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가 한글날을 맞아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옛한글 타이포그래피를 적용한 '노스페이스 한글 컬렉션(사진)'을 한정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노스페이스 한글 티셔츠'는 입술을 거쳐 나오는 가벼운 소리로서 한글 발음을 풍부하게 하는 '순경음'의 4개 글자(미음소리, 비읍소리, 피읖소리, 쌍비읍소리)와 훈민정음 28개 자모음 중 4개 글자(옛이응, 여린히읗, 반시옷, 아래아) 등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옛한글의 타이포그래피가 적용됐다. 또한 '노스페이스 한글 티셔츠'는 새롭게 추가된 여성 및 키즈 전용 제품을 포함해 화이트, 라이트 블루, 라벤더 등 총 10가지 이상의 색상에 각각 다른 옛한글 타이포그래피가 적용돼 각자의 취향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고, 특별한 선물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사람', '산', '닭', '왕자', '섬' 및 '(넓을) 홍'의 6개 글자가 적용된 '노스페이스 한글 모자'와 '노스페이스 한글 에코백'도 새롭게 출시됐다. 검정색과 흰색 바탕 위에 흰색과 검정색의 힘 있는 붓글씨 느낌의 폰트를 적용해 정갈한 느낌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정상희 기자
2024-10-08 18:23:17[파이낸셜뉴스]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펩시코의 대표 스낵 제품 ‘치토스’와 협업해 ‘치토스 에코백’을 출시하고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던킨의 ‘치토스 에코백’은 인기 과자 ‘치토스’의 마스코트인 ‘체스터’를 활용해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가볍고 탄탄한 캔버스 소재로 제작해 활용도를 높였으며, 캐릭터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포즈를 그대로 살린 일러스트로 소장 가치 높은 굿즈를 완성했다. 던킨은 ‘치토스 에코백’ 출시를 기념해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7일까지 해피오더 애플리케이션에서 ‘치토스 에코백’을 사전 예약하면 3000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 1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이 종료된 28일부터는 전국 던킨 매장에서 1만2000원 이상 제품 구매 시 해당 굿즈를 4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수량 소진 시 행사는 자동 종료된다. 앞서 던킨은 지난달 ‘치토스’와 손잡고 8월 이달의 도넛으로 ‘치토스 꽈배기’, ‘치토스 듀얼필드’, ‘치토스 먼치킨’ 등 치토스 도넛 3종을 출시한 바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8-22 13:52:05[파이낸셜뉴스] 하나생명과 하나금융티아이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본사에서 폐가죽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에코백을 제작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나생명과 하나금융티아이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양사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했고, 폐자원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상품을 제작하는 사회적 기업인 ‘오운유’ 와 함께 했다. 활동에 앞서 에코백 제작에 대한 OT와 자원순환의 필요성 및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ESG 교육 시간을 가졌다. 업사이클링 에코백은 기업과 공장에서 주름, 색상 등의 차이로 사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자투리 가죽 재단물을 활용해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에코백에 자수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이날 제작된 에코백은 검수와 재포장 작업을 거친 후, 경기도 안산에 있는 아동 쉼터와 그룹홈 아이들 6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생명과 하나금융티아이는 혹서기 쪽방촌 건강 반찬 지원, 영종도 해안 플로깅 등 우리 사회와 환경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도 기부와 봉사를 통한 ESG 활동으로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8-22 10:34:53[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르면서 에코백을 든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전날 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을 위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출국했다. 이번 순방은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순방 이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윤 대통령 부부는 전날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순방을 떠났다. 윤 대통령은 짙은 남색 정장에 연한 회색 넥타이를 착용했다. 김 여사는 밝은 베이지색 치마 정장 차림에 ‘바이바이 플라스틱 백(Bye Bye Plastic Bags)’이라는 문구와 강아지 그림이 그려진 흰색 에코백을 들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은 지난해 6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론칭했으며 김 여사는 출범 행사에도 참여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에코백을 들고 순방에 나선 김 여사 모습을 찍은 사진이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김 여사가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결정을 의식해 에코백을 부각하려는 의도를 가진 게 아니냐'라며 비판했다. "무난하게 국내 디자이너 가방을 들어도 됐을 텐데, 정장에 에코백을 들고 나오니 인위적이다",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은 전날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브리핑에서 "권익위 전원위원회에서 논의해 의결한 결과, 청탁금지법상 공직자의 배우자에 대한 제재 규정이 없기 때문에 김 여사에 대한 신고 사건을 종결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직자에 해당하는 윤 대통령과 명품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에 대해서도 "직무 관련성 여부와 대통령 기록물인지 여부를 논의한 결과, 역시 종결 결정했다"고 말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6-11 14:34:24[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14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아 기념품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대통령실 상징체계가 새겨진 손목시계 6종과 발달장애 예술인과 협업한 생활용품 및 문구류 10종을 용산어린이정원 기념품점 꿈나래마켓 팝업존에서 14일부터 순차 판매한다. 기념품은 손목시계를 비롯해 에코백과 파우치, 유리컵, 메모지 등이다. 손목시계는 남성용 4종과 여성용 2종 총 6종이다. 색상을 다양화해 구매자들의 수요에 맞춘다는 계획이다. 가격은 6만원대이다. 손목시계 외 다른 상품들은 발달장애 예술인 전문 에이전시 ‘디스에블드’와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소속 작가들이 협업해 제작했다. 디스에이블드 소속 작가들은 앞서 2022년 7월 대통령실 청사 1층 작품 전시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기념품들에는 이때 전시됐던 작품들이 담겨있다. 아트위캔 소속 작가들은 대통령실 상징체계를 다양하게 채색해 기념품에 담았다. 용산어린이정원 팝업존 판매 이후 올해 하반기에는 청와대 기념품을 판매하던 사랑채에서도 대통령실 기념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기념품은 ‘따뜻한 정부, 행동하는 정부’ 비전의 취지를 최대한 살려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방의 특색 있는 상품이나 다양한 사회계층을 도와 홍보할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4-05-14 15:15:56[파이낸셜뉴스]DB손해보험이 추석 특별 보상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DB손보는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전국 275개 프로미카월드점에서 특별 보상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토케어 서비스 특약 가입 고객에게는 브레이크 오일 등 25가지 점검 서비스를, 특약 미가입 고객에게는 배터리 충전 등 기본 12가지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오는 10월 4일부터 현장출동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중 현장에서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내부의 짐을 옮길 수 있도록 친환경 에코백을 제공하는 서비스(협력정비업체 입고 시)도 진행한다. DB손보 관계자는 “명절 전후 긴 연휴로 교통량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고 고객분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차량 운행을 위해 올해에도 어김없이 추석 특별보상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09-21 09:22:19[파이낸셜뉴스]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서 가을 패션 아이템으로 에코백 브랜드 '볼앤체인(Ball&Chain)' 상품을 제안한다. 29일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볼앤체인은 일본에서 시작한 프리미엄 에코백 브랜드로 도쿄, 오사카 등 일본 주요 백화점에 입점돼 있다. 실용적인 디자인과 자수 디테일이 특징이며, 20~30대 여성 고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제품은 명품관 프레드시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 패션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에코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08-29 09:07:49[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이 ‘김건희 여사가 들고 있던 에코백 속에 샤넬백이 들어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가 약 사흘만에 이를 철회하는 일이 벌어졌다. 박영훈 민주당 청년미래연석회의 부의장은 지난 14일 트위터에 김 여사의 사진을 올리며 “에코백 들고 내리는 김 여사, 에코백 속에 숨겨진 가방은 샤넬 명품 가방”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사진은 김 여사의 리투아니아 순방 현장 사진이었다. 박 부의장은 해당 설명과 함께 자신이 언급한 샤넬백의 품명과 가격, 사진도 함께 올리며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에코백 안의 물건과 해당 샤넬백의 생김새가 다르다는 지적이 나왔고, 박 부의장은 새로운 글을 올려 자신의 앞선 주장을 철회했다. 박 부의장은 해당 글에 “김건희 여사의 에코백 속의 가방 또는 파우치는 샤넬의 제품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탑핸들의 유무 등에서 다른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저도 더욱 확인하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최초 의혹을 제기한 글을 삭제했다. 이같은 소동에 여당은 맹공을 펼쳤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치고 빠지는 떴다방식 민주당 가짜뉴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조작이 전문인가? 습관인가? 민주당 소속 인사의 ‘아니면 말고식’ 조작을 보니 혀를 내두를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대통령 부인의 에코백 속에 ‘숨겨진 가방‘이 ’샤넬명품 가방‘ 이라고 사실인양 단정짓더니 오늘은 ’아님으로 보입니다‘라고 슬쩍 오리발 내민다”며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 무조건 내지르고 보자는 식”이라고 지적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나중에 아니면 슬그머니 한 줄 해명 아닌 해명으로 넘어가려 한다”며 “그나마 한 줄이라도 해명하는 건 양반이다. 오히려 모르쇠로 일관하는 일이 다반사”라고 적었다. 박 정책위의장은 이어 “’떴다방‘ 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해 보이지는 않는다”라며 “이런 게 ‘조작’이다. 이런 게 국민 현혹시키는 ‘가짜뉴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정책위의장은 “이러니 ‘가짜뉴스 조작단’ ‘더불어 조작당’ 이라는 비판을 받는 것 아니겠느냐”며 “당장의 ‘단맛’은 언젠가 ‘쓴맛’으로 돌아올 것이다. 가짜뉴스로 흥한 자 가짜뉴스로 망할 것임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7-19 05:57:06【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일회용 비닐백 사용을 줄이고, 공유 장바구니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들로부터 에코백과 장바구니를 기부받는다고 9일 밝혔다. 각 가정에서 쓰지 않는 에코백과 장바구니를 기부할 시민들은 오는 13일 중앙공원(별양동) 일원에서 열리는 ‘정책한마당’ 행사에 마련된 ‘탄소중립 포인트 홍보부스’를 방문해 기부하면 된다. 과천시는 기부받은 에코백과 장바구니를 관내 소규모 점포 등에 배포해 일회용 비닐백 대신 공유형 장바구니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5-09 14:28:36[파이낸셜뉴스] SK실트론이 '그린ON' 캠페인을 통해 자원순환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7월부터 텀블러, 에코백, 폐우산 등 4100여점의 자원순환을 진행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SK실트론이 SK그룹과 대한상공회의소가 함께 진행하는 '탄소 줄이고, 자원 돌리고' 캠페인 일환으로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인 '그린온(ON)'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 구미 사회적 기업과 협력해 버려지는 자원을 업사이클 제품으로 재탄생 시켰다. SK실트론은 올해 7월부터 임직원들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텀블러, 에코백, 폐우산 등 4100여개를 기증받았다. 텀블러는 공기정화 반려나무 키트, 에코백은 파우치, 폐우산은 보냉백으로 업사이클링 됐다. 업사이클 제품은 구미지역의 노인, 아동들에게 기부한다. SK실트론 관게자는 "내년에도 구미시와 협력을 통해 그린온 캠페인 품목과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구미 시민 누구나 손쉽게 업사이클링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실트론의 그린온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임직원과 구미 시민이 제품을 함께 기증하고, 구미시청 등이 캠페인 홍보와 진행에 협력하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12-26 10:2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