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라이다(LiDAR) 선도기업 에스오에스랩은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및 스마트 기술 전문기업 이엠에스와 글로벌 스마트 복합센서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 호남총동문회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 간 기술 및 사업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엠에스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차세대 스마트 복합센서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업을 본격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엠에스는 에너지, 신소재, 스마트 기술을 중심으로 연구개발과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이다. 설립 3년 만에 총 23건의 특허 출원 및 등록, 7건의 정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완료하고 반도체 가스필터 소재분야 레전드 50+ 참여기업에 선정되는 등 빠른 성과를 내고 있다. 이엠에스가 개발 중인 다기능 스마트 복합센서는 △스마트시티(스마트가로등) △산업·공공 안전분야(전기차 화재감지) △스마트공장 및 제조업 △군수 분야 등 사회전반에 적용가능한 스마트 IT 플랫폼의 핵심 요소이다. 이엠에스는 복합센서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플랫폼도 개발 중이며,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전 영역에 걸쳐 자체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에스오에스랩은 자사의 라이다 기술과 이엠에스의 스마트 복합센서 기술을 융합,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교통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나설 예정이다. 양사는 기술 지원, 샘플 제공, 개발 장비 및 소프트웨어 대여 등에서도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한찬 이엠에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스오에스랩의 정밀한 라이다 기술과 당사의 스마트 복합센서 기술이 결합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스마트 인프라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이사도 “이한찬 대표가 이끄는 우수한 기술력과 실행력을 갖춘 이엠에스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사의 핵심 역량을 융합해 글로벌 스마트 인프라 시장을 선도하는 파트너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5-12 10:02:22[파이낸셜뉴스] 라이다(LiDAR) 선도기업 에스오에스랩은 정지성 대표이사가 제3대 인공지능산학연협회(AIURI)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인공지능산학연협회는 광주지역 140여개 인공지능(AI) 관련 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참여해 2021년 7월 출범한 비영리 법인이다. ‘AI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협력 플랫폼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국내 AI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전문 인력 양성 △기업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공지능산학연협회는 AI 산업 실태조사 및 생태계 분석, AI 산업 발전 방향 수립 등 다양한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AI 인재 양성을 위한 로드맵 수립 및 실태조사,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 AI 산업 전시회, 세미나, 콘퍼런스 등의 공동협력사업을 발굴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한 정 대표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박사과정 재학 중 라이다 기술 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을 창업한 인물이다. 에스오에스랩은 지난해 자율주행 관련 라이다 스타트업 중 국내 최초로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정 대표는 “AI는 현재 산업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기술로 확실히 자리잡았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국내 AI 산업의 발전과 기술력 강화,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또, 국내 AI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제2, 제3의 에스오에스랩이 나올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대표가 이끄는 에스오에스랩은 자율주행 차량을 비롯해 로봇,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한 고정형 3D 라이다 및 2D 라이다를 전문적으로 개발·제조하고 있다. 에스오에스랩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탑티어 파트너사들과 협업하며 관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4-24 10:39:13[파이낸셜뉴스] 라이다(LiDAR) 선도기업 에스오에스랩은 동운아나텍으로부터 항만 크레인용 라이다를 발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에스오에스랩은 고정형 라이다 제품 ‘ML-X’를 동운아나텍에 공급할 예정이며, 동운아나텍은 공급받은 라이다에 ASIC(주문형 반도체)를 탑재해 항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에스오에스랩과 동운아나텍은 지난 2021년 자율주행 및 산업용 라이다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 센서 개발을, 동운아나텍은 ASIC 설계를 담당해 왔다. 양사는 자율주행 차량용 라이다 개발에 주력하는 동시에, 상용화가 빠른 산업용 라이다 제품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공급 계약은 산업용 라이다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사는 컨테이너 항만 크레인에 특화된 라이다 솔루션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 주요 항구들은 IT 기술을 활용한 무인 자동화 항만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특히, 라이다는 스마트 항만 구축을 위한 무인 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로 꼽히고 있다. 항만 크레인의 경우 크기와 포장 형태가 각기 다른 비정형 제품을 운반해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사물 인식 능력이 요구된다. 라이다는 정확한 사물 인식 기술로 다양한 화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업계에서는 라이다 도입을 통한 기술 고도화에 주목하고 있는 추세다.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항만 자동화장비 시장 규모는 2019년 약 38억달러에서 오는 2027년 약 57억달러(한화 약 8조원)로 연평균 6.4%의 성장이 예상된다. 에스오에스랩 관계자는 “이번 공급 계약은 스마트 항만 시장 내 라이다 도입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조선업과 건설업 등 크레인이 활용되는 다양한 산업 분야로도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에스오에스랩과 동운아나텍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혁신적인 라이다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1-24 10:18:32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자율주행 이슈 버블 차트 1/15 9:49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자율주행 자율주행 연관 종목 : 칩스앤미디어, 아이에이, 텔레칩스, MDS테크, 에스오에스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칩스앤미디어 23.84% [관망중] #아이에이 15.38% [관망중] #텔레칩스 12.2% [관망중] #MDS테크 6.33% [관망중] #에스오에스랩 6.2%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이슈 내용 요약 : HL만도, 전기차·자율주행 성장에... 핵심 내용: HL만도, 2023년 매출 8조 원대로 역대 최대 예상 전기차·자율주행 투자 확대로 지속 성장 전망 전기차 플랫폼 수주 증가로 수익성 개선 HL클레무브 통해 자율주행 기술·솔루션 제공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세에 따른 실적 증가 2025년 북미·중국 전기차 생산 물량 증가 기대 CES 2025 참가로 자율주행 기술 선보임 HL클레무브, 2030년까지 매출 4조 원 목표 요약 내용: HL만도는 2023년 매출 8조 원대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기차 플랫폼 수주 증가와 글로벌 시장 확대가 성장의 주 요인이다. HL클레무브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도 강화하며 CES 2025에서 관련 기술을 공개했다. 2025년 북미·중국 전기차 생산 확대가 추가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자율주행] 이슈 관련 종목 : 칩스앤미디어, 아이에이, 텔레칩스, MDS테크, 에스오에스랩 ※ AI 관심 종목 : DS단석, 대영포장, 삼성중공업, 흥아해운, HLB글로벌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1-15 10:22:40[파이낸셜뉴스] 라이다(LiDAR) 선도기업 에스오에스랩이 대한민국 대표 관문공항인 인천국제공항과 손을 잡았다. 에스오에스랩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디지털 대전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인천공항의 디지털전환을 단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신기술 기반 공동 연구과제 발굴 체계 구축’ 및 ‘라이다 기반 주차관제 효과성 검증을 위한 POC(Proof of Concept) 사업 수행’ 등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국내 김해공항과 여수공항에 도입이 확정된 에스오에스랩의 ‘라이다 활용 주차 안내 시스템(LPGS)’이 인천국제공항에 적용될 경우, 더 많은 국내외 공항 이용객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젯슨 나노(NVIDIA Jetson Nano) 보드가 적용된 에스오에스랩의 LPGS는 라이다를 활용해 주차장의 빈 주차면을 실시간으로 검출하는 솔루션이다. △이용자 이동 시간 단축 △사회적 비용 절약 △공항 주차장 효율성 강화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에스오에스랩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 허브 공항인 인천국제공항과 협업하게 돼 뜻깊다”며 “인천국제공항과의 협업은 향후 다른 글로벌 공항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레퍼런스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천국제공항이 연간 여객 1억명 시대를 목표로 로봇,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는 만큼,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 기술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오에스랩의 LPGS는 1식의 라이다 시스템이 최소 50면, 최대 200면 이상의 주차면을 감지할 수 있다는 게 큰 특징이다. 인식 성공률은 99%에 달하며 최대 80m의 탐지 가능 거리와 120°의 광각 인지 성능을 자랑한다. 이번 협업은 공항 주차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1-15 09:39:56[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대표 라이다(LiDAR) 기업 두 곳이 힘을 모은다. 라이다 선도기업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 솔루션 전문기업 ‘뷰런테크놀로지(이하 뷰런)’와 라이다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기술적 강점을 바탕으로 라이다 및 인지 알고리즘의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차량과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수요처 발굴과 시장 확장 등 다방면에서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에스오에스랩이 협약을 체결한 뷰런은 지난 2019년 현대자동차 자율주행센터 출신 김재광 대표가 설립한 기업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라이다 인지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차량, 스마트 인프라, 산업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 및 플랫폼을 개발해 오고 있다. 뷰런의 주요 제품으로는 △뷰원(VueOne) △뷰투(VueTwo) △뷰엑스(VueX) 등이 있다. ‘뷰원’은 자율주행 및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을 위한 라이다 기반 인지 솔루션으로 단일 라이다 센서만으로 자율주행을 구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뷰런은 세계 최초로 한국과 미국에서 자율주행 면허를 획득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뷰투’는 스마트 인프라를 위한 라이다 솔루션으로 교통 관리 및 안전 분야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올해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서 새롭게 공개된 ‘뷰엑스’는 고객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라이다 솔루션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혁신적 플랫폼이다. 에스오에스랩 관계자는 “다양한 미래 산업에 라이다 도입이 확대되며 글로벌 라이다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라이다 기술의 경쟁력을 높이고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강점이 있는 두 회사가 힘을 합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협력을 통해 라이다 기술의 대중화를 더욱 앞당기고 글로벌 시장에서 ‘K-라이다’ 기술의 입지를 한층 높여 나갈 것”이라며 “자율주행, 물류,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오에스랩은 오는 10일까지 CES 2025에서 자체 부스를 운영하며 ML-X, ML-A, ML-U 등 다양한 라이다 제품군을 선보일 방침이다. CES 2025 참가를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함께 전개해 나갈 글로벌 파트너들을 다수 모색할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의 계획이다. 에스오에스랩과 뷰런의 협력은 라이다 기술과 자율주행 솔루션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1-10 10:37:49[파이낸셜뉴스] 라이다(LiDAR) 선도기업 에스오에스랩이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서 선보인 3D 및 2D 라이다 등 자사의 주요 제품과 엔비디아 젯슨 나노(NVIDIA Jetson Nano) 보드 기반의 차세대 ‘라이다 활용 주차 안내 시스템(LPGS)’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LPGS는 라이다를 활용해 야외 주차장의 빈 주차면을 실시간으로 검출하는 솔루션이다. 가로등 등 기존 시설물에 쉽게 설치 가능하며, 단일 센서로 약 최대 50면까지 감지할 수 있다. 인식 성공률은 99%에 달해 높은 정확성을 자랑한다. 에스오에스랩의 LPGS는 이미 국내 김해공항과 여수공항에 구축이 완료돼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으며 올해 국토교통부 업무 혁신 우수 사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현지 파트너사들을 통해 일본, 대만 등 해외 시장 진출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에스오에스랩은 이번 CES 2025를 통해 자율주행 차량 분야뿐만 아닌 LPGS의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엔비디아 젯슨 나노는 인공지능(AI)와 딥러닝, 컴퓨터 비전 등 그래픽 연산에 특화된 싱글 보드 컴퓨터다. 에스오에스랩은 엔비디아와 협업하며 자사 라이다 센서로부터 취득된 대량의 점군(Point Cloud) 데이터의 필터링을 비롯한 분할(Segmentation), 클러스터링 등 AI 연산과 고객들에게 사용상 편의를 제공하는 UI 구성에 이를 활용 중이다. 젯슨 나노의 높은 에너지 효율과 강력한 성능은 에스오에스랩이 주력하는 소형 라이다 제품 등에 최적화된 보드라는 평을 받고 있다. 에스오에스랩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라이다 활용 추세가 확대되고 있어, 이전 참가 때보다 당사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LPGS를 시작으로 자율주행 플랫폼 및 주변 인지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영역에서도 엔비디아와 협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6일(현지시간) CES 2025 기조연설을 통해 새로운 미래 화두로 자율주행 분야와 로봇 산업을 강조했다. 황 CEO는 로봇·자율주행 등에 활용 가능한 새로운 인공지능(AI) 플랫폼 ‘코스모스’의 출시와 자율주행 차량용 컴퓨팅 프로세서 ‘토르’의 차세대 칩셋을 개발 소식을 전했다. 에스오에스랩은 이번 CES 2025 현장에서 LPGS를 포함해 고정형 3D 라이다 ML-X, ML-A, ML-U 및 2D 회전형 라이다 GL-3, GL-5 등 다양한 라이다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CES 혁신상에 선정된 차세대 초고성능 라이다 ML-U는 LPGS와 함께 세계 각국의 여러 글로벌 기업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ML-U는 정밀 탐지에 특화된 자율주행 차량용 3D 고정형 라이다로 딥러닝 기반 자체 색상화 기술을 내재화해 마치 카메라로 촬영한 듯한 라이다 데이터를 제공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1-08 08:45:38[파이낸셜뉴스] 라이다(LiDAR) 선도기업 에스오에스랩이 현지시각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참가해 차세대 라이다 기술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에스오에스랩은 이번 CES 2025에서 자체 부스를 운영하며 헤드램프에 탑재된 자율주행 차량용 라이다 기술을 시연하고, 3D 및 2D 라이다 등 자사의 모든 제품군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CES 혁신상을 수상한 ‘ML-U’도 현장에서 공개된다. ML-U는 딥러닝 기반의 컬러화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형 라이다로, 자율주행 센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다. ML-U는 거리 정보와 색상 정보를 동시에 생성할 수 있어, 기존 라이다 시스템과 차별화를 이뤘다는 게 큰 특징이다. 또 ML-X와 주차장 관제 시스템 솔루션 ‘LPGS SPOT’도 소개된다. LPGS는 단일 센서로 50개 이상의 주차면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정확도는 99.5%에 달하며 현재 한국공항공사가 관리하는 김해국제공항과 여수공항에 구축돼 운영 중에 있다. LPGS는 지난해 국토교통 우수사례(BP) 경진대회에서 한국공항공사가 공모해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에스오에스랩의 관계자는 “올해 CES 참가를 통해 당사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며 “특히 ML-U와 같은 차세대 기술이 자율주행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오에스랩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파트너십 확대와 판로 개척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1-07 08:46:29[파이낸셜뉴스] 라이다(LiDAR) 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은 KG 모빌리티(이하 KGM)와 ‘운전자 주행 지원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ADAS) 고도화를 위한 기술개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KGM의 독자적 ADAS 기술인 ‘딥 컨트롤(DEEP CONTROL)’을 고도화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을 전개할 방침이다. 딥 컨트롤은 차량의 가속과 감속, 조향장치 등에 대한 동시 제어를 지원해 운전자에게 차별화된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동 차선 변경과 고속도로 합류 및 이탈 제어 보조 등의 기능을 고도화해 2026년 차량 적용을 목표로 한다. 에스오에스랩은 국내 고정형 라이다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율주행 차량 △로봇 △우주항공 △스마트시티 △반도체 등 다양한 첨단산업에 활용 가능한 2D 및 3D 라이다 기술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특히, 에스오에스랩의 자율주행 차량용 고정형 라이다는 기존 ‘기계식(회전형) 라이다’ 대비 △효율성 △내구도 △확장성 △가격 경쟁력 등에서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주변 조도 기반 흑백 이미지를 컬러화 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하는 자율주행 차량용 라이다 신제품 ‘ML-U’를 통해 CES 혁신상을 두번째로 수상하며 기술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에스오에스랩은 KGM 외에도 ‘HL클레무브(HL Klemove)’, ‘아이나비시스템즈(INAVI SYSTEMS)’, ‘라이드플럭스(RideFlux)’와 함께 ADAS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스오에스랩 관계자는 “국내 대표 모빌리티 기업 KGM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은 당사 차량용 라이다 제품의 최종 사용자(엔드유저) 확대뿐만 아니라 시장 점유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에스오에스랩은 딥 컨트롤의 성공적인 고도화를 위해 앞으로도 KGM과 긴밀히 협력하고, 국내 자율주행 시스템 분야의 기술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팀이 최근 자율주행 차량 규제 완화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해당 조치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를 예상하고 있으며, 미국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상용화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2-27 09:05:08[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26일 에스오에스랩에 대해 향후 미국 자율주행 규제 완화 및 테슬라 완전자율주행(FSD) 확대 등에 따라 주가 상승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창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율주행 이미지 센서의 주요 특징인 소형화, 안정성, 비용 효율화를 모두 갖췄으며, 오토모티브, 로보틱스 등 다양한 전방 수요가 있어 높은 성장이 가능하다”며 “최근 주가는 트럼프 대선 승리에 따른 자율주행 테마 부각 및 중국산 라이다 수출 규제 수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상승했으며, 락업물량 대부분은 시장에서 소화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의 다목적 모바일 로봇 ‘MobED(Mobile Eccentric Droid)’에 ML 라이다를 탑재하는 데 성공했으며, 내년 초 양산을 시작한다”며 “예상 생산량은 연간 1000~2000대, 대당 탑재 라이다 수는 2개로 약 2000~4000개의 라이다를 공급할 예정이며, 이번 수주를 기반으로 로보틱스 부문의 매출 성장과 함께 25년 전사 손익분기점 달성도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에스오에스랩은 삼성전자 자회사 세메스에 OHT(반도체 웨이퍼 운반 로봇)용 라이다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SK하이닉스를 고객사로 둔 일본 다이후쿠에도 라이다 공급을 논의하며 고객 다각화를 시도하는 등 공장 자동화 시장에서도 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한국공항공사(KAC) 자율주차관제 프로젝트 수주는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긍정적이며 김해와 여수 공항을 제외한 12개 공항 수주 가정 시 예상 매출은 약 240~360억원으로 23년 연 매출의 6~9배 규모”라며 “공공기관의 경우 경쟁입찰 방식이 원칙이나, 해당 계약이 수의계약인 것은 자율주차관제 시스템에 탑재되는 라이다에 대해 에스오에스랩의 독점적 지위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에스엘과 라이다 탑재형 LED 램프를 공동 개발해 글로벌 OEM에 품질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글로벌 고객사를 보유한 에스엘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차 레퍼런스 확대를 예상한다”며 “글로벌 고객사들의 차세대 모델에 라이다 탑재 램프가 공급될 경우 완성차향 매출은 26년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며 오토모티브는 외형 성장의 주요 사업부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2-26 09: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