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엘리스그룹은 당사 김도윤, 이유섭 인공지능(AI) 엔지니어의 연구 논문이 자연어 처리(NLP)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회 ‘ACL 2025'의 메인 컨퍼런스에 채택됐다고 25일 밝혔다. 두 엔지니어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ACL 2025 현장에서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 엔지니어가 작성한 논문은 학생 질문 기반으로 문제 풀이 과정을 분석하는 딥러닝 모델을 제시했다. 이 엔지니어 논문은 학습자의 답변 선택 데이터셋을 학습한 거대언어모델(LLM)에 오답 선택지 생성 파이프라인을 더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김 엔지니어는 “단순히 AI 모델 성능을 높이는 기술적 진보에서 나아가 모든 학습자가 자신의 방식으로 질문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엔지니어는 “실제 교육 환경에서 학습자와 교육자 모두에게 도움 되는 AI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2025-07-25 15:19:59[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은 지난 8일~11일(현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AI 포 굿 글로벌 서밋 2025(AI for Good Global Summit 2025)’에 참가해 ‘AI 교과서용 AI헬피’를 전 세계 AI 전문가와 정책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고 11일 밝혔다. 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관하는 AI 포 굿 글로벌 서밋은 전 세계 정부, 공공기관, 기업 관계자가 모여 혁신적인 AI 기술로 사회적 과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 9일 서밋에서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가 발표한 'AI 헬피'는 △부적절한 언어를 방지하는 모더레이터 △팩트체커 △할루시네이션 방지 △학생 연령대에 맞춘 친화적 톤 변경 에이전트로 구성된 멀티 에이전트 안전 AI 챗봇이다. AI 헬피는 ITU의 ‘Innovate for Impact AI Use Case’에 출품돼 우수 AI 활용 사례로 선정됐다. 또 AI 헬피는 국사편찬위원회 정보와 한국어 문화 지식을 습득해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공교육 AI 교육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것이 엘리스그룹 측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해 검정을 통과해 올해 1학기부터 중학교 정보 AI 디지털 교과서에 도입됐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국내 AI 공교육 현장을 변화시키고 있는 ‘AI 교과서를 위한 AI헬피’가 글로벌 AI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대표 사례로 선정된 것은 AI 기술력은 물론 글로벌 사회를 변화시키는 AI 기술 영향력에 대해서도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2025-07-11 09:50:21엘리스그룹은 학교 교육 현장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지원하고 활용을 확산하기 위해 부산교육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한 AI 교육 지원과 교사들의 AI 역량 강화 필요성에 공감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 공교육을 위한 체계적인 AI 교육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4일 부산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엘리스그룹 국승명 인재개발 본부장, 부산교육대학교 이동환 산학협력단장, 이유리 교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교육 AI 활용 연수 추진 및 교육 지원 △ AI 활용 교육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지원 △AI 미래 인재 육성 등에 협력한다. 엘리스그룹은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2025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 전국형 운영 기관으로서 부산교육대학교와 협력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엘리스그룹 김재원 대표는 “최근 업무 환경의 AI 전환은 피할 수 없는 변화이며 미래 인재 양성은 필수 요소”라며 “AI 도입에 있어 가장 기본이자 핵심인 교육 현장에서 AI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 기업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6-09 13:59:13SK텔레콤과 엘리스그룹은 지난 3일(현지시간)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모듈러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SKT는 AI 데이터센터 토털 솔루션 시장에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GPU 렌털부터 소규모 모듈러, 고객 맞춤형 전용, 하이퍼스케일 급까지 모든 유형의 AI 데이터센터 수요를 충족하는 전방위 솔루션 사업으로 고도화해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구축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2015년 설립된 엘리스그룹은 AI 교육 솔루션 기업으로, 대면·비대면 교육에 가상화 실습 환경을 구현해 다양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I 실습 서비스를 위한 자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역량도 갖추고 있으며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SKT는 엘리스그룹이 AI 서비스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는 물론 소규모 AI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하드웨어까지 독자 개발이 가능한 점에 주목해 양사 사업 성장에 도움이 되는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SKT는 신속하게 AI 인프라를 확보하고자 하는 고객이 사업 초기 적은 용량, 특정한 솔루션부터 빠르게 확보하고 단계적으로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듈러 데이터센터 모델을 사업의 한 축으로 추진하고 있다. 엘리스그룹의 이동형 모듈러 데이터센터(Portable Modular Data Center, PMDC)는 콘테이너 내부에 서버랙과 냉각장치를 설치하고 그래픽처리장치(GPU)·신경망처리장치(NPU)를 탑재한 일체형 구조로, 비용 효율적이고 빠르게 AI 데이터센터를 확장하는데 적합하다. 이에 양사는 고객이 비용 부담을 덜고 빠르게 산업 현장에 AI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는 사업 구조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고객사가 PMDC로 신속하게 사업을 시작하고 점차 더 큰 용량의 AI 데이터센터를 병렬적으로 추가해 설비 규모를 키울 수 있도록 양사의 AI DC 기술이 접목된 PMDC 테스트베드를 제작하기로 했다. 또한 엘리스그룹은 지난달 AI PMDC를 기반으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 중 최고 등급인 ‘CSAP IaaS’를 취득하는 등 수준 높은 보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자국 데이터와 인프라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소버린 AI’ 관점에서도 기술 협업을 통해 양사 간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유영상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는 “모듈러 방식의 강점을 살려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기술 혁신 속도를 높이고 다양한 고객 수요에 부합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CEO는 “SKT와의 첨단 인프라 기술 및 데이터센터 솔루션 협력을 통해 차세대 AI 인프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3-06 10:27:43[파이낸셜뉴스] 교육 실습 플랫폼 기업 '엘리스그룹'과 의료 소프트웨어 및 수술로봇 제조 기업 '코넥티브'가 각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4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엘리스그룹은 최근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의 벤처투자 자회사 버텍스 홀딩스 산하 펀드 중 성장단계 투자를 중점으로 하는 버텍스 그로쓰(Vertex Growth)와 기존 투자자 알토스벤처스가 참여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엘리스그룹은 교육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국내 최초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를 서비스하고 있는 기업이다. 교육용 가상화 실습 환경을 구현하고 맞춤형 교육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SK, LG,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서울대, 카이스트 등 대학과 정부 및 공공기관 약 1800곳에서 엘리스LXP를 사용하고 있다. 엘리스그룹은 누적 사용자 130만명을 돌파하며 연평균 111%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방대한 양의 교육 데이터와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인프라, 플랫폼,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갖춘 AI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을 목표로 한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AI 기능을 점차 고도화하고, 콘텐츠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AI 데이터센터 구축에도 나설 예정이다. 코넥티브도 최근 4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가 리드 투자로 참여하고 스톤브릿지벤처스, 슈미트, 리벤처스(개인투자조합)가 참여했다. 이로써 회사의 누적 투자액은 총 48억원이 됐다. 지난 2021년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노두현 교수가 설립한 코넥티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 소프트웨어 및 수술 로봇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딥러닝 기술과 근거 중심의 판독 기준을 융합한 최첨단 의료 기술 솔루션인 '근골격 영상 분석 및 판독용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현재 코넥티브는 대학병원 전문의가 직접 라벨링한 약 10만장 이상의 데이터를 통해 고품질의 AI 기술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딥테크 팁스에 선정됐으며, 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하고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등과 함께 공동연구개발로 참여한 환자·의사 공유의사결정 모형개발 및 실증연구사업에도 선정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차세대 수술로봇 개발을 위한 인력충원 및 AI기반 근골격 판독 보조 소프트웨어에 대한 의료기기 인허가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노두현 코넥티브 대표는 "AI기반 판독보조 소프트웨어 및 차세대 수술로봇으로 인공관절 수술 정확도를 95%까지 끌어올리는 동시에 효율성을 높여 병원과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획기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2-01 14:44:27[파이낸셜뉴스] 교육 실습 플랫폼 기업 엘리스그룹이 현재까지 누적한 교육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력을 발판 삼아 AI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 17일 엘리스그룹은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플랫폼 AI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다수의 콘텐츠 기업이 학습 콘텐츠를 등록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를 신설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종합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엘리스그룹은 엘리스LXP를 이용하는 기업 및 개인 고객에게 콘텐츠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국내외 대표적인 콘텐츠 기업과 제휴를 확대한다. 엘리스그룹은 지난해 글로벌 기업 간 거래(B2B) IT 교육 매출 1위 기업인 미국의 플루럴사이트와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맺은 데 이어, 클래스101, 알엠피와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엘리스라이브러리'에는 엘리스 콘텐츠를 포함해 제휴를 맺은 다양한 콘텐츠가 등록된다. 엘리스라이브러리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자료를 간편하게 올릴 수 있고, 이후 업데이트를 통한 버전 관리도 가능한 시스템이다. 특히 엘리스그룹은 내년부터 공교육에 AI가 본격 도입됨에 따라 기존 코딩 교육 기반의 정보 교과 외에도 영어, 수학까지 학습이 가능한 종합적인 공교육 플랫폼도 구축한다. 이를 위해 현재 약 6만3000개의 라이브러리 자료를 등록했으며, 교육 특화 소형언어모델(sLM)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 또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AI 연구를 위해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이용량에 따라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엘리스클라우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비스에는 AI 교육 및 연구에 최적화된 △엘리스프로젝트 △엘리스클라우드 온디멘드 △엘리스ML API 등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엘리스그룹은 최근 새로운 글로벌 벤처캐피털(VC) 버텍스로부터 200억원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회사는 데이터센터 구축 등 AI 솔루션 기업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엘리스그룹 관계자는 "엘리스그룹은 2022년 미국 법인 설립에 이어 지난해 싱가포르 법인 설립을 마쳤다"며 "올해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APAC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1-17 15:38:32[파이낸셜뉴스] 고현정, 조인성 소속사인 아이오케이컴퍼니가 7인조 걸그룹 엘리스(ELRIS)를 영입했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1일 “엘리스의 기존 소속사인 후너스 엔터테인먼트와 아티스트의 향후 방향성과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끝에 엘리스의 소속사 이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룹 엘리스는 고현정, 조인성, 김하늘, 이성재, 신혜선, 김현주, 김강우, 전효성, 더원 등이 소속된 아이오케이컴퍼니의 첫 번째 걸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 2017년 6월 정식 데뷔한 엘리스는 4집 앨범에 래퍼 겸 보컬 ‘이제이(EJ)’와 퍼포먼스 담당 ‘채정’이 새 멤버로 합류하며 소희, 가린, 유경, 벨라, 혜성, 이제이, 채정 등 7인조 걸그룹으로 활동 중이다. 지금까지 총 4장의 미니앨범을 발매했으며 다채로운 콘셉트와 아이돌 비주얼 1순위 '비담돌(비주얼 담당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미모로 팬들을 ‘입덕’시키는 등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12-01 09:34:15그룹 엘리스 소희와 벨라가 9일 오전 인천광역시 남구 학익동 학익여자고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졸업식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8-02-09 10:38:14걸그룹 엘리스가 베일을 벗었다.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는 엘리스의 데뷔 앨범 ‘위 퍼스트(We Firs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엘리스는 동화에서 모티브를 받아 기존 이야기에 새로운 콘셉트를 부여, 각자의 개성을 더했고 매 앨범마다 자아를 찾아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제 막 데뷔한 멤버들은 긴장된 면모로 인사를 건넸다. 벨라는 “평소에 땀을 흘리고 연습하는 모습만 보다가 앨범 재킷을 보니 멤버들이 정말 예쁘더라. 어렵게 데뷔한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혜성은 “‘위 퍼스트’는 사랑에 대한 설렘과 풋풋함이 담겼다. 총 다섯 개 트랙이 담겼다. 앨리스의 사랑스럽고 순수한 이미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엘리스는 ‘K팝스타6’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김소희를 비롯, 가린, 유경, 혜성, 벨라 등 총 다섯 명으로 구성됐다. 멤버들은 각각 하늘, 숲, 물, 바람. 마음이라는 캐릭터성을 부여받아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K팝스타’ 출신인 소희는 ”이전에는 여성미를 보여드렸다. 앨리스에서는 소녀의 풋풋함을 보여드리기 위해 표정연습을 많이 했다. 다른 걸 그룹 선배들의 영상을 보며 연습을 많이 했다”고, 가린은 “‘K팝스타’라는 큰 무대를 먼저 서봤기 때문에, 조금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앨리스의 첫 타이틀 ‘우리 처음’은 대중들에게 처음 선보여지듯 ‘처음’ 만난 그 순간을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 가사 속에 처음에 관한 설렘과 망설임, 앞으로의 희망을 표현했다. 타이틀곡 ‘우리 처음’에 대해서 혜성은 “노래는 청순한데 안무는 파워풀하다. 새로운 사랑에 대한 궁금증, 설렘, 모험심 등을 곳곳에 녹였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외에도 다섯 멤버들의 화음이 돋보이는 인트로 ‘서칭 포 앨리스(Searching For Elris)’, 화려한 스트링과 리듬이 어우러진 고백 송 ‘나의 별’,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특징인 ‘미라클(Miracle)’, 라틴계열의 리듬과 스트링 대선율로 시원한 느낌을 주는 ‘너와 나’ 등 총 다섯곡이 수록됐다. 벨라는 “보기엔 소녀지만, 우리 내면에는 씩씩하고 터프한 매력도 있다. 그래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다. 그래서 여러 콘셉트를 소화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free_from@naver.com fn스타 유지훈 기자
2017-06-01 13:34:48[파이낸셜뉴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 북미 통합 법인은 미국 음악 레이블 '감마'(gamma.)와 손잡고 영국 보이 그룹 디어앨리스의 글로벌 데뷔와 향후 활동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디어앨리스의 글로벌 활동에 대한 다각도의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말에는 디어앨리스의 정식 데뷔 싱글을 글로벌 음악 시장에 발표한다. 카카오엔터와 SM, 감마는 디어앨리스의 데뷔 앨범 프로듀싱부터 앨범 판매, 유통, 마케팅, 브랜드 파트너 등 전방위에 걸친 데뷔 프로모션을 북미,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함께 펼친다. 데뷔 이후에도 멤버들의 음악적 성장을 위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감마는 2023년 애플 뮤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출신의 래리 잭슨과 인터스코프 CFO 출신 아이크 유세프가 함께 설립한 음악 레이블이자 미디어 기업이다. 어셔, 스눕독과 힙합 레이블 데스 로우 레코드, 릭 로스, 섹시 레드 등 글로벌 슈퍼스타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래리 잭슨 감마 CEO는 “감마는 디어앨리스를 통해 카카오엔터, SM과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온 한국의 음악과 문화로부터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진정성을 갖고 신중하게 디어앨리스 프로젝트를 이끌어 온 카카오엔터, SM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2025년에 이어질 디어앨리스의 새로운 소식을 많이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의 북미 통합 법인 대표를 겸하고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윤중 공동대표는 “디어앨리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이 보유한 글로벌 엔터 비즈니스 노하우와 크리에이티브 역량이 결집된 의미있는 프로젝트"라며 "탁월한 음악사업 역량으로 혁신적 시도를 이어가는 레이블인 감마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디어앨리스의 개성과 매력을 전세계 팬들에게 더욱 다양하게 선보이며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1-27 11: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