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장미가 국제 장미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장미 품종 '핑크 페이스트리'가 일본 기후현에서 열린 국제 장미대회에서 동상과 특별상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올해로 23회 째를 맞은 기후 국제 장미대회는 세계장미협회(WFRS) 공식 인증 아래, 일본 월드로즈가든에서 주최하는 세계적 권위의 장미 콘테스트다. 영국 데이비드 오스틴, 프랑스 델바드, 독일 코르데스 등 세계 유수의 장미 육종 회사들도 매년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출품된 약 50품종의 장미들을 대상으로 지난 2년 여간 전문가들의 세심한 관찰과 심사 과정을 거쳐 최근 수상 품종을 발표했다. 그 결과 에버랜드의 장미 품종인 핑크 페이스트리가 향기, 내병성, 연속개화성, 수세 등 9개 항목을 평가하는 종합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동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더해 향기가 가장 우수한 장미에 주어지는 로즈 힐 어워드 특별상도 함께 수상하며 2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일본 기후현 월드로즈가든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핑크 페이스트리는 에버랜드가 2014년부터 5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분홍빛 정원 장미로, 달콤하면서도 시원한 향기와 100여 장의 겹겹이 쌓인 꽃잎이 특징이다. 그 모습이 마치 페이스트리 빵을 연상시킨다고 해 '핑크 페이스트리'라는 이름을 붙였다. 에버랜드 장미가 국제 대회에서 수상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1년 가든 에버스케이프(은상·특별상)를 시작으로, 2022년 퍼퓸 에버스케이프(금상·특별상 3개 부문), 2024년 카니발 에버스케이프(동상), 올해 핑크 페이스트리(동상·특별상)까지 총 4개 품종이 9개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전세계에 K-장미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장미 품종 개발을 담당하는 에버랜드 하호수 프로는 "세계적인 장미대회에서 에버랜드 장미가 연속해서 수상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장미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5-07-31 10:00:29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장미 품종 '핑크 페이스트리(Pink Pastry)'가 일본 기후현에서 열린 국제장미대회에서 동상과 특별상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31일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기후 국제장미대회는 세계장미협회(WFRS)가 공식 인증하는 세계적 권위의 장미 콘테스트로, 영국 데이비드 오스틴, 프랑스 델바드, 독일 코르데스 등 세계 유수의 장미 육종 회사들도 매년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선 세계 각국에서 출품된 약 50품종의 장미를 대상으로 지난 2년여간 전문가들의 세심한 관찰과 심사 과정을 거쳐 최근 수상 품종을 발표했다. 그 결과 에버랜드의 장미 품종인 핑크 페이스트리가 향기, 내병성, 연속개화성 등 9개 항목을 평가하는 종합심사에서 동상을 차지했으며, 향기가 가장 우수한 장미에게 주어지는 로즈 힐 어워드 특별상까지 받아 2관왕에 올랐다. 핑크 페이스트리는 에버랜드가 지난 2014년부터 5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분홍빛 정원 장미로, 달콤하면서도 시원한 향기와 100여장의 겹겹이 쌓인 꽃잎이 특징이다. 그 모습이 마치 페이스트리 빵을 연상시킨다고 해 '핑크 페이스트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편, 에버랜드는 아름답고 향기로울 뿐 아니라 병충해와 기온 변화에도 강한 국산 장미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2만회 이상 인공 교배를 진행해 지금까지 총 40품종의 새로운 장미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7-31 09:27:07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7말8초'를 맞아 하루종일 시원하게 지낼 수 있는 '쿨캉스'를 제안했다. 먼저, 올여름 MZ들의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있는 캐리비안베이에서는 뮤직 풀파티, 먹거리, 이벤트 등 시원하게 더위를 날려버리는 워터 콘텐츠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다. 야외 파도풀에서 펼쳐지고 있는 '워터 뮤직 풀파티'에는 이미 코요태, QWER 등이 다녀갔고, 8월에는 라이즈(8월 7일), 비트펠라하우스(8월 8일), 키스오브라이프(8월 9일) 등이 무대에 올라 워터 뮤직 풀파티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와일드리버 지역을 돌아다니는 해적 연기자들을 만나 물총게임 등 1대 1 미니게임 대결을 펼치는 '파이리츠 게임' 이벤트도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돼 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특별 상품을 '득템'할 수도 있다. 캐리비안베이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겼다면 투파크(2 Park) 이벤트를 통해 에버랜드로 이동해 시원한 여름밤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에버랜드 카니발광장에선 내달 17일까지 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워터 디제잉 파티 '밤밤 썸머 나이트'가 펼쳐져 준코코, 주디 등 유명 디제이와 함께 K팝, EDM 등 신나는 음악과 댄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공연 중에는 사방에 설치된 워터캐논에서 시원하게 물줄기가 발사돼, 해질 무렵 물과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시원한 워터 공연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연기자들과 관객이 어우러지는 초대형 인터랙티브 워터쇼 '슈팅워터펀 시즌2' 공연도 같은 장소에서 하루 두 차례씩 열려 한낮의 뜨거운 열기를 한방에 날려준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7-28 11:40:56에버랜드가 기린, 코뿔소 등 야생동물을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썸머 선셋 어드벤처' 프로그램을 오는 1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썸머 선셋 어드벤처'는 생태형 사파리인 로스트밸리를 직접 걸어서 탐험해보는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저녁 시간대에 동물들이 서식 중인 사파리를 천천히 둘러볼 수 있다. 체험은 약 50분간 진행되며, 탐험대장과 함께 로스트밸리 곳곳을 걸어다니며 다양한 멸종위기종을 직접 관찰하고 동물들의 생태 정보와 종 보전의 중요성까지 배워볼 수 있다. 또한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반딧불이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한여름 밤의 반딧불이 체험'도 오는 26일부터 진행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로스트밸리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선 반딧불이의 성장 과정을 담은 영상을 우선 시청하고 암수 구별 등 종의 특징을 직접 관찰하고 탐구해보는 시간도 가져볼 수 있다. 또 반딧불이 방사장에선 어둠 속에서 약 1만 마리의 반딧불이가 일제히 날아오르는 신비로운 빛의 군무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에버랜드를 마음껏 경험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 시즌권'을 선보이고 있다. 8월 말까지 에버랜드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여름방학 시즌권은 종일권 10만원, 오후 3시권 7만원으로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구입할 수 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7-14 10:54:52[파이낸셜뉴스]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레시앤프렌즈'가 콜라보 한 'KBO 최강레시 스토어'를 오는 11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프로야구 흥행을 주도하는 20대 여성 등 젊은 야구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선보였던 최강레시 시즌 1에 이어 더욱 귀엽고 다채로운 굿즈들을 준비하고 시즌 2로 돌아왔다. 에버랜드 라시언 메모리엄 매장 내 위치한 KBO 최강레시 스토어에서는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KT 위즈, SSG 랜더스, 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 키움 히어로즈 총 9개 구단의 다양한 한정판 굿즈를 만나 볼 수 있다. 최강레시 시즌1에서는 레서판다 캐릭터 레시 굿즈 20여 종만 선보였으나 올해는 승리요정으로 변신한 '레시' 뿐만 아니라 그의 친구인 병아리 캐릭터 비비가 '응원단장'으로 등장해 키링, 봉제인형, 크로스백, 미니 파우치 등 110여 종으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지난달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첫 선을 보였던 최강레시 시즌2에서는 승리요정 레시와 응원단장 비비의 봉제인형, 키링 등은 오픈 당일 완판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오는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 올스타전을 맞아 레시 워킹 캐릭터가 팬 페스트존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레시앤프렌즈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인증 이벤트를 통해 최강레시 응원타월도 선물한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5-07-10 13:37:22에버랜드 쌍둥이 판다 자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7일 두 돌을 맞아 생일잔치를 펼쳤다. 지난해 4월 중국 쓰촨성으로 돌아간 푸바오의 동생 판다들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이날 오전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강철원, 송영관 등 판다 사육사들과 사전 초청된 고객들이 함께 모여 쌍둥이 판다 자매의 생일잔치를 열어줬다고 밝혔다. 생일잔치에서 사육사들은 판다들이 좋아하는 대나무로 만든 대형 케이크를 만들어줬으며,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얼음바위(cooled rock)와 대나무 장난감 등을 선물했다. 또 에버랜드 솜사탕 모바일앱에서 진행된 사전 초청 이벤트를 통해 현장을 찾은 바오패밀리 팬 40여명은 조용한 목소리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23년 7월 7일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각각 180g, 140g으로 태어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현재 체중은 둘 다 약 70㎏으로 2년 만에 몸무게가 440배 증가했다. 에버랜드는 건강하게 자라준 루이바오, 후이바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두 판다의 얼굴과 이름이 새겨진 사원증을 선물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했다. 특히 사원증을 목에 걸고 있는 루이바오, 후이바오 사원증 인형과 키링도 새롭게 출시돼 이날부터 에버랜드 상품점에서 판매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생일은 쌍둥이 판다가 엄마와 함께 보내는 마지막 생일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 태어난지 2년이 지나면 엄마에게서 독립하는 판다 특성상 쌍둥이 판다들도 아이바오의 곁에서 함께 지낼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다. 에버랜드는 올여름 쌍둥이 판다가 엄마와 떨어져 지내는 시간을 순차적으로 늘려나가며 독립 트레이닝을 진행한 후, 오는 9월 새롭게 오픈하는 판다 세컨하우스에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함께 지내게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생일잔치에 참석한 '판다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는 팬들에게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건강하게 길러준 '육아만랩' 엄마 아이바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며 "어른 판다로 더욱 성장하기 위한 쌍둥이들의 홀로서기 도전이 시작될 예정이니 더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7-07 09:51:11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아기상어'로 유명한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와 함께 여름 콜라보 테마존 '썸머 캠프 인 핑크퐁 월드'를 에버랜드 내에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썸머 캠프 인 핑크퐁 월드'에선 유튜브 조회수 글로벌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기상어'를 비롯해 전세계 11개국 넷플릭스 키즈 부문 1위에 오른 '베베핀' 등 더핑크퐁컴퍼니 인기 IP를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다. 먼저 에버랜드 축제콘텐츠존에는 바닷속 탐험을 주제로 한 '아기상어존'과 해변가 캠핑 콘셉트의 '베베핀존' 등 핑크퐁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문을 열었다. 아기상어존에서는 형광 크레파스와 색종이, 스티커 등을 활용해 나만의 물고기를 만들어 볼 수 있으며, 베베핀존에선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지니TV 오리지널 '키즈랜드 자연백과'를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또 중앙광장에는 6m 높이의 베베핀 조형물 포토존이 설치돼 인증샷을 남기기에 좋고, 모래·파라솔·그늘막 등 어린이 놀이터도 함께 마련돼 해변가에서 즐기는 캠핑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에버랜드 인기 어트랙션 '슈팅 고스트'도 아기상어 테마의 스페셜 어트랙션으로 변신을 시도한다. 슈팅고스트는 4인승 열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전후좌우 360도 화면에 나타나는 유령을 전자총으로 쏘는 실내 슈팅 라이드 시설로, 이날부터 바닷속 대저택에 갇힌 아기상어 가족을 구하는 내용으로 스토리를 변경·운영한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7-04 15:32:58에버랜드 동물원에서 태어난 큰고니 '여름이'가 야생 무리와 함께 러시아 연해주 지역으로 이동하는데 성공했다고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26일 밝혔다. 이번에 자연 방사에 성공한 '여름이'는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천연기념물 큰고니로, 국내 동물원에서 자연 부화한 동물이 서식지로 이주하는데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버랜드는 그동안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조류생태환경연구소 등과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01-2호인 ‘큰고니’ 야생 방사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지난 2023년 6월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큰고니 ‘여름이’는 같은 해 10월 부산 을숙도 대체서식지로 이송돼 야생 큰고니 무리들과 어울리며 먹이활동과 사회적 행동 등을 자연스럽게 익혀오다 마침내 지난 4월 을숙도 철새공원을 출발해 러시아 연해주에 이르는 2300여㎞의 긴 여정을 마쳤다. 이번 과정을 지켜본 정동희 에버랜드 동물원장은 “여름이가 좋은 짝과 함께 올겨울 우리나라로 다시 돌아온다면 큰고니 생태 연구와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자연 생태계 회복에 대한 가능성 측면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6-26 16:43:27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 컵 사용을 순차 확대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버랜드는 25일부터 테이크아웃 형태로 판매되는 음료는 다회용 컵으로 제공한다. 직영 매장뿐만 아니라 입점 매장도 늘리기로 했다. 캐리비안베이는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6-24 18:28:03[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 컵 사용을 순차 확대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버랜드는 오는 25일부터 테이크아웃 형태로 판매되는 음료는 다회용 컵으로 제공한다. 직영 매장뿐만 아니라 입점 매장도 늘리기로 했다. 에버랜드는 앞서 지난 3월 용인시, 환경부와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에버랜드 맞춤형 일회용 컵 사용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캐리비안베이는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에버랜드는 다회용 컵 회수를 위해 식음 매장, 어트랙션 주변, 입·출구 등 60여 주요 지점에 반납함을 설치하고 이용객들이 사용한 컵을 반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6-24 15: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