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비영리 교육재단 '커넥트재단'을 통해 운영하는 무료 온라인교육 플랫폼 '에드워드'를 사용하는 교육기관이 늘고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온라인교육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다. 네이버는 지난달 에드워드가 제공하는 '온라인 클래스' 신청수가 지난 1월보다 한 달 만에 20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이스트,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등 여러 대학도 온라인 클래스로 교수가 학습과정을 개설했다. 온라인클래스에는 초, 중, 고, 대학교와 대안학교를 대상으로 수강생 등록, 학습 진도율 관리 등 온라인 교육 관리 기능이 포함돼 있다. 에드워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사용할 수 있다. 에드워드는 제휴 교육기관과 함께 초, 중등 교육과정과 소트프웨어 교육 등을 무상으로 제공 중이다. 커넥트재단은 내달 중 에드워드에 '라이브 방송' 기능을 추가하고 이 역시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지현 커넥트재단 사무국장은 “커넥트재단은 ‘더 많은 학습자에게 교육 혜택을 준다’는 이념에 따라 교육자와 학습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편리한 교육 플랫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면서 “특히 비대면 교육이 필요한 상황에서 끊임없는 학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커넥트재단과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 함께 제공하는 온라인 강의 프로그램 ‘스타무크(Science & Technology Advanced Research Massive Open Online Course)’는 오는 30일부터 온라인 신학기 강좌가 진행된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0-03-19 12:40:24[파이낸셜뉴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현직 교원의 재교육과 전문성 신장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원연수원의 모든 연수를 비대면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에드위드’를 지원했다. 2020년 한 해 동안 유·초·중등교장 자격연수를 비롯해 유치원감 자격연수, 1급 정교사 및 기간제 교사 자격연수 등 전국 7121명 교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온라인 연수를 진행한 것이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에드위드를 통해 공개강좌(MOOC)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자 누구나 온라인 강좌를 개설하고 라이브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온라인 클래스’ 기능을 신설했다. 이후 현재까지 온라인 클래스를 활용해 2900여 개 강좌가 개설되고 21만 명이 수강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 조규찬 이사장은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콘텐츠와 플랫폼 지원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1-18 10: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