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어아시아 그룹이 올해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LCC)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에어아시아그룹은 이날 호주 매체 ‘에어라인레이팅’이 선정하는 ‘2024 에어라인 엑설런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 부문을 수상했다. 제프리 토마스 에어라인레이팅 편집장은 "에어아시아그룹 항공사들은 약 8억명에 달하는 승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아ˑ태 지역의 다양한 목적지를 여행하는 데 일조했다”고 강조했다. 에어아시아그룹 산하의 에어아시아(AK), 필리핀 에어아시아(Z2)와 중·장거리 계열 항공사인 에어아시아엑스(D7), 타이 에어아시아엑스(XJ)를 포함한 다수의 항공사가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에어아시아 그룹은 지난 5월 현재 총 255대의 항공기로 165개 노선에 취항하고 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05-29 12:15:25[파이낸셜뉴스] 아시아 최대 저비용 항공사 에어아시아의 최고경영자(CEO) 토니 페르난데스가 경영진 회의 도중 셔츠를 입지 않은 채 마사지를 받는 자신의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1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페르난데스는 지난 16일 오전 비즈니스 SNS 링크드인에서 베라니타 요세핀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 CEO를 언급하며 "스트레스가 많은 한 주였고, 요세핀이 마사지를 제안했다. 마사지를 받으면서 회의할 수 있는 에어아시아 문화를 사랑해야 한다"고 썼다. 그가 첨부한 사진 속 그는 사무실 의자에 셔츠를 입지 않고 앉아 있었다. 뒤에 서 있는 한 여성은 앞치마와 머리망, 마스크를 착용한 채 페르난데스의 어깨를 마사지하는 모습이었다. 링크드인 이용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비전문적인 업무 행태며, 불편한 업무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논란이 된 게시물 관련 에어아시아와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 측에 논평을 요청했지만 답변이 돌아오지 않았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전했다. 이후 게시물은 삭제됐다. 페르난데스는 2001년 당시 경영상 어려움을 겪던 에어아시아를 말레이시아 정부가 소유한 대기업으로부터 사들여 아시아에서 인기 있는 저비용 항공사로 키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다만 에어아시아는 한때 200대 이상의 항공기와 21000명의 직원을 보유한 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큰 항공사였지만, 팬데믹 기간 동안 일본과 태국에서 파산하며 극심한 침체를 겪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3-10-18 17:12:48BC카드가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적립에 특화된 'BC바로 에어 플러스 아시아나'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결제금액 1000원 당 최대 1.6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BC카드의 전 가맹점에서 전월 실적 및 적립 한도 없이 기본 1.3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며, 매달 총 결제금액이 100만원 이상일 경우 100만원당 300마일리지를 추가 적립해준다. 특히 제세공과금(국세·지방세 등), 아파트 관리비, 상품권, 무이자 할부 등 통상 적립 대상에서 제외되는 가맹점 및 이용내역도 추가 마일리지 적립 대상으로 포함된다. 고객은 BC바로 에어 플러스 아시아나 신용카드 신규 발급 시 아시아나클럽에 자동 가입되거나, 기존 가입 정보가 자동 연동된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10-05 18:22:04[파이낸셜뉴스] BC카드가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적립에 특화된 ‘BC바로 에어 플러스 아시아나’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결제금액 1000원 당 최대 1.6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BC카드의 전 가맹점에서 전월 실적 및 적립 한도 없이 기본 1.3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며, 매달 총 결제금액이 100만원 이상일 경우 100만원당 300마일리지를 추가 적립해준다. 특히 제세공과금(국세·지방세 등), 아파트 관리비, 상품권, 무이자 할부 등 통상 적립 대상에서 제외되는 가맹점 및 이용내역도 추가 마일리지 적립 대상으로 포함된다. 고객은 BC바로 에어 플러스 아시아나 신용카드 신규 발급 시 아시아나클럽에 자동 가입되거나, 기존 가입 정보가 자동 연동된다. 마일리지는 매월 카드 대금결제일로부터 7영업일 이내 본인의 아시아나클럽 계정에 적립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BC)과 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1만9000원으로 동일하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10-05 09:24:25[파이낸셜뉴스] 아시아와 유럽을 가장 빨리 잇는 유럽 대표 항공사 핀에어가 이달부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및 유럽 주요 도시 간 항공 운항을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경 개방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핀에어는 아시아 및 유럽 노선의 편도 항공편을 일일 최대 80편까지 늘렸다. 인천-헬싱키 노선의 경우 지난 4일부터 주 3회 수, 토, 일요일 운항한다. 오는 8월부터는 로마, 상트페테르부르크, 바르샤바 등 유럽 주요 도시 운항을 추가로 재개할 예정이다. 추후 여행 제한 조치가 더욱 완화되고 수요 회복이 이뤄지면 추가 증편에 나설 계획이다. 핀란드는 지난 13일부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국가의 비즈니스 여행객에 한해 입국을 제한적으로 허가했다. 해당 국가의 여행객들은 별도의 검역 과정 없이 핀란드 방문이 가능하다. 핀에어 상용부문 수석 부사장 올레 올버는 "항공 운항이 재개됨에 따라 핀에어를 이용하는 승객 숫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루빨리 모든 항공노선이 정상화돼 여행이 더욱 활기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핀에어는 승객들의 안전한 비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손 소독제, 물티슈 등이 들어있는 클린 키트 제공을 비롯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기내 청소 강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8월 31일까지 항공편을 예약한 경우 승객이 요청하면 추가 비용 없이 날짜 변경을 돕고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20-07-15 08:49:49[파이낸셜뉴스] 핀에어가 이달부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및 유럽 주요 도시 간 항공 운항을 재개한다. 국경 개방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핀에어는 아시아 및 유럽 노선의 편도 항공편을 일일 최대 80편까지 늘렸다. 인천-헬싱키 노선의 경우 지난 4일부터 주 3회 수, 토, 일요일 운항한다. 오는 8월부터는 로마, 상트페테르부르크, 바르샤바 등 유럽 주요 도시 운항을 추가로 재개할 예정이다. 추후 여행 제한 조치가 더욱 완화되고 수요 회복이 이뤄지면 추가 증편에 나설 계획이다. 핀란드는 지난 13일부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국가의 비즈니스 여행객에 한해 입국을 제한적으로 허가했다. 해당 국가의 여행객들은 별도의 검역 과정 없이 핀란드 방문이 가능하다. 핀에어 상용부문 수석 부사장 올레 올버는 “항공 운항이 재개됨에 따라 핀에어를 이용하는 승객 숫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루빨리 모든 항공노선이 정상화되어 여행이 더욱 활기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핀에어는 승객들의 안전한 비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손 소독제, 물티슈 등이 들어있는 클린 키트 제공을 비롯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기내 청소 강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8월 31일까지 항공편을 예약한 경우 승객이 요청하면 추가 비용 없이 날짜 변경을 돕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7-15 08:22:52[파이낸셜뉴스] 에어아시아가 크레딧 사용기한을 유효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했다. 크레딧은 국내 항공사의 마일리지처럼 항공권 구매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다. 에어아시아는 20일 코로나19 탓에 항공여행을 떠나지 못한 자사 승객을 위해 서비스 보상으로 제공하던 크레딧 전환 정책을 변경해 유효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어아시아는 그간 각국의 여행 제한 조치로 항공 여행 계획을 변경해야만 했던 승객에게 예약했던 항공권을 에어아시아닷컴 홈페이지에서 사용 가능한 크레딧으로 전환해주는 정책을 실시해 왔다. 유효기간 연장은 기존 정책에 따라 이미 크레딧을 적립 받은 승객에게도 소급 적용될 방침이다. 별도의 신청 절차 필요 없이 크레딧을 적립 받은 날로부터 2년으로 유효기간이 자동 연장될 예정이며, 유효기간 연장은 사용하지 않은 크레딧에 한해 적용된다. 개인 크레딧 계정으로 적립 받은 크레딧은 적립 받은 날로부터 만 2년(730일) 내에 항공권이나 부가서비스, 여행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으며, 항공권의 출발 날짜는 유효기간과는 상관없이 에어아시아닷컴 홈페이지에서 검색되는 항공편으로 선택할 수 있다. 크레딧 전환과 함께 실시됐던 무제한 여행일정 변경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된다. 해당 방법을 선택하면, 오는 10월 31일 이전 출발하는 항공권으로 수수료와 차액 지불 없이 여행날짜를 무제한으로 변경할 수 있다. 3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을 예약한 승객은 필요에 따라 크레딧 전환 혹은 무제한 여행일정 변경 중 택일해 서비스 보상절차를 밟을 수 있으며, 에어아시아닷컴 페이지를 방문해 에어아시아 챗봇인 AVA를 클릭해 접수하면 된다. 단, 서비스보상을 신청할 수 있는 항공권 출발 날짜는 향후 운휴 일정 연장 등에 따라 바뀔 수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20-05-20 09:10:27[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이 차세대 항공기인 에어버스 A321LR 항공기를 동아시아 항공사 중 최초로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16일 에어버스사의 독일 함부르크 공장에서 A321LR 항공기를 인수받았다.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신규 항공기는 서비스 투입 작업 및 감항 검사를 거친 후 오는 31일부터 제주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신규 도입되는 항공기는 기령 0년의 새 항공기로 220석으로 운영된다. 신형 엔진 장착으로 기존 A321 항공기보다 연료 효율이 15% 향상돼 연간 5000t 가량의 탄소 배출량을 줄인다. 또한 다른 저비용항공사(LCC)가 도입할 보잉사의 신기종 항공기보다 항속거리가 약 1000km 길어 싱가포르, 푸켓뿐 아니라 인도 델리와 자카르타까지도 운항 가능하다. 항공기 소음은 기존에 보유한 항공기 대비 50% 저감돼 친환경 항공기로 불린다. 에어부산은 A321LR 항공기의 좌석 1~3열을 중거리 노선에 맞춰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으로 운영해 장시간 탑승하는 손님들에게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올해 총 4대의 신형 항공기(A321LR 2대 , A321neo 2대)를 도입하고 기존 항공기 3대를 반납해 총 27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된다. 신기재 항공기 도입으로 올 연말 에어부산의 보유 항공기 평균 기령은 11.5년으로 대폭 낮아지게 된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코로나 19 감염 확산으로 항공업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향후 상황이 개선되는 시점에는 이번 기재 도입이 오히려 큰 경쟁 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
2020-03-19 08:44:57[파이낸셜뉴스] 에어아시아그룹이 최근 세계적 음악 기반의 엔터테인먼트 회사 유니버셜 뮤직과 손잡고 합작회사인 '레드레코드'를 공식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두 회사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6일 이 같은 합작을 공식 발표했다. 유니버셜 뮤직이 가진 아티스트 발굴과 육성에 대한 노하우와 에어아시아가 가진 아세안 지역 및 글로벌 마케팅 역량이 합쳐진 레드레코드는 아티스트 발굴과 음반·음원 제작 및 배포, 마케팅, 매니지먼트, 에이전시 서비스 등의 다양한 업무를 진행한다. 레드레코드는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와 미국 LA에서 운영되며, 에어아시아 그룹 음악 부문 총괄인 하산 쳐드리(Hassan Choudhury)가 최고경영자(CEO)를 맡는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그룹 회장은 "이제 항공사에서 여행과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글로벌 디지털 회사로 진화하자는 새로운 목표에 매진하고 있다"며 "레드레코드는 아시안 팝 문화의 미래를 혁신하는 근간이 될 것이고, 아시안 팝을 전 세계에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니버셜 뮤직 그룹 회장인 루시안 그레인지는 "라틴과 K-팝의 성공에서 알 수 있듯 스트리밍 시대에 언어는 더 이상 큰 장벽이 아니다. 아시안 출신 아티스트들이 진정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출범식에서는 소속 첫 가수인 태국의 팝 아티스트인 야니네 바이겔(Jannine Weigel)이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야니네는 가수와 작곡가, 인플루언서, 게이머, 배우로 활벌히 활동 중이며, 싱글 앨범도 이미 발표한 바 있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2019-12-09 10:03:14[파이낸셜뉴스] 에어아시아가 지난 28일 열린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2019 월드 트래블 어워즈(WTA) 그랜드 파이널' 시상식에서 7년 연속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에어아시아는 여행객과 여행 및 항공 관련 산업 종사자들로부터 최다 득표를 받고, 세계 최고 저비용 항공사상과 저비용 항공사 승무원상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세계 최고 저비용 항공사 승무원상은 3년 연속 수상했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최고경영자는 "2개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는 것은 항공 여행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집요하게 고객의 만족을 추구하는 에어아시아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승무원과 전 임직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레이엄 쿠크 WTA 창립자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 각지에서 저비용 항공 모델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어온 에어아시아가 여전히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의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온 데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는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WTA는 세계 관광 시장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 중의 하나로 꼽힌다. 1993년 설립 이후, 전 세계의 여행과 관광 종사자 및 소비자들 투표를 통해 호스피탈리티와 관광, 여행 산업의 주요 분야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하고 그 공로를 치하하고 있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2019-11-29 20:5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