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빛이 '눈물의 여왕'에서 프로페셔널한 에스테틱 부원장으로 변신했다. 주빛은 지난 28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김희원)에서 그레이스 고(김주령 분)가 운영하는 에스테틱의 부원장으로 변신해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가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풀어낸 작품이다. 주빛은 극 중 그레이스 고가 운영하는 에스테틱에서 피부를 관리 부원장으로 첫 등장, 천다혜(이주빈 분)를 케어해주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모슬희(이미숙 분)와 갈등을 빚은 윤은성(박성훈 분)은 의식 없는 홍만대(김갑수 분) 회장을 다른 병원으로 옮겼고, 그레이스 고는 홍만대 회장을 찾기 위해 에스테틱의 부원장인 주빛과 함께 홍회장이 옮겨질 만한 규모와 시설을 갖춘 병원 리스트를 만들었고, 결국 '홍만대 찾기'에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주빛은 그레이스 고와 함께 용두리 마을에 찾아가, 김선화(나영희 분), 전봉애(황영희 분)의 피부를 정성스럽게 관리하는 모습으로 전문성 있는 역할에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BNB INDUSTRY 임채홍 대표는 "배우 주빛은 언제나 긍정적인 마인드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어떤 현장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주었다. 높은 잠재력을 갖고 있는 배우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배우 주빛에 대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눈물의 여왕'에 출연한 배우 주빛은 현재 배우앤배움 아트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으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아가고 있다. 드라마 MBC '밥이 되어라', Prime Video '내 남자는 큐피드', tvN '작은 아씨들', 상업 영화 '노량', '드림', 단편영화 '죽여주는 로맨스', '블라인드 미러', '완벽한 이웃'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특히, 주빛은 현재 상영 중인 영화 '범죄도시4'에서 승무원 역으로 출연, 스크린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BNB INDUSTRY 제공, tvN '눈물의 여왕'
2024-04-30 15:19:56[파이낸셜뉴스]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미용 분야 활용을 학술적으로 조명하는 ‘대웅 에스테틱 심포지엄’이 지난 23~24일 이틀간 부산 기장 소재 마티에 오라시아에서 열렸다. 심포지엄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톡신 나보타(성분명 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와 국내 유일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성분명 데옥시콜산)’ 등 대웅제약 에스테틱 브랜드 제품에 대한 학술적 논의와 함께 다양한 최신 지견의 공유가 이뤄졌다. 대웅제약이 자체개발한 나보타는 국산 톡신 제품으로는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특허를 받았다. 현재 미국 보툴리눔 톡신 미용 시장의 약 1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확대중이다. 또 현재까지 전 세계 80개국 이상에서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66개국에서 허가를 획득한 대표적인 글로벌 톡신 브랜드이다. 지난 8월 톡신 브랜드로서 전세계 최초로 양성교근비대(사각턱) 적응증을 허가 받으며 총 5개 적응증(△미간주름 △눈가주름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본태성 눈꺼풀경련(안검경련) △양성교근비대증)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치료적응증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를 통해 편두통 치료에 대한 특허도 획득했다. 브이올렛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식약처 허가를 받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나보타와 브이올렛의 기존 시술 부위인 안면부에서 벗어나, 활발한 연구개발이 진행 중인 상체∙하체 등 체형 개선 바디 컨투어링 복합 시술에 대한 가능성과 노하우 공유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참석한 의료진들은 차별화된 시술법 습득을 통한 경쟁력이 향상됨과 동시에, 추후 환자들의 시술 선택 범위 역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심포지엄, 세미나 등 과학적 근거 기반의 전문적인 학술마케팅을 통해 학술 지견 공유·교육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의료진과 환자들이 안전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만족스러운 시술 결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대웅 에스테틱 심포지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대웅제약 에스테틱 라인의 통합 브랜딩 강화를 진행하고 있다. 브이올렛을 활용한 다양한 부위의 지방 개선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09-26 14:52:54[파이낸셜뉴스] 에쓰씨엔지니어링이 자회사 셀론텍을 통해 중국 사환제약과 손잡고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지난 19일 처펑성(Che Fengsheng) 중국 사환제약(Sihuan Pharmaceutical) 그룹 회장이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에쓰씨엔지니어링 본사에 방문해 김건우 에쓰씨엔지니어링 회장과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양사가 중국을 넘어 글로벌 의료미용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르면 연내 구체적인 협력 방법과 사업 추진 계획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논의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에쓰씨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처펑성 회장의 방문은 사환제약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성사됐다”며 “사환제약은 파트너사인 셀론텍의 바이오콜라겐 원료 경쟁력과 제품 상용화 기술력 기반 글로벌 시장 확대 가능성에 거는 기대와 글로벌 에스테틱 사업 추진 의지가 확고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일 셀론텍은 사환제약의 에스테틱 사업 전담 자회사 '베이징 메이옌 스페이스 테크놀로지(Beijing Meiyan Space Technology, 이하 메이옌)'와 바이오콜라겐 필러 '테라필' 독점판매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닦았다. 사환제약과 메이옌은 중국 내 테라필 판매를 위한 현지 임상을 추진하고 임상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같은 날 사환제약은 성수동에 위치한 셀론텍 본사도 방문해 테라필 중국 임상 개시를 위한 준비 절차에 돌입했다. 사환제약의 이연(Li Yan) 연구이사를 포함한 실무진들은 셀론텍 연구개발본부 및 생산품질본부 관계자들을 만나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품목허가 신청에 활용할 테라필 기술 문서(임상·비임상 연구자료)와 GMP(제조·품질관리기준) 문서에 대한 검토와 협의를 진행했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엄격한 품목허가 심사 규정을 통과한 서류를 토대로 보다 효율적인 중국 임상 절차를 강구할 계획이다. 처펑성 사환제약 그룹 회장 및 임직원들은 지난 20일 셀론텍 바이오콜라겐 원료 및 테라필 생산설비 투어와 테라필 시술 참관 일정을 끝으로 이번 첫 방문 일정을 마쳤다. 에쓰씨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테라필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실무 프로세스가 본격적으로 가동됐다”며 “셀론텍은 관절연골 재생의료 분야 외 미용성형 분야 매출 성장축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셀론텍 바이오콜라겐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과 사환제약이 보유한 중국 및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유통망이 결합된 시너지가 세계 의료미용 시장에서 극대화되도록 양사 간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의료미용 시장 규모는 오는 2030년까지 1457억 달러(한화 약 193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9-21 10:50:40#OBJECT0# [파이낸셜뉴스] 달러 인덱스, 장기금리 상승 등으로 글로벌 증시의 난이도가 높아진 가운데 증권가는 강력한 수급 동력을 보유한 종목과 이익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에 집중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9일 삼성증권은 추천종목으로 HD현대를 꼽았다. 로봇주의 경우 오는 11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편입 기대감이 높다. HD현대가 지분율 90% 보유한 HD현대로보틱스의 가치가 더욱 부각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 9월 웰스토리 로봇 자동화 구축, 10월 두산로보틱스 상장, 11월 옵티머스 프로토타입 출시 예고 등 하반기 수급의 동력이 될 모멘텀이 풍성하고, 배당수익률도 최근 5년 동안 5%를 넘었다. 클래시스와 메디톡스도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증권은 “최근 에스테틱 업종에 대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견조한 상황”이라며 “개별 종목으로 보면 클래시스는 높은 영업이익률과 글로벌 진출 확대 기대감이 크고, 메디톡스는 중국인 관광객 회복과 증설 효과과 기대된다”고 전했다. 삼성에스디에스도 주목할 종목으로 꼽혔다. 오는 12일 생성형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등 B2B 고객 대상 서비스인 ‘리얼 서밋’ 소개를 앞둔 만큼 AI기업으로서 재평가 가능성이 있다. 포스코DX, 현대오토에버 등 국내 정보시스템 통합(SI)기업들과 비교해 주가 매력도가 높다는 평가다. 하나증권은 F&F를 추천했다. 지난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9.2%, 15.9% 성장하며 견조한 실적을 냈고, 하반기에도 중국시장에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생명도 리스트에 포함됐다. 하나증권은 “영업조직 확보를 통해 새로운 계약 판매가 증가하면서 향후 안정적인 보험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로 투자이익도 견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삼성화재와 유한양행을 추천주로 들었다. 유안타증권은 “삼성화재는 견조한 배당 증가가 기대되고, 유한양행은 국내 1차 치료제 허가 완료에 따라 1000억원 이상의 추가적인 매출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3-09-10 12:46:09[파이낸셜뉴스] 에스테틱 전용 제품에서 시작해 최근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서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 '악스지아(AXXIA)'가 신세계면세점에 단독 입점한다. 5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해외 관광 재개에 맞춰 브랜드 개편을 시작한 이래 지속적으로 뷰티 카테고리를 업데이트하고 신규 인기 브랜드들을 적극 입점하고 있다. 이번에 단독 입점하는 '악스지아'는 에스테틱 제품을 기반에 두고 지속적으로 최신 미용을 연구하고 새로운 성분을 개척해 온 일본의 스킨케어 브랜드다. 만족도 높은 제품을 고객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별도의 R&D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악스지아의 대표 제품인 아이 마스크시트 '뷰티아이즈'는 2011년 출시된 눈가 케어 라인 시리즈. 이중 '에센스 시트' 및 '에센스 시트 프리미엄'은 누계 판매량이 500만개를 돌파했다. 시트는 수분 유지력이 우수한 소재 '코튼린터'를 사용한 두께 0.3㎜의 초박형 시트를 사용했으며, 눈가의 탄력과 보습을 커버해 간편하게 에스테틱급의 케어를 경험할 수 있다. 악스지아의 '뷰티아이즈'는 눈가를 집중적으로 케어하여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피지막의 기능을 보완하는 등 환절기 민감한 눈가 피부를 진정, 보호하는데 효과적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국내외 면세 고객과 유커들의 방문 증가세로 더욱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뷰티 브랜드와 제품들을 고객들에게 빠르게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9-05 13:20:58[파이낸셜뉴스] LG화학이 에스테틱 의료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최신 시술법을 제시하고, 미용성형 의료진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LG화학은 최근 경북 경주시 힐튼호텔에서 국내 미용성형 의료진 70여명을 대상으로 ‘A.B.C(Assured Beautification Credible)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LG화학은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 트렌드를 적기에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이 심포지엄을 처음 열었고 현재까지 22회째 시술법 및 정보 교류의 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점탄성 및 응집력을 갖춘 히알루론산(HA) 필러 ‘이브아르 와이솔루션’, 인체지방 줄기세포 배양액 추출물과 로즈 줄기세포 엑소좀이 함유된 스킨부스터인 ‘ASCE+ SRLV’, 통증과 부종을 경감시키는 급속정밀냉각기기 ‘타겟쿨’ 등 LG화학이 판매하는 에스테틱 제품 기반의 효과적 시술 방안 등이 논의됐다. 발표자로 나선 의료진은 LG화학과 연구한 복합시술법 등을 소개했다. 리즈벨의원 이종훈 원장은 스킨부스터 ‘ASCE+ SRLV’를 활용한 다양한 시술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했고, 2010성형외과 이영섭 원장은 급속정밀냉각기기 ‘타겟쿨’을 활용해 통증과 부종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뷰성형외과 이승현 원장은 ‘ASCE+ SRLV’와 ‘EXOCODE’를 활용, 피부 타입 및 환자의 니즈에 따른 최적의 스킨부스터 시술법을 발표했고, 청담FnB의원 손무현 원장은 HA필러 ‘이브아르 와이솔루션’을 활용한 중안면부(얼굴의 가운데 부분) 시술법을 제시했다. LG화학 에스테틱 마케팅 담당자는 “미용성형 트렌드 변화를 기민하게 분석해 고객에게 실질적 효용 가치를 제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 제시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솔루션 제공으로 의료인들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소비자의 시술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05-25 08:52:26[파이낸셜뉴스] 휴젤은 지난 18일 임직원 대상 2023년 킥오프 미팅을 갖고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리더로 성장을 위한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20일 휴젤에 따르면 킥오프 미팅에서 손지훈 휴젤 대표는 주요 목표로 '지속적인 내부 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고도화'를 꼽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본부별 상세한 전략 및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휴젤은 미국 품목 허가와 유럽 시장 확대, 캐나다 및 호주 출시 등을 기대하는 만큼 글로벌 마케팅 활동 강화, 제3공장 가동 준비 완료 등을 강조했다. 이 외에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내부 시스템 강화에 대한 비전도 소개했다. '성장의 심리학'을 주제로 한 초청 강연과 더불어, 사내에서 겪은 감동적인 일이나 소개하고 싶은 동료를 추천하는 '임직원 소개 인터뷰' 등도 진행했다. 휴젤은 지난 9일 글로벌사업부에서 2023년 상반기 플랜오브액션(POA)을 열었다.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데 이어 글로벌 비중을 60% 가까이 끌어올린 만큼, 올해는 매출을 전년 대비 20% 내외로 성장시키고, 2025년까지 해외 비중도 80%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사업부와 글로벌 마케팅팀, 중국법인 등 유관 부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휴젤이 진출해 있는 국가별 핵심 전략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중국과 태국, 대만 등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남미, 유럽 국가들에 대한 시장 현황과 2023년 주요 목표 및 구체적인 활동 계획 등을 공유했으며, 이후 지난해 우수 사례 소개와 이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휴젤 관계자는 "올해 킥오프 미팅 및 글로벌 POA 행사는 전년도 사업성과 및 올해 사업계획 발표 외에 임직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상호간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이번 행사가 전 임직원들에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의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02-20 09:00:19[파이낸셜뉴스] 휴젤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학술포럼 ‘2022 H.E.L.F in Seoul’을 높은 관심 속에 끝마쳤다고 8일 밝혔다. ‘H.E.L.F. in Seoul’은 국내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 및 관계자들이 메디컬 에스테틱 관련 최신 학술 지견과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기존의 ‘미용·성형 분야 전문 학술포럼’(Hugel Expert Leader’s Forum)이라는 뜻에서 한층 더 나아가 ‘코로나19 시대를 수용하고, 배우고, 전진하는 법(How we can Embrace, Learn, and move Forward amid COVID)’이라는 새로운 의미를 담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메디컬 에스테텍 시술 성공법,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솔루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고, 보툴리눔 톡신·히알루론산(HA)필러·리프팅실 등 다양한 안면 시술의 작용 기전, 이를 이용한 다양한 시술 방법 등이 논의·시현됐다. 이날 현장에는 국내 미용 및 성형 분야 의료진 및 관계자 약 100명과 휴젤 대만 법인 ‘휴젤 에스테틱 타이완' 연계 의료 전문가(HCPs) 약 20명 등이 참석해 질의응답에 참여했다. 대만 의료 전문가들은 ‘2022 H.E.L.F in Seoul’ 이후 휴젤 거두공장 투어에도 참여했다. 휴젤의 생산기지 소개 및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의 제조공정에 대해 청취한 뒤 실제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휴젤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가 지속적인 성장과 도약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의학 마케팅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2-11-08 08:47:45[파이낸셜뉴스] 리서치알음은 4일 비올에 대해 신제품 효과와 고환율 수혜가 기대된다고 봤다. 이에 주가전망은 '긍정적', 적정주가는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 35.9%을 적용한 2310원을 제시했다. 구휘연 연구원은 “최근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피부과용 기기(HS 9018908190)와, 피부과용 기기의 부분품과 부속폼(HS 9018909000)의 1월~8월 수출 실적은 전년대비 평균 약 60%, 27% 증가하며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K-에스테틱 제품들이 해외에서 선전하고 있고특히 동사의 제품은 러시아-우크라이나와 중동 내 전쟁 중인 지역에서도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비전략물자 판정을 받아서 납품할 정도로 제품에 대한 수요가 여전하듯 미용에 대한 인간 본연의 욕심은 1차원적이면서도 가장 높은 욕구이기 때문에 동사의 중장기 성장 동력은 긍정적”이라고 부연했다. 2009년에 설림 된 비올은 미용목적의 의료기기를 연구개발,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아이비케이에스제11호기업인수목적 주식회사와 2020년 11월 11일 합병하며 코스닥에 상장했다. 이 회사의 주요 제품은 마이크로 니들링 시스템 기술과 고주파 신호 제어기술을 기반의 스칼렛과 실펌X 등이 있다. 보유특허 69개, 제품 관련 논문 23여 건 등을 바탕으로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등 전세계 60개국에 자체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비올의 주력 기술인 RF(방사주파수, Radio Frequency) 수술의 원리는 전자기파를 이용해 조직의 국한된 부분에 열을 발생시켜 조직된 열응고를 유도하는 것이다. RF 고주파 에너지는 에너지 깊이가 진피층, 얇고 노화된 피부에 적합하다. 실펌X는 Dual Wave Type(PW, Pulse Wave / CW, Continuous Wave)으로 8개 모드를 선택하여 다양한 적응증 (치료효과가 기대되는 병이나 증상) 에 특화된 시술을 가능하도록 사용성을 높인 제품이다. 실제 300mm 깊이의 유두진피층을 타겟해 콜라겐 재생이 활성화 되고 기저막에 위치한 기미를 유발하는 멜라닌 세포를 치료해 피부재생, 기미제거에 효과적이다. 또한 4가지 소모품 팁을 통해 시술 부위와 주름, 여드름, 흉터 등의 병변(병에 의한 생체의 변화) 에 따라 특화된 팁을 사용하여 시술 효과를 높였다 구 연구원은 “동사는 2019년 미국 대형 대리점에 스칼렛 제품을 납품하며 전년대비 매출액 75%의 큰 폭의 성장을 경험했다”라며 “이후 2021년 초 Medmix (광바이오 피부 미용 의료기기전문기업)와 총판계약을 체결하며 영업조직을 인수했고 영업망(국내병원 380개, 해외 27개 대리점)을 확장하고 일본 쇼난 뷰티 클리닉(피부미용병원 체인, 103개 지점보유) 과 실펌X 총판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시장의 영업 활로를 넓혔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올해 초 중국 시후안그룹과 180억원 규모(5년간)의 실펌X 장비를 단독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스칼렛 제품에 이어 실펌X 또한 33조의 중국 미용의료시장에 진출했다.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180억원의 계약은 실펌X 장비 공급 계약이며 소모품은 별도로 추가 매출이 발 생할 예정이다. 구 연구원은 “시후안 그룹은 중국 의약품 업계 3위이며 중국 전역의 병원과 의료기관, 대리점 업체에 동사의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또한 시후안그룹과 공동으로 CFDA(China Food &Drug Administration) 인증 업무를 진행 중이며 올해 4분기 혹은 내년 초 인증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봤다. 그러면서 “동 사의 매출의 85% 달러화 결제에 따라 상반기 외환이익 약 10억원이 발생했고, 하반기 또한 높은 환율로 이익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올 상반기 기준 유동비율 982.1%, 부채비율 9.9%, 현금성자산 약 127억원을 보유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구축했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0-04 10:55:14동국제약은 히알루론산(HA) 전문기업 진우바이오와 고형화 히알루론산 기술 플랫폼(SHTP)을 활용한 혁신제품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동국제약은 글로벌 특허권을 확보한 진우바이오의 SHTP 기술을 제품화 역량과 결합해 필름제형 구내염 치료제, 파이버와 부직포를 활용한 하이드로 패치 및 창상피복재 유착방지제, 스레드를 활용한 스킨부스터 및 눈가 미세 주름 개선 필러 등 에스테틱 관련 신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제품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는 "진우바이오와 협력을 통해 동국제약이 보유한 HA 필러 제품(브랜드명 벨라스트)과 SHTP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개발해 미용과 항노화 분야의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권동건 진우바이오 대표는 "혁신형 제약사로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동국제약과의 연구협력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개발에 높은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진우바이오의 SHTP는 바이오 소재인 히알루론산과 고분자 가공기술인 습윤가공기술을 활용해 화학반응 없이 순수한 HA만으로 고물성의 필름, 스레드, 파이버, 울, 부직포 등 다양한 형태의 고형 HA를 만들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강중모 기자
2022-07-25 18: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