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CJ그룹 이미경 부회장이 미국 유력 싱크탱크가 선정하는 제13회 세계시민상을 수상한다. 3일(현지시간) 미국 싱크탱크 애틀랜틱 카운슬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선구자’인 CJ그룹 이미경 부회장이 지난 수십년간 CJ그룹에서 문화 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보여준 리더십, 아카데미상 수상작 ‘기생충’ 제작을 포함해 한국 문화의 세계화에 끼친 영향력, 세계무대에서 예술적인 스토리텔링을 장려하고자 하는 헌신 등을 높게 평했다"고 말했다. 아시아 여성 기업인이 상을 수상한 것은 이 부회장이 처음이다. 한국인으로는 지난 2017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초로 받았다. 이 상은 지난 2010년부터 세계적 연구기관인 애틀랜틱카운슬이 국제적으로 큰 영향력을 행사한 인사에게 수여해왔다. 시상식은 유엔총회 기간인 오는 23일 미국 뉴욕시에서 열린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9-04 14:52:47[파이낸셜뉴스]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여성기업 독일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2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 따르면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지난 8월3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프랑크푸르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서 월드옥타 프랑크푸르트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 및 네트워킹을 통해 국내 여성기업의 독일 진출 기회를 도모하고 글로벌 기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양 기관 회원사들의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중소 여성기업인의 독일 시장 개척 및 상품 수출 지원 △여성 스타트업 기업 발굴 △창업 및 사업 노하우 관련 교육 운영 △글로벌 여성CEO 양성 등이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국내 여성기업들이 뛰어난 제품력과 서비스를 자랑함에도 불구하고 해외 판로 개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시장 유통채널을 확보하여 국내 우수한 여성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여성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연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9-02 11:31:32[파이낸셜뉴스]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이 여성기업 제품 판로에 앞장서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여경협과 조달청은 서울 반포에 위치한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여성기업 공공조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정한 회장을 비롯한 여경협 지역회장단 11명과 조달청에서는 임기근 청장, 구매사업국장, 구매총괄과장 등이 참석해 여성기업의 생생한 현장애로를 공유하고 조달시장 확대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여경협은 △나라장터 등록가능 품목 확대 △불공정조달 신고센터 확대 운영 △적격심사 신인도 항목 신설 △여성기업제품 의무구매비율 준수 △여성기업 수의계약 한도 금액 상향조정 등 9개 과제를 건의사항으로 전달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여성기업이 보유한 무한한 성장 잠재력과 기술혁신을 견인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최근 시행중인 공공조달길잡이 제도를 활용 해 줄것과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서는 수시로 기탄없이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전했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도 여성기업의 판로확대와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여성기업의 공공조달구매 비중이 10% 안팎으로 미미한 실정”이라며 “조달청이 여성기업 우선구매 제도를 활성화해 여성기업 제품의 판로확대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8-23 15:10:09[파이낸셜뉴스] 조달청은 23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속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여성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7만6000여개의 회원사를 대표해 10개 지역 지회장이 참석, 다양한 공공조달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기업들은 여성기업 우선구매 의무비율 준수와 1억원 미만 소액수의계약 입찰 때 사회적 약자 기업 간 경쟁입찰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조달청은 사회적 약자기업간 1억원 미만 소액수의계약에 대한 중앙조달을 확대하고 여성기업 우선구매 의무비율 준수를 위해 공공기관 및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관련인증 신인도 가점신설 △수요기관 불공정행위 신고센터 확대운영 △다수공급자계약(MAS) 공고 품질인증기준 확립 △음료 및 유도등 나라장터 신규 MAS 추진 △ 우수발명품 품질소명자료 제출 생략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조달청은 여성기업 지원정책으로 △ 적격심사 시 신인도 가점부여 △ 종합쇼핑몰 사회적가치실현기업 인증몰 구축 △ MAS 2단계경쟁 평가 우대 △ 우수조달물품 지정심사 가점부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조달청의 여성기업 지원 실적은 중앙조달규모 60조 원 중 6조4000억 원(10.7%)으로, 2022년(5조7000억 원) 대비 9.8% 상승했다. 이정한 여성경제인협회장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도 여성기업의 판로확대와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여성기업의 공공조달구매 비중이 10% 안팎으로 미미한 실정"이라며, "조달청이 여성기업제품 우선구매 제도를 활성화하여 여성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여성기업이 보유한 무한한 성장 잠재력과 기술혁신을 견인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최근 시행중인 공공조달길잡이 제도를 적극 활용해 줄 것과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서는 수시로 기탄없이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공조달길잡이는 정보 부족으로 공공조달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조달기업 등록부터 해외수출유망기업지정까지 각 단계별로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는 원스톱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다. 지난 3월부터 운영에 돌입, 8월 현재 800여 개의 기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했고, 공공조달길잡이 컨설팅을 통해 42개 사가 나라장터 쇼핑몰에 새로로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8-23 13:36:07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여성기업 정보보안 역량 강화에 힘을 쏟는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여경협과 SK쉴더스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여성기업 정보보안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자산과 정보를 지키는 전문 보안 서비스를 통해 상대적으로 보안관리가 취약한 여성기업이 보안 위협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SK쉴더스는 여성기업에게 최신 보안 솔루션과 기술을 제공해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한다. 여성기업은 보안 전문가들로부터 정기적인 취약점 점검 및 맞춤형 보안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여성기업 임직원은 최신 보안 위협 사례와 대응 방안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으로 정보보안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최근 급격한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업무 환경 도입으로 인해 외부망과 접점이 늘어나며 보안 취약점을 노린 공격이 증가하고 있어 기업 자산보호를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협약을 통해 자산보호와 정보보안 분야에 취약한 여성기업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8-14 18:02:11[파이낸셜뉴스]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여성기업 정보보안 역량 강화에 힘을 쏟는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여경협과 SK쉴더스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여성기업 정보보안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자산과 정보를 지키는 전문 보안 서비스를 통해 상대적으로 보안관리가 취약한 여성기업이 보안 위협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SK쉴더스는 여성기업에게 최신 보안 솔루션과 기술을 제공해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한다. 여성기업은 보안 전문가들로부터 정기적인 취약점 점검 및 맞춤형 보안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여성기업 임직원은 최신 보안 위협 사례와 대응 방안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으로 정보보안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최근 급격한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업무 환경 도입으로 인해 외부망과 접점이 늘어나며 보안 취약점을 노린 공격이 증가하고 있어 기업 자산보호를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협약을 통해 자산보호와 정보보안 분야에 취약한 여성기업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8-14 09:03:49[파이낸셜뉴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25일 강남구 역삼동 여기종 본부에서 ‘2024년 여성창업 액셀러레이팅 투자유치 ·수출 특강 및 투자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회 여성기업주간의 일환으로 창업초기 여성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1부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북미시장진출 및 해외투자유치 특강’을 진행했다. 올릭스글로벌 유창남 대표가 ‘북미시장진출 및 바이어 발굴 전략’을 주제로 △북미시장 비즈니스 특징 △바이어 발굴 방법 △핵심 성공 전략을 공유했다. 제이스이노베이션파트너스 이기엽 부사장이 ‘북미시장 투자유치 전략’을 주제로 △북미 투자자에 대한 이해 △북미 투자유치를 위한 사전 준비와 전략 수립 방법을 강연했다. 2부에는 국내투자사와 함께하는 ‘투자상담회’를 열어, 1:1 매칭 상담회와 전문가와의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상담회에는 IBK벤처투자, 신한벤처투자,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소풍벤처스 등 총 9곳의 전문투자사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46곳의 여성기업이 참여했다. 이정한 여기종 이사장은 “이번 특강과 투자상담회를 통해 많은 여성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배웠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기업의 해외진출과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우수한 여성기업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7-26 11:07:30[파이낸셜뉴스] 황희영 오픈서베이 대표가 모범여성기업인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오픈서베이는 황 대표가 고용 창출, 기술 발전 등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 모범여성기업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외에도 여성 친화 기업문화 조성, 근로자 중심 경영 등에 대한 공로도 함께 인정받았다. 해당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다. 모범여성기업인은 건전한 기업가 정신으로 경영 합리화, 기술 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모범이 되는 여성 기업 대표자를 가리킨다. 협회는 기업 대표 대상의 모범여성기업인 외 모범여성그론자(임직원), 여성기업육성공로자 및 단체 등 여성기업 발전·육성에 기여하는 유공인사를 선정한다. 2016년 오픈서베이 대표이사로 취임한 황 대표는 그간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개발 및 운영을 통해 국내외 기업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받는다. 황 대표는 지난해 12월에는 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B2B SaaS) 플랫폼 '데이터스페이스'를 출시, 기업의 고객 경험관리를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오픈서베이의 최근 5년 평균 매출 성장률은 26%이며, 지난해 연간 매출액 152억원을 달성했다. 황 대표는 "올해 좋은 상을 받은 만큼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성과와 더불어 더 나은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7-24 09:22:27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LH-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생협력 간담회 및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 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과 상생 협력을 위한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LH는 중소기업 제품 품질향상과 안정적인 판로확보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건의한 △여성중소기업 보호대책 △공공구매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열린 구매상담회는 △건축 △기계·전기△토목·조경 △기술마켓·R&D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맞춤형 구매상담이 진행됐다. 상담회에는 신규 판로 확보를 희망하는 172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총 240여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LH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올해 총 구매 예정 금액 8조6000억원 중 약 84%인 7조2000억원을 중소기업제품으로 구매하기로 했다. 이한준 LH 사장은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으로 진정한 동반성장을 시작할 것"이라며 "국민이 원하는 고품질 제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경쟁력 확보에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서연 기자
2024-07-07 19:15:31NH농협은행이 기업금융에 전문성을 가진 여성 직원들을 육성하고 점차 여성 리더들의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지난 5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기업금융 여성책임자 RM(Relationship Manager) 역량 강화를 위해 중간관리자급 50명을 선발해 "NH 여성책임자 RM 레벨업" CEO 특강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강연자로 나선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업무전문성 △리더십과 팀워크 △윤리의식 △커뮤니케이션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을 실시했다. 이석용 행장은 "기업금융 역량은 리더가 갖춰야 할 필수 역량이다. 우량기업 발굴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질적 성장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다방면의 역량을 동시에 갖춰 농협은행의 핵심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NH농협은행의 중간관리자급 직원 중 여성 비율은 44%이다. 기업금융점포 RM 직원 중 여성 직원의 비율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여성리더 역량강화 및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고 여성리더 비중을 지속해서 늘려갈 계획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7-07 18: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