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시장 접견실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길원옥 할머니의 유가족으로부터 기부금 1000만을 전달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고 길원옥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노령으로 인한 건강 악화로 투병 생활을 하다 지난 16일 자택에서 향년 9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이번 기부는 고인이 평생 성폭력 피해자의 인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유족들이 인천시 여성권익시설에 기부 의사를 밝히면서 추진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고인의 유가족인 황선희 목사(아들), 조근순 여사(며느리), 결연시설인 인천성폭력상담소 김석순 소장이 참석했다. 시는 기부금을 인천성폭력상담소에 전달해 성폭력 피해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치유 받을 수 있도록 심신 회복 프로그램실 조성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석순 소장은 "프로그램실 이름은 고인의 헌신과 뜻을 기리기 위해 ‘길’로 명명하겠다"며 "‘길’ 프로그램실이 피해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안정적인 치유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그분의 숭고한 뜻과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길이라 생각한다. 고 길원옥 할머니의 선한 기부가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2-24 11:16:09여성가족부는 전국 학교, 사교육시설(학원·교습소), 체육시설 등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성범죄 경력자 취업 여부를 점검한 결과, 위반자 127명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성보호법에 따르면 성범죄로 법원으로부터 취업제한 명령을 선고 받은 사람은 취업제한 기간 동안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을 운영하거나 취업할 수 없다. 이는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에 성범죄자의 접촉을 차단하여 아동·청소년이 성범죄에 노출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여가부는 지난해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약 57만 개소의 운영자 및 종사자 390만여 명을 대상으로 성범죄 경력자 취업여부를 점검한 결과, 총 128개소에서 취업제한 기간 중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을 운영하거나 취업한 127명(종사자 82명, 운영자 45명)을 적발했다. 이와 관련해 각 행정관청은 종사자 82명은 해임, 운영자 45명에 대해서는 기관폐쇄(운영자 변경 포함) 등의 조치를 진행했다. 적발된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의 명칭 및 주소, 조치 내용 등은 국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성범죄자 알림이 누리집을 통해 3개월 간 공개된다. 여가부는 위반비율이 높은 기관을 대상으로 취업제한 제도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위반에 따른 이행조치 등을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할 계획이다. 조용수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아동·청소년 성범죄 취업제한 대상기관 확대 및 점검·관리를 강화해 아동·청소년이 성범죄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5-03-18 11:17:42【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장애인 거주시설 상습 학대사건과 관련해 울산지역 장애인단체들이 해당 보호시설의 폐쇄와 철저한 진상조사를 울산시에 요구하고 나섰다. 단체들은 이 같은 내용의 요구서를 김두겸 울산시장에게 직접 전달하려다 2시간가량 청원경찰과 대치하기도 했다. 장애 관련 27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울산 장애인 거주시설 거주인 상습학대사건 공동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1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주 장애인을 상습 학대한 시설법인을 즉각 해체하라"라고 요구했다. 대책위는 "지역사회로부터 격리된 공간에 집단으로 수용해 통제하는 반인권적 운영구조,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인권침해, 폐쇄적인 운영 등은 모두 집단수용시설의 구조적 문제이다"라며 "결국 장애인에 대한 격리수용이라는 본질적인 문제를 성찰하지 않는다면 시설의 인권 유린은 결코 해결될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간 학대 시설들은 갈 곳 없는 거주인들의 처지를 볼모로 시설을 유지하는 데만 급급했다"라며 "우리는 학대가 상습적으로 벌어진 해당 시설과 시설법인이 반드시 해체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강조했다. 또 "해당 시설은 시설 폐쇄를 무기로 가족들을 협박하는 비겁한 작태를 벌이지 말라"라며 "울산시는 책임지고 시설 거주인과 그 가족에게 후속 조치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계획을 밝히고 이들이 지역사회로 돌아와 사는 데 필요한 지원대책을 마련하라"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그러면서 학대 피해자 긴급 보호조치, 지도·감독 소홀 여부 규명, 관련자 조사 및 엄벌 등 5개 안으로 구성된 요구안을 울산시에 전달했다. 울산시장을 대신해 요구안을 받은 장태준 울산시 복지보훈여성국장은 내용을 검토해 적절한 해결책과 대안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앞서 요구안을 김두겸 울산시장에게 직접 전달하려고 시도하던 대책위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울산시청 7층 시장실로 이동하려다 이를 가로막는 청원경찰과 약 2시간 동안 대치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고성이 오갔고 일부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김두겸 울산시장 나와라"라며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한편, 울산 북부경찰서는 울산 북구 대안동의 한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에서 입소자들의 머리를 때리고 발로 차는 등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생활지도원 등 관계자 20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이 시설 내 CCTV를 전수조사한 결과 이들이 저지른 학대 피해 의심 사례가 500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최소 한차례, 많게는 수십 차례 입소자들을 폭행했다. 일부 생활지도원은 입소자를 마구 때려 갈비뼈를 부러트리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경찰 수사에서 확인된 피해자는 전체 입소자 179명 가운데 29명에 이른다. 집단적이고 상습적인 이번 학대 사건은 지난해 10월 31일 병원에서 골절 진료를 받은 입소자의 가족이 시설 쪽에 항의하면서 드러났다. 시설은 CCTV를 확인해 다수의 학대 정황을 파악해 지난해 11월 6일 울산시 장애인 권익옹호기관에 알렸고, 기관이 경찰에 고발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2-11 14:08:11【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의 한 중증장애인 보호 시설에서 입소자들이 직원들로부터 상습적인 폭행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확인된 피해자만 29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북구 대안동의 중증장애인 보호 시설에서 생활지도원으로 근무했던 30대 남성 A씨와 50대 여성 B씨를 각각 폭행,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자신이 돌봐야 할 이 시설 입소자들을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다. 특히 B씨는 한 입소자를 발로 밟는 등 심하게 폭행해 갈비뼈를 부러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의 범행은 골절 사실을 이상하게 여긴 입소자 가족들이 울산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학대 의심 신고를 하면서 드러났다.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시설 내 일부 폐쇄회로(CC)TV에서 이들의 폭행 사실을 확인해 경찰에 고발했고,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시설 내 CCTV 12대를 전수조사했다. 그 결과 A, B씨를 포함해 총 20명의 생활지도원이 적게는 한차례부터 많게는 수십 차례까지 입소자들을 폭행하는 모습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설 소속 생활지도원(83명)의 4분의 1이 학대에 가담한 셈이다. 확인된 피해자는 29명에 달했다. 전체 입소자 185명 중 15.7%에 이르는 규모다. CCTV 영상 보관 기한이 한 달에 그치는 점, CCTV가 설치되지 않는 공간도 있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실제 피해자는 이보다 많을 수 있다. 경찰은 범행 사실을 확인한 20명을 순차적으로 불러 조사 중이며 정확한 피해자와 가해자 수는 조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2-05 11:09:36[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는 조용수 권익증진국장 전담 직무대리가 9일 서울의 한 가정폭력 피해 장애인들을 위한 보호시설을 방문해 장애인 피해자들을 가정폭력으로부터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가정폭력·스토킹·교제폭력 등 피해자들이 폭력상황에서 벗어나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전국 65개소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장애인 보호시설은 서울과 광주에 각 1개소씩 지원하고 있는데 일반 보호시설에 비해 종사자(2명)와 운영비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숙식 제공, 생계비, 아동교육지원비, 직업훈련비, 퇴소 시 자립지원금은 일반 보호시설과 동일하게 지원된다. 조 국장 직무대리가 이날 방문하는 시설은 피해자가 폭력피해로부터 회복할 수 있도록 상담·의료·법률 지원과 함께 동반아동의 학습·놀이지도, 아동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자립을 위한 기초역량 훈련과 자립 후 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가정폭력 피해를 입고 이 시설에 입소했던 피해자 A씨는 지적장애와 언어장애를 모두 가지고 있었다. 입소 후 언어놀이치료 등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몸과 손으로 소통하다 점차 간단한 단어 사용 등 의사소통에 점진적인 발전을 보였다. 다른 피해자인 B씨는 본인과 자녀 2명 모두 지적장애를 가진 상태로 시설에 입소했다. 시설에서는 가족을 대상으로 치료회복프로그램과 지속적인 자활 훈련을 진행해 현재 B씨는 학교 환경미화 직종으로 근무 중이다. 자녀는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다. 조 직무대리는 "장애인 보호시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피해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8-09 08:46:19[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진흥원)은 '세계 인신매매 반대의 날'을 맞아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모든 인신매매 피해자와 함께'를 주제로 다양한 홍보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7월30일인 '세계 인신매매 반대의 날'은 인신매매 근절과 피해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 연대를 목적으로 유엔이 2013년 지정했다. 양 기관은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홍보 영상을 TV와 유튜브에 내보내고 카드뉴스와 웹 포스터를 제작해 관계부처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배포한다. 온라인에서는 '대국민 설문조사 참여 인식 캠페인'과 '인신매매에 대해 알아보는 O/X 퀴즈'를 진행한다. 또 인신매매 피해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식별지표를 12개 외국어로 제작해 관계 부처, 지자체, 외국인 지원시설 등에 배포한다. 앞서 여가부는 지난해 '인신매매방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피해자 식별지표를 개발해 '잠재적 인신매매 등 피해자' 55명을 확인하고 피해자 지원시설로 연계한 바 있다. 또한 진흥원 내에 '중앙인신매매 등 피해자권익 보호기관'을 설치하고 상담 전화를 운영해 피해 상담 및 지원시설 연계를 진행하고 있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인신매매 예방과 피해자 보호·지원 확대를 위한 정책을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7-29 14:11:42[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는 19일 조용수 권익증진국장 전담 직무대리가 서울 종로구의 '탁틴내일 아동·청소년성폭력상담소'를 방문해 미성년 피해자의 치유 회복을 돕고 있는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다고 밝혔다. 성폭력 상담소는 성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상담, 보호시설·의료기관 연계, 무료법률 지원 및 치료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 피해 치유와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6월 기준 국비가 지원되는 성폭력 상담소는 전국 100개소다. 지난해 18여만건의 성폭력 상담 등을 지원해 전년 17만5651건 대비 5.8% 늘어난 실적을 보였다. 조 직무대리가 이날 방문하는 탁틴내일 상담소는 1997년 1월 개소해 아동·청소년 특화로 운영하고 있다. 상담, 사례관리, 법률 및 의료 등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피해회복을 위한 자조모임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 398명의 성폭력 사건을 지원했다. 이 중 19세 미만 아동·청소년은 256명(64.3%)이었다. 조 직무대리는 "성폭력 피해자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피해 아동·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현장을 살피고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7-19 08:42:07[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는 조용수 권익증진국장 전담 직무대리가 12일 서울 소재 성매매 피해 청소년 지원시설을 방문해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과 종사자를 격려하고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청소년들이 SNS나 랜덤채팅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 온라인을 이용한 성매매 범죄에 노출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발생추세 및 동향 분석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대상 성매수 경로는 SNS와 스마트폰 앱이 83.3%, 인터넷 커뮤니티가 0.6% 등 온라인이 93.5%를 차지했다. 이에 여가부는 온라인 상담, 구조, 교육·회복프로그램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성착취 피해아동·청소년 지원센터 1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조 직무대리가 이날 방문한 청소년 지원시설은 청소년의 마음 치유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치료·회복 지원과 숙식을 제공하고 대안교육 위탁기관을 통한 진학 교육 등 자립을 돕고 있다. 시설 퇴소 후 사회 복귀가 어려운 피해자를 위해서는 자립지원 공동생활시설로 주거 공간을 지원하고 자활지원센터에서 직업훈련과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법률 상담과 법적문제 해결, 각종 질병 치료, 약물·알콜상담 등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피해 청소년이 사회에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조 직무대리는 성매매로 유인된 피해 청소년들이 성착취 구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피해 청소년의 인식 개선과 자립 지원 강화를 위한 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조 직무대리는 "청소년이 신체적 피해 외에도 자책감 등 사회적 관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전한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현장 종사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온라인에서의 성착취 등 위험으로부터 보호받는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개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가부는 지원센터 외에도 아동·청소년 대상 성착취를 막기 위해 '온라인 성착취 상담 채널(디포유스)'과 '온라인 그루밍 안심앱'을 운영해 피해 상담·수사 연계 지원을 받도록 하고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7-12 08:52:27◆ 부산시 ◇5급 ▷행정 △권익보호담당관실(총괄) 임정남 △기획담당관실(기획) 이승우 △조직담당관실(성과관리) 양다겸 △조직담당관실(국무조정실 파견) 우경주 △인구정책담당관실(외국인정책) 조문재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초광역정책) 박연화 △예산담당관실(예산총괄) 박정아 △예산담당관실(예산1) 김정화 △예산담당관실(예산3) 김성룡 △재정협력담당관실(재정사업평가) 홍미선 △사회재난과(사회재난) 구경호 △사회재난과(재난상황3) 홍순필 △경제정책과(기업지원) 윤하영 △경제정책과(코트라(LA) 파견) 주은영 △일자리노동과(노동권익) 정임연 △일자리노동과(노사지원) 김정희 △중소상공인지원과(지역화폐) 송시영 △중소상공인지원과(공정거래지원) 김경리 △중소상공인지원과(사회적경제) 박화영 △투자유치과(외자유치) 김주한 △원스톱기업지원단(원스톱지원) 최소영 △산업입지과(산단계획) 전나용 △산업정책과(산업정책) 박민규 △바이오헬스연구개발과(반려동물산업) 강경만 △미래에너지산업과(미래에너지정책) 허점숙 △청년정책과(청년활동) 정현정 △지산학협력과(산학협력) 안은주 △창조교육과(교육지원) 오유진 △창조교육과(평생교육) 고해경 △문화예술과(문화정책) 신인숙 △문화예술과(문화복지) 조화진 △영상콘텐츠산업과(영상산업) 이경현 △전국체전기획단(대외협력TF) 이지민 △관광마이스산업과(관광마이스) 이영기 △노인복지과(노인시설) 강은진 △노인복지과(장사문화) 이원경 △출산보육과(출산정책) 이정민 △출산보육과(보육행정) 박혜숙 △아동청소년과(청소년정책) 강길원 △아동청소년과(아동친화) 이정우 △자치행정과(남북협력) 김성은 △인사과(공무인력안전보건) 송찬희 △정보화정책과(정보보호) 이혜경 △정보화정책과(과학기술정보통신부 파견) 이지원 △통합민원과(민원여권) 김진희 △통합민원과(원스톱서비스) 정찬희 △통합민원과(기록정보) 심영옥 △디자인도시정책담당관실(디자인정책) 배경아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실(도시공공디자인기획) 곽혜정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실(푸른도시공공디자인) 이수정 △디자인산업혁신담당관실(디자인산업정책) 정은애 △디자인산업혁신담당관실(디자인융합산업) 조영미 △미래혁신기획과(미래혁신전략) 지윤성 △건설행정과(건설행정) 민경연 △건설행정과(수용보상) 이숙임 △주택정책과(전세피해지원) 이현우 △교통혁신과(교통수요) 정숙선 △대중교통과(버스행정) 김희중 △대중교통과(버스전용차로운영) 홍성훈 △신공항도시과(공항도시) 서상우 △신공항사업지원단(보상) 하태호 △맑은물정책과(물정책) 허 극 △자원순환과(외교부 파견) 조형우 △공공하수인프라과(하수행정) 장 현 △공원여가정책과(공원정책) 김동한 △공원도시과(낙동강미래기획) 옥창민 △자치경찰관리과(교통안전) 최미선 △시의회사무처 김정애 △시의회사무처 김충성 △인재개발원(팀장요원) 김동천 △인재개발원(팀장요원) 류재주 △인재개발원(팀장요원) 곽수임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윤중근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박우진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김미희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홍준호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박종한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김재원 △건설본부(팀장요원) 손진명 △낙동강관리본부(팀장요원) 정호철 △여성회관(교육복지) 이호정 △시립박물관(관리) 최병운 △부산도서관(관리) 예병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장 이양미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관리) 정석원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관리) 이재건 △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관리) 이상희 △수산자원연구소(관리) 안병태 △교통정보서비스센터(관리) 김영란 △창업벤처담당관실(창업지원) 임지은 △기획담당관실(글로벌허브도시추진) 김대홍 △예산담당관실(예산4) 김정현 △자연재난과(서울특별시 파견) 이홍준 △투자유치과(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이진호 △반도체신소재과(방사선의과학) 송두호 △청년정책과(청년생활) 김경희 △관광정책과(실무) 이정민 △정보화정책과(서울특별시 파견) 김필선 △국제협력과(외교부 파견) 조용준 △출산보육과(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파견) 이은지 △자치행정과(시민행복운동TF) 조현우 △총무과(일정기획TF) 김태경 △정보화정책과(정보문화) 정경화 △건설행정과(유료도로) 이지은 △자원순환과(재활용) 송현수 △공원도시과(갈맷길조성) 이성호 △시의회사무처 김미정 △보건환경연구원(총무) 김동원 △건설본부(팀장요원) 전경자 △클래식부산(관리) 김현숙 △체육시설관리사업소(요트경기장관리) 진상은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초광역사업) 김민섭 △뉴미디어담당관실(콘텐츠전략) 윤성훈 △안전정책과(행정안전부 파견) 이주연 △중대재해예방과(중대재해예방) 김인수 △중소상공인지원과(중소기업협력) 김종문 △시의회사무처 황국일 △자연재난과(실무) 김연선 △정보화정책과(실무) 박완용 △특별사법경찰과(공중위생수사) 김종모 △반도체신소재과(반도체정책) 오유진 ▷세무 △회계재산담당관실(재산관리) 이현두 △대중교통과(실무) 박판정 ▷전산 △예산담당관실(행정안전부 파견) 김종만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실무) 박경현 △체육시설관리사업소(운영) 이미해 ▷사회복지 △노인복지과(노인정책) 최문석 △아동보호종합센터(심리치료) 배효숙 △복지정책과(부산사회서비스원 파견) 김준우 ▷공업(기계) △산업정책과(미래형자동차항공) 이선수 △건축정책과(건축기계설비) 전형근 △건설본부(팀장요원) 김봉섭 △클래식부산(공연시설) 천봉기 △건설안전시험사업소(과적단속) 김남진 △총무과(실무) 천학수 ▷공업(전기) △미래에너지산업과(클린에너지보급) 김진규 △건설본부(팀장요원) 주경태 △건설안전시험사업소(전기) 김상현 △미래에너지산업과(실무) 박인섭 △도로계획과(실무) 김창수 ▷공업(화공) △미래에너지산업과(에너지자원관리) 남용규 △탄소중립정책과(환경보건) 정수영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권영관 △사상구(과장요원) 문수창 △미래에너지산업과(실무) 강재분 ▷농업 △농축산유통과(농산물유통) 우춘식 △농축산유통과(농식품산업) 정감영 △농축산유통과(도시농업) 김갑재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운영) 조홍제 △농축산유통과(도매시장현대화) 배은경 ▷녹지 △공원여가정책과(공원여가문화) 우지석 △공원여가정책과(공원정비) 김인수 △공원도시과(국가공원조성) 윤두식 △공원도시과(국가정원) 김기동 △푸른숲도시과(산림보전관리) 박상문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녹지사업) 김병국 △북구(과장요원) 박정택 △연제구(과장요원) 윤희근 △사상구(과장요원) 배성미 △남구(과장요원) 전익성 △기장군(과장요원) 유만수 ▷수의 △농축산유통과(동물복지지원) 조헌호 △낙동강관리본부(팀장요원) 강신영 ▷해양수산(수산) △수산진흥과(수산유통) 임연희 △수산진흥과(수산산업) 이유진 △부산광역시(국외훈련 파견) 이수정 △해양자연사박물관(전시) 오세호 △신공항사업지원단(어업보상) 윤병문 △신공항사업지원단(해양수산부 파견) 송은정 ▷해양수산(선박기관) △남항관리사업소(선박신고) 박진욱 △수산정책과(실무) 정우진 ▷보건 △보건위생과(응급의료TF) 황정욱 △보건위생과(위생협력) 이은경 △금정구(과장요원) 박영환 △연제구(과장요원) 강서영 △사하구(과장요원) 이종면 ▷간호 △북구(과장요원) 김채원 ▷환경 △특별사법경찰과(환경수사) 최성열 △탄소중립정책과(낙동강유역환경청 파견) 염승희 △자원순환과(소각시설) 김영미 △하천관리과(하천복원) 도원실 △동구(과장요원) 이건표 △특별사법경찰과(실무) 김봉재 △사하구(과장요원) 진묘경 ▷시설(토목) △안전정책과(안전점검) 문영진 △미래혁신기획과(강동권개발) 박흥식 △북항재개발추진과(개발사업) 인교동 △북항재개발추진과(해상도시) 임현표 △도시공간계획과(도시계획) 김정순 △도시공간계획과(광역계획) 정보문 △도시공간조성과(지구단위계획) 장성재 △도로계획과(도로계획) 김덕진 △도로계획과(도로시설) 강주영 △기술심사과(기술협력) 박병준 △기술심사과(기술심사) 차동원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이양원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전기웅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배권환 △건설본부(팀장요원) 김영호 △낙동강관리본부(팀장요원) 한 철 △건설안전시험사업소(도로안전2) 조용호 △건설안전시험사업소(도로보수) 하정호 △건설안전시험사업소(품질시험) 정봉서 △사하구(과장요원) 조일래 △산업입지과(센텀테크노밸리) 이규형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파견) 조영래 △철도시설과(실무) 윤대근 △도시공간계획과(공간혁신) 정인열 △도로계획과(보행정책) 이상한 △건설본부(실무요원) 정연종 △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시설) 배종완 △북구(과장요원) 김은영 △기장군(과장요원) 최창원 △투자유치과(산업통상자원부 파견) 이구호 △도시공간계획과(도시계획상임기획) 조준영 ▷시설(건축) △문화예술과(문화예술기반) 정연민 △체육진흥과(체육시설) 이성훈 △전국체전기획단(체전시설) 하덕순 △디자인도시정책담당관실(공공서비스디자인지원) 이교재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실(도시경관광고물) 민규식 △도시공간조성과(복합개발계획) 장원호 △주택정책과(민간주택공급) 김동휘 △주택정책과(공공주거공급) 이남식 △건축정책과(건축정책) 박정훈 △도시정비과(정비지원) 김종신 △체육시설관리사업소(시설) 박문교 △사하구(과장요원) 이한빛 △강서구(과장요원) 김성두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실(실무) 한상윤 △주택정책과(실무) 정민희 △건설본부(팀장요원) 박성수 △주택정책과(국토교통부 파견) 김명권 ▷시설(지적) △토지정보과(지적재조사주소) 김미경 △토지정보과(울산광역시 파견) 김영수 △연제구(과장요원) 김종명 ▷방송통신 △자연재난과(재난현장대응) 정광백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SW산업) 노성룡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양자기술TF) 김중호 △총무과(행정통신) 김병조 ▷학예연구 △시립박물관(학예연구) 성현주 △시립박물관(유물관리) 유 현 △시립박물관(전시운영) 위순선 △시립박물관(복천박물관) 이현주 △시립박물관(교육홍보) 백선영 △부산근현대역사관(전시) 이유진- ▷보건연구 △보건환경연구원(팀장요원) 하연경 △보건환경연구원(울산광역시 파견) 윤호철 ▷환경연구 △보건환경연구원(팀장요원) 최동훈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최유정 △보건환경연구원(실무요원) 김현실 ▷농촌지도 △농업기술센터(지도정책) 박미진 △기장군(과장요원) 류한수
2024-06-27 16:59:57교보생명은 지난 66년간 생명보험 한길을 걸어오며, 한국 보험 시장을 이끈 대표적인 생명보험사다. 회사 설립 이후 대주주가 바뀐 적이 없고, 외부 지원 없이 독자적으로 성장해 왔다. 교보생명은 1958년 '국민교육진흥'과 '민족자본형성'이란 창립이념 아래 설립된 후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을 추구한다'는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의 지속가능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펼치고 있다.■지속가능경영철학 바탕 차별화된 ESG 경영 10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지난 2022년 환경부와 교보생명은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환경 지구본 공모전 △환경 북콘서트 △환경 숏폼 공모전 △지구하다 페스티벌 등 네 차례 대국민 환경교육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환경문제 인식 전파와 환경보호 실천에 공을 들였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환경부가 주최한 '제19회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 기념식'에서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환경부장관 환경교육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올해는 친환경 수소차량을 활용해 서울, 인천 지역 초·중·고교, 지역아동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는 '꾸미와 함께하는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교보생명 사회공헌 캐릭터인 꾸미와 함께 연말까지 2만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을 제공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2022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1호 최고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SG 경영 기반 구축 본격화 교보생명은 2010년 국내 보험사 중 처음으로 세계 최대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 이를 통해 UNGC의 핵심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경영활동에 반영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2012년 주주총회에서 정관을 개정해 '이해관계자 간의 장기적인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기업'이라고 명시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 의지를 천명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ESG경영 체제를 구축하기도 했다. 교보생명은 이사회 내에 ESG 경영의 최종의사결정기구인 지속가능경영ESG위원회를 두고, 주요 경영진이 참여해 ESG 전략과 주요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ESG협의회, ESG 과제 실행을 위해 현업 부서장이 참여하는 ESG실무협의회를 유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지속 성장과 주주 등 이해관계자의 균형 있는 권익 증진을 위해 안정적이고 투명한 지배구조 정착에 힘쓰고 있다. 이사회의 과반수 이상이 사외이사로 구성돼 있으며, 사외이사들이 경영의 주요 의사결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해 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ESG경영이 사회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교보생명은 지난 2021년 5월 전 세계적 탄소 중립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금융 계열사와 함께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2022년에는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의 지속가능보험원칙(PSI)에 서명했으며, 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14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차례로 획득했다. 지난해에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45001과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인 ISMS-P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ESG 투자체계 구축 앞장 교보생명은 ESG 관련 투자체계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금까지 사회간접자본(SOC)과 친환경 시설 등 ESG 투자 규모는 9조 원이 넘고, 해외 ESG ETF 및 펀드에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에 발빠르게 투자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도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1년에는 생명보험사 최초로 4700억 원 규모의 'ESG 인증 신종자본증권(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으며, 이에 대한 ESG 매칭 투자를 3개월여만에 마무리하기도 했다. 한국기업평가로부터 ESG 인증을 받은 녹색·사회적사업분야 사업에 전액 투자했다. 또한 2022년과 2023년에도 각각 5억 달러와 5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지속가능채권 형태로 발행했으며, 조달된 자금은 친환경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자금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선제적 자본 확충'과 'ESG경영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해관계자와의 동반 성장을 통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교보생명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ESG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임팩트업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 청소년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경제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투명한 거래관행을 확립하기 위한 '클린계약제',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문화 정착을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을 시행해 공정경쟁은 물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실천해 오고 있는 것도 눈에 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 받아 교보생명은 지난해 보험업계 최초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생명보험부문 14년 연속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을 추구한다'는 지속가능경영철학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ESG 경영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해 고객, 투자자와 협력업체, 정부와 지역사회 등과 상생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6-10 19: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