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이팩트는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13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1.3%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7-04 16:54:05[파이낸셜뉴스]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에이팩트가 전력관리반도체(PMIC)와 와이어리스(Wireless) 제품 테스트 물량을 팹리스 업체로부터 신규 수주해 비메모리 테스트(System IC Test) 장비를 추가 발주했다. 16일 에이팩트에 따르면 전력관리반도체(PMIC)는 자동차에 들어가는 제품으로 비메모리 번인(Burn-In) 테스트를, 와이어리스(Wireless) 제품은 또 다른 고객 향으로 이는 처음으로 수주하는 웨이퍼 테스트(Wafer Test) 공정을 수행하는 물량이다. 에이팩트는 고객 및 제품을 다각화하여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에이팩트 관계자는 “최근 여러 팹리스(Fabless) 업체들과 턴키(Turn-Key) 수주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 중이고 이미 한 업체와는 테스트 양산을 시작한 단계”라며 “당사는 메모리 및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솔루션을 모두 제공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춰 향후 반도체 경기 회복과 함께 글로벌 OSAT 선도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팩트는 메모리 번인 테스트 및 고온·저온 테스트 역량을 기반으로 지난 2021년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사업을 시작한 이후, 최근 확대되는 자동차용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물량을 연이어 수주했다. 국내 유망 팹리스(Fabless) 업체로부터 수주를 처리하기 위해 진행된 자동차용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장비 1차 발주분은 지난해 입고돼 현재 양산을 진행하고 있으며, 2차 발주한 장비들도 올해 추가로 입고될 예정이다. 앞서 에이팩트는 지난해 에이티세미콘의 PKG 사업을 양수하면서 메모리사업뿐만 아니라, 올 하반기부터는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후공정의 웨이퍼 테스트, 패키지 및 테스트 서비스를 통합하여 후공정 턴키(Turn-Key)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유치를 위한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3-16 09:36:47[파이낸셜뉴스] 종합 반도체 테스트 전문기업 에이팩트가 에이티세미콘 영업양수를 위한 46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 과정에는 에이팩트 최대주주가 신사업 및 책임경영 강화를 목적으로 사모펀드(PEF)를 조성해 참여했다. 유니드가 400억원을 출자했으며 나머지는 재무적 투자자(FI)가 맡았다. 앞서 지난 12일 임시주총에서 패키징 영업 양수 건이 통과되고 유상증자 납입 및 산업은행 시설자금 차입 400억원도 본점 승인됐다. 에이팩트는 차별화된 메모리 테스트 업력과 함께 PKG 사업 양수를 통해 턴키(Turn-key) 비즈니스와 같은 후공정 사업 전체를 커버할 수 있게 됐다. 에이팩트 관계자는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패키징 영업양수도를 마무리할 것”이라며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여러 사업과 더불어 종합 반도체 후공정 업체로서 사업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10-27 13:59:26[파이낸셜뉴스] 종합 반도체 테스트 전문기업 에이팩트가 1주당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11월 7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 24일이다. 최근 글로벌 경제 상황이 악화되고 반도체 경기도 하락하는 상황에서 에이팩트는 주식 거래 활성화 및 주주친화적 조치의 일환으로 무상증자를 시행하기로 했다. 다만, 영업 양수 관련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한 주식은 신주 배정을 받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회사 보유 자사주에는 무상배정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존속주주 입장에서는 실질적으로 주당가치가 증가되는 효과가 있다.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한 주식은 회사가 매수하는 것이므로 자기주식 취득과 같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팩트 최대주주는 신사업 및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PEF를 조성하여 46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하였다. PEF에는 유니드가 400억원을 출자하는 것으로 공시했고, 나머지는 FI(재무적 투자자)가 참여하였다.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4,490원이다. 납입일은 오는 10월 27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15일이며, 전량 1년간 보호예수 예정이다. 에이팩트는 지난 12일 임시주총에서 패키징 영업 양수건을 통과시켜 10월 말 양수대금 잔금을 지급하면 영업 양수는 최종 마무리된다.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금 144억 원을 보유한 현금으로 지급했고 잔금 576억 원만 지급하면 된다. 유상증자 460억 원에 금융권 차입까지 더하면 추가로 소요될 수도 있는 운영자금까지 감안한 충분한 자금조달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팩트 관계자는 “최근 반도체 경기가 하락하고는 있으나 과거 반도체 경기가 하락과 상승을 반복했기 때문에 지금의 투자가 향후 미래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현재 실무 차원에서 패키징 영업 양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11월 1일이 되면 명실상부한 종합 반도체 후공정 업체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10-14 09:09:03[파이낸셜뉴스] 종합 반도체 테스트 전문기업 에이팩트가 올해 3·4분기 영업이익 12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5% 상승한 규모다. 매출액은 135억원, 당기순이익은 11억5000만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7.2%, 37.4% 증가했다. 에이팩트는 최근 세계적 반도체 소비 위축과 디램(DRAM)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매출상승세를 지켰다. 번인 테스트(Burn-In Test) 장비 운영 능력을 기반으로 DRAM 서버향 제품 비중이 증가했고, 자동차용 반도체 테스트 물량 역시 추가 수주를 통해 고객사를 늘려나가고 있다. 에이팩트는 신성장 동력이 확보되는 4·4분기 실적도 성장세가 확인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무 협의를 진행 중인 에이티세미콘과 반도체 후공정 PKG 사업 영업양수 계약이 완료되면 SK하이닉스 국내 외주사 중 최대 규모가 된다. 에이팩트 관계자는 “반도체 후공정 PKG 사업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면 4·4분기부터 에이티세미콘 실적이 반영돼 반도체 후공정 분야에서 연 매출 1500억 원을 넘는 선도기업으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10-11 15:24:08[파이낸셜뉴스]종합 반도체 테스트 전문기업 에이팩트는 소수주주와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글로벌 경제 상황의 악화와 반도체 경기 하락으로 인해 에이팩트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주가 상황과 영업양수대금 조달을 위한 대규모 유상증자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주주가치 제고와 유상증자 시 소수주주들의 권리 침해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방안의 실행을 소수주주협의체로부터 요청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에이팩트는 회사의 성장발전을 위한 영업양수를 위해서는 유상증자가 불가피함을 설명하고 회사의 성장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며 “회사의 책임경영과 미래 성장발전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고 소수주주협의체의 요청사항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해 서로 상행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서 조만간 실행에 옮기겠다”고 덧붙였다. 에이팩트는 최근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사업을 에이티세미콘으로부터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종합 반도체 후공정 업체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오는 10월 1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영업 양수 의안 처리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영업 양수를 위해서 에이티세미콘 측과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10-06 09:29:43[파이낸셜뉴스] 종합 반도체 테스트 전문기업 에이팩트가 자동차 전장용 반도체 테스트 장비를 추가로 발주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수주한 차량용 반도체 테스트 물량 대응을 위해 일본 아드반테스트(ADVANTEST)의 장비를 발주해 내년 2·4~3·4분기 중 입고될 예정이다. 앞서 비메모리 반도체 중 자동차 전장용 반도체 테스트 양산을 시작해 지난 27일 첫 출하를 진행했다. 에이팩트는 지난 15년간 메모리 테스트 업력을 기반으로 지난해 시스템 반도체 영업조직을 신설하고 전문가를 영입했다. 에이팩트에 따르면 최근 세계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등으로 반도체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은 지속되고 있다. 향후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로 전환이 가속화 되면 차량용 반도체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도 이미 차량용 반도체 생산을 시작했고, 국내 대표 팹리스(반도체 설계) 업체들도 차량용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에이팩트 관계자는 “후공정 패키징 사업 양수를 계기로, 앞으로도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메모리와 비메모리가 균형을 이루는 종합 반도체 후공정업체(OSAT)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09-30 13:25:17[파이낸셜뉴스]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전문기업 에이팩트는 에이티세미콘과 PKG(Packaging, 패키징)사업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에이팩트는 지난 30일 이사회를 열고 에이티세미콘 PKG사업 영업양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임시 주총 안건으로 확정했다. 영업 양수 대상은 에이티세미콘 진천공장에서 영위하고 있는 PKG사업이며, 자산, 부채 및 관련 계약까지 일체 양수하게 된다. 양수대금은 720억원, 양수기준일은 11월 1일이다. 양수대금은 지난 3월말 이후 거래가 종결되는 10월말까지 변동사항 정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에이팩트는 이번 영업양수도 계약 체결을 통해 종합 OSAT 업체(Outsourced Semiconductor Assembly and Test, 후공정 외주)로 사업 영역을 확대 한다. 기존 주 고객이었던 SK하이닉스 외에 삼성전자와 더불어 글로벌 반도체 전문기업들도 고객으로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 계약으로 패키징 사업 진출을 추진하던 에이팩트는 본격적으로 패키징 시장에 진출하게 돼 메모리 및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의 패키징과 테스트를 모두 영위하게 된다. 반도체 후공정에 속하는 패키징은 회로가 새겨진 반도체 웨이퍼와 전자기기가 서로 신호를 주고 받을 수 있는 형태로 반도체 칩을 포장하는 기술을 말한다. 반도체의 초미세공정 경쟁이 심화되면서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에이팩트 관계자는 “영업 양수도 계약을 통해 종합 OSAT 업체로 성장과 매출 볼륨도 3배 정도 상승이 예상되며, 특히 비메모리 쪽은 PKG-Test Turn-Key로 수주가 가능해져 사업 확대에 유리하게 됐다”며 “국내 주요 반도체 회사들을 매출처로 확대해 성장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수대금의 조달은 보유현금을 포함해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며, 최근 반도체 후공정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회사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하는 범위내에서 최적의 자금조달방안을 강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8-31 08:20:39[파이낸셜뉴스] 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에이팩트가 에이티세미콘과 PKG(패키지) 영업양수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이팩트는 제2공장을 신축하면서 패키지 사업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고,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MOU 이후 실사를 통해 최종 인수가액을 산출하고, 에이티세미콘과 협의해 최종 본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에이티세미콘은 반도체 후공정 중 패키지 및 TEST를 모두 영위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한 양수도 대상은 패키지 사업이다. 주 고객은 SK하이닉스로 비메모리 팹리스 업체 다수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반도체 후공정에 속하는 패키징은 회로가 새겨진 반도체 웨이퍼와 전자기기가 서로 신호를 주고 받을 수 있는 형태로 반도체 칩을 포장하는 기술이다. 반도체 초미세공정 경쟁이 심화되면서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에이팩트 관계자는 “작년에 비메모리 TEST 사업에 진출한데 이어 패키지 사업 양수로 패키지 & TEST 턴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되어 비메모리 사업 확장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종합 OSAT(후공정 외주) 업체로 변모해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05-13 09:14:05[파이낸셜뉴스]OCI 계열사인 유니드글로벌상사가 반도체 후공정 전문업체인 에이팩트(옛 하이셈)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에이팩트가 강세다. 기업인수목적 프로젝트펀드의 LP(유한책임사원)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17일 오전 9시 4분 에이팩트는 전 거래일 대비 820원(10.58%) 오른 852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유니드글로벌상사는 공시를 통해 오로라파트너스가 조성하는 오로라동반성장프로젝트펀드제1호사모투자합자회사에 300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출자를 통해 유니드글로벌상사는 특수목적법인의 지분 85.48%를 취득하게 된다. 이 펀드는 오로라파트너스가 반도체후공정 전문업체인 에이팩트 인수를 위해 조성하는 펀드다. 에이팩트 최대주주인 알케미스트캐피탈파트너스는 최근 공개입찰 형태로 에이팩트의 경영권 지분 매각을 진행해 왔다. 지난달 27일 진행된 본입찰에는 복수의 PEF 운용사와 일부 전략적투자자(SI)가 응찰했다. 매각측은 원매자들의 제안을 검토한 후 오로라파트너스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었다. 사실상의 우선협상대상자(우협)의 지위를 부여한 셈이다. 유니드글로벌상사는 OCI 기업집단에 속해 있으며 이화영 회장(64.29%)과 아들인 이우일 전무(35.71%)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유니드 계열 회사들은 최근 보유 자산을 대거 팔면서 현금을 확보하는 모습을 보여오면서 사세확장을 꾀하려는 포석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에이팩트는 테스트 장비와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반도체 소자의 전기적(electrical) 기능을 검사하고, 반도체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는지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파이널 테스트(Final Test (Package Test) 용역을 주요 비즈니스로 삼고 있다. 다양한 장비와 액세서리를 보유하고 있어, Nand, eNand, MCP, eMCP, Dram, Mobile Dram, Graphic Dram 등을 테스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주 고객은 SK하이닉스로 2007년 에이팩트가 설립할 때부터 지속적으로 거래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말 기준 전체 매출의 약 94%를 SK하이닉스가 차지할 정도다. 에이팩트의 최대 주주는 사모펀드인 알케미스트캐피탈파트너스가 설립한 SPC인 팬아시아세미컨덕터서비스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09-17 09:0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