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코마케팅이 싱가포르 다카시마야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13일 에코마케팅에 따르면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운영한 팝업스토어에는 △안다르 △클럭 △몽제 △티타드 △믹순 등 브랜드가 참여했다.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이들은 에슬레저 브랜드 '안다르', 스킨페어 브랜드 '믹순' 등을 직접 체험했다. 다카시마야백화점은 싱가포르 오차드로드에 위치한 명품 쇼핑몰로 유동인구가 많다.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중 하루 매출이 5만달러에 달하기도 했다. 에코마케팅은 긍정적인 팝업스토어 반응을 통해 정식 매장 입점도 논의 중이다. 에코마케팅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동남아 시장 진출 핵심 관문지로 가치와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싱가포르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소비자를 만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5-13 08:20:56[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이 15일 지난 1·4분기 주저앉은 실적을 낸 에코마케팅이 2·4분기엔 감익 폭을 축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 기준 에코마케팅 주가는 1만1020원이다. 에코마케팅 올해 1·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686억원,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8.6% 줄어들었다. 시장 전망치(92억원)도 밑돌았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데일리앤코와 안다르 영업이익은 소폭 늘었으나 광고 부문 수익성이 예상보다 저조했다”며 “본사(광고) 매출은 8.5% 줄었을 뿐 아니라 영업이익률이 16.3%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21.8%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광고주들 비용 축소 여파에서 본사 실적은 미진했다”며 “특히 직전분기에 이어 조달금리 상승 등으로 인한 금융 광고주 예산 감소 여파가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2·4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최 연구원은 “불확실한 외부 환경은 여전하나 광고 사업은 작년 말 집중 수주한 비금융 고객사와 일본 지역 대형 광고주 수준가 반영되기 시작했다”며 “2·4분기엔 전분기 대비 감익 폭을 푹소하며 개선된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짚었다. 구체적으로 데일리앤코는 ‘가정의 달’ 수혜와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안정적 성과를 내고, 안다르는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 실현할 것으로 보인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5-15 08:45:58[파이낸셜뉴스] 에코마케팅은 보통주 1주당 9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6%이며 배당금총액은 29억1222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3-02-21 15:54:08[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은 17일 에코마케팅에 대해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눈높이를 하회했지만, 올해 해외 시장 진출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원을 유지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4·4분기 연결 매출액은 85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7.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4.4% 감소한 123억원으로 컨센서스(170억원)에 미치지 못했다"라며 "경기 둔화 우려로 광고주의 마케팅 예산 동결 등이 이어지며 광고 실적이 미진했다"라고 판단했다. 다만 그는 "매크로 환경을 감안할 때 영업환경은 녹록지 않지만 올해에도 공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과 수주 확대로 성장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광고 사업은 4·4분기 말 비딩 시즌에 광고주 포트폴리오를 비금융 고객사를 집중 수주했고 일본 지역의 대형 광고주 수주에 성공해 올해에도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사업 특성상 경기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광고주들은 매출에 직결되는 퍼포먼스 마케팅 예산에 대한 광고 집행은 지속해 실적 방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해외 시장 진출 본격화로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2-17 08:42:34[파이낸셜뉴스] "창립 20주년을 기점으로 해외 진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철웅 에코마케팅 대표는 "미국에 이어 일본, 싱가포르 등에 추가로 진출해 '안다르', '몽제' 등 국내에서 성공을 거둔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에코마케팅은 검색광고와 배너광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광고 등 '디지털마케팅'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다. 디지털마케팅 분야에서 금융과 패션, 스포츠용품,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에 속한 국내외 유수 업체들과 협력해 왔다. 김 대표는 2003년 티엔티커뮤니케이션을 창업한 뒤 인터넷 뱅킹시스템을 만들어 금융권에 공급했다. 이듬해 회사명을 '에코마케팅'으로 바꾼 뒤 디지털마케팅 사업에 착수했다. 특히 기존 마케팅과 차별화하기 위해 '퍼포먼스마케팅'을 최초로 선보였다. 김 대표는 "매출 등의 성과를 보장해주는 광고가 있다면 관련 시장을 장악할 수 있다는 확신에 퍼포먼스마케팅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에코마케팅은 국내 디지털마케팅 분야 1위 자리로 올라섰다. 매출액은 2021년 기준 2297억원을 올린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김 대표는 국내외 업체들과 마케팅 분야에서 협력하는 방식 외에 직접 제품을 만들고 판매까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를 위해 기업을 발굴한 뒤 투자와 육성, 회수까지 진행하는 '비즈니스부스팅' 방식을 도입했다. 비즈니스부스팅을 추진해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안다르'다. 김 대표는 "안다르는 한때 파산 직전까지 갔지만, 에코마케팅이 2021년 투자한 뒤 불과 1년 만에 국내 애슬레저 시장을 선도하는 회사로 거듭났다"고 전했다. 안다르 외에 젤네일 '오호라' 등을 만드는 글루가, '감탄브라'·'원더브라' 등으로 잘 알려진 그리티, 반려동물 용품업체 미펫 등에도 투자했다. 매트리스 '몽제', 마사지기 '클럭' 등은 인수가 아닌, 자체 제품으로 성공시킨 사례다. 퍼포먼스마케팅, 비즈니스부스팅 등 독자적인 방식으로 다양한 사업을 정상에 올려놓은 김 대표는 국내 디지털마케팅 분야 1인자로 불린다. 그 역시 지인들에 '마케팅이 가장 쉬웠다'고 이야기하곤 한다. 창립 20주년인 올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0년을 돌아보면 경기가 안 좋을 때 오히려 회사가 더 성장했으며, 경기 침체가 예상되는 올해 비즈니스부스팅을 위한 인수·합병(M&A)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해외 시장에도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국에 이어 일본, 싱가포르에 현지 법인을 구축했다. 일본과 싱가포르에는 오프라인 스토어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싱가포르는 동남아 지역 공략을 위한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싱가포르를 방문한다. 김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을 겪는 동안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음악·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 소비가 활발했다"며 "'코리아프리미엄'이 있는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2-03 07:56:21[파이낸셜뉴스] 에코마케팅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42억3000만원어치 자기주식을 장내 직접취득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위탁투자 중개는 삼성증권이 맡으며, 취득 예상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023년 2월10일까지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11-10 09:06:37[파이낸셜뉴스] 에코마케팅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12억4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0.34%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81억7500만원으로 74.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215억3400만원으로 164.8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8-09 08:39:13[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8일 에코마케팅의 목표주가를 2만55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내렸다. 2020년 10월 3만5000원을 제시한 후 내리막길이다. 7일 종가는 1만3450원이다. 이기훈 연구원은 "오호라의 성공과 안다르의 긴 정상화 싸이클에서 실적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밸류에이션이 하향됐다"며 "밸류에이션 회복을 위해서는 클럭처럼 브랜드화에 따른 신제품 출시나 신규 브랜드 발굴, 해외 진출을 통해 제품 주기가 확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2분기 예상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1034억원, 180억원으로 봤다.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79억원, 가이던스는 175억원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7-08 05:16:56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가 오늘 분석한 장초반 인기검색종목은 에이프로(+29.89%), 우리기술투자(+21.23%), 에코마케팅(+14.23%), 현대바이오(+4.42%), SK하이닉스(+3.54%) 이었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전송한다. 라씨 매매비서의 2021년 12월 1일 기준 최근 1년간 평균 적중률은 67.5%, 종목별 평균 수익률은 +21%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라씨 매매비서는 보유 종목 또는 관심 종목을 등록해 놓을 경우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전송해 준다. 급등하는 종목의 매매타이밍을 잡기 어렵다면 라씨 매매비서에 종목을 등록하고 매매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에서는 현재 로그인 없이 무료로 종목의 AI매매신호 현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매매타이밍이 궁금한 종목을 라씨 매매비서에서 검색하면 라씨 매매비서의 보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수종목 확인(무료)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도종목 확인(무료) ▶▶인기검색종목 등록하고 실시간 매매신호 받기 [라씨매매비서 오늘의 관심종목] 대동전자, 녹십자, 두산퓨얼셀, YG PLUS, 넥스트사이언스 "지금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다운로드 받으세요" fnRASSI@fnnews.com fnRASSI
2022-02-16 10:27:46[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투자는 8일 에코마케팅에 대해 내년부터는 ‘안다르’ 등 다양한 브랜드들의 매출 기여를 통한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겠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은 모두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가 추정한 올해 2·4분기 에코마케팅의 매출액은 635억원, 영업이익은 127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3%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38% 감소한다는 예상이다. 또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167억원 역시 하회할 수 있다고 봤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코마케팅은 대표적인 ‘퍼포먼스 마케팅 기업’인 만큼 투자기가 지속되면 실적과 주가가 부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인수한 ‘안다르’(지분 56%) 등의 브랜드들이 긍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다. 실제로 매출액에는 지난 6월부터 안다르의 실적이 연결 반영되기 시작했고, 손익 분기점 역시 달성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안다르는 올해도 고성장 추이를 유지하고 있어 매출액은 현재 지난해 대비 약 3배 가까운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해외 진출 역시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연구원은 “실적 부진은 자회사의 광고비 증가에 따른 것으로 대부분 안다르의 성장에 투자되고 있다”면서 “이는 과거에도 에코마케팅의 성공 사례가 된 ‘클럭’, ‘오호라’, ‘몽제’ 등 브랜드화, 추후 높은 이익 레버리지로 이어졌던 만큼 높은 기대감을 유지할 만 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안다르는 재고 효율화와 더불어 타겟 마케팅, 자사몰에 집중한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빠르게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원가율이 안정되고 있는 추이 등을 고려하면 더 높은 성장성을 기대하는 것도 가능하다”며 “내년부터 에코마케팅의 영업이익 역시 큰 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07-08 08:0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