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로봇, 이차전지, 암모니아 크래커 등 고부가 가치 미래 산업에 주력하고 있는 에이아이코리아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날 상장 기념식에는 안진호 에이아이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임직원들과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2003년 설립된 에이아이코리아는 이차전지부터 로봇,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의 공정 자동화 설비를 전문적으로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이차전지·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의 톱티어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에이아이코리아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145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 88억원, 순이익 122억원을 달성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모두에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최근 에이아이코리아는 약 150억원 규모의 추가 수주에 성공한 만큼 올해 역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에이아이코리아는 올해 초 글로벌 이차전지 제조사와 북미향 중앙전해액공급시스템(CESS)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수주 레퍼런스를 한 층 강화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로봇 등 핵심 제품의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비와 수주 확대를 위한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에이아이코리아는 기존 주력 사업인 CESS, 프로세스 파이핑(PP), 건식 세정장비 외에도 로봇 및 암모니아 크래커 등의 신사업 분야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에이아이코리아는 올해 초 초정밀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복합 기능 로봇의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지난 2월에는 3세대 비전 인공지능(AI) 선도 기업인 ‘스누아이랩’과 AI 기반 차세대 자율주행로봇(AMR)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에이아이코리아 관계자는 “당사는 국내외 글로벌 톱티어 고객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기술 차별화를 통해 매해 ‘초고속 성장’과 ‘시장 영향력 확대’를 실현해 왔다”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주력 사업 부문은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이고, 로봇 및 암모니아 크래커 등 신사업 부문에서는 성과 창출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술력을 중심으로 한 기업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며,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첨단 설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4-29 08:23:22[파이낸셜뉴스] 에이아이코리아(AI KOREA)는 주주총회를 통해 한국제14호스팩과의 합병 안건을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 간 합병비율은 1대 0.2092101이며, 합병가액은 9560원이다. 에이아이코리아는 이번 상장을 통해 유입되는 자금을 제품 고도화 및 수주 확대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기존 및 신규 사업의 확대를 위해 △이차전지 전해액 공급시스템 고도화 사업 △암모니아 크래킹 연구개발 자금 △인재영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에이아이코리아는 지난해 3분기까지 연결기준 76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4억원, 71억원을 달성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입증했다. 같은 기간 별도기준으로도 747억원의 매출액과 55억원의 영업이익, 5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에이아이코리아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도 이차전지 자동화 사업 부문에서 글로벌 대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수주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동시에 로봇 및 암모니아 크래커(분해장치) 등 고부가가치 신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에이아이코리아는 관계사와 협업해 초정밀 자율주행 기술 기반의 다기능 로봇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로봇은 물류 이송뿐만 아니라 조립, 검사 등 다양한 공정을 한 개의 제품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관련 산업 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요구하는 고난도 제품이다. 에이아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기점으로 본원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제품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며 “특히, 관계사와의 협력을 통해 상용화가 임박한 로봇 사업에서도 빠른 시일 내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실적 성장과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아이코리아는 오는 4월 29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3-13 08:56:58[파이낸셜뉴스] 첨단설비·정밀 공정 자동화 전문기업 에이아이코리아가 스팩합병을 통해 코스닥 상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에이아이코리아는 한국제14호스팩과의 합병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이아이코리아는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암모니아 내연기관 등 첨단산업용 자동화 설비를 전문적으로 개발, 제조하는 기업이다. 플랜트 파이핑 엔지니어링, 공정 자동화, 플라즈마 기술 등 고부가가치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업계에서 선도적 입지를 다지고 있다. 에이아이코리아의 주요 제품 및 솔루션으로는 ‘중앙전해액공급시스템(CESS)’와 이차전지 플랜트 전체 배관 구축의 설계, 조달, 시공을 담당하는 ‘프로세스 파이핑(Process Piping, PP)’, ‘대기압(AP) 플라즈마 건식세정 장비’ 등이 있다. 에이아이코리아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CESS는 이차전지 4대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전해액의 하역, 저장, 주입 과정을 하나의 설비로 자동 처리해 주는 제품이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빅3 배터리 제조사는 물론, 얼티엄셀즈(LGES+GM), 스타플러스에너지(삼성SDI+스텔란티스) 등 글로벌 합작법인에도 제품을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에이아이코리아는 전문적인 플랜트 파이핑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스타플러스에너지 미국 제1공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프로세스 파이핑 사업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 밖에도 최근 집진기와 포집기 등 신규 자동화 설비를 출시하며 조립 공정까지 아우르는 자동화 설비 라인업을 완성했다. 에이아이코리아는 CESS 수요 증가와 대규모 프로세스 파이핑 사업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3·4분기까지 연결 기준 762억원의 누적 매출액과 64억원의 영업이익, 7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에이아이코리아는 지난 2022년, 2023년 각각 672억원, 768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매해 꾸준한 실적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아이코리아는 올해와 내년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요 배터리 제조사의 증설과 함께 OLED 디스플레이 건식 세정장비 부문에서도 대규모 수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에이아이코리아는 국내 1위 디스플레이 제조사에 AP 플라즈마 건식세정 장비 및 초음파 건식세정 장비를 다수 공급해왔다. 중소형 OLED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에이아이코리아는 내년 애플 폴더블 기기 출시로 OLED 슈퍼사이클에 진입하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에이아이코리아는 차세대 동력기관 핵심 장비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최근 에이아이코리아는 자체 개발한 촉매 기반 암모니아 크래커(분해 장비)가 800℃에서 80%의 분해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장비는 플라즈마 기반 암모니아 크래커와 함께 암모니아 내연기관 작동에 필수적인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 측은 조선 업계와 완성차 업계에서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 중이다. 암모니아는 저장과 운송이 용이하고 탄소 배출이 없어 미래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이아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코스닥 상장은 회사의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이차전지, OLED 디스플레이, 암모니아 내연기관 시장에서 회사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1-13 10:08:38[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의 자회사 디펜스코리아가 이동형 무인로봇 방사선 비파괴검사(NDT)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 체제를 준비 중이라는 사실에 투자자 관심이 커지고 있다. 11일 소니드에 따르면 디펜스코리아 관계자는 앞서 "사람이 수행하던 방사선 비파괴검사 업무를 로봇이 대신함으로써 방사선 피폭 위험을 낮추고 검사 정밀도와 운영상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디펜스코리아의 방사선 비파괴검사 무인로봇은 폴란드 국영기업 피아프(PIAP) 로봇과 미국 회사의 X-레이 발생장치, DR 패널을 조합해 개발됐다. 비파괴검사는 검사 대상물인 구조물, 장비, 부품, 소재 등에 손상을 가하지 않고 구조물의 결함 유무를 파악해 대형사고와 파손을 방지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방사선 비파괴검사는 전문 인력의 피폭 문제와 이에 따른 규제 강화, 전문 검사 인력의 이탈 등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최근 글로벌 방사선 비파괴검사 시장의 주요 트렌드로 자동화, 원격 로봇, 인공지능(AI) 솔루션 등의 접목이 이목을 끈 바 있다. 한편 소니드는 자회사 소니드에이아이를 통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목표로 한 AI 전방 경계시스템 개발에도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소니드는 AI 전방 경계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탐지 솔루션을 보유 중이다. 자회사인 소니드에이아이의 온디바이스AI 영상분석 솔루션 '브레인봇'과 최근 인수한 클레어픽셀의 CMOS 이미지 센서 기술 등을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니드에이아이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등 해외 대테러 보안시장 진출을 위해서 자율주행기술로 위험지역을 자동 순찰 가능한 폭발물·지뢰 탐지 로봇(4족, 4×4, 6×6, 케타펠라형)도 개발 중이다. 소니드 관계자는 "당사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AI 전방 감지 시스템의 핵심 기술을 보유 중이다"라며 "이를 통해서 경쟁력 있는 솔루션 개발과 상용화를 통해서 글로벌 보안 시스템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3-11 10:36:50[파이낸셜뉴스] 한국제14호스팩과 합병을 추진 중인 에이아이코리아(AI KOREA)가 3세대 비전 인공지능(AI) 선도기업 ‘스누아이랩’과 손을 잡았다. 에이아이코리아는 스누아이랩과 AI 기반 차세대 자율주행로봇(AMR)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을 접목한 자율주행로봇 플랫폼의 고도화를 골자로 한다. 양사는 딥러닝(Deep Learning) 및 이상탐지(Anomaly Detection) 기반 알고리즘을 적용한 새로운 개념의 자율주행로봇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이는 기존의 데이터 필터링 분석 방식에서 한층 진보된 방식이다. 최근 에이아이코리아는 관계사와 협업해 초정밀 자율주행 기술 기반 이송·조립·검사 등 다양한 기능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혁신적인 로봇 제품을 출시한 바 있으며, 현재 글로벌 기업에 적용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기점으로 더욱 진보된 로봇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 중이다. 스누아이랩은 서울대 AI 전공 교수 6명, 서울대기술지주, 삼성 출신 연구원들이 공동 설립한 비전 AI 전문 기업이다. 국내 주요 글로벌 대기업은 물론, 일본의 ‘다이후쿠’, 독일 검사장비 대기업 등 해외 유수의 기업들과도 협력해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스누아이랩의 대표 제품인 ‘AutoCare Platform’은 시각언어모델(VLM) 기반 비전 검사 자동화 플랫폼으로, 현장학습 솔루션 ‘AutoCare-Waffe’, 이미지 복원 솔루션 ‘AutoCare-SIRNet’, 결함 검출 솔루션 ‘AutoCare-SINNet’과 연계해 보다 정교한 비전 AI 분석을 지원하며, 새로운 데이터와 공정 변화에 자동 적응해 검사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킨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실제 스누아이랩은 AutoCare Platform과 핵심 AI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에 검사 자동화가 불가능하다고 평가받던 다양한 영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로봇과 연계된 비전 AI 플랫폼뿐만 아니라 의료 X-Ray 분야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현재 스누아이랩은 2026년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주관사를 선정하고 기업공개(IPO)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에이아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기점으로 로봇과 AI를 결합한 새로운 플랫폼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이상탐지 및 딥러닝 기반의 능동적인 위험 감지 시스템을 도입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율주행로봇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2-21 10:38:07【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서 사업을 하려는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의 광주행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광주시의 주력 분야인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문화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보안, 콘텐츠,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업무협약이 이어져 풍성한 인공지능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아리사코리아 △피피텍코리아 △카비 △씨에이에스 △젠데이터 △메사쿠어컴퍼니 △어노테이션에이아이 등 7개 인공지능 기업과 157~163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아리사코리아 이결 대표이사, 피피텍코리아 임훈 대표이사, 카비 이은수 대표이사, 씨에이에스 전영하 대표이사, 젠데이터 함민혁 대표이사, 메사쿠어컴퍼니 이지훈 대표이사, 어노테이션에이아이 윤동국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들 기업들은 협약에 따라 법인 이전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인공지능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전문 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인공지능 전문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추진과 기술·정책 자문 등 수행 △인공지능 전문 분야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추진 △인공지능(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 홍보 △인공지능 분야 전문 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기업 대표들은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기업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 광주 발전에도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가 인공지능(AI) 선도도시를 선언한지 6년 만에 기업 스스로 광주를 찾을 수 있도록 한 것은 어마어마한 변화다"면서 "국가데이터센터와 인재 양성 사다리 완성, 자유로운 실증이 가능한 도심이라는 실질적인 도움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리사코리아㈜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부동산 투자 솔루션 개발기업이다. 최적의 투자 기회와 수익 자문을 위해 부동산 전문가의 노하우와 데이터 분석을 인공지능에 도입한 부동산 투자자문 보고서 서비스 '아날리틱스'와 자산관리 서비스 '에셋매니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피피텍코리아는 마케팅 프로모션 시장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 분석, 최적 후보 추천 플랫폼 개발 계획을 가지고 있다. 토털솔루션을 지향하는 인공지능(AI) 기술기반 하이브리드 필터링 방식이 적용된 플랫폼 시장 개척자로서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는 △구독 서비스(트렌드/분석) △계약기반(매칭) 수수료 △부가서비스 판매(영상제작, 굿즈 등)가 있다. ㈜카비는 인공지능(AI) 영상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운전자의 운전행태와 교통 환경을 분석하는 기업이다. 주요 비즈니스 모델은 △운전자의 위험 운전 행태를 분석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운전 솔루션' △불필요한 연료 소모 운전습관을 개선, 유류비를 절감하는 '연비절감 솔루션' 등이 있다. ㈜씨에이에스는 국내 최초 정보기술(IT)감리법인으로 세계 최초 정보기술(IT)거버넌스 자동화도구 개발 및 정보시스템 구축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이 입증된 회사이다. 현재 핵심 사업으로 GRC솔루션 개발, 보안 및 개인정보 영향평가 서비스가 있으며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및 내부통제 솔루션, 블록체인 기반 웹3.0 솔루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젠데이터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선도기업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 구축 및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등 100건 이상 B2B, B2G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품질 검증, 인공지능(AI)교육 사업과 오는 8월 '세상의 모든 기업을 위한 AI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 semoAI' 출시를 통해 인공지능(AI)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메사쿠어컴퍼니㈜는 인공지능(AI) 얼굴인식 기술 기반의 응용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제1금융권 얼굴인식 기술 도입과 관련하여 국내에서 가장 많은 참고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비즈니스 모델은 △인공지능(AI) 얼굴인식 엔진 'UFACE' △비대면 온라인시험 모니터링 서비스 'iJANUS OTM' △출입근태관리 서비스 'iJANUS myPASS' 등이 있다. ㈜어노테이션에이아이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설립 2년만에 기술신용평가(TCB) T4등급을 획득해 코스닥 기술 특혜 상장조건에 해당하는 기업으로 평가 됐으며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는 △학습 데이터 가공 전문 플랫폼 'AnnoWiz' △인공지능(AI) 데이터셋 품질 검증 솔루션 'AnnoScore' △인공지능(AI) 전주기 관리 및 데이터 분석 업무 솔루션 'MLWiz 패밀리 솔루션' 등이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6-28 17:40:53애드테크(Ad-Tech)기업 메타마케팅이 인공지능·빅데이터 솔루션 개발 기업 임팩트에이아이 (ImpactAI, 대표이사 박성혁)의 2대 주주 지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임팩트에이아이는 카이스트(KAIST, 한국과학기술원) 경영대학의 1호 교원 창업 기업으로 양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비급여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 수요 예측 솔루션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퍼포먼스 마케팅 솔루션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임팩트에이아이는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 국내 대표 전문가인 박성혁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기존 디지털 광고 성과를 10~15% 이상 개선시키는 광고 예산 자동 분배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며 법인설립 3개월 만에 와이즈버즈, 펑타이코리아, 현대캐피털 등 주요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박성혁 대표는 서울과학고 조기 수료, 카이스트 수학과 학사, 경영공학 박사, 뉴욕대학교 경영대학원 방문연구원을 거쳐 지난 2013년 개인화 추천 서비스 전문 기업 레코벨을 창업하고 2017년 코스닥(KOSDAQ) 상장사에 회사를 매각한 바 있다. 특히 최근까지 두나무앤파트너스에서 암호화폐 및 핀테크 전문 기업에 대한 투자를 담당하며 시장 안목과 사업 실행력을 키웠다. 현재는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 임팩트에이아이 대표이사와 함께 아난티, 효성ITX의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메타마케팅 관계자는 “박성혁 대표는 웹 3.0 분야에서 학계와 산업을 동시에 리딩하고 있는 전문가로 메타마케팅의 차별화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이번 투자는 가상 자산,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 분야 주요 기업과 전문가들도 함께 참여했으며 이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애드테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병원 브랜드 부스터'로 잘 알려진 메타마케팅은 지난 4월, 1,100억 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으며 병원 MRO 전문 기업 초록뱀헬스케어 (구 우리들휴브레인)으로부터 438억 원의 지분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어 회사는 연내 추가 투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초개인화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은 물론 메타버스 마케팅 플랫폼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2024년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22-05-25 12:01:38기술보증기금은 올해 제2차 'Kibo-Star 벤처기업'에 13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Kibo-Star 벤처기업은 건화이엔지, 단에이앤씨종합건축사사무소, 대진단조, 안마이크론시스템, 에이아이코리아, 아이페이지온, 정광, 지오스토리, 케이컴퍼니, 태창공업, 티이엠씨, 풍원정밀, 한국그린피아 등이다. Kibo-Star 벤처기업은 기보가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유망 벤처기업을 한국형 히든 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창업 후 3년 초과기업 중 기술사업평가등급과 자기자본, 매출액 등이 일정 수준 이상인 기업이 대상이다. 기보는 현재까지 총 60개의 중소벤처기업을 Kibo-Star 벤처기업으로 선정하고 47개 기업에 349억원의 보증과 110억원의 투자를 지원했다. 기보는 최종 선정된 Kibo-Star 벤처기업에 대해 5년간 투자 포함 최대 50억원까지 장기 안정적인 유동성을 지원한다. 또 △0.5% 고정 보증료율 △보증비율 95% △보증연계투자 지원 △벤처캐피털 투자 유치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지원을 위한 전문 컨설팅 무상 지원 등 제도도 마련돼 있다. 기보 관계자는 "신성장산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우수기술기업을 성장단계별로 발굴해 향후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우수기술 벤처기업이 국가경제 견인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18-12-17 09:5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