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 21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4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그린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KMR) 주관 아래 그린경영, 품질경영, 안전경영, 탄소중립경영, 상생경영 등 9개의 테마별로 경영성과와 수행실적이 우수한 기업 및 기관 단체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중장기 녹색 경영 전략 수립 및 실천을 통해 환경오염을 감소했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관계자는 "'환경, 안전, 보건이 최우선 원칙'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연 2회 사업장 환경, 안전 진단 평가를 실시하고 불합리한 요소를 발굴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환경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업장과 지역사회의 환경 위험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효율적인 환경안전 조직운영을 위해 환경경영 최고 의사 결정권자를 대표이사로 하고 환경안전담당 산하 환경팀, 안전팀, 중대재해전담반 3개 조직을 구축했다. 대표이사 주관으로 환경안전 합동점검, 환경안전 전문인력 양성 교육, 환경기술인 월례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겠다"며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11-22 08:47:24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후 이슈 : 리튬 이슈 버블 차트 11/21 오후 2시 30분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검색하세요. 오후 핫이슈 : 리튬 리튬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하이드로리튬 17.84% [관망중] #리튬포어스 7.99% [관망중] #에코프로 6.29% [관망중] #중앙첨단소재 4.05% [보유중] #POSCO홀딩스 3.56%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리튬 이슈 내용 요약 : LG화학, 엑손모빌과 10만톤 리튬 공급... 핵심 내용: LG화학-엑손모빌 MOU 체결: LG화학, 엑손모빌과 연간 최대 10만 톤 탄산리튬 구매 추진. 리튬 생산 및 기술: 엑손모빌, 아칸소주 리튬염호 탐사 및 직접리튬추출(DLE) 기술 적용. DLE 기술 특징: 물 증발 과정 없이 효율적 리튬 추출, 탄소 배출량 감소. LG화학의 양극재 생산 계획: 테네시주 공장 건설, 2026년 가동 목표(연간 6만 톤 생산). 북미 사업 경쟁력 강화: 원재료 조달부터 양극재 생산까지 미국 내 공급망 구축. 신학철 부회장 발언: 엑손모빌과 협력의 전략적 중요성 강조. 요약 내용: LG화학이 엑손모빌과 MOU를 체결해 연간 최대 10만 톤의 탄산리튬을 확보할 계획이다. 엑손모빌은 미국 아칸소주에서 DLE 기술을 활용해 리튬을 효율적으로 추출 중이다. LG화학은 이를 북미 최대 양극재 공장(테네시주, 2026년 가동)에 활용해 북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공급망을 확충할 방침이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리튬] 이슈 관련 종목 : 하이드로리튬, 리튬포어스, 에코프로, 중앙첨단소재, POSCO홀딩스 ※ AI 관심 종목 : 대동기어, 강스템바이오텍, 희림, 이화공영, 원익홀딩스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11-21 14:53:13[파이낸셜뉴스]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 이차전지 혁신융합사업대학 사업단은 최근 ㈜에코프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대학 기계과, 전기과, 전기수소자동차과, 화공에너지공학과, 컴퓨터학과 등 사업 참여 5개 학과 재학생 27명은 에코프로 포항 캠퍼스를 방문해 공장 투어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이차전지 제조 공정의 이해와 실무 능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에코프로 채용설명회에서는 에코프로 기업 소개와 취업 준비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심재형 이차전지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은 “이차전지 관련 우수 기업을 학생들이 방문해 이차전지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특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경남정보대는 이차전지 분야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사업은 대학 간 제약 없는 자율적 교육 체계 구축과 급성장하는 이차전지 산업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력을 핵심 지향점으로 2026년까지 400여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경남정보대는 충북대, 인하대, 가천대, 부산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올해 총 102억을 지원받아 이차전지 분야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12 08:51:37[파이낸셜뉴스] 에코프로가 지방시대위원회 지역 균형 발전 사업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두고 경북 포항에 대규모 2차전지 소재 생산거점을 구축하는 등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에코프로는 지난 7일 지방시대위원회 주최 강원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4년 지역 균형 발전 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지역 균형 발전 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민간기업은 에코프로가 유일하다. 시상식에는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 간 불균형 해소, 지방 자치 분권을 위해 만들어진 대통령 직속 기관이다.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역 균형 발전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지역 인재 고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 발전 △포항을 철강도시에서 이차전지로 탈바꿈시키는 데 앵커 역할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참여 등으로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송 대표는 "에코프로는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둔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지역 인재를 고용하고 지속적으로 투자해 글로벌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 도약했다”며 “지방 소멸 방지 차원에서 기업의 역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11-10 10:22:49[파이낸셜뉴스] 에코프로그룹이 오는 2030년 양극재 연간 생산능력을 71만t, 전구체 25만5000t 체제를 구축하고 매출 32조원, 영업이익 3조8000억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리튬 전환 사업을 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재활용 사업을 하는 에코프로씨엔지는 합병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에는 통합 양극재 법인을 설립, 니켈 자원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법인 2026년 준공에코프로는 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설명회 ‘에코프렌들리데이’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에코프랜들리데이는 2021년 처음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과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 김종섭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와 투자사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중장기 비전의 핵심은 기술 리더십과 가격 리더십, 친환경 리더십을 갖춰 '캐즘'(수요 일시 둔화) 이후 도래할 시장의 승자가 되겠다는 것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우선 중국 GEM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제련,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공정을 통합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캐나다, 헝가리에 이은 에코프로의 세번째 해외 글로벌 생산 기지다. 에코프로비엠은 연내 GEM과 통합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가 2026년 하반기에 준공한다는 목표다. 에코프로는 인도네시아 법인이 제련까지 아우른다는 점에서 양극 소재의 가격 파괴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삼원계 양극재의 핵심 자원인 니켈 확보 노력도 가속화한다. 계열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중국 GEM이 보유중인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그린에코’의 대주주 지분을 취득해 제련 사업에 진출한다. 이를 통해 전구체 밸류체인 내 부가가치를 확대하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적격 공급망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열사 합병 통해 리튬 역량 극대화리튬 개발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씨엔지를 합병하기로 했다. 에코프로씨엔지의 리튬 추출 기술과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의 리튬 정련 기술의 시너지를 극대화겠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하이니켈 양극재의 확고한 시장 지배력 확보와 함께 고체 전해질, 실리콘(Si) 음극재, OLO 양극재, 나트륨이온전지(SIB) 양극재 등 4대 소재 개발에도 속도를 붙인다. 에코프로비엠은 2030년까지 기존 하이니켈 양극재에서 21조원, 4대 신소재를 통해 매출 4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030년까지 원료 사업화를 통한 원료매출 7000억원, 외부고객사 확대를 통한 전구체 매출 5조6000억원 등 총 6조3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친환경 선박용 저감장치,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사업,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으로 신규 사업을 확대해 환경부문 8000억원, 신소재 부문 5000억원 등 총 1조30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전 회장은 “제조업의 본질인 연구개발, 생산성 향상, 경영 효율화를 통해 위기를 뛰어넘고 도약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11-08 12:53:27에코프로그룹 계열사 에코프로에이치엔이 충북 진천 초평사업장을 2차전지·반도체 소재 생산을 위한 전초기지로 삼고 오는 2028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6일 충북 진천군 초평 은암일반산업단지에서 초평사업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김종섭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 송기섭 진천군수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전 회장은 "에코프로는 충북 진천에서 그룹 모태인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제2의 창업을 선언하고 친환경 사업을 넘어 이제 이차전지와 반도체 소재 강국 실현을 위해 신성장 사업을 시작한다"며 "에코프로에이치엔이 목표한 2028년 매출 1조원 달성의 상당 부분을 초평사업장이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초평사업장은 대지면적 약 5만㎡ 규모로 도가니 생산동, 도펀트 생산동, 자동화 창고, 사무동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5월 공사 시작 후 1년 반 만에 완공됐다. 총 투자비는 1300억원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향후 추가 투자를 통해 반도체 신소재를 개발 양산할 계획이다. 연구개발, 생산, 제조 인력 등 500여명의 고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초평사업장에서 배터리 양극재 소성 공정의 필수 용기인 도가니 등을 생산, 국산화해 국내 이차전지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10회 사용 가능한 장수명 도가니를 생산, 국내 다른 양극소재 업체를 통해 수요 다변화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국내 기업들은 도가니, 도펀트를 중국 등 해외에서 대부분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 2차전지 수명을 증가시키는 첨가제인 도펀트 생산도 본격화한다. 최적의 나노 입자 합성 및 분산 기술을 적용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시장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반도체 신소재 및 환경 관련 아이템 강화를 위한 추가 투자도 계획 중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이를 위해 유상증자로 총 22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고, 이중 절반 가량을 신사업에 투입한다. 내년부터 반도체 전공정용 재료와 패키징 공정 소재에 대한 개발과 차세대 반도체 공정 소재 샘플 테스트, 준양산 라인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권준호 기자
2024-11-06 18:01:48[파이낸셜뉴스] 에코프로그룹 계열사 에코프로에이치엔이 충북 진천 초평사업장을 2차전지·반도체 소재 생산을 위한 전초기지로 삼고 오는 2028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6일 충북 진천군 초평 은암일반산업단지에서 초평사업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김종섭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 송기섭 진천군수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전 회장은 "에코프로는 충북 진천에서 그룹 모태인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제2의 창업을 선언하고 친환경 사업을 넘어 이제 이차전지와 반도체 소재 강국 실현을 위해 신성장 사업을 시작한다"며 "에코프로에이치엔이 목표한 2028년 매출 1조원 달성의 상당 부분을 초평사업장이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초평사업장은 대지면적 약 5만㎡ 규모로 도가니 생산동, 도펀트 생산동, 자동화 창고, 사무동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5월 공사 시작 후 1년 반 만에 완공됐다. 총 투자비는 1300억원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향후 추가 투자를 통해 반도체 신소재를 개발 양산할 계획이다. 연구개발, 생산, 제조 인력 등 500여명의 고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초평사업장에서 배터리 양극재 소성 공정의 필수 용기인 도가니 등을 생산, 국산화해 국내 이차전지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10회 사용 가능한 장수명 도가니를 생산, 국내 다른 양극소재 업체를 통해 수요 다변화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국내 기업들은 도가니, 도펀트를 중국 등 해외에서 대부분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 2차전지 수명을 증가시키는 첨가제인 도펀트 생산도 본격화한다. 최적의 나노 입자 합성 및 분산 기술을 적용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시장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반도체 신소재 및 환경 관련 아이템 강화를 위한 추가 투자도 계획 중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이를 위해 유상증자로 총 22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고, 이중 절반 가량을 신사업에 투입한다. 내년부터 반도체 전공정용 재료와 패키징 공정 소재에 대한 개발과 차세대 반도체 공정 소재 샘플 테스트, 준양산 라인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11-06 16:17:53[파이낸셜뉴스] 에코프로는 1일 올해 3·4분기 영업손실이 10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68.8% 감소한 5943억원이다. 부문별로 보면 양극재를 제조하는 에코프로비엠 매출은 이 기간 71% 감소한 5219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은 412억원이다. 전구체를 제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올해 3·4분기 65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2400억원 대비 72.5% 줄어든 모습이다. 영업손실도 385억원으로 적자폭 확대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매출 561억원,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 14.2%, 영업이익 50.4% 줄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광물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전방 산업이 회복 조짐을 보이지 않아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게 돼 주주 여러분들에게 송구하다”며 “하지만 기술 경쟁력 제고와 원가 혁신 등을 통해 삼원계 배터리의 본원적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11-01 10:55:16[파이낸셜뉴스] 에코프로비엠이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섰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이날 3360억원 규모의 사모 신종자본증권(영구채)을 발행했다. 표면이자율은 연 6.281~연 6.638%에서 정해졌다. 이는 지난 3월 8일 공모채 시장에서 1530억원어치를 발행한 이후 약 7개월 여만의 추가 조달이다. 회사측은 공시를 통해 "이번 사채는 자본확충 목적으로 발행됐으며 발행 금액은 운영자금 및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영구채를 인수한 기관은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SK증권, 유동화회사, 한국밸류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펀드 등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10-29 12:59:15[파이낸셜뉴스] 에코프로비엠은 채무상환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NH투자증권 등 5곳을 대상으로 2440억원 규모의 국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채(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만기 30년에 2년 콜옵션을 조건으로 이자율은 6.281%다. 운영자금 92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투자증권 등 4곳을 대상으로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결정했다.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6.638%, 만기는 30년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0-28 18:0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