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은 지난 2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핀테크 지원센터 주최의 '핀테크 데모데이 인 런던'에서 에버스핀이 매출 규모 세계 2위의 소프트웨어회사 오라클과 유럽 진출을 위한 파트너 계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에버스핀은 코스콤과 투자 및 육성, 공동사업을 진행 중인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일정 시간마다 보안 모듈을 변경, 모바일 해킹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인 에버세이프를 개발했다. 코스콤은 그동안 보안 모듈이 외부로부터의 해킹 방지에만 주력한 반면 에버세이프는 일정 시간마다 보안 모듈을 새로이 생성, 해킹을 원천 차단한다는 점이 오라클과의 계약 성사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에버스핀은 향후 오라클의 글로벌 영업망을 통해 유럽 전역에 에버세이프를 판매할 예정이다. 코스콤 관계자는 "오는 8월 가동할 '자본시장 오픈API 플랫폼'을 통해 핀테크 스타트업과 증권업계간 협업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면서 "로보어드바이저 및 개인자산관리 스타트업인 BSMIT, 뉴지스탁, 가람애널리틱스, 빅트리 등 핀테크 기업들과의 연계를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16-07-25 11:04:58코스콤은 13일 여의도 본사에서 핀테크 스타트업인 에버스핀과 '모바일 앱 보안 서비스에 대한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양 사가 공동 제공할 '에버세이프'는 △앱.운영체제(OS) 위변조 방지 △악성프로그램 설치 방지 △키패드 보안 △소스코드.실행파일 난독화 등의 기능을 가진 높은 수준의 보안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정연대 코스콤 사장(왼쪽)이 하영빈 에버스핀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6-01-13 17:51:53카카오뱅크와 KB국민은행 그리고 SBI저축은행 등 인터넷전문은행부터 저축은행까지 은행들이 금융앱에 명의 도용 방지 서비스를 추가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계기로 빠르게 확산된 비대면 금융서비스가 '보이스피싱범'의 표적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무료로 고객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 나선 것이다. 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폰 털리면 너무 치명적인 모바일 에러다"면서 "카뱅앱에서 나도 모르게 개통된(명의 도용 당한) 휴대전화를 조회할 수 있다"고 썼다. 윤 대표는 소비자가 명의 도용된 스마트폰이 있는지 자주 점검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도용 방지 서비스를 협업을 통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에서 소비자는 자신의 명의로 개통된 휴대전화 회선을 직접 조회할 수 있다. 원하면 신규 개통을 제한할 수도 있다. 카카오뱅크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제휴해 카카오뱅크 앱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앱 내 '인증·보안' 탭을 클릭해 '금융사기예방' 메뉴에 들어가면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제 3자가 주민등록번호와 계좌번호 등 '조각난' 개인정보를 이용해 '알뜰폰'을 개설해 각종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이른바 '대포폰'으로 쓰이는 등 범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명의도용 방지서비스를 도입했다. KB국민은행도 지난달 12일 명의도용방지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AI보안기업 에버스핀과 협업했다. '페이크파인더 명의도용방지 서비스'는 에버스핀과 신용평가사인 나이스평가정보가 함께 만든 솔루션이다. 서비스는 페이크파인더의 4300만 MAU 기반 앱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 스마트폰의 이상징후를 포착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만약 이상징후가 포착되면 나이스평가정보의 신용정보와 결합해 명의도용 범죄 시도를 발견할 수 있다. 에버스핀은 이같은 기술이 그동안 차단이 어려웠던 명의도용 범죄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차세대 신기술이라고 설명했다. SBI저축은행도 에버스핀, 나이스평가정보와 함께 금융 피싱 피해예방에 나섰다. 기존 신분증 사본 판별시스템, 통신사 개통 정보 확인 등 신분증 진위확인 및 휴대폰 도용 여부를 판단해 온 시스템에 안정성을 더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4-01 18:18:10[파이낸셜뉴스]카카오뱅크와 KB국민은행 그리고 SBI저축은행 등 인터넷전문은행부터 저축은행까지 은행들이 금융앱에 명의 도용 방지 서비스를 추가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계기로 빠르게 확산된 비대면 금융서비스가 '보이스피싱범'의 표적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무료로 고객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 나선 것이다. 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폰 털리면 너무 치명적인 모바일 에러다"면서 "카뱅앱에서 나도 모르게 개통된(명의 도용 당한) 휴대전화를 조회할 수 있다"고 썼다. 윤 대표는 소비자가 명의 도용된 스마트폰이 있는지 자주 점검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도용 방지 서비스를 협업을 통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에서 소비자는 자신의 명의로 개통된 휴대전화 회선을 직접 조회할 수 있다. 원하면 신규 개통을 제한할 수도 있다. 카카오뱅크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제휴해 카카오뱅크 앱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앱 내 '인증·보안' 탭을 클릭해 '금융사기예방' 메뉴에 들어가면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제 3자가 주민등록번호와 계좌번호 등 '조각난' 개인정보를 이용해 '알뜰폰'을 개설해 각종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이른바 '대포폰'으로 쓰이는 등 범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명의도용 방지서비스를 도입했다. 윤 대표는 "금융 피싱 안당하는 가장 쉽고 확실한 서비스"라며 직접 홍보했다. KB국민은행도 지난달 12일 명의도용방지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AI보안기업 에버스핀과 협업했다. '페이크파인더 명의도용방지 서비스'는 에버스핀과 신용평가사인 나이스평가정보가 함께 만든 솔루션이다. 서비스는 페이크파인더의 4300만 MAU 기반 앱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 스마트폰의 이상징후를 포착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만약 이상징후가 포착되면 나이스평가정보의 신용정보와 결합해 명의도용 범죄 시도를 발견할 수 있다. 에버스핀은 이같은 기술이 그동안 차단이 어려웠던 명의도용 범죄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차세대 신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에버스핀 피싱방지 페이크파인더를 운용하고 있던 KB국민은행은 페이크파인더의 데이터 활용 기술을 눈여겨보고 명의도용 범죄 예방 가능성을 발견했다. 이러한 배경으로 개발된 페이크파인더 명의도용방지 서비스는 은행뿐만 아니라 현재 10여 곳에 달하는 금융사에서 쓰이고 있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혁신적인 신기술 개발에 아낌없는 투자로 항상 안심할 수 있는 금융생태계와 항상 안심할 수 있는 보안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SBI저축은행도 에버스핀, 나이스평가정보와 함께 금융 피싱 피해예방에 나섰다. 박현용 SBI저축은행 리테일심사실장은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는 피해 발생 전 사전 예방이 절실히 필요한 분야로,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정보력이 결합돼야만 이를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명의도용 사기가 신분증 위조·탈취, 휴대폰 개설, 대출사기 등의 방식으로 피해를 일으킨다는 점에 착안했다. 기존 신분증 사본 판별시스템, 통신사 개통 정보 확인 등 신분증 진위확인 및 휴대폰 도용 여부를 판단해 온 시스템에 안정성을 더했다. 신기술 도입으로 기존에 수집한 정보 이외에도 앱 설치, 이용 패턴 등으로 비정상 징후를 탐지한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4-01 15:56:27[파이낸셜뉴스]SBI저축은행이 악성 앱 피싱 방지 기업 에버스핀, 나이스평가정보와 함께 명의도용 방지 신기술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모바일 뱅킹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명의도용, 피싱 등 관련 범죄 수법이 다양화 금융소비자들을 위협하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관련 전문기관과 협업해 피해 발생 전 선제적인 사고 예방 활동 펼친다는 방침이다. SBI저축은행은 명의도용 사기가 신분증 위조·탈취, 휴대폰 개설, 대출사기 등의 방식으로 피해를 일으킨다는 점에 착안했다. 기존 신분증 사본 판별시스템, 통신사 개통 정보 확인 등 신분증 진위확인 및 휴대폰 도용 여부를 판단해 온 시스템에 안정성을 더했다. 신기술 도입으로 기존에 수집한 정보 이외에도 스마트폰 앱 설치, 이용 패턴 등을 바탕으로 비정상 징후를 탐지한다. 여기에 나이스평가정보의 신용정보를 결합해 금융 상품 신청 단계에서 명의도용 여부까지 탐지할 수 있게 됐다. 박현용 SBI저축은행 리테일심사실장은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는 피해 발생 전 사전 예방이 절실히 필요한 분야로,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정보력이 결합돼야만 이를 막을 수 있다”며 “악성 앱 분야 점유율 1위인 에버스핀과 대표 신용평가사인 나이스평가정보의 합작 솔루션을 도입해 명의도용 범죄 사전 예방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편 SBI저축은행은 자체적으로 금융사기 대응 조직(AFT, Anti Fraud Team)을 구성하고 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에는 카드사 정보까지 확대하여 FDS(이상금융탐지시스템)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3-18 09:37:20[파이낸셜뉴스]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가 휴대폰 명의도용 범죄를 완벽 차단하기 위한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핀다는 국내 1위 신용평가사 '나이스평가정보'의 신용정보와 휴대폰 기기 명의정보를 인공지능(AI) 기반 보안기업 에버스핀의 피싱 방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가 수집한 앱 설치 패턴 빅데이터와 결합시켜 명의도용 범죄를 100%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핀다 앱에 접속한 사용자가 대출 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면 에버스핀의 페이크파인더가 악성앱 탐지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빅데이터를 통해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비정상 앱 설치 패턴 등 이상 징후가 파악된 기기를 분류해 나이스평가정보에 공유한다. 이를 토대로 해당 기기의 명의 정보를 확인해 피싱범의 사용 여부, 잦은 명의 변경 여부 등을 확인하여 명의도용을 차단하는 방식이다. 핀다는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비대면 금융 사기 유형 중에서도 기술적으로 차단이 어렵다고 여겨졌던 명의도용 범죄까지 예방할 수 있게 되면서, 비대면 금융 범죄를 원천 차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이번에 업그레이드한 이상거래탐지(FDS) 솔루션은 피싱 범죄에 사용되는 기기의 앱 설치 패턴이 특수하고 명의 정보가 불분명하다는 점에 착안해 선보이게 됐다”며 “70개 이상의 금융기관에게 보다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 성장하고, 사용자들도 가장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대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12-04 10:27:23[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기반 보안기업 에버스핀은 자사의 피싱방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가 신한라이프생명에 도입된 후 피해사례가 70%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최근 발생되는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 상당수가 악성앱과 원격제어 등을 통해 이뤄진다는 사실을 자체 TF의 분석을 통해 확인했다. 이에 악성앱 및 원격제어로 발생하는 피싱 범죄로부터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4월 페이크파인더를 도입했고, 약 5개월간 피해사례 70% 감소라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 특히 피해 사례 중 악성앱 및 원격제어는 전부 페이크파인더에 의해 차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크파인더는 기존 솔루션들처럼 이미 한번 사고를 일으킨 악성앱만 차단하는 블랙리스트 방식이 아닌, 전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정상앱 정보를 담은 데이터베이스(DB)로 악성앱을 막는 화이트리스트 방식을 자체 개발해 피싱 방지에 활용하고 있다. 페이크파인더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명의도용 범죄까지 막아내고 있다. 페이크파인더와 나이스평가정보가 합작한 해당 서비스는 페이크파인더가 가진 4300만 이상의 기기정보에서 비정상 행위가 발견되면, 이를 나이스평가정보가 가진 정보와 대조해 명의가 도용된 사례를 적발하고 금융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방식이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명의도용방지 서비스는 현재 은행, 보험, 카드사에서 테스트를 마쳤으며, 5곳 이상의 고객사에 정식계약이 완료된 상태”라고 전했다. 현재 페이크파인더의 고객사는 △KB국민은행 △카카오뱅크 △현대카드 △한화생명 △삼성화재 △SBI저축은행 등 국내 43개 금융사와 해외 대형 금융사 13곳 등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09-11 14:22:08[파이낸셜뉴스]시큐차트글로벌이 시리즈A에서 기업가치 900억원을 인정받아 82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BNK캐피탈, 코엔트리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지난 2019년에 설립한 시큐차트는 에버스핀의 자회사로 피싱 방지 플랫폼 개발, 블록체인 랭킹 서비스 등 사업을 전개 중이다. 세계 최초의 화이트리스트 기반 악성 앱 탐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가 시큐차트의 대표작이다. 페이크파인더는 정상 앱을 제외한 악성 앱의 접근을 막아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정보 보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최근 각광받는 SaaS 기반의 수익모델을 적용한 것도 투자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페이크파인더는 모회사 에버스핀을 통해 국내 주요 금융사에 공급되고 있으며, 탁월한 성능을 바탕으로 국내 1위의 점유율을 갖고 있다.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카카오뱅크 등 대형 금융사에서 활발히 운용 중이다. 한편 시큐차트가 지난 3월 선보인 블록체인 랭킹 서비스 ‘p2eAll’은 동남아, 남미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출시 반년 만에 MAU 20만 명의 유입을 달성하는 등 성장세가 눈에 띈다. 실제 이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NFT △DeFi △메타버스 등 정보를 큐레이션 해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클레이튼(Klaytn) 등 메인넷(Mainnet) 시장의 주요 기업과 협업을 강화 중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1-04 08:38:49[파이낸셜뉴스] 웰컴저축은행이 고객이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부터 직원 교육까지 전방위적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전자금융사기로부터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악성앱탐지 솔루션 도입부터 거래 목적이 불명확한 고객의 ATM 출금 한도 제한까지 피해 예방 및 확대 방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지난 2020년 웰컴저축은행이 도입한 인공지능(AI)기반 악성앱 탐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Fake Finder)는 웰컴디지털뱅크(웰뱅)를 이용하는 고객이 안심하고 금융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보안전문 기업 에버스핀에서 개발한 페이크파인더는 사용자를 속일 목적으로 만들어진 가짜앱이나 해킹으로 변조된 앱, 과도한 개인정보를 요구해 금융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악성앱 등을 탐지한다. 웰컴저축은행이 페이크파이더 도입 이후 탐지한 악성앱은 지난 7월까지 7600건에 달한다. 월 평균 412건으로 이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앱이 전화번호 탈취 목적 악성앱이다. 탐지된 악성액 중 59%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금융기관 사칭앱이 36%, 그리고 원격조종이나 개인정보 과다수집 등 기타 악성앱이 나머지 5%를 차지했다. 오픈뱅킹 활성화로 다른 금융사의 계좌이용에 따른 간접 사기 피해 확대도 막아내는 중이다. 지난해 저축은행중앙회가 실시한 '오픈뱅킹 이용고객 보호조치 강화방안'에 따라 웰컴저축은행은 웰뱅을 통해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이 전자금융사기거래 피해를 입었을 경우 즉시 오픈뱅킹 이용 금융사의 계좌를 일시 중지 시킬 수 있도록 전산 기능을 신설 및 개선했다. 김원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는 “웰컴저축은행을 이용하는 고객 모두가 신뢰하고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전산망 업그레이드 등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라며 “임직원 교육을 통해서도 고객이 혼란스러운 상황에 빠지더라도 정상적인 거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2-08-24 10:37:15[파이낸셜뉴스] SBI저축은행이 지난해 12월 도입한 보이스피싱앱 탐지 솔루션을 통해 한 달 만에 금융사고 500여건을 예방했다고 27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금융소비자의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 지난해 12월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인 에버스핀과 제휴를 통해 보이스피싱앱 탐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를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전 세계 모든 앱 마켓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고객의 기기에 설치된 앱과 해당 정보의 일치 여부를 검증하는 솔루션이다. 검증 결과에 따라 출처가 불분명한 앱, 가짜 앱, 변조된 앱 등을 차단해 악성 앱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2021-01-27 10:0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