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기존 비상대응체계를 재정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8일 업무협약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가동하기 위한 초기대응팀 역할 △에스알 전용구간과 코레일 같이 운행하는 공용구간에 대한 현장사고수습본부 역할 명확화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고속열차 운행 조정을 위한 합동대응팀 운영 등을 정비했다. 지난 3월 수도권광영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등 최근 대외 환경 변화를 반영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철도 안전관리를 위해 협조체계를 긴밀히 구축해 국민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1-18 13:49:48[파이낸셜뉴스]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수험생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안전관리 및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에스알은 수능일인 14일 05시부터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당일 첫차부터 시험장 입실 마감시간인 08시10분 사이에 이례사항이 발생 할 경우 긴급투입 할 SRT 열차 1편성을 비상대기 시킨다. 또 영어 듣기평가 시간인 13시10분부터 25분 간 운행선에 인접한 시험장 내 소음발생 방지를 위해 지상구간을 운행 중인 열차는 서행운전하며, 열차지연으로 인해 이용하는 수험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고객 승하차정리 및 정시출발에 철저히 대비한다. SRT 승차권을 사전에 구매하지 못했거나 분실한 수험생이 열차에 승차한 경우 수험표 소지 시 부가운임을 면제받을 수 있다. 수서역 등 SRT 주요역에는 안내직원을 집중 배치해 수험생이 수험장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를 지원한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한 수험생들을 응원하며, 수능일 승차지원을 통해 SRT가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1-13 14:44:42[파이낸셜뉴스]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2024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획득하며 독서경영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은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을 통해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촉진하고, 조직문화를 혁신적으로 관리하는 우수 기관 및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에스알은 △독서 동아리 및 사내 도서관 운영 △임직원의 지속적 자기계발을 위한 독서교육 강화 △ESG 가치 실현을 위한 도서 기증 캠페인 등 독서경영 시스템 구축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에스알은 이번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으로 앞으로 1년간 도서 구입비와 독서경영 컨설팅 지원 등을 제공받아 지속 가능한 독서문화 조성에 더욱 힘을 더할 예정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독서를 통한 지속적인 자기계발과 창의적 소통을 촉진해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독서경영 문화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1-13 09:35:36[파이낸셜뉴스]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이 쾌적한 열차 화장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소취기능에 특화된 기기를 설치해 본격적인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에스알은 지난달 SRT 열차 4대에 화장실 냄새를 제거하는 소취기기를 설치하고 직원과 고객 반응을 분석하고 있다. 소취기기를 설치한 열차 화장실에는 이용객 만족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위해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부착했다. 에스알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열차 화장실 서비스 개선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에스알은 화장실 냄새로 인한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SRT 1편성 장애인화장실과 남자화장실 4곳에서 소취기기를 테스트했으며, 효과가 긍정적인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에스알은 지난달부터 권역별 청소감독반을 운영하며 본사 직원을 비롯한 담당 직원들이 매일 화장실 청결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점검 전담직원까지 배치해 화장실을 비롯한 열차 전반의 청결 상태 관리에 들어갔다. 또 열차 청결과 관련한 민원이 제기될 경우 가장 먼저 신속하게 대응하고, 민원 데이터 분석을 통해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청소민원 대응 업무프로세스도 바꿔나가고 있다. 에스알 관계자는 “열차 화장실은 운행 중에 많은 고객이 이용하고, 열차 구조의 특성상 청결 유지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 그동안 철도업계의 평가였다”며 “에스알은 이러한 고정관념에 맞서 청결한 화장실은 모든 고객 서비스의 기본이라는 모토로 다각적인 개선방안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1-07 09:49:21[파이낸셜뉴스]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10월 31일 ‘SRT 굿즈 2024 가을/겨울(A/W) 에디션’ 8종을 공개했다. SRT 굿즈 가을/겨울 에디션은 가죽 카드홀더, 마카쥬 가죽 네임택, 데일리 메모패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카드 네임택, 카드 커버 스티커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굿즈들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그 중에서도 ‘마카쥬 가죽 네임택’은 가죽전용페인트를 사용해 수작업을 통해 4~5번 이상의 색칠을 반복하는 ‘마카쥬 기법’으로 제작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에스알 관계자는 “이 밖에도 재치 있는 픽셀아트 디자인을 적용한 키링과 카드커버 스티커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의 SRT 팬들로부터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굿즈는 에스알과 사회적기업 코이로를 비롯해 SRT 굿즈팀인 엘엘엘프로젝트, 가치플러스사회적협동조합, 이담소, 준토스, 루트루트, 위플랜트가 제작에 함께 참여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0-31 14:29:49[파이낸셜뉴스] 경찰청은 SRT 운영사 에스알(SR)과 마약류 범죄예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청은 철도 운영기관 SR와 협업해 △SRT 내 영상장치를 통한 예방·홍보영상 송출 △마약류 예방 활동 캠페인 등을 시행한다. 경찰청이 추진하는 '마약류 범죄 종합 근절대책'의 하나로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경부, 호남, 경전, 동해, 전라선 등 SRT 전체 노선에서 하루 평균 120~122회 마약류 예방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SR 직원을 대상으로 △마약범죄 예방 교육 △역사 또는 열차 내 마약운반·투약 의심자 발견시 신고조치 교육 △마약류 관련 지식정보·자료 공유 등 협력하기로 했다. 유재성 경찰청 형사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마약범죄를 차단하고, 예방·홍보해 국민이 마약류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4-10-29 09:12:14[파이낸셜뉴스]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은 SRT 수서역 엘리베이터에 인공지능(AI) 영상분석을 통한 자동호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엘리베이터 인공지능(AI) 자동호출 시스템’은 전동보장구나 휠체어 등으로 이동하는 교통약자가 엘리베이터 접근 시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카메라가 인공지능(AI) 영상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해주는 시스템이다. 특히 SRT 수서역 3번 출입구에는 휠체어를 이용해 인근 대형병원 셔틀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하는 교통약자가 많은 만큼, 엘리베이터 이용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에스알은 기대하고 있다. 또 전동보장구 운전 미숙으로 인한 엘리베이터 충돌과 추락사고 방지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강기 안전과 이용편의를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에스알은 수서역에 엘리베이터 위치 안내 바닥스티커를 설치해 교통약자와 무거운 짐 소지자에게 엘리베이터 이용을 유도하는 등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0-15 10:10:25[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 간 교차운행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1일 대전 국가철도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국토부는 이 같은 계획을 전했다. 이날 국감에 참석한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코레일과 SR 교차운행을 위해 차량 정비 방안 등이 검토가 돼야 한다"며 "구체적인 정비 방안 등의 내용이 검토가 되면 (교차운행을)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사의 경쟁 체제가 서로 간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비교 경쟁체제로 운영되도록 하겠다"며 "경쟁체제에 대한 편익을 건강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국감에서는 SR과 코레일의 중복 비용이 매년 406억원에 달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거버넌스 분과위원회'의 '철도 복수 운영체제 구조평가 분석 결과'에 따르면 코레일과 SR의 경쟁체제로 인해 올해 상반기 SR의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 138억원의 절반에 크게 못 미쳤다. 고속철도 운영은 2016년 12월 수서발 고속철도 개통과 SRT가 운행을 시작하면서 경쟁체제가 도입됐다. 그러나 코레일과 SR의 중복비용 등에 대한 우려로 통합론은 지속해 제기돼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0-11 11:28:23""'' [파이낸셜뉴스] 오비맥주는 10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음주운전 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매년 휴가철, 연말, 명절 연휴 등 교통량이 증가하는 시기마다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SRT 운영사 에스알(SR)도 동참해 연휴 기간 유동 인구가 많은 SRT 수서역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제로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 부스는 인포그래픽존, 음주운전 방지장치 체험존, 음주운전 근절 OX 퀴즈존, 음주운전 제로 능력고사 체험존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 부사장은 "책임음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음주운전 방지장치 의무화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음주운전 사고가 제로가 되는 날까지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04 09:26:02[파이낸셜뉴스] SRT 승차권을 다량으로 구입한 뒤 카드 실적을 쌓고 환불하는 '악성환불' 사례가 최근 4년간 총 1만50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에스알(SR)을 통해 받은 악성환불자 모니터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4년간 악성환불 건수는 총 1만5055건으로 집계됐다. 악성환불자들이 발매한 승차권 수는 89만6687매다. 승차권 구매했다 출발 이틀 전 취소 '전액 환불' 승차권 악성환불이란 다량의 승차권을 구매한 뒤 익월 환불하는 행위로 주로 결제금액에 따른 카드사 제휴 할인 등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승차권을 대량 구매한 뒤 환불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는 '출발 이틀 전 취소 시 '전액 환불' 규정을 악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악성환불 행위는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21년 2099건(19만7236매), 2022년 3352건(21만9714매), 2023년 5542건(27만1764매)를 기록했으며, 올해 1~8월에는 4062건(20만8513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발매한 승차권 구매금액은 총 450억1973만원으로 연평균 약 120억26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즉 매달 약 10억원어치의 SR 승차권이 악성환불로 인해 발매됐다가 반환되고 있는 것이다. SR은 1개월간 반환금액 100만원 이상, 반환율 90% 이상에 해당하면 악성환불자로 분류해 모니터링하고 있다. 악성환불자 1인당 발매 및 환불 내역을 살펴보면 총 9482명의 악성환불자 중 개별 누적 발매금액이 1억원 이상인 경우가 43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5억원을 초과하는 악성환불자 3인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번에 3억 넘게 사들였다 반환한 사례도 이들 중 최고 누적 발매 금액을 기록한 악성환불자는 최근 4년간 스물한 차례에 걸쳐 승차권 7748매를 사들였다가 반환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가 기록한 누적 발매 금액은 총 5억7950만원이지만 실제로 지불한 취소 지연 수수료는 겨우 2000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뿐만 아니라 한꺼번에 승차권 4610매를 3억1900만원에 사들였다가 수수료 없이 반환한 사례도 포착됐다. 악성환불자에 대한 주요 제재는 회원별 월 집계 실적을 확인해 승차권 발권 화면에서 최초 주의, 경고, 탈퇴 팝업화면을 제공하고 최종 탈회 조치하는 것이다. 복 의원은 "선량한 SRT 이용객들의 피해를 하루빨리 막기 위해 철도사업법 등 관련법 개정을 검토하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10-04 06:3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