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엘뱅크(LBank)의 벤처 캐피탈인 엘뱅크 랩스(LBank Labs)가 전 세계 Web3.0 빌더 및 웹 3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썸머 부트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썸머 부트 캠프는 미국의 저명한 대학교들과 한국의 중앙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등 10개 이상의 글로벌 대학교와 협력하고 있다. 미국의 아이비리그 등 최고의 학술 기관들이 각자의 블록체인 학회를 통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유럽, 아시아 및 라틴 아메리카의 주요 대학들도 참여한다. 한국의 경우 이화체인 등 블록체인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이화여자대학교와 블록체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 중앙대학교도 엘뱅크 랩스 썸 머 부트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BAI 캐피탈, 해시키(Hashkey Investments)와 같은 최대 15개의 주요 가상자산 펀드와 멘토 팀들을 직접 만날 수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여러 곳에서 부트캠프를 통해 웹3 인재 양성과 투자에 기대를 두고 있다. 엘뱅크 랩스 US의 주요 파트너인 Valeria Kholostenko는 "엘뱅크 랩스는 재능을 가진 사람들을 가상 자산의 세계와 더 근접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웹3 업계내 여러 분야 사람들이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 더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싶다.” 라고 밝혔 다. 한편, 엘뱅크 랩스(LBank Labs)는 교육 기관과 협력하여 재능이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지난 1월, 한국 중앙대학교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국내 블록체인 스타트업 육성과 인재 개발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또한 오는 7월 말 엘뱅크 랩스는 서울시와 함께 ‘서울 웹 3 페스티벌 2023’, 서울을 웹3.0의 허브로 해커톤, 데모데이, 네트워킹 파티, NFT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할 계획이다.
2023-07-03 14:49:12[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인수합병(M&A) 플랫폼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지비시코리아가 인수합병(M&A) 플랫폼(GMAP)에서 사용되는 UCX 토큰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글로벌 11위 가상자산 거래소인 엘뱅크(LBank)에 오는 25일 상장한다. 21일 지비시코리아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엘뱅크는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상위 11위 수준의 거래량과 900만명 이상의 글로벌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가상자산 거래소로 미국, 호주 및 캐나다에 지사를 두고 있다. UCX는 세계 최초로 그랜트손튼(GrantThornton)대주회계법인과 연세대에서 가치평가를 받았고, 코레이팅으로부터 디지털자산 인증평가 최고점을 받았다. 또한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2019년 상표등록을 취득했으며, 슬로우미스트(Slowmist), 베스트코인즈(Bestcoins), 호쇼(Hosho) 등으로부터 전 항목에 걸쳐 년도별로 안전성을 확인 받았다. 그동안 지비시코리아는 리플사와 업무적 협력관계를 구축했으며 정책 및 규제에 관련한 백서를 공저하기도 했다. 실제 지난해 4월엔 서울 신라호텔에서 글로벌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한 바 있다. 또한 M&A 플랫폼의 원천기술인 ‘블록체인 기반 인수 합병 서비스 제공 시스템 및 이의 동작 방법’ 등 3종의 특허를 (PCT )취득하였으며 현재 미국 및 일본 특허 등록을 앞두고 있다. 특히 소비자 보호를 위하여 KODA사와 UCX에 대한 커스터디 계약을 체결한 점도 눈에 띈다. KODA는 KB 국민은행과 헤치랩스, 해시넷 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설립된 커스터디 전문회사이다. 지비시코리아 이경헌 대표는 “전 세계 어디서나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M&A 프로젝트에 글로벌 참여자들을 위해 UCX가 글로벌거래소에 상장돼야 할 필요가 있었다”며 M&A플랫폼은 리플(Ripple)과의 협력과 함께 프로비트 글로벌 및 디지파이넥스 거래소 상장에 이어 이번 엘뱅크(LBank) 거래소에 UCX 상장을 계기로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4-21 09:43:37[파이낸셜뉴스] 디톡스 온열요법 힐링 스파 공간으로 사랑받고있는 '면역공방'의 'HNB프로토콜(HNB)' 이 홍콩기반 거래소 엑스티닷컴에 이어 싱가폴 소재 글로벌 거래소 엘뱅크(LBank)에 추가 상장했다고 18일 밝혔다. HNB 프로젝트는 헬스케어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모든 마켓 플랫폼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실제 광동제약 JW중외제약 롯데ON과 B2B몰 구축 및 유지운영 정산시스템 개발사인 벤처기업사 미래아이앤티 기업부설연구소와 공동사업으로 플랫폼 개발을 시작으로 헬스앤뷰티(HNB) 관련 모든 온오프마켓 플랫폼에 독자적인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수립, 실천하고 있다. 이 외에도 면역공방은 KBS 경찰수업, MBC 검은태양, tvN 멜랑꼴리아 tvN고스트닥터에 이어 앞으로 더 많은 드라마에 제작지원 예정이다. HNB프로토콜(HNB)과 함께하는 엘뱅크(LBank)는 코인마켓캡 기준 10~20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글로벌 자산 거래소로 전세계 640만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어 HNB프로토콜이 글로벌 프로젝트로 더욱 발전해나갈것으로 보인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3-18 15:30:42[파이낸셜뉴스] 핑거와 함께 대한민국 금융메타버스를 구축중인 마이크레딧체인의 ‘MCC’토큰이 글로벌 거래소 엘뱅크(Lbank)에 상장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MCC’토큰은 오는 3월 2일부터 엘뱅크의 USDT 마켓에서 거래할 수 있다. 마이크레딧체인 프로젝트는 다양한 개인정보의 생성과 유통이 이뤄지는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생태계를 구현하고 있다. 특히 개인의 신뢰정보(Trust-index) 거래로 발생하는 이익의 분배를 통해 투명성과 공정성 실현, 참여자 모두가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확대 가능한 메타크레딧(Meta-Credit)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 3월엔 핑거, NH농협은행과 함께 금융메타버스인 '독도버스'의 클로즈베타(CBT)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 11월과 1월에 사전가입 이벤트를 통해 6만6천500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핑거의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에서는 도민권이 있어야 땅을 사거나 건물을 지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도민권은 사전가입자에 한해 제한된 수량의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NFT가 적용된 도민권은 위조나 복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소유권이 확실히 보장되고 재판매도 가능하다. 마이크레딧체인 남윤호 대표는 "가상공간에 구현된 독도에서 데일리 퀘스트와 이벤트 미션을 진행하면서 플랫폼내 전용화폐인 ‘도스(DoS)’를 얻고, 이를 장기적으로는 마이크레딧체인의 토큰 및 현실세계의 자산과 연계시킨다는 광범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크레딧체인은 향후 메타버스내에 블록체인을 활용한 신용 서비스를 접목하여 가상 경제에서 개인간 거래가 이뤄지고 이 거래를 기반으로 한 신용평가 모델 등의 사업 범위 확장도 구상하고 있다. 마이크레딧체인 권강희 전략이사는 "이번 상장을 시작으로 NFT마켓, 메타버스 확장, 굿모닝3.0 등의 사업 다변화를 통해 좋은 프로젝트, 건실한 프로젝트로 발전해 나가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크레딧체인은 2018년부터 인도네시아 최대 모바일 광고 플랫폼 '캐시트리'와 사업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사용자 25만명을 확보 하는 등 성과를 이뤄냈다. 이 외에도 인도네시아 광고대행사 '에핀', '인도플레이닷컴' 등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성장의 발판도 준비돼 있다.지난 2021년에는 굿모닝2.0을 국내 서비스로 변경, 운영해 왔다. 독도버스 프로젝트 등을 통해 국내 회원 10만명 확보, 전세계 총 35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2-28 16:23:58'매 앞에 장사 없다'라는 옛말이 들어맞는 한 주였다. 규제 리스크가 겹치면서 가상자산 시장은 조정세를 보였다. 12일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주(5~11일)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는 전주 대비 7.00% 떨어진 5715.22으로 마감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0.98%, 나스닥지수는 0.22%로 강보합세를 나타냈으나 가상자산 시장은 낙폭을 키웠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인 알트코인의 하락세가 더 두드려졌다. 알트코인 시장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UBAI지수는 전주 대비 11.01% 하락한 3563.98으로 마감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를 증권법 위반으로 기소하면서 솔라나, 폴리곤, 샌드박스 등 알트코인을 '증권'으로 분류했기 때문이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카르다노, 솔라나, 폴리곤, 코스모스는 지난 10일을 기점으로 각각 20~30% 하락했다. 4개 코인은 시가총액 20위권 내에 드는 주요 알트코인으로, SEC가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를 기소하면서 증권으로 판단한 19개 코인에 포함됐다. SEC 기소장에 포함된 코인뿐만 아니라 이더리움 대항마로 주목받은 앱토스와 수이도 각각 32% 37% 폭락했다. 유동성 약화도 코인시장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가상자산거래소 엘뱅크의 벤처캐피털(VC) 엘뱅크랩스의 조니 텡 수석 연구원은 "비트코인 가격이 2만5000달러 부근을 쉽사리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유동성 악화가 주요 원인"이라며 "특히 SEC의 업계를 향한 추가 조사를 우려하는 기관 투자자들이 시장을 이탈하면서 유동성이 계속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주간 가격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비트토렌트(BTT)로 일주일 새 14.29% 뛰었다. 테마별로 보면 모든 테마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비트코인그룹이(-4.29%)이 가장 낮은 하락세를 보였다. 업비트 공포지수는 주간 평균 44.32을 기록하며 전주에 이어 '중립'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주 가장 탐욕적인 투자가 이뤄진 가상자산은 메탈, 리플, 트론 등이고, 가장 공포에 잠긴 투자가 이뤄진 가상자산은 카바, 폴리매쉬, 1인치네트워크 등이다. 폴리매쉬, 1인치네트워크는 일주일 동안 각각 28.12%, 27.73%의 자산 하락을 기록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3-06-12 18:22:33[파이낸셜뉴스] '매 앞에 장사 없다'라는 옛말이 들어맞는 한 주였다. 규제 리스크가 겹치면서 가상자산 시장은 조정세를 보였다. 12일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주(5~11일)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는 전주 대비 7.00% 떨어진 5715.22으로 마감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0.98%, 나스닥지수는 0.22%로 강보합세를 나타냈으나 가상자산 시장은 낙폭을 키웠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인 알트코인의 하락세가 더 두드려졌다. 알트코인 시장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UBAI지수는 전주 대비 11.01% 하락한 3563.98으로 마감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를 증권법 위반으로 기소하면서 솔라나, 폴리곤, 샌드박스 등 알트코인을 ‘증권’으로 분류했기 때문이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카르다노, 솔라나, 폴리곤, 코스모스는 지난 10일을 기점으로 각각 20~30% 하락했다. 4개 코인은 시가총액 20위권 내에 드는 주요 알트코인으로, SEC가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를 기소하면서 증권으로 판단한 19개 코인에 포함됐다. SEC 기소장에 포함된 코인뿐만 아니라 이더리움 대항마로 주목받은 앱토스와 수이도 각각 32% 37% 폭락했다. 유동성 약화도 코인시장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가상자산거래소 엘뱅크의 벤처캐피털(VC) 엘뱅크랩스의 조니 텡 수석 연구원은 "비트코인 가격이 2만5000달러 부근을 쉽사리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유동성 악화가 주요 원인"이라며 "특히 SEC의 업계를 향한 추가 조사를 우려하는 기관 투자자들이 시장을 이탈하면서 유동성이 계속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주간 가격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비트토렌트(BTT)로 일주일 새 14.29% 뛰었다. 테마별로 보면 모든 테마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비트코인그룹이(-4.29%)이 가장 낮은 하락세를 보였다. 업비트 공포지수는 주간 평균 44.32을 기록하며 전주에 이어 '중립'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주 가장 탐욕적인 투자가 이뤄진 가상자산은 메탈, 리플, 트론 등이고, 가장 공포에 잠긴 투자가 이뤄진 가상자산은 카바, 폴리매쉬, 1인치네트워크 등이다. 폴리매쉬, 1인치네트워크는 일주일 동안 각각 28.12%, 27.73%의 자산 하락을 기록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3-06-12 16:45:52"거래소에서 위믹스가 완전히 사라졌네요. 설마 했는데 눈물만 납니다." "평단가 1만5000원에 8500만원 투자했는데 손에 쥔 건 100만원도 안 됩니다. 투자금이 100분의 1 토막 났는데 허탈하네요."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가 2년2개월 만에 국내 주요 거래소에서 사라졌다. 8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4개 거래소는 이날 오후 3시 일제히 위믹스에 대한 거래지원을 종료(상장폐지)했다. 이에 따라 위메이드는 최초 상장 후 약 2년2개월 만에 상장폐지라는 운명을 맞게 됐다. 위믹스는 지난 2020년 10월 28일 가상자산거래소 중 빗썸에 가장 먼저 상장됐고, 이후 업비트 등 다른 거래소에도 상장했다.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는 위믹스 유통량 문제가 불거지자 지난 10월 27일 "위믹스 유통량 계획 정보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위믹스를 유의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후 두 차례의 투자유의종목 지정 연장에도 불구하고 위메이드가 제출한 자료에서 각종 오류가 발견되자 닥사는 지난달 24일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이에 위믹스 발행사인 위메이드가 이들 거래소를 상대로 거래지원 종료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지만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7일 이를 기각했다. 위믹스 홀더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상장폐지로 막대한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실망감과 울분을 드러냈다. 지난해 최고가 기준 2만8000원대에 거래되기도 했던 위믹스는 이날 상장폐지된 오후 3시 기준 업비트에서 209원, 빗썸에서 308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1월 3조5600억원까지 불어난 위믹스 시가총액은 500억원 이하로 내려앉았다. 투자자의 피해가 상당하자 위메이드 측에 피해보상을 요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들이 올라오고 있다. 한 투자자는 "가처분 기각으로 책임소재가 분명히 가려졌다"면서 "회사 책임으로 상장폐지되니 피해보상을 요구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울분을 토했다. 반면 개인 지갑이나 위믹스 거래를 지원하는 해외 거래소로 위믹스를 옮긴 일부 투자자는 다시 반등할 수 있다는 기대를 걸고 있다. 한 투자자는 "위믹스가 여전히 해외 거래소에서 거래가 되고 있고, 위메이드가 미르M 론칭을 앞두고 있는 만큼 다시 가격이 오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다만 해외 거래소에서도 위믹스 상장폐지 사례가 나오면서 불안감은 상당한 분위기다. 해외 대형 거래소 오케이엑스(OKX)는 이날 현물거래 및 마진거래 마켓, 무기한 선물 계약에서 위믹스를 상장폐지한다고 공지했다. 현물거래 마켓에서는 협정세계시(UTC) 기준 8일 오후 1시, 한국시간으로 오후 10시에 상장폐지된다. 마진거래 마켓에서는 협정세계시 기준 8일 오전 10시, 한국시간 오후 7시부터 거래를 할 수 없다. 해외 대형 거래소인 후오비와 엠이엑스씨(MEXC)는 위믹스 거래창에 '투자경고'를 띄웠다. 바이비트 역시 "위믹스가 '바이비트 가상자산 관리 규칙을 만족하지 못했다"며 "상장폐지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현재 위믹스가 상장된 해외 거래소는 오케이엑스 외에 엠이엑스씨, 게이트아이오, 후오비 글로벌, 크립토닷컴, 엘뱅크, 쿠코인, 바이비트, 비트겟 등이 있다. 한편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서 위믹스는 예정대로 이날 거래지원이 종료됐지만 출금지원 종료일은 12월 22일∼내년 1월 7일 등 거래소마다 다르다. 구체적으로 업비트는 1월 7일까지, 빗썸은 1월 5일 오후 3시까지, 코인원과 코빗은 각각 오는 22일 오후 3시와 31일 오후 3시까지 출금을 지원한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2-12-08 18:27:58[파이낸셜뉴스] " 거래소에서 위믹스가 완전히 사라졌네요. 설마 했는데 눈물만 납니다." "평단가 1만5000원에 8500만원 투자했는데 손에 쥔 건 100만원도 안됩니다. 투자금이 100분의 1 토막 났는데 허탈하네요."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가 2년 2개월 만에 국내 주요 거래소에서 사라졌다. 8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4개 거래소는 이날 오후 3시 일제히 위믹스에 대한 거래지원을 종료(상장폐지)했다. 이에 따라 위메이드는 최초 상장 후 약 2년 2개월 만에 상장폐지라는 운명을 맞게 됐다. 위믹스는 지난 2020년 10월 28일 가상자산 거래소 중 빗썸에 가장 먼저 상장됐고 이후 업비트 등 다른 거래소에도 상장했다.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는 위믹스 유통량 문제가 불거지자 지난 10월 27일 "위믹스 유통량 계획 정보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위믹스를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후 두 차례의 투자유의 종목 지정 연장에도 불구하고 위메이드가 제출한 자료에 각종 오류가 발견되자 닥사는 지난달 24일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이에 위믹스 발행사인 위메이드가 이들 거래소를 상대로 거래지원 종료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지만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7일 이를 기각했다. 위믹스 홀더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상장폐지로 막대한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실망감과 울분을 드러냈다. 지난해 최고가 기준 2만8000원대에 거래되기도 했던 위믹스는 이날 상장 폐지된 오후 3시 기준 업비트에서 209원, 빗썸에서 308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1월 3조5600억원까지 불어난 위믹스 시가총액은 500억원 이하로 내려앉았다. 투자자 피해가 상당하자 위메이드 측에 피해 보상을 요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들이 올라오고 있다. 한 투자자는 "가처분 기각으로 책임소재가 분명히 가려졌다"면서 "회사 책임으로 상장폐지되니 피해보상을 요구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울분을 토했다. 반면 개인 지갑이나 위믹스 거래를 지원하는 해외 거래소로 위믹스를 옮긴 일부 투자자들은 다시 반등할 수 있다는 기대를 걸고 있다. 한 투자자는 "위믹스가 여전히 해외 거래소에서 거래가 되고 있고 위메이드가 미르M이 론칭을 앞두고 있는 만큼 다시 가격이 오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다만 해외 거래소에서도 위믹스 상장폐지 사례가 나오면서 불안감은 상당한 분위기다. 해외 대형 거래소 오케이엑스(OKX)는 이날 현물거래 및 마진거래 마켓, 무기한 선물 계약에서 위믹스를 상장 폐지한다고 공지했다. 현물거래 마켓에서는 협정세계시(UTC) 기준 8일 오후1시, 한국시간으로 오후 10시에 상장 폐지된다. 마진거래 마켓에서는 협정세계시(UTC) 기준 8일 오전 10시, 한국시간 오후 7시부터 거래를 할 수 없다. 해외 대형 거래소인 후오비와 MEXC는 위믹스 거래창에 '투자 경고'를 띄웠다. 바이비트 역시 "위믹스가 '바이비트 가상자산 관리 규칙을 만족하지 못했다"며 "상장폐지 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현재 위믹스가 상장된 해외 거래소는 오케이엑시 외에 엠엑스씨, 게이트아이오, 후오비 글로벌, 크립토닷컴, 엘뱅크, 쿠코인, 바이비트, 비트겟 등이 있다. 한편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서 위믹스는 예정대로 이날 거래지원이 종료됐지만 출금 지원 종료일은 12월 22∼내년 1월 7일 등 거래소마다 다르다. 구체적으로 업비트는 1월 7일까지, 빗썸은 1월 5일 오후 3시까지, 코인원과 코빗은 각각 오는 22일 오후 3시와 31일 오후 3시까지 출금을 지원한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2-12-08 16:34:57[파이낸셜뉴스]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에 이어 해외 대형 거래소 오케이엑스(OKX)도 위믹스(WEMIX)를 상장 폐지하기로 했다. 오케이엑스는 8일 현물거래 및 마진거래 마켓, 무기한 선물 계약에서 위믹스를 상장 폐지한다고 공지했다. 현물거래 마켓에서는 협정세계시(UTC) 기준 8일 오후1시, 한국시간으로 오후 10시에 상장 폐지된다. 마진거래 마켓에서는 협정세계시(UTC) 기준 8일 오전 10시, 한국시간 오후 7시부터 거래를 할 수 없다. 오케이엑스 측은 "오케이엑스의 상장 폐지 규정과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위믹스를 상장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케이엑스는 위믹스의 마진거래를 지원하는 사실상 유일한 거래소였다. 이번 상장 폐지로 앞으로 위믹스 가격을 예측하며 거래하는 마진거래는 불가능할 전망이다. 해외 대형 거래소인 후오비와 MEXC는 위믹스 거래창에 '투자 경고'를 띄웠다. 후오비는 "위믹스는 위험성이 높은 자산이니 투자 전 주의하라"는 내용의 경고 문구를 붙였다. 바이비트는 "위믹스가 '바이비트 가상자산 관리 규칙을 만족하지 못했다"며 "상장폐지 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처럼 상장폐지 움직임이 확대되면서 해외 거래소 상장을 추진하겠다던 위메이드의 계획에도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위메이드 측은 국내 4대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가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 결정을 내리자 거래지원 종료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는 한편 해외 거래소 상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위믹스가 상장된 해외 거래소는 오케이엑시 외에 엠엑스씨, 게이트아이오, 후오비 글로벌, 크립토닷컴, 엘뱅크, 쿠코인, 바이비트, 비트겟 등이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2-12-08 15:21:14블록체인 테크 기업 비트원 재단은 블록체인 기반 보상형 앱 ‘레이지 플레이(LAZY Play, 이하 레이지)’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출시와 동시에 국문, 영문, 중문으로 제공되는 ‘레이지’는 사용자가 광고시청 및 참여를 통해 앱 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기면 즉시 미국 달러(USDT)를 수령할 수 있도록 구축된 점이 특징으로, 향후 지원 언어는 늘려나갈 예정이다. ‘아무리 게으른 사람도 높은 보상을 받아갈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 앱의 보상은 업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인 월 평균 약 100 미국 달러(한화 약 13만 원)의 보상이 지급되도록 했는데, 비트원 재단에 따르면 ’레이지’가 1인당 GDP 5,000 달러 이하 국가의 월평균 소득 20% 이상을 수익으로 안겨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한다. 여기에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등이 여기에 속하는 대표적인 국가로써 출시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레이지’ 사용자의 50% 가량이 해당 국가에서 차지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레이지’의 보상은 광고 수익에서 발생되는 개념으로, 유저는 ‘레이지’ 내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 위해 시청형 및 참여형 광고를 소비하고 이 때 발생한 광고 수익의 60% 이상이 사용자에게 지급된다. 여기에는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만들자는 비트원 재단의 비전이 강하게 반영되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으로, 이를 위해 ‘레이지’는 개발 과정에서부터 대규모 광고 집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비트원 재단은 철저하게 쌓아온 애드-네트워크(Ad-network)의 배경이 이를 구현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원 재단은 나스미디어, 메조미디어, IGA웍스(애드팝콘), 인라이플(모비온), 버즈빌 등 국내 대형 광고사에 더해 TPMN, 애피어, 인모비 코리아, NBT 등 글로벌 광고사와도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으며 광고를 공급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완성한 상태다. 비트원 재단은 대형 블록체인 프로젝트 ‘비트원(BITONE)’을 주관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업으로, 프로젝트 시작 불과 8개월 만에 자체 지갑과 메인넷(BRC-20)을 구축한 바 있다. 자사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바이오(BIO)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엘뱅크(LBank)에 상장하며 바이오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생태계를 넓혀가고 있다. 또한 독자적인 정보보안 기술 2DIVS(Distributed Data Integrity Verification System)를 토대로 Web 기반의 API, 게임 산업 군을 위한 Unity 3D 전용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오프라인 산업 군을 위한 NFT코인 발행을 지원하는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여러 서비스를 단시간에 선보이기도 했다. 업체 측 관계자는 “레이지는 용돈벌이 식 보상형 앱 수준을 넘어 일상에 보탬이 되는 리워드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재미있게 즐기면서도 만족스런 보상을 챙겨갈 수 있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레이지에 담아 내겠다”고 전했다.
2022-08-18 15:0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