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차세대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3프로’의 실물이 유출됐다. 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갤럭시버즈3프로의 실물로 보이는 기기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사진 속 갤럭시버즈3프로는 실제로 삼성전자가 갤럭시버즈3 시리즈에 기존 '강낭콩' 형태의 외형을 버리고 애플 에어팟의 '콩나물 줄기'로 불리는 '스템(stem·기둥)'을 채택한 것을 알 수 있다. 갤럭시 버즈 디자인이 바뀌는 것은 2019년 갤럭시버즈 시리즈 출시 후 처음이다. 오픈형인 갤럭시버즈3와는 달리 갤럭시버즈3프로는 커널형이다. 전체적인 모양이 에어팟과는 달리 각이 다소 졌고 곡선보단 삼각형 형태에 가까우며 색상도 그레이다. 갤럭시버즈3프로 스템에는 LED 조명을 추가했다. 사용자는 LED 조명을 통해 이어버드 배터리 잔량과 음악 볼륨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버즈3 시리즈에는 AI 기술이 들어간다. AI를 통해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 및 마이크 성능을 개선했다. 또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 일부 '갤럭시 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갤럭시버즈3프로는 24비트 96KHz를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05 13:01:53[파이낸셜뉴스] 애플이 내년 출시 예정인 '에어팟 4세대' 제품과 관련해 일반 버전과 고급버전을 나눠 공개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7일(현지시간) 애플 전문매체 '맥루머스(MacRumors)'는 애플 전문가 '마크 거먼'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에어팟 4세대는 고급 버전과 일반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중 고급 버전의 경우 에어팟 프로 모델에만 탑재되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될 전망이다. 거먼은 전작인 에어팟 3세대에 대해 기존 2세대와 큰 차별점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구매율은 점점 줄어들고, 전작을 찾는 현상이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애플은 이러한 현상을 막기 위해 에어팟 4세대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소비율을 늘릴 것이라는 주장이다. 에어팟 4세대는 새로워진 이어버드와 재설계된 충전 케이스 및 USB-C 포트 등이 탑재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애플은 내년 말 예정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에어팟에 보청기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이에 따라 에어팟은 정식 일반의약품 보청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FDA는 지난해 OTC 보청기 옵션을 승인한 바 있다. 에어팟 4세대에 대한 출시 일자는 내년 9월 정도로 예상된다. 이 시기 애플은 에어팟 4세대와 함께 새로운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또, 애플은 에어팟 맥스의 새 모델을 계획하고 있으나, 제품과 관련해 새로운 색상과 USB-C 타입 정도만 알려졌을 뿐 정보는 전해진 바 없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12-18 10:13:00[파이낸셜뉴스] 롯데네슬레코리아가 오는 11월까지 이마트24,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테이스터스 초이스 오리지널 50g 무선 이어폰 케이스 증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마트24와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테이스터스 초이스 오리지널 소용량 유리병 타입(50g) 제품을 구매하고 각 편의점 어플에서 스탬프를 적립한 후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참여할 수 있다. 제품 구매 시 어플 내 바코드를 제시하면 스탬프가 자동으로 적립되며 테이스터스 초이스 제품 1개 당 스탬프 1개가 적립돼 총 2개 적립 시 경품 응모 및 선착순으로 에어팟 프로 혹은 버즈 프로 케이스를 경품으로 받아갈 수 있다. 경품으로 증정하는 테이스터스 초이스 무선 이어폰 케이스는 뚜껑과 전면부 로고 등 1980년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테이스터스 병 제품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해 레트로 감성을 살렸다. 에어팟 프로, 버즈 프로 두 가지 제품 디자인으로 출시되며 이마트24에서는 9월에 에어팟 프로, 10월에 버즈 프로 케이스를 증정한다. 세븐일레븐에서는 10월에 에어팟 프로, 11월에 버즈 프로 케이스를 증정한다. 경품은 각 제품 별 행사 종료 후 익월 일괄 발송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네슬레코리아는 소비자들이 보다 풍성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사 기간 중 응모자 총 12명을 추가로 선정해 무선 이어폰 본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테이스터스 초이스 제품을 구매한 후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무선 이어폰 본품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롯데네슬레코리아 관계자는 "그때 그 시절 테이스터스 초이스의 디자인과 감성을 담아 다양한 세대의 소장욕구를 자극할 무선 이어폰 케이스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오랜 기간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아온 테이스터스 초이스 제품을 색다르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9-12 14:34:36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가 애플 에어팟프로2 케이스를 출시했다. 20일 중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마이드라이버스에 따르면 에르메스는 전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어팟프로2용 가죽 케이스를 선보였다. 소가죽 재질의 이 케이스는 골드, 네이비 블루, 리넨 블루 3종으로 출시된다. 프랑스에서 제작한 케이스는 에어팟프로2가 충전되는 데 지장이 없도록 얇게 제작됐다. 아울러 목걸이로 쓰거나 가방에 걸 수 있도록 가죽 스트랩을 제공한다. 충격적인 것은 제품 가격이다. 에르메스 에어팟프로2 케이스는 단순 이어폰 케이스임에도 가격이 7100위안, 우리 돈으로 약 134만원에 달한다. 최근 중국을 비롯해 우리나라에서도 에어팟프로2가 30만원 정도에 거래되는 점을 감안하면 에어팟프로2를 5대 가까이 살 수 있는 가격이다. 올해 출시된 삼성 갤럭시S23+ 256GB 모델 출고가가 135만3000원으로 이와 비슷한 수준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5-20 09:52:14[파이낸셜뉴스] 애플의 주력 제품 '애플워치', '에어팟' 등의 부품 원가가 판매 가격의 3분의 1 정도 된다는 보도가 나와 화제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일본 매체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애플이 2022년 출시한 스마트워치 애플워치 8세대와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 2세대 모델을 분해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7만원에 만든 에어팟 프로 2세대, 35만9000원에 팔아 현재 애플워치 8세대는 판매가 399달러로 국내에서 약 52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애플워치에 쓰인 부품의 원가는 100달러(약 13만원)로 추정됐다. 이는 원가율 25%다. 249달러(한국 판매가 35만9000원)에 판매되는 에어팟 프로 2세대 역시 부품 원가가 54달러(약 7만원)로 원가율이 22%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전부터 애플은 원가 대비 판매가가 비싼 것으로 유명했다. 다만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 14프로의 경우 원가 비중이 50%다. 일각에서는 애플워치와 에어팟 두 제품이 이보다 절반가량 더 저렴한 원가를 나타내고 있어 적잖은 실망감을 내보이고 있다. 애플, 스마트워치 점유율 30%.. 삼성보다 20%p 높아 이날 닛케이는 "애플은 스마트폰 출하량 기준 점유율에서 한국 삼성전자와 중국 샤오미, 오포 등에 밀리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워치와 무선이어폰은 여전히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실제로 홍콩 조사기관인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 스마트워치 점유율(출하량 기준)에서 애플은 30%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삼성전자보다 약 20%p 높은 수치다. 또 금액으로만 기준을 잡았을 때 애플워치는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 점유율 60%로 나타났다. 무선이어폰의 경우 2021년 점유율 26%로 1위를 차지했다. 연간 출하 대수는 약 8000만대로 추정된다. 한편 애플워치의 국가별 구성비에서 미국 기업 비중은 35%로 전해졌다. 한국은 14%다. 에어팟의 경우 미국 기업의 부품이 약 20%인 것으로 알려졌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4-03 07:19:32[파이낸셜뉴스] 애플의 무선 이어폰 에어팟프로기 중강도 이하의 난청이 있는 이들에게 보청기 역할을 일부 할 수 있는 연구 논문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이하 현지시간) 대만 타이페이 재향군인종합병원의 이비인후과 전문의 등이 공동으로 저술한 연구 논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논문 공동저자인 이비인후과 전문의 청연푸에 따르면 249달러(약 33만원)짜리 애플 에어팟프로 이어폰이 이보다 수배는 비싼 보청기 역할을 거의 수행할 수 있다. 이들의 논문은 이날 과학저널 아이사이언스에 게재됐다. 논문에서 저자들은 애플 에어팟프로의 소리 증폭 기능이 중등 정도의 난청을 겪는 성인들이 의사 처방을 받아 구입한 보청기를 사용했을 때와 거의 비슷한 정도로 소리를 알아들 수 있도록 해줬다고 밝혔다. 이비인후과 전문의 청 박사는 "에어팟이 보청기를 대신할 수는 없다"면서도 청력 이상을 겪는 이들에게 신세계를 맛볼 수 있도록 해 줄 수는 있다고 말했다. 연구에서는 애플의 129달러짜리 에어팟2의 경우 보청기 기능은 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수백만명을 비롯해 각국에서는 청력을 잃는 성인들이 많지만 이 가운데 값 비싼 보청기를 낄 정도의 형편이 되는 이들은 많지 않다. 보청기는 한 벌에 수천달러를 호가하는데다 대개 의료보험도 적용되지 않아 선뜻 구매하기 쉽지 않은 의료기구다. 미 청력·기타통신장애연구소(NIDOCD)에 따르면 미국의 69세 이하 성인 가운데 보청기를 이용할 여력이 있는 이들은 청력 이상자 6명 가운데 1명에 불과했다. 이번 연구에서 에어팟프로의 기능은 미 식품의약청(FDA)이 기준으로 정한 보청기 기준에는 못 미쳤다. 그러나 에어팟프로는 소리를 증폭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도록 해주는 덜 선진화된 도구라는 점이 확인됐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애플은 비록 보청기 기능을 광고하고 있지는 않지만 듣기에 문제가 있는 이들을 돕기 위한 일부 기능을 에어팟프로에 탑재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라이브 리슨'이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에어팟 사용자들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같은 다른 애플 기기를 활용해 주변 소음을 없애고, 대화를 더 잘 들을 수 있다고 애플은 설명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또 아이폰, 에어팟, 기타 애플 기기에 청력검사 결과를 업로드해 소리를 자신에게 맞게 조절할 수도 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2-11-16 05:51:46[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의 최신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2프로'의 일부 핵심기능이 경쟁사 애플의 최신 제품 에어팟프로2보다 더 낫다는 평가가 나왔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CNN은 최근 '애플 에어팟 프로2와 삼성 갤럭시 버즈2 프로의 대결, 어느 이어버드가 더 좋은가'라는 기사를 게재, 종합적으로 갤럭시버즈2프로의 손을 들어줬다. CNN은 제품평가 전문매체 'CNN언더스코어드'를 통해 에어팟프로2 대비 갤럭시버즈2프로의 장점을 꼽았다. △더 편안 착용감 △넓은 음역대 △고해상도 오디오 등 이어폰의 기본적·핵심적 기능들이다. 매체는 착용감 평가에 대해 "에어팟 프로는 상징적인 외관(iconic look)을 자랑하지만, 갤럭시버즈2프로가 더 편안하다(comfier)"고 평가했다. 리뷰를 진행한 맥스 본돈노는 "가볍고 거슬리지 않아 착용하고 있는지조차 쉽게 잊어버릴 정도"라고 치켜세웠다. 이외 IPX7 등급의 방수 서능, 4가지 색상을 통한 선택권 다양화, 무광택 처리를 기반으로 한 마모 차단 등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오디오 기기의 핵심 성능인 음질 평가에서도 갤럭시버즈2프로가 더 나은 평가를 받았다. CNN은 두 제품 모두 훌륭한 음질을 제공하지만 24비트의 고해상도(hi-fi) 오디오 스트리밍이 가능한 갤럭시버즈2프로가 더 낫다고 손을 들어줬다. 매체는 음질이 보다 선명하고 전체적으로 더 깨끗하고 밝게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반대로 에어팟프로2는 △액티브노이즈캔슬링(ANC) △주변음 허용 모드 △배터리 사용 시간 등에서 우위를 점했다고 매체는 평가했다. CNN은 "에어팟 프로도 나쁘진 않지만, 종합 우승자로는 좀 더 편안한 디자인과 폭넓은 음역, 하이파이 오디오 지원 등을 갖춘 갤럭시버즈2프로를 뽑겠다"면서도 "두 제품 모두 훌륭한 만큼 아이폰 사용자는 에어팟이, 갤럭시 사용자는 갤럭시버즈가 더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11-13 11:06:13[파이낸셜뉴스] 애플이 새로운 플래그십(최상위기종) 무선이어폰을 선보인다. 애플은 8일(국내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한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에어팟프로 2세대(에어팟프로2)를 공개했다. 지난 2019년 11월 에어팟프로1세대를 공개한지 약 3년 만이다. 에어팟프로1세대가 호평을 받았던 만큼 2세대에 대한 기대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35만9000원이다. 사전주문은 이날부터 시작되며, 매장 판매는 오는 23일부터다. 에어팟프로2는 H2 칩을 새로 내장했다. 이를 기반으로 오디오 경험을 향상시켰다. 우선 적응형 주변음 허용 모드가 도입됐다. 차량 사이렌, 공사장 공구, 콘서트장 스피커 등 커다란 주변 소음을 줄여주는 기능이다. 노이즈 캔슬링 성능은 전작 대비 2배 개선됐다. 또한 이용자가 자신의 머리 및 귀 크기와 모양에 따라 적합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아이폰 트루뎁스(TrueDepth) 카메라 기능을 통해 개인 프로필을 만들 수 있다. 머리 추적 기술로 개인 맞춤형 공간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페어링 설정 기능을 강화를 통해 핸즈프리 성능도 전작보다 훨씬 수월해졌다. 에어팟프로 터치 제어 기능으로 본체를 위 또는 아래로 쓸면 볼륨을 조절할 수 있고, 본체를 눌러 음악을 바꾸거나 'Siri'를 통해 음악을 멈추거나 재생할 수 있다. 배터리 시간은 최대 6시간까지 지속된다. 케이스를 사용해 제품을 네번 더 충전하면 전작 대비 6시간 더 길어진 총 30시간 동안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을 경험할 수 있다. 충전 케이스는 이용자가 직접 디자인한 '미모티콘'을 업로드 하면 새 충전기 케이스에 이를 새길 수 있다. 애플 월드와이드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 밥 보셔스(Bob Borchers)는 "향상된 음질, 개인 맞춤형 공간 음향으로 더욱 몰입감 넘치는 청취 경험, 적응형 주변음 허용 모드와 같은 획기적인 오디오 기능을 제공한다"며 "이전 세대 제품 대비 2배 강력해진 노이즈 캔슬링과 함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무선 헤드폰이 또 한단계 진화했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9-08 09:52:59위메프는 7~13일 11시특가를 진행, 매일 오전/오후 11시 50% 이상 할인한 초특가 상품을 엄선해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달 11시특가에서는 애플, 배스킨라빈스, 뚜레쥬르, 파리크라상 인기 상품을 반값에 선보인다. 특히 행사 첫날인 7일과 13일에는 애플 에어팟 프로를 정상가에서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상품별 판매 일정은 △7일 애플 에어팟 프로 △8일 배스킨라빈스 핑크 팬더가 반한 오레오 △9일 뚜레쥬르 쇼콜라 가나슈 생크림 △10일 배스킨라빈스 골라먹는 와츄원 △11일 파리크라상 바움쿠헨 플레인 △12일 파리크라상 쿠키 3구 세트 △13일 애플 에어팟 프로 등이다. 행사 기간 반값딜 외에도 배스킨라빈스, 뚜레쥬르, 파리크라상 베스트 메뉴를 최대 25% 할인한 금액에 판매한다. 11시특가는 위메프 모바일 앱에서만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위메프 앱 알람을 설정하면 행사 시간에 맞춰 배너를 통해 11시특가 이벤트 페이지로 바로 접속 가능하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3-04 11:53:15[파이낸셜뉴스] 애플이 애플의 무선 이어폰 시리즈 3세대 에어팟을 발표했다. 애플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본사 애플파크에서 스페셜이벤트 열고 3세대 에어팟 등을 공개했다. 새 에어팟의 가격은 24만9000원이다. 우선 에어팟 프로와 비슷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이어폰 아래로 길게 늘어진 막대가 짧아졌다. 땀과 습기, 물에 대한 방수 기능을 탑재했다. 에어팟을 착용한 채 운동을 하거나 굳은 날씨에서의 착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어버드와 충전 케이스 모두 IPX4 등급을 획득했다. 음질 성능도 더 좋아졌다. 에어팟 음질의 기반인 특수 제작 드라이버가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앰프와 함께 저음역대부터 고음역대까지 선명하게 처리한다. 에어팟 프로·에어팟 맥스 등 고가 라인에만 적용됐던 기능도 3세대 에어팟에 탑재된다. 미세한 소리까지 잡아내기 위한 적응형 EQ가 적용됐다. 적응형 EQ는 귀 내부에 착용된 형태에 맞춰 실시간으로 소리를 모니터링 및 조정하는 기능이다. 아울러, 공간 음향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몰입감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배터리 수명은 연장됐다. 2세대 이어폰보다 1시간 연장됐으며, 최대 6시간 동안 음악을 들을 수 있다. 5분간 충전으로 1시간가량 사용이 가능하다. 에이팟 3세대에는 무선충전 기능 맥세이프(MagSafe) 기능도 추가된다. 새 에어팟의 가격은 24만9000원이며, 이날부터 애플 스토어 애플리케이션(앱) 등에서 주문할 수 있다. 현장 판매는 오는 26일부터 이뤄진다. 그렉 조스위악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에어팟은 획기적인 디자인 경이로운 사운드, 황홀한 경험으로 무선 이어폰의 개념을 완전히 바꿔놓았다"며 "적응형 EQ로 실현한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사운드와 동적 머리 추적 기술로 구현한 공간 음향, 애플 기기를 넘나드는 매끄러운 전환을 특징으로 한 차세대 에어팟을 소개하게 돼 몹시 설렌다"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수습기자
2021-10-19 06: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