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는 코트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12~13일 프랑스 파리에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브랜드 엑스포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행사 기간 롯데홈쇼핑, 롯데백화점, 롯데웰푸드 등 롯데 5개 계열사의 바이어들도 프랑스 업체들과 만나 국내 진출을 지원하는 수입상담회에 참여한다.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에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열리고 있는 '프랑스 파리 종합 전시회'에 마련된 K뷰티 홍보관이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롯데 제공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5-08 09:14:28【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오는 10월 예정인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울산에서 열린다. 30일 울산시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3월 개최지 공모를 시작으로 이달 중순 현장 실사, 지난 28일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지방시대 엑스포 개최지를 울산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인 10월 29일을 전후해 3일 동안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리게 된다.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발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지역 박람회로, 지방시대위원회와 17개 시·도 등이 공동 주최하는 국가 행사다. 기존에 지방자치박람회와 균형발전박람회로 구분해 개최되다가 2022년부터 지방시대 엑스포로 통합해 열리고 있다. 주요 행사로 개막식, 전시회, 정책회의, 부대행사 등이 열린다. 전시회에는 17개 시·도관과 중앙부처 정책관, 특별관 등 400개 이상 전시 부스가 설치된다. 울산시는 엑스포 유치를 위해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 1995년 울산시·군 통합, 1997년 광역시 승격 등 자치권 확대를 통한 울산의 성장·발전사가 올해 3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민선 지방자치의 성공 사례라는 점을 내세웠다. 또 울산은 1962년 국내 최초 특정공업지구 지정 이후 국가 주도 성장이 이뤄졌지만, 이후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전략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등 지방 주도 성장으로 전환에 성공한 국가균형발전 현장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경북 포항·경주와 결성한 행정협의체인 해오름동맹의 초광역 협력,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연계 프로그램, 지역 대표기업 산업현장 탐방 등이 최종 심의위원회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울산시는 다른 시·도의 전시행사장보다 작은 규모인 울산전시컨벤션센터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인근 유휴부지 활용 방안, 방문객 편의를 위한 주요 거점 순환 셔틀버스 운행 등 대책도 수립했다. 울산시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행사지원 전담팀(TF)을 구성해 특화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구체화하고, 상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의 자랑스러운 과거와 역동적인 현재 모습, 국제도시로서 미래 비전을 대외적으로 알릴 것"이라면서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잘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4-30 14:42:09[파이낸셜뉴스] 전 세계 가장 많은 국가로 취항하는 터키항공은 30일, 2025 오사카 엑스포 튀르키예 관에서 아시아·태평양 최초로 새로운 크리스탈 비즈니스 클래스 스위트를 공개했다. 또 문화행사 '커넥트 투 튀르키예'를 열고 일본과 튀르키예 간 100년이 넘는 우정을 기념했다. 터키항공의 새로운 크리스탈 비즈니스 클래스 스위트는 터키항공 최초로 슬라이딩 도어가 도입돼 높은 벽으로 기내 프라이버시가 한층 보장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23인치의 넉넉한 폭의 좌석 발 밑 공간으로 한층 더 넓은 공간을 확보했고, 창측 좌석 승객을 포함한 모든 승객의 통로 접근이 용이하다. 새 좌석은 터키항공의 '플로우(Flow)'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맞게 더 밝고 따뜻한 색상으로 디자인되었으며 대리석 스타일의 테이블과 로즈골드 마감이 프리미엄 아늑함을 선사한다. 크리스탈 비즈니스 클래스 스위트는 이번 엑스포 튀르키예 관에서 오는 7월 중순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터키항공은 이와 더불어 '커넥트 투 튀르키예' 갈라 행사도 개최했다. 오메르 볼랏 튀르키예 무역부 장관과 아흐멧 볼랏 터키항공 회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 문화계 인사 등이 참석해 일본과 튀르키예 간 100년이 넘는 우정을 기렸다. 아흐멧 볼랏 터키항공 회장은 "튀르키예의 풍부한 문화를 선보이고 한 세기가 넘는 일본과의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어 기쁘다"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 행사인 2025 오사카 엑스포에 참여하는 것은 여행과 유산, 교류를 통해 여러 문화 사이에 의미 있는 가교가 되려는 우리의 사명에 일치한다"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4-30 10:19:39[파이낸셜뉴스]제롬 그레주아 현대미국기술센터(HATCI) 디렉터, 켄 라미레즈 현대차 글로벌상용&수소사업본부 부사장, 짐 박 현대차 북미법인 상용&수소사업개발담당 전무(왼쪽부터)가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ACT 엑스포 2025'에서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공개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차 제공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5-04-29 13:51:54[파이낸셜뉴스] 일본 2025 오사카·간사이 박람회(엑스포)에서 경비원이 방문객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과하는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하며 논란이 됐다.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7일 오후 4시께 오사카시 이와카구 유메시마의 박람회장 출입구 부근에서 발생했다. SNS에서 공유된 영상에는 핑크색 가방을 든 방문객 앞에서 제복 차림의 경비원이 모자를 벗으며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리는 모습이 담겼다. 목격자는 영상 속 방문객이 소리치는 것을 듣고 이를 촬영했다고 한다. 당시 이 방문객이 경비원에게 셔틀버스 주차장 위치를 문의했는데, 경비원은 정확한 위치를 알지 못해 박람회장 관련 정보가 표시되는 디지털 사이니지(디스플레이 광고 게시판)로 안내하면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SNS에서는 이번 사건을 두고 이른바 ‘카스하라(고객이 서비스 근로자에게 잘못이 없음에도 야단을 치거나 무리한 요구를 하는 행위)’가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 영상을 공유한 X 계정 운영자는 “경비원이 땅바닥에 무릎 꿇고 있는데도 방문객은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이라며 “박람회장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기 위해서 방문객에 대해서 입장 금지 조치 등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일본국제박람회협회 측은 고객의 사과 강요는 없었다고 밝혔다. 당시 현장에서는 큰 소동으로 이어지지 않아 경비원이 본부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경비원들의 개입은 없었다고 한다. 경비 회사의 매뉴얼에 따르면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할 경우 현지 지휘본부에 즉시 연락하고 복수의 경비원이 함께 대응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협회 측은 경비 회사에 보고 체계 강화 등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경찰과 협력해 비슷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할 계획이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4-29 05:42:51【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김두겸 울산시장이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23~25일 2박 3일간 일본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김 시장은 2025 세계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오사카의 준비 및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3년 남짓 남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 사항을 진단할 계획이다. 또 국제흐름을 반영한 콘텐츠를 파악하고 아울러 국제협력 강화 및 국제정원박람회 홍보에도 나선다. 김 시장은 엑스포 조직위원회 부사무총장 면담, 시설 관람,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방문 첫 일정으로 24일 오후 2시 엑스포 현장에서 2025 세계 엑스포 조직위원회 이치노키 마나츠 부사무총장과 환담한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대한민국 산업 수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울산의 산업 현황과 특성을 소개하고, 버려진 쓰레기매립장에서 녹색박람회로 치러질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집중 홍보한다. 또한 참가국 유치 전략, 조직위원회 구성 및 운영, 전시 콘텐츠 기획 및 자원봉사자 운영 등 2025 세계 엑스포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양 도시 간 국제교류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어 1.55㎢, 축구장 220개 크기의 행사장을 참관한다. 이번 엑스포의 상징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목조 건축물인 오오야네 링, 엑스포 중심부의 고요의 숲, 8명의 제작자가 기획한 주제 테마 파빌리온, 코트라가 참여한 한국관, 엑스포 홀 등을 차례로 둘러볼 예정이다. 마지막 일정으로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홍보와 함께 울산과 이들 도시 간의 교류협력 사업 지원을 당부한다. 한편, 2025 세계 엑스포는 160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3일 일본 오사카 유메시마 섬에서 개막했으며 오는 10월 13일까지 ‘생명이 빛나는 미래사회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4-23 08:41:07[파이낸셜뉴스] 신성이엔지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혁신 제품들을 공개한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철도·고속도로 방음벽에 태양광 패널을 접목, 소음 차단과 친환경 전력생산을 동시에 구현하는 방음태양광 기술을 처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유휴 부지를 활용해 별도 부지 확보 없이 재생에너지를 생산,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도시 인프라와 친환경 에너지를 융합한 차세대 모델로 주목을 받는다. 건물을 발전소로 변모시키는 '솔라스킨' 건물일체형 태양광모듈(BIPV) 기술도 선보인다. 코오롱글로벌과 공동 개발한 이 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불소수지필름(ETFE) 기술을 적용해 KS 인증을 획득했다. 빌딩 미관을 유지하며 전력을 생산하는 이 시스템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에 적용돼 그 가치를 입증했다. 친환경 건축 트렌드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솔라스킨은 미래 도시 표준이 될 전망이다. 건물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디자인은 도시 미관을 보존하면서도 에너지 자립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으로 건축 업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엑스포 기간 중앙광장에서 매일 오후 1시와 3시 설명회를 연다. 엑스포 첫 날인 23일에는 '태양광 시장·기술동향', '새만금사업', '태양광 모듈기술 동향'을, 24일에는 '태양광 모듈제품 특장점', 'RE100 시장동향 및 사업제안'을 진행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태양광 임대사업', '리스사업'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도시 환경과 재생에너지를 융합한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기회"라며 "방음태양광과 솔라스킨을 통해 환경과 경제의 선순환을 이끌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4-21 09:24:52[파이낸셜뉴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흥인지문’ 청년예인 버스킹이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낙산공원 성곽길에서 열렸다. 서울 종로구 충청향우회와 함께한 이날 행사는 난계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유현지(절대가인)&무아·리움 댄스컴퍼니가 주관했다.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 한국국악협회가 후원에 나섰다. 줄타기 예인으로 알려진 서울대생 남창동(25)이 이날 공연의 시작을 열었다. 그는 삼도설장구로 파워풀한 타악 퍼포먼스를 펼치며 성곽길 상춘객들과 외국인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무아무용단 임하람(25) 단원의 춤사위는 거침없는 몸짓으로 짜릿한 해방감을 선사했다. 또 중앙대 무용학과 김승일 교수 사사의 무아무용단 변현정(27) 단장과 리움무용단 이은희(27) 단장은 진도북춤으로 특유의 경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리움댄스컴퍼니 이은희 대표는 “꿈에만 그리던 2025년영동세계엑스포의 순간을 현실로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멋진 모습 보여줄 수 있는 전통예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시훈 서울 종로구 충청향우회 회장은 “국악과 한국무용의 매력을 살린 새로운 콘텐츠 제작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기점으로 활성화돼 더 좋은 작품을 더 많이, 더 자주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오는 9월12일부터 10월11일까지 충북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4-20 18:31:55【도쿄=김경민 특파원】 일본 정부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 중국의 해양 진출 대응 등 국제 현안 두고 각국 정상 및 고위급 인사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20일 오사카 엑스포 측에 따르면 참가국 수는 2005년 아이치 엑스포를 웃도는 158개국·지역에 달한다. 일본으로선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최대 규모의 국제 이벤트다. 엑스포 기간 중 각국 문화·역사·기술 등을 소개하는 '국가의 날' 행사가 연일 열린다. 이를 계기로 고위 인사들의 방일 일정이 이어지고 있다. '엑스포 외교'의 첫 손님은 중앙아시아의 천연가스 부국인 투르크메니스탄이었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지난 15일 일본을 찾은 세르다르 베르디무함메도프 대통령과 만나 에너지 분야 협력을 재확인했다. 이어 16일에는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17일에는 카리브해 국가 그레나다 고위급 인사가 국가의 날 일정에 맞춰 일본을 찾았다. 21일에는 이시바 총리와 딕 스호프 네덜란드 총리가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엑스포 외교의 핵심 의제는 통상 문제다. 외무성 고위 관계자는 "최근엔 정상회담에서도 미국의 관세 정책이 자연스럽게 거론된다"며 "가치관을 공유하는 국가들끼리 정보를 교환하고 자유무역의 중요성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축은 중국을 겨냥한 안보 협력이다. 중국이 해양 진출을 가속화하며 동남아·태평양 도서국에 영향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엑스포를 계기로 각국 인사들과 부대 교류, 방위장비 제공 등을 논의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시바 총리는 지난 2월 미일 정상회담에서 엑스포 기간 중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을 공식 초청했다. 일본 정부는 7월 19일 미국의 날께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을 조율 중이다. 이시바 총리는 정상회담 후 귀국길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꼭 일본에 간다'며 강한 의사를 보였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을 통해 미국의 인도·태평양 지역 관여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25-04-20 10:23:39[파이낸셜뉴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는 지난 13~15일 양 회장을 비롯한 의원부가 지역대표 해운기업 팬스타 ‘미라클호’를 이용해 ‘2025 오사카 엑스포’를 관람(사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일 명명식을 가진 팬스타 미라클호 첫 기념 항해였던 만큼 양 회장 외에도 송규정 고문, 강동석 부회장, 박사익 부회장, 이오선 부회장, 김경조 감사 등 부산상의 의원 18명이 동행했다.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출발한 부산상의 의원부 일행은 오사카 난코항에 도착한 후 '2025 오사카 엑스포' 현장을 방문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혁신 사례를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관을 비롯한 주요 전시장을 관람했다. 이번 팬스타 미라클 첫 기념항해에 참여한 양 회장은 “팬스타 미라클호는 부산 해운산업의 새로운 이정표이자 대한민국 조선·해운산업의 미래를 담은 상징”이라며 “부산~오사카 정기노선이 운영됨에 따라 일본과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지역 기업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지역기업 대선조선의 기술력과 팬스타 해운 노하우가 결합된 '미라클호'는 국내 최초 럭셔리 크루즈페리에 걸맞는 숙박시설과 공연장, 면세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탑승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4-16 21:3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