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김장욱 기자】 ㈜엑스코는 제13대 대표이사 사장에 전춘우 신임 대표이사(사진)가 공식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2일 열린 취임식에서 전 대표이사는 엑스코의 경영혁신을 위한 '3+3 핵심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로의 역량 강화, 고객 중심의 디지털 전환,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강조했다. gimju@fnnews.com
2025-06-02 18:44:27【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엑스코는 제13대 대표이사 사장에 전춘우 신임 대표이사( 사진)가 공식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2일 열린 취임식에서 전 대표이사는 엑스코의 경영 혁신을 위한 '3+3 핵심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로의 역량 강화, 고객 중심의 디지털 전환,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6-02 11:04:54【파이낸셜뉴스 대구·안동=김장욱 기자】 아시아의 찬란한 꽃 예술 무대로 국내 최대 실내 플라워 쇼가 대구 엑스코에서 열려 관심을 끈다. 대구시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제16회 대구꽃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꽃생갓생'(열심히 사는 당신에게 꽃길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일상 속 치유와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꽃 예술 전시는 물론, 생활 속 정원문화와 화훼산업의 접점을 폭넓게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2025 아시아 플로랄 디자인 콘테스트'가 국내 최초로 개최되며 국제행사로서의 위상을 높인다. 한국, 일본, 중국,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 베트남 등 8개국의 대표 플로리스트 12명이 '꽃·사랑·찬란한 아시아'를 주제로 각국의 문화와 창의성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홍성주 경제부시장은 "이 박람회는 도시의 감성과 농업의 치유를 담은 문화행사이자, 미래 산업적 가능성을 제시하는 장이다"면서 "올해 박람회는 국제 화훼 디자인 콘테스트와 함께 산업·예술·생활을 아우르는 농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일본의 나오키 사사키, 한국의 주흥모 작가가 참여하는 공개 플라워 데몬스트레이션과 전국 학생 30여명이 참가하는 청소년 화훼 장식 기능경기대회도 함께 열린다. 전시장 입구에는 180㎡ 규모의 '여름숲 조경'이 메인 포토존으로 조성된다. 대형 나무와 이끼로 꾸며진 초록빛 입장길은 관람객이 박람회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오감을 자극하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연출돼 이번 행사의 상징적 공간이 될 전망이다. 전시 구성은 △주제관(꽃, 시간 속에서 피어나다) △청라상(화훼 창작 경연 10개 팀) △지자체관(경북도,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일반조성관(야생화, 압화, 다육, 원예치료 등) △플라워·홈데코페어 등으로 구성된다. 총 148개사 783개 부스가 마련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치유산업특별관'이 눈에 띈다. 대구가톨릭대, (사)대구도시농업포럼, (사)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대구지회, SM영상의학과 건강증진센터가 공동으로 조성하는 이 전시관에서는 원예치유의 과학적 원리와 산업적 가능성을 소개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마지막 날인 8일은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1만원이며, 사전 예매 시 7000원으로 할인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6-02 07:40:3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소방·안전 산업 전문 전시회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돼 관심을 끈다. 엑스코는 오는 30일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제21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427개 참가기업과 1,521개 부스, 200개사에 달하는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어 소방산업의 미래를 직접 조망할 수 있는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무인 소방로봇, AI 화재 진압 시스템, 스마트 대응 장비 등 첨단 기술이 대거 공개된다. 특히 현대로템의 다목적 무인 소방로봇 HR-셰르파, 티엑스알로보틱스의 자율 소화 로봇, 엠젠솔루션의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주행 소방 로봇 등은 미래 재난 대응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대표 사례로 주목된다. 해외 기업들도 대거 참가해 글로벌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독일, 영국, 싱가포르 등 선진국 소방기술 업체 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의 고위급 소방 기관 관계자들이 전시장을 방문, 국제 협력과 수출 교두보 마련에도 의미 있는 진전이 기대된다. 이외부대행사로 소방 일자리 페어, 기술 세미나 및 산업 컨퍼런스, 맞춤형 기술 투어 등이 준비되어 있어, 기술 전시를 넘어 산업 생태계 전반의 성장과 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5-28 08:47:30【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청렴은 양방향입니다!" 엑스코는 12일 오전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출근길 '청렴하Day' 캠페인을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시와 산하 공공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청렴문화 확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렴은 양방향입니다-주지도 말고 받지도 마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졌다. 차혁관 경영부사장은 "앞으로도 갑질, 청탁, 불합리한 관행이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면서 "임직원 간 열린 소통과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으로 '일 잘하는 엑스코, 일하기 좋은 엑스코'로 도약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엑스코는 금품 및 향응 수수, 정보보호, 이해충돌 등 다양한 부패 유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임직원들이‘이해충돌방지 준수 서약서’를 작성하며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또 부패 사례를 공유하고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 현장에서 촬영된 콘텐츠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해 대외적으로도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5-12 11:33:27[파이낸셜뉴스] 신성이엔지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혁신 제품들을 공개한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철도·고속도로 방음벽에 태양광 패널을 접목, 소음 차단과 친환경 전력생산을 동시에 구현하는 방음태양광 기술을 처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유휴 부지를 활용해 별도 부지 확보 없이 재생에너지를 생산,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도시 인프라와 친환경 에너지를 융합한 차세대 모델로 주목을 받는다. 건물을 발전소로 변모시키는 '솔라스킨' 건물일체형 태양광모듈(BIPV) 기술도 선보인다. 코오롱글로벌과 공동 개발한 이 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불소수지필름(ETFE) 기술을 적용해 KS 인증을 획득했다. 빌딩 미관을 유지하며 전력을 생산하는 이 시스템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에 적용돼 그 가치를 입증했다. 친환경 건축 트렌드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솔라스킨은 미래 도시 표준이 될 전망이다. 건물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디자인은 도시 미관을 보존하면서도 에너지 자립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으로 건축 업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엑스포 기간 중앙광장에서 매일 오후 1시와 3시 설명회를 연다. 엑스포 첫 날인 23일에는 '태양광 시장·기술동향', '새만금사업', '태양광 모듈기술 동향'을, 24일에는 '태양광 모듈제품 특장점', 'RE100 시장동향 및 사업제안'을 진행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태양광 임대사업', '리스사업'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도시 환경과 재생에너지를 융합한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기회"라며 "방음태양광과 솔라스킨을 통해 환경과 경제의 선순환을 이끌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4-21 09:24:52【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엑스코는 최근 경북 북동부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5437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3월 경북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광범위한 산림이 소실되고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데 따른 긴급 지원의 일환이다. 자체 예산 5000만원과 임직원 모금액 437만원을 포함해 총 5437만원을 기탁했다. 차혁관 경영부사장은 "대구와 경북은 행정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지리적·산업적으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지역이다"면서 "엑스코 임직원은 이번 기부로 신속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지역 이재민에게 긴급 구호 물품과 복구 지원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4-10 09:12:26[파이낸셜뉴스] 젝시믹스를 운영하는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젝시믹스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14일 사명을 '주식회사 젝시믹스'로 변경하는 내용의 안건을 주주총회에서 의결한다고 공시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오는 31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박물관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명 변경과 함께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주총에서 김동선 경영관리그룹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3-14 15:43:3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엑스코가 글로벌 전시회로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엑스코는 핵심 사업계획을 수립, 올해 경영 키워드를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성장기반 마련, 지속가능경영 확대'로 9대 전략 과제를 함께 설정했다고 4일 밝혔다. 9대 과제는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시사업 대형화와 국제화 △ 베뉴마케팅 강화 △국제회의 유치기능 확대 △신규 수익사업 발굴 도모,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디지털 전환(DX) 가속화 △지역 MICE 생태계 구축, 지속가능경영 확대를 위한 △ESG 경영체계 고도화 △재난안전관리 기능강화 △일 잘하는 조직체계 구축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엑스코 브랜드 전시회의 성장과 변화는 주목할 만하다. 엑스코 주관 전시회도 지역 신산업 분야인 모빌리티,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ABB) 등의 미래 혁신산업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표철수 대표이사는 "엑스코가 지역 핵심 산업과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기능을 지속함과 동시에 지역 시민들에게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개최되는 대표 행사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국제소방안전박람회, 미래혁신기술박람회, 대한민국미래공항엑스포(신규)다. 이중 신규 전시회로 '대한민국미래공항엑스포'가 오는 11월 개최된다. 오는 30년으로 예정된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에 발맞춰 개최되는 공항 산업 전문전시회로 세계적인 전시그룹인 인포마(Informa)와도 협업한다. 첨단 공항 관제·장비, 공항운영과 물류 시스템, 도심항공교통(UAM)을 비롯해 국내·외 공항 기술과 서비스 등이 두루 전시될 예정이다. 엑스코는 인프라 개선과 지역 국제회의 유치 기반 조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지난해 카카오T 플랫폼 기반으로 지하주차장 환경 개선과 스마트 주차장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다. 앞으로 엑스코 동관 전시장 2층에 회의실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 전시장 입구에는 디지털 사이니지 구축을 지속 추진한다. 한편 엑스코는 지역 사회와 기업을 위한 MICE 연계 ESG 활동도 하고 있다. 뷰티엑스포와 크리스마스페어에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판매존을 운영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공간을 주관 전시회와 연계해 개방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3-04 10:34:38[파이낸셜뉴스] 젝시믹스를 전개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26일 이수연 대표의 지분 매각설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최근 특정 매체에 나온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이수연 대표는 소유 주식의 매각을 시도하거나 검토해 본 적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경영권 분쟁, 지분 매각 등 사실 확인 없는 무책임한 보도로 임직원들과 투자자 및 관련사들의 의욕을 저하시키고, 회사에 악영향을 끼친 언론사와 해당 기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고유한 브랜드 철학과 목표를 가지고 있는 회사로, 앞으로도 본 가치를 지키며 올바르고 성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민준 전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대표와 이 대표가 각각 보유하고 있는 지분 30%와 14.64%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이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강 전 대표는 국내외 잠재적 원매자에게 티저레터(투자안내서)를 보냈다는 구체적 내용도 담겼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지난 9월 이 대표가 강 전 대표의 대표이사 사임으로 단독 대표이사 자리에 오르면서 경영권분쟁, 지분 매각 이슈 등에 휩싸였다. 부부였던 강 전 대표와 이 대표가 1년 전 이혼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매각설은 더욱 확산됐다. 현재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강 전 대표와 이 대표 외에 우리사주조합(4.68%), 한국투자인터스트리 4.0벤처펀드(4.12%)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1-26 15: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