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대엔지니어링과 LIG넥스원, 에스원 등이 우수 인력 확보에 나섰다. 8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 △LIG넥스원 △에스원 △신용보증기금 △풀무원식품 등이 인턴과 신입, 경력사원을 채용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플랜트 △건축 △자산 △안전품질 △지원부문(재경·경영지원) △구매 분야에서 모집한다. 내년 1월 입사가 가능한 자로 내국인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 토익과 토익 스피킹 또는 OPIc 성적 보유자, 외국인은 한국 4년제 대학 유관전공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 TOPIK 레벨5 이상 보유자, 한국 취업 비자 취득에 문제가 없는 자면 지원할 수 있다. 내국인 중 해외대학 졸업자는 어학 성적 제출이 불필요하다. 안전품질 분야 안전관리 및 보건관리 직무 지원자는 1개 이상의 유관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역량검사전형 △1·2차면접전형 △채용검진 △입사 순이다. 오는 2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LIG넥스원은 신입·전문연구요원 인재를 영입한다. 모집 분야는 정규직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기계 △IPS △공정기술 △품질 및 채용연계형 인턴십 △국내사업 △해외사업 △경영관리 △생산관리이다. 세부 분야별 지원자격 및 우대조건이 상이하기 때문에 꼼꼼한 공고 확인이 필수다. 오는 1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에스원이 3급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영업마케팅 △SI기술 △경영지원 △연구개발 △부동산임대관리·마케팅 △빌딩시설관리 IT이다.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로 내년 1~2월 중 입사가 가능한 자, 관련 전공자, OPIc IL 또는 토익 스피킹 레벨5·110점 이상 성적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부동산 임대관리·마케팅 및 경영지원은 OPIc IM 또는 토익 스피킹 레벨6·130점 이상 성적을 보유해야 한다. 영업마케팅, 부동산 임대관리·마케팅, 경영지원은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접수 △직무적합성 평가 △직무적성검사 △면접 △건강검진 순이다. 오는 11일 오후 5시까지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은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정규직 5급 부문의 경우 △금융사무 일반(경영, 경제) △금융사무 지역전문(수도권, 영남권, 충청·강원권, 제주·호남권) △이공계(전기·전자, 화학, 기계) △석·박사 △공인회계사 △변리사 △보훈에서 모집한다. 정규직 6급은 △고교 수도권 △고교 지역전문(영남권, 충청·강원권, 제주·호남권)을 뽑는다. 부문별 자격 및 우대조건에 차이가 있으므로 지원 전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 및 결격사유조회 △최종합격자 발표 순이다. 오는 10일 오후 4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풀무원식품은 영업·마케팅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영업과 마케팅이다.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공인 외국어 시험 성적 우수자, 관련 자격증 및 운전면허 소지자 등은 우대한다. 서류전형, 인공지능(AI) 역량검사, 면접전형을 거쳐 합격한다. 오는 1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08 09:52:38【 천안(충남)=강재웅 기자】 "엘리베이터에 갇혔을 때 무리하게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려고 하면 위험합니다. 추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비상벨을 누르고 대기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에스원의 보안 전문 인력 양성 산실인 인재개발원이 새단장을 마쳤다.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해 서울에서 1시간여 떨어져 있는 인재개발원은 국내 최초의 시큐리티 전문 연수원이다. 올해로 개원 25주년을 맞았다. 24일 찾은 인재개발원에는 신입 교육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한재민 에스원 인재개발그룹 대리는 "건물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건물 시설관리 교육에 이르기까지 한층 폭 넓은 교육을 제공해 25년간 60만명 교육생 배출했다"며 "보안관리에서부터 시설관리 등 안전에 관한 모든 교육이 한 곳에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블루에셋 기술교육 센터 건물에는 전기, 기계, 소방 등 건물 주요설비의 총 5개 분야 29개의 장비를 한 곳에 설치했다. 이곳에 설치된 화재경보기에 열을 가하자 실제 화재가 난 것처럼 경보가 울렸다. 이어 스프링클러가 강한 압력으로 물을 내뿜었다. 화재장면 모의 실험이 가능한 셈이다. 에스원 관계자는 "건물 관리 설비를 한데 모은 교육센터는 국내에서 에스원이 유일하다"며 "서울경제진흥원,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주요 외부기업을 대상으로 실제 건물에서 재현이 어려운 정전, 화재, 승강기 사고 등 위험 상황을 똑같이 구현해 실습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숙소도 리조트 못지 않게 꾸몄다. 주교육층인 MZ세대를 겨냥해 식당은 혼밥을 선호하는 이들을 위한 자리까지 준비하는 등 식당과 숙소 강의실을 업그레이드했다. 127개 2인실과 25개의 3인실이 준비된 숙소는 고급 리조트를 벤치마킹했다. 점원의 간섭 없이 자유로운 쇼핑을 보장하기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무인편의점도 운영중이다. 한꺼번에 50명이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피트니스는 물론 국제 축구장 규격의 운동장도 마련됐다. 이 곳은 교육이 끝난 뒤 언제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최고 인력을 육성해 온 교육시설 답게 축구장 20개 크기, 14만4895㎡규모의 에스원 인재개발원은 직무교육 시설로 무장돼 있다. 인재개발원의 '팀빌딩 교육'은 에스원의 또다른 자랑 중 하나다.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 대상을 4차례나 받을 정도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팀빌딩 교육은 멤버십 트레이닝을 통해 자신감과 업무의욕을 높일 수 있다. 로잉머신 대결과 같은 땀 흘리며 즐기는 팀 활동 교육으로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조직원 간 단합까지 일석이조 효과에 교육생이 몰리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998년 삼성 신입사원 교육으로 처음 도입된 이후, 일반기업은 물론 금융사, 학교, 지자체까지 참여하고 있다. 에스원 관계자는 "교육센터는 매년 500여명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000여명의 건물관리 전문가를 양성했다"며 "인재개발원의 교육을 원하는 기업은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2024-07-24 18:18:54에스원의 무인매장 특화 보안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원은 자사 범죄예방연구소의 '무인매장 범죄 피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특화된 솔루션을 출시했다. 특히 범죄 비중이 높은 10대들에 의한 범죄 예방을 위한 솔루션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무인매장 출입구에 카드리더를 설치, 신용카드를 인증해야 입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평소에는 신용카드를 통해 출입자 신원 확인을 강화할 수 있으며 심야시간에는 신용카드가 없는 10대의 출입을 자연스럽게 제한하도록 했다. 절도 뿐 아니라 기물파손 예방도 돕는다.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10대가 저지른 무인매장 범죄의 36%가 기물파손으로 매장 운영에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기물파손 및 난동 등을 자동 감지하는 지능형 CCTV를 제공한다. 지능형 CCTV는 인공지능(AI) 행동분석을 통해 이상 행동을 자동 감지하고 곧바로 경보를 울리는 동시에 에스원 통합관제센터에서 매장 내부에 원격 경고방송 송출해 범죄를 저지한다. 무인매장 범죄가 집중되는 주말과 심야시간에 안심하고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24시간 365일 출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절도의 주요 타깃이 되는 결제 키오스크에 감지기를 설치, 도난 시도가 발생하면 보안요원이 즉시 출동해 범죄를 예방한다. 주말과 야간 시간대라도 에스원의 전국 출동 인프라를 통해 범죄 발생 시 빠른 대처를 지원한다. 또 점주는 스마트폰으로 매장 내 CCTV에 접속해 언제든지 매장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야간 시간대 매장 내에서 취침을 하는 등 이상행동을 하는 경우 매장 조명을 원격으로 조작해 재실자를 내보낼 수 있고 출입문을 닫아 매장 운영을 원격으로 종료할 수도 있다. 여기에 스페셜 보상을 통해 도난과 파손 사고에 대한 보상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화재 등의 사고로 인한 피해도 구제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사고 예방을 위한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화재 경보는 물론 정전이 발생하면 점주에게 스마트폰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냉장·냉동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정전사고로 인해 상품이 변질되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에스원 관계자는 "무인매장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자사 범죄예방연구소의 '무인매장 범죄 피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특화된 솔루션을 선보였다"며 "실제 범죄 피해 데이터를 활용해 솔루션을 개발한 만큼 무인매장 범죄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총 2830건의 무인매장 절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범죄율은 44.8%에 달한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6-06 18:15:04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변화에 취약한 노인 세대를 위해 에스원이 나섰다. 에스원은 23일 서울 종로구 탑골미술관에서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체험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디지털 체험센터는 노인들이 일상의 디지털 기기를 체험하며 익힐 수 있는 공간으로 삼성의 새로운 사회공헌활동(CSR) 사업인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일환으로 개소됐다.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는 노인 디지털 약자들이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등 모바일 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활용해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취업 역량까지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스원이 주관사를 맡았고, 제일기획·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호텔신라·삼성웰스토리·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삼성글로벌리서치 등 8개 관계사도 사업에 참여한다. 디지털 아카데미 교육 일정 중 한시적으로 열리는 디지털 체험센터는 탑골미술관 1층에 330㎡ 규모로 오는 5월 14일까지 3주간 운영된다. 체험센터는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존 △장소별로 상황에 맞게 디지털 기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교육존 △보이스피싱·스미싱 사기 범죄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과 온라인 예절을 영상으로 교육하는 윤리·영상교육존 △음료를 마시고 쉬면서 담소를 나누는 실내외 커뮤니티존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노인들은 음식점, 카페, 병원, 주민센터 등 일상생활 속 다양한 디지털 키오스크를 사용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열차표 예매 등을 체험했다. 에스원 관계자는 "디지털화된 일상이 더 이상 노인에게 장벽이 아니라 편리한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체험센터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올해 에스원은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시작에 앞서 지역노인기관 소속 생활지원사 150명을 디지털 교육 전문강사(디지털 튜터)로 양성했다. 이들은 노인 가구를 방문해 스마트폰 사용법, 모바일 쇼핑·금융거래·예약 방법과 함께 보이스피싱 등 디지털 기반 범죄 피해 예방 방법을 1대 1로 교육했다. 방문교육 이후 노인들은 디지털 체험센터 실습, 에스원 임직원들이 보조하는 일상생활 실습을 거쳐 교육 내용을 익힌다. 교육에 참여한 안 모씨(82)는 "디지털 튜터에게 1대 1 교육을 받으며 카페 키오스크 사용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젠 친구들과 자신있게 카페에 가서 종업원에게 직접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원하는 것을 주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에스원은 서울 디지털 체험센터를 시작으로 인천, 경기에 체험센터를 순차적으로 개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인들이 기초 디지털 역량을 쌓고 취업을 통해 사회참여도 이룰 수 있도록 취업 연계형 맞춤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는 연내 기업·기관 2~3곳을 추가 발굴해 올해 총 100명을 교육하겠다는 목표다. 남궁범 에스원 대표는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는 시니어 세대의 '생활 속 불편 해소'와 '일자리 마련'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시니어 세대가 디지털 사회에서 생활 속 불편함이 없이 제 2의 인생을 누릴 수 있도록 동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남궁 대표를 비롯해 조배숙 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인,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 박마루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이기민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과 교육 대상 노인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4-23 18:26:02[파이낸셜뉴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변화에 취약한 노인 세대를 위해 에스원이 나섰다. 에스원은 23일 서울 종로구 탑골미술관에서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체험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디지털 체험센터는 노인들이 일상의 디지털 기기를 체험하며 익힐 수 있는 공간으로 삼성의 새로운 사회공헌활동(CSR) 사업인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일환으로 개소됐다.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는 노인 디지털 약자들이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등 모바일 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활용해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취업 역량까지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스원이 주관사를 맡았고, 제일기획·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호텔신라·삼성웰스토리·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삼성글로벌리서치 등 8개 관계사도 사업에 참여한다. 디지털 아카데미 교육 일정 중 한시적으로 열리는 디지털 체험센터는 탑골미술관 1층에 330㎡ 규모로 오는 5월 14일까지 3주간 운영된다. 체험센터는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존 △장소별로 상황에 맞게 디지털 기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교육존 △보이스피싱·스미싱 사기 범죄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과 온라인 예절을 영상으로 교육하는 윤리·영상교육존 △음료를 마시고 쉬면서 담소를 나누는 실내외 커뮤니티존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노인들은 음식점, 카페, 병원, 주민센터 등 일상생활 속 다양한 디지털 키오스크를 사용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열차표 예매 등을 체험했다. 에스원 관계자는 "디지털화된 일상이 더 이상 노인에게 장벽이 아니라 편리한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체험센터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올해 에스원은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시작에 앞서 지역노인기관 소속 생활지원사 150명을 디지털 교육 전문강사(디지털 튜터)로 양성했다. 이들은 노인 가구를 방문해 스마트폰 사용법, 모바일 쇼핑·금융거래·예약 방법과 함께 보이스피싱 등 디지털 기반 범죄 피해 예방 방법을 1대 1로 교육했다. 방문교육 이후 노인들은 디지털 체험센터 실습, 에스원 임직원들이 보조하는 일상생활 실습을 거쳐 교육 내용을 익힌다. 교육에 참여한 안 모씨(82)는 "디지털 튜터에게 1대 1 교육을 받으며 카페 키오스크 사용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젠 친구들과 자신있게 카페에 가서 종업원에게 직접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원하는 것을 주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에스원은 서울 디지털 체험센터를 시작으로 인천, 경기에 체험센터를 순차적으로 개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인들이 기초 디지털 역량을 쌓고 취업을 통해 사회참여도 이룰 수 있도록 취업 연계형 맞춤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는 연내 기업·기관 2~3곳을 추가 발굴해 올해 총 100명을 교육하겠다는 목표다. 남궁범 에스원 대표는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는 시니어 세대의 '생활 속 불편 해소'와 '일자리 마련'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시니어 세대가 디지털 사회에서 생활 속 불편함이 없이 제 2의 인생을 누릴 수 있도록 동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남궁 대표를 비롯해 조배숙 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인,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 박마루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이기민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과 교육 대상 노인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4-23 14:55:52에스원이 나들이철 특수를 누리고 있다. 이는 주요 관광지에 심장자동충격기(AED)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AED보급에 앞장서 온 에스원은 심폐소생술(CPR) 무상 교육 등을 통해 전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원의 지난해 AED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38% 늘었다. 이는 AED 의무 설치 대상이 '상시 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관광지나 관광단지의 관리사무소와 안내시설'로 확대됐기 때문이다. AED를 설치하지 않으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여기에 더해 철도 역사를 포함해 더 많은 공공시설이 AED 의무설치 대상이 될 전망이다. AED를 필요로 하는 급성 심정지 환자가 2012년 2만7823명에서 2022년 3만5018명으로 25.86% 늘었다. 관련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국내 AED설치 대수는 2020년 5만여대에서 지난해 7만여대로 3년 새 40% 가까이 증가했다. 에스원은 그동안 AED의 한계로 지적됐던 긴 작동 시간에 대해 충전과 심전도 분석을 동시에 진행해 초기 구동시간을 단축했다. 또 설치 후 방치되는 관리 부실 문제를 실시간으로 상태를 확인하는 온라인 모니터링 서비스로 해결했다. 에스원 AED는 온라인 모니터링 솔루션을 선보여 AED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관리자가 현장에 가지 않고도 AED본체 및 부속품의 사용가능 여부, 사용연한, 현재위치 등을 전용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에스원은 사용법 교육 부족으로 인한 낮은 이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심폐소생술 무상 교육을 지원하며 AED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지금까지 CPR교육 수료과정을 이수한 인원은 10만5000여명에 달한다. 에스원은 "보안업계 1위 기업으로서 AED 보급 확대를 통해 전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고객과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무상교육도 병행해 AED 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3-11 18:05:49[파이낸셜뉴스] 에스원이 나들이철 특수를 누리고 있다. 이는 주요 관광지에 심장자동충격기(AED)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AED보급에 앞장서 온 에스원은 심폐소생술(CPR) 무상 교육 등을 통해 전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원의 지난해 AED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38% 늘었다. 이는 AED 의무 설치 대상이 '상시 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관광지나 관광단지의 관리사무소와 안내시설'로 확대됐기 때문이다. AED를 설치하지 않으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여기에 더해 철도 역사를 포함해 더 많은 공공시설이 AED 의무설치 대상이 될 전망이다. AED를 필요로 하는 급성 심정지 환자가 2012년 2만7823명에서 2022년 3만5018명으로 25.86% 늘었다. 관련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국내 AED설치 대수는 2020년 5만여대에서 지난해 7만여대로 3년 새 40% 가까이 증가했다. 에스원은 그동안 AED의 한계로 지적됐던 긴 작동 시간에 대해 충전과 심전도 분석을 동시에 진행해 초기 구동시간을 단축했다. 또 설치 후 방치되는 관리 부실 문제를 실시간으로 상태를 확인하는 온라인 모니터링 서비스로 해결했다. 에스원 AED는 온라인 모니터링 솔루션을 선보여 AED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관리자가 현장에 가지 않고도 AED본체 및 부속품의 사용가능 여부, 사용연한, 현재위치 등을 전용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에스원은 사용법 교육 부족으로 인한 낮은 이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심폐소생술 무상 교육을 지원하며 AED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지금까지 CPR교육 수료과정을 이수한 인원은 10만5000여명에 달한다. 고객이 요청하면 AED 사용법과 함께 전문 강사의 CPR 방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스원은 "보안업계 1위 기업으로서 AED 보급 확대를 통해 전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고객과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무상교육도 병행해 AED 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3-11 11:13:53에스원이 학교 개학 특수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교내 안전사고와 학교폭력 등이 끊이지 않자 전국 학교들이 겨울방학을 활용해 인공지능(AI)기반 보안 솔루션 도입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어서다. 에스원은 '학교 전용 AI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이며 관심을 받고 있다. 21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1차 학교폭력 실태 조사에서 전체 학생 가운데 1.9%인 약 5만9000명이 학교폭력을 경험했다. 이는 201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신체폭력의 비중이 14.6%에서 17.3%로 크게 늘었다. 학교 폭력이 발생한 장소의 68.8%가 교내에서 벌어진 것으로 조사돼 개학을 앞두고 예방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여기에 화재, 낙상과 같은 안전사고까지 증가하며 일선 학교에서는 교내 안전대책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에 지방 지방교육청들은 지능형CCTV 도입을 권장하며 학교에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학교 폭력 및 안전사고 예방을 돕는 에스원의 '학교 전용 AI 솔루션'은 '지능형 CCTV'와 '얼굴인식 리더'가 복합된 상품이다. 지능형 CCTV는 지난해 판매 건수가 전년 대비 약 52% 증가, 얼굴인식 리더는 전년 대비 약 30% 가량 증가했다. 에스원 학교 전용 AI 솔루션은 △지능형 CCTV의 실시간 영상분석 알고리즘을 통한 '학교 폭력 자동 감지' △얼굴인식리더의 AI 얼굴인식 알고리즘을 통한 '외부인 무단 침입 통제' △교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출입금지 구역 감지 △화재 감지 등 특화 알고리즘을 지원한다. 에스원 지능형 CCTV는 동작을 인식하는 영상분석 알고리즘을 탑재해 학교 폭력 상황을 자동으로 알아챈다. 학교폭력 알고리즘은 딥러닝 기술을 통해 다양한 행동 패턴을 학습, 일반적인 교내 활동과 폭력 상황을 정확하게 구분해낸다. 또 에스원 얼굴인식 리더2.0은 스스로 학습하는 딥러닝 기반의 기술을 활용해 인식시간을 0.6초로 단축, 외부인의 학교 출입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 안전사고 예방도 돕는다. 지능형 CCTV의 '출입금지 구역 설정'을 통해 옥상이나 외진 곳에 출입이 발생하면 AI가 이를 관리자에게 즉시 통보,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에스원 관계자는 "개학을 앞두고 교내 안전 강화를 위한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는 학교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며 "교내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AI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재웅 기자
2024-02-21 18:25:01[파이낸셜뉴스] 에스원이 학교 개학 특수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교내 안전사고와 학교폭력 등이 끊이지 않자 전국 학교들이 겨울방학을 활용해 인공지능(AI)기반 보안 솔루션 도입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어서다. 에스원은 '학교 전용 AI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이며 관심을 받고 있다. 21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1차 학교폭력 실태 조사에서 전체 학생 가운데 1.9%인 약 5만9000명이 학교폭력을 경험했다. 이는 201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신체폭력의 비중이 14.6%에서 17.3%로 크게 늘었다. 학교 폭력이 발생한 장소의 68.8%가 교내에서 벌어진 것으로 조사돼 개학을 앞두고 예방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여기에 화재, 낙상과 같은 안전사고까지 증가하며 일선 학교에서는 교내 안전대책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에 지방 지방교육청들은 지능형CCTV 도입을 권장하며 학교에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학교 폭력 및 안전사고 예방을 돕는 에스원의 '학교 전용 AI 솔루션'은 '지능형 CCTV'와 '얼굴인식 리더'가 복합된 상품이다. 지능형 CCTV는 지난해 판매 건수가 전년 대비 약 52% 증가, 얼굴인식 리더는 전년 대비 약 30% 가량 증가했다. 에스원 학교 전용 AI 솔루션은 △지능형 CCTV의 실시간 영상분석 알고리즘을 통한 '학교 폭력 자동 감지' △얼굴인식리더의 AI 얼굴인식 알고리즘을 통한 '외부인 무단 침입 통제' △교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출입금지 구역 진입 감지 △화재 감지 등 특화 알고리즘을 지원한다. 에스원 지능형 CCTV는 동작을 인식하는 영상분석 알고리즘을 탑재해 학교 폭력 상황을 자동으로 알아챈다. 학교폭력 알고리즘은 딥러닝 기술을 통해 다양한 행동 패턴을 학습, 일반적인 교내 활동과 폭력 상황을 정확하게 구분해낸다. 또 에스원 얼굴인식 리더2.0은 스스로 학습하는 딥러닝 기반의 기술을 활용해 인식시간을 0.6초로 단축, 외부인의 학교 출입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 안전사고 예방도 돕는다. 지능형 CCTV의 '출입금지 구역 설정'을 통해 옥상이나 외진 곳에 출입이 발생하면 AI가 이를 관리자에게 즉시 통보,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에스원 관계자는 "개학을 앞두고 교내 안전 강화를 위한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는 학교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며 "교내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AI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2-21 11:31:45[파이낸셜뉴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29일 에스원에 대해 성장세와 함께 주주가치 제고 움직임을 고려해 투자의견을 ‘중립(Hold)’에서 ‘매수’로 높였다. 목표주가도 기존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 기준 에스원 주가는 5만440원이다. 지난해 4·4분기 에스원 매출액은 6941억원, 영업이익은 42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가 10.1%, 11.7%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421억원)에도 부합했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특히 해당 분기의 경우 보안SI 부문을 필두로 한 인프라서비스 성장이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며 “삼성전자 테일러 파운드리 공장, 삼성SDI 헝가리 배터리 공장 등 해외 사이트 확대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부동산 서비스 부문에서도 기존 고객 리텐션 외 역삼 아크플레이스 등 신규 사업지 편입에 따른 호실적이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에스원이 최근 주당배당금(DPS)를 6년 만에 2500원에서 2700원으로 올리겠다고 공시한 점을 높게 샀다. 김 연구원은 “보다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기조를 시장에 확인시켰다”며 “투자를 통한 관련 다각화도 기대돼 주가 할인 요소를 제거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지금까지는 글로벌 보안시장 흐름에 맞는 다각화 투자 기조가 확인되지 않았고, 꾸준히 쌓이는 현금 대비 인플레이션을 헤지할 만한 배당 증가나 자사주 소각 등 정책 없었다는 게 김 연구원 평가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1-29 08:5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