. 김대중 정부의 ‘정보화고속도로’에 빗댄 이재명 후보의 정책은 재생에너지 중심의 신산업 육성과 전력 인프라 확충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 구조를 전환하겠다는 의지다. 이 후보는 이날 “더 이상 이상기후가 아니라 ‘일상기후’가 된 시대”라며 “극단적 폭우·가뭄·산불이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기후 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특히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OECD 최하위권이라는 현실을 짚으면서 "재생에너지 확대 없이는 산업경쟁력도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핵심 구상은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구축이다. 이 후보는 2030년까지 남서해안에 20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고 이를 해상 전력망으로 수도권과 산업단지에 직접 송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2040년까지 한반도를 U자 형태로 잇는 해상 전력망을 구축해 영남과 동해안까지 연결함으로써 전국을 하나의 재생에너지 네트워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이와 함께 “지역에서 생산하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분산형 에너지 체계” 구축도 병행하겠다고 했다. ESS(에너지저장장치), 그린수소, 히트펌프, AI 기반 지능형 전력망 등을 통해 에너지 자립마을을 만들고, 수도권에 집중된 전력수요 기업을 지방으로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RE100(100% 재생에너지 사용) 산업단지도 전국으로 확대된다. 이 후보는 “RE100 산단을 통해 재생에너지 생산지와 대규모 산업지역을 연결하고, 이를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력망과 ESS 인프라 투자, 탄소중립 산업 지원, 전기차·이차전지 등 연계 산업 집중 육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햇빛·바람 연금’의 전국 확대 방안도 주목된다. 이 후보는 “전남 신안군은 이미 태양광 수익을 통해 주민에게 220억 원을 배당했다”면서 “2032년이면 1인당 연 600만 원 배당이 가능하고, 실제로 신안군 인구는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사람이 돌아오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5-04-24 08:56:08[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에너지 고속도로를 깔아 전국 어디서나 태양광, 풍력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해 필요한 만큼 자기가 쓰고 남는 것은 팔 수 있도록 지능형 전력망을 깔아야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백학시장 앞에서 가진 박성준 중성동을 후보 지지 유세에서 “박정희 시대에 산업화 고속도로를 띄워 산업화를 이뤘고 김대중 대통령 때 정보 통신망, 정보 고속도로를 깔아 지금 IT 강국이 됐다. 이제는 에너지 고속도로를 깔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대공황 때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댐을 만들었던 뉴딜 정책처럼 불경기인 지금 한국이 에너지 고속도로를 대대적으로 깔아 전국 어디서나 풍력 발전, 태양광 발전 등이 재생 에너지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대표는 “(그러면) 산업이 생겨 좋고, 수입을 대체해 좋고, 국내 기업들은 재생 에너지가 부족해 해외로 생산 기지를 안 옮겨도 되고, 여러분 먹고사는 데 지장이 없고, 농촌 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에서는 에너지 생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역 균형 발전 문제까지 많이 해결되지 않나”라며 “왜 안 하는 것인가. 이것을 아무리 얘기해도 (윤석열 정권은) 절대로 안 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국민에게 필요한 일을, 국가에 필요한 일을 하라고 우리가 대리인을 뽑은 것 아닌가”라며 “여러분의 삶을 바꿔 달라고, 먹고 살 수 있게 해 달라고, 이 나라가 더 낫게 해 달라고 여러분이 권력을 맡긴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그런데 그들은 왜 이렇게 국민을 배반하나”라며 “이 배반 행위에 대해서는 이번에 반드시 책임을 물어 국민을 배반하는 정권은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보여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2024-03-30 17:52:45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박정희, 김대중 전 대통령의 경제 분야 성과를 강조하며 경제 살리기 메시지에 방점을 찍었다. 청년, 중도층 민심 잡기를 위한 '민생 경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정치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향해야 한다. 정치의 목적은 국민의 삶을 보장하는 민생이 되어야 한다"면서 박 전 대통령의 성과를 거론했다. 이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산업화라는 큰 성과를 만들었다"며 "그 토대가 된 것이 국가의 대대적 투자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후보는 "당시에는 자원이 매우 부족한 시대였기 때문에 특정 소수에게 집중하는 방식으로 불균형 성장 전략을 취해왔다"고 짚고, "저개발 국가로선 피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의 경제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중도와 보수층 껴안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통신 고속도로'를 들어 자신의 '에너지 고속도로' 공약을 어필했다. 이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통신 고속도로를 대대적으로 구축해서 IT 첨단사업의 토대를 만들어 우리 산업의 근간이 됐다"며 "신재생 에너지 전환 과정에 있어서 저는 에너지 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에너지 고속도로에 대해 "누구나, 어느 지역에서나 소규모 에너지를 생산 및 유통해서 신재생 에너지 사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청년 민심 훑기에 나선 이 후보는 청년 관련 메시지도 내놨다. 그는 "청년 세대를 중심으로 오징어게임의 생존투쟁처럼 경쟁이 아닌 전쟁을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 뒤,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 매우 안타깝고 또 죄송하다"고 자세를 낮췄다. 이 후보는 저성장에 따른 기회 총량 부족으로 청년이 사회 취약계층이 됐다고 보고, 전환적 공정성장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우리 사회의 불평등, 양극화 문제를 완화하는 공정사회의 회복, 그리고 성장 회복을 통해 기회를 총량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지금 기후 위기에 따른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기술혁명에 따른 디지털 대전환, 그리고 주기적 팬데믹이 큰 위기 요인으로 작동하고 있다"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우리가 추격 국가에서 선도 국가로 나아갈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1-11-10 18:17:28[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박정희, 김대중 전 대통령의 경제 분야 성과를 강조하며 경제 살리기 메시지에 방점을 찍었다. 청년, 중도층 민심 잡기를 위한 '민생 경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정치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향해야 한다. 정치의 목적은 국민의 삶을 보장하는 민생이 되어야 한다"면서 박 전 대통령의 성과를 거론했다. 이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산업화라는 큰 성과를 만들었다"며 "그 토대가 된 것이 국가의 대대적 투자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후보는 "당시에는 자원이 매우 부족한 시대였기 때문에 특정 소수에게 집중하는 방식으로 불균형 성장 전략을 취해왔다"고 짚고, "저개발 국가로선 피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의 경제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중도와 보수층 껴안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통신 고속도로'를 들어 자신의 '에너지 고속도로' 공약을 어필했다. 이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통신 고속도로를 대대적으로 구축해서 IT 첨단사업의 토대를 만들어 우리 산업의 근간이 됐다"며 "신재생 에너지 전환 과정에 있어서 저는 에너지 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에너지 고속도로에 대해 "누구나, 어느 지역에서나 소규모 에너지를 생산 및 유통해서 신재생 에너지 사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청년 민심 훑기에 나선 이 후보는 청년 관련 메시지도 내놨다. 그는 "청년 세대를 중심으로 오징어게임의 생존투쟁처럼 경쟁이 아닌 전쟁을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 뒤,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 매우 안타깝고 또 죄송하다"고 자세를 낮췄다. 이 후보는 저성장에 따른 기회 총량 부족으로 청년이 사회 취약계층이 됐다고 보고, 전환적 공정성장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우리 사회의 불평등, 양극화 문제를 완화하는 공정사회의 회복, 그리고 성장 회복을 통해 기회를 총량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지금 기후 위기에 따른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기술혁명에 따른 디지털 대전환, 그리고 주기적 팬데믹이 큰 위기 요인으로 작동하고 있다"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우리가 추격 국가에서 선도 국가로 나아갈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 과정에서 국가 주도의 선도적, 대대적 투자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회복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1-11-10 17:15:54[파이낸셜뉴스] 이재명 경기지사가 26일 탈탄소 및 재생에너지 공약의 일환으로 "에너지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박정희 정부의 산업용 고속도로가 산업화 토대가 되고, 김대중 정부의 인터넷 고속도로가 한국을 IT 강국으로 이끌었다"며 "기후 위기 시대의 대전환을 준비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드는 '에너지 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지사는 '에너지 고속도로'와 관련, 국가주도의 대대적 투자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의 능동형 송배전망을 전국에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국 어디서나 풍력, 태양광, 바이오 등 재생에너지의 생산·공급·판매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인프라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 지사는 "그 과정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대거 창출되며 창업 및 민간투자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공약 달성을 위해 이 지사는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해 각 부처에 분산돼 있던 업무를 통합한다는 구상이다. 그는 "산업부, 환경부 등 여러 부처의 업무를 하나로 묶고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유지를 포함한 에너지 대전환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 지사는 문재인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이 '올바르고도 현명한 선택'이라고 평가하며, 다만 탄소중립 달성 시기를 2050년에서 2040년으로 앞당겨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이 지사는 최근 상임위 문턱을 넘은 탄소중립법과 관련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2018년 대비 35% 이상 감축으로 법정화 되지만, 유럽, 미국 등의 높은 감축 목표를 고려할 때 실제로는 40% 이상 감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1-08-26 10:14:46태양광 모듈 제조 및 EPC 전문기업 에스에너지는 GS건설로부터 민자 옥산-오창 고속도로 태양광 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옥산분기점과 서오창나들목 부근 총 10만㎡ 부지에 6.5MW급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올해 10월말 준공될 예정이다. 총 계약금액은 약 88억원이며 에스에너지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모듈 및 기자재공급, 설치시공을 담당한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40MW급 규모의 일본 에비노시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등 올 들어 국내외 발전소 공사 계약 수주를 잇따라 따내고 있다"며 "지난해 수주했던 46MW급 이원호, 17MW급 삼양태양광 등 대규모 사업들도 조만간 구체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2019-06-17 16:44:53에스에너지는 국내 고속도로휴게소주차장 태양광발전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하는 '휴게소 주차장 태양광발전사업'은 총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에스에너지는 이 중 공개 입찰을 통해 3개 권역의 사업자로 선정됐다. 에스에너지의 사업대상 휴게소는 총 37곳으로 총 설치용량은 9.69MW 규모이며 이를 통해 연간 11.750MWh 전기를 생산해 소나무 76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약 5000t의 이산화탄소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이번 사업은 20년 동안 장기 임대한 휴게소 주차장부지에 총사업비 160억원을 에스에너지가 직접 조달해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사업기간 동안 발전소를 운영, 전력판매 수익뿐만 아니라 자회사 에스파워의 운영 및 유지(O&M) 수익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휴게소를 이용하는 일반인들에게까지 미래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의 장점뿐만 아니라 에스에너지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그동안 프로젝트개발사업은 주로 EPC였지만, 앞으로는 자회사 에스파워와 함께 발전소를 직접 운영하는 발전사업을 위해 개발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5-05-20 13:58:13SK에너지가 서해안고속도로 최초의 복합화물차 휴게소 건설에 나선다. SK에너지는 26일 경기도 성남시 금토동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SK에너지 박봉균 사장, 한국도로공사 장석효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도로공사와 서해안 매송복합화물차휴게시설 사업시행을 위한 사업협약서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SK에너지와 한국도로공사는 2014년 개장 목표로 화성시 매송면 내 약 18만㎡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6만 6115㎡(2만여평) 규모의 매송복합화물차휴게시설을 개발할 계획이며, 화물차휴게시설의 운영노하우를 갖고 있는 SK에너지가 앞으로 25년 동안 운영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매송복합화물차휴게소는 서해권 물류수송의 핵심 축인 서해안고속도로에 설치되는 최초의 화물차 운전자 전용휴게시설로 인천항, 부산항, 광양항 등 총 8군데의 물류 운송중심지에 위치한 화물차전용휴게소인 '내트럭하우스'와 함께 전국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어 화물차 운전자들의 편익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화물차 운전자들을 위해 건강증진센터, 수면실, 샤워실을 비롯해 일반운전자가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카페, 패션 아울렛 등을 모두 갖출 계획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11-12-26 10:5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