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내 공항에 라이다(LiDAR) 시스템이 활용된 차세대 주차 안내 시스템이 도입된다. 에스오에스랩은 한국공항공사와 ‘김해공항 빈 주차면 안내시스템 구축 사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 기반 스마트시티 사업 부문의 굵직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에스오에스랩이 수주한 빈 주차면 안내시스템 구축 사업은 라이다를 기반으로 최신 무인 주차 안내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예상 준공일은 오는 12월이며, 준공 후 김해공항은 더욱 효율적인 주차장 운영 환경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 센서를 비롯해 서버, 소프트웨어 등 시스템 구축을 위한 주요 인프라 장비 일체를 패키지로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핵심 기기인 라이다 센서는 에스오에스랩의 신형 3D 고정형 라이다 제품 ‘ML-X’가 도입된다. 에스오에스랩의 ML-X는 이전 제품 대비 거리성능 및 해상도가 2배 이상 향상된 제품으로 시중 제품들과 비교해 크기가 매우 작다는 게 큰 특징이다. 최대 80m의 탐지 가능 거리와 120° 수준의 광각 인지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10만Lux 밝기 환경에서도 정확한 감지가 가능하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총 21식의 라이다 시스템이 김해공항 제1·2 여객 실외주차장에 설치돼 99% 이상의 정확도로 주차면을 감지할 예정이다. 1식의 라이다 시스템이 최소 50면, 최대 200면 이상의 주차면을 감지할 수 있다. 감지된 주차면 정보는 전광판과 한국공항공사에 제공되며, 내비게이션 등 민간 어플리케이션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출발지에서 공항 주차장 빈 주차면까지의 소요시간 안내 등이다. 이를 통해 △이동 시간 단축 △사회적 비용 절약 △공항 주차장 효율성 강화 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에스오에스랩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회사가 자율주행 부문과 더불어 향후 강력한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마트시티’ 부문에서의 첫 대규모 성과라는 데 의미가 크다”며 “김해공항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공항을 비롯해 다른 대규모 주차시설에도 에스오에스랩의 ‘라이다 활용 주차 안내 시스템(LiDAR Parking Guidance System, LPGS)’ 솔루션이 확산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9-13 08:48:36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자율주행 이슈 버블 차트 09/06 10:11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자율주행 자율주행 연관 종목 : 퓨런티어, 라닉스, 인포뱅크,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에스오에스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퓨런티어 29.94% [보유중] #라닉스 18.17% [관망중] #인포뱅크 14.45% [관망중] #스마트레이더시스템 14.08% [관망중] #에스오에스랩 13.3%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이슈 내용 요약 : 광주, 자율주행 모빌리티 중심으로.. 핵심 내용 광주를 자율주행 미래 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 육성: 윤석열 대통령은 AI 인프라를 활용해 광주를 자율주행 및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생태계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AI 영재고 개교(2027년)와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구축, 초고속도로 건설 등을 약속했습니다. 지역 필수 의료서비스 강화: 광주에 권역중추병원을 육성해 시민들이 수도권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누리도록 필수의료 인프라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광주의 글로벌 문화 허브로의 도약: 광주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해 2027년까지 비엔날레 전시관 신축, 복합 문화 커뮤니티 시설 구축, 국립광주박물관 도자문화관 설립 등을 통해 광주를 글로벌 문화 허브로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기후변화 대응: 영산강 수질 개선 및 수량 확보를 통해 광주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식수원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요약 내용 윤석열 대통령은 광주를 자율주행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AI 영재고 설립 및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권역중추병원 육성으로 지역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광주를 글로벌 문화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한 문화 인프라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영산강 수질 개선도 함께 언급했습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자율주행] 이슈 관련 종목 : 퓨런티어, 라닉스, 인포뱅크,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에스오에스랩 ※ AI 관심 종목 : 셀루메드, 라이콤, 한빛레이저, 신라섬유, 갤럭시아에스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9-06 10:22:44[파이낸셜뉴스] 현대차그룹이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와 더불어 자율주행 차량 파운드리 사업에 나선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라디아 공동 개발에 나섰던 에스오에스랩에 장중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에스오에스랩은 전 거래일 대비 7.68% 오른 6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전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공급사가 되기 위한 새로운 중장기 전략 '현대 웨이'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현대차는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 안전하고 뛰어난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과 동시에 인공지능(AI) 모델을 자동학습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 업체에 자율주행 차량을 판매하는 파운드리 사업도 추진한다.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 구현에 필수적인 항목들을 플랫폼화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에스오에스랩은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과 모바일 로봇용 라이다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고정형 라이다 분야 국산화에도 성공해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라이다는 레이저를 이용해 거리를 측정하거나 장애물을 감지하는 센서로 자동차 자율주행뿐 아니라 로봇, 드론, 우주산업 등에 확장 적용이 가능하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8-29 09:15:04[파이낸셜뉴스] 에스오에스랩은 미국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 적용되는 고성능 자율주행 라이다를 개발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프로토타입의 라이다를 제작한 후 테스트를 거쳐 해당 기업의 자율주행 시스템에 최적화된 고성능 라이다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하는 라이다는 ‘ML-A’ 기반의 초광각 라이다로, 수신부 렌즈 내부에 광학 확산 굴절 장치인 ‘디퓨저(Diffuser)’가 적용됐다. 기존 라이다 보다 더 넓은 시야 확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근거리용 라이다의 경우 수평 기준 190도의 화각을 커버할 수 있으며, 장거리용 라이다의 경우 최대 300m이다. ML-A는 차량 램프에 탑재 가능한 고정형 3D라이다로, 에스오에스랩의 핵심제품이다. 0.1도의 해상도로 차량 주변 환경을 정밀하게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자체 AI 기반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해 궂은 날씨에서도 라이다의 정확도와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 완성형 라이다의 표준 요소를 모두 갖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스오에스랩은 자체 개발한 ‘LCU(LiDAR Control Unit)’ 시스템을 통해 자율주행 기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자율주행 차량 1대당 근거리 라이다 4개와 중장거리 라이다 1개가 탑재되며, 하나의 LCU는 5개의 라이다를 통합 관리한다. LCU는 수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함으로써 원활한 자율주행이 가능하게 하는 핵심 솔루션이다. 에스오에스랩 관계자는 "자율주행 차량용 라이다 관련 독보적인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해당 고객사로부터 개발 요청을 받아 이번 라이다 개발을 시작하게 됐다”며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상용화 시점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완성차 기업은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어 이번 프로젝트 성공 시 엔비디아 자율주행 플랫폼을 통해 라이다를 공급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며 “미국뿐 아니라 국내, 유럽의 완성차 업체들과 고성능 라이다 적용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기 때문에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29 09:36:09[파이낸셜뉴스] 에스오에스랩이 국내 최초 자율주행 전문 전시회 ‘2024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에스오에스랩은 이번 전시회에서 ‘제네시스 G90’ 차량에 최첨단 고성능 라이다를 탑재해 전시와 시연을 진행한다. 2024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은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전시회로 17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완전자율주행(Level4) 구현을 위한 인지, 판단, 제어 등의 기술에서부터 특수목적 및 산업용 자율주행 로봇(차량)에 이르기까지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분야의 선도기업들이 참가한다. 에스오에스랩은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주력 라이다 제품인 ‘ML-A’와 ‘ML-X’ 제품 위주로 홍보를 펼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제품 ML-A 라이다의 시제품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ML-A는 차량 탑재에 최적화된 고사양 고정형 3D 라이다로, 최대 300미터까지 감지할 수 있다. 60도의 가로 화각을 보유한 라이다 좌우 한쌍 기준 총 120도의 화각을 커버해 자율주행 차량 주변 환경을 더욱 정밀하게 인식할 수 있다. 에스오에스랩은 ML-X 라이다도 함께 소개한다. ML-X는 기존 자사 3D 라이다 제품에 비해 측정거리와 해상도가 2배 이상 개선됐을 뿐 아니라 소형화, 경량화를 통해 장착의 편의성과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글로벌 경쟁 제품 중에는 별도 모듈이 필요한 제품이 많은 반면, ML-X는 독립형으로 별도의 모듈 없이 사용이 가능해 효율성 측면에서도 한 단계 진보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스오에스랩은 글로벌 Tier-1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ML-X의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대량 공급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에스오에스랩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율주행 차량에 적용될 핵심 라이다 제품을 소개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자율주행 전시회에서는 ML-A 라이다를 제네시스 G90에 탑재한 자율주행 시범 적용사례도 현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3’에서도 '제네시스 G90' 차량 프론트와 리어 램프에 고성능 라이다 ML-X를 장착한 후 현장 데모를 실시해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라며 “에스오에스랩은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자율주행 시장에서 고성능 라이다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자율주행 라이다 시장은 2023년 약 6억1000만달러(8451억원)에서 2024년 8억2000만달러(1조1361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8년에는 25억3000만달러(3조5053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17 09:20:23[파이낸셜뉴스] 에스오에스랩이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과 함께 개발 중인 차세대 자율주행 차량용 3D 고정형 라이다 ‘ML-A’의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르면 오는 하반기 상용화를 위한 초도 샘플을 제작해 연내 차량 탑재 및 성능 테스트를 진행할 전망이다. ‘ML-A’는 차량 탑재에 최적화된 고사양 고정형 3D 라이다다. 인식 가능한 수평각은 60도로 좌우 한쌍 기준 총 120도의 화각을 커버할 수 있다. 최대 탐지거리는 300m로 실내에서 쓰이는 라이다의 경우 탐지거리가 5~30m 수준에 불과하다. 해상도도 0.1도로 탐지 물체를 매우 세세하게 분별할 수 있다. 에스오에스랩은 해당 기업과 지난 2022년 ML-A의 이전 모델인 ‘ML-X’의 제품 샘플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듬해 양사는 ‘라이다+램프 하이브리드’ 제품 개발 및 양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L-X는 지난해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23에 출품돼 당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에스오에스랩의 제품이 당시 업계에서 유일하게 요구 스펙에 부합할 뿐 아니라 자동차 램프에 들어갈 정도로 소형화가 가능했기 때문에 협력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 핵심 부품 설계부터 소프트웨어(SW) 개발까지 모든 영역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에스오에스랩은 파트너사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이어나가 이르면 내년 자율주행 시장 개화 시기에 발맞춰 제품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에스오에스랩은 시장 개화 초기 최소 1만대에서 최대 10만대까지의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에스오에스랩 관계자는 “오랜 기간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을 진행하며 제품 개발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가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차부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석이 될 미래차부품산업법이 이날부터 시행된다. 미래차부품산업법은 △자율주행 △탄소중립 △전동화 등 자동차산업의 구조 전환에 대응해 국내 미래차부품 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제정됐다. 정부는 미래차부품산업법에 의거 2027년까지 미래차부품 전문기업 100개를 지정 및 육성할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10 09:41:34[파이낸셜뉴스] 에스오에스랩이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에스포에스랩의 주가는 공모가 대비 42% 오른 1만6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에스오에스랩의 주가는 2만1100원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 전문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3D 고정형 라이다 'ML(Mobility LiDAR)'과 2D 라이다 'GL(General LiDAR)'이 있다. 앞서 에스오에스랩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7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공모 밴드(7500원~9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1500원에 확정했다. 이후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도 2166.13대 1의 높은 경쟁류를 보였다. 에스에스랩은 이번 공모 자금을 제품 양산화 준비와 신제품 개발에 사용되는 연구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6-25 10:09:54[파이낸셜뉴스] 에스오에스랩이 성공적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면서 ‘국내 1호 라이다 상장기업’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25일 에스오에스랩 상장기념식이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진행된다. 현장에는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이사를 비롯해 회사 임직원들과 주관을 맡은 한국투자증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에스오에스랩은 지난 2016년 설립된 토종 라이다 전문기업이다. 라이다를 AI 기반으로 고도화하는 데 성공해 ‘카메라 같은 라이다’를 보유하고 있다. 테슬라와 같이 ‘카메라’ 중심으로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개발해 온 전기차 업체들은 에스오에스랩의 라이다 센서를 채택할 경우 기존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에스오에스랩은 정 대표이사를 포함해 광주과학기술원(GIST) 박사과정 4인이 공동 창업했다. 제품 설계부터 특화 솔루션 개발까지 자체적으로 진행할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요 제품은 3D 고정형 라이다 ‘ML(Mobility LiDAR)’과 2D 라이다 ‘GL(General LiDAR)’이다. 3D 고정형 라이다는 기존 기계식 구동 방식의 3D 라이다의 한계점을 극복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카메라와 유사 구조를 갖추고 있어 소형화에 유리할 뿐 아니라 내구성이 강하고 가격 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에스오에스랩의 라이다는 반도체 이송 장비, 자율주행 로봇, 산업안전,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신제품 개발과 양산 준비 등 R&D 고도화에 대거 투입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라이다 시장이 본격적인 시장 성장을 앞두고 있어 기술력 고도화와 양산 준비를 완료해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목표다. 이와 관련 에스오에스랩 관계자는 “라이다는 자율주행의 안전성과 정확도를 높이는 핵심 기기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며 “최근에는 3D 스캔을 위한 모바일 디바이스 분야와 디지털트윈, XR·VR 등 가상현실 분야로 적용이 확대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스오에스랩은 국내외 모빌리티 기업뿐 아니라 다수의 글로벌 빅테크기업들과 협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기업 중 하나”라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선두 라이다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6-25 08:36:00[파이낸셜뉴스] 아이엘사이언스가 '차세대 라이다(LiDAR) 신소재 옵틱렌즈' 개발을 위해 업체들과 손을 잡았다. 17일 아이엘사이언스에 따르면 에스오에스랩, 퍼스트옵틱스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엘사이언스는 기존 렌즈보다 투과성이 높고 크기와 무게를 줄인 렌즈 및 램프 제작을 맡는다. 또한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 제작·판매를, 퍼스트옵틱스는 광학설계를 담당한다. 라이다는 레이저를 이용해 거리를 측정하거나 장애물을 감지하는 센서다. 이미지를 인식하는 카메라와 달리 사물간 거리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동차 자율주행뿐만 아니라 로봇과 산업 안전, 보안 관제, 국방, 우주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을 받는다. 아이엘사이언스는 다수 차종에 LED용 실리콘렌즈를 공급하면서 모빌리티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 전문기업으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특히 에스오에스랩 제품 'ML'은 일반적인 라이다와 달리 미러와 모터가 필요 없다. 또한 라이다 핵심 부품들을 직접 설계하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라이다 제작이 가능하고, 가격 경쟁력 역시 뛰어나다.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는 "이번 차세대 라이다 신소재 옵틱렌즈 개발에서 우리 핵심 역할은 라이다 렌즈 및 램프의 슬림화 경량화"라며 "우리가 개발한 LED 실리콘렌즈 기술을 적용할 경우 렌즈와 램프 크기를 소형화 할 수 있고 물성 특성도 유리보다 가볍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이유로 라이다 램프가 클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자동차 디자인 관련 이슈들을 해결할 수 있고 자동차 경량화에도 기여한다"며 "향후 라이다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사 LED 실리콘렌즈 기술이 자동차 내·외장 램프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컨설팅기업 맥킨지는 전장용 센서 시장이 연평균 13%씩 성장해 오는 2030년 430억달러(약 57조2373억원)까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6-17 13:16:0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라이다 기업으로서 선두에 서겠습니다"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이사(사진)는 10일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포부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Light Detection And Ranging) 기술 전문 기업으로,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이달 25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라이다는 레이저를 이용해 거리를 측정하거나 장애물을 감지하는 센서다. 개인정보 보호가 가능하면서도 사물 간 거리 측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에스오에스랩의 주요 제품은 로봇·오토모티브·인프라 부문에 필요한 3D 고정형 라이다 제품 ML(Mobility LiDAR) 및 2D 라이다 제품 GL(General LiDAR)이다. 특히 3D 제품은 독자적인 구조로 제작해 소형화·경량화시켰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지난 2021년 미국 CES 혁신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미국 글로벌 자동차 산업 매거진 오토테크 아웃룩(Autotech Outlook)에서 글로벌 라이다 기업과 함께 '탑10 오토모티브 센서 솔루션'을 수상한 바 있다. 매출액은 해마다 꾸준히 성장 중이다. 2020년 9억5000만원에서 2021년 12억1000만원, 2022년 23억4000만원, 지난해에는 41억원으로 연평균 62.8% 성장을 기록했다. 다만 설립 이래 영업이익은 매년 적자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41억원, 영업손실 8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4분기에는 매출액 22억원, 영업손 24억원을 기록했다. 에스오에스랩은 주당 평가가액 산출 과정에서 2026년, 2027년 추정 당기순이익의 가중평균을 활용했다. 회사 측은 2025년 흑자전환 한 이후, 2026년에는 영업이익 148억원, 2027년에는 442억원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에스오에스랩은 "현재 자동차 티어-1 램프사와 함께 개발하고 있는 라이다 탑재 예정 타겟 차종들이 2026년부터 본격적인 양산 단계에 돌입해 2027년 최대 생산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2026년 에스오에스랩의 오토모티브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117.3% 증가하는 등 큰 폭 확대가 예상되는 바, 2026~2027년 추정 당기순이익에 기반한 기업 가치 평가가 타당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상장으로 조달 예정인 자금은 양산화 준비 및 신제품 개발에 사용되는 연구개발비, 운영자금, 시설자금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정지성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한 신제품 개발 및 사업 영역 확장에 힘쓸 것"이라며 "라이다로 더욱 스마트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스오에스랩은 이번 상장에서 200만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7500~9000원으로 총 공모예정금액은 약 150억~180억원이다. 기관 대상 수요예측은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5영업일간 진행하고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일반 청약을 거쳐 오는 25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6-10 14:3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