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화콘텍에 장중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애플이 올해 말 신형 에어팟 2종과 에어팟 맥스 등 관련 제품을 잇따라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대감이 반영되는 모습이다. 20일 오후 1시 38분 현재 신화콘텍은 전 거래일 대비 3.03% 오른 47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연말 2개의 4세대 에아팟 모델과 신형 에어팟 맥스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4세대 에어팟은 새로운 디자인, 고음질 외에도 투자업계의 관심을 모은 'USB-C' 포트 지원 충전 케이스가 적용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린다. 신형 에어팟 맥스에도 충전 및 오디오 재생을 위한 라이트닝 대신 USB-C 포트가 탑재될 예정이다. 애플은 4세대 에어팟 2종을 출시한 후 기존 2, 3세대 에어팟 제품을 단종할 계획이라서 수요 증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신화콘텍은 지난 2002년 설립된 커넥터 전문기업으로 USB커넥터 분야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휴대폰, 가존 등에 적용되는 USB커넥터에서는 국내 1위 업체다. 이 때문에 앞서 USB-C 적용 소식에 따라 주가가 변동성을 키웠다. 특히 신화콘텍의 주력 제품은 C타입 USB다. C타입은 기존 8핀 USB와 모양이 달라 호환이 어려워 도입 초기 교체 수요가 강하게 나타난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2-20 13:39:46[파이낸셜뉴스] 애플이 내년 새로운 에어팟 시리즈와 함께 새 에어팟 맥스를, 2025년에는 새 에어팟 프로 모델을 선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중 에어팟 맥스의 경우 2020년 12월 이후 알려진 소식이 없어 많은 이들이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애플 전문매체 '맥루머스(MacRumors)'는 애플 전문가 마크 거먼을 인용해 애플이 내년 에어팟 라인업을 대대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보급형 에어팟 즉 4세대 에어팟을 공개한 뒤 2025년 새로운 프로 모델을 선보인다. 전작과 차별점은 '이어버드'와 '케이스 외관 및 유닛 디자인'이며, '오디오 품질' 또한 향상된다. 애플은 특히 내년 새로운 에어팟 맥스 모델을 출시한다. 현재 애플이 판매하고 있는 에어팟 시리즈는 △에어팟 2세대(2019년 출시) △에어팟 3세대(2021년 출시) △에어팟 프로 2세대(2022년 출시) △에어팟 맥스(2020년 출시) 등 4개 모델이다. 이중 에어팟 3세대 모델이 다른 모델에 비해 가장 저조한 판매량을 기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내년 2세대와 함께 3세대를 단계적으로 단종할 계획이다. 대신, 가격대는 비슷하지만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4세대 모델 2종을 출시한다. 4세대 모델은 3세대와 프로 모델을 섞어놓은 듯한 디자인이라고 한다. 이중 고급 모델로 출시될 버전은 에어팟 프로 및 맥스에만 제공됐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된다. 케이스 또한 에어팟 프로와 유사한 '나의 찾기 알림용 스피커'와 'USB-C 충전 포트'가 제공된다. 새로 출시될 에어팟 맥스 또한 USB-C 포트가 지원되며, 새로운 색상도 선보일 예정이지만, 다른 기능은 알려진 바 없다. 새로운 에어팟 프로 모델의 경우 2025년 출시 예정이다. 새로운 디자인과 전작보다 더욱 향상된 칩을 탑재한다. 또한 청력 기능도 추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각종 외신은 애플이 새 에어팟 프로 모델을 통해 청력 데이터를 수집하고 보청기 대체품으로서 더 나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애플은 일반적으로 새 아이폰을 하반기에 출시하는 만큼 새 에어팟 시리즈도 내년 말에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10-26 13:42:13[파이낸셜뉴스] ABC마트가 오는 26일 나이키 '에어맥스 데이'를 기념해 10일부터 협업 캠페인을 진행한다. 나이키 '에어맥스 데이'는 1987년 3월 26일 첫 선을 보인 나이키 시그니처 운동화 '에어맥스'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다. ABC마트는 이번 에어맥스 데이를 맞아 ABC마트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대대적인 컬래버레이션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 타이틀 '에어맥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주제로 가상의 그랜드 스테이지 공간에 에어맥스만의 헤리티지를 담아냈다. ABC마트와 나이키는 캠페인의 마이크로 사이트를 오픈해 한 시대의 문화를 주도해온 에어맥스의 모델들을 선보인다. 특히 AR 필터를 활용한 'AR 트라이 온'은 ABC마트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판매중인 에어맥스 제품들을 버추얼로 신어보는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AR 트라이온'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AR 트라이온'에서 완성한 나만의 에어맥스 스타일링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공유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하이브로우 캠핑 체어를 제공한다. 또 매주 다양한 에어맥스 상품과 스페셜 기프트를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 모델로는 에잇볼타운 소속 래퍼이자 싱어송라이터 미노이와 악뮤 찬혁이 참여했다. 두 모델이 각자 내면의 목소리로 에어맥스 데이에 대한 자신의 상상력을 이야기한 캠페인 영상은 그랜드 스테이지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3-10 10:06:35[파이낸셜뉴스] 애플 무선헤드폰 ‘에어팟 맥스’가 오는 15일 한국에 출시된다. 전 세계에서 흥행 중인 무선 이어폰 ‘에어팟’ 핵심 기능을 그대로 담은 에어팟 맥스를 지난해 12월 미국 등 25개국에서 1차 출시한 데 이어 한국에서 선보이는 것. 에어팟 맥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스카이 블루, 그린, 핑크이며 가격은 71만9000원이다. 애플은 “한국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무선헤드폰 에어팟 맥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오는 15일부터 애플 가로수길 및 공인 리셀러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에어팟 맥스는 음성인식형 인공지능(AI) 비서 ‘시리(Siri)’ 활용을 특화했다. 음악 재생, 전화 걸기, 볼륨 조절, 길 찾기 등은 물론 ‘시리의 메시지 읽어주기’를 통해 도착한 메시지도 전해들을 수 있다. 배터리 성능은 노이즈 캔슬링과 공간 음향 등을 활성화한 상태에서 최대 20시간까지 쓸 수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1-12 08:55:15[파이낸셜뉴스] 애플이 70만원대 무선헤드폰 ‘에어팟 맥스’를 선보였다. 전 세계에서 흥행 중인 무선 이어폰 ‘에어팟’ 핵심 기능을 그대로 담은 무선헤드폰을 직접 출시한 것이다. 애플은 9일 뉴스룸을 통해 “노이즈 캔슬링(주변 소음 차단) 등 에어팟 경험을 적용한 에어팟 맥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에어팟 맥스는 음성인식형 인공지능(AI) 비서 ‘시리(Siri)’ 활용도 특화했다. 음악 재생, 전화 걸기, 볼륨 조절, 길 찾기 등은 물론 ‘시리의 메시지 읽어주기’를 통해 도착한 메시지도 전해들을 수 있다. 또 10개 오디오 코어를 활용한 컴퓨테이셔널 오디오(컴퓨터연산을 이용한 음향 제어)로 적응형 이퀄라이저(EQ),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주변음 허용모드, 공간음향 등을 구현했다. 특히 공간 음향은 여러 방향에서 소리가 나오는 것처럼 음향을 배치한다. 또 머리 위치 추적기능과 결합하면 영화관처럼 입체감 넘치는 음향 체험을 누릴 수 있다. 에어팟 맥스 이용자 머리 정수리 부분 캐노피는 전체 헤드폰의 무게를 분산시켜 머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였다. 배터리 성능은 노이즈 캔슬링과 공간 음향 등을 활성화한 상태에서 최대 20시간까지 쓸 수 있다. 가격은 71만9000원이며,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이날 출시된다. 한국은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 월드와이드마케팅 담당 수석부사장 그렉 조스위악은 “기존 에어팟은 손쉬운 설정, 놀라운 음질 및 상징적인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헤드폰”이라며 “에어팟 맥스를 통해 에어팟의 매혹적인 경험을 하이파이 오디오를 갖춘 아름다운 오버이어 디자인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0-12-09 08:10:08미국 항공기 업체 보잉이 지난해 737맥스 후유증으로 심각한 실적 저하를 기록했다. 항공기 인도는 전년비 반토막 나면서 14년만에 최저로 추락했고, 신규 주문은 16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곤두박질쳤다. 반면 지난 20년간 전세계 민간 항공기 시장을 보잉과 양분하고 있는 에어버스는 보잉 추락의 반사이익까지 더해져 지난해 인도대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보잉은 이날 공개한 실적에서 지난해 737맥스8 추락 사고에 따른 전세계 운항정지 여파가 항공기 인도와 신규 주문에 심각한 충격을 줬음을 시인했다. 2018년 806대를 인도하며 사상 최대 인도대수를 기록했던 보잉은 지난해 인도 규모가 전년비 반토막에도 못미치는 380대로 추락했다. 군용으로 개조한 민간항공기 인도대수까지 포함된 규모다. 14년만에 최저 수준이다. 신규 주문 실적은 더 참담하다. 지난해 보잉이 수주한 신규 주문은 246대에 그쳤다. 이마저도 주문 취소, 모델 변경 등이 더해지기 전 수준이다. 2003년 이후 16년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737맥스 추락사고는 보잉과 에어버스의 명암도 갈라놓고 있다. 미 보잉과 유럽 에어버스는 지난 수십년 동안 세계 민간 항공기 시장을 양분해왔지만 737맥스 추락 사고와, 이후 부실대응, 또 청문회 등을 통해 알려진 보잉 내부의 심각한 부실 등이 겹쳐 보잉의 신뢰도까지 추락했다. 여기에 세계 항공여객 시장 하락에 따른 추가 충격까지 더해졌다. 지난해 항공사 파산이 사상최대를 기록하면서 전세계적으로 400대가 넘는 항공기들이 남아도는 상황이었던 터라 보잉은 물론이고 에어버스마저 주문 취소 급증에 맞닥뜨려야 했다. 남아돌던 항공기는 대부분 운항중지된 737맥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체 기종으로 투입됐지만 항공사 성장둔화, 신흥국 항공사간 경쟁격화와 환율변동에 따른 충격이 주문 취소로 이어졌다. 다만 보잉의 충격은 시간이 가면서 점차 개선되는 모습도 감지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보잉의 항공기 인도대수는 35대로 3월 737 맥스 운항중지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이전만한 신뢰를 주지는 못했지만 보잉의 할인과, 내부 사정이 나아질 것이라는 항공사들의 기대감이 겹쳐 후반으로 갈수록 상황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보잉의 유럽 경쟁사 에어버스는 지난해 사상최대 인도대수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4월 새 지휘봉을 잡은 쥴리아메 파우리 최고경영자(CEO)의 기대에는 못미치는 실적이었다. 파우리는 보잉 737맥스 경쟁 기종인 자사의 에어버스 A320 생산을 10% 늘어난 월 70대 가까이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었지만 생산능력 한계로 인해 생산확대를 현실화하지는 못했다. A320은 현재 2024년 인도분까지 매진된 상태로 지금 주문하면 2025년 이후에나 인도받을 수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보잉이 심각한 수주 감소로 고전하고는 있지만 당장 걱정해야 할 단계는 아니다. 맥스 운항재개 시기 불확실성, 이에따른 기존 주문 취소 위험 등이 있기는 하지만 선주문 물량이 아직은 약 4500대에 이르기 때문이다. 맥스 운항중지 사태가 장기화하지만 않으면 일시적인 소강을 딛고 보잉이 다시 날개짓을 할 것으로 보인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0-01-15 17:44:43보잉이 베스트셀러 여객기 737맥스8 추락 사고로 10억달러 실적 악화를 예상했다. 맥스 추락 충격이 온전하게 영향을 미치지 못한 1·4분기 실적은 월스트리트의 수정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지만 향후 불확실성을 예고했다. 높은 불확실성을 이유로 보잉은 연간 실적 전망 예상치도 내놓지 않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보잉은 24일 1·4분기 실적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 787·방산부문 덕에 최악은 피해 실적발표에 따르면 보잉 그룹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민간 항공기 부문 매출이 지난해 1·4분기 129억달러에서 이번에 118억달러로 11억달러 줄었다. 보잉은 또 지난 3년간 주가 상승의 동력이었던 자사주 매입도 중단하기로 했고, "737맥스 기종이 다시 운항하게 되는 시기와 여건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연간 실적 예고도 중단한다고 밝혔다. 민항기 부문에서는 그나마 787 기종이 선방한 덕에 737 매출 중단의 충격이 희석됐고, 그룹 전체로는 방산 부문의 호조 덕에 순익이 전년동기의 24억8000만달러에서 21억5000만달러, 매출은 2% 줄어든 229억2000만달러로 감소하는데 그쳤다. 지난달 에티오피아 항공,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라이언항공 추락사고로 346명이 사망한 여파로 보잉 주가가 급락하며 최고치 대비 270억달러가 사라졌지만 이날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은 실적 발표 덕에 보잉 주가는 올랐다. 보잉은 맥스 기종 운항중단과 이에따른 생산차질로 고정비용이 상승해 맥스 생산비가 기종 단종때까지 10억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는 추락사고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비행통제 소프트웨어 결함 수정 비용, 조종사 추가 교육 비용, 고객 항공사들에 대한 보상, 추락사고에 따른 유족 보상금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런 비용들을 포함하면 최대 30억달러 추가 비용이 발생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아직 조사가 끝나지 않은 맥스8 기종의 문제가 지금까지 알려진 비행통제 시스템 하나로 그칠 경우의 얘기다. 또 정치적인 문제가 겹쳐 맥스 운행 중단이 길어지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나온 예상이다. ■부품 공급사도 연쇄 충격 737맥스8 기종 최대 보유 항공사인 미국 사우스웨스트항공은 8월초까지 맥스 운항을 중단키로 했고, 그 뒤를 잇는 아메리칸항공(AA) 그룹도 8월 19일까지 운항중단을 결정한 상태다. 그렇지만 여론이 안좋아지고, 이에따라 내년 대통령 선거와 의회 선거가 있는 미 정치권이 제동을 걸고 나서면 운항재개와 항공사들의 주문·인도 재개시기가 늦춰지게 되고, 생산 역시 차질을 빚게 된다. 중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이 안전성을 이유로 주문에 제약을 걸 수도 있다. 보잉은 아직 맥스 생산인력을 감축하지 않고 있다. 생산확대를 염두에 둔 포석이다. 그러나 지난달 맥스 주문은 7년만에 처음으로 '전무'를 기록했고, 1월만 해도 올 여름부터 생산량을 매월 5대 늘려 57대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세웠던 보잉은 이를 월 42대로 줄였다. 맥스8 기종이 격납고에서 잠자면서 생산된 기체도 인도하지 못하고 조립공장 격납고에 보관하고 있다. 지금까지 받은 주문만 5000대가 넘고, 이가운데 370여대가 인도됐지만 언제 정상조업과 항공기 인도가 가능할지 알 수 없는 상태다. 연말께 에어버스에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 자리를 내줘야 할 판이다. 이날 실적을 공개한 공급업체들도 앞으로 실적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보잉 공급업체인 텔레딘은 이날 맥스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매출이 둔화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2·4분기 매출은 당초 예상했던 1300만~1400만달러보다 300만~400만달러 적을 것으로 텔레딘은 전망했다. 또 다른 공급업체 헥셀도 당장 1·4분기 실적에는 영향이 없었다면서도 올 후반으로 가면서 불확실성에 발목이 잡힐 것으로 우려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19-04-25 07:43:42‘서울: 온 에어 상상을 현실로’ 프로젝트 팝업도 오픈 나이키가 에어맥스 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디자인 워크숍 ‘나이키: 온 에어 (Nike: ON AIR)’를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문화 허브로 성장하는 도시 서울을 비롯해 파리, 런던, 뉴욕, 상하이 그리고 도쿄 등 총 6개 도시에서 나이키 풋웨어 디자인 프로세스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제품 디자인 경험이 전무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디자인 브리핑에서 콘셉트 구축 그리고 디자인 무드 보드 단계를 아우르는 나이키 크리에이티브 세션을 경험하며 각 도시에서 영감을 얻어 10개의 에어맥스 아이콘 모델 중 하나를 창조해 낼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진행되는 ‘서울: 온 에어 프로덕트 워크숍(SEOUL: ON AIR PRODUCT WORKSHOP)’ 참가자들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의 멘토링과 나이키 디자이너의 도움을 받아 서울의 의미 그리고 그 속에서 경험한 것들로부터 영감을 얻어 에어맥스 제품을 디자인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직접 완성한 에어맥스 콘셉트 드로잉을 나이키 디자이너 및 각 도시 문화를 대표하는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게 제출한다. 제출된 콘셉트 중에서 각 도시별로 최고의 디자인 3개가 선정되며 이렇게 선정된 디자인은 3D 형태로 구현돼 각 도시 별 최고의 에어맥스를 뽑는 온라인 투표 과정을 거친다. 최다 득표수를 얻은 디자인은 추후 실제 제품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나이키의 상징이자 혁신의 아이콘인 에어맥스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온 에어 상상을 현실로’ 프로젝트 팝업도 함께 오픈한다. 수 십 년 전, 눈에 보이지 않은 에어(Air)를 스니커에 적용해 결국 상상을 현실로 만들었던 나이키의 혁신은 전 세계 아티스트들과 뮤지션 그리고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 하나의 아이콘이 됐다. 나이키는 상상을 현실로 만든 에어맥스의 역사와 영감을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작품들을 구현, 이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3월 30일부터 4월1일까지 홍대 인근에서 오픈되는 ‘서울: 온 에어 상상을 현실로’ 프로젝트 팝업에서는 나이키 에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물들과 이를 위해 협업한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워크숍 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온 에어 프로덕트 워크숍’ 신청 및 ‘서울: 온 에어 상상을 현실로’ 프로젝트 팝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03-14 15:59:30소문난 운동화 마니아 배우 박해진이 남다른 스니커 사랑을 드러냈다. 박해진은 지난 26일 나이키 '에어맥스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그는 에어맥스 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하우스 오브 에어맥스' 행사에 방문한 것이다. 이 날 일정에 없었던 박해진의 등장에 현장은 초토화, 전시장은 순식간에 인산인해가 되었다. 나이키 마니아로 알려진 박해진은 갤러리에 도착하자 자신의 신발이 전시된 공간에 가장 먼저 들러 직접 본인의 신발을 진열하며 스니커에 대한 깊은 애정을 여실히 드러냈다. 또한 전시장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꼼꼼히 살피는 등 행사를 마음껏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박해진은 전시장에서 만난 또 다른 스니커 마니아들과 신발을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우고 사인에 악수까지 해주는 등 팬서비스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박해진은 나이키 에어맥스 시리즈 200족을 포함 총 1,000여 족의 스니커를 보유하고 있는 마니아로 정평이 나있으며, 어떤 의상이든 스니커를 매치하는 믹스매치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어왔다. 한편 '하우스 오브 에어맥스'는 박해진을 포함한 전 세계 7명의 에어맥스 마니아들의 사진과 영상, 에어맥스 소장품을 볼 수 있었던 행사다. 갤러리 한켠에는 실제 박해진이 보유한 에어맥스 중 그가 엄선한 약 20족의 에어맥스와 나이키 관련 소품들이 전시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fn스타 fnstar@fnnews.com 조정원 기자
2015-03-27 09:36:16나이키 스포츠웨어는 통기성을 극대화한 '나이키 에어맥스 브리드 컬렉션'(사진)을 3일 출시했다. '나이키 에어맥스 브리드 컬렉션'은 오픈 메시 구조의 무봉제 갑피를 적용해 통기성을 극대화하고 여름에도 시원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또 발뒤꿈치 부분을 부드럽게 만들고 탄성이 있는 신발끈을 적용해 쉽게 신고 벗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여름에 걸맞게 무거운 소재는 배제해 전체적인 중량을 최소화했다. '에어맥스 브리드 컬렉션'은 '에어맥스 1' '에어맥스 90'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에어맥스 1 브리드는 설포를 새롭게 디자인해 발을 안정적으로 고정시켜 신체의 일부처럼 느껴지도록 했다. 에어맥스 90 브리드는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추구하는 '내추럴 모션' 설계를 통해 발 앞부분의 유연성을 향상시켰다. 김문희 기자
2014-04-03 17:3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