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푸드테크벤처기업 주식회사 에프비홀딩스 권준 대표는 한국평가데이터로부터 ‘기술역량 우수기업’T-5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식회사 에프비홀딩스가 한국데이터로부터 획득한 기술등급평가(TCB: Tech Credit Bureau)는 기술력, 시장성, 사업성, 경영력량 등 기업의 기술력을 중심으로 가치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해 T-1부터 T-10까지 총 10개의 등급을 부여하며, TCB등급은 숫자가 낮을수록 기술력이 높다는 뜻이다. 주식회사 에프비홀딩스가 이번 평가에서 코코넛크림을 활용한 비건요거트의 유통기한을 6개월에서 최대 1년이상의 장기유통이 가능한 제조방법 및 제조물에 대한 우수한 기술력과 미래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종합평점 T-5등급을 획득했다. 최근 시리즈 A투자를 완료한 주식회사 에프비홀딩스의 권준 대표는 “이번에 기술역량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으므로써 회사의 기술역량 및 경쟁력 등을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R&D(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전세계를 대상으로 K-FOOD TECH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세계 약150조원에 달하는 요거트시장에서 비건요거트 시장뿐만 아니라 유제품 요거트 시장도 석권하고 전 세계로 에프비홀딩스의 요거트 장기보전 기술을 수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 대표는 “10월 중 특허출원한 코코넛크림을 활용한 비건요거트의 시제품을 양산하는 제품시연회를 진행할 것”이라며 “이번 기술역량 우수기업 선정으로서 그간 에프비홀딩스가 꾸준히 지향해온 글로벌 푸드테크 리딩 기업으로의 위상을 확보하는 모멘텀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올해 안으로 특허 출원제품인 코코거트(사진)의 전세계 시판을 위한 본격적 제품생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0-12 14:26:14[파이낸셜뉴스] '썬키스트' 과일컵과 과일퓨레 제품에 대한 아시아 공식 사업권자인 에프비홀딩스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프비홀딩스 관계자는 28일 "최근 '더 썬키스트 글로브'라는 전세계 썬키스트 라이센시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식지에서 에프비홀딩스의 컵과일과 젤리 제품이 소개됐다"며 "미국 썬키스트 본사가 전세계 라이센시들에게 홍보한 내용이니 전세계에서 주문이 밀려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에프비홀딩스는 지난달 국내에서 생산된 썬키스트 과일젤리컵을 미국에 첫 수출하기도 했다. 수출제품은 썬키스트 과일 젤리컵 3종으로 국산 과일 퓨레와 과일농축액, 과육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올인원 과일젤리 제품이다. 지난달 과일젤리 35만컵 수출을 시작으로 월 50만~100만컵의 수출 협의가 된 상태다. 수출 품목도 △후룻인주스(컵과일) △비타엔젤(비타민충진젤리) △후룻메이트(과일허브청) △ 과일퓨레 등의 과채가공제품군들에서부터 유산균을 포함하는 푸드테크 제품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에프비홀딩스는 미국 등 북중미시장에 이어 중국, 일본 및 브라질 등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에프비홀딩스는 오는 7월 전북 익산에 위치한 식품진흥원에 생산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투자면적은 2만 8859㎡로, 90명의 고용이 창출될 예정이다. 에프비홀딩스는 이번 공장을 아시아 생산기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4-28 18:11:50[파이낸셜뉴스] 국내 중소기업이 다양한 기술을 융복합하여 세계 최초로 유산균을 기반으로 한 요거트를 실온에서 장기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특허를 등록했다. 19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권준 에프비홀딩스 대표는 지난해 8월 특허청에 ‘요거트 제조방법 및 이에 의해 제조된 요거트’ ({yogurt manufacturing method and the yogurt produced thereby}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으며 최근 이에 대한 PCT 국제특허를 출원중에 있다. 이번 발명은 생유산균을 첨가해 우유 등 요거트원재료를 발효시킨 후 요거트내 유산균을 열처리 등의 공정으로 사균화하는 과정을 통해 제품 유통기한을 현재보다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어 관련 업계에 영향이 상당히 클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요거트는 살아있는 유산균을 활용해 요거트 원재료를 발효시켜 만들고 있다. 이 때문에 요거트의 건강상 이점이 크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유통기한이 냉장하에서 보존기간이 2~3주에 불과해 유통이 짧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러한 유통상 문제로 인해 생산된 요거트를 전 세계로 수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였다. 그러나 이번 특허로 향후 국내에서 생산하는 유산균 관련 유제품 요거트는 물론 현재 크게 성장하고 있는 비건요거트제품들도 전 세계적으로 유통할 수 있을 전망이다. 권준 대표는 파이낸셜뉴스와 인터뷰에서 “최근 연구결과 생유산균을 섭취할 경우 유산균의 부작용으로 인해 인체에 유익한 영향만 주는 것이 아니라 인체 면역체계에 불안정성을 초래할 수도 있는 단점이 있다”며 “따라서 기존 생유산균 함유 요거트가 가진 특장점을 유지하면서 기존 요거트의 최대 단점인 유통기한의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요거트 제조공법을 특허출원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생유산균을 이용한 원재료 발효, 열처리 공정을 이용한 생유산균의 사균화 과정을 통해 기존 요거트가 갖고 있는 특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존 요거트가 갖고 있는 짧은 유통기한의 제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에 의의가 있다”며 “기존 요거트의 냉장 1개월 이내인 유통기한을 제품을 변화 없이 실온 상태에서 최소 6개월, 바람직하게는 1년 이상으로 개선해 유통상 문제를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적으로 요거트 시장은 130조원에 달하는 막강한 고부가가치 시장이다. 더욱이 최근 코로나 등으로 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요거트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구가 많은 아시아쪽 시장의 관심이 매우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중국과 베트남의 요거트 연평균 시장 성장률은 각각 15%, 13%에 달한다. 권 대표는 “본 특허 기술은 식품의 안정성 증대 및 실온 유통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국내 유통기한 증가와 더불어 글로벌 유통을 가능하게 하여 고부가가치창출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며 "또한 ESG 경영이란 시대적 흐름에 맞춰 탄소배출감소, 자원낭비예방, 효용성증대, 동물복지 증진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고, 상온 유통 및 전세계 기아 해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실현을 앞당길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벌써부터 세계 유수의 요거트 브랜드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5-19 09:33:59[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브랜드 ‘썬키스트’의 과채가공식품분야 독점 사업권자인 ㈜ 에프비홀딩스가 국내에서 생산된 썬키스트 과일젤리컵(후룻엔젤)을 썬키스트 미국본사의 지원하에 미국에 첫 수출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7일 국내 푸드테크 벤처기업인 에프비홀딩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한창이던 지난해부터 해외바이어들과 상담을 시작해 올 1월 미국 유력바이어들로부터 첫 수출 주문을 수주하고 본격적인 농산물 가공 제품들의 북중미지역으로의 수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제품은 썬키스트 과일 젤리컵 3종으로 국산 과일 퓨레와 과일농축액, 과육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올인원 고급 과일젤리 제품이다. 사측 관계자는 “부드러운 식감과 진한 과일의 풍미가 미국의 높은 식품수출 진입장벽을 뚫고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이유”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올 3월 과일젤리 약35만컵 수출을 시작으로 월 50만~100만컵의 수출 협의가 된 상태로 수출 품목도 △후룻인주스(컵과일) △비타엔젤(비타민충진젤리) △후룻메이트(과일허브청) △ 과일퓨레 등의 과채가공제품군들에서부터 유산균을 포함하는 푸드테크 제품군 등으로까지 확대키로 했다. 현재 에프비홀딩스는 미국 등 북중미시장에 이어 중국, 일본 및 브라질 등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Sunkist 브랜드를 사용하는 전세계 60여개의 대형 유통 Sunkist 라이선시들을 통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수출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전북도 및 익산시 등과의 투자협약을 통해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산업단지(익산)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R&D 인프라를 활용하고, 기업부설 푸드테크 연구소 및 대학식품연구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하여 국제경쟁력을 갖춘 신제품들의 지속적 출시를 위해 Sunkist 과채가공제품관련 최첨단 공장설립을 위한 대규모투자를 결정하고 약 9000평부지의 매입계약을 완료했다. 에프비홀딩스를 글로벌 푸드테크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권준 대표는 "익산소재 최첨단 공장에서 썬키스트 글로벌 브랜드파워를 활용하여 한국 농산물로 생산된 과채가공제품들의 해외수출확대를 통해 한국농산물의 소비를 획기적으로 증대시키고 농업종사자들의 수익제고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3-07 16:13:17한국야쿠르트는 썬키스트와 손잡고 '썬키스트 프레시 컷'(사진)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8일 '썬키스트' 브랜드 아시아 지역 공식 사업권자인 에프비홀딩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썬키스트 프레시 컷' 제품군의 국내 유통 및 판매에 대한 독점 권한을 갖는 내용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야쿠르트는 '썬키스트 프레시컷 과일푸드'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썬키스트 후룻 엔젤' 3종(감귤, 망고, 파인애플)과 '썬키스트 퓨레100(사과)', '썬키스트 주스컵(감귤, 망고, 파인애플) 총 7종이다. 양사는 앞으로 신제품 개발을 위한 협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산 농산물의 활용 비중을 높여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설영 기자
2020-05-12 18:16:54한국야쿠르트는 썬키스트와 손잡고 ‘썬키스트 프레시 컷’ (사진)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8일 ‘썬키스트’ 브랜드 아시아 지역 공식 사업권자인 에프비홀딩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썬키스트 프레시컷‘ 제품군의 국내 유통 및 판매에 대한 독점 권한을 갖는 내용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야쿠르트는 ‘썬키스트 프레시컷 과일푸드’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썬키스트 후룻 엔젤’ 3종(감귤, 망고, 파인애플)과 ‘썬키스트 퓨레100(사과)’, ‘썬키스트 주스컵(감귤, 망고, 파인애플) 총 7종이다. 양사는 앞으로 신제품 개발을 위한 협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산 농산물의 활용 비중을 높여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0-05-12 14:4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