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친환경 주방세제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로 소비자들은 환경 보호와 잔류 세제로부터의 안전을 들었다. 친환경세제 전문기업 슈가에코는 최근 엔트러스서베이에 의뢰해 전국 2060 성인남녀 2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주방세제 사용 이유'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그 결과, 환경 보호를 위해(45%)와 잔류세제(바디버든)으로부터의 안전(43.5%)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피부가 예민해서(8.5%), 향이 좋아서(3.0%)라는 답변도 뒤를 이었다. 바디버든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몸에 직·간접적으로 닿는 제품의 경우 성분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입에 직접 닿는 식기류와 그릇을 세척하는 주방세제의 경우, 친환경 주방세제를 사용하면 유해물질, 화학성분으로부터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환경 오염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슈가에코의 이승준 마케팅 팀장은 "주방세제로 설거지 후 그릇에 남는 잔류세제가 1년에 소주잔 2잔 정도다. 바디버든은 우리 몸에 쌓이게 되면 완전한 배출이 힘들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슈가버블 친환경 주방세제는 100% 식물유래 세정성분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7-05 10:4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