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영FBC는 프리미엄 와인 '에라주리즈 맥스'의 대규모 할인 행사 '믹스앤맥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서 에라주리즈의 대표 와인 맥스 6종(카베르네 소비뇽, 샤르도네, 피노 누아, 소비뇽 블랑, 쉬라, 카르메네르)을 2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중 와인 2병 구매 시 에라주리즈에서 제작한 '미니 디캔터 푸어러'를 증정한다. 미니 디캔터 푸어러는 고급스러울 뿐만 아니라, 와인의 맛과 향을 더욱 향상시켜 에라주리즈 본연의 스타일을 즐기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대한항공 1등석 와인으로 유명한 '돈 막시미아노(2019)'와 결합해 제작한 '항공사 1등석 패키지'를 한정 수량 제공한다. 에라주리즈 맥스 와인 중 샤르도네는 풍부한 열대 과일향과 어우러진 무겁지 않게 받쳐주는 약간의 산도가 와인의 풍미를 다채롭게 만들어 준다. 가볍게 즐기기 좋은 소비뇽 블랑은 풍부한 산미로 신선함이 느껴지며 균형과 적절한 여운을 느낄 수 있다. 밝은 레드 루비 컬러를 띠는 에라주리즈 맥스 카베르네 소비뇽은 스파이시한 향과 타닌, 은은한 커피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풍부한 바디감과 균형감이 돋보이는 와인이며 양념치킨, 삼겹살과 같은 한식과 잘 어울린다. 에라주리즈 맥스 시라는 붉은 과일의 향과 제비꽃, 후추의 향이 동시에 느껴지며 훌륭한 바디감과 질감이 특징적이다. 카베르네 소비뇽과 마찬가지로 족발 같은 한식과 궁합이 좋다. 에라주리즈는 칠레의 중북부에 위치한 아콩카구아 밸리에 포도밭을 일군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50년 이상 칠레와인의 고급화를 이끈 유서 깊은 와인 명가이다. 아영FBC 관계자는 "소비뇽 블랑과 샤르도네는 여러 시음행사에서도 가격 대비 최고라는 평을 받은 만큼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1-14 08:45:35[파이낸셜뉴스] 한국 와인시장도 진일보된 소비패턴을 보이며 화이트와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레드 와인의 바디감,탄닌감을 '좋은 와인'의 기준으로 삼았다면 이제는 자신만의 취향 그리고 한국의 식문화와 어울리는 와인을 찾아가기 위한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화이트 와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이다. 화이트화인 애호가들 관심 22일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가성비 좋은 레드와인으로 유명했던 칠레와인이 이제는 합리적인 가격대와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화이트와인으로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아콩카구아 밸리에서 생산되는 에라주리즈의 화이트와인들이 대표적이다. 아영FBC 관계자는 "아콩카구아 밸리는 동쪽으로는 안데스산맥(빙하수), 서쪽으로 태평양, 남쪽으로 남극, 북쪽으로 아타카마 사막이 배치되어 굳이 유기농 재배 방식을 고수하지 않아도 자연환경에 의해 자연스럽게 청정한 포도 재배 환경이 조성된다"고 설명했다. 칠레와인의 전형적인 스타일에서 벗어나 칠레 북부 와인산지의 특징인 높은 일교차, 경사면 재배등을 활용해 프랑스 부르고뉴에서나 만날 수 있는 포도 재배 방식, 스테인리스 또는 시멘트, 프렌치 오크를 이용한 양조방식을 차용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우아함 그리고 신선함이 그대로 담긴 와인을 생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러한 생산과 양조방식은 고급 화이트 와인생산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 '라스 피자라스 샤르도네 2020'는 칠레 와인 최초의 제임스 서클링 TOP 100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 매력 올 여름을 앞두고 아영FBC가 추천한 화이트와인 3종은 에라주리즈 맥스 샤르도네, 아콩카구아 코스타 샤르도네, 라스 피자라스 샤르도네다. 먼저 2만원대의 가격으로 부담스럽지 않아 데일리로 마실 수 있는 에라주리즈 맥스 샤르도네는 산뜻한 감귤류 파인애플, 파파야 같은 풍부한 열대 과일 향을 느낄 수 있다. 무겁지 않게 받쳐주는 약간의 산도가 와인을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준다. 아콩카구아 코스타 샤르도네는 그린빛이 감도는 볏짚 컬러가 인상적이다. 말린 꽃, 달콤한 오이, 시트러스의 풍미가 돋보이며 아몬드, 견과류의 풍미도 조화롭게 느껴진다. 특히 입안에서 산뜻하고 신선한 산미와 미네랄 풍미가 인상적으로 아콩카구아의 떼루아 특징을 한껏 드러낸 부르고뉴 스타일의 샤르도네란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화이트와인 최초로 제임스 서클링 TOP100 칠레에 선정됐던 라스 피자라스 샤르도네는 시트러스향을 시작으로 견과류, 약간의 페이스트리, 흰색 꽃을 연상시키는 우아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입안을 채우는 맛있는 산미는 지속적인 피니쉬, 복합적인 맛을 표현하며 이날 페어링된 '제주 참 옥돔구이'와 환상적인 페어링을 자랑했다. 아영FBC 관계자는 "에라주리즈 제품들은 이제 편의점, 대형마트, 백화점, 보틀샵, 다이닝 어느 곳에서나 다양한 기호와 취향에 맞게 구매가능해 일상의 자리에서 언제든 자연스럽게 찾을 수 있다"면서 "에라주리즈가 올여름 국내 소비자들에게 칠레 와인의 '화려한 재발견'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4-21 16:03:29[파이낸셜뉴스] 아영FBC이 대표적인 칠레 프리미엄 와인 '에라주리즈 맥스'를 할인 판매하는 ‘믹스 앤 맥스 시즌2’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7일 아영FBC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맥스 6종 (카베르네 소비뇽, 샤르도네, 피노 누아, 소비뇽 블랑, 시라, 카르메네르)을 2만원대 초 균일가로 판매하며 이 중 3종을 묶음 구매할 시 한정판으로 제작된 에라주리즈 전용 디캔터를 증정한다.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와인나라 직영점(제일와인셀러, 홍대, 압구정, 경희궁, 코엑스, 서래마을, 일산, 성수, 시청, 신용산, 송도), 주요 와인샵에서 동시 진행한다. 특가로 선보이는 에라주리즈 맥스는 칠레 프리미엄 와인 명가 에라주리즈의 대표 와인으로 잘 익은 붉은 과일의 향이 매력적인 와인이다. 부드러운 맛과 타닌감의 조화를 강점으로 레드, 화이트 와인 모두 비빔밥, 부침개 등 우리 가정에서 매일 즐기는 음식과 잘 어울린다. 3병 구매 시 증정하는 에라주리즈 전용 디캔터는 와인병과 함께 놓으면 더욱 고급스러울 뿐만 아니라, 와인의 맛과 향을 더욱 향상시켜주어 에라주리즈 본연의 스타일을 좀더 빠르게 느낄 수 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11-07 10:43:25[파이낸셜뉴스] 에라주리즈(Errazuriz) 와인을 말할 때 늘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가성비 최고의 와인'이란 말이다. 가성비 최고의 와인이란 단순히 가격이 싼 것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해당 제품이 그 가격대를 넘어서는 뛰어난 품질을 보이는 이른바 '착한 와인'을 의미한다. 에라주리즈가 그렇다. 중저가 와인에서 그 가격대 대비 최고의 품질을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최고가 와인에서도 발군의 품질을 과시하기 때문이다. 칠레 프리미엄 브랜드 에라주리즈는 1870년 창업자 돈 막시미아노 에라주리즈(Don Maximiano Errazuriz)가 아콩카과 밸리(Aconcagua Valley)에서 포도 생산을 시작한 이래 140여년 동안 칠레를 대표하는 와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에라주리즈 가문은 '칠레의 케네디(Kennedy)' 가문으로 불린다. 와인 뿐만 아니라 정치, 외교, 문화, 경제 등에서 대단한 활약을 펼치며 에라주리즈 가문에서만 4명의 대통령을 비롯한 유력 인사를 배출했기 때문이다. 에라주리즈 와인은 칠레를 대표하는 와인이지만 현재 경영을 맡고 있는 에두아르도 채드윅(Eduardo Chadwick) 회장 때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칠레 와인의 이미지를 높여왔다. 에두아르도 채드윅은 지난 2004년 베를린에서 '베를린 테이스팅'을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2005년 브라질, 2006년 도쿄 등에서 자사 브랜드와 프랑스 보르도 유명 와이너리 와인과 함께 블라인드 테이스팅 행사를 열어 칠레 와인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주인공이다. 에라주리즈에서 아시아태평양 총괄이사로 새롭게 선임된 하이메 리베라(Jaime Rivera)가 지난 21일 한국을 찾아 에라주리즈 와인에 대한 자세한 얘기를 들려줬다. 리베라는 우선 에라주리즈의 와인을 '150년 전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드는 에라주리즈만의 스타일'로 정의했다. 에라주리즈만의 스타일이란 어떤 것일까. 리베라는 "에라주리즈가 와인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밸런스"라고 했다. 그는 "에라주리즈 와인은 적절한 바디를 갖추고 있으면서 정말 신선한 게 특징"이라며 "결코 와인이 너무 강하거나 오크향을 많이 품어 우디(Woody)하지 않다"고 했다. 그래서 에라주리즈는 포도를 너무 과숙시키지 않고 수확시기를 다소 앞당겨 수확한다는 것이다. 에라주리즈가 생각하는 밸런스는 또 있다. 품질과 가격이다. 모든 와인이 가격에 걸맞는 그 이상의 품질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그의 말처럼 에라주리즈 와인은 한국 시장에서 가성비 최고의 와인으로 이름이 높다. 가장 대중적인 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맥스(Max)' 시리즈만 봐도 그렇다. 맥스 시리즈는 중저가 와인 시장에서 신선하고 풍부한 과실향과 적당한 바디를 갖춘 정말 맛있는 와인으로 통한다. 에라주리즈가 만드는 최고가 와인들도 마찬가지다. 아이콘 와인인 비네도 채드윅(Chadwick), 세냐(Sena), 돈 막시미아노(Don Maximiano), 카이(Kai), 라 쿰브레(La Cumbre) 등은 동급 가격대 와인들에서 늘 탁월한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비네도 채드윅과 세냐, 돈 막시미아노 등은 독보적인 품질로 완벽에 가까운 와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리베라는 "이들 와인은 2004년 1월 2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 샤또 라피트 로췰드(Lafite Rothschild), 샤또 라뚜르(Chateau Latour), 샤또 마고(Chateau Magaux) 등 보르도 특급 와인을 뒤로 줄세운 와인"이라며 "특히, 채드윅은 안데스 산맥과 가까이 있는 마이포 밸리(Maipo Valley)에서 뜨거운 햇볕과 차가운 바람을 맞고 자란 최고의 포도로 만드는 최고의 와인"이라 소개했다. 그는 또 "세냐는 아콩카과 밸리에서 나는 와인으로 완전히 보르도 스타일로 제조되며. 대한항공 퍼스트 클래스에서 서빙되는 돈 막시미아노는 보다 기온이 높은 곳에서 자라 와인이 두껍고 파워풀한 스타일로 나온다"고 설명했다. 특히 까르미네르(Carmenere)로 만드는 특급와인 카이는 에라주리즈의 실력을 볼 수 있는 대표적 와인이다. 필록세라 발병 이후 프랑스에서 자취를 감추고 칠레를 상징하는 품종이 된 까르미네르는 피망 등 그린 풍미가 많고 스파이시한 맛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칠레의 거의 모든 와이너리는 이 맛과 향을 덮기 위해 일부러 수확을 늦추고 있지만 에라주리즈는 오히려 앞당겨 수확한다. 리베라는 "우리는 까르미네르 포도를 다른 와이너리보다 2주 이상 앞당겨 수확해야 특유의 산도와 후추 등 특징적인 풍미를 살릴 수 있다"며 "이렇게 하면서 숙성잠재력도 더 좋아지고 와인이 생동감이 넘치게 된다"고 말했다. 리베라는 "한국 소비자들은 품질 뿐만 아니라 브랜드도 아주 중요시한다는 것을 안다"며 "칠레를 대표하는 최고의 와인으로서 한국에서도 더욱 성장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2023-02-27 15:13:49[파이낸셜뉴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칠레 프리미엄 와인 '에라주리즈 맥스(Max Reserva)'를 할인판매하는 '믹스 앤 맥스'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에라주리즈가 생산하는 와인 맥스 시리즈 6종(까베르네 소비뇽, 시라, 까르미네르, 피노 누아, 샤르도네, 소비뇽 블랑)을 2만원 초반의 가격으로 균일가 판매하는 것으로 이 중 원하는 3종을 묶음 구매하면 한정판으로 제작된 에라주리즈 전용 디캔터를 증정한다. 믹스 앤 맥스 행사는 오는 3월까지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와인나라 직영점(제일와인셀러, 홍대, 압구정, 경희궁, 코엑스, 서래마을, 일산, 청담), 주요 와인숍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에라주리즈 맥스 와인은 레드의 경우 잘 익은 붉은 과일 향, 부드러운 풍미, 매끄러운 타닌이 인상적인 와인이다. 또 화이트 와인의 경우 섬세한 향과 뛰어난 산도로 비빔밥, 부침개 등 우리 한국음식과 잘 어울린다. 에라주리즈는 칠레 중북부 아콩카과 밸리에 위치한 와이너리로 현재 5대째 가족 경영을 이어오는 칠레 대표 와이너리다. 특히 4명의 칠레 대통령을 배출하며 '칠레의 케네디 가'로도 불리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주류 전문지 드링크 인터내셔널(Drinks International)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와인 브랜드'에 선정된 바 있다. 아영FBC 관계자는 "에라주리즈의 대표 와인 맥스는 동일 가격대 와인 중에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맛과 향,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며 "어려운 경기 여건을 감안해 특가 할인으로 선보이는데다 가장 갖고 싶어하는 와인용품 디캔터도 한정 물량으로 증정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라주리즈 믹스 앤 맥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영FBC 공식 SNS나 와인나라 온라인 몰에서 확인하면 된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2023-02-23 10:59:01[파이낸셜뉴스] 아영FBC는 칠레 와인 '에라주리즈 맥스(MAX RESERVA, 750ml)를 할인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영FBC는 에라주리즈 맥스 6종(카베르네 소비뇽, 샤르도네, 피노 누아, 소비뇽 블랑, 시라, 카르메네르)을 2만원 초반대 균일가에 판매한다. 3월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에라주리즈 맥스 3종을 묶어서 구매하면 한정판 에라주리즈 전용 디캔터도 받을 수 있다. 에라주리즈 맥스는 칠레 와인명가 에라주리즈의 대표 와인이다. 잘 익은 붉은 과일의 향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맛과 타닌감의 조화를 강점으로 레드 와인의 경우 매운양념의 한식과 잘 어울린다고 알려졌다. 에라주리즈는 칠레 중북부에 위치한 아콩카구아 밸리에 포도밭을 일군 것을 시작으로 5대째 와인을 생산하는 와인 명가다. 4명의 칠레 대통령을 배출하며 ‘칠레의 케네디 가(家)’로도 불린다. 아영FBC 관계자는 “에라주리즈의 대표와인 맥스는 동일 가격대의 와인 중에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얻을 수 있는 맛과 향의 스타일을 갖고 있다"며 "디캔터도 한정된 물량으로 어렵게 준비했다”고 전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2-23 10:10:02[파이낸셜뉴스] 아영FBC는 칠레의 와인명가 에라주리즈(Errazuriz) 창립 150주년을 기념하는 '150주년 에디션 시리즈' 7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150주년 에디션 시리즈는 에라주리즈의 대표 와인인 '돈 막시미아노(Don Maximiano)'와 프리미엄 와인인 '맥스 리제르바(Max Reserva)' 6종으로 레이블을 중후한 블랙 톤을 기반으로 고급스럽게 디자인게 특징이다. 돈 막시미아노는 에라주리즈의 아이콘 역할을 하는 와인으로 설립자인 '돈 막시미아노'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돈 막시미아노는 지난 10년 동안 17개국에서 열린 '베를린 테이스팅'에서 프랑스 보르도 1등급 와인들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하며 칠레 와인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 맥스 리제르바 6종은 에라주리즈의 베스트셀러 와인으로 잘 익은 붉은 과실향이 매력적이며 부드러운 아로마와 타닌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에디션 시리즈는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와 제임스 서클링에게 고득점을 받았으며 특히 맥스 리제르바 까베르네 소비뇽은 국내 동급 와인중에서 유일하게 90점 이상을 받았다. 아영FBC 관계자는 "에라주리즈 150주년 에디션 시리즈는 와인의 품질도 아주 좋을뿐아니라 레이블도 고급스러운게 특징"이라며 "감사의 달 5월에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도 강력하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에라주리즈 150주년 에디션 시리즈는 주요 백화점, 대형마트, 와인나라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돈 막시미아노의 소비자 가격은 20만원, 맥스 리제르바는 3만원대다. 자세한 정보는 아영FBC 공식 페이스북과 네이버 블로그를 통하면 된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 선임기자
2020-04-23 13:51:57칠레 최고의 와이너리로 꼽히는 에라주리즈(Errazuriz)의 오너 회장인 에두아르도 채드윅(Eduardo Chadwick)이 지난 15일 한국을 찾았다. 에라주리즈는 1870년 창립자 돈 막시미아노 에라주리즈가 칠레의 중북부에 위치한 아콩카과 밸리에서 와이너리를 세운 이후 현재까지 145년 동안 칠레와인의 고급화를 이끈 유서깊은 와인 명가다. 비냐드 채드윅, 세냐, 돈 막시미아노 등 프리미엄 와인을 비롯해 중저가 라인까지 다양한 와인을 만들어 내고 있다. 에라주리즈 가문은 칠레에서 정치, 경제, 사회, 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며 4명의 대통령과 2명의 주교를 배출해 '칠레의 케네디 가문'으로 불리고 있다. 에두아르도 채드윅 회장은 1983년 비냐 에라주리즈에 입사해 에라주리즈 그룹을 이끌고 있으며 와인전문지인 디캔터 지가 선정한 파워리스트 50위 안에 여러번 이름을 올린 칠레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다. 채드윅 회장은 2004년부터 2014년까지 에라주리즈의 아이콘 와인들과 프랑스 보르도, 이탈리아 등의 최고급 와인들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하는 '베를린 와인 테이스팅'을 통해 에라주리즈 와인들을 프랑스 보르도 와인을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명품 프리미엄 와인 반열에 올려놨다. 베를린 와인 테이스팅은 세계 각국에서 온 와인 전문가들이 프랑스 보르도의 유명 와인들과 에라주리즈의 대표 상품인 세냐, 비냐 채드윅, 돈 막시미아노를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순위를 가리는 행사로 2004년 독일 베를린에서 처음 시작돼 10년간 18회가 진행됐다. 2004년 대회에서 에라주리즈의 비냐 채드윅(2000)과 세냐(2001)이 프랑스와 이탈리아 와인을 제치고 나란히 1, 2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매번 행사때마다 에라주리즈 와인들은 최상위권을 휩쓸며 화제를 몰고 왔다. 채드윅 회장은 15일 기자들과 만나 "프랑스의 심판으로 미국 나파밸리와 이탈리아 와인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듯이 에라주리즈는 베를린 테이스팅을 통해 세계적인 와인 반열에 올라섰다"며 "오늘 이 자리는 이제까지 재배해 온 기존의 전통적인 포도 품종이 아닌 새로운 포도 품종으로 혁신을 이룬 에라주리즈의 새로운 제품을 소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방한 목적을 밝혔다. 채드윅 회장이 이날 소개한 제품은 '라스 피자라스(Las Pizarras)' 2개 제품과 '빌라 돈 막시미아노(Villa Don Maximiano)' 등 3개 와인이다. 라스 피자라스는 '라스 피자라스 샤르도네 2017'과 '라스 피자라스 피노누아 2017'로 각각 샤르도네와 피노누아로 빚은 새로운 와인들이다. 서늘한 아콩카과 밸리의 비교적 고도가 높고 경사진 와이너리에서 재배되는 포도로 만든 와인으로 와인 라벨에 씌여있는 이름처럼 피자라스라는 암석이 켜켜이 쌓여있는 장판암을 뜻한다. 그만큼 떼루아의 다양한 미네랄리티를 느낄 수 있는 와인들이라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채드윅 회장은 라스 피자라스 샤르도네 2017에 대해 "2015년 처음 생산한 와인으로 이 와인은 무겁지 않은 신선한 느낌을 주기 위해 너무 과숙하지 않도록 조금 일찍 수확하는게 특징"이라며 "2017년의 경우 햇살이 좋고 강우량이 적었던 해이어서 포도나무들이 뿌리를 더 깊이 내렸기 때문에 장판암에서 뽑아올린 미네랄리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스 피자라스 샤르도네 2017은 와인을 잔에 따라보면 약간의 연녹색 빛을 띤다. 전형적인 샤르도네와 달리 쇼비뇽 블랑에서나 볼 수 있는 빛깔이다. 잔에서는 상큼한 과실향을 기반으로 꽃향기도 부드럽게 올라온다. 입에 조금 머금으니 톡 쏘는 산도가 먼저 느껴진다. 하지만 날카롭지 않은 묵직하고 잘 다듬어진 신맛이다. 혀에 떨어지는 질감은 무겁지 않고 바닐라 향도 살짝 스쳐 들어온다. 칠레를 비롯해 햇살이 좋은 신대륙에서 나는 샤르도네 와인들과는 확연하게 다른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13%로 높은 편이지만 도수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채드윅 회장은 "프랜치 바리크에서 10개월 숙성을 거쳤지만 포도 고유의 맛을 저해하지 않기 위해 15%만 새로운 오크통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라스 피자라스 피노누아 2017은 더욱 혁신적이다. 잔에 따르자 아주 맑고 투명한 루비빛을 보인다. 프랑스 부르고뉴에서나 보던 빚깔이다. 잔에 가까이 가자마자 과실향을 기반으로 장미향과 이름모를 꽃향기가 확 다가온다. 입에 넣어 굴려보면 산뜻한 신맛이 먼저 반긴다. 혀를 감싸는 질감도 아주 가붓하다. 목넘김 이후의 잔향에는 포도 이외의 과일 향과 약간의 톡 쏘는 향신료 느낌도 같이 올라온다. 분명 아메리카 대륙에서 나는 피노누아 와인과는 다르다. 채드윅 회장은 "아콩카과의 고산지대에서 생산되는 포도를 사용해 기분좋은 산도가 특징이며 아직 어린 와인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둥글어지고 우아한 와인으로 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드윅 회장은 이어 에라주리즈의 아이콘 와인 중 하나인 돈 막시미아노의 세컨드 와인 '빌라 막시미아노 2016'을 소개했다. 빌라 돈 막시미아노는 까베르네 쇼비뇽 40%, 쁘띠 베르도 25%, 말벡 20%, 까베르네 프랑 15%로 빚은 와인이다. 아콩카과 밸리의 세냐와 돈 막시미아노가 나오는 중간지역에서 재배된 포도로 만들었다. 2016년이 첫 빈티지로 숙성을 통해 이제 막 병입해 소개하는 와인이다. 알코올 도수는 13.5%로 22개월 프랜치 오크를 거친 고급 와인이다. 잔을 따르면 짙은 루비빛을 띤다. 잔에 다가가자 과실향을 기반으로 아로마가 강하게 느껴진다. 초콜릿, 연필심 등 부케향도 올라온다. 입에 넣어보면 일단 혀에 묵직하게 감기는 질감이 좋다. 산도도 제법 강한 편이며 타닌은 부드럽게 녹아있다. 막시미아노가 두껍고 진중하게 다가오는 잘생긴 중년 노신사 같은 모습이라면 빌라 돈 막시미아노는 보다 젊고발랄한 막내 동생이랄까. 아로마와 부케향은 강하지만 무게감이 확실히 덜 하다. 채드윅 회장은 "돈 막시미아노 와인을 만드는 포도밭이 90헥타르에 달하는데 각 지역마다 토양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지역이라도 다른 돈 막시미아노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 빌라 돈 막시미아노를 만들게 됐다"며 "돈 막시미아노는 그쪽에서 나는 화산재 토양에서 자라는 까베르네 쇼비뇽을 기반으로 한 묵직한 맛을 보이고 빌라 돈 막시미아노는 보다 둥글고 실키하고 신선한 느낌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채드윅 회장은 돈 막시미아노 와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2016년산 돈 막시미아노 와인을 들어보이며 "에라주리즈는 우아하고 섬세하고 여운이 길게 남는 와인을 빚고 싶다"며 "2016년에 빚은 돈 막시미아노가 에라주리즈의 와인 철학을 대변하는 가장 대표적인 와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16년은 지난 10년간 가장 서늘한 기후를 보여 훨씬 섬세한 맛이 특징"이라며 "에라주리즈는 앞으로 포도 고유의 맛을 살리기 위해 오크 숙성때 새로운 오크 사용 비율을 20% 정도로 크게 낮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 선임기자
2019-03-18 20:59:28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에라주리즈의 대표 브랜드인 맥스 리제르바 와인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맥스 다이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우리집에서 즐기는 다이닝의 품격, 스타일이 살아있는 삶의 여유'라는 콘셉트로 맥스 리제르바를 '집에서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으로 알리고자 기획됐다. 맥스 다이닝 프로모션은 까베르네 소비뇽, 샤르도네, 피노 누아, 시라, 까르메네르 등 총 5개 품종의 맥스 리제르바 제품 중 2종을 구매 시 제공하는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앞면의 스크래치 카드를 긁어 커트러리 세트, 명품 플레이트 등의 당첨 확인을 할 수 있으며, 뒷면에 인쇄된 코르키지 프리 쿠폰을 이용해 베라짜노, 와인나라 다이닝(동대문 현대시티 아울렛), 키친구엘 잠실점, 키친구엘 부산본점의 4개 레스토랑에서 주문한 메뉴와 함께 맥스 리제르바를 즐길 수 있다. 아영FBC 관계자는 "작년에 진행한 맥스 챌린지 프로모션 성공에 힘입어 올해는 새로운 콘셉트의 프로모션을 준비하게 됐다"면서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까베르네 소비뇽 품종 외에도 샤르도네, 피노 누아, 시라, 까르메네르 등 다양한 품종의 제품들과 함께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칠레 프리미엄 와인의 대표작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맥스 다이닝 프로모션은 오는 6월 30일까지 한달 동안 진행되며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그리고, 와인나라 직영점에서 동시 진행한다. 한편 맥스 리제르바는 칠레 와인의 고급화를 이끈 유서 깊은 와인 명가 에라주리즈의 대표 브랜드로 잘 익은 붉은 과일의 향이 매력적인 와인이다. 과일 맛이 입안에 오래 머무르며, 균형 잡힌 타닌과 부드러우면서 향긋한 풍미가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7-06-08 10:53:56[파이낸셜뉴스] 신세계백화점은 연 1회 열리는 와인축제 ‘뱅 드 신세계’를 16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하우스 오브 신세계 ‘와인 셀라’에서는 국내에서 최초로 고급 품종 중 하나인 ‘피노 누아’ 품종에 초점을 맞춘 시음회인 ‘피노 캠프’를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연다. 프랑스,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 다양한 국가의 ‘피노 누아’ 품종을 한 곳에서비교 시음할 수 있는 기회로 참가비 8만원을 지불하면 7가지의 와인을 맛볼 수 있다. 시음이 가능한 와인으로는 ‘프랑수아 르그로 뉘 생 조르쥬 2017’, ‘에라주리즈 라스 피자라스 피노 누아 2021’, ‘매기 호크 스토밍 2019’, ‘오린 스위프트 슬렌더 피노 누아 2021’ 등을 포함해 약 60여 종의 와인을 3일 동안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현장 접수 시에는 시음용 잔으로 고급 와인잔의 대표 주자 ‘리델’의 와인잔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강남점 지하 1층 자주(JAJU) 매장 앞 특설행사장에서는 인기 와인 특가 행사와 벨로타벨로타(샤퀴테리),샤르보넬워커(초콜릿)등 페어링 하기 좋은 안주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도 함께 열린다. 한편 특가 행사 대표상품으로는 덕혼 메를로 9만 9000원, 피오체사레 바롤로 9만 5000원, 몰리 두커 더 복서 4만 8000원, 신퀀타 꼴레지오네 3만 9000원, 조쉬 레거시 3만 3000원 등이 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8-15 11: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