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인질극 시드니 왜 이러나…카페 인질극 이어 오페라하우스 폭발물까지 '난리' 호주 시내 중심가에서 인질극이 발생한 가운데 관광 명소인 오페라하우스에서도 폭발물 소동이 발생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 오전(현지시간) 호주 경찰이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돼 근처에 있던 직원과 관광객 등을 긴급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호주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마틴플레이스에서 발생한 인질극과는 별개의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오전 시드니 중심가인 마틴플레이스의 한 카페에 총기 등으로 무장한 무장괴한이 침입했다. 이들은 20여명의 손님과 종업원을 인질로 붙잡고 있으며 이들이 억류하고 있는 한인 교포는 점포 종업원인 한국계 여대생 배모씨로 추정되고 있다. 호주 경찰은 마틴플레이스 인근 도로를 폐쇄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무장 경찰을 주변에 배치한 상태다. 현재 시드니 도심을 오가는 항공편의 운행은 통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경찰 관계자는 "최소 두 명 이상의 괴한이 카페에 침입해 20여명의 인질을 붙잡고 있다"며 "(괴한의) 정확한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인질을 석방하라고 설득 중"이라고 전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12-15 12:37:16㈜정식품(대표 손헌수)은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그린티 두유라떼 무빙카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도시를 건강하게 만들어요'의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베지밀 그린티 두유라떼'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주요 타깃인 여대생들에게 신제품 시음의 기회를 마련하고 무더운 여름 학생들의 건강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린티 두유라떼 무빙카페'는 커피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었던 그린티라떼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신제품의 특징을 살린 프로모션으로 신제품 샘플링 이외에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숙명여대와 성신여대를 시작으로 7일 서울여대, 10일 동덕여대, 11일 덕성여대, 13일 한양여대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며 6월말까지 주요 여자대학교와 함께 서울시내 도심에서 '그린티 두유라떼 무빙카페'를 열어 여성고객들에게 이벤트 및 샘플링 프로모션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정식품 홍보팀 이동호팀장은 "두유의 건강함과 그린티의 풍부한 맛이 합쳐진 '베지밀 그린티 두유라떼'는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기고자 하는 20~30대 여성들에게 제격"이라며 "정식품은 앞으로도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제품 체험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2013-06-05 14:48:54고수 데이트 공약(사진=DB) 고수가 데이트 공약을 지킨다. 최근 영화 ‘반창꼬’가 흥행 질주를 펼치며 200만 관객돌파, 주연배우 고수가 “200만을 돌파하면 관객 한 분과 데이트를 하겠다”고 밝힌 공약을 실천한다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고수의 데이트 상대는 이미 단 한명의 관객이 선정됐으며 오는 16일 고수와 데이트를 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은 20대의 여대생으로 고수와 함께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같이 영화를 관람하는 등 실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한편 고수가 데이트 공약을 실천하게 만든 영화 ‘반창꼬’는 지난해 12월19일 개봉,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3ulove@starnnews.com손진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1-10 10:53:10환경가전전문기업 웅진코웨이개발㈜(대표 박용선)은 8일 서울 공릉동 서울여대 도서관 1층에 ‘북카페 룰루존(LooLoo Zone)’을 개관했다. 북카페 룰루존은 최근 사회 주류로 자리잡은 ‘웰빙(Well-being)’ 바람을 캠퍼스에도 정착시켜 향후 시장확대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의도에서 만들어졌다. 욕실전문 브랜드인 ‘룰루(LooLoo)’의 이름을 딴 북카페 룰루존은 54평의 공간에 최고급 인테리어로 꾸몄으며, 45인치 대형 TV(PDP)를 갖춰 영화관람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PC를 설치해 인터넷 사용 및 정보검색도 할 수 있으며, 화장을 할 수 있는 파우더 룸도 설치해 여학생들의 편의를 배려했다. 또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 웰빙가전 비치는 물론 각종 서적 및 음반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와함께 도서관 화장실에 룰루비데를 설치하고 코디 무상 정기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안내데스크에는 근로장학생을 선발해 회사측에서 장학금을 지원하는 한편 불우이웃돕기 모금함이 있는 자율 카페를 운영, 차·음료를 마시고 모아진 금액은 불우이웃돕기에 일조할 계획이다. 웅진코웨이개발 김기수 홍보실장은 “캠퍼스 내 웰빙공간이 정착되도록 타 대학으로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2004-09-09 11:48:03[파이낸셜뉴스]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김밥집이나 분식집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그동안 꾸준히 증가해온 김밥집 개수가 2022년부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밥집은 2016년 4만1726개에서 2020년 4만8822개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으나 지난 2021년에는 4만8898개로 76개(0.2%) 늘어나는 데 그쳤고, 2022년에는 오히려 4만6639개로 4.6% 감소했다. 주목할 점은 이 기간 전국의 음식점 개수는 0.5% 줄어드는 데 그쳤고, 외식업 가맹점 개수는 늘었다는 부분이다. 2022년 외식업 가맹점 개수는 17만9923개로 전년 대비 7.4% 늘었다. 업종별로는 한식과 제과제빵, 피자, 커피, 주점 가맹점 수가 모두 전년 대비 5∼13% 늘었다. 업계에선 쌀밥 등 탄수화물 섭취를 기피하는 트렌드와 인구 감소 영향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탄수화물 기피 등 식습관 변화는 쌀 소비량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1인당 쌀 소비량은 지난 2019년 59.2㎏로, 처음으로 60㎏ 아래로 떨어졌다. 쌀 소비량은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집밥'(집에서 먹는 밥)을 먹는 사람이 많았음에도 각각 57.7㎏, 56.9㎏으로 계속 줄었다. 지난해에는 56.4㎏으로 조사가 시작된 1962년 이래로 가장 적었다. 또,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기 위해 분식집을 가는 대신 편의점이나 카페를 찾는 이들이 늘어난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김밥집이 줄어든 지난 2022년 편의점 개수는 5만7617개로 전년보다 7.1% 늘어났고, 커피 전문점 개수도 10만729개로 4.5% 증가했다. 업주들 역시 분식집을 찾는 젊은 소비자가 줄었다고 입을 모았다. 마포구의 한 김밥집 업주는 "두세명이 와서 김밥과 떡볶이나 라볶이, 라면, 만두 등을 여러 개 시켜두고 먹는 젊은 손님 비중이 전보다 줄었다"라며 "식사 시간대에 김밥을 포장해가는 손님들은 대부분 시장 상인들"이라고 전했다. 한 김밥 프랜차이즈 업체 관계자는 "김밥에 면류나 떡볶이를 곁들여 먹는 탄수화물 중심의 메뉴는 젊은 손님에게 외면받고 있다"라며 "최근에는 밥 대신 계란 지단이 들어간 키토김밥 메뉴가 트렌드에 맞는다"라고 설명했다.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과거엔 김밥 등을 파는 분식집이 대충 끼니를 때우기 위한 최적의 장소였는데 이젠 다양한 간편식을 팔고 있는 편의점, 샌드위치나 빵을 판매하는 카페가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며 "김밥 말고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많아진 점도 김밥집 감소에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밥을 마는 사람이 고정적으로 필요한 김밥집 특성상 인건비가 더 드는 점도 김밥집 운영을 어렵게 하는 요소라는 지적도 있다. 한 김밥 프랜차이즈 업체 관계자는 "김밥 말기가 쉬워 보여도 기술이 필요한데, 기술이 있는 사람들은 최저시급 받고 일하지 않는다"라며 "김밥집에는 김밥을 마는 사람, 주방 안에서 다른 메뉴를 조리하는 사람, 서빙하고 테이블 치우는 사람 등 적어도 3명은 필요해 식당 규모 대비 인건비가 다른 식당보다 많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09-17 08:35:33[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가 9월 개강시즌을 맞은 대학생들을 위해 풍성한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면 즉시 20%를 할인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결제 1건 당 최대 500원까지 하루 1회, 매월 최대 10회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프로모션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건국대, 경희대(서울), 계명대, 덕성여대, 상지대, 서울과기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중앙대(서울, 안성), 창원대, 포항공대, 한국외대(서울, 용인), 홍익대 등 18개 학교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교내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생애 첫 오프라인 결제를 이용하면 추가로 카카오페이포인트 1000원을 적립해 준다.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전액 결제할 경우에는 첫 결제 혜택에서 제외된다. 카카오페이포인트는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고유의 포인트로, 온·오프라인 사용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현금 출금은 불가능하다. 학교 밖 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카카오 ‘톡학생증’을 통해 카카오페이 ‘대학생 멤버십’에 가입한 모두에게 편의점, 카페, PC방 등에서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매월 5장씩 제공한다. 카카오 ‘톡학생증’은 대학 재학 및 졸업 정보 인증이 필요한 경우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인증을 할 수 있는 디지털카드 서비스다.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PC방(게토, 피카), 생활용품 매장(다이소, 아트박스)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1000원 이상 결제 시 10%(최대 1000원)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대학생들이 많이 찾는 카페(블루보틀, 이디야, 투썸플레이스)와 패스트푸드 매장(롯데리아, 맘스터치)에서는 30%(최대 1000원) 할인이 적용된다. 쿠폰은 카카오페이앱 및 카카오톡의 카카오페이 홈에서 '전체-편의-대학생 멤버십' 메뉴에 접속해 각 업종별로 1장씩 매달 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쿠폰은 해당 달 내 사용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머니로 1000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의 간편한 결제와 혜택을 더 많이 경험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해 대학생 혜택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10 09:31:28[파이낸셜뉴스] 응급실 의사 부족으로 '뺑뺑이 사망'까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의사의 실명을 악의적으로 공개한 블랙리스트가 등장했다. 블랙리스트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실 운영에 대해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민족의 대명절 추석, 의료대란을 막기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께 감사와 응원을 드린다"며 비꼬는 글까지 달렸다. "일급 520만원 근로자분들의 진료정보입니다" 9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사들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아카이브(정보 기록소) 형식의 한 사이트에는 '응급실 부역'이라는 이름과 함께 응급실을 운영하는 각 병원별 근무 인원이 일부 근무자 명단과 함께 게시됐다. '감사한 의사 명단'이라는 제목의 이 사이트는 운영자가 제보를 통해 확보한 의료현장에 있는 의사들에 대한 정보를 모은 뒤 매주 업데이트하는데, 응급실 근무 의사 명단이 최근 새로 올라왔다. 명단에는 '000 선생님 감사합니다. 불법파업을 중단하고 환자 곁을 지키시기로 결심한 것 감사합니다' 식으로 근무 의사의 실명이 적혀 있다. 또 "복지부 피셜 '응급실 의사가 부족한데도 응급의료는 정상가동 중' 이를 가능하게 큰 도움주신 일급 520만원 근로자분들의 진료정보입니다", "인근 지역 구급대 및 응급상황에 처한 국민들에게 큰 도움 되리라 생각합니다" 등의 표현도 함께 적혀 있다. 명단에는 비슷한 형식으로 '군 복무 중인 와중에도 응급의료를 지켜주시는 선생님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응급실에 파견돼 근무 중인 군의관으로 추정되는 의사들의 실명도 공개됐다. 복지부 "경찰에 관련 내용 알리고 수사 검토 요청할 것" 최근 정부는 응급의학 전문의들이 포함된 군의관 15명을 응급실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병원에 보냈으나, 당사자들이 응급실 진료에 대한 부담 등을 호소하면서 모두 응급실 근무를 하지 않고 있다. 이 사이트에는 파견된 군의관이나 공중보건의(공보의)들의 명단이 파견을 지원하거나, 연장을 희망한 사례를 중심으로 자세히 적혀 있다. 명단에는 "당직 서며 응급실 정상화 위해 노력 중", "x번 연장", "8명 중 7명이 병원에서 '쓸모없다'라고 판단돼 대체자 없이 지자체로 복귀한 와중에 유일하게 병원에서 쓸모를 인정받아 1개월 더 연장한, 정말 감사한 선생님입니다" 등의 표현이 달렸다. 복지부는 이 사이트에 응급실 근무 의사, 파견 군의관·공보의 등의 신상정보가 공개된 사실을 경찰에 통보하고 수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해당 사이트는 전에도 있었던 사이트로 이미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한 적 있다"며 "응급실 근무 군의관 등에 대한 신상정보가 악의적으로 추가된 만큼 경찰에 관련 내용을 알리고 수사를 검토해줄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텔레그램, 인터넷 카페 통해 유출…악의적 표현까지 지난 2월 전공의들이 병원을 대거 이탈한 후 정부가 이들의 복귀를 촉구할 때마다 의료 현장에 있는 의사들의 리스트가 의사들의 인터넷 카페, 텔레그램 대화방 등에서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블랙리스트는 전공의뿐 아니라 복귀를 독려하는 의대 교수, 전공의들의 자리를 메워주는 전임의 등으로 넓어지고 있으며, 공개되는 사이트도 일반인이 볼 수 있는 수준으로 과감해지고 있다. 이번에 블랙리스트를 담은 '감사한 의사' 사이트도 일반인도 주소를 알면 열람할 수 있는 오픈된 아카이브다. 게시된 의사들에 대해서는 명단 외에도 "불륜이 의심된다". "탈모가 왔다", "통통하고 정돈되지 않은 머리", "모자란 행동", "오지라퍼(오지랖이 넓은 사람)", "래디컬 패미니스트", "싸이코 성향" 등의 악의적인 표현이 달렸다. 휴대전화 번호가 적혀 있거나 좋아하는 프로야구팀, 사귀는 이성, 학부 대학, 아버지 이름, 고등학교 때 학교폭력을 당한 상황, 언제 신혼여행을 가고 출산휴가를 갔는지 등 자세한 개인정보가 담긴 경우도 있다. 이러한 신상공개로 인해 전공의들이 의료현장 복귀에 부담을 느끼거나 동료 의사집단에서 '왕따'를 당할까 두려워한다는 분석도 제기됐었다. 이 사이트는 의료계에 악의적인 글을 썼다면서 일부 기자들에 대해 이름, 기사 제목, 취재 활동 등도 함께 공개하고 있다. 한편 '응급실 근무의사 블랙리스트'가 등장한 가운데 의료현장에서는 응급실 의사 부족 등으로 인한 '뺑뺑이 사망'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부산의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를 당한 70대 근로자가 수술할 의사를 찾지 못해 사망했고, 5일 광주에서는 교정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여대생이 직선거리로 100m가량인 대학병원 응급실 대신 다른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가 중태에 빠졌다. 폭염이 이어졌던 지난달 4일에는 만 2세 여아가 열경련으로 쓰러져 응급실 11곳으로부터 이송 거부를 당한 뒤 의식불명에 빠졌다. 이 아이는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9-10 06:41:33[파이낸셜뉴스] 알바몬이 잡코리아와 함께 올 하반기에 '카페드림즈 커피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0일 알바몬·잡코리아에 따르면 카페드림즈는 학업과 취업준비,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느라 바쁜 대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무료 음료와 간식을 증정하는 대학생 응원 프로젝트다. 알바몬과 잡코리아는 지난 6월 동덕여대를 시작으로 △동국대 △이화여대 △세종대 △경희대 △인하대 △성신여대 △경성대 △영남대 △덕성여대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학생들에 총 5000잔 음료와 수제 머랭 2000개를 제공했다. 방문 당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얼박사(얼음+박카스+사이다), 청포도 에이드 등 Z세대들이 선호하는 음료를 제공했다. 알바몬과 잡코리아는 대학생들의 성원에 힘입어 9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전국 대학 10곳씩 방문해 카페드림즈 커피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카페드림즈 커피차에서는 학교당 500명에 '음료+머랭 세트' 간식을 증정하며, 취업 준비에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인성역량검사 무료권을 제공한다. 또 개인 텀블러를 가져와 음료를 받는 학생에게는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제작한 한정판 스페셜 굿즈를 증정한다. 9월 카페드림즈 커피차 방문 대학을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사전 투표는 내달 25일까지 진행한다. 사전 투표 기간 동안 알바몬 웹과 앱을 방문해 카페드림즈 커피차 캠퍼스 대항전 이벤트 페이지에 학교명을 댓글로 남기면 득표수 상위 10개 대학교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온라인 사전 투표자를 위한 경품 혜택도 마련했다. 잡코싶은 커피차 캠퍼스 대항전에 참여한 사전 투표자 중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2(1명) △롯데시네마 2인 영화관람권(3명) △네이버페이 1만원 상품권(10명) △면접 에세이 도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나요’(30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카페드림즈 커피차 캠퍼스 대항전에는 전국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휴학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투표 및 진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알바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6월 커피차 운영에 학생들이 보여준 호응에 힘입어 2학기 카페드림즈 커피차 앵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대학에서 커피차를 만나고 싶은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7-30 09:26:15어르신을 도와 인명피해를 막은 쿠팡 배달직원 '쿠친'을 격려한 쿠팡이 상반기 이커머스 업계 사회공헌 관심도 부문 최고 순위에 올랐다. 16일 여론조사·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국내 주요 이커머스의 '사회공헌' 키워드를 통한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쿠팡이 1위, 2위 티몬, 3위 11번가순으로 집계됐다. 이어 인터파크, G마켓, 위메프, 옥션 등의 순이다. 분석 키워드는 '회사명 or 브랜드이름' + '어르신, 기부, 기탁, 다문화, 소외, 봉사, 장애인, 독거, 장학, 취약계층' 등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쿠팡이 이번 분석에서 총 3369건의 사회공헌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월 쿠팡은 어르신을 도와 인명피해를 막아낸 배송직원에게 '와우 히어로' 표창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 직원은 쿠팡 새벽배송 업무를 하던 도중 빙판길에 쓰러진 할머니를 목격하고 신고 및 응급조치를 취했다. 쿠팡은 인명구조, 범죄예방, 재난대응 등 위급 상황에 이웃을 도운 공로를 격려하는 '와우 히어로' 수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 취약계층 60가구를 직접 찾아 생필품과 카네이션 등으로 구성된 '쿠팡 와우 동행 꾸러미'를 전달하기도 했다. 앞서 4월에는 쿠팡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종로구 창덕궁에서 재택근무를 하는 장애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창덕궁 숲 여행' 나들이를 진행했다. 티몬은 분석 기간 1727건의 포스팅 수로 2위에 올랐다. 티몬은 사회공헌 포스팅 수가 46.23%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7개 이커머스중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월 티몬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기 위한 특별 캠페인 '독도는 한국땅 프로젝트'를 진행, 소상공인이 만든 독도 굿즈를 판매하는 독도마켓을 열고 동북아역사재단의 독도체험관을 후원하기 위한 기부딜을 선보였다. 4월에는 얼굴부터 다리까지 전신 중화상을 입은 한 살 아이 하연이를 후원하기 위한 소셜기부 캠페인을 진행했고, 캠페인이 종료된 6월 1억1000만원의 후원금을 화상전문재단 베스티안재단에 전달했다. 이어 11번가는 796건의 정보량을 나타내며 3위를 기록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 포함된 7개 이커머스의 상반기 사회공헌 관심도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이상 늘었다"며 "고물가 등 대내외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커머스의 사회공헌 관심도는 오히려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7-16 18:14:45[파이낸셜뉴스] 어르신을 도와 인명피해를 막은 쿠팡 배달직원 '쿠친'을 격려한 쿠팡이 상반기 이커머스 업계 사회공헌 관심도 부문 최고 순위에 올랐다. 16일 여론조사·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국내 주요 이커머스의 '사회공헌' 키워드를 통한 관심도를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기준으로 쿠팡이 1위, 2위 티몬, 3위 11번가 순으로 집계됐다. 이어 인터파크, G마켓, 위메프, 옥션 등의 순이다. 분석 키워드는 '회사명 or 브랜드이름' + '어르신, 기부, 기탁, 다문화, 소외, 봉사, 장애인, 독거, 장학, 취약계층' 등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 있다. 쿠팡이 이번 분석에서 총 3369건의 사회공헌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월 쿠팡은 어르신을 도와 인명피해를 막아낸 배송직원에게 '와우 히어로' 표창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 직원은 쿠팡 새벽배송 업무를 하던 도중 빙판길에 쓰러진 할머니를 목격하고 신고 및 응급조치를 취했다. 쿠팡은 인명구조, 범죄예방, 재난대응 등 위급 상황에 이웃을 도운 공로를 격려하는 '와우 히어로' 수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 취약계층 60가구를 직접 찾아 생필품과 카네이션 등으로 구성된 '쿠팡 와우 동행 꾸러미'를 전달하기도 했다. 앞서 4월에는 쿠팡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종로구 창덕궁에서 재택근무를 하는 장애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창덕궁 숲 여행' 나들이를 진행했다. 티몬은 분석 기간 1727건의 포스팅 수로 2위에 올랐다. 티몬은 사회공헌 포스팅 수가 46.23%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7개 이커머스중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월 티몬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기 위한 특별 캠페인 '독도는 한국땅 프로젝트'를 진행, 소상공인이 만든 독도 굿즈를 판매하는 독도마켓을 열고 동북아역사재단의 독도체험관을 후원하기 위한 기부딜을 선보였다. 4월에는 얼굴부터 다리까지 전신 중화상을 입은 한 살 아이 하연이를 후원하기 위한 소셜기부 캠페인을 진행했고, 캠페인이 종료된 6월 1억1000만원의 후원금을 화상전문재단 베스티안재단에 전달했다. 이어 11번가는 796건의 정보량을 나타내며 3위를 기록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 포함된 7개 이커머스의 상반기 사회공헌 관심도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이상 늘었다"며 "고물가 등 대내외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커머스의 사회공헌 관심도는 오히려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7-16 14:5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