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일PwC가 ‘탄소중립 2.0 시대, 기업의 에너지 전환 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30일 삼일PwC에 따르면 해당 세미나는 다음 달 27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삼일PwC 본사에서 열린다. 현장 참석뿐 아니라 유튜브 라이브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다음달 25일까지 삼일PwC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선언에 그쳤던 기업 탄소중립 전략을 재점검하고, 에너지 전환 시대에 맞는 재생에너지 조달 방안과 전력 시장의 중장기 변화, 탄소 측정 및 관리 방안 등을 상세히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박경상 삼일PwC 파트너가 ‘기업의 넷제로 전략 재점검과 실행’을 주제로, 한정탁 파트너가 ‘기업 재생에너지 조달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임지산 파트너가 ‘넷제로와 전력시장의 중장기 변화’에 대해, 송준달 PwC 컨설팅 파트너가 ‘효율적인 탄소 측정 및 관리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이후 질의응답(Q&A) 세션에서는 앞서 주제 발표에 나선 전문가들이 참석해 실제 기업 사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전략과 접근 방향성 등을 짚어준다. 스티븐 강 지속가능성 플랫폼 리더(부대표)는 “오는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될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현재 입법을 논의 중인 미국식 탄소관세인 ‘청정경쟁법(CCA)’ 등 주요 국가 탄소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추진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며 “탄소를 향한 정책적·사회적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이번 세미나가 탄소 감축을 위한 에너지 전략을 수립하는 기업 담당자에게 실무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8-30 14:54:41[파이낸셜뉴스 청주=김원준 기자]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31일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에서 극동대학교와 공동으로 ‘LNG 냉열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공정 및 안전기준 합리화 방안’을 주제로 제2차 수소에너지 안전기술 향상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충북도, 음성군, SK E&S, 한국가스안전공사와 H2Korea 및 유관기관, 수소 산업 종자사, 극동대·청주대 학생 6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수소경제 정책동향(H2korea 구준모 실장) △냉열에너지의 자원화 전략(가스안전연구원 오정석 부장) △냉열을 이용한 경제적 블루수소 생산공정(SK E&S 김준원 매니저) △냉열에너지 안전기준 합리화 연구(가스안전연구원 백지효 과장)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 또 △냉열이용 액화수소생산과 도시가스 사업법의 합리적 적용방안(KGS 이동원 부장) △냉열에너지 안전관리 방안토의(극동대학교 탁송수 교수)로 청정수소 생산공정 및 안전기준 합리화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이어졌다. SK E&S 김준원매니저는 연 25만톤 규모의 SK E&S 블루수소 생산공정에 적용한 액화수소(LH2), 액화이산화탄소(LCO2), 공기분리장치(ASU)의 액화천연가스(LNG) 냉열 활용 공정을 소개했다. 또 수소생산 공정인 SMR(Steam Methane Reforming), POX(Partial Oxidation), ATR(Auto Thermal Reforming) 매커니즘 설명하고 SK E&S 청정수소 생산공정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으로 포집이 가능한 ATR 기술을 적용했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가스안전연구원 오정석 박사와 백지효 과장은 냉열에너지의 이용기술 현황과 액화수소 생산 등 냉열에너지의 자원화 전략을 소개했으며, 냉열에너지 이용관련 시설 및 기술기준 주요사항과 합리적 안전기준의 정립에 관한 연구 진행내용을 공유했다. LNG 터미널, 사업소외 배관, LNG 냉열이용자 각각의 설비에 대한 배관재료 및 단열성능 등 적정성 검토와 추가 안전기준 방향이 소개됐다. KGS 이동원부장은 LNG 냉열 관련 도시가스사업법 관련기준과 규제샌드박스 부대조건에 대한 실행방안을 안내, 냉열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관련 기준 해석 검토결과와 향후 추가 검토방향 등 도시가스사업법의 합리적 적용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정영수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정책기획실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충북의 수소기업 육성 활성화를 기대한다"면서 "수소에너지를 비롯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산업 기업육성과 전문인재 양성을 통해 충북이 에너지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소에너지 안전 기술 향상 세미나는 지난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기 세미나는 수소 관련 기업 관계자와 학생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한 차원 높은 글로벌 수소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발판을 마련에 목적이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05-31 16:46:26한덕수 국무총리와 최태원 대한상의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회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국제세미나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3-05-03 16:19:24[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서울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주요국의 에너지 안보 정책 현황과 시사점을 논의하기 위해 '글로벌 에너지 동향과 시사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호정 고려대 교수는 세미나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세계적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발생했다고 지적하며 민간은 해외 자원 개발, 정부는 정보 제공과 외교 협력 등으로 역할을 나눠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승진 한국공학대 교수는 수요 효율화가 에너지 안보 강화, 온실가스 감축의 핵심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에너지 가격체계 합리화와 민간의 효율 향상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했다. 조홍종 단국대 교수는 유럽의 에너지 위기의 경우 탄소 감축 일변도의 에너지 정책 추진 결과라며, 원전 등을 활용한 합리적인 전원 구성(에너지 믹스)을 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동석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연구위원은 재생에너지는 백업 에너지 확보 여하에 따라 성공이 결정되며,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위해 원전에 대한 재평가가 부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산업부는 세미나에서 제시된 제언을 향후 정책 추진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은 "정부는 공급과 수요 양측의 균형 있는 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합리적 전원 믹스 구성과 원전의 적극적 활용으로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2-09-07 15:06:02제2회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정책 세미나가 2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 패널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합리적인 전력시장 개편 및 에너지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와 대안을 토론했다. 사진=김범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kbs@fnnews.com 김범석 기자
2022-06-29 15:26:14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정책 세미나'에서 ’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우리가 가야할 길‘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2-04-28 12:29:2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인천테크노파크와 합동으로 4차산업 유망분야인 신재생에너지산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오는 20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 ‘국내외 신재생 에너지 수급현황’, ‘신재생에너지 보급현황 및 전망’,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발전방향’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세미나 당일 오후 2시까지 인천중기청 유튜브로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세미나를 들을 수 있다. 인천중기청은 세미나 종료 후에도 동영상을 공개해 중소기업인들의 지속적인 시청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인천중기청은 올해 4차산업 유망분야 등을 주제로 월 1회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4월에 빅데이터, 5월에 로봇산업, 6월에 AR(증강현실)·VR(가상현실)산업, 7월에 드론(PAV)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신재생에너지 산업 강연이후 9월에는 헬스케어, 10월에는 스타트업 투자유치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된다. 유동준 인천중기청장은 “이번 온라인 세미나가 인천 중소기업인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역량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8-18 17:02:49[파이낸셜뉴스]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제주 에너지전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나라 에너지전환정책 및 탄소중립 실현과 제주 카본프리아일랜드(CFI) 성공을 위한 이번 세미나는 제주 신·재생에너지 간헐성 해소방안, 제주도 에너지전환실증 추진 방향, 제주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추진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와 논의가 이뤄진다. '제주 신·재생에너지 간헐성 해소방안 세션'에서는 김세호 제주대 교수를 좌장으로 △에너지전환을 위한 전력시장·계통 개편 방향(전영환 홍익대 교수) △제주지역 출력제한 해소방안(강용철 연세대 교수) △제주 풍력발전 출력제한 현황과 대응방안(제주에너지공사) △제주 출력제한 대응 TF 운영안(한국풍력산업협회) 등의 주제발표가 있다. '제주 에너지전환 실증 및 시범지역 추진전략 세션'에서는 김범석 제주대 교수를 좌장으로 △제주도 에너지전환 실증단지 추진 방향(성진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공공R&D 혁신센터장) △제주 CFI 2030 추진계획 실현과 당면 과제(제주도청) △그린뉴딜과 전력시장(전력거래소 제주본부 김영환 본부장) △제주 재생에너지 수용성 확대 방안(에너지전환포럼 청년 프론티어팀)에 대해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제주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추진방안 세션'에서는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추진현황(김태형 에기평 팀장) △광주전남 융복합단지 조성전략(키투웨이 윤지영 이사) △새만금 융복합단지 추진전략(한국능률협회컨설팅 박상욱 매니저) △충북지역 융복합단지 추진전략(충북 TP 문진철 팀장) 등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좌장은 김호민 제주대 교수이다. 신·재생에너지학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가 주관하고 제주에너지포럼, 에너지전환포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전력거래소 제주본부, 한국풍력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한다"면서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전환을 위해 산·학·연·관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1-04-10 22:43:44[파이낸셜뉴스] 최근 각 국이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재생에너지 확대 등 에너지전환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23일 ‘2021~2030 Energy Transition Outlook Seminar’ 를 온라인ㆍ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존의 경제 패러다임은 물론 전통 에너지시스템과 시장을 재편하는 기폭제 역할로서 정책변화와 기업의 대응전략, 국내외 주요 정책현안 이슈를 시작으로 ESS를 활용한 VPP 구축 선진사례와 실시간 전력수급, RE대응, 전통 발전기와의 조화 등이 소개 된다. 또한 AI를 활용한 그리드 에너지 절감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뿐만 아니라 신사업 개발 전략과 방향 등 향후 10년간의 에너지 시장전망과 과제, 새로운 전략 등 에너지전환 관련 제반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세미나 주제는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 시대, 시장의 기회와 위험 △Birth of Virtual Power Plant △RE3020ㆍRE4035 시대에 대비한 전력망 운영과 도전 과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그리드 에너지절감 기술 △에너지전환을 위한 지름길,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新사업 개발 전략과 방향 및 조언 △에너지전환을 위한 전력산업 및 정책ㆍ시장 개선 방향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도시형 新스마트팜 설계ㆍ구축 방안 등이디.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장,단기 전략과 인사이트를 제공받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 바란다”면서 “금번 세미나를 통하여 탄소중립 정책으로 인한 대표 신산업의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혜안의 기회를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3-13 10:56:37[파이낸셜뉴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오는 20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그린 뉴딜'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웨비나, 웹+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4시부터 90분간 에너지정보소통센터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국내외 경제, 에너지 산업에 미칠 영향을 살펴본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환경·기후위기 대응책으로 주목받는 EU의 그린딜 중심 경기부양과 한국의 그린뉴딜 필요성을 공유한다.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연구원 사회로 한국과학기술평가원 김선교 부연구위원, 녹색기술센터 최형식 선임연구원이 참여한다. 해외에서는 EU집행위 에너지총국 국제협력부 세바스티앙 오끼벤띠 과장, 독일 아고라 에네르기벤테 마티아스 벅 팀장이 주제발표 및 토론에 참여한다. 윤기돈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웨비나는 1930년대 미국이 대공황을 타개하기 위해 사회적 인프라 확장과 사회법이라는 새로운 합의를 이끈 경험을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 뉴딜의 한계를 뛰어넘어 경제·기후위기를 함께 극복할 '새로운 합의-그린'을 이뤄낼 수 있는 교훈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참관을 희망하는 일반인 등의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에너지정보소통센터 실시간 중계 방청 및 댓글 질의도 가능하다. 행사 후에는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가 열리는 에너지정보소통센터는 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하는 에너지 정보포털이다.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단, 전력거래소,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14개 기관이 공동으로 21개 항목의 에너지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있다. 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신재생에너지 선진국인 유럽의 관련 기관들을 벤치마킹해 에너지정보소통센터를 구축했다. 독일의 에너지전환 관련 비영리 씽크탱크 '아고라 에네르기벤데', 영국과 벨기에에 기반을 둔 기후·에너지 싱크탱크 '샌드백' 등이 대표적이다. 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에너지정보소통센터를 정확한 에너지 정보를 제공하는 '지식창고',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에너지 놀이터'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0-05-15 19: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