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차세대 여성리더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 4기 출범식을 열고 여성 인재 육성에 나선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며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라고 차세대 여성 리더들에게 강조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1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하나 웨이브스 4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출범하는 4기는 그룹 내 여성관리자를 대상으로 각 관계회사 최고경영자(CEO)의 추천을 받아 최종 22명이 새롭게 선발됐다. 향후 △리더십, 전략, 커뮤니케이션 △팀 프로젝트 활동 △디지털, 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직무 과정과 선배 웨이브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리더로 한층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하나 웨이브스 참석자들을 격려하며 리더에게 필요한 자세와 역량에 대해 선배로서 조언을 건넸다. 특히 함 회장은 학벌, 스펙, 출신, 성별이 아닌 묵묵히 잘하는 직원을 인정하고 리더로 육성하는 것이 하나금융그룹의 조직문화라고 강조했다. 함 회장은 "끌리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언제나 솔선수범하고 항상 학습을 통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으로 항상 손님과 직원 중심으로 생각하며 그들의 마음을 얻는 것이 경영의 출발이고 리더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하나 웨이브스는 하나금융그룹이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여성 리더를 육성할 목적으로 출범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8-22 18:13:42[파이낸셜뉴스]하나금융그룹이 차세대 여성리더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 4기 출범식을 열고 여성 인재 육성에 나선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며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라고 차세대 여성 리더들에게 강조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1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하나 웨이브스 4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출범하는 4기는 그룹 내 여성관리자를 대상으로 각 관계회사 최고경영자(CEO)의 추천을 받아 최종 22명이 새롭게 선발됐다. 향후 △리더십, 전략, 커뮤니케이션 △팀 프로젝트 활동 △디지털, 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직무 과정과 선배 웨이브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리더로 한층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하나 웨이브스 참석자들을 격려하며 리더에게 필요한 자세와 역량에 대해 선배로서 조언을 건넸다. 특히 함 회장은 학벌, 스펙, 출신, 성별이 아닌 묵묵히 잘하는 직원을 인정하고 리더로 육성하는 것이 하나금융그룹의 조직문화라고 강조했다. 함 회장은 “끌리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언제나 솔선수범하고 항상 학습을 통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으로 항상 손님과 직원 중심으로 생각하며 그들의 마음을 얻는 것이 경영의 출발이고 리더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하나 웨이브스는 하나금융그룹이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여성 리더를 육성할 목적으로 출범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Waves’는 Women's Actions, Voices, Emotions의 약자로 여성의 행동, 목소리, 감성으로 혁신의 파도를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21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3기까지 총 98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이 중 7명이 임원으로 승진하는 등 그룹의 대표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하나금융그룹은 체계적인 리더십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그룹과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8-22 11:19:39롯데 유통군이 여성 리더 육성에 앞장선다. 유통업의 주요 고객이 여성인만큼 '고객 중심' 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소비 심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여성 리더 육성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7월 31일 롯데 유통군에 따르면 1일부터 2일까지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제2회 '롯데 유통군 여성 리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김상현 부회장의 임직원 소통 프로그램인 '렛츠샘물'에서 더 많은 여성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면 하는 여성 직원들의 의견으로 시작됐다. 올해는 여성 리더들이 롯데그룹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미래를 그린다는 메시지를 담아, 슬로건도 'Women In Lotte Leadership'에서 영어 단어 앞 글자를 하나씩 딴 'WILL(~할 것이다)'로 정했다. 여성 리더들의 의지를 포함한 미래의 가능성을 표현한 것으로, 여성의 존엄성과 다양성 존중의 의미로 워크숍 키 비주얼 색상도 '세계 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보라색을 사용한다.또 참여형 수업과 전문가 강연을 통해 여성 리더 각자의 경력 개발 로드맵 수립은 물론 개개인의 성장에 중점을 둔다. 지난해 10월 유통군과 업무협약을 맺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연계해, 개인의 강점 분석을 통한 조직 내 리더십 개발에 관한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고 여성 리더들의 경력 로드맵 수립을 통해 경력 개발 관련 인사이트를 도출한다. 또 김상현 부회장 및 유통군 계열사 여성 임원들의 강연과 멘토링을 통해 이들이 중장기적으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네트워킹 자리는 물론, 유통군 여성 리더간 자유로운 소통의 장도 펼쳐진다.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유통군 여성 리더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는 것은 물론 여성 리더들이 각자가 본인의 역량을 개발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롯데 유통군은 여성 리더의 육성과 이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해, 조직의 양적·질적 다양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7-31 17:59:22[파이낸셜뉴스] 롯데 유통군이 여성 리더 육성에 앞장선다. 유통업의 주요 고객이 여성인만큼 ‘고객 중심’ 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소비 심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여성 리더 육성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7월 31일 롯데 유통군에 따르면 8월 1일부터 2일까지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제2회 ‘롯데 유통군 여성 리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김상현 부회장의 임직원 소통 프로그램인 ‘렛츠샘물’에서 더 많은 여성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면 하는 여성 직원들의 의견으로 시작됐다. 올해는 여성 리더들이 롯데그룹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미래를 그린다는 메시지를 담아, 슬로건도 ‘Women In Lotte Leadership’에서 영어 단어 앞 글자를 하나씩 딴 ‘WILL(~할 것이다)’로 정했다. 여성 리더들의 의지를 포함한 미래의 가능성을 표현한 것으로, 여성의 존엄성과 다양성 존중의 의미로 워크숍 키 비주얼 색상도 ‘세계 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보라색을 사용한다. 또 참여형 수업과 전문가 강연을 통해 여성 리더 각자의 경력 개발 로드맵 수립은 물론 개개인의 성장에 중점을 둔다. 지난해 10월 유통군과 업무협약을 맺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연계해, 개인의 강점 분석을 통한 조직 내 리더십 개발에 관한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고 여성 리더들의 경력 로드맵 수립을 통해 경력 개발 관련 인사이트를 도출한다. 또 김상현 부회장 및 유통군 계열사 여성 임원들의 강연과 멘토링을 통해 이들이 중장기적으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네트워킹 자리는 물론, 유통군 여성 리더간 자유로운 소통의 장도 펼쳐진다.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유통군 여성 리더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는 것은 물론 여성 리더들이 각자가 본인의 역량을 개발하고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롯데 유통군은 여성 리더의 육성과 이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해, 조직의 양적·질적 다양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7-31 09:22:23[파이낸셜뉴스] KB손해보험이 여성 인재 리더 육성을 통해 양성평등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전날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KB손해보험 인재니움수원 연수원에서 KB손해보험 대표이사 구본욱 사장과 여성인재 멘토·멘티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KB WISH 멘토링 프로그램 수료식'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수료식은 '멘토링 피날레, 희망의 매듭 잇기'라는 주제로 △교육과정 경과보고 △성장스토리 발표 △멘토·멘티간 감사와 응원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장스토리 발표 시간에는 멘토링을 통해 성장했던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며 향후 만들어가고 싶은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KB WISH 멘토링 프로그램'은 여성 직원간 네트워킹 형성으로 정서적 유대관계를 쌓고, 서로의 성장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올바른 리더 역할 모델을 확립하도록 돕는 KB손해보험의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열린 제 2회 KB WE Story 콘퍼런스 행사에서 KB WISH 멘토단 출범식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 이 멘토링 프로그램은 사내 공모를 통해 자발적으로 신청한 여성 멘토와 멘티가 2인 1조로 짝을 지어 운영됐다.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은 멘토링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멘토들에게 “리더는 자신의 길을 따르도록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후배들이 스스로 자신의 길을 개척하도록 독려하는 자이어야 한다”며, “후배의 고민과 아픔에 공감하고 스스로 해답을 찾도록 가이드해 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7-17 13:46:59[파이낸셜뉴스]NH농협은행이 기업금융에 전문성을 가진 여성 직원들을 육성하고 점차 여성 리더들의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지난 5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기업금융 여성책임자 RM(Relationship Manager) 역량 강화를 위해 중간관리자급 50명을 선발해 “NH 여성책임자 RM 레벨업” CEO 특강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강연자로 나선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업무전문성 △리더십과 팀워크 △윤리의식 △커뮤니케이션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을 실시했다. 이석용 행장은 “기업금융 역량은 리더가 갖춰야 할 필수 역량이다. 우량기업 발굴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질적 성장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다방면의 역량을 동시에 갖춰 농협은행의 핵심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NH농협은행의 중간관리자급 직원 중 여성 비율은 44%이다. 기업금융점포 RM 직원 중 여성 직원의 비율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여성리더 역량강화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시키고 여성리더 비중을 지속해서 늘려갈 계획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7-07 14:29:39[파이낸셜뉴스] 쿠팡 배송캠프의 첫 여성 캠프리더가 탄생했다. 17일 쿠팡 뉴스룸에 따르면 최근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소속 김아림(32)씨가 경기도 일산1 캠프리더로 승진했다. 배송캠프는 물류센터에서 온 상품이 고객에게 출발하는 배송센터로, 물류센터와 더불어 쿠팡 로켓배송의 중추 역할을 한다. 일산 1캠프는 경기도 고양시를 넘어 파주의 군부대를 포함해 마트나 시장이 없는 산골까지 상품을 배송한다. 김씨는 매일 당일 배송물량의 배송 운영 계획을 도맡는다. 틈틈이 캠프 내외부 환경도 정비하고 직원 고충도 해결하는 '홍반장' 역할도 한다. 김씨와 함께 1명의 캠프 매니저와11명의 캠프리더가 매일 신속하고 안전하게 로켓배송을 하는 지원 업무에 매진한다. 만 스무살에 생활전선에 뛰어든 그는 2013년부터 택배배송 기사로 일해왔다. 2017년 쿠팡 '카플렉스(자차 배송 아르바이트)'를 하며 쿠팡과 첫 인연을 맺었다. 2020년 10월 CLS에 정식 입사했다. 그는 "여성 친화적인 근무 환경과 처우 덕분에 7세, 9세 두 자녀를 키우는 '워킹맘'으로 일과 삶이 균형 잡혀 있다"면서 "CLS는 대체 인력이 있어 가족돌봄 휴가 같은 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으로 어린이날 등 휴일에도 잘 쓰고 있다"고 말했다. 쿠팡 여성 배송 근로자의 생리휴가 사용 비율은 89%(2022년)에 이른다. 육아휴직과 육아기 단축근로 사용 비율은 2020년 대비 2022년 4배나 증가했다. 쿠팡의 물류·배송 센터의 여성 비율은 45% 이상이다. 김씨의 목표는 모든 워킹맘이 그러하듯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잘 잡는 것이다. 그는 "앞으로 더 많은 여성 캠프리더들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쿠팡 관계자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고용과 여성의 권익신장을 위해 향후 3년간 1700억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을 포함한 다양한 직원의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17 09:34:19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기업이 혁신하고 발전하는 데 있어 여성 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그룹 내 여성 리더들에게 '주체적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21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양 회장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WE STAR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에서 "그룹 내 다양한 의견을 포용할 수 있는 '공감하는 리더'로서 KB금융 발전에 주체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WE STAR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임 여성 부점장이 균형 잡힌 역량과 올바른 리더 역할 모델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배 남녀 임원이 멘토가 돼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리더십 역량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48명의 신임 여성 부점장들을 대상으로 △코칭 및 그룹 멘토링 △리더십 및 커뮤니케이션 특강 △선배 리더들과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 부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의 무한한 가능성'을 주제로 외부 강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KB금융을 대표하는 여성임원 3명과 '선배와의 대화'시간을 갖고 '그룹 CEO와의 만남' 시간도 마련됐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3인의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등 성별 다양성의 모범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여성인재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통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3-21 18:38:05[파이낸셜뉴스]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기업이 혁신하고 발전하는 데 있어 여성 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그룹 내 여성 리더들에게 '주체적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21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양 회장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WE STAR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에서 "그룹 내 다양한 의견을 포용할 수 있는 '공감하는 리더'로서 KB금융 발전에 주체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WE STAR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임 여성 부점장이 균형 잡힌 역량과 올바른 리더 역할 모델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배 남녀 임원이 멘토가 돼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리더십 역량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48명의 신임 여성 부점장들을 대상으로 △코칭 및 그룹 멘토링 △리더십 및 커뮤니케이션 특강 △선배 리더들과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 부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의 무한한 가능성’을 주제로 외부 강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KB금융을 대표하는 여성임원 3명과 ‘선배와의 대화’시간을 갖고 ‘그룹 CEO와의 만남’ 시간도 마련됐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3인의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등 성별 다양성의 모범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여성인재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통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KB Diversity 2027’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다양성·포용성 확대를 통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구체적으로 ‘한계를 뛰어넘는 편견 없는 여성인재 양성’을 목표로 △System(제도) △Talent(역량) △Alignment(균형) △Relationship(관계) 4개 분야로 구성된 여성인재 중장기 육성 로드맵과 육성체계를 수립·운영 중에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3-21 14:40:18신한금융그룹은 지난 8일 서울시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2024년 신한 쉬어로즈(SHeroes)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 쉬어로즈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금융권 최초의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으로, 신한금융은 쉬어로즈 제도 활성화를 통해 여성 리더 인재 저변을 넓히고 이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신한 쉬어로즈 컨퍼런스' 행사에는 진옥동 회장 및 그룹 여성 임원, 본부장들이 참석해 쉬어로즈 7기로 선발된 60여명의 새로운 여정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부터는 타사 여성 리더를 강사로 초빙해 최근 업계의 여성 리더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남성 리더, MZ 세대와 멘토링 시스템을 추가해 여성을 넘어 다양성을 존중하는 리더가 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쉬어로즈 6기 멤버도 참석해 '바른 리더(Right Now for Right SHeroes)'를 주제로 지난 한 해 동안 진행된 교육 성과와 여성 리더십 비전을 발표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축사에서 "'신한 쉬어로즈'의 리더들은 단순히 그룹 여성 임직원을 대표하는 리더가 아니라 그룹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를 확대해 나갈 책임 있는 인재"라면서 "신한금융은 시대 변화를 선도하는 여성 리더 육성을 통해 이들의 사회적 역할 확대 및 그룹 전체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3-10 18: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