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취항 6개월 만에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며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5월 취항한 해당 노선은 10월 말까지 185편을 운항해 총 4만6324명의 탑승객을 수송해 탑승률 81%를 기록했다. 특히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의 탑승률은 76.9%로, 전 노선 평균인 73.9%보다 3%p 높았다. 샌프란시스코 노선의 탑승객 비중을 보면 외국인 승객이 전체의 49%를 차지하며 절반에 가까운 비율을 기록했다. 성별로는 여성 탑승객이 51.7%, 남성 탑승객이 48.3%였고 연령대는 20대(23.5%)와 30대(20%)가 주를 이뤘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샌프란시스코는 실리콘밸리와 같은 상업지구가 위치하고 있고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환승 수요가 많다"면서 "비즈니스 고객과 외국인 승객의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56석 규모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장착한 항공기를 운항하며 △42~43인치의 넓은 좌석 △전용 체크인 카운터 △우선 탑승 △수하물 우선 수취 등 비즈니스급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인천과 샌프란시스코가 양국의 주요 환승 거점인 만큼 인터라인 협력을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현재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왕복 총액 운임을 프리미엄 이코노미 109만9300원, 이코노미 57만2300원부터 판매 중이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1-19 09:03:44[파이낸셜뉴스]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내년 1월 7일부터 인천~뉴욕 노선 운항을 주 6회로 늘린다고 15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화요일 운항을 추가해 주 6회(토요일 제외) 인천~뉴욕 노선 항공편을 운영한다. 인천~뉴욕 노선은 밤 9시 55분(이하 현지시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미국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 같은 날 오후 9시 30분에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현지에서 자정인 오전 0시 1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5시 4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번 증편은 연말 도입 예정인 에어프레미아의 6번째 항공기에 맞춰 확대됐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여행과 비즈니스 등 다양한 일정으로 한국과 뉴욕을 오가는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증편과 함께 해당 노선의 추가 스케줄 판매를 오픈했다. 오는 18일부터 진행되는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에서도 할인 운임을 적용할 예정이다. 인천~뉴욕 노선의 왕복총액 기준 최저 요금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153만6000원 △이코노미 85만65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1-15 09:34:40[파이낸셜뉴스]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내년 1월 24일부터 인천~방콕 노선을 주 5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방콕 노선은 매일 저녁 5시 25분(이하 현지시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밤 9시 25분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방콕에서는 밤 10시 55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6시 35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새롭게 증편된 항공편은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그간 미주 노선에 집중했던 노선을 다낭, 홍콩 등 아시아 지역으로 확장해 노선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번 증편으로 에어프레미아는 아시아 노선에 △방콕(주 7회) △나리타(주 5회) △다낭(주 4회) △홍콩(주 4회) 등 주 20회 운항을 시작한다. 미주 노선에서는 △LA(주 7회) △뉴욕(주 5회) △샌프란시스코(주 4회) 등 주 16회 운항을 토대로 장거리와 중단거리 비중에 균형을 맞췄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방콕 등 중단거리 노선 운항이 확대되면 소비자의 선택 폭이 늘어나고 회사는 노선과 항공기 가동률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며 "내년 말까지 4대의 추가 기재 도입이 예정됨에 따라 신규 노선과 운항편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1-13 09:27:26[파이낸셜뉴스]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전 노선에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에어프레미아는 인천발 국제선 7개 노선(뉴욕, LA, 샌프란시스코, 방콕, 나리타, 다낭, 홍콩)에 특가 항공권을 선보인다. 미주 노선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 △뉴욕 153만6000원 △LA 132만3800원 △샌프란시스코 109만9300원부터, 이코노미 클래스는 △뉴욕 85만6500원 △LA 74만5300원 △샌프란시스코 57만23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아시아 노선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으로 △나리타 24만8900원 △방콕 40만5200원 △다낭 64만400원 △홍콩 31만4100원부터 판매된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나리타 15만2900원 △방콕 24만5200원 △다낭 27만6400원 △홍콩 21만8100원부터 제공된다. 탑승기간은 미주 노선의 경우 오는 18일부터 내년 5월말까지, 아시아 노선은 내년 3월 29일까지다. 다낭과 홍콩 노선은 신규 취항이 시작되는 날부터 3월 29일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한편 예매는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고, 노선에 따라 탑승 가능일이 달라질 수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1-11 09:31:53[파이낸셜뉴스] 에어프레미아가 2025년도 미주 3개 노선 예약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예약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10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에어프레미아는 현재 뉴욕, LA, 샌프란시스코를 포함한 미주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4일부터 뉴욕 노선은 기존 주 4회에서 주 5회로 증편된다. 운항 스케줄에 따르면, 뉴욕 노선은 인천에서 밤 9시30분(이하 현지시간)에 출발해 뉴욕에서는 다음날 1시에 도착한다. LA 노선은 인천에서 낮 12시50분, LA에서 오전 10시50분에 출발하며, 샌프란시스코 노선은 인천에서 저녁 5시30분, 샌프란시스코에서 낮 3시에 출발한다. 운항 스케줄은 정부 인가 조건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내년도 추석 황금연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빠른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한 달 정도 빨리 예약 일정을 열었다"며 "고객의 편의를 위해 계속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추석 연휴는 10월 3일 개천절부터 시작돼 주말과 추석 연휴, 9일 한글날까지 최소 7일의 연휴가 제공된다. 금요일인 10일 하루 연차를 사용하면 주말과 합쳐 최장 10일간의 연휴를 즐길 수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1-04 13:58:24[파이낸셜뉴스]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올해 두 번째 신입 객실승무원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내년 상반기에 도입되는 8호기를 대비한 인원으로 채용규모는 60여명이다. 신입 객실승무원 공개채용 입사지원서는 오는 11월 1∼10일 에어프레미아 채용 홈페이지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2025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위소지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지원마감일 기준 2년 이내 유효한 국내 공인어학성적(토익 600점, 토익스피킹·오픽 IM) 중 하나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실무면접과 에어프레미아의 인재상 부합 여부를 확인하는 컬처핏 면접을 거쳐야 하며, 채용검진을 마지막으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합격자 발표 및 자세한 전형일정은 에어프레미아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하게 된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현재 5대의 항공기로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나리타 △방콕을 운항 중이며, 올해말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되는 4대의 항공기를 통해 미주노선과 아시아 지역으로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0-29 09:12:30[파이낸셜뉴스]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는 2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재현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타이어뱅크 주식회사 이사와 온라인 언론사인 디트뉴스24의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2023년부터는 에어프레미아의 사내이사로 합류해 기업 경영에 참여했다. 김 신임 대표는 취임 후 전략, 재무, 인사, 세일즈, 마케팅, 법무 등 사업부문을 담당하며 유명섭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에어프레미아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에어프레미아의 경영에 참여하던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함으로써 책임 경영 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라며 "에어프레미아의 사업부문을 담당해 각자 대표체제로 시너지 극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0-24 17:40:21[파이낸셜뉴스]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는 22일 겨울 성수기를 맞아 뉴욕 노선에 한시적으로 화요일 운항편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의 뉴욕 노선은 현재 주 4회 운항 중이다. 오는 11월 14일부터는 주 5회로 편수가 늘어난다. 여기에 12월 17일부터 연말까지 겨울 성수기 증편이 더해지며 한시적으로 주 6회로 운항된다. 증편된 항공편은 매주 화요일 인천공항에서 밤 9시 55분에 출발하며, 뉴욕에서는 수요일 오전 0시 1분(현지시간)에 출발한다. 에어프레미아는 국적사 중 유일하게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을 이용하고 있다. 이 공항은 맨하튼까지의 접근성이 존 F. 케네디 국제공항보다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임시증편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뉴욕노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코노미 클래스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35만4900원부터 판매된다. 탑승기간은 일부기간을 제외한 10월 25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0-22 12:04:56[파이낸셜뉴스]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29일 로스앤젤레스(LA)노선 취항 2주년을 맞이한다. 2년간 31만7531편 수송하며 LA 여행 활성화에 기여했다. 에어프레미아는 2주년을 기념해 LA 노선 15%, 샌프란시스코 노선 10%를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인천∼LA노선을 첫 운항한 2022년 10월부터 올해 9월 말까지 2년간 총 1171편을 운항하며 31만7531명을 수송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기간 여객점유율은 13.5%를 기록했다. LA노선이 추가되며 LA지역의 전체 탑승객수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탈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양대 국적사의 인천~LA노선 탑승객수는 103만3625명이었다. 에어프레미아가 LA 노선을 운항하며 3개 국적사의 탑승객수는 지난해 9월 106만6061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는 128만6066명으로 20.6% 증가해 LA 여행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는 합리적 가격이 장거리 여행지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췄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에어프레미아는 분석했다. 에어프레미아는 내년 하반기 9호기가 도입되는 시점까지 미주지역에 새로운 노선을 개설하고, LA노선을 포함한 기존 노선의 항공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지금까지 장거리 항공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보여줬다면, 내년부터는 노선 다변화와 함께 다양한 스케줄로 시장의 강자로 올라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LA 취항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0월21일부터 29일까지 LA와 샌프란시스코 노선의 할인코드를 제공한다. LA노선의 할인코드는 'LAX2YEAR'로 항공운임의 15%를 즉시 할인받을 수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노선은 'SFOOCT'를 입력하면 10% 할인이 적용된다. 항공권은 탑승일 기준 이날부터 내년 8월 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예매는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0-21 08:50:16[파이낸셜뉴스] 에어프레미아가 18일 주주 지분율 현황을 공개했다. 18일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12일 기준 회사의 지분 구조는 △AP홀딩스 우호지분 46.0% △JC파트너스 우호지분 22.0% △기타주주 32.0%로 구성됐다. 앞서 15일 대명소노 계열사 소노인터내셔널은 에어프레미아 2대주주인 JC파트너스가 보유한 지분 22%의 절반을 471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더불어 추가 지분을 매입할 수 있는 콜옵션도 확보했다. 거래를 모두 마치면 에어프레미아 지분 22%를 보유한 2대 주주로 오른다. 여기에 대명소노그룹이 최대주주인 AP홀딩스의 지분 매입까지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주가 조작이나 투자 피해로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정보를 정확히 제공하는 것이 공개 목적"이라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0-18 18: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