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가 특별한 게스트들과 함께한다. 23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 1115회에는 배우 이이경과 인기 걸그룹 엔믹스의 멤버 설윤, 규진이 출연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먼저 연기력도, 예능감도 출중한 이이경이 '이토록 친절한 연애'에 깜짝 등장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그는 박성광의 이상하게 불편한 친한 친구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이경은 '조폭 여친' 이수경과 함께 '박성광 쟁탈전'을 벌이고, 두 사람 덕분에 이날 역시 '박성광 수난시대'가 펼쳐진다. 특히 몸을 사리지 않는 이이경의 열연 덕분에 녹화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4세대 대표 걸그룹' 엔믹스의 설윤과 규진은 '심곡 파출소'로 출동한다. 두 사람은 자율방범대 '아롱다롱'의 후배 방범대원 역을 맡는다. 평소 무대 위에서 보여주던 화려한 퍼포먼스가 아닌, 천연덕스러운 희극 연기가 코너에 새로운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아롱' 홍현호와 함께 만들어내는 웃음 포인트는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그콘서트' 관계자는 "23일 방송에선 이이경, 엔믹스 설윤·규진과 함께 봄기운을 가득 담은 유쾌한 웃음을 시청자들에게 전할 것"이라며 "특별 게스트와 '개그콘서트' 출연진들 간의 '케미스트리'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개그콘서트' 1115회는 23일 밤 9시 20분 KBS2에서 방송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BS2 '개그콘서트'
2025-03-21 14:30:56멜론 뮤직웨이브(Music Wave)가 걸그룹 NMIXX(엔믹스)와 손을 잡았다. NMIXX는 17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 앨범 'Fe3O4: FORWARD'(에프이쓰리오포: 포워드)와 타이틀곡 'KNOW ABOUT ME'(노 어바웃 미)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신보는 'Fe3O4'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앨범으로, 한층 더 여유롭고 성숙해진 NMIXX를 만날 수 있다. 감정적인 몰입을 자아낸 선공개 곡 'High Horse'를 비롯해, 전작인 'DASH'와 '별별별 (See that?)'의 흥행을 이어갈 새로운 타이틀곡과 수록곡들에도 기대가 쏠린다. 멜론은 NMIXX의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특별한 소통 이벤트를 준비했다. 앨범 발매 당일인 17일 오후 7시 30분 멜론 뮤직웨이브에서는 NMIXX와 팬덤 엔써(NSWER)가 실시간 채팅을 통해 신곡을 함께 듣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며, NMIXX의 컴백을 손꼽아 기다린 팬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한, 멜론은 NMIXX와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이벤트도 개최한다. 해당 이벤트는 17일 오후 6시부터 26일 밤 11시 59분까지 멜론 뮤직웨이브 채널에 1회 이상 채팅을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기간 중 NMIXX 뮤직웨이브 채널을 자주 방문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멜론 내 NMIXX와의 친밀도 역시 당첨 가능성에 반영된다.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총 15명의 팬들은 오는 4월 29일 오후 7시 카카오톡 앱의 페이스톡 기능을 통해 NMIXX와 영상통화를 진행하게 된다. 당첨자는 4월 2일 오후 12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멜론 뮤직웨이브(Music Wave)는 다양한 주제와 아티스트 이름을 내건 채널들에서 실시간 재생중인 음악을 다 함께 청취하며 채팅도 즐길 수 있는 서비스이다. 각 채널에서는 이용자가 별도의 선곡을 할 필요없이 무한대의 끊임없는 음악재생을 지원하고, 특히 각 아티스트 채널에서는 팬덤과 가수가 함께 신곡을 들으며 소통하는 채팅 이벤트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아티스트에겐 앨범 홍보의 기회를, 팬들에게는 '최애'와 채팅을 나누는 기쁨을 선사하며 K팝 산업 내 대표적 소통채널로 자리매김 중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멜론
2025-03-17 11:05:23[파이낸셜뉴스] 르꼬끄 스포르티브가 신학기 시즌을 맞이해 '르삭(LE SAC)'과 '아투즈 에어(ATOZ AIR)' 백팩을 출시했다. 아이돌 그룹 엔믹스 해원, 설윤과 함께 한 백팩 화보도 공개했다. 16일 르꼬끄 스포르티브를 전개하는 데상트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화보에는 새내기의 설렘을 표현한 엔믹스 해원, 설윤의 백팩 스타일링 모습을 담았다. 신학기 컨셉에 맞춰 가볍고 산뜻한 스타일에 백팩을 메고 나선 해원과 설윤 특유의 맑은 미소가 어우러져 감도 높은 화보가 완성됐다. 르꼬끄가 이번 시즌 주력하는 신제품 백팩은 '르삭'과 '아투즈 에어' 두 가지이다. 두 제품 모두 어떤 옷에나 잘 어울리는 무채색 톤, 깔끔한 디자인에 백팩의 본질인 '수납력', '경량', '편안함'에 초점을 뒀다. 필수 소지품이 된 텀블러, 블루투스 이어폰 등 크기, 용도 등에 따라 수납공간을 설계하고, 각기 다른 키와 체형 등에 따라 커스텀할 수 있는 디테일도 고려했다. 르삭은 깔끔한 외관에 브랜드 로고로 포인트를 준 미니멀함으로 차별화했다. 내부 칸막이에 쿠션 보강재를 넣어 노트북을 보호한다. 별도의 외부 지퍼 포켓은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넣고 뺄 때 실용적이다. 아투즈 에어는 스포티 감성의 엑스자형 로프 장식으로 개성을 더했고, 930그램 밖에 되지 않는 경량이다. 특히, 르꼬끄가 자체 개발한 수평 맞춤 기능 'ABLE TECH'를 적용했다. 15인치 노트북과 태블릿PC 보관이 가능하다. 또한 어깨와 등판 간의 들뜸 방지 설계했고, 등판 쿠션을 보강해 통기성을 강화했다. 신제품은 르꼬끄 공식 온라인몰, 백화점, 대리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1-16 09:57:36[파이낸셜뉴스] 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가 아이돌 그룹 'NMIXX(이하 엔믹스)'의 해원, 설윤과 함께 하는 'FIND YOUR FLOW'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28일 르꼬끄는 그룹 엔믹스의 설원과 해원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겨울 다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화보는 자유분방한 감성이 부각되도록 인적이 드문 야간 시간대를 활용해 서울 강남 도심 일대에서 촬영했다. 칠흑이 내려 앉은 한적한 도심 한 복판의 나이트 뷰가 형형색색 네온사인과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남의 시선에서 해방된 설원과 해원은 자유로운 포즈를 취하며 스타일리시한 화보와 영상을 완성했다. 화보 속 설원, 해원이 착용한 제품은 르꼬끄의 2025 겨울 다운 주력제품인'스포츠다운', '우먼스 롱다운' 시리즈로 구스 충전재에 무릎 기장부터 힙을 살짝 덮는 힙 기장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스포츠다운 시리즈는 르꼬끄의 겨울 시즌 시그니처 라인으로 매년 꾸준히 판매되는 스테디셀러다. 이번 시즌에도 날씨가 추워지며 판매율이 급증하고 있다. '네오플렉스 구스 롱다운'은 높은 신축성과 경량이 특징인 고밀도 원단 네오플렉스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보장한다. 동물복지를 준수한 RDS(책임다운 기준) 인증 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뿐 아니라 가치 소비 트렌드에도 부응했다. '듀얼플렉스 플러스 구스 롱다운'은 높은 신축성에 가볍기까지 한 듀얼플렉스 소재를 사용해, 한 겨울 장시간 바깥 활동할 때 입기 좋다. 면 소재와 유사한 부드러운 촉감이 움직임이 많은 등산, 캠핑 등 야외활동에서 부스럭 거리는 소음 발생을 줄여 한층 더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직경이 큰 다운 충전재와 구스 솜털 80, 깃털 20 비중으로 보온성이 우수하다. '스포츠다운' 시리즈 중 숏기장 스타일의 주력제품인 '씬플렉스 구스 숏다운'은 힙을 살짝 덮는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겨울철 야외활동은 물론 출퇴근, 모임 등 일상에서도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다. 해원과 설윤의 화보와 영상은 브랜드 공식몰과 공식SNS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스 다운 제품은 르꼬끄 공식 온라인몰, 백화점, 대리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1-28 10:30:24메타버스 산업 분야 국내 최대 축제인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의 막이 올랐다.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글래스, 모션 캡처, 메타버스 플랫폼 등을 체험해 본 참가자들은 "메타버스가 이렇게 발전했다니 놀랍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올해로 9회째인 이 행사의 개막식은 158개 기업의 전시회, 참가자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대국민 참여관', 메타버스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 연사들의 강연이 포함된 콘퍼런스로 구성됐다. 이날 오후 1시께 서울 강남구 양재 aT센터 행사장에는 관련 학과를 다니고 있는 대학생부터 업계 관계자, 메타버스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엔믹스 공연을 실감나는 3D로 롯데이노베이트가 지난 8월 출시한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3D 안경을 쓰고 대형 스크린 앞에 앉아, 실제 크기로 재현된 가상 세계를 둘러보고, 아이돌 그룹 '엔믹스'의 생생한 가상현실 공연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는 "사용자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스스로 미션을 디자인하는 등 플랫폼 안에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게임과 공연은 물론 현실 문화 생활을 대체할 수 있는 완성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관람을 마친 건축업계 직장인 장모씨(20대)는 "실제로 그 공간에 있는 듯 실감이 났다"며 "메타버스가 처음 나오던 시기를 생각해보면 퀄리티가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인공지능(AI) 기반 영어 말하기 교육 플랫폼 '링고시티'를 소개한 웅진씽크빅을 비롯해 다비오, 심스리얼리티, 노바테크, 더픽트 등 국내 유망 메타버스 중소기업도 혁신적인 메타버스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했다. '대국민 체험관'에는 역사,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 체험, 실제와 같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는 AR 글래스 등 디바이스 체험,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초실감 가상 아티스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마련됐다. ■게임 엔진 활용한 체험 부스도 가상현실 체험 플랫폼인 '쉼 프로젝트'를 출품한 성균관대 글로벌융합부 5명의 대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기업 'RGB메이커스'와 합작해 대학생들을 위한 힐링 콘텐츠로 기획된 전시에서는 5개의 테마로 언리얼 엔진을 이용해 제작된 메타버스를 체험해 볼 수 있었다. 강윤경 팀원(21)은 "동아리로 시작해 중간고사 기간에도 쉬지 않고 전시를 준비했다"며 "다행히 방문해 주시는 분들도 많고 다양한 피드백도 받을 수 있어서 보람 있다"고 말했다. 행사장에서 다양한 체험관을 둘러본 성균관대 경영학과 2학년 임소진·김민재씨는 "메타버스가 교육 분야에서 학교에서 갖추기 쉽지 않은 현장성을 보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중학생 때부터 VR 기기가 나오고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 이만큼 발전해 단일 주제로 훌륭한 페스티벌을 열 수 있다는 점이 놀랍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유상임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메타버스는 디지털 시대를 대표하는 신산업 분야로, VR·AR, AI, 클라우드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의 활발한 융합을 통해 빠르게 발전·확산되고 있다"며 "글로벌 기술 경쟁 속에서 메타버스 신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 개발, 인재 양성, 그리고 기업 육성 저변 확대, 기본 체계 정립 등의 분야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0-17 18:21:02[파이낸셜뉴스] 그룹 엔믹스(NMIXX)가 한 유튜브 방송에서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불렀다는 이유로 일본 팬들의 거친 비난을 받고 있다. 최근 엔믹스는 'MMTG 문명특급'에 출연해 MC 재재로부터 '믹스 팝'(여러 장르를 이어 붙여 하나의 곡으로 만드는 장르)을 소개 받았다. 이들은 온라인에서 유행하던 곡들 중 '독도는 우리땅' '진달래꽃' '포켓몬스터' 엔딩곡, '악어떼' 등이 믹스된 노래를 선보였다. 이에 대해 일본의 일부 누리꾼들은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현재 댓글창은 아예 한국과 일본 누리꾼들이 설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 일본 누리꾼은 "아이돌이 나오는 프로그램에서 정치 문제를 접하는 것이 문제다. 한국과 일본의 입장이 다르다고 해도 너무 심하다. 일본 팬들은 ATM기인가"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일본 누리꾼은 "엔믹스 팬이라고 하는 게 부끄러워질 정도로 유감이다. 엔믹스에 돈을 쓰는 건 바보 같은 짓"이라고 분개했다. 이에 한국 누리꾼은 "한국인이라면 모두가 독도는 한국 땅이라고 당연히 생각하고,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한국 연예인들도 마찬가지"라며 "팬을 하고 싶으면 그 생각도 존중하거나, 아니면 애초에 팬을 하지 말아라. 한국인들을 가르치려고 하지 말라"라고 일침했다. 다른 한국 누리꾼은 "일본 시장 눈치 보는 아이돌이 너무 많은데 '독도는 우리땅'을 자연스럽게 부를 수 있는 가수가 진짜 K팝 가수"라고 엔믹스를 치켜세웠다. 이에 대해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일본 우익 세력은 과거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한복을 입고 '독도는 우리땅'을 부르는 장면을 SNS에 게재해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라며 "이처럼 K팝 스타들이 부른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이용해 독도에 대한 억지 주장을 펼치려는 경향이 있다. 이런 일본 누리꾼들의 활동은 오히려 자국 이미지만 더 깎아 먹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9-01 20:24:56[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가 기존 임직원에게만 개방해 온 콘서트형 콘텐츠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를 유플러스 가입자에게도 본격적으로 개방한다. LG유플러스는 멤버십 가입자 중 7월 한 달 간 '유플투쁠 PLAY' 이벤트에 참여한 이들 중 100여명을 추첨해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 방청권을 증정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콘텐츠 구성 개편을 거쳐 다시 돌아온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는 7월 콘텐츠(방영 기준, 촬영기준은 6월)부터 일부 가입자들을 실시간 공연에 초청하기 시작했다. 이를 멤버십 가입자 혜택으로 확장한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 방청은 LG유플러스 임직원 및 관계자에게 제한됐었다. 이달 진행되는 추첨에 당첨된 가입자는 내달 열리는 가수 엔믹스(NMIXX), 씨엔블루(CNBLUE), 크리스토퍼(CHRISTOPHER), 거미의 실시간 공연에 참석할 수 있다. 방청 신청은 월 정기 멤버십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하고 챌린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초대권은 한 아티스트당 25명의 가입자에게 제공된다. 1인 2매로 하루 최대 100명이 방청에 참여할 수 있다.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는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스튜디오X+U(STUDIO X+U)가 지난해부터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NPR의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 라이선스를 확보해 비슷한 형태로 제작 중인 콘서트형 콘텐츠다. 매번 다른 가수들이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을 방문해 작은 콘서트를 개최하는 구성이다. LG유플러스는 8월 한 달 간 총 200명의 멤버십 가입자를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 라이브 콘서트에 초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올해부터 처음으로 고객경험 강화를 위해서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 실시간 공연을 오픈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7-19 15:43:36[파이낸셜뉴스] 대만의 한 음반 판매점에서 K팝 걸그룹 앨범을 들고 음란행위를 한 남성이 고소 위기에 몰리자 사과했다. 대만 파이브뮤직(五大唱片)은 지난 1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타이난 매장에서 남자 대학생이 엔믹스 CD를 들고 매우 음란한 행동을 한 사건과 관련해 당사자가 직접 연락해 공개적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당 남성에게 7일 이내에 연락하지 않으면 고소를 진행하겠다고 경고했다. 앞서 논란이 된 남성은 음반 판매점에서 K팝 걸그룹 엔믹스의 앨범을 집어 들고 표지에 입을 맞추거나 손으로 자신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지는 행동을 했다. 이후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SNS에 올리면서 K팝 팬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해당 남성은 파이브뮤직 측에 자필 사과문을 보냈다. 파이브뮤직은 자필 사과문을 공개하면서 "당사자가 신속하게 회사에 연락해 사과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조치를 취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성은 사과문에 "파이브뮤직과 엔믹스 릴리,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사건 당일 앨범을 가지고 하반신을 만지거나 표지에 키스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해 매장 기물에 피해를 입혔다. 죄송하고 또 정말 후회한다"고 적었다. 그는 "한 친구가 이 아이돌을 좋아해서 그에게 장난을 치기 위해 그런 행동을 한 것"이라면서 "생각이 짧았다. 기분 나쁘게 해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아울러 "(사진 속) 앨범은 제가 구매한 것이고 아이돌에 대해 나쁜 생각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7-04 05:12:09[파이낸셜뉴스] 걸그룹 엔믹스가 한 대학 축제에서 음향사고 속에도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은 가운데, 의도적으로 연출된 사고라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27일 신한대학교 축제에 초청된 엔믹스는 무대에서 'DICE' 선보이는 중 MR(반주)이 멈추는 음향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엔믹스 멤버들은 당황하지 않고, MR 없이 무반주 라이브를 이어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촬영된 공연 영상이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퍼지며 화제가 됐다. 그러나 공연 이후 음향사고가 의도적으로 계획된 일이라는 것이라는 폭로가 나왔다. 축제를 주최한 신한대 총학생회 측은 대학교 커뮤니티를 통해 "엔믹스의 음향사고는 미리 전달받은 퍼포먼스"라고 뒷이야기를 밝혔다. 반면, 엔믹스의 멤버 배이는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갑자기 음악이 꺼져서 엄청 놀랐다. 표정 관리가 안됐는데 몸은 움직여서 그냥 자연스럽게 부른 것 같다"는 상반된 의견을 남겨 더욱 논란이 됐다. 이에 총학생회 측은 "음악이 꺼지자마자 시너지존에 있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쳐다봐서 진짜 (우리가) 실수를 한 건가 의심했다"고 재차 의도된 연출임을 설명했다. 진위여부 논란이 커지자 JYP는 "신한대학교 축제 무대 음향 사고는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이벤트로, 주최 측과 내용을 공유한 이벤트다"라며 "다만 자연스러운 연출을 위해 엔믹스 멤버들에게는 해당 사실을 사전에 공유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 누리꾼은 "음흉한 바이럴"이라며 "원래도 잘하는 그룹인데 괜히 과한 이벤트를 벌여서 역풍 맞을 일을 했다. 다소 경솔했다"는 의견을 남겼다. 앞서 2010년 보이그룹 비스트는 음향 문제로 ‘Shock’ 공연이 MR이 제거된 채 송출됐으나 라이브를 뛰어넘는 가창력과 안정적인 퍼포먼스 실력으로 실력파 아이돌 그룹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반면 연출된 상황일 뿐 엔믹스의 공연은 문제없다며 반박하는 의견도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더쿠의 누리꾼들은 "홍보 방법은 잘못됐으나 실력이 뒷받침되니 가능한 방법 아니냐", "무대를 망친 것도 아니고 당시 관객들도 반응 좋았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곘다"는 의견을 남겼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5-30 13:13:15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르세라핌 그리고 엔믹스가 한터차트 1월 3주 차 국가별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오늘(26일) 오전 1월 3주 차 미국,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TOP 30을 발표했다. 이번 주 국가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15일부터 21일로, 한터차트가 발표한 1월 3주 차 국가별 차트 미국 부문은 스트레이 키즈, 일본 부문은 르세라핌, 중국 부문은 엔믹스가 1위를 차지했다. 각 국가별 차트는 한터차트의 빅데이터 수집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케이팝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분석해 발표되는 차트로, 각 국가별 음반, 음원, 소셜 포털 데이터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된 종합 차트다. 국가별 차트는 매주 금요일 발표된다. 국가별 차트 미국 부문은 스트레이 키즈의 '樂-STAR'가 미국 종합 지수 1만1371.15점으로 1위에 등극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2월 3주 차에 3주 연속 미국 부문 1위에 이어 이번 주 국가별 차트에서는 '4주 연속 미국 부문 1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대세로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스트레이 키즈에 이어 정국의 'GOLDEN'이 미국 종합 지수 6232.85점으로 2위, 에이티즈의 'THE WORLD EP.FIN : WILL'이 미국 종합 지수 6176.58점으로 3위에 올랐다. 국가별 차트 일본 부문은 르세라핌의 'Perfect Night'가 일본 종합 지수 7152.63점으로 1위에 자리했다. 이어서 뉴진스의 'OMG'가 일본 종합 지수 6395.06점으로 2위, 엔시티 127의 'Be There For Me'가 일본 종합 지수 5184.00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지난 12월 5주 차 한터 국가별 차트 일본 부문에서 1위였던 르세라핌이 다시 한번 일본 부문 1위 자리를 탈환하며, 2024년에도 르세라핌의 일본 인기가 계속될 것임을 보여줬다. 국가별 차트 중국 부문은 엔믹스의 'DASH'가 중국 종합 지수 1만9336.4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뷔의 'Layover'가 중국 종합 지수 9815.20점으로 2위, 정국의 'Seven (feat. Latto)'이 중국 종합 지수 7394.15점으로 3위에 등극했다. 최근 발매한 앨범 'Fe3O4: BREAK'으로 국내 음악 방송 1위 및 한터 주간 음반 차트 1위 등의 기록을 세운 엔믹스는 이번 주 한터 국가별 차트 일본 부문에서도 1위에 오르며 독보적인 글로벌 성장세를 보여줬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한터차트 제공
2024-01-26 10: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