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코카-콜라사의 이온보충음료 토레타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에스파의 멤버 ‘윈터’와 함께한 새로운 광고 영상을 23일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윈터 특유의 싱그러운 매력을 가득 담은 여름 일상을 그려낸다. 수영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상 속 윈터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튜브를 불고, 물장구를 치며 수영장을 누비는 등 여름의 즐거움을 만끽한다. 한낮의 더위 속 “땀나”라는 한 마디와 함께 토레타를 꺼내 마시는 윈터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광고는 알록달록한 색감과 시원한 수영장 풍경이 어우러지는 감각적인 영상미를 통해 무더위를 잊게 하는 시원한 분위기를 전달한다. 윈터가 직접 부른 토레타 CM송이 더해져 영상의 몰입감을 한층 높인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윈터와 함께한 이번 여름 광고는 덥고 땀나는 일상 속에서도 토레타로 가볍게 수분과 이온을 보충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6-22 13:58:48뉴진스와 협업을 했던 애플이 이번에는 에스파와 손을 잡았다. 애플코리아는 아이폰 16 프로로 촬영한 에스파 신곡 ‘더티 워크(Dirty Work)’ 뮤직비디오를 9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2022년 박찬욱 감독 단편 영화 ‘일장춘몽’, 2023년 뉴진스 ‘ETA’ 뮤직비디오에 이어 한국에서 제작한 애플의 세 번째 ‘아이폰으로 찍다’ 캠페인이다. 아이폰 14 프로로 촬영한 ‘ETA’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원쇼 2024' 광고제에서 4개의 상을 받기도 했다. 애플 글로벌 광고로도 함께 사용된 이 뮤직비디오에는 애플 로고에 뉴진스 상징인 토끼 귀까지 달아주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뉴진스가 하이브 산하 가요 기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으면서 애플은 이제 에스파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분쟁의 중심에 섰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뉴진스 데뷔를 앞두고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에스파 밟으실 수 있죠?”라고 보낸 문자를 공개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법원은 지난달 29일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제기한 간접강제 신청도 받아들여 뉴진스가 어도어의 사전 승인 없이 독자 활동을 할 경우 각 멤버별로 위반행위 1회당 10억원을 어도어에 지급하라고 결정한 상태다. 에스파의 ‘더티 워크’ 뮤직비디오는 전 과정이 아이폰 16 프로로 촬영됐으며 주요 킬링 파트에는 4K 120 슬로 모션이 사용됐다. 고해상도, 고프레임률 촬영으로 담아낸 댄스 시퀀스는 재생 속도 조정을 통해 더욱 드라마틱한 장면으로 연출됐다. 특히 폭죽이 터지는 장면의 엔딩은 아이폰 16 프로의 슬로 모션을 적용했다. 아이폰 4K 120 슬로 모션 사용법은 별도의 30초 비하인드 영상과 15초 하우투(How-to) 영상들로 제작돼 TV, 디지털, 소셜 및 애플 대한민국 유튜브 채널과 애플 글로벌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단계의 간단한 터치만으로 고퀄리티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애플 측 설명이다. 에스파의 ‘더티 워크’ 퍼포먼스 비디오는 이날 자정부터 애플 뮤직, SM, 에스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이폰 16 프로로 찍다’ 캠페인 광고 영상도 같은 시간부터 TV와 각종 디지털, 소셜 미디어 및 애플 대한민국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또한 아이폰으로 찍은 에스파 각 멤버별 슬로 모션 영상과 사진은 홍대, 신사동, 청계천 광장, 삼성역에 위치한 서울 시내 4개 옥외 전광판 및 에스파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도 공개된다. 애플 뮤직에서는 에스파 멤버들이 직접 선곡한 '에스파의 시원한 여름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독점 공개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6-09 09:24:58[파이낸셜뉴스] 음악 듣는 직장인들이 출근걸에는 주로 발라드와 록 장르를, 퇴근 길에는 댄스 뮤직과 걸그룹 음악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멜론의 ‘데이터랩’이 분석 결과에 따르면, 평일 출근 시간(오전 8시)과 퇴근 시간(오후 5~6시)에 재생된 음악은 총 285만9000곡, 누적 재생 횟수는 12억5269만 회에 달했다. 이는 하루 전체 스트리밍량의 약 19%로, 24시간 중 단 2시간에 전체 이용의 5분의 1이 집중된 셈이다. 곡당 평균 3분의 재생시간으로 환산하면 약 6263만 시간 분량에 해당한다. 출퇴근 시간 가장 인기 있는 장르는 △발라드 △댄스 △록·메탈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발라드와 록·메탈은 출근 시간에, 댄스는 퇴근 시간에 상대적으로 높은 재생 비중을 보였다. 이용자들이 아침에는 감정 정리를 위한 차분한 음악을, 퇴근길에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분 전환을 위한 경쾌한 음악을 찾는 경향이 뚜렷했다. 특히 퇴근 시간에는 일렉트로니카 장르 감상자 수가 급증했다. 출근과 비교해서 퇴근길에 일렉트로니카 장르를 감상하는 이들은 해외 일렉트로니카는 31%, 국내 일렉트로니카는 29% 감상자 수가 늘었다. 퇴근길의 텐션을 높이기 위한 청취 경향으로 해석된다. 출퇴근 시간대 이용자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는 지드래곤(G-DRAGON), DAY6, 에스파였다. 출근과 퇴근 모두 같은 순위를 유지하며 전 시간대 고른 인기를 입증했다. 출근길 4·5위는 아이유와 아이브(IVE), 퇴근 시간에는 아이브와 아이유로 순서가 뒤바뀌었다. 눈에 띄는 점은 퇴근 시간대에 걸그룹 아티스트들의 약진이다. 베이비몬스터, 뉴진스, 키스오브라이프 등은 퇴근 시간 감상자 수가 대폭 증가했다. 반면 출근 시간에는 정은지, 테이, 스탠딩에그 등 감성적인 보컬 기반 아티스트들이 강세를 보였다. 출퇴근 시간 모두에서 높은 재생률을 기록한 대표곡은 지드래곤의 ‘홈 스윗 홈'과 WOODZ(우즈)의 ‘Drowning’이었다. 여기에 퇴근길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낸 곡으로는 최예나(YENA)의 댄스곡 ‘네모네모’가 출근 대비 50% 이상 많은 이용자 선택을 받았다. 이외에도 키스오브라이프의 ‘Igloo’, 에스파의 ‘Drama’, 아일릿(ILLIT)의 ‘Cherish (My Love)’는 퇴근 시간 재생량이 45% 이상 증가했다. 베이비몬스터의 ‘SHEESH’와 ‘DRIP’ 역시 40% 안팎의 증가율을 보이며 퇴근길 플레이리스트의 변화를 이끌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6-02 16:15:51[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삼성 TV 플러스에 '에스엠 타운' 채널을 론칭,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4월 30일 밝혔다.삼성 TV 플러스는 삼성전자 TV, 모바일 기기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서비스다. FAST 업계에서 SM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에스엠 타운 채널을 론칭한 것은 삼성 TV 플러스가 처음이다. 이 채널에서는 에스파, 엔시티, 라이즈 등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음악, 뮤직비디오, 스페셜 클립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채널은 국내를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인도 등 전 세계 18개국에서 동시 서비스 된다. 삼성 TV 플러스는 현재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약 3300개 채널과 6만5000여편의 주문형 비디오(VOD)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TV 플러스는 모바일 앱으로도 시청 가능하다"며 "갤럭시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4-30 09:49:05[파이낸셜뉴스] 코카콜라는 이온보충음료 토레타가 봄 시즌을 맞아 에스파의 멤버 '윈터'와 함께한 새로운 광고 영상을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가볍게 이온 실천'을 테마로 따사로운 봄 햇살 아래 윈터의 일상 속 수분 충전 루틴을 담아내며 토레타만의 싱그러움을 강조한다. 광고는 '가볍게 흘린 땀이 오늘의 나를 채워' 라는 메시지를 광고 2편에 담았다. 메인 영상에서 윈터가 즐겁게 요리를 하고 강아지와 산책을 하는 혼자만의 일상은 물론, 사람들과 어울리며 뮤직 페스티벌을 열정적으로 즐긴 후 토레타를 마시며 수분과 이온을 보충하는 모습을 담았다. 세로형 쇼츠 광고 영상은 '페스티벌을 즐기는 윈터의 하루'를 집중적으로 담아내며, 윈터 특유의 밝고 생기 넘치는 매력을 더욱 밀착된 감성으로 풀어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가벼운 이온 실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며, 소비자 일상 속에서 이온보충음료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하게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4-06 13:07:59[파이낸셜뉴스] 그룹 블랙핑크 멤버이자 글로벌 아티스트인 제니와 그룹 에스파 그리고 'BTS 크리에이티브 출신' 김현정 콜럼비아레코즈 VP가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빌보드 위민 인 뮤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니,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 '글로벌 포스상' 제니는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열린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Billboard’s Women in Music 2025)에서 ‘글로벌 포스상’(Global Force Award)을 수상했다. 제니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아름다운 여성들로 가득 찬 이곳에서 ‘글로벌 포스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이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빌보드 위민 인 뮤직’은 한 해 음악산업에 큰 영향을 끼친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프로듀서, 경영진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상식이다. 앞서 빌보드는 제니에 대해 “독보적인 제니는 솔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폭발적인 글로벌 영향력을 인정받았다”고 소개했다. 제니는 최근 발매한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로 최초,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특히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와 ‘글로벌 200’ 차트에서 2주 연속 ‘톱10’에 올랐다. 에스파는 올해의 그룹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에스파는 지난해 ‘슈퍼노바’ ‘아마겟돈’ ‘위플래시’로 3연속 히트를 기록했다. 빌보드 측은 “K팝 슈퍼 그룹 에스파는 획기적인 음악적 성과 및 글로벌 영향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에스파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든 여성들을 응원하고 모두가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지금까지 잊지 못할 순간들을 함께 해왔는데, 이건 첫 걸음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계속해서 더 좋은 음악으로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에 보답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벅찬 소감을 남겼다. 김현정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산하 콜럼비아레코즈 VP는 ‘레이블 & 디스트리뷰터’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 출신 최초 미국 메이저 음반사 임원인 김현정 VP는 한국의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시작으로, 소니뮤직퍼블리싱, 하이브를 거쳐 2023년 미국 콜럼비아레코즈에 입사했다. 하이브 산하 빅히트뮤직에서 방탄소년단의 A&R과 크리에이티브 실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콜럼비아 레코즈 소속 아티스트들을 담당한다. 세계적인 아티스트인 비욘세, 아델, 해리 스타일스,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 로잘리아,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등이 소속돼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3-31 09:06:55[파이낸셜뉴스]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에스파가 서울 앙코르 콘서트로 두 번째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싱크:패러럴 라인-앙코르’가 지난 15~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열렸다. 마지막 날인 16일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해 동시 생중계됐다. 2024년 6월부터 아시아, 북남미와 유럽 순회 공연 에스파는 지난해 6월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 싱가포르, 홍콩, 타이베이, 자카르타, 마카오, 방콕 등 아시아부터 시드니, 로스앤젤레스, 런던, 파리,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마드리드 등 북남미와 유럽 지역까지 총 28개 도시를 순회하며 전석 매진· 회차 추가 등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 이번 앙코르까지 총 43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양일 공연 모두 시야 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총 2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공연은 신곡 ‘위플래시 Whiplash’와 ‘핑크 후디 Pink Hoodie’, ‘플라워즈 Flowers’, ‘저스트 어나더 걸 Just Another Girl’을 비롯해, 지난 공연에서는 포함되지 않았던 ‘다이 트라잉 Die Trying’, ‘자각몽(Lucid Dream)’, ‘베터 띵즈 Better Things’, ‘예삐 예삐 YEPPI YEPPI’를 추가하고 한층 더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더불어 지난 10월 싱글로 공개돼 각종 음악 차트 1위 및 아이튠즈 전 세계 16개 지역 1위를 기록한 카리나의 ‘업 UP’을 비롯해 지젤의 ‘도파민 Dopamine’, 윈터의 ‘스파크 Spark’, 닝닝의 ‘보어드! Bored!’까지 솔로 무대까지 더해져 총 26곡으로 약 2시간 30분 동안 공연장을 달궜다. 무대는 다채롭고 화려했다. 다중우주로 새롭게 확장된 에스파의 세계관 스토리를 콘셉트로 한 무대에 입체감을 더한 대형 LED, 회전하는 턴테이블 세트와 리프트, 화려한 조명 키네시스, 곡의 무드에 맞춰 바뀌는 화약, 컨페티, 업포그, 실버레인 등 특수 효과를 활용한 다채로운 무대 연출로 몰입감을 더했다. 공연 말미에는 1층과 2층 객석을 찾아 팬들과 가깝게 만나며 특급 팬서비스도 선사했다. 멤버들은 “오늘이 투어의 마지막인데 처음과 끝을 서울에서 할 수 있어서 의미 있다”며 “마지막 앙코르 콘서트까지 함께해줘서 감사하고 여러분과 소중한 추억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날 공연장에는 방송인 유재석, 가수 지드래곤, 방탄소년단 정국 등이 객석에서 일반 관객과 함께 공연을 즐겼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19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재팬’,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파크의 유튜브 시어터에서 열리는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에 참석하는 등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3-18 09:27:38[파이낸셜뉴스] 걸그룹 에스파가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빌보드 위민 인 뮤직'(Billboard Women in Music)에서 올해의 그룹상을 받았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에스파는 지난해 뉴진스에 이어 이 상을 들어올렸다. 빌보드는 "에스파는 정규앨범 '아마겟돈'(Armageddon) 발매와 함께 월드투어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블랙핑크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 활약 중인 제니는 '글로벌 포스상'(Global Force Award)를 수상한다. 음악산업에 눈에 띄게 기여한 음악계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빌보드는 제니의 솔로 앨범 성과를 높게 평가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2023년 이 시상식에서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빌보드 위민 인 뮤직'은 매년 음악산업에 큰 영향력을 행사한 여성 아티스트, 창작진, 프로듀서, 경영진을 선정해 발표한다. 시상식은 오는 3월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열린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2-13 16:27:20[파이낸셜뉴스] KB국민은행은 2025년에도 K팝 대표 그룹 에스파와 함께한다. KB국민은행은 에스파와 광고 모델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KB국민은행과 인연을 이어온 에스파는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에스파는 지난해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Armageddon) 발매를 통해 국내·외 차트를 휩쓸었고, 국내 대표 음원 차트의 역대 최장 1위 기록을 갱신했다. 연이어 발매한 위플래시(Whiplash)까지 '메가 히트'를 기록하면서 지난해를 '에스파의 해'로 만들었다. KB국민은행은 에스파와 장기간 인연을 이어오면서 광고 모델 이상의 다양한 협업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KB리브모바일 광고와 함께 ‘Live My Life’ 음원을 공동 제작했고, 이 음원은 첫 정규앨범에 수록됐다. 현재 국내 대표 음원 플랫폼에서 누적 감상 수가 1780만회를 넘어섰고, 매일 약 2만여명이 음원을 감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KB국민은행 웹드라마 ’광야로 걸어가’에 에스파가 특별 출연해 드라마 흥행을 지원했고, KB국민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웹드라마 론칭 행사에 참석해 KB국민은행 고객들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과 에스파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올해도 에스파와 함께 다채로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2-03 18:26:51[파이낸셜뉴스] 미국 시애틀, 오클랜드에 이어 LA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걸그룹 에스파가 공연 수익금 일부를 LA 화재 피해자 지원금으로 내놓는다. 3일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기아 포럼에서 '2024-25 에스파 라이브 투어-싱크 : 패러렐 라인'을 진행, 전석 매진으로 약 1만2000명의 관객을 만났다. 이번 공연에서 에스파는 메가 히트곡 ‘슈퍼노바' ’아마겟돈', ’위플래시'를 포함해 멤버별 솔로곡과 다양한 노래를 소화했다. 이날 현장에는 그래미 어워즈 2관왕의 미국 싱어송라이터 토리 켈리와 소속사 선배인 엑소 수호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에스파는 지난 2022년 LA 유튜브 시어터에서의 쇼케이스, 2023년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의 첫 미주 투어에 이어 이번이 LA에서의 세 번째 공연인 만큼, 이번 공연의 수익금 일부를 최근 LA에서 발생한 화재 관련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혀 의미를 더했다. 한편, 에스파는 2월 4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2-03 14:5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