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1절'에서 장민호와 장성규의 포천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17일 밤 8시 55분 방송하는 KBS2 '2장1절'에서는 장민호와 장성규가 경기도 포천의 한 보트장을 방문해 엘비스 프레슬리를 연상케 하는 보트 운전자와 모터보트를 타며 무더위를 날린다. 이날 장성규는 모터보트 운전자 때문에 '짠내'를 풍긴다. 모터보트 운전자의 의도치 않은 패스(?)가 장성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그를 보며 장성규는 "저는 안 보이시는지"라고 물은 것으로 전해져, 대세 MC 장성규의 '짠내' 일화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장민호와 모터보트 운전자의 첨예한 진실 공방도 펼쳐진다. '2장 브라더스'는 모터보트 운전자의 이야기를 듣고 의문을 품는다. 급기야 장민호는 "섣불리 못 하겠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장민호를 머뭇거리게 만든 진실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모터보트 운전자의 아르바이트생 구인 방법은 '2장 브라더스'를 놀라게 한다. 모터보트 운전자는 색다른 방식으로 일할 사람들을 구했다고 전한다. 자칫 오해받을 수도 있는 모집 방법을 듣고 '2장 브라더스'는 "지금 TV 트신 분들 놀라겠어"라며 당황을 금치 못한다. 이 밖에도 장민호와 장성규는 포천시에서 유산을 지키는 다양한 시민들과 인터뷰하며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수많은 시민 중 육군 사관학교 여생도 최초 1기 도전으로 매스컴을 탄 유명인까지 만났다는 후문이다. 한편, '2장1절'은 평범한 이웃들의 개성 있는 인생사와 노래 실력까지 소개하는 신개념 길거리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 KBS2에서 방송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BS2 '2장1절'
2024-07-17 11:45:49[파이낸셜뉴스] 올해 1월 갑자기 사망한 고(故) 엘비스 프레슬리 외동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54)의 사인이 비만 방지 수술 후유증으로 인한 장폐색으로 밝혀졌다. 14일(현지시간) CNN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시관의 부검 보고서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리사 마리는 지난 1월12일 LA 칼라바사스 자택에서 복통을 호소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이를 가사도우미가 발견했다. 같이 살던 전 남편 대니 커프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이후 LA웨스트힐스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당일 숨졌다. 리사 마리는 어릴 때부터 약물에 의존해 왔고 우울증도 앓아왔기에 약물중독설과 극단적 선택설 등이 퍼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부검의인 후안 카리요는 “리사 마리의 직접적인 사인은 소장 폐색증”이라며 “소장 폐색은 수년 전에 프레슬리가 받은 비만대사 수술 이후 생긴 장내 유착물 때문”이라고 부검서를 통해 밝혔다. 비만대사 수술은 비만을 방지하기 위해 위의 크기를 제한하거나 소장으로 우회로를 만드는 등의 각종 수술법으로 소장 폐색은 이런 유형의 수술로 인해 장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잘 알려진 후유증이다. 한편, 리사 마리는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유일한 자식이다. 아버지가 로큰롤의 황제로 전성기 시절을 보내던 1968년 태어났으나 4살이던 1972년 부모의 별거로 아버지와 떨어져 자랐다. 그는 10대 시절부터 마약에 손을 대며 방황하기 시작해 일평생 여러 차례 재활센터를 오갔다. 직접 작곡한 곡으로 앨범 3장을 발표하는 등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가수로도 활동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7-14 23:36:33엘비스 [파이낸셜뉴스] 엘비스 프레슬리의 외동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54)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54세. 1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들은 리사 마리가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져 병원에 급히 이송됐으나 사망했다고 모친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소방서는 "한 여성이 심정지 상태라는 신고를 받고 6분 후인 오전 10시37분 구급대원들이 리사 마리 프레슬리가 사로 있는 칼라바사스의 집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리사 마리 프레슬리는 불과 이틀 전인 지난 10일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해 아버지 전기 영화 '엘비스'에서 엘비스를 연기한 오스틴 버틀러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것을 지켜봤다. 또 그 며칠 전에는 테네시주 멤피스에 있는 아버지 엘비스의 그레이스랜드 옛 저택에서 1월 8일 열린 아버지의 탄신일 기념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리사 마리 프레슬리는 총 4번과 결혼과 4번의 이혼을 겪었다. 그녀는 마이클 잭슨과 1994년 결혼식을 올렸으나 2년 만에 이혼했고, 2002년에는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와 3번째 결혼식을 올렸으나 불과 2년도 지나지 않아 이혼했다. 리사 마리는 모두 네 자녀를 낳아서 키웠지만 지난 2020년 아들을 잃었다. 그녀는 쓰러지기 얼마 전에는 '피플'잡지에 아들 벤자민 키오가 27세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때의 "끔찍한 현실" 등을 포함해 자신의 이야기를 쓴 에세이를 게재하기도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1-13 13:17:24[파이낸셜뉴스] 7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방탄소년단(BTS) 병역특례 문제를 놓고 여야의 입장이 엇갈렸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병무청 국정감사에서 이기식 병무청장은 BTS 병역에 관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병역 자원이 감소하는 상황이다. 병역 의무 이행은 제일 중요한 것이 공정성, 형평성이다. 이런 차원에서 보면 BTS도 군 복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는 앞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지난 4일 국방부 감사에서 밝힌 것과 같은 입장이다. 이 장관 역시 "병무 이행의 공정성과 형평성 차원에서 BTS의 군 복무가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여야 의원들의 입장은 엇갈렸다. 장성 출신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020년 BTS 멤버 슈가가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 'D-2'의 수록곡 '어떻게 생각해?'의 가사 "군대는 때 되면 알아서들 갈테니까"를 인용하며 "본인들이 국가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힌 것"이라며 "(병역이행으로) 말이 많으니 노래까지 만들어 부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찬가지로 군 장성 출신인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 “군대를 꼭 안 가고 피아노 연습을 더 해야 훌륭한 문화예술인이 되냐”며 “엘비스 프레슬리도 군대 갔다 왔다. 남진도 월남전에 갔다. 나훈아도 갔다 왔다”고 강조했다. 김기현 의원은 “BTS 병역특례에 찬성하는 (여론조사) 비율이 더 많이 나오긴 하지만 공정성과 현역 군인들의 사기 등 측면에서 바람직한지 반론들이 있다”며 “찬성론에도 일리는 있지만, 반론에 더 비중을 두고 봐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은 국위선양을 이유로 들면서 BTS에 병역특례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설 의원은 “만일 BTS가 해체된다면 국가적 손실이다. BTS를 국가 보물로 생각하고 활용해야 한다는 게 일반적인 생각”이라며 “왜 꼭 군대에 보내서 그룹을 해산시키려 하나. 대체근무요원, 산업요원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BTS가 병역의무에 들어가면 해산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국가적 시각에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수습기자
2022-10-07 14:56:18보이그룹 아스트로가 1년 전보다 성장한 에어로빅 실력을 뽐냈다. 아스트로는 16일 방송된 MBC 설 특집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 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에서 에어로빅 댄스 종목 금메달을 수상했다. 지난해 설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 종목에는 아스트로, 더보이즈, 업텐션, 임팩트, 골든차일드, 온앤오프가 출전했다. 에어로빅에 스트리트 댄스가 가미돼야 했다. 이에 보이그룹 여섯 팀은 자신의 색깔을 살린 다양한 콘셉트를 선보였다. 임팩트는 '쥐불놀이'에 맞춰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온앤오프는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를 색다르게 재해석했다. 온앤오프 효진은 "열심히 준비했는데 큰 실수 없이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골든차일드는 카우보이 콘셉트로 서부영화의 한 장면을 표현했다. 이에 레드벨벳 슬기는 "춤선이 예뻤다"고 칭찬했다. 더보이즈는 스파이더맨의 특징을 묘사했다. 업텐션은 타잔처럼 동식물을 형상화한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전년도 챔피언 아스트로는 엘비스 프레슬리가 역동적으로 노래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실수 없이 이를 소화한 아스트로는 최고점을 받았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8-02-16 18:03:52조남희-김장섭-이정용이 이집트 시대의 '엘비스 프레슬리'로 변신해 웃음 폭탄을 선사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의 중심에는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를 패러디한 코믹한 ‘파라오‘ 왕이 자리 잡고 있다. 이집트의 최고 통치자로 엄숙하고 위압적인 왕을 코믹하게 풀어낸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속 ‘파라오’ 조남희, 김장섭, 이정용은 흠 잡을 데 없는 코믹한 연기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무대를 사로잡고 있는 것. 객석으로 뛰어 내려오기도 하고, 코믹한 댄스로 관객들의 환호를 능청스럽게 요청하기도 하는 ‘파라오’역에 색깔 다른 조남희, 김장섭, 이정용이 완벽하게 스며들어 폭발적인 관객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는 조남희, 김장섭, 이정용이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 출연하며 노련미를 다져왔기에 가능한 부분으로 조남희는 ‘셜록홈즈’, ‘브로드웨이 42번가’에, 김장섭은 ‘광화문연가’, ‘오페라의 유령’, 이정용은 ‘그리스’, ‘지저스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주인공 ‘요셉’을 노예로 사들여 총애하다가 부인의 모함에 그를 감옥에 보내는 ‘포티파’와 꿈 해몽을 해 준 ‘요셉’을 감옥에서 꺼내주는 ‘파라오’까지 1인 2역을 멋지게 풀어내고 있는 조남희-김장섭-이정용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뮤지컬의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팀 라이스가 공동 작업한 전설적인 작품,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오는 4월11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djwlddj@starnnews.com오진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3-26 14:51:43(사진=CJ E&M) 이병헌이 '아시아의 엘비스 프레슬리'라는 수식어에 얽힌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13일(현지시간) 홍콩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이병헌은 '아시아의 엘비스 프레슬리'라는 수식어에 대해 "'지.아이.조1' 때 시에나 밀러가 붙여준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는 '지.아이.조1' 개봉 시 ‘한-미-일’에서 진행된 영화의 프로모션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아시아에서의 이병헌의 인기를 실감했기 때문. 이에 이병헌은 "당시 공항에 팬들이 많이 나온 걸 보고 '너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야?'라고 하더라. 그리고 나서 2편을 함께 하는 스태프들과 감독이 '이병헌이 완전 엘비스 프레슬리라고 하더라'이런 식으로 소문이 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통은 액션 하는 배우라고 생각 하셨었는데. 내 입으로 '나 연기한지 20년도 넘었어' 이런 얘기 하기 힘들지 않나"라며 소탈한 웃음을 지어보기이도. 더불어 자신의 위상을 높여준 팬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극비리에 홍콩에 입국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팬들에게 "정말 오래된 홍콩 팬 분들이다. 내가 얼굴을 모두 알고 있는 분들"이라고 말하며 자신을 향한 팬들의 사랑에 대해 화답했다. 한편 영화 '지.아이.조2'는 숙명의 적 '코브라'뿐 아니라 거대 조직 '자르탄'과 대립하게 된 세계 최고의 특수 군단 '지.아이.조'의 반격을 그린 작품으로 이병헌, 브루스 윌리스, 드웨인 존슨, 애드리앤 팰리키 등이 출연하며 오는 2013년에 3월 께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홍콩=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12-14 10:06:55[스타엔 임주희 기자] 영국언론 이코노미스트가 배우 현빈을 '한국판 엘비스 프레슬리'라 칭했다. 지난 15일 영국 경제 주간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의 징병제 : 한류 엘비스와 병역 기피자’라는 제목의 인터넷판 칼럼에서 한국의 징병 문제를 다루며 인기절정일 때 해병대에 자진 입대한 현빈을 한국판 엘비스 프레슬리라고 일컬었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미국의 전설적인 로큰롤 황제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가수로서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때 23세의 나이로 미군에 입대했다. 이코노미스트는 “건강한 한국 남성들은 21개월의 병역 의무를 마쳐야 한다”며 “돈이 많거나 영향력이 있는 이들은 새벽 기상과 짧은 머리, 훈련을 기피하려는 유혹을 받는다. 정치인들과 재계 지도자들의 자녀들은 병역 기피로 악명이 높고, 젊은 시절을 좀 더 즐기면서 보낸 가수 MC몽도 이와 비슷하다”고 전했다. 이어 “같은 처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병역을 기피하려고) 고집을 부리는 것은 아니다”며 자진 입대한 현빈은 북한의 포격이 있었던 연평도와 가까운 백령도에 배치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빈은 인천 백령도 6여단에 배치돼 일반 전투병으로 군 생활을 하고 있다. 관련기사 ▶ '현빈 옛 여친'황지현, "동생 신발 빌려 신었나" 굴욕 ▶ 최혜림 아나, 예비신랑 공개 ‘궁합도 안보는 4살 차이' ▶ 강예빈 파격 의상, "말로 표현할 방법이 없네" ▶ 시아준수, '그남자' 열창 '역시 아이돌 최고의 가창력'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n@gmail.com
2011-05-16 09:25:35엘비스 프레슬리가 바나나로 재탄생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일본의 케이스케 야마다는 바나나로 엘비스프레슬리 등을 조각한 작품을 인터넷에 최근 공개했다. 야마다는 “바나나 껍질을 벗겼을 때 사람 얼굴을 조각하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첫 바나나 작품인 웃는 사람얼굴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야마다는 “2주전 바나나 작품사진을 인터넷에 올렸다”며 “이후 사람들이 바나나 작품 아이디어를 많이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바나나 작품을 만들때 이쑤시개나 숟가락을 주로 사용한다”며 “지금까지 용이나 해골 등 바나나 작품을 11개 완성했고 앞으로 더 많은 작품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야마다는 바나나 작품 하나를 30분안에 완성한다. 그리고 완성된 작품은 사진을 찍고 바로 먹는다. /paradaks@fnnews.com 민상식 인턴기자
2011-04-26 15:25:42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로 이뤄진 브로드웨이 흥행작 ‘올 슉 업(All Shook Up)’이 내년 2월1일부터 4월22일까지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지난해 2월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올 슉 업’은 아바의 ‘맘마미아’ 이후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쥬크박스 뮤지컬’(기존 히트곡으로 엮은 뮤지컬)로 한국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 러브 유’의 조 디피에트로가 대본을 썼다. 1950년대 미국 중서부 작은 마을에 나타난 떠돌이 기타리스트 채드로 인해 마을사람들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게 될 이번 작품에는 타이틀곡 ‘올 슉 업’을 비롯해 ‘러브 미 텐더(Love Me Tender)’ ‘하운드 독(Hound Dog)’ ‘버닝 러브(Burning Love)’ 등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 27곡이 뮤지컬 넘버로 사용됐다. 한편, 지난 3일부터 진행된 주연배우 오디션에는 200여명의 기성 및 신인배우들이 참가해 각 배역별로 평균 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제작사 오디뮤지컬컴퍼니측이 전했다. 오디뮤지컬컴퍼니 신은씨는 “이번 작품이 엘비스 프레슬리의 히트곡으로 만들어지는 만큼 엘비스 프레슬리의 모습에 가장 잘 어울리고 화려한 안무와 록큰롤에 능한 배우에 주목했다”면서 “‘제2의 엘비스 프레슬리’로 활약하게 될 주연배우는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jsm64@fnnews.com 정순민기자
2006-11-23 17: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