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은 14일 국내 1위 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가 3분기 호실적과 함께 내년 본격적인 글로벌 성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엠로는 지난 분기부터 대형 프로젝트의 매출이 인식되면서 매출 성장률이 급증했다”라며 “기존 고객사 확장도 이어지며 3분기 매출액 232억 원(+41% YoY), 영업이익 43.9억 원(+238.4% YoY), 영업이익률 18.9%로 이익이 추정치를 80% 넘게 상회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10월 글로벌 SRM SaaS 솔루션인 ‘케이던시아(Caidentia)’가 미국 현지 기업과 첫 계약 체결에 성공했으며, 현재 논의 중인 글로벌 기업 점점 늘어나 향후 진행되는 계약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특히 트럼프 재집권이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실제 트럼프 2.0시대를 맞이해 미국 시장에서 공급망관리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5년 매출액 1090억 원, 영업이익 172억 원, 영업이익률 15.7%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망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14 10:32:15[파이낸셜뉴스] 국내 1위 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가 17일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IR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는 ‘한국IR대상’은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IR 활동을 통해 주주중시경영을 실천하고 기업과 주주, 투자자의 공동 이익 증대를 위해 노력한 기업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한국IR협의회와 한국거래소가 공동 주최한다. 한국IR협의회가 선정한 후보 기업을 대상으로 기관투자자 평가단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IR대상 선정위원회의 단계별 평가를 거쳐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각각 10개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2021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엠로는 상장 이듬해인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IR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엠로는 IR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연간 150회 이상의 온∙오프라인 IR 활동(기업탐방, 기업설명회, 화상미팅 및 컨퍼런스콜)을 진행하며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뉴스레터, 언론 기사, 공식 SNS 등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를 통해 회사와 관련된 정보를 주주와 투자자들에게 투명하게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꾸준한 IR 활동을 통해 투자자와 신뢰를 구축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과 엠로의 시가총액(2024년 10월 16일 종가 기준)은 상장 초기 대비 약 8배 상승했다. 또한, 한국거래소가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사를 선정하는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엠로는 올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상반기 매출액이 330억 원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삼성SDS와 공동 개발한 SRM SaaS 솔루션 ‘케이던시아(Caidentia)’를 내세워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등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기업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엠로 관계자는 “엠로는 코스닥 상장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해외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엠로를 믿고 성원해주시는 주주 및 투자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17 19:48:56[파이낸셜뉴스] 국내 1위 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가 국내 대표 IT∙모바일기기 전문기업 슈피겐코리아의 구매관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엠로가 슈피겐코리아와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엠로의 최신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스마트스위트(SMARTsuite) v10.0'을 기반으로 협력사 풀(pool) 구축부터 부품 원가 관리, 협력사 견적 분석, 전자 계약 체결 및 관리 등 구매 업무 전반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엠로는 새롭게 구축하는 슈피겐코리아의 구매시스템 상에서 업체가 직접 정보를 등록하도록 해 폭넓은 잠재 협력사 풀(pool)을 확보하고, 신용평가사의 데이터를 활용한 객관적인 평가와 업체의 자가 진단을 통해 이 중에서 역량 있는 업체를 정식 협력사로 발굴 및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원가 및 견적 단가 관리 기능도 구매시스템에 탑재할 예정이다. 엠로가 제공하는 원가 관리 기능을 통해 슈피겐코리아는 부품의 재료비나 다양한 제조 공법에 따라 원가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최적의 원가를 산정할 수 있으며, 부품 원가에 영향을 미치는 세부 항목(원재료, 주재료, 부재료 등)을 기반으로 협력사의 견적 단가를 상세하게 검토해 가격 협상력을 높이고 원가 절감 기회도 극대화할 수 있다. 아울러 구매시스템 내에 전자 계약서 생성 및 계약 현황 조회 기능을 구현하고, 이를 슈피겐코리아에서 사용 중인 그룹웨어, 법무포털 등과 연동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협력사 계약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엠로는 내년 3월까지 슈피겐코리아의 구매관리시스템 구축 및 안정화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엠로 관계자는 "이번 슈피겐코리아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엠로가 구매 공급망관리 분야에서 축적해 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다시 한번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엠로의 스마트스위트(SMARTsuite) v10.0 기반으로 구매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실현함으로써 슈피겐코리아가 글로벌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09-23 11:04:45[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28일 엠로에 대해 AI 소프트웨어 해외 모멘텀을 보유한데다 하반기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성호 연구원은 "하반기 엠로의 소프트웨어 제품 확장성이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지난 5월 삼성전자 향 494억원 규모의 시스템 개발 계약은 고객사 향 구매 공급망 관리 고도화 프로젝트가 중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역대 최대 수주 규모“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축 진행률에 따라 인식하는 구조로 하반기부터 2025년 3분기까지 실적에 반영될 것이며, 지난 8월 HL만도 향 ‘구매 통합시스템 PI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 수주를 완료했는데, 국내 본사와 미국, 중국 등 8개 해외법인 향 시스템을 구축한다”라며 “해당 프로젝트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일부 매출 반영이 시작될 것이며 2025년 본격화 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실제 엠로, 삼성SDS, 오나인솔루션즈의 통합 공급망 관리 SaaS 플랫폼은 ‘케이던시아’ 브랜드로 정식 출시했으며 현재 북미 업체 향 활발한 마케킹을 진행중이다. 하나증권은 신제품 개발부터 제품 양산까지 AI 기반 통합 SRM이 가능하며 최근 엠로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삼성전자를 고객사로 확보했다는 레퍼런스는 북미 시장 향 확장성을 더욱 용이하게 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대비 해외 SCM 시장 규모 또한 40배 이상 크기에 가격적인 이점 및 수익성에 긍정적”이라며 “2024년은 해외 첫 수주를 시작으로 레퍼런스 확보를 기대하며 2025년 해외 매출의 본격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다. 국내 고객사 향 소프트웨어 공급 확대 및 해외 진출이 맞물리는 시기”라고 봤다. 특히 하나증권은 신규 고객사 확보와 수익성 개선이 동시 진행중점도 긍정적으로 짚었다. AI 공급망 관리(SCM) 소프트웨어 기반 국내 신규 고객사 및 해외법인, 계열사 향 확장에 따라 하반기 실적 성장이 유력하며 해외 수주가 구체화되고 있는 시기라고 평가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엠로의 2분기 실적 매출은 192억원(YoY +27.8%), 영업이익 18억원(YoY +50.7%)로 YoY, QoQ 성장을 시현했다. 성장 배경은 신규 고객사 확보가 긍정적인데,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법인 SCM 클라우드 서비스납품 등 삼성, 현대, SK, LG를 포함한 국내 10대 그룹사를 고객사로 확보한 점이 주효했다. 여기에 각 고객사별 해외법인, 계열사 공급 확대가 진행 중이며 5월 삼성전자 향 494억원 규모의 차세대 시스템 개발 계약 중 일부가 2분기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올해 엠로의 실적과 관련 매출액 785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기존 수주 납품 진행률에 따른 실적 반영과 투자 비용 안정화에 따라 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된다”라며 “올 1분기 수주잔고 947억원으로 평균 6개월 내 매출 반영 예상되며 해외 신규 수주를 확보한다면 큰 폭의 전방 시장 성장 및 실적 상향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28 08:50:49[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가 공급망관리 클라우드 서비스 '엠로클라우드(emroCloud)'의 국내외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엠로클라우드는 엠로가 2019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클라우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방식의 구매 시스템이다. 다양한 구매 기능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해 빠르고 경제적으로 표준화된 구매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으며, 기업의 요구사항과 구축 환경에 맞춰 기존 시스템과도 유연하게 연동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출시 초기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IT 투자 여력과 전담 운영 인력이 부족한 중견∙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엠로클라우드 도입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최근에는 구매를 포함한 기업 핵심 업무를 클라우드 SaaS 기반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대기업 자회사 및 해외 법인 등에서도 엠로클라우드를 도입하는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 엠로는 올 초부터 소재, 화학,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 국내 대기업의 유럽, 남미, 동남아 법인에 엠로클라우드를 공급하는 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현지 여건상 온프레미스(on-premise) 구매시스템 구축이 어려운 해외 법인들이 클라우드 기반 구매시스템을 통해 구매 경쟁력을 강화하고 보다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글로벌 협력사를 관리하고자 엠로클라우드 도입을 결정했다. 한 대기업 계열의 이차전지소재 기업의 경우 지난해 말부터 10개 자회사를 대상으로 엠로클라우드 기반으로 구매시스템을 순차적으로 확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외식브랜드의 국내 운영사에서도 8월부터 엠로클라우드를 통해 구매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엠로는 이 같은 공급망관리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클라우드 사용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25억 원을 기록했다. 대기업의 해외 법인뿐 아니라 현지 협력사 및 관계사 등에서도 엠로클라우드 도입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협력사 관리, 원가 관리 등 확장된 구매 기능과 구매에 특화된 AI 모듈이 추가된 '엠로클라우드 v2.0'도 출시 예정임에 따라 엠로의 클라우드 서비스 성장세는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엠로 관계자는 "최근 국내 기업 해외 법인 및 현지 글로벌 관계사들이 선제적으로 엠로클라우드 도입을 문의해오고 있다"며 "구매 업무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도입과 연동이 용이한 클라우드 공급망관리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8-22 13:50:21[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1위 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에 대해 2024년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엠로의 연간 가이던스가 상향 조정됐다고 언급했다. 김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일 리포트를 통해 “엠로는 2024년 2분기 매출 192억 원(+27.8% YoY), 영업이익 18억 원(+50.7% YoY)을 기록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성장세도 보여줬다”며 “올 초 제시한 연간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가 10%에서 25%로 상향 조정돼 2024년 매출 851억 원, 2025년 매출은 1,000억 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글로벌 SRM 솔루션의 브랜드명을 ‘케이던시아(Caidentia)’로 확정하고 국내 대표 기업 레퍼런스로 글로벌 영업을 강화하고 있어 하반기 영업 성과가 기대된다”며 “삼성SDS가 엠로 인수 때 보유한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도 전환 및 행사해 삼성SDS의 엠로 지분율이 37%까지 늘어나면서 호실적과 함께 기대했던 스토리가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02 14:20:43[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상반기 매출액 330억원을 돌파했다. 엠로는 1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한 19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매출액은 3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 이로써 엠로는 역대 최대 분기 및 상반기 매출을 경신했다. 2·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7% 증가한 17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엠로는 구매 공급망관리(SRM) 소프트웨어 시장의 성장과 함께 △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기술 기반 구매시스템에 대한 수요 확대 △대기업 고객사의 자회사, 해외법인 대상 구매시스템 고도화 및 확산 프로젝트 증가 △공급망관리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수요 증가 등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실제 고객사로부터 매년 꾸준히 발생하는 기술료와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는 올해 2·4분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3%, 15.2% 증가한 32억원, 12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 높은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와 기술료,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를 모두 더한 기술기반 매출액도 63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 또한, 5월 국내 최대 기업과 대규모 차세대 구매시스템 구축 계약도 체결하며 내년까지 안정적인 매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엠로는 올 하반기 해외 시장 진출에도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삼성SDS와 함께 개발 중인 글로벌 구매공급망관리 서비스형소프트웨어(SRM SaaS) 솔루션 브랜드명을 '케이던시아(Caidentia)'로 확정하고, 현재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영업 및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엠로 관계자는 "올 상반기 업그레이드 출시한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SMARTsuite v10.0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선도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며 "해외 시장에서도 엠로만의 차별화된 구매 솔루션과 AI 소프트웨어를 내세워 신규 고객 발굴에 주력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8-01 15:23:42[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가 국내 사업 확대 및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2일 엠로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모집 부문은 △기업용 웹 솔루션 개발 △기업용 웹 솔루션 운영 △클라우드 기반 개발 및 운영 △글로벌 SaaS 솔루션 개발 △AI 솔루션 개발 △AI 모델 연구 및 개발 △글로벌 사업기획 등이다. 학사 학위 소지자 또는 2024년 8월 졸업 예정자라면 모두 지원 가능하며, 전체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00명)다. 서류 접수는 오는 7월 21일까지 엠로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며, 서류 및 면접 전형 등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오는 9월 입사 예정이다. 엠로는 이번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엠로 관계자는 "엠로는 인재가 가장 큰 자산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2008년부터 매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며 우수 인재 육성에 노력해오고 있다"며 "세계 시장을 무대로 펼쳐질 '엠로 2.0' 시대를 함께 이끌어 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7-02 11:29:57[파이낸셜뉴스] 국내 1위 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가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ISM World 2024’에 참가해 현지 구매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공급망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26일 엠로에 따르면 ISM World 2024는 미국 구매전문가협회(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가 주최하는 연례 컨퍼런스로, 매년 약 2,000여 명 이상의 기업 구매담당자와 공급망관리 업계 종사자들이 모여 공급망 전략, 구매조달, 생산, 물류 및 재고관리 등에 대한 최신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는 세계적인 행사다. 올해는 AI 기반 공급망관리, 지속가능한 구매, 공급망 다양성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워크숍,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엠로는 올해 처음으로 삼성SDS와 함께 이 행사에 참가해 현지 기업 구매담당자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AI 기반 SRM SaaS 솔루션을 소개한다. 엠로는 지난해부터 삼성SDS, 오나인솔루션즈(o9 Solutions)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SRM SaaS 솔루션을 개발해왔으며, 미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 CES 2024에서 이를 처음 선보인 데 이어, 이번 ISM World 2024 참가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엠로 관계자는 “ISM World 2024에서 삼성SDS와 함께 개발한 SRM SaaS 솔루션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AI 기술력과 구매 전문성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4-26 09:02:52[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기반의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SW) 기업 엠로의 지난해 실적이 전년 대비 28.1% 감소했다. 엠로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재작년 대비 7.8% 증가한 631억7000만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고 24일공시를 통해 밝혔다. 엠로는 지난해 글로벌 공급망 위험에 선제 대응하는 차원에서 대기업들의 공급망 관리 SW 수요가 늘며 방산, 부품·소재, 이차전지, 철강,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군 내 대표 기업들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한 점을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다만, 해외 진출을 위한 투자 확대와 개발자 인건비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46억6000만원으로 재작년보다 28.1% 감소했고 지난해 5월 발행한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대한 파생금융상품 평가 손실로 264억5000만원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다. 엠로는 "올해를 해외 진출 원년으로 삼고 삼성SDS, 오나인솔루션즈와 함께 통합 '공급망 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CM SaaS)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올해 플랫폼을 출시하고 미국을 중심으로 본격 마케팅을 진행해 글로벌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1-24 19: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