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HD한국조선해양은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현대마린엔진과 300억원 규모의 선박용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엔진은 필리핀 수빅 조선소에서 건조 예정인 11만5000t급 탱커 4척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HD한국조선해양이 자회사(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를 거치지 않고 직접 발주·건조에 나선 첫 사례다. 지주사 차원에서 조선사업 전반을 직접 수행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신호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수주는 기존 고부가가치 선종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및 컨테이너선 위주 전략과는 차별화된다. HD현대는 수빅 조선소를 전진기지로 삼아 중국 조선사들이 주도하고 있는 저부가 일반상선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동남아 생산기지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베트남 조선소의 연간 건조 규모는 기존 15척에서 20척으로 확대됐고, 수빅 조선소 역시 단순 블록 제작을 넘어 신조선 건조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동남아 거점을 통해 국내 조선소와 차별화된 일반상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선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중국이 장악한 일반상선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5월 수빅 조선소 일부 도크를 임차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선박 블록 제작 △유지보수(MRO) 등 생산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3-28 18:37:26[파이낸셜뉴스] SK증권은 25일 한화엔진의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3만2000원으로 높였다. 24일 종가는 2만3600원이다. 한승한 연구원은 "중국의 DF 선박엔진 쇼티지(부족)가 최소 약 1.5~2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생산능력 확장을 기반으로 향후 중국·한국 조선소향 수주를 통한 이전 대비 높은 레벨의 수주잔고 달성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화엔진이 1분기 내 공시한 엔진 신규수주 규모는 1조130억원이다. 이미 2024년 수주액인 1조6489억원의 약 61%를 달성했다. 지난 2월 802억원 규모의 생산능력 확장을 발표했다. 기존 130대의 실질 생산 능력에서 1년 6개월 후 마력 기준 약 15~20% 정도의 엔진 생산 능력이 확대될 예정이다. 한 연구원은 "해당 증설 분이 정확히 몇 척 분량의 증가인지 알 수 없으나, 컨테이너선에 장착되는 고출력 엔진의 시운전 병목을 해소하는 것이 주 목적"이라며 "중국 조선소들의 DF 엔진 쇼티지 현상이 계속되면서 올해 1분기부터 중국 조선소향 선박 발주가 급속도로 확대되는 중이다. 올해 남은 기간에는 북미 LNGC 중심의 국내 조선소향 선박 계약 발주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2010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의 수주규모 및 수주잔고 레벨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저속엔진 부문은 올해 10% 이상의 매출 성장률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메탄올 DF 엔진 납품을 포함한 ASP 상승 효과로 탑라인 및 이익 성장 모두 시현할 것으로 예상됐다. AM 사업 부문은 전략적 투자와 선주 및 선사와의 협업을 통해 2024년 매출액 1440억원에서 2025년 약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 연구원은 "지속적인 투자와 협업을 통해 2027년에는 2024년 대비 약 2 배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4 월 개최 예정인 MEPC83에서 정해질 GHG 감축 중기 조치가 글로벌 DF 엔진 발주 모멘텀을 확대시킬 트리거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3-25 07:40:17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제작사 보잉과 세계 최대 항공기 엔진 제작업체 GE에어로스페이스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대한항공은 항공기와 엔진 구매·정비에 약 48조원을 투자해 글로벌 항공기 공급망 문제에 대응하고, 기단 현대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21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워싱턴 D.C.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켈리 오트버그 보잉 최고 경영자, 러셀 스톡스 GE에어로스페이스 상용기 엔진 및 서비스 사업부 사장 겸 최고 경영자 등 3사 최고 경영진이 만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에 맞춰 기단을 확대하고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차세대 최신형 항공기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신형기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항공기 공급분을 조기에 확보해 중장기 기재 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보잉사와 지난해 7월 영국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서 맺은 양해각서(MOU) 이행을 조속히 마무리하기로 했다. 보잉 777-9 20대와 보잉 787-10 20대를 2033년까지 도입하고, 향후 비슷한 조건으로 항공기 10대를 추가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을 논의한 내용이다. 또 GE사의 예비 엔진 8대(옵션 엔진 2대 별도) 구매와 보잉 777-9 항공기용 GE9X 엔진 관련 정비 서비스 계약도 조속히 마무리해 항공기 및 엔진에 대한 제작사 지원을 강화한다. 3사간 협력 규모는 항공기 구매 249억달러, 예비 엔진 구매 및 엔진 정비 서비스 78억달러로 총 327억달러(약 47조9700억원)에 달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3-23 21:33:36HD현대인프라코어가 엔진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연구개발(R&D)과 생산시설 확충에 자금을 집중 투입해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수익성 하락을 돌파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23일 HD현대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해 엔진부문 R&D 설비 투자에 110억원을 집행했다. 이는 전년(40억4100만원) 대비 3배 가까이로 늘어난 규모다. 특히 지난 2022년 31억3700만원에 불과했던 투자액은 해마다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와 내년에도 투자 확대 기조는 이어진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엔진 부문 R&D에 △2025년 865억4400만원 △2026년 1410억9600만원을 각각 투입할 계획이다. 같은 기간 건설기계 부문에도 △2025년 558억원 △2026년 946억3300만원을 투자한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긴축 여파와 전방산업 수요 둔화로 악화된 실적을 극복하고, 기술 기반의 중장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해석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1142억원, 영업이익 270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1.7%, 56% 감소했다. 현재 엔진부문은 HD현대인프라코어 전체 매출의 28%를 차지하며 건설기계(72%)와 함께 양대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전기화와 고효율·친환경 엔진 수요가 늘면서 관련 기술 선점이 향후 시장 주도권 확보의 관건으로 부상하고 있다. 생산 효율성 개선도 과제로 꼽힌다. 지난해 기준 HD현대인프라코어의 국내 굴착기·휠로더 가동률은 48%, 해외는 36% 수준에 머물렀다. 인천공장 엔진은 63%, G2 인천공장은 71%의 가동률을 기록했다. 회사는 생산라인 고도화를 통해 향후 수요회복 시점에 대비한 유연한 대응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군산공장 증설도 속도를 낸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해 12월 1412억원 규모의 증설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오는 2026년 상반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027년까지 방산 및 초대형 발전용 엔진 생산시설과 배터리 패키징 공장을 새로 구축할 방침이다.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해 수익성 개선도 함께 노린다는 전략이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3-23 18:11:37#OBJECT0# [파이낸셜뉴스] HD현대인프라코어가 엔진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연구개발(R&D)과 생산시설 확충에 자금을 집중 투입해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익성 하락을 돌파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23일 HD현대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해 엔진 부문 연구개발(R&D) 설비 투자에 110억원을 집행했다. 이는 전년(40억4100만원) 대비 약 3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특히 지난 2022년 31억3700만원에 불과했던 투자액은 해마다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와 내년에도 투자 확대 기조는 이어진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엔진 부문 R&D에 △2025년 865억4400만원 △2026년 1410억9600만원을 각각 투입할 계획이다. 같은 기간 건설기계 부문에도 △2025년 558억원 △2026년 946억3300만원을 투자한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긴축 여파와 전방 산업 수요 둔화로 악화된 실적을 극복하고, 기술 기반의 중장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해석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1142억원, 영업이익 270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1.7%, 56% 감소했다. 현재 엔진 부문은 HD현대인프라코어 전체 매출의 28%를 차지하며 건설기계(72%)와 함께 양대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전기화와 고효율·친환경 엔진 수요가 늘면서, 관련 기술 선점이 향후 시장 주도권 확보의 관건으로 부상하고 있다. 생산 효율성 개선도 과제로 꼽힌다. 지난해 기준 HD현대인프라코어의 국내 굴착기·휠로더 가동률은 48%, 해외는 36% 수준에 머물렀다. 인천공장 엔진은 63%, G2 인천공장은 71%의 가동률을 기록했다. 회사는 생산라인 고도화를 통해 향후 수요 회복 시점에 대비한 유연한 대응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군산공장 증설도 속도를 낸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해 12월 1412억원 규모의 증설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오는 2026년 상반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027년까지 방산 및 초대형 발전용 엔진 생산시설과 배터리 패키징 공장을 새로 구축할 방침이다.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해 수익성 개선도 함께 노린다는 전략이다. 한편, HD현대인프라코어는 올해 건설기계 제품 경쟁력 강화 및 지역별 시장점유율(M/S) 확대, 엔진 사외 매출 증가 등을 기반으로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17% 증가한 4조8000억원으로 제시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3-23 12:33:54[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제작사 보잉과 세계 최대 항공기 엔진 제작업체 GE에어로스페이스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대한항공은 항공기와 엔진 구매·정비에 약 48조원을 투자해 글로벌 항공기 공급망 문제에 대응하고, 기단 현대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21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워싱턴 D.C.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켈리 오트버그 보잉 최고 경영자, 러셀 스톡스 GE에어로스페이스 상용기 엔진 및 서비스 사업부 사장 겸 최고 경영자 등 3사 최고 경영진이 만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에 맞춰 기단을 확대하고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차세대 최신형 항공기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신형기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항공기 공급분을 조기에 확보해 중장기 기재 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보잉사와 지난해 7월 영국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서 맺은 양해각서(MOU) 이행을 조속히 마무리하기로 했다. 보잉 777-9 20대와 보잉 787-10 20대를 2033년까지 도입하고, 향후 비슷한 조건으로 항공기 10대를 추가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을 논의한 내용이다. 또 GE사의 예비 엔진 8대(옵션 엔진 2대 별도) 구매와 보잉 777-9 항공기용 GE9X 엔진 관련 정비 서비스 계약도 조속히 마무리해 항공기 및 엔진에 대한 제작사 지원을 강화한다. 3사간 협력 규모는 항공기 구매 249억달러, 예비 엔진 구매 및 엔진 정비 서비스 78억달러로 총 327억달러(약 47조9700억원)에 달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기단 현대화로 고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연료 효율이 높은 기종으로 전환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방침을 실천하는 데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3-22 08:37:46[파이낸셜뉴스] 최근 소액으로도 음악 저작권, 미술품, 한우, 와인 등을 조각투자하는 일반 투자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르면 올 상반기 항공기 엔진에도 조각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21일 교보생명은 자사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승인 사업인 ‘항공기 엔진 기반 신탁수익증권 거래유통서비스’의 신탁사업자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승인 사업은 항공기 엔진을 기반으로 신탁수익증권을 발행한 후 이를 플랫폼을 통해 유통하는 서비스다. 통합전자결제(PG) 솔루션 기업인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사업총괄 및 발행사로서 실물자산인 항공기 엔진을 구입∙신탁하고, 신탁사업자인 교보생명은 실물자산 수탁관리와 수익증권 발행을 담당한다. 교보생명이 실물자산을 위탁받아 전자등록 방식으로 신탁수익증권을 발행하고, 갤럭시아머니트리는 블록체인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해 수익증권과 미러링한 토큰증권(STO)을 신한투자증권 등 플랫폼에서 유통해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이다. 항공기 엔진이라는 비금전재산신탁의 수익증권 발행을 통한 자산 유동화라는 점과 리스 서비스 금융과 신기술 융합을 통한 금융 혁신이 결합돼 기관 투자자만 할 수 있었던 항공 금융에 대한 투자 기회가 일반 투자자에게 확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은 대부분 항공기 스페어 엔진 구매에 대한 자금 부담으로 인해 운용리스 방식으로 스페어 엔진을 사용 중이다. 국내에는 리스사가 없어 해외 리스사를 이용하는데, 이는 비용 부담과 국부 유출 문제를 동반한다. 교보생명은 이번 서비스가 도입되면 항공사의 비용 부담 완화와 운행 안정성 향상에 기여하고 일반 투자자에게는 항공산업 분야에서 새롭고 안전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교보생명과 갤럭시아머니트리, 한국항공협회, 한국항공서비스, 브이엠아이씨(VMIC)는 ‘항공기엔진 신탁수익증권 거래유통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한 바 있다. 교보생명과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에 항공기엔진 확보와 신탁수익증권 발행 등 단계별로 업무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혁신금융서비스 신탁사업자 지정에 따라 종합재산신탁을 통한 국내 자산유동화 시장의 확대와 선진금융기법인 조각투자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명보험사로서 생애 전반에 걸친 고객 보장에 힘쓰는 한편 종합재산신탁사업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종합자산관리회사로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5-03-21 10:04:47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조선 이슈 버블 차트 03/18 09:50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조선 조선 연관 종목 : 오리엔탈정공, 한화엔진, 한화오션, 동성화인텍, HD현대마린엔진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오리엔탈정공 7.29% [관망중] #한화엔진 6.96% [보유중] #한화오션 6.82% [관망중] #동성화인텍 3.54% [관망중] #HD현대마린엔진 2.85%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조선 내용 요약 : 한화, '1.2조' 호주 조선... 핵심 내용: 한화그룹, 호주 방산업체 오스탈 지분 공개매수 추진 (적대적 M&A) 오스탈 주식 9.9% 인수 목표, 1655억원 투입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총 3378억원 확보 FIRB 승인 후 19.9% 이상 지분 확보 계획 오스탈 인수 재추진 이유: 미국 함정 시장 진출 목적 오스탈, 미국 해군·해안경비대 함정 건조 수주 경험 한화오션과의 방산·특수선 건조 시너지 기대 요약 내용: 한화그룹이 호주 방산업체 오스탈 지분 9.9%를 공개매수 방식으로 확보하려 한다. 3378억 원을 투입해 FIRB 승인 후 19.9% 이상 확보가 목표다. 오스탈은 미국 해군과 해안경비대 함정을 건조하는 기업으로, 한화그룹은 이를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하려 한다. 인수 성공 시 한화오션과의 방산·특수선 분야 시너지가 기대된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조선] 이슈 관련 종목 : 오리엔탈정공, 한화엔진, 한화오션, 동성화인텍, HD현대마린엔진 ※ AI 관심 종목 : 제일약품, 제일파마홀딩스, HD현대마린솔루션, 한화, 넥스틸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3-18 10:46:28[파이낸셜뉴스] HD현대오일뱅크가 휘발유 차량용 엔진오일 ‘현대 엑스티어 가솔린 G시리즈’ 16종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달 말 발표 예정인 API와 ILSAC의 글로벌 최신 규격에 부합한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최초다. 기존 규격의 만료 시점보다 1년 앞서 출시된다. API와 ILSAC은 자동차용 윤활유의 국제 규격을 정하는 기관이다. 두 기관은 피스톤 청정성, 연료 이상연소 방지, 연비 향상, 배출가스 저감 등의 기준을 대폭 강화한 ‘API SQ’ 및 ‘ILSAC GF-7’ 규격을 3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새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약 1년 여 간의 개발 과정을 거쳤다. 특히, 엔진 내 마찰을 감소시키기 위해 마찰조정제를 투입해 엔진을 보호하고 연비를 향상시켰다. 또한, 엔진오일의 누유를 방지하기 위해 엔진 실(Seal) 보호제도를 새롭게 추가했다. 한편 2020년부터 적용된 규격인 ‘API SP’ 및 ‘ILSAC GF-6’는 2026년 3월 만료된다. 정태오 윤활유사업본부장은 “이번 제품은 향후 휘발유 차량에도 확대 적용될 배기가스 규제까지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치열한 기술 개발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수출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5-03-18 10:22:14[파이낸셜뉴스] 초소형 레이저 광학 엔진 및 홀로그래픽 광학엔진 제조사인 브라이튼코퍼레이션은 씨엔티테크와 DB그룹의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인 DB캐피탈이 공동 결성한 '씨엔티테크-디비드림빅 투자조합'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브라이튼코퍼레이션은 마이크로 프로젝션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량용 AR 헤드업 디스플레이(AR HUD), IP HUD 및 차량 프로젝션 디스플레이, 의료용 3D 덴탈 스캐너 광학 엔진, 미디어용 레이저 프로젝터, 메타버스 기기(AR 글라스, VR 디바이스), 센싱 디바이스 등에 적용 가능한 초소형 레이저 광학 엔진(Laser-LCoS/DLP 방식)을 개발하고 있다. 브라이튼코퍼레이션의 기술은 기존 산업용 레이저를 초소형 레이저 광학 엔진으로 구현한 것이다. 레이저 안전성 1등급을 획득한 초소형 광학 엔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브라이튼코퍼레이션은 독일계 최상위권 자동차 제조사와 공식 공급업체로 등록됐다. 유럽 주요 통신사들과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국내외 다양한 모빌리티 기업들과 협력해 홀로그래픽 AR HUD(AR HUD, IP HUD) 개발을 진행 중이다. 해외 수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씨엔티테크의 최현순 팀장(심사역)은 "최근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이 차량 디스플레이에 대화면, 고화질, 신기술(3D, AR 등), 프라이버시 모드 등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브라이튼코퍼레이션의 기술이 적용될 수 있는 HUD 사업은 전기차 시대의 도래와 함께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신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DB캐피탈의 강석민 팀장은 "브라이튼코퍼레이션의 광학 엔진은 높은 안전성을 바탕으로 최적의 전력 효율을 자랑하며, 우수한 색 재현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B2B는 물론이고 B2C 시장까지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브라이튼코퍼레이션 유재황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술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독보적인 시장 선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핵심 제품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3-17 09: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