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원제약이 에스디생명공학 인수로 화장품 스토리를 쓴다. 짜먹는 감기약을 넘은 행보다. 오너 3세인 백인환씨의 경영총괄 사장 취임 후 신수종 사업이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원제약이 이끄는 DKS컨소시엄의 에스디생명공학에 매각하는 것이 골자인 회생계획안 인가가 최근 결정됐다. 전날 관계인집회에서 대부분의 찬성을 받아 회생계획안이 통과되서다. 650억원에 거래다. DKS컨소시엄은 대원제약, 코이노, 수성자산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딜(거래)의 매각 자문은 EY한영회계법인이 맡았다. 대원제약은 그동안 신수종 사업을 찾아왔다. 2021년 5월 건강기능식품 제조사 '극동에이치팜'을 인수, 대원헬스케어로 이름을 바꿨다. 반려동물용 건강기능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곳이다. 지난해 22억원의 손실을 내는 등 아직 갈 길이 멀다는 평가다. 올해 상반기에는 3개 기업에 90억원을 투자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에 20억원을 투자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형 치료제, 치료기기 등을 개발한다. 마스트파트너스 일반사모투자신탁 제1호에도 70억원을 투자했다. 백 사장은 백승호 회장의 장남이자 창업주 고 백부현 선대회장의 장손이다. 미국 브랜다이스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2011년 대원제약 전략기획실 차장으로 입사했다. 해외사업부, 헬스케어사업부 등 다양한 업무를 거쳐 마케팅 총괄을 맡은 바 있다. 김정현 교보증권 연구원은 "CHC(컨슈머헬스케어), OTC(일반의약품) 등의 매출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포석이 될 것"이라며 "대원제약은 장기적으로 매출 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다각화라는 측면에서 매출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봤다. 대원제약 현재 주요 매출은 주로 ETC(전문의약품) 등으로 구성됐다. CHC 부문이나 OTC 부문 매출 비중은 7.3%에 불과하다. 에스디생명공학은 2008년 9월 SNP 피부과학 연구소로 설립됐다. 에스디생명공학 화장품으로 성장, 2017년 3월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자체 연구 개발과 테스트 진행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유통, 렌탈, 포장재 제조, 화장품 방문판매, 화장품 온라인판매 등을 영위하는 10개 자회사도 보유하고 있다. 이중 6개는 중국,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소재다. 에스디생명공학은 중국에서 시트 마스크 팩으로 호황을 누리는 등 연간 수천억원 규모 매출을 내다가 중국 매출이 계속 하락하면서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에스디생명공학은 마스크팩의 중국 매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기능성 화장품과 더마화장, 남성화장품(2018년 남성 그루밍케어 브랜드 엠솔릭) 시장에 진출키도 했다. 건강기능식품 및 원료, 생활용품 시장에도 진출한 바 있다. 다만 에스디생명공학은 최근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소재 토지 등 유형자산 일체를 서흥의 자회사 서흥헬스케어에 매각키로 결정했다. 오는 22일 240억원에 거래다. 음성공장 매각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포트폴리오에서 제외할 것으로 보인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2-16 12:45:30[파이낸셜뉴스] 마스크팩으로 유명한 에스디생명공학이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토킹호스 방식에 따른 사전적 인수예정자 DKS 컨소시엄을 선정한 후 본입찰을 9월 27일에 실시해서다. DKS컨소시엄은 대원제약, 코이노, 수성자산운용으로 구성됐다. 8월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스디생명공학과 매각자문사 EY한영은 오는 9월 8일까지 원매자들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받는다. 9월 22일까지 실사를 진행하고, 9월 27일 본입찰을 실시하는 일정이다. 사전적 인수예정자인 DKS컨소시엄은 본입찰 우선협상대상자가 제시한 가격 이상으로 제시하면 인수 할 수 있다. 에스디생명공학은 2008년 9월 SNP 피부과학 연구소로 설립됐다. 에스디생명공학 화장품으로 성장, 2017년 3월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자체 연구 개발과 테스트 진행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유통, 렌탈, 포장재 제조, 화장품 방문판매, 화장품 온라인판매 등을 영위하는 10개 자회사도 보유하고 있다. 이중 6개는 중국,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소재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사업 확장에 용이하다는 평가다. 에스디생명공학은 중국에서 시트 마스크 팩으로 호황을 누리는 등 연간 수천억원 규모 매출을 내다가 중국 매출이 계속 하락하면서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에스디생명공학은 마스크팩의 중국 매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기능성 화장품과 더마화장, 남성화장품(2018년 남성 그루밍케어 브랜드 엠솔릭) 시장에 진출키도 했다. 건강기능식품 및 원료, 생활용품 시장에도 진출한 바 있다. DKS 컨소시엄의 대표자인 대원제약은 그동안 신수종 사업을 찾아왔다. 2021년 5월 건강기능식품 제조사 '극동에이치팜'을 인수, 대원헬스케어로 이름을 바꿨다. 반려동물용 건강기능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곳이다. 지난해 22억원의 손실을 내는 등 아직 갈 길이 멀다는 평가다. 올해 상반기에는 3개 기업에 90억원을 투자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에 20억원을 투자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형 치료제, 치료기기 등을 개발한다. 마스트파트너스 일반사모투자신탁 제1호에도 70억원을 투자했다. 이번에 에스디생명공학을 인수할 경우 2022년 말 오너 3세인 백인환 경영총괄 사장의 취임 후 신수종 사업 발굴이된다. 올 2·4분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만큼 경영 드라이브가 예상된다. 백 사장은 백승호 회장의 장남이자 창업주 고 백부현 선대회장의 장손이다. 미국 브랜다이스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2011년 대원제약 전략기획실 차장으로 입사했다. 해외사업부, 헬스케어사업부 등 다양한 업무를 거쳐 마케팅 총괄을 맡은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8-31 06:47:18[파이낸셜뉴스] 짜먹는 '감기약'으로 유명한 대원제약의 '화장품' 진출이 속도를 내고 있다. 2022년 말 오너 3세인 백인환 경영총괄 사장의 취임 후 신수종 사업 발굴이다. 올 2·4분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만큼 경영 드라이브가 예상된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에스디생명공학은 대원제약이 이끄는 DKS컨소시엄과 M&A(인수합병)에 대한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DKS컨소시엄은 대원제약, 코이노, 수성자산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딜(거래)은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이뤄진다. 사전적 인수예정자인 DKS컨소시엄은 본입찰 우선협상대상자가 제시한 가격 이상으로 제시하면 인수 할 수 있다. 매각 자문은 EY한영회계법인이 맡고 있다. 에스디생명공학은 2008년 9월 SNP 피부과학 연구소로 설립됐다. 에스디생명공학 화장품으로 성장, 2017년 3월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자체 연구 개발과 테스트 진행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유통, 렌탈, 포장재 제조, 화장품 방문판매, 화장품 온라인판매 등을 영위하는 10개 자회사도 보유하고 있다. 이중 6개는 중국,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소재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사업 확장에 용이하다는 평가다. 에스디생명공학은 중국에서 시트 마스크 팩으로 호황을 누리는 등 연간 수천억원 규모 매출을 내다가 중국 매출이 계속 하락하면서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에스디생명공학은 마스크팩의 중국 매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기능성 화장품과 더마화장, 남성화장품(2018년 남성 그루밍케어 브랜드 엠솔릭) 시장에 진출키도 했다. 건강기능식품 및 원료, 생활용품 시장에도 진출한 바 있다. 대원제약은 그동안 신수종 사업을 찾아왔다. 2021년 5월 건강기능식품 제조사 '극동에이치팜'을 인수, 대원헬스케어로 이름을 바꿨다. 반려동물용 건강기능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곳이다. 지난해 22억원의 손실을 내는 등 아직 갈 길이 멀다는 평가다. 올해 상반기에는 3개 기업에 90억원을 투자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에 20억원을 투자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형 치료제, 치료기기 등을 개발한다. 마스트파트너스 일반사모투자신탁 제1호에도 70억원을 투자했다. 백 사장은 백승호 회장의 장남이자 창업주 고 백부현 선대회장의 장손이다. 미국 브랜다이스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2011년 대원제약 전략기획실 차장으로 입사했다. 해외사업부, 헬스케어사업부 등 다양한 업무를 거쳐 마케팅 총괄을 맡은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8-30 09:21:34중국에서 시트 마스크 팩으로 호황을 누렸던 에스디생명공학이 매물로 나왔다. 한때 수천억원의 매출을 냈으나 중국 매출이 하락하면서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한류 콘텐츠 확산 등으로 화장품 수출이 턴어라운드할 수 있다는 기대가 투자매력을 높이는 부분이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스디생명공학 매각주간사 EY한영은 최근 복수의 인수희망자를 대상으로 예비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 중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사전 인수예정자가 있는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9월 말에 본입찰을 실시한 뒤 매각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딜(거래)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등을 통해 신주 취득으로 이뤄진다. 인수대금의 50% 이상을 유상증자로 납입, 회생담보권 및 회생채권을 변제한다. 인수대금이 회생담보권 및 회생채권 변제금액에 미달하면 감자 등을 통해 인수자 지분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에스디생명공학은 2008년 9월 SNP피부과학연구소로 설립됐다. 화장품으로 성장, 2017년에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유통, 렌탈, 포장재 제조, 온라인판매 등을 영위하는 10개 자회사를 보유했다. 이 가운데 6개사는 중국,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있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사업 확장에 용이하다는 평가다. 에스디생명공학은 마스크팩의 중국 매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기능성 화장품과 남성화장품 시장에 진출했다. 건강기능식품 및 생활용품 시장에도 뛰어든 바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던 건강식품사업부문을 올해 3월 말 폐쇄했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매출 극대화, 사업 확장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8-03 18:23:39[파이낸셜뉴스] 중국에서 시트 마스크 팩으로 호황을 누렸던 에스디생명공학이 매물로 나왔다. 한때 수천억원의 매출을 냈으나 중국 매출이 하락하면서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한류 콘텐츠 확산 등으로 화장품 수출이 턴어라운드할 수 있다는 기대가 투자매력을 높이는 부분이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스디생명공학 매각주간사 EY한영은 최근 복수의 인수희망자를 대상으로 예비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 중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사전 인수예정자가 있는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9월 말에 본입찰을 실시한 뒤 매각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딜(거래)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등을 통해 신주 취득으로 이뤄진다. 인수대금의 50% 이상을 유상증자로 납입, 회생담보권 및 회생채권을 변제한다. 인수대금이 회생담보권 및 회생채권 변제금액에 미달하면 감자 등을 통해 인수자 지분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에스디생명공학은 2008년 9월 SNP피부과학연구소로 설립됐다. 화장품으로 성장, 2017년에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유통, 렌탈, 포장재 제조, 온라인판매 등을 영위하는 10개 자회사를 보유했다. 이 가운데 6개사는 중국,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있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사업 확장에 용이하다는 평가다. 에스디생명공학은 마스크팩의 중국 매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기능성 화장품과 남성화장품 시장에 진출했다. 건강기능식품 및 생활용품 시장에도 뛰어든 바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던 건강식품사업부문을 올해 3월 말 폐쇄했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매출 극대화, 사업 확장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8-03 07:19:12[파이낸셜뉴스] 에스디생명공학이 싱가포르의 MBS 비즈니스 솔루션과 하이브리드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8일 에스디생명공학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소형, 중형, 전기자전거 배터리 등으로 구성된 샘플 테스트 오더다. 계약 규모는 13억4000만원이다. 테스트가 완료되면 향후 상당한 규모의 정식 발주가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에스디생명공학 관계자는 “향후 임시주총에서 하이브리드 배터리 분야에 대한 사업목적 추가로 신사업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갖고 있다”며 “리튬 이온배터리와 슈퍼콘덴서를 결합한 고부가가치 사업인 만큼 매출액 확대, 수익성 증대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스디생명공학은 이달 초 하이브리드 배터리 개발·제조 전문기업 BK동영테크와 독점권 계약을 체결, 하이브리드 배터리와 재생에너지 사업의 제조·개발 역량을 우선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해당 독점권은 BK동영테크에서 생산, 개발되는 ESS저장장치, 하이브리드 슈퍼콘덴서, 태양광 가로등, 파워뱅크, 배터리팩 등 차세대 에너지저장 사업과 재생에너지 플랫폼 등을 포함한다. 에스디생명공학 관계자는 “베트남, 싱가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및 중동 지역에서 공동으로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며 “두 회사가 힘을 합쳐 수출 등 매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2-08 14:37:08[파이낸셜뉴스] SNP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스디생명공학은 자사 제품 5130개를 기증하며 3년 연속 위아자 나눔장터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위아자에 기증한 4종 손소독제, 보습 에센스와 로션, 셀프염색제 등 총 4000개 제품은 아름다운가게 서울 지역 31개 매장에서 판매됐다. 이 회사는 2020년에는 '셀레뷰 블랙 로즈 아쿠아 마스크' 9000장을 기증했다. 3년간 위아자에 기증한 물품은 총 1만 8100여점 규모이다.에스디생명공학은 매년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종교시설 등을 찾아 성금과 화장품·건강식품·위생용품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경영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코로나19로 더 힘든 상황에 있을 이웃들을 생각하며 3년째 위아자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일 진행되는 '위아자 기부물품 특별판매전'의 판매기부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과 기후위기 취약계층 가정을 돕는데 전액 사용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1-02 14:49:2901일 코스닥 시장에서 하락한 종목으로 에스디생명공학(217480) -30.0%, 레드로버(060300) -25.0%, 제테마(216080) -25.0% 등이 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2-11-01 15:38:09[파이낸셜뉴스] 건강식품 전문 유통, 제조 및 SNP 화장품 브랜드 코스닥상장사 에스디생명공학은 자회사 에스디플랫폼이 BK동영테크와 배터리 개발, 제조, 글로벌 유통 관련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휴 체결에는 에스디플랫폼 박설웅 대표와 BK동영테크 이기홍 대표가 참석해 배터리 개발, 제조, 해외 유통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010년 설립된 BK동영테크는 전고체 배터리(Solid Metal Battery) R&D와 생산에 특화된 기술 기반 기업이다. 지난해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 에너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의 기술은 콘덴서, 무전원 AI형 태양광 배터리로 리튬이온 전지가 충전이 안되는 상황에서도 전고체 배터리는 충전, 날씨와 관계없이 365일 사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BK동영테크 관계자는 “자사는 최근 카카오 화재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는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며 “전고체 배터리는 고속 충·방전 가능 산업용 특수 배터리(UC) 단점을 개선해 안정성 향상, 충·방전 효율 극대화, 사용 편의성 증대, 재활용 가능성을 통한 친환경성 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양 사는 태양광 가로등 사업, 모터바이크 전고체 배터리 사업, 스마트 디바이스 배터리사업 진행과 추진에 있어 협력키로 했다. 인도네이사, 베트남 등 동남아 해외사업 진출과 관련된 유통망 구축, 제조시설 설립과 관련해 긴밀한 협력을 할 계획이다. 에스디생명공학 관계자는 “자사의 또 다른 자회사 애니코스의 포장재 기술을 활용한 배터리 포장재 기술 개발 제휴에서도 시너지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 제휴이 기존 애니코스의 해외 대규모 계약 체결과 포괄적인 글로벌 마케팅, 영업적 협력을 통해 매출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스디플랫폼은 최근 일본 지자체와 6년간 3000억 매출 계약을 체결한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해당 기업과도 글로벌 영업에 적극 참여해 추가 계약을 추진해 매출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0-27 14:09:40[파이낸셜뉴스] 화장품 및 건강식품 제조·판매 전문기업 에스디생명공학은 기존주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유상증자에 이어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공모 청약까지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에스디생명공학은 지난 17~18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실권주 99만9594주에 대한 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을 실시한 결과 2억6769만1038주를 달성, 구주주 청약을 포함한 이번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률 1503.64%에 이르렀다고 공시했다. 앞서 에스디생명공학은 지난 6월 충북 음성 원남산업단지에 제2 건강식품 제조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다양한 제조, 유통사들과 건강식품 제조와 관련된 기술 제휴와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구주주 대상 유상증자 높은 청약률에 이어 이번 일반공모에서도 399.08대 1 경쟁률로 실권주 없이 청약을 초과 달성했다”며 “성공적인 자금조달을 통해 안정화된 재무를 기반으로 현재 진행 중인 개별인정형 연구개발 및 건강식품, 화장품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유치된 자금은 10월 20일 납입되며, 신주권 상장일은 11월 3일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0-19 14:2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