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BS&C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 기업 에이치닥테크놀로지가 내년 새로운 블록체인 플랫폼 출시를 앞두고 정보보호 및 관리 시스템 전문가를 한국 지점 신임대표로 선임했다. 2일 에이치닥테크놀로지는 원성환 신임 한국 지점 대표(사진)를 선임하고, 최고크리에이티브 책임자에 이기호 건국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블록체인 전공 겸임교수를 영입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원성환 신임 대표는 지난 1996년부터 2017년까지 세계 최대 식품기업인 네슬레의 국내 법인 네슬레코리아에서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 겸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역임했다. 이후 그는 국내외 다양한 오픈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직접 관련 비즈니스를 전개하며 블록체인 서비스 경험을 쌓았다. 김소라 기자
2020-11-02 17:07:46[파이낸셜뉴스] 현대BS&C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 기업 에이치닥테크놀로지가 내년 새로운 블록체인 플랫폼 출시를 앞두고 정보보호 및 관리 시스템 전문가를 한국 지점 신임대표로 선임했다. 2일 에이치닥테크놀로지는 원성환 신임 한국 지점 대표를 선임하고, 최고크리에이티브 책임자에 이기호 건국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블록체인 전공 겸임교수를 영입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원성환 신임 대표는 지난 1996년부터 2017년까지 세계 최대 식품기업인 네슬레의 국내 법인 네슬레코리아에서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 겸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역임했다. 이후 그는 국내외 다양한 오픈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직접 관련 비즈니스를 전개하며 블록체인 서비스 경험을 쌓았다. 이기호 신임 최고크리에이티브 책임자는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이오스 및 이더리움 관련 연구를 지속해왔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0-10-28 11:17:31[파이낸셜뉴스] 현대BS&C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 기업 에이치닥테크놀로지가 블록체인 기반 보험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데이터 분산저장 및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16일 에이치닥테크놀로지(이하 에이치닥)는 현대BS&C, 롯데손해보험, 인슈로보, 티맥스데이터 등과 함께 인슈어테크((Insurtech, 보험+정보기술) 융합플랫폼 구축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치닥과 현대BS&C는 블록체인 기반 인슈어테크 기술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손해보험 분야의 블록체인 및 분산ID(DID, Decentralized ID) 기술 실증 사업에 나선다. 특히 인증, 계약, 심사 등 보험 산업의 핵심적인 부분에 블록체인의 스마트컨트랙트(조건부자동계약체결) 기술을 적용해 서비스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5개사는 △신개념 보험서비스 기획 및 개발 △혁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신개념 인슈어테크 융합 플랫폼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에이치닥 주용완 한국지점 대표는 "언택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인슈어테크 혁신이 그 어느 때 보다 필수적"이라며 "블록체인이 제공하는 투명성과 보안성은 인공지능이나 사물인터넷(IoT) 등 다른 기술과 결합을 통해 보험 산업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제고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방식으로 더 다양하고 효율적인 보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0-09-15 13:59:41현대BS&C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 기업 에이치닥테크놀로지가 블록체인 사업을 전면 개편한다. 기존 작업증명(PoW) 방식의 블록체인 합의알고리즘을 위임지분증명(DPoS) 방식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확장성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PoW의 경우 누구나 컴퓨팅 파워를 통해 가상자산을 채굴할 수 있는 반면, DPoS는 특정 네트워크 참여자만 대표로 가상자산을 채굴하고 수익을 나눠갖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DPoS는 가상자산 채굴에 필요한 전력 낭비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8일 에이치닥테크놀로지(이하 에이치닥)는 신규 블록체인 프로젝트 라이즌(RIZON)과 가상자산 아톨로(ATOLO)를 공개했다. 현재 에이치닥은 라이즌 테스트넷을 운영 중이며 메인넷 개발이 완료되면 기존 에이치닥 토큰을 아톨로 토큰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에이치닥은 라이즌 프로젝트를 계기로 블록체인 기술부터 토큰경제, 네트워크 거버넌스, 브랜드 등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전면 개편한다는 목표다.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개발된 기존 에이치닥 블록체인은 거래 속도, 확장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 전환을 통해 향후 초연결 시대에 보다 적합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에이치닥의 새로운 블록체인 프로젝트 라이즌은 영어단어 라이즈(rise)와 온(on)의 합성어로 '우리의 상상을 실현하다(Realize our vision)'라는 의미를 갖는다. 아톨로는 '세우다', '높이다', '돋보이게 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라틴어 'Attollo'에서 착안했다. 에이치닥 주용완 한국지점 대표는 "블록체인은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로 다양한 합의알고리즘 개발 시도를 통해 가능성과 한계를 확인하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에이치닥 또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내적 혁신을 지속함으로써 건강한 생태계 조성과 초연결 시대에 최적화된 탈중앙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 말했다. 김소라 기자
2020-07-08 17:38:25[파이낸셜뉴스] 현대BS&C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 기업 에이치닥테크놀로지가 블록체인 사업을 전면 개편한다. 기존 작업증명(PoW) 방식의 블록체인 합의알고리즘을 위임지분증명(DPoS) 방식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확장성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PoW의 경우 누구나 컴퓨팅 파워를 통해 가상자산을 채굴할 수 있는 반면, DPoS는 특정 네트워크 참여자만 대표로 가상자산을 채굴하고 수익을 나눠갖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DPoS는 가상자산 채굴에 필요한 전력 낭비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8일 에이치닥테크놀로지(이하 에이치닥)는 신규 블록체인 프로젝트 라이즌(RIZON)과 가상자산 아톨로(ATOLO)를 공개했다. 현재 에이치닥은 라이즌 테스트넷을 운영 중이며 메인넷 개발이 완료되면 기존 에이치닥 토큰을 아톨로 토큰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에이치닥은 라이즌 프로젝트를 계기로 블록체인 기술부터 토큰경제, 네트워크 거버넌스, 브랜드 등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전면 개편한다는 목표다.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개발된 기존 에이치닥 블록체인은 거래 속도, 확장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 전환을 통해 향후 초연결 시대에 보다 적합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에이치닥의 새로운 블록체인 프로젝트 라이즌은 영어단어 라이즈(rise)와 온(on)의 합성어로 '우리의 상상을 실현하다(Realize our vision)'라는 의미를 갖는다. 아톨로는 '세우다', '높이다', '돋보이게 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라틴어 ‘Attollo’에서 착안했다. 또, 신규 로고 디자인은 동시에 달성하기 어려운 세가지 문제인 보안성과 확장성, 탈중앙성 등 블록체인 트릴레마가 어우러진 모습을 형상화했다. 에이치닥 주용완 한국지점 대표는 “블록체인은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로 다양한 합의알고리즘 개발 시도를 통해 가능성과 한계를 확인하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에이치닥 또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내적 혁신을 지속함으로써 건강한 생태계 조성과 초연결 시대에 최적화된 탈중앙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 말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0-07-08 11:33:05[파이낸셜뉴스] 정대선 현대BS&C 사장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기업 에이치닥 테크놀로지(에이치닥)는 “음원 저작인접권 플랫폼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레보이스트와 에이치닥 블록체인 플랫폼 기반의 첫 서비스(디앱, dApp) 프로젝트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레보이스트가 개발해 운영 중인 ‘위엑스(WeX)’는 특정 아티스트 팬이나 개인 투자자들이 음반제작자 등이 보유한 저작인접권을 구매하는 형태로 신규 음원 제작에 참여토록 해주는 플랫폼이다. 즉 레보이스트가 보유한 권리를 일반인에게 분할 판매한 뒤, 이에 따르는 음원 수익도 나누는 방식이다. 또 기존 크라우드 펀딩과 달리 곡을 부른 아티스트 등과 동등한 수준의 권리가 구매자에게도 부여되며, 음원 발매 후 70년간 유지되는 저작인접권 보유 기간 동안 수익 분배도 보장된다는 게 에이치닥 측 설명이다. 현재 원화 등 법정통화로 저작인접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향후 에이치닥 코인을 통한 구매도 지원될 예정이다. 오는 7월에는 에이치닥 블록체인 기반 거래 플랫폼 ‘위엑스닥(WeXDaq, 가칭)’을 통해 개인 간 저작인접권을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다. 저작인접권 보유에 따른 음원 수익 관리 및 정산과 기존 발매된 음원 저작권 거래도 위엑스닥 플랫폼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주용완 에이치닥 한국 지점 대표( 사진)는 “레보이스트 디앱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적용 사례 발굴과 디앱 프로젝트의 비즈니스 성장, 에이치닥 생태계의 활성화 측면에서 모범적인 첫 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신호탄으로 앞으로 다양하고 시장성을 갖춘 블록체인 기반 상용화 사례를 발굴해 에이치닥 사용성을 높이고 생태계를 굳건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0-03-18 15:54:47정대선 현대BS&C 사장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기업 에이치닥테크놀로지(에이치닥)는 "스마트컨트랙트(조건부자동계약체결) 등의 데이터 무결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라클 문제' 해결 솔루션 전문업체 체인링크와 협력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컨트랙트 상용화의 걸림돌로 여겨지는 '오라클 문제'는 블록체인 외부(오프체인) 데이터를 블록체인(온체인)에 전달하고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오류 문제를 의미한다.이와 관련 체인링크는 구글과 국제결제시스템망(스위프트·SWIFT) 등 글로벌 기업에 오라클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분산형 오라클 네트워크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즉 여러 검증 파트너사를 활용해 오프체인 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한 뒤, 온체인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는 게 체인링크 측 설명이다. 에이치닥과 체인링크는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등 외부 네트워크에서 만들어지는 오프체인 데이터를 검증한 뒤, 에이치닥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디앱·dApp)에 전달하는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에이치닥 주용완 한국지점 대표는 "스마트컨트랙트는 블록체인 기술이 정통 시스템과 접목되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요소"라며 "체인링크와 오라클 문제를 해결해 검증된 오프체인 데이터를 활용한 실사용 사례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체인링크 공동설립자 세르게이 나자로프도 "에이치닥의 블록체인 플랫폼과 현실세계의 데이터·시스템 통합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체인링크의 분산형 오라클 네트워크는 에이치닥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이용사례를 만들어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희 기자
2020-03-11 16:54:26[파이낸셜뉴스] 정대선 현대BS&C 사장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기업 에이치닥테크놀로지(에이치닥)는 “스마트컨트랙트(조건부자동계약체결) 등의 데이터 무결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라클 문제’ 해결 솔루션 전문업체 체인링크와 협력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컨트랙트 상용화의 걸림돌로 여겨지는 ‘오라클 문제’는 블록체인 외부(오프체인) 데이터를 블록체인(온체인)에 전달하고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오류 문제를 의미한다. 이와 관련 체인링크는 구글과 국제결제시스템망(스위프트·SWIFT) 등 글로벌 기업에 오라클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분산형 오라클 네트워크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즉 여러 검증 파트너사를 활용해 오프체인 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한 뒤, 온체인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는 게 체인링크 측 설명이다. 에이치닥과 체인링크는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등 외부 네트워크에서 만들어지는 오프체인 데이터를 검증한 뒤, 에이치닥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디앱·dApp)에 전달하는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에이치닥 주용완 한국지점 대표는 “스마트컨트랙트는 블록체인 기술이 정통 시스템과 접목되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요소”라며 “체인링크와 오라클 문제를 해결해 검증된 오프체인 데이터를 활용한 실사용 사례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체인링크 공동설립자 세르게이 나자로프도 “에이치닥의 블록체인 플랫폼과 현실세계의 데이터·시스템 통합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체인링크의 분산형 오라클 네트워크는 에이치닥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이용사례를 만들어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0-03-11 13:57:35정대선 현대BS&C 사장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에이치닥테크놀로지가 블록체인 기반 보안솔루션 개발에 착수한다. 해당 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이 아닌 블록체인 개인간거래(P2P) 네트워크를 이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블록체인의 데이터 무결성으로 해커의 공격을 차단하고 악성코드 탐지 시스템에 대한 위변조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는게 에이치닥테크놀로지측의 설명이다. 16일 에이치닥테크놀로지(이하 에이치닥)는 정보보안 전문기업 잉카인터넷과 블록체인 기반 보안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잉카인터넷은 현재 공공기관, 금융사 및 게임회사 온라인 보안 부분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잉카인터넷이 개발한 주요 제품으론 ‘엔프로텍트(nProtect)’와 엔드포인트 보안솔루션인 ‘타키온(TACHYON)’ 등이 있다. 잉카인터넷은 현재 일본과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블록체인 기반 보안 솔루션은 악성코드 데이터베이스(DB)를 해시값(암호화) 형태로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관리한다. 또, 에이치닥이 보유한 자체 블록체인 최적화 기술을 활용해 블록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증가하지 않게 함으로써 블록체인 데이터 용량 문제를 해결한다는 전략이다. 해당 보안 솔루션엔 지속 가능한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토큰 이코노미도 적용될 계획이다. 블록체인 네트워크 노드 운영자 및 악성코드 DB를 제공하는 화이트해커에게 리워드 개념의 포인트를 지급해 이를 잉카인터넷의 유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케 한다는 설명이다. 주용완 에이치닥 한국지점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에이치닥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전통(레거시) 서비스의 실제 사례(유스케이스)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레거시 서비스들과 협업을 확대해 에이치닥 블록체인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 말했다. 주영흠 잉카인터넷 대표는 “자사의 정보보안 노하우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해커의 공격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보안 솔루션 개발은 물론 관련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펀, 에이치닥은 올 상반기 지분증명 (PoS, Proof-of-Stake) 방식의 신규 블록체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규 메인넷은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과 결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충분한 블록체인 확장성 및 처리속도 확보와 스마트 컨트랙트(조건부자동계약체결) 기능 구현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는게 에이치닥 측의 설명이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0-01-16 15:24:42정대선 에이치닥테크놀로지 대표와 마리아 자난 오라클 디지털 프라임 테크놀로지(ODP) 부사장이 서비스형블록체인플랫폼(BaaS) 공동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에이치닥테크놀로지 정대선 현대BS&C 사장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에이치닥테크놀로지가 기업용 블록체인 솔루션 개발에 나섰다. 에이치닥테크놀로지는 오라클 클라우드에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 고객이 따로 서버를 구축할 필요없이 간편하게 블록체인을 사업에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19일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에이치닥테크놀로지(이하 에이치닥)는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오라클과 서비스형블록체인플랫폼(BaaS)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치닥은 BaaS 솔루션에 오라클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데이터 관리 도구를 접목해 기업 사용자가 블록체인에 기록되는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BaaS는 클라우드 상에 블록체인을 구축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모델이다. 기업이 블록체인 도입을 위해 직접 서버를 구축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BaaS를 사용하면 비용 효율적이고, 빠르게 블록체인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에이치닥은 오라클 클라우드 기반의 BaaS를 통해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와 스마트 컨트랙트(조건부자동계약체결) 기능, 블록체인 개발자와 운영자가 협력할 수 있는 데브옵스(DevOps) 환경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오라클 클라우드 상의 데이터 관리 솔루션인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와 ‘오라클 애널리틱스 클라우드’를 BaaS에 결합해 기업 고객이 블록체인 상에 쌓인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대선 에이치닥 설립자는 “쉽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플랫폼 제공에 있어 클라우드와의 결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오라클과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관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BaaS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리아 자난(Maria Dzhanan) 오라클 디지털 프라임 테크놀로지(ODP) 부사장은 “에이치닥이 오라클 클라우드를 블록체인 기반 사업에 도입함으로써 보다 향상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블록체인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2-19 15: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