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최근 SNS에서 명물이 된 '엘사 눈사람'이 부서져 논란이 일고 있다. 가수 이적은 "눈사람을 향한 폭력은 사람에게 향할 수 있다"며 해당 남성을 비판하기도 했다. 지난 주 전국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자 대전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 점주는 자신의 매장 앞에 '엘사(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주인공) 눈사람'을 만들었다. 이 눈사람은 sns 등에 공유되며 지역 명물로 자리잡았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놀라움과 기쁨을 줬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눈사람은 한 남성에 의해 훼손됐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8일 밤 오후 11시 37분께 대전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를 찾은 한 남성이 눈사람 머리에 주먹을 날려 부수는 장면이 담긴 CC(폐쇄회로)TV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남성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유유히 사라졌다.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남성의 '만행'을 비난했다. 누리꾼들은 "엘사 눈사람을 통해 많은 사람이 즐거움을 느꼈는데 정말 이기적인 행동이다" "한파가 계속되고 있어 눈사람이 부서지지 않았다면 요 며칠간 해당 매장의 마스코트로 남아 있었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수 이적도 자신의 sns에 눈사람을 부순 남자친구와 결별을 결심한 여자친구 이야기를 소개하며 "(여자친구는) 저 귀여운 눈사람을 아무렇지 않게 파괴할 수 있다는 게 놀라웠고 진심으로 즐거워하는 모습이 소름끼쳤다"고 에둘러 비판했다. 그는 "눈사람을 파괴할 수 있다면 동물을 학대할 수 있고 마침내 폭력은 자신을 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눈사람을 만든 카페 점주는 sns에 "그만큼 잘 만들었다고 믿는다"면서 "엘사 없으니 날 추운데 헛걸음하지 말라"고 씁쓸함을 전했다. jo@fnnews.com 조윤진 인턴기자
2021-01-12 08:09:38[제주=좌승훈 기자] 8일 제주지역은 북극발 한파가 사흘째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제주 산간에는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6.2도(윗세오름)까지 떨어져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7일부터 계속된 대설특보로 지금까지 한라산 어리목에 70cm 가까이 눈이 내렸으며, 해안지역에도 많은 곳은 30cm 넘게 눈이 쌓이면서 도로가 얼어 차량 운행에 애를 먹는가 하면, 항공기·여객선 운항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한편 이날 제주시청 본관 입구에는 제주읍성을 지키던 수호신 돌하르방 곁에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서 엘사가 만든 눈사람 ‘올라프’도 등장한 가운데, 지나가던 민원인들이 사진을 찍으면서 잠시나마 여유를 즐겼다. 올라프 눈사람은 제주시 문화예술과에서 수습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안지송·정지빈 주무관이 만들었다. [사진=제주시 제공]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01-08 16:29:3412월 극장가, 겨울 추위를 잊게 할 화제작들이 격돌한다. 히트작의 속편, 스타 배우와 감독의 신작 그 어떤 작품을 선택해도 후회할 일은 없다. 개봉 4일만에 443만 관객을 모은 '겨울왕국2'을 필두로 두 편의 외화가 가세한다. 맷 데이먼·크리스찬 베일 주연의 '포드 v 페라리' 가 관객의 심장 박동수를 7000rpm까지 올린다면 2018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은 세심하고 위트 넘치는 가족 드라마로 프랑스 여배우 까뜨린느 드뇌브 팬이라면 꼭 봐야 할 영화다.'겨울왕국2'는 전편에 이어 두 자매의 새로운 모험담을 다룬다. 아렌델 왕국의 여왕이 된 엘사가 동생 안나와 눈사람 울라프, 안나의 남자친구 크리스토프, '반려 순록' 스벤과 함께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중 의문의 목소리를 듣게 되면서 왕국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새로운 모험에 나선다. 엘사와 안나의 자매애는 여전히 돈독하다. 둘은 함께 혹은 각자 그들 앞에 닥친 시련에 용기 있게 맞선다. '마법의 숲'의 비밀을 찾기 위한 이번 여정은 전편에 비하면 웃음기가 많이 줄었다. '렛잇고'를 이을 중독성 강한 넘버도 1편에 비하면 약하다. 물론 '숨겨진 세상' '쇼 유어셀프' 등 시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선율로 마음을 어루만지는 노래는 있다. 엘사의 활약은 전편보다 두드러진다. 엘사가 레깅스 차림으로 거친 파도에 맞서는 장면은 스펙터클한 장관을 연출한다. 스크린에 재현한 북유럽의 자연 풍경도 아름답다. 무엇보다 숲의 비밀을 찾아 나선 여정이 엘사가 왜 마법의 능력을 갖고 태어났는지 그 이유와 연결된다는 점이 흥미롭다. '겨울왕국2'는 전편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결말로 이번 속편이 탄생한 이유에 정당성을 부여한다. 두 자매는 속편에서 각자의 정체성에 잘 맞는 길을 찾아간다. '겨울왕국'이 나온 지 5년, 그 사이 1편을 본 관객이 성숙했듯이 엘사와 안나 역시 이번 여정을 통해 더욱 성숙해진다. 입술이 바짝바짝 마르고, 손에 땀이 난다. 클라이막스를 장식하는 레이싱 장면은 스릴이 넘친다. 레이싱의 끝에 무엇이 기다릴지 긴장을 놓칠 수 없다. '포드 v 페라리'는 자동차 기업 포드와 페라리가 세계 3대 자동차 레이싱 대회인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자존심을 걸고 대결을 벌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1960년대 포드는 '르망 24시간 레이스 6연승'의 주역, 페라리를 꺾기 위해 모터스포츠 영웅 캐롤 셸비(멧 데이먼)를 고용한다. 셸비는 미군 탱크 지휘관 출신 레이서 캔 마일즈(크리스찬 베일)를 영입한다. 하지만 포드 간부는 직설적인 성격의 마일즈를 탐탁치 않아한다. '포드 v 페라리'는 레이싱 마니아가 아니라도 레이싱을 향한 두 남자의 열정에 동화하게 만든다. 특히 이 영화는 불가능에 도전한 두 남자의 인간 승리를 다루는데 그치지 않는다. 그들이 대기업 시스템 내 복잡한 역학관계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지가 또 다른 재미로 다가온다. 늘 그렇듯 실화는 영화보다 극적이고, 적은 내부에도 있기 마련이다. 맷 데이먼은 과감한 전략가와 강단 있는 리더의 면모를 오가며 드라마의 완성도에 기여하고, 크리스천 베일은 마치 캔 마일즈가 살아 돌아온 것 같다. "자동차들의 섹시함, 레이싱의 위험과 함께 불편한 현실도 동시에 보여주고 싶었다"는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관객들에게 두 남자의 가장 특별한 순간을 함께한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12월 4일 개봉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개막작인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프랑스 파리로 무대를 옮겨 까뜨린느 드뇌브, 줄리엣 비노쉬, 에단 호크와 함께 찍은 영화다. 히로카즈 특유의 가족영화 연장선상에 있다. 서양문화권 가족의 이야기라 감독의 국적과 상관없이 영화 속 문화와 사고방식은 서구적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영화는 전설적인 여배우 파비안느(까뜨린느 드뇌브)의 회고록 발간과 신작 촬영을 중심으로, 그녀의 가족과 일에 관한 이야기를 펼친다. 엄마 파비안느와 애증관계인 딸 뤼미르(줄리엣 비노쉬)는 미국 뉴욕에서 남편, 딸과 함께 오랜만에 엄마를 찾는다. 뤼미르는 엄마가 쓴 회고록의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화를 내고 매니저 뤼크 역시 회고록에 자신에 대한 이야기가 하나도 없다는 것에 화를 내며 일을 그만둔다. 이 과정에서 엄마의 매니저 역할을 맡게 된 뤼미르. 파비안느는 이제 주변을 좀 챙기라는 젊은 남자 친구의 충고를 받아들이고, 동시에 과거 자신의 라이벌과 닮은 젊은 유망주와 모녀에 관한 영화를 찍으면서 자신에게 좀 더 솔직해진다. 허구를 진짜처럼 보이게 하는 연기자지만 막상 자신의 진심을 전달하는 데는 서툰 엄마 역할의 드뇌브는 극 안팎에서 76세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여배우의 존재감'을 과시한다. 이 영화는 모녀 간 화해의 드라마면서 '프랑스 영화의 산 역사인 드뇌브에 대한 송가'와 같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19-11-25 17:07:39[파이낸셜뉴스] 손바닥으로 얼음 ‘장풍’을 쏘던 엘사가 돌아왔다. 이번에는 드레스를 벗은 레깅스 차림으로 거친 파도에 맞서 서퍼의 면모도 뽐낸다. 야생마처럼 생긴 물의 정령을 길들인 그는 이제 말을 타고 푸른 하늘을 달린다. 속편은 늘 1편의 기대치를 감당해야 한다. 세계적으로 ‘렛잇고’ 열풍을 일으킨 ‘겨울왕국’의 속편이 5년 만에 돌아왔다. 디즈니 공주 애니메이션의 전형성을 깬 이 작품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여성 중심의 서사와 왕자와의 사랑보다 자매애를 우선시한 드라마로 세계 소녀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훔쳤다. 남의 시선에 맞춰 자신의 본모습을 감추기보다 혼자 외롭더라도 자유롭게 살겠다는 엘사의 자유선언은 그야말로 남녀노소 모두의 가슴에 용기를 불어넣었다. 울라프와 스벤 등 사랑스런 캐릭터들의 재롱과 중독성 강한 뮤지컬 넘버까지 ‘겨울왕국’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새장을 열어젖혔다. ‘겨울왕국2’는 전편에 이어 두 자매의 새로운 모험담을 다룬다. 아렌델 왕국의 여왕이 된 엘사가 동생 안나와 눈사람 울라프, 안나의 남자친구 크리스토프, ‘반려 순록’ 스벤과 함께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중 의문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연이어 아렌델 왕국에 자연재해가 닥친다. 엘사와 안나 자매는 왕국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새로운 모험에 나선다. 엘사와 안나의 자매애는 여전히 돈독하다. 안나는 자신에게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크리스토프의 마음은 눈치 못 채고, 이번에도 언니 걱정이 먼저다. 둘은 함께 혹은 각자 그들 앞에 닥친 시련에 용기 있게 맞서며, 결국 자신의 본모습에 맞는 삶의 형태를 찾는다. ‘마법의 숲’의 비밀을 찾기 위한 이번 여정은 전편에 비하면 웃음기가 많이 줄었다. ‘렛잇고’를 이을 중독성 강한 넘버도 1편에 비하면 약하다. 물론 ‘인투더 언노운’ ‘쇼 유어셀프’ 등 시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선율로 마음을 어루만지는 노래는 있다.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엘사와 안나는 여전히 아름답고 활기차다. 특히 엘사가 트레이드마크와 같은 푸른 드레스를 벗고, 바지 차림으로 거친 파도에 맞서는 장면은 스펙터클한 장관을 연출한다. 스크린에 재현한 노르웨이, 핀란드, 아이슬란드 등 북유럽의 자연풍경도 아름답다.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또 다른 메시지로 담아낸 속편의 주제와 잘 어울리는 풍광이다. 불의 요정 ‘브루니’도 새로 등장한다. 울라프의 등장만큼 강력하지 않으나, 브루니도 나름 귀엽다. 무엇보다 숲의 비밀을 찾아 나선 여정이 엘사가 왜 마법의 능력을 갖고 태어났는지 그 이유와 연결된다는 점이 흥미롭다.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편과 2편이 합쳐져 비로소 하나의 이야기가 완성된다”는 크리스 벅 감독의 말대로 ‘겨울왕국2’는 전편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결말로 이번 속편이 탄생한 이유에 정당성을 부여한다. 두 자매가 전편에 비해 각자의 정체성에 더 잘 맞는 길을 찾아간다. 1편의 OST를 작곡한 크리스틴 앤더슨-로페즈는 이번 작업을 하면서 “엘사와 안나가 성장했듯, 실제로 성장한 딸들에게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이 부모의 보호 없이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할 나이가 되면서 우리도 새로운 부모의 단계를 맞이하는데, 그런 변화를 이번 작업에 반영했다”고 부연했다. 누구나 부모나 친구의 도움 없이 홀로 망망대해로 나가야 할 때가 있다. 이번 속편에서 엘사는 자신을 집어 삼킬 듯한 파도 앞에 홀로 서고, 안나 역시 소중한 이를 잃은 절망적 순간에도 눈물을 닦은 뒤 자신을 믿고 다음 걸음을 내딛는다. ‘겨울왕국’이 나온 지 5년, 그 사이 1편을 본 관객이 성숙했듯이 엘사와 안나 역시 이번 여정을 통해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21일 개봉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19-11-19 17:01:18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글로벌 SPA 스파오가 오는 21일 디즈니 ‘겨울왕국 2’ 컬래버레이션을 출시한다. 스파오는 올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컬래버레이션 상품으로 ‘겨울왕국 2’와의 협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스파오 X 겨울왕국 2 에디션'은 겨울왕국의 히든카드 ‘올라프’를 모티브로 한 상품들이 주를 이룬다. 눈사람이지만 따뜻함을 좋아하는 사랑스러운 눈사람인 ‘올라프’와 잘 어울리는 수면 파자마, 룸슈즈, 수면 담요, 양말 등 홈웨어 20종을 출시한다. 스파오는 이번 ‘겨울왕국 2’ 에디션에서 키즈라인 상품들도 출시한다. 올라프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원피스부터 샤스커트, 아동 실내의, 파자마 등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주인공 엘사가 그려진 원피스는 스파오 SNS에 선공개 되자마자 벌써부터 문의가 쏟아지는 등 인기가 높다. 이번 '스파오 X 겨울왕국 2 에디션'은 영화 개봉일인 21일부터 스파오 오프라인 매장에 출시되며 스파오 공식 온라인몰과 G마켓을 통해 20일 자정에 선발매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9-11-19 11:27:26G마켓이 그린핑거, 해즈브로와 함께 오는 27일까지 '슈퍼 럭키 찬스' 프로모션을 열고, 유아동 스킨케어와 겨울왕국 캐릭터 제품을 최대 38%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린핑거 중복쿠폰은 7000원 이상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3000원까지 할인된다. 일반 회원에게는 '10% 쿠폰'을, 여기에 멤버십서비스인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12% 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럭키찬스팩 중복쿠폰'은 1만5000원 이상 행사 상품 구매 시 활용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을 기념해 G마켓 단독으로 구성한 '럭키찬스' 3종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린핑거와 해즈브로 상품을 함께 담은 패키지 제품이다. '럭키찬스1'은 그린핑거 제품과 '겨울왕국 미니돌', '럭키찬스2'는 그린핑거 제품과 '플레이도 올라프 눈사람 만들기세트'로 구성됐다. '럭키찬스3'은 그린핑거 제품과 '엘사 팝업 미니돌 가방 플레이세트'다. . 이외에도 각 브랜드의 다양한 인기 상품을 최대 38%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G마켓 마트리빙실 이향아 매니저는 "피부가 건조해지는 환절기가 찾아오고, 인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가 개봉함에 따라 아이들과 부모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 제휴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아이에게 꼭 필요한 제품을 구입하면서 동시에 선물까지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9-10-25 10:49:01대교의 유아동 출판브랜드 꿈꾸는달팽이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속편인 '프로즌 피버(겨울왕국 열기)'를 도서로 출간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즌 피버'는 7분 가량의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이번 달 19일 개봉하는 디즈니 실사영화 '신데렐라'의 상영 전 오프닝 영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그림책 제목은 '안나와 엘사의 생일소동(사진)'으로 '프로즌 피버'의 스토리를 생생하게 담았다. '안나와 엘사의 생일소동'은 마법이 풀린 엘사가 안나의 생일을 준비하면서 벌어지는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도서에는 겨울왕국의 주인공들로 구성된 보너스 스티커 54개도 포함돼 있다. 대교 관계자는 "'겨울왕국'이 세상을 차갑게 얼렸다면 속편인 '프로즌 피버'는 세상을 뜨겁게 달굴 기대작으로 전 세계 동심을 들썩이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신작에 새롭게 등장하는 꼬마 눈사람 캐릭터는 특유의 귀여움과 재미로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병덕 기자
2015-03-12 17:39:22대교의 유아동 출판브랜드 꿈꾸는달팽이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속편인 '프로즌 피버(겨울왕국 열기)'를 도서로 출간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즌 피버'는 7분 가량의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이번 달 19일 개봉하는 디즈니 실사영화 '신데렐라'의 상영 전 오프닝 영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그림책 제목은 '안나와 엘사의 생일소동'으로 '프로즌 피버'의 스토리를 생생하게 담았다. '안나와 엘사의 생일소동'은 마법이 풀린 엘사가 안나의 생일을 준비하면서 벌어지는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도서에는 겨울왕국의 주인공들로 구성된 보너스 스티커 54개도 포함돼 있다. 대교 관계자는 "'겨울왕국'이 세상을 차갑게 얼렸다면 속편인 '프로즌 피버'는 세상을 뜨겁게 달굴 기대작으로 전 세계 동심을 들썩이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신작에 새롭게 등장하는 꼬마 눈사람 캐릭터는 특유의 귀여움과 재미로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꿈꾸는달팽이는 '안나와 엘사의 생일소동'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4월 5일까지 예스24 등 온라인 서점 및 주요 쇼핑몰에서 신간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820명에게 케익 기프티콘과 겨울왕국 케익 해피콘, 겨울왕국 드레스 등을 제공하며, 200명에게는 신데렐라 영화 관람권을 증정한다. '안나와 엘사의 생일 소동' 신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꿈꾸는달팽이' 홈페이지(www.ggumd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5-03-12 10:17:59온라인 유통가가 연말 대목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미리 크리스마스' 준비로 분주하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유통업계는 아이들이 선호하는 장난감, 게임기 특가 판매부터 크리스마스 트리 증정 행사 등 다양한 기획전이 진행되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로 달아오른 소비심리를 이른 크리스마스 할인 행사로 이어가겠다는 전략인 것으로 분석된다. 온라인쇼핑몰 G마켓은 'X-MAS 슈퍼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매일 3가지의 크리스마스 인기 상품을 선정해 최대 61% 할인 판매한다. 1일에는 '또봇 놀이펜'을 3만9800원에 판매하며, 2일에는 '퓨처카디럭스 세트'를 41% 할인된 3만9800원에 선보일 예정이다. 일별 할인상품 외에도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동안 장난감·트리·카드·파티소품 등 크리스마스 용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또 G마켓은 '산타가 카드 보내는 장난감 선물'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매일 오전 10시 '한정수량 장난감 특가 찬스' 코너를 통해 인기 장난감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장난감 구매 후 해당 프로모션 내 게시판에 아이 이름과 메시지를 적으면 500명을 추첨해 응모 내용이 들어간 크리스마스 카드를 집으로 발송한다. 이 외에도 장난감 전용 10% 할인쿠폰 지급, 구매 고객 대상 크리스마스 트리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기획전은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오는 21일까지는 '2014 크리스마스 원, 투, 트리 앤 데코' 프로모션을 연다. 크리스마스트리 세트부터 장신구, 홈데코 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크리스마스트리 세트 '캐롤멜로디 LED 광트리 + 어댑터', '크리스마스 미니 눈사람 2P 세트' 등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선착순 5000명에게는 2000원(3만원 이상 구매 시) 할인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옥션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해 저렴한 가격으로 게임기 및 타이틀을 판매하는 '12월엔 옥션이 산타클로스' 프로모션을 오는 10일까지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플레이스테이션4·엑스박스 360·엑스박스 원·닌텐도 3DS XL·닌텐도 위 등 총 5개 상품이며, 총 400대 한정 수량으로 진행된다. 행사 상품 구매 시 E머니를 최대 3만원 증정하며 게임기 카테고리 내 모든 타이틀 구매 고객에게는 8%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캐논 공식판매자 상품에 쿠폰을 증정하는 '캐논 쏘리 산타(Sorry Santa) 페스티벌'을 내년 1월 11월까지 진행한다. 롯데닷컴은 오는 5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기프트 쇼'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MD가 직접 엄선한 인기 유아동 크리스마스 상품을 소개한다. 놀면서 아이들의 창의력을 길러주는 '스텝2 리틀쉐프키친 주방놀이', 올해 최고 인기 캐릭터 상품 '겨울왕국 렛 잇 고 노래하는 엘사' 층간소음 걱정이 없는 '라바번개카' 등을 선보인다. G마켓 마케팅실 강선화 실장은 "블랙프라이데이로 한껏 오른 소비심리를 지속시키기 위해 온라인몰이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며 "장난감, 게임기 등 대표적인 인기 크리스마스 선물 상품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크리스마스 카드 발송, 트리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때문에 남들보다 빨리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혜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2014-12-01 11:19:08박혁권 올라프 닮은꼴이 화제로 떠올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JTBC 월화드라마 ‘밀회’에서 강준형 역을 맡은 박혁권과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눈사람 올라프의 닮은꼴 사진이 개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박혁권은 극중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아내 오혜원(김희애 분)을 따라다니며 떼쓰는 ‘중2병 남편’으로 활약하고 있다. 더불어 올라프는 영화에서 언니 엘사를 찾아 모험중인 안나를 졸졸 따라다닌다. 이처럼 두 캐릭터는 생김새뿐만 아니라 하는 행동까지 닮아있다. 박혁권의 소속사 가족액터스는 ‘올라프 닮은꼴’에 대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밀회’ 촬영에 성실히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혁권 올라프 닮은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혁권 올라프 닮은꼴, 너무 귀여워”와 “박혁권 올라프 닮은꼴, 진짜 닮았네”, “박혁권 올라프 닮은꼴, 더 이상의 닮은꼴은 없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4-10 17:4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