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배달의민족(배민)이 오는 2025년의 외식업 트렌드를 소개하는 '2024 배민외식업콘퍼런스’가 다음달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다음 달 15일까지 배민외식업광장 신청페이지를 통해 2024 배민외식업콘퍼런스 사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현장에서 별도로 경품을 지급하며, 사전 신청하지 못했더라도 행사 당일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 배민외식업콘퍼런스는 현재 외식업을 운영 중인 사장님은 물론 예비 창업자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장사에 어려움을 겪는 사장님들을 위해 시작해 2022년까지는 온라인으로, 작년에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다. 그간 총 33만 명의 사장님, 예비 사장님이 참여했으며 외식업과 가게 운영, 배민 앱 사용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올해 행사에는 총 27인의 전문가가 내년도 성공 전략을 공유하고 사장님들의 질문에 직접 답을 한다. 예능 프로그램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인기를 얻고 있는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셰프와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 커피 브랜드 '프릳츠' 송성만 공동창업자, 유튜버 '장사 권프로', 박찬일 셰프 등 현장의 대가들이 직접 성공 스토리를 공유하고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 배민 ‘외식업자문단’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규완 경희대학교 교수가 ‘고유성’과 ‘효율성’이라는는 내년도 경영의 핵심 키워드를 제시한다. 배민 외식업자문단은 학계 및 산업 내 외식업 핵심 전문가 12인으로 외식경영 효율화를 돕기 위해 지난 4월 출범했다. 자문단 5대 과제인 메뉴 경쟁력 강화, 효율적인 마케팅, 식재료 비용 효율화, 인건비 효율화, 체계적인 손익관리를 중심으로 그간 연구한 방안과 전략을 이번 행사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트렌드' 저자 이윤화 다이어리알 대표, 장사 노하우 플랫폼을 운영하는 노승욱 창톡 대표는 각각 외식업 트렌드와 자영업 트렌드를 발표한다. 배민만의 데이터를 활용한 ‘2025년 배민트렌드’도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2024년 가장 많이 팔린 메뉴, 새롭게 뜨는 메뉴 등 배민 주문 데이터를 분석해 내년에는 어떤 메뉴가 흥하고 어떻게 장사를 해야 할지 등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배민 앱으로 처음 장사를 시작하는 사장님부터 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사장님까지, 상황에 따른 배민 앱 사용 노하우도 공개한다. 가게 매출 향상과 비용 효율화를 위한 비법들도 현장 강연에서 습득할 수 있다.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숏폼’ 마케팅부터 차별화된 조리법까지 배우는 ‘베스트클래스’, 현업 사장님이 들려주는 노하우로 사장님의 고민을 해결하는 ‘사장님클래스’ 등이다. 또한 홍보, 손익관리, 인력관리 등 사장님의 필요에 따라 알맞은 강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사장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배민의 자체 서비스 ‘배민로봇’과 올해 새로 선보인 테이블오더 ‘배민오더’ 등을 체험해 보는 기회도 마련한다. 올해 7주년을 맞이한 사장님 전용 종합 온라인 식자재몰 ‘배민상회’의 다양한 파트너사도 참여해 오프라인에서 여러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든다. 배민에 궁금한 점을 1:1 컨설팅으로 직접 해결하는 상담 부스도 운영할 방침이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사장님비즈니스성장센터 센터장은 “배민외식업컨퍼런스에서만 공개하는 외식업 성공 전략들을 사장님들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 사장님만의 ‘성공 로드맵’을 완성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1-15 09:27:13[파이낸셜뉴스] F&F(에프앤에프)가 전개하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듀베티카(DUVETICA)'가 배우 김지원을 브랜드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5일 F&F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화보 속 김지원은 듀베티카의 대표 겨울 컬렉션 제품인 '토리사'와 '마리에타'를 착용했다. 듀베티카 관계자는 "이번 겨울 시즌 김지원 배우와 듀베티카는 화보를 비롯해 옥외광고와 더 현대 서울, 신세계 강남 등에서 진행되는 릴레이 팝업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드라마 종영 이후로 첫 패션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활동하게 된 김지원은 "트렌디한 매력으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아온 듀베티카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브랜드와 함께 펼칠 다채로운 활동들을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원은 지난 4월 종영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1-05 13:24:46[파이낸셜뉴스] 마다솜이 '가을의 여왕' 김수지와 제주 맞대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통산 3승째를 기록했다. 마다솜이 3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을 정복했다. 마다솜은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파72·675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기록해 총 15언더파 201타로 김수지와 동률을 기록했지만, 2차연장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최근 우승을 차지했던 챔피언들이 정면으로 맞붙는 경기였다. 하루에만 11언더파를 몰아치며 윤이나를 꺾고 올 시즌 최다타수 차이 우승을 차지했던 마다솜과 가을만 되면 골프 여제로 변모하는 김수지의 승부는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한치도 물러섬이 없었다. 운명의 18번 홀부터 마다솜과 김수지의 '티키타카'가 시작됐다. 18번홀(파5) 두번째 샷이 거의 똑같은 위치에 떨어졌다. 홀 컵에서 62~66m 떨어진 위치였다. 마다솜은 세번째 샷이 홀컵 가까이에 붙었다. 버디 찬스를 잡아낸 것이다. 김수지 또한 62m 떨어진 거리에서 58도 웨지로 버디 찬스를 만들었다. 김수지의 어프로치는 백스핀이 먹으며 2.9m 오르막 라이의 버디퍼팅이었다. 퍼팅 싸움으로 우승이 갈리게 된 것이다. 마다솜은 평균 퍼팅 31위, 김수지는 평균 퍼팅이 올 시즌 82위였다. 하지만 마다솜의 버디퍼트가 짧았고, 김수지의 버디퍼트는 핀에 맞고 흘러 나오며 갤러리들의 아쉬운 탄성을 터졌다. 결국, 운명이 두 선수의 승부를 연장으로 이끌었다. 김수지는 지난 2022년 1번 연장전에서 패배한 기록이 전부였고, 마다솜은 2023년 OK금융그룹 웃맨 오픈 연장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승부는 2차 연장전에서 갈렸다. 2차 연장전에서는 마다솜과 김수지가 모두 페어웨이로 티샷을 보냈다. 세컷샷을 김수지는 페어웨이에 안착시켰고, 마다솜의 공은 깊은 러프에 빠졌다. 하지만 세번째 샷에서 명암이 엇갈렸다. 마다솜은 러프에서 샷을 했지만, 2.4m 내리막 근접거리까지 공을 보내며 버디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김수지의 공은 의도치않게 강력한 백스핀이 걸리며 홀컵에서 약 5m까지 떨어졌다. 버디를 기록하기에는 너무 멀어진 상황. 김수지는 결국 파로 경기를 마무리했고, 마다솜의 마지막 퍼팅이 홀컵으로 빨려들어가며 승부는 2차 연장에서 마무리됐다. 마다솜은 통산 3번의 연장전 중 2번의 연장전에서 우승을 기록하며 연장전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마다솜은 지난 9월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하루에 11언더파를 작렬하며 무려 9타차 우승을 달성한 기억이 있다. 2위에 9타 앞선 우승은 이 부문 역대 공동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마다솜은 불과 두 달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 다시 우승을 하게 되며 공동 다승왕까지 노려볼 수 있는 위치에 우뚝 섰다. 마다솜은 경기 후 "마지막 퍼팅 라이는 많이 없었지만 거리가 좀 있어서 세게 쳤는데 마지막에 스피드가 줄어들면서 들어갔다"며 "연장전이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떨리지 않아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 과거 2번의 연장전이 꽤 많은 경험이 됐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KLPGA는 이예원, 박현경, 박지영, 배소현이 3승씩을 기록하고 있고 노승희, 마다솜이 2승으로 그 뒤를 따르게 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홍현지·문정민·한진선이 14언더파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12언더파 단독 선두로 챔피언조에서 출발했던 임희정은 마지막날 5오버파를 기록하는 부진 끝에 공동 27위로 마무리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11-03 16:31:38‘여왕벌 게임’ 모니카-장은실-정혜인이 결승전 진출팀을 가리는 마지막 대결에 임한다. 11월 1일(오늘) 저녁 공개되는 ‘여왕벌 게임’ 8회에서는 모니카-장은실-정혜인이 결승행 결정전인 ‘우두머리 수컷 구출전’에 돌입해 벼랑 끝 대결을 벌이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세 명의 여성 리더는 “4.4톤의 짚더미에 묻혀 있는 ‘우두머리 수컷’을 제일 빨리 찾아내 종을 치는 사람이 승리한다”는 미션 설명을 들은 뒤, 팀원들과 함께 전략 회의에 들어간다. 여기서 장은실은 “이건 힘으로 하면 된다”는 팀원들의 말에 “그냥 다 부숴 버려?”라며 여유있게 웃고, 팀원들은 “이건 참호격투 만큼이나 자신감 있다”라며 본인들의 승리를 확신한다. 정혜인 팀 역시, “이건 악바리 게임이다. 해 볼 만하다. 지구력이 좋으니까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라고 입을 모은다. 심지어 양 팀은 모니카 팀을 최약체로 꼽는데, 모니카 팀의 남성 팀원인 윤비(9번)조차 “과연 모니카 님이 해낼 수 있을까, 걱정이 좀 됐다”라고 초조한 속내를 드러낸다. 하지만, 모니카 팀의 ‘우두머리 수컷’인 이동규(7번)는 “모니카 님은 절대 포기를 안 하는 사람이다”라며 강한 신뢰를 드러낸다. 잠시 후, 한 자리에 모인 세 리더는 저마다의 출사표를 던진다. 가장 먼저 모니카는 “7번 팀원은 굉장히 훌륭한 인재다. 제가 그 훌륭한 팀원의 리더라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며 독기 어린 눈빛을 발산한다. 다음으로 정혜인은 “데스매치는 두 번 다시 가고 싶지 않다. 무조건 1등 하겠다”라고 임팩트 있게 말한다. 장은실 또한, “제 각오를 여기서 말하지 않겠다. 몸으로 보여주고, 결승에 가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물러섬 없는 대결을 예고한다. 드디어, 대결이 시작되고 장은실은 무서운 속도로 짚더미를 파헤친다. 불도저급 힘과 스피드에 남성 팀원들은 “장수말벌 포스다!”, “포클레인인 줄 알았다”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정혜인도 이를 의식한 듯, 바짝 긴장하며 한 곳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 그런데, 모니카는 사력을 다하지만 속도 면에서 양 팀에 확연히 뒤져 “7번은 저녁이나 되어야 나올 것 같은데?”라는 다른 팀원들의 ‘디스’를 듣는다. 과연 세 리더의 사생결단 대결에서 과연 누가 승리할지, 그리고 패배한 두 팀은 또 다시 마지막 결승전 자리를 두고 데스매치를 벌이는데 여기서는 누가 부활할 수 있을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여왕벌 게임’을 통해 생존이 아닌 공존을 배웠다”는 한 탈락 팀의 뭉클한 소감처럼, 확실히 차별화 된 전략과 진심에서 우러난 팀워크로 시청자들을 또 한번 전율케 할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 8회는 11월 1일(오늘) 저녁 9시 30분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되며, ENA를 통해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 웨이브 ‘여왕벌 게임’
2024-11-01 10:51:54[파이낸셜뉴스] 스튜디오드래곤의 올 상반기 메가 히트작 ‘눈물의 여왕’이 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종영 후 반년이 지난 시점에도 드라마 관련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22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따르면 드라마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오는 11월 1일 일본 도쿄에서 '눈물의 여왕' 앵콜 팝업스토어를, 연내 대만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앞서 지난여름 서울에 이어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4개 도시와 필리핀 마닐라까지 총 3개 국가에서 ‘눈물의 여왕’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파일, 아크릴 키링, 키홀더, 엽서 세트, 토트백 등의 MD상품이 인기를 얻었다. 여기에 드라마 속 현우의 고향인 용두리에서 해인의 머리를 말려주던 헤어드라이어, 현우와 해인이 서로의 운명을 확인한 MP3 플레이어, 해인의 녹음펜 등 드라마에서 실제 사용했던 소품들이 전시돼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눈물의 여왕' 260여개 IP중 역대 톱10에 든 고수익 작품 ‘눈물의 여왕’은 스튜디오드래곤이 보유한 260여개 IP중 역대 톱10 안에 꼽힐 정도로 고수익을 안겨준 효자 콘텐츠다. 온에어 이전 방영권 판매로 흑자를 만들어 낸 데 이어 MD상품 팝업스토어와 OST 사업이 나란히 순항 중이다. 추가적으로 최근 튀르키예 리메이크 판권 계약이 체결됐고, IP를 활용한 공연화 논의도 진행 중이다. 이 때문에 작품으로 인한 이익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해외 팬들의 뜨거운 열기 덕에 일본 도쿄에서의 팝업스토어 추가 일정을 확정했으며, 공 연사업 등 추가적인 부가사업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4년 4월에 인기리에 종영한 ‘눈물의 여왕’은 최종화 시청률 평균 24.9%를 기록하며 방영 채널인 tvN에서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전세계 넷플릭스를 통해 서비스되며 올해 상반기 누적 2900만뷰와 6억8260만 시간을 기록하며 올 상반기 넷플릭스에서 서비스 된 K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 성과를 거뒀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0-22 11:40:41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이 특별한 서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여왕벌 게임’은 여왕벌이 지배하는 가상의 세계관 속, 여성 리더 1인과 남성 팀원 3인이 팀을 이뤄 상금을 놓고 경쟁하는 계급 생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그간 야생의 환경에서 극한의 생존 미션을 통해 여섯 팀 중 구슬, 모니카 팀이 차례로 탈락해 현재 4팀만이 생존한 가운데, 지난 11일 공개된 5회에서는 모니카가 부활해 서현숙 팀을 이끌게 되면서 극강의 소름을 유발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여왕벌 게임’이 터닝 포인트에 접어든 가운데, 남은 5회를 더욱 흥미롭게 시청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정리해봤다. # 죽음에서 부활한 모니카 vs ‘최애’ 빼앗긴 장은실, 누가 더 흑화할까? 여섯 팀이 시작했지만 현재 네 팀이 남았다. 초반부터 강팀으로 기대를 모은 장은실, 모니카, 정혜인 팀은 5회까지 선전했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룰 때문에 ‘우승 후보 팀’인 모니카 팀이 지난 4회에서 탈락하는 이변으로 충격을 안겼다. 더욱 놀라운 것은 모니카의 부활이었다. ‘반란의 날’을 맞아 서현숙 팀의 남성 팀원들이 서현숙을 리더 자리에서 끌어내리고 그 자리에 앞서 탈락했던 모니카를 새 리더로 추대해 소름 돋는 서사를 만들어냈다. 여기에 부활한 모니카는 더욱 흑화된 듯, 장은실을 향해 전면전을 선포했다. 장은실의 ‘최애’ 팀원인 ‘7번’ 이동규를 자신의 팀으로 영입한 뒤, “페어플레이가 뭔지 보여주겠다”라며 대놓고 도발한 것. 이에 맞서는 장은실도 “이동규를 데려가는 게 왜 페어플레이지?”라며 어이없다는 반응과 함께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흑화된 모니카와, ‘최애’를 뺏긴 장은실이 제대로 대립각을 세운 가운데, 향후 미션에서 두 사람이 정면으로 맞붙는 순간이 올지, 그리고 그 대결에서는 과연 누가 승리할 것인지에 벌써부터 시청자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에이스’ 7번 이동규→‘지략가’ 10번 양다일, 갈수록 매력 터지는 캐릭터들! ‘여왕벌 게임’에는 생존을 위해 온 몸을 던지는 남성 팀원들이 있다. 갈수록 분명한 색깔을 드러내는 남성 팀원들은 자신이 속한 팀의 여성 리더들과 각양각색의 케미스트리를 뿜어내고 있어 시청자들을 더욱 몰입시키고 있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장은실 팀의 경우, ‘7번’ 이동규가 ‘에이스’ 면모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장은실은 ‘7번’에 대해 “아들 같다”며 ‘우두머리 수컷’으로 임명할 정도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에 모니카 팀으로 가게 된 ‘7번’은 눈물까지 쏟았고, 모니카의 리더십에 대해서는 “꼰대 같다”라고 표현하면서 장은실에 대한 여전한 믿음을 드러냈다. 향후 그가 모니카 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아니면 장은실 팀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지가 중후반전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서현숙 팀의 ‘9번’이자 ‘서바이벌 경력자’ 윤비는 이번에도 ‘빌런’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 그는 리더가 무능하면 끌어내려야 한다면서 다른 팀원들을 설득했고, 결국 ‘반란의 날’ 깃발을 뽑으며 모니카를 부활하게 한 1등 공신이 됐다. “게임은 게임일 뿐”이라는 윤비 나름의 소신은 이제 독보적인 캐릭터가 되어 ‘빌런’임에도 밉지 않은 빌런이자, 오히려 ‘여왕벌 게임’을 ‘하드캐리’하는 역할로 시청자들을 빨아들이고 있다. 서현숙과도 절친한 남매 바이브를 선보였던 그가 모니카와는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에 관심이 쏠린다. 신지은 팀의 ‘10번’ 양다일도 인상적인 플레이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그는 신지은을 친동생처럼 다독이면서 사실상 리더 역할을 해왔다. 그럼에도 ‘반란의 날’ 때 신지은을 버릴까 고민하고 다른 팀원을 설득하기도 하는데 마지막에는 신지은과의 정을 생각하며 반란을 포기했다. 인간적인 정(情)도 있으면서, 지략가 면모를 동시에 갖춘 캐릭터지만, 이런 점이 오히려 나중에 독으로 작용할 수도 있어서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동안 신지은은 인간적인 신뢰, 배신 등에 매우 민감한 모습을 보여왔다. 완전히 자기 편이라고 믿었던 ‘10번’ 양다일이 한때 자신을 배신하려고 했음을 뒤늦게 알았을 때 어떤 일이 벌어날지, 이 역시도 흥미롭다. # 상상초월하는 미션과 룰, 대혼란 속 우승 팀은 과연? 그동안은 여섯 팀이 각 팀끼리 대결을 벌이는 구도였다면, 향후 미션에서는 팀들 간의 연합전 등 더욱 예측불가한 상황이 벌어져 시청자들을 열광시킬 전망이다. 여성 리더들끼리의 대결, 남성 팀원들끼리의 대결, 여성과 남성이 뭉친 대결에 이어, 남은 후반부에서는 네 팀이 두 팀끼리 연합해 벌이는 대결이 펼쳐진다고 해 장은실, 모니카, 정혜인, 신지은이 어떤 방식으로 연합팀을 이루게 되는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쏠린다. 이와 함께 결승전에서는 더더욱 소름 돋는 룰과 변수가 더해져 보는 이들의 도파민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우승 상금 배분을 놓고서도 소름 돋는 심리전이 벌어진다고 해, 마지막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것이다. 여왕벌이 지배하는 세계 속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한 생존 게임인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은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30분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되며, 방송은 ENA를 통해 매주 금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웨이브 ‘여왕벌 게임’
2024-10-15 11:19:36KLPGA투어 대회가 점점 절정에 다다르고 있다. 매 대회마다 상금왕, 다승왕 경쟁이 치열하다. 2024 시즌 스물일곱번째 대회인 '2024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 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이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익산 컨트리클럽(파72, 6663야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을 도입해 골프 팬들에게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해 왔다. 변형 스테이블포드는 일반 스테이블포드보다 가점을 크게 높인 방식으로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 등 각 홀 성적에 매긴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선 그 어느 때보다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1시즌 처음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정민(32·한화큐셀)이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고, 2022시즌에는 이가영(25·NH투자증권)이 생애 첫승을 달성하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2023 시즌 루키였던 방신실(21·KB금융그룹)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방신실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2023 시즌 '제11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첫승을 거둔 후 한동안 성적이 좋지 않아 힘들었는데 '2023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통산 2승을 거두며 터닝 포인트가 됐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지난주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유일하게 언더파 스코어를 내며 '가을 여왕'의 복귀를 알린 김수지(28·동부건설)는 내친김에 스폰서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가 메인 스폰퍼가 주최하는 대회이기에 더욱 각오가 남다르다. 김수지는 "스폰서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설렌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익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던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은 "익산 컨트리클럽은 나에게 고향 같은 곳이라 그 누구보다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4승 도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현경과 함께 올 시즌 3승을 달성 중인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 이예원(21·KB금융그룹), 배소현(32·프롬바이오) 중 올 시즌 첫 4승의 주인공이 탄생할지 지켜보는 것 또한 이번 대회의 매우 중요한 볼거리다. 어느 때보다 참가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예상되는 가운데, 버디를 많이 기록한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해볼 만하다. 윤이나(21·하이트진로)가 평균 버디율 4.1385개로 1위를 달리고 있고, 박현경이 2위, 황유민(21·롯데)이 3위로 그 뒤를 쫓고 있는데, '버디퀸'의 자리를 노리는 선수들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상금 순위, 평균 버디율, 평균 타수, K랭킹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윤이나는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윤이나를 필두로 한 타이틀 순위 경쟁도 치열하다. 특히, 상금 부문에서 지난주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상금 순위 1위로 올라선 윤이나와 박현경, 박지영이 상금 10억원을 돌파하며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미 3명의 선수가 10억원을 돌파하며 새로운 역사를 쓴 가운데, 더 많은 선수가 이 기록에 이름을 올릴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10-09 18:45:12KLPGA투어 대회가 점점 절정에 다다르고 있다. 매 대회마다 상금왕, 다승왕 경쟁이 치열하다. 2024 시즌 스물일곱번째 대회인 ‘2024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 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이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익산 컨트리클럽(파72, 6663야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을 도입해 골프 팬들에게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해 왔다. 변형 스테이블포드는 일반 스테이블포드보다 가점을 크게 높인 방식으로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 등 각 홀 성적에 매긴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선 그 어느 때보다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1시즌 처음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정민(32·한화큐셀)이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고, 2022시즌에는 이가영(25·NH투자증권)이 생애 첫승을 달성하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2023 시즌 루키였던 방신실(21·KB금융그룹)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방신실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2023 시즌 '제11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첫승을 거둔 후 한동안 성적이 좋지 않아 힘들었는데 '2023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통산 2승을 거두며 터닝 포인트가 됐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지난주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유일하게 언더파 스코어를 내며 '가을 여왕'의 복귀를 알린 김수지(28·동부건설)는 내친김에 스폰서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가 메인 스폰퍼가 주최하는 대회이기에 더욱 각오가 남다르다. 김수지는 “스폰서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설렌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익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던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은 "익산 컨트리클럽은 나에게 고향 같은 곳이라 그 누구보다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4승 도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현경과 함께 올 시즌 3승을 달성 중인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 이예원(21·KB금융그룹), 배소현(32·프롬바이오) 중 올 시즌 첫 4승의 주인공이 탄생할지 지켜보는 것 또한 이번 대회의 매우 중요한 볼거리다. 어느 때보다 참가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예상되는 가운데, 버디를 많이 기록한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해볼 만하다. 윤이나(21·하이트진로)가 평균 버디율 4.1385개로 1위를 달리고 있고, 박현경이 2위, 황유민(21·롯데)이 3위로 그 뒤를 쫓고 있는데, ‘버디퀸’의 자리를 노리는 선수들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상금 순위, 평균 버디율, 평균 타수, K랭킹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윤이나는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윤이나를 필두로 한 타이틀 순위 경쟁도 치열하다. 특히, 상금 부문에서 지난주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상금 순위 1위로 올라선 윤이나와 박현경, 박지영이 상금 10억원을 돌파하며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미 3명의 선수가 10억원을 돌파하며 새로운 역사를 쓴 가운데, 더 많은 선수가 이 기록에 이름을 올릴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10-09 15:07:48[파이낸셜뉴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홍콩에 첫 금메달을 안긴 ‘펜싱 여왕’ 비비안 콩(30)이 친중(親中) 논란이 일자 은퇴를 선언,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각) 미 주간 타임 등 외신에 따르면 콩은 2021년 6월 중국 인민대학 법학전문대학원 석사 과정 중 작성한 논문에 홍콩 민주화 운동 탄압을 지지하는 내용이 포함돼 친중 논란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콩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금메달을 따면서 이번 대회 1호이자 역대 세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홍콩 정부는 콩에게 10억 원 이상의 포상금을 안겼다. 또 철도 기업 MTR은 평생 무료 철도 이용권을 지급하는 등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온라인상에서 콩의 과거 대학 졸업 논문이 공개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논문에는 2014 홍콩 민주화 시위를 비난하면서 2020년 제정된 홍콩 국가보안법을 환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중국 공산당의 손을 든 것이다. 이후 논란이 확산되자 시위를 주도했던 네이선 로 전 홍콩 입법회 의원 등이 반발하고 나섰다. 현재 영국에 망명 중인 로 전 의원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콩의 금메달을 축하한 것은 큰 실수”라며 “콩의 정치적 입장은 매우 문제가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던 지난 4일 콩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선수 은퇴를 발표했다. 홍콩 중문대 법학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콩은 “어린이들에게 스포츠를 홍보하는 자선단체 활동을 시작하겠다”고 전하는 등 “더욱 배우고 성장해 최선을 다해 홍콩에 보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논란이 된 논문에 대해선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8-09 10:02:19CJ ENM이 올해 2·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CJ ENM은 올해 영업이익 353억원으로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도 1조16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101억원으로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부문별로 보면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 등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드라마의 선전과 ‘2024 KBO 리그’, ‘여고추리반3’ 등의 콘텐츠로 유료가입자를 끌어 모은 티빙 효과에 힘입어 전년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4분기 매출은 3529억원, 영업이익은 16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같은 기간 티빙의 유료가입자수는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으며 모바일인덱스 기준 2·4분기 월간활성이용자(MAU)는 74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2·4분기 티빙의 매출액은 1년 사이 41% 증가한 1079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은 117억원으로 작년 동기(479억원) 대비 급감했다. 최주희 티빙 대표는 “신규 고객 대상 요금인상이 올해 상반기 현실화됐고 기존 고객 요금 인상이 6월부터 본격화됐다”며 “영업손실 규모가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어 하반기에는 좋은 실적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이어 KBO 비시즌에 대한 대비책에 대해서는 “사업계획을 짤 때부터 포스트시즌이 시작하는 11월부터는 어느 정도 (이용자) 해지가 있을 것으로 생각해 농구(KBL) 중계권을 확보했다”며 “야구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야구 다큐, 훈련 시즌 영상 제작 등의 콘텐츠를 마련하고 추가적인 전략을 강화 중”이라고 설명했다. 영화드라마 부문은 글로벌 시장내 프리미엄 콘텐츠 판매가 강화되며 매출이 전년 대비 25.3% 증가한 2876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182억원으로 집계됐다. 음악 부문은 매출이 15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9.2% 감소했다. ‘ME:I’, ‘IS:SUE’ 등 신규 아티스트 기획 개발 및 자체 콘세트 매출이 줄고 엠넷 ‘I-LAND 2: N/a’ 제작 등으로 이익률이 감소한 반면 글로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6% 급증했다. 커머스 부문은 매출 3719억원, 영업이익 275억원으로 2분기 연속 전년 대비 외형 및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취급고가 전년보다 108% 신장,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중심의 원플랫폼2.0 전략이 시장 내 대세감을 형성하며 인스파이어 리조트, 로보락, VT코스메틱 리들샷 등 신규 라이징 브랜드 발굴 경쟁력이 대폭 강화된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 ENM 관계자는 “티빙이 가입자와 트래픽이 동시 증가하는 가운데 피프스시즌의 콘텐츠 공급 확대, 아티스트의 글로벌 선전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콘텐츠 라인업 강화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제고하고 콘텐츠 유통 전략 다각화를 통해 수익성 극대화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08 15: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