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가족부 ◇과장급 전보 △가족문화과장 임종필
2025-06-04 12:38:26[파이낸셜뉴스] 윤석열 정부 들어 폐지 수순을 밟았던 여성가족부가 새 정부에 들어서며 오히려 그 역할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은 여성 차별이 사회 구조적으로 여전한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 부처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젠더 갈등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부처 이름은 성평등가족부로 바꿀 방침이다. 아직도 사회 구조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여성 차별의 문제는 물론 남성 역차별 문제도 함께 대처한다는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5월 28일 "어떤 성이든지 그 성을 이유로 불이익, 차별을 받지 않게 할 필요가 있겠다. 지금까지 성차별이라고 하면 무조건 여성차별이었다"라며 "근데 요즘은 성차별이라고 하면 남성이 차별을 받는 그런 경우도 예외적으로 있다. 특수한 경우에. 그래서 그런 부분을 이번에 추가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성평등 정책으로는 '소수성 할당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정 분야에서는 남성도 소수자가 될 수 있는 만큼 남녀로 가를 것이 아니라 인센티브 등을 통해 차별받는 쪽을 배려해주는 형식이다. 뿐만 아니라 여성폭력 범죄 대응체계와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강화하고 국가 차원의 교제폭력 공식 통계를 작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성평등가족부는 가족과 관련된 기존 업무도 계속해서 맡게 될 전망이다. 구상대로 여성가족부를 확대 개편하기 위해선 정부조직법 개정이 필요한데, 취임 뒤 다른 부처들의 개편 작업과 함께 곧바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6-04 09:20:36오케스트로 클라우드는 ‘Women in IT 디지털혁신 대상’에서 박소아 대표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Women in IT 디지털혁신 대상’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IT 신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전환을 이끈 여성 인재의 성과를 조명하고 그 공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박소아 대표는 전자정부와 디지털정부 정책을 제안하고 실행하며 공공 부문 디지털 혁신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케스트로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AI,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 등 신기술을 접목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공기관과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박 대표는 오케스트로의 AI 기술 전략과 사업 실행을 총괄하며, 공공과 민간을 잇는 디지털 혁신의 전략적 구심점 역할을 맡고 있다. 박 대표는 2000년, 전자정부 11대 과제 중 하나인 ‘나라장터 시스템’ 구축과 확대를 주도하며 대한민국 전자정부의 기반을 마련했다. 나라장터는 이후 국가 조달의 디지털화를 견인하며 전자정부의 대표 사례로 자리 잡았고, 박 대표는 시스템의 해외 수출 확대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대한민국 전자정부 수출 1세대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디지털By디자인 TF’와 ‘인허가 TF’ 팀장을 맡아 국민 중심의 통합 행정서비스 구현을 이끌고 있다. 또한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전자정부추진위원회, 정부혁신추진위원회 등 국가 핵심 디지털 정책 위원으로 활동하며,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책 방향 제시와 민관 협업을 주도하고 있다.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박소아 대표는 “디지털 혁신은 기술을 넘어 사람과 사회의 가치로 이어져야 한다”며 “이번 수상은 고객 중심의 클라우드 혁신 철학과 현장에서 실천해온 리더십이 함께 만들어낸 결실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기술과 정책에 연결하는 중재자 역할을 이어가며 공공 부문 혁신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6-02 10:32:55[파이낸셜뉴스] [경남=이해람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4일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에 대해 "(자신은) 여성가족부를 없애야 된다는 것도 아니고, 무조건 확대하자 이것도 아니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 후보는 이날 경남 사천의 우주항공청에서 취재진이 여성가족부에 대한 입장을 묻자 "여성의 권리는 더 향상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아직까지 여성의 출산과 보육, 육아·가사에 대한 일·가정의 양립 부분에서 불리한 점이 있다. 요즘 남성들도 열심히 하지만 아직 못 따라가는 점이 많다"며 "한 쪽으로 몰고 가는 것은 현실과 맞지 않다"고 말했다. 여성가족 관련 복지 정책에 대해서는 "경기도지사를 할 때 '무한 돌봄'이라는 것을 했는데 현재 정부에서 하는 것보다 훨씬 앞서나간 제도"라며 "공무원이 모든 것을 하는 것은 잘못됐다. 민간·종교단체 등이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생애주기별 맞춤형 무한지원'을 공언했다. 김 후보는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돌아가실 때 까지 국가가 다 배려하면서 적합한 돌봄과 복지가 이뤄지는 것이 복지의 완성"이라고 했다. 다만 "무조건 돈 나눠주면 된다는 것은 아니다"며 현금성 복지에 대해서 선을 그었다. 앞서 이준석 후보는 여성가족부에 대해 "없어도 될 부처"라며 폐지를 약속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김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이 초읽기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윤 전 대통령의 판단을 존중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2025-05-14 17:59:12◆ 여성가족부 ◇과장급 전보 △홍보담당관 김성벽 △청소년활동안전과장 김애영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 파견 장유남
2025-04-30 15:44:53[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이 여성가족부에 3억원 상당의 우리쌀 및 급식비를 전달했다. 농협은행은 여성가족부와 함께 지난 21일 서울 관악구 소재 서울시립 신림남자단기청소년쉼터에서 우리쌀 및 급식비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은행은 4월 한달간 청소년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에 우리쌀과 급식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태영 은행장은 “성장기인 가정 밖·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아침밥을 지원해 건강한 일상을 선물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과 농업인을 위한 쌀 소비촉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신영숙 차관은 “이번 농협은행의 소중한 나눔이 청소년에게 든든한 격려가 되어 꿈을 펼쳐나가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3-23 15:45:15[파이낸셜뉴스] 아이에스동서가 27일 ‘제15회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시상식에서 가족사랑 사회공헌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공유가치창출 부문), 2021년 여성가족부 장관상(가족사랑 사회공헌 부문), 2023년 환경부 장관상(환경사랑 공헌 부문)에 이어 총 4차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캠페인은 한국언론인협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사회책임, 교육나눔, 환경보호 등 10개 부문에서 우수 기업을 선정해 포상한다. 각 기업은 정부기관과 현업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아이에스동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약 1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 보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기부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환경보호 캠페인 △대한민국농구협회 농구발전 기금 기탁 등이 있다. 특히 2022년부터 4년 연속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매년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14년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정,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한편 아이에스동서는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2016년 공익법인 문암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취약계층 청소년 학습비 후원 △여학생 위생용품 정기 지원 △교육환경 개선 사업 △학대 피해 아동 지원 △장학금 지급 등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문암장학문화재단은 부산광역시와 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교육기부 유공 표창 ‘교육메세나탑’을 6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5-02-27 17:13:48◆ 여성가족부 <전보> ◇국장급 △대변인 최문선 △정책기획관 김권영 △여성정책국장 조민경 △청소년정책관 최은주 <전보> ◇과장급 △운영지원과장 장현경 △혁신행정담당관 박정식 △경력단절여성지원과장 박정애 △청소년자립지원과장 김영옥 △학교밖청소년지원과장 유정미 △청소년보호환경과장 김은형 △가족정책과장 윤세진 △다문화가족과장 이재웅 △폭력예방교육과장 조린 △인권침해방지과장 이남훈 <승진> ◇과장급 △법무감사담당관 신내은
2025-01-17 10:34:48【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 신규 인증 26개, 유효기간 연장 10개, 재인증 14개 등 광주지역 50개 기업·기관이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가족친화경영은 일과 가정이 균형감 있게 양립하면서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들어가는 경영 전략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중요한 대안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여성가족부는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이는 가족친화경영과 관련해 정부가 공인하는 유일한 인증으로, 유효 기간은 3년이며, 인증 조건을 유지하지 못하면 탈락된다. 조건을 유지할 경우 유효 기간이 2년 연장되며, 이후부터는 3년마다 재인증을 받아야 한다. 광주지역에서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과 기관은 올해 50곳 포함 총 140곳(중소기업 102곳·대기업 3곳, 공공기관 35곳)이다. 지난해보다 10곳이 늘었다. 인증을 획득한 기업과 기관은 중앙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 금융기관에서 부여하는 다양한 특전(인센티브)을 받을 수 있다. 우선 여성가족부 등 중앙 부처는 인증 기업에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정부 물품구매 적격 심사 가점 부여, 방송광고 송출비 감면, 은행 대출 금리 할인 등 각종 혜택을 지원한다. 특히 내년부터는 국세청과 협업해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등 실효성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어서 인증 기업과 인증을 준비 중인 기업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광주시도 인증 기업과 기관에 총 18개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일반용역 적격 심사 신인도 가점 부여, 중소기업 수출 마케팅 사업 지원, 가족친화경영지원금 심사 우선 지원, 광주은행 대출 금리 우대 등이다. 자치구 차원의 근로자 지원도 이어간다.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과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와 가족 대상으로 지정된 사진관(광주 북구 소재)에서 사진을 촬영할 때 요금 감면, 어린이집 입학금 면제 등 총 6개의 혜택을 지원한다. 윤건열 광주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가족친화경영이 기업의 이미지 개선과 이직률 감소는 물론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 직무 만족도 증가 등으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특히 지역 중소사업장에서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해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척도로 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가족친화경영을 위해 프로그램 운영비, 인증 준비 컨설팅,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2-25 09:40:49LS머트리얼즈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이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녀 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LS머트리얼즈는 연차사용 및 시간 단위 연차 활용을 장려하고, 근로자와 가족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내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자녀 수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축하금을 지급하는 자녀 출생 지원 제도를 신설,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고 있는 점이 평가를 받았다. LS머트리얼즈는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족친화제도를 확대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LS머트리얼즈는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을 통해 임직원이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12-19 18: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