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이 지난해 지하철 5호선에 이어 서울메트로9호선에서 진행한 여의도역 역명병기 유상판매 입찰에 최종 낙찰됐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는 순차적으로 여의도역 옆이나 괄호 안에 '신한투자증권'을 추가로 기입하게 된다. 또 각종 노선도, 안내 표지판과 차량 안내 방송 등 5호선과 9호선 여의도역 모두 신한투자증권역을 함께 사용하게 된다. 여의도역은 역사 인근에 14개의 증권사가 있을 정도로 증권, 금융 중심지의 상징성을 보유하고 있다. 또 서울시 공공데이터 지하철 역별 승하차 인원 통계에 따르면 매달 300만명 이상 사용하고 있고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김주영 신한투자증권 브랜드홍보본부장은 "금융의 중심지 여의도의 역사와 성장을 함께해온 만큼 5호선에 이어 9호선까지 신한투자증권역으로 사용하게 돼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통해 신한투자증권의 브랜드 경쟁력을 한 단계 진일보시키고 고객과 더 밀접하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3-08-16 10:07:53반도건설이 신길역세권에 공급한 고품격 주거시설 ‘여의도 리미티오148’이 이달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하면서 영등포구 및 마포구 권역(YBD권역)에서 근무하는 30~40대 1~2인가구 직장인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3대 도심 중 하나인 영등포구 일대에 아파트 대체 가능한 고품격 주거시설로 선보인 ‘여의도 리미티오148’은 바로앞 서울교만 건너면 여의도고 지하철로 여의도, 마포, 광화문, 시청까지 한번에 연결되는 최적의 교통입지를 갖추고 있다. ‘여의도 리미티오148’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에 선보이는 지하 4층~지상 20층, 전용 23~49㎡, 8개 타입, 도시형생활주택 132실, 오피스텔 16실 등 총 148실로 구성됐다. 단지는 여의도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조망권이 확보되는 옥상에 ‘스카이 피트니스’를 비롯해 편안한 휴식을 영위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지인들을 초대해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공유주방’을 마련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주거서비스 전문 프롭테크 기업 에스엘플랫폼과 연계한 컨시어지 및 고급 주거서비스가 제공돼 이사, 마켓, 세탁, 조식딜리버리, 라이프케어, 짐보관, 펫 케어, 방문세차, 돌봄, 도우미 파견, 식물케어, 건강검진혜택 등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여의도 리미티오 148은 여의도와 마주보고 있어 직주근접이 탁월하다. 또한 지하철 1•5호선 환승역인 신길역과 1호선 영등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에 위치해 광역 교통망이 우수하다. 신길역을 이용하면 여의도역까지 1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영등포역은 신안산선 광역철도 복선 전철이 개통 예정돼 있다. 반경 1km 이내에 이마트, 여의도 파크센터,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시장 및 한강성심병원 등이 위치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췄다. 단지 바로 앞 중마루 공원을 비롯해 영등포공원, 여의도샛강공원, 여의도한강공원 등 풍부한 녹지환경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여의도 리미티오148’이 들어서는 영등포는 신안산선(2024년 개통 예정), GTX-B노선(2028년 개통 예정) 등 교통 호재뿐 아니라 영등포 뉴타운, 영등포 도심역세권개발, 대선제분 재생사업,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등이 예정돼 있어 주변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여의도 리미티오148’은 여의도 일대에 고품격 주거시설로 공급돼 외관부터 커뮤니티시설, 컨시어지 서비스 등 수요자들의 주거 만족도를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면서, "입지는 물론 상품성까지 우수해 실수요자들이 만족도가 높아 입주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3-01-03 10:26:02'한국의 브루클린' 성수동에 향후 5년간 66만1157㎡(20만평)의 업무시설이 공급된다. 도심(CBD)과 강남(GBD), 여의도(YBD)에 이어 명실상부한 서울의 주요 오피스 권역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 기업 알스퀘어는 8일 성수동 오피스 현황과 전망을 담은 '2022년 성수 오피스 시장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성수 권역에는 약 66만1157㎡의 업무시설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오피스가 약 75%를 차지한다. 같은 기간 GBD의 오피스 공급은 22만4700㎡, YBD는 19만8300㎡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GBD의 서브 권역이었던 성수가 핵심 업무지역 공급 부족에 따른 임차 대안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는 2023년 도시문화 플랫폼 어반웨이브와 패션 플랫폼 무신사 사옥이, 2024년에는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 신사옥 등이 성수 권역에 들어설 예정이다. 알스퀘어는 "성수 권역은 서울 내 다른 업무지역과 비교해 개발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어 원활한 오피스 공급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성수에는 지식산업센터를 포함해 231만㎡에 달하는 업무시설이 있다. 이 중 오피스는 약 44%, 지식산업센터는 5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임대차시장도 호황이다. 지난해 3·4분기 기준으로 성수동 오피스 공실률은 0.5%다. GBD의 오피스 공실 부족으로 임차인들이 지리적으로 가까운 성수동으로 향하며 GBD 공실률 변동과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 임대료도 오르는 추세다. 지난해 3.3㎡당 20만원대 초반이었던 성수동 오피스 실질 NOC(전용면적당 임대비용)는 올해 약 10~15% 오른 26만~27만원에 계약됐다. GBD 핵심 지역의 실질 NOC는 30만~40만원이다. 다만, 매매 시장은 잠잠한 편이다. 신흥 업무지역이라는 특성상 오피스 자산 거래보다, 자산 개발을 위한 토지거래가 주로 이뤄졌다. 진원창 알스퀘어 빅데이터실장은 "서울 대표 준공업 지역으로 영세 공장과 창고가 많았던 성수동이 서울숲 조성과 고급 주거지 입주로 서울에서 가장 뜨거운 명소가 됐다"며 "유행에 민감한 패션, 예술 기업과 우량 기업, 스타트업·대기업까지 몰리며 임차·투자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2022-12-08 18:08:04여의도 '증권', 강남 '정보기술(IT)' 등 전통적인 오피스권역의 지역별 업종 특성이 옅어지고 있다. 향후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 증가와 IT인프라 및 공유오피스 확장 등으로 이같은 현상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14일 글로벌 부동산컨설팅사 컬리어스에 따르면 최근 서울 주요 오피스권역의 산업별 특성이 약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으로 서울 강북 도심은 대기업 및 금융, 강남은 IT, 여의도는 증권사로 업종별 특성이 뚜렷했지만 최근에는 기업들이 임차 혜택이 좋은 곳으로 이동이 활발하기 때문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오피스 공급이 부족한 강남권역 대신 신규 공급이 몰려있는 여의도권역으로 이동하는 IT 관련 임차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IT업체 중에서도 핀테크업체의 이동이 많은 편이다. P2P업체 렌딧은 최근 도심권이었던 종로타워에서 여의도 포스트타워로 이전했다.앞서 P2P업체 8퍼센트와 어니스트펀드도 여의도로 이동한 바 있다. 모바일 자산관리플랫폼 뱅크샐러드를 운영하는 핀테크업체 레이니스트도 여의도 파크원 타워1을 임차했다. 업계 관계자는 "핀테크는 IT에 속하지만 금융권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만큼 금융권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여의도로 이동이 활발하다"고 설명했다. 서울 3대 권역 오피스를 벗어나는 대기업도 늘고 있다. 주요 권역에는 대규모 사옥입지로 가능한 임차가능 매물이 줄면서 좀 더 넓은 곳을 찾는 수요에 적합한 판교나 마곡 등으로 이전하는 기업이 증가해서다. 지난해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은 강남권역을 떠나 판교테크노밸리 오피스로 본사를 이전했다. 강남교보타워에 위치한 두산중공업도 분당 정자동 신사옥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역시 2022년 완공예정인 판교글로벌 R&D센터로 옮긴다. 특히 판교는 4대 오피스권역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강남권역 테헤란밸리 다음으로 테크 관련 임차기업이 많다. 글로벌 부동산서비스 회사 JLL에 따르면 지난해 2·4분기 판교권역에서 A급 오피스 빌딩의 공실률은 0.1%에 불과했다. 동기간 도심권(15.0%), 여의도(6.7%), 강남(3.5%) 등 서울 3대 오피스 권역의 공실률과 비교해 현저히 낮다. 올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가 완공되면서 판교권역은 기존 주요 3대 권역과 같은 독립된 오피스권역으로 확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컬리어스 장현주 부장은 "코로나19로 재택근무의 증가, IT인프라 및 공유오피스의 확장 등으로 주요 오피스권역이 변화하고 있다"면서 "도심, 여의도, 강남 3개권역이 다른 대체 서브마켓들로 확장되면서 분산화는 계속 진행되고, 산업군별 특성도 약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1-01-14 17:24:15오는 2012년 서울지역의 오피스(사무실) 시장에서 도심권과 강남권은 공급이 줄면서 강보합세를 보이고 여의도와 기타 지역은 공급과잉으로 위축될 것으로 예상됐다. 12일 교보리얼코에 따르면 내년 중 서울지역의 오피스 공급 예정 물량은 16개 빌딩 98만2000㎡로 지난해 151만1000㎡보다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경기 성남 판교와 분당 등 서울 외곽지역으로 이동하는 업체들이 많아 서울지역 전체 오피스 공실률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도심권(CBD)과 강남권(KBD)의 공실률은 강보합세를 보이는 반면 여의도권(YBD)과 기타권역(Others)은 공실률이 늘어나는 등 양극화 현상이 뚜렷할 것으로 예측됐다. 지역별로 도심권은 내년 중 오피스 공급량이 올해 41만여㎡의 30% 수준인 13만3000㎡ 규모로 크게 줄면서 공실률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도심권은 중구 도시환경사업지구 등에서 시그너처타워(연면적 9만9994㎡), 101파인애비뉴(12만9984㎡) 등 초대형 신축 오피스들이 많이 공급됐지만 대기업들이 속속 임차계약을 하면서 3·4분기까지 공실률이 8.3%로 예상보다 안정세를 기록해왔다. 강남권도 내년에는 오피스 공급량이 6만2000㎡로 올해 공급량 26만8000㎡의 23.1%까지 급감한다. 강남권은 2010년 4·4분기 공실률이 6.3%를 기록한 이후 현재 3.7%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내년에는 강남권에서 판교 등 외곽지역으로 빠져나가는 업체들이 많아 공실률은 크게 줄지는 않고 약보합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비해 여의도권은 내년에 공급이 크게 증가하면서 공실률이 올해의 두배 가까이 뛸 것으로 전망됐다. 여의도권에 내년 중 공급될 오피스 물량은 총 23만9000㎡로 올해 8만8000㎡의 거의 3배에 달한다. 더구나 올해 LG트윈타워, 유도회관, 두레빌딩 등 대형 빌딩들이 리모델링이 거의 완료돼 현재 3%대 중반의 공실률이 내년에는 5%대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기타권도 공급이 몰리면서 공실률이 급등할 전망이다. 올해는 서대문과 마포 등지에서 총 29만9000㎡에 달하는 제법 많은 오피스가 공급됐지만 농협중앙회, 삼성화재, 에쓰오일 등 자가 사용 비율이 높아 공실률 상승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아 3·4분기까지 공실률이 5.3%에 머물렀다. 하지만 내년에는 용산 동자동 도시환경정비사업지구 3곳과 마포구 5개 사업지에서 무려 43만㎡의 신규 오피스가 공급된다. 이는 서울 전체에서 공급되는 면적의 절반에 가까운 물량으로 공실률은 자연스럽게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kwkim@fnnews.com김관웅기자
2011-12-12 17:53:51[파이낸셜뉴스] 서울 여의도 현대차증권빌딩이 매물로 나왔다. 2020년 10월 매입 후 4년 만 매각 착수다. 주인이 유진투자증권(서울증권), 대한지방행정공제회, KB자산운용, 코람코자산운용 등 다수 바뀐 자산이다. 한국의 월스트리트인 여의도권역(YBD)의 핵심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자산으로 평가된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운용은 최근 현대차증권빌딩 매각자문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배포했다. 10월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매각에 착수한다. 빠르면 연내 매각 마케팅이 기대된다. 현대차증권빌딩은 1994년 3월 4일에 준공된 오피스다.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 28(여의도동 23-9) 소재다. 대지면적 3176㎡, 연면적 4만439.98㎡다. 지상 6~20층 규모다. 현재 현대차증권, 신한펀드파트너스 등이 임차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의 전신인 서울증권이 건축했다. 당시 서울증권빌딩으로 불렸다. 2010년 10월 대한지방행정공제회에 매각했지만, 세일즈 앤 리스백(매각 후 재임대) 방식으로 2015년까지 유진투자증권의 본사였다. 행정공제회는 2014년 12월 KB자산운용에 2039억원에 매각했다. 2016년 1월부터는 KB증권 본사로 썼는데, KB금융타워로 명명한 바 있다. KB자산운용은 'KB스타 오피스 사모 부동산 모투자신탁 제2호'를 통해 이 오피스를 인수했다. 현대차증권이 2018년 7월 사옥으로 입주해 사용했다. 2020년 후 이 오피스는 현대차증권빌딩으로 이름을 바꿨다. 2020년 10월 KB자산운용은 코람코자산운용에 이 오피스를 2666억원에 매각한 바 있다. 이 오피스는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이 교차하는 여의도역 인근인 YBD에 있다. 서울시가 발표한 ‘2040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여의도 서부지역은 국제금융중심지구, 금융업무지원지구, 도심기능지원지구, 도심주거복합지구 등 4개 지구로 나눠 개발된다. 이 중 가장 핵심은 뉴욕의 월가와 런던의 더시티를 모티브로 한 국제금융중심지구와 초고층 아파트 단지로 이뤄질 도심주거복합지구다. 국제금융중심지구는 현재 홍콩·싱가포르·도쿄를 아우르는 아시아 금융허브 중심지로 육성하고 도심주거복합지구는 한강변에 조성될 세계적인 수준의 수변문화지구와 연계된 건축물이 경관이 되는 세계적인 워터프런트 주거지로 개발키로 했다. YBD 내 다른 오피스 매각도 활발하다. 미래에셋증권은 여의도 미래에셋증권 빌딩(옛 대우증권 사옥)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우리자산운용을 선정했다. 3670억원 규모다. 태영그룹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와 태영건설이 사용 중인 태영빌딩은 티와이제일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에 매각키로 했다. 2251억3500만원 규모다. 티와이제일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는 SK디앤디의 자산 운용 전문 자회사인 디앤디인베스트먼트가 태영빌딩 인수를 위해 설립한 기업구조조정리츠(CR리츠)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9-20 05:30:57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자율주행 이슈 버블 차트 09/06 10:11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자율주행 자율주행 연관 종목 : 퓨런티어, 라닉스, 인포뱅크,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에스오에스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퓨런티어 29.94% [보유중] #라닉스 18.17% [관망중] #인포뱅크 14.45% [관망중] #스마트레이더시스템 14.08% [관망중] #에스오에스랩 13.3%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이슈 내용 요약 : 광주, 자율주행 모빌리티 중심으로.. 핵심 내용 광주를 자율주행 미래 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 육성: 윤석열 대통령은 AI 인프라를 활용해 광주를 자율주행 및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생태계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AI 영재고 개교(2027년)와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구축, 초고속도로 건설 등을 약속했습니다. 지역 필수 의료서비스 강화: 광주에 권역중추병원을 육성해 시민들이 수도권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누리도록 필수의료 인프라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광주의 글로벌 문화 허브로의 도약: 광주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해 2027년까지 비엔날레 전시관 신축, 복합 문화 커뮤니티 시설 구축, 국립광주박물관 도자문화관 설립 등을 통해 광주를 글로벌 문화 허브로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기후변화 대응: 영산강 수질 개선 및 수량 확보를 통해 광주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식수원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요약 내용 윤석열 대통령은 광주를 자율주행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AI 영재고 설립 및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권역중추병원 육성으로 지역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광주를 글로벌 문화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한 문화 인프라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영산강 수질 개선도 함께 언급했습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자율주행] 이슈 관련 종목 : 퓨런티어, 라닉스, 인포뱅크,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에스오에스랩 ※ AI 관심 종목 : 셀루메드, 라이콤, 한빛레이저, 신라섬유, 갤럭시아에스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9-06 10:22:44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기업대출이 약 4조6000억원 증가에 그쳤다. 지난달까지 5대 은행의 기업대출이 약 51조원 늘어나는 등 올해 상반기 '역마진'을 불사한 기업대출 경쟁이 격화됐지만 하반기에 들면서 은행들의 공격적인 기업영업 기조는 한풀 꺾인 모양새다. 특히 한계기업들의 연체율이 높아지는 데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급증에 따라 은행들의 위험가중자산도 함께 늘어나면서 올해 하반기 은행들은 리스크 관리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기업대출 기조 리스크 관리로 전환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822조8715억원으로, 7월(818조2285억원)보다 4조6430억원 증가했다. 지난 4월(10조8000억원), 5월(7조3000억원), 6월(10조원) 등 공격적인 기업영업 속에 급증하던 기업대출 증가 폭이 7월(7조원)부터 줄기 시작해 이달에는 본격적인 감소 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와 올해 초 기업대출 시장을 주도하던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이 공격적인 기업대출 기조를 전환하면서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기업대출 잔액을 20조원 넘게 늘릴 정도로 공격적이었으나 지난달 기업대출 잔액은 오히려 약 1조8000억원이 줄었다. 하나은행은 지난 7월부터 수익성이 낮은 기업대출 자산을 확대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고, 같은 달 기업대출 잔액은 약 3000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올해 기업대출을 15조원 이상 확대한 신한은행도 7월부터 기업대출 증가 폭이 확연히 축소됐다. 7월의 기업대출 증가 폭은 6726억원, 지난달에는 약 9000억원이 늘었다. 신규 우량기업을 유치하는 것보다 기존 보유자산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NH농협은행도 지난달 기업대출 잔액이 약 500억원 증가에 머물렀다. NH농협은행은 중견기업, 특히 성장 유망기업에 대한 기업금융을 확대한다는 기조를 유지하면서 리스크 관리로 대출 건전성 관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전략이다. 한 시중은행 임원은 "1년 내내 공격적으로 기업대출을 늘릴 수는 없다"면서 "하반기에는 아무래도 기존 기업을 관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중은행들이 하반기에 리스크 관리 강화에 나선 것은 올해 가계대출과 함께 기업대출이 급증하면서 위험가중자산(RWA) 관리 필요성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기업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이 대다수인 가계대출보다 위험가중치를 높게 계산한다. 위험가중자산이 급증하면 금융지주의 보통주자본비율(CET1)이 하락하는데, CET1은 건전성 관리의 대표 지표로 꼽힌다. 상반기 4대 금융지주 경영공시에 따르면 KB금융의 CET1은 13.59%, 신한금융(13.05%), 하나금융(12.79%)과 우리금융(12.03%) 순이었다. 즉 기업대출을 공격적으로 확대한 은행들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KB·우리 기업대출 확대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올해 하반기에도 공격적인 기업대출 기조를 지속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RWA 이슈를 마무리한 지난 4월부터 기업대출 경쟁에 뒤늦게 뛰어들었고, 우리은행은 올해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목표로 삼고 있어서다. 실제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지난달 기업대출 잔액이 약 2조6000억원, 2조3000억원 증가했다. KB국민은행은 전통적 도심 오피스 권역인 서울 여의도와 강남을 벗어나 대기업과 정보기술(IT)·바이오 산업군이 모인 경기 판교와 서울 성수·마곡에서 현장 특화 영업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마케팅 전문가 파견지역을 확대하고, 제조업 기업도 발굴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업대출을 거래하지 않는 기업도 직접 찾아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은행도 총 9곳의 중소기업 특화채널 '비즈프라임센터'를 앞세워 기업대출 확대를 지속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업금융 명가 재건이라는 큰 틀을 유지하면서 기업금융 영업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9-03 18:59:44[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응급실 휴일·야간 및 일부 중증응급질환 진료에 일부 어려움은 있지만 응급진료 유지가 가능하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의대 교수들은 "응급실 셧다운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일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응급실 상황을 묻는 질의에 "전공의(인턴·레지던트) 의존도가 높은 권역응급의료센터 같은 경우에는 병상이 축소되고 있고 전문의가 이탈하고 있지만 정부는 응급의료체계의 유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응급실은 전문의 부족으로 인해 제대로 운영이 되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 발표와 다르게 이미 많은 응급실은 정상적인 진료를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의비에 따르면 9월 1일 기준 전국 57개 대학병원 응급실 중 분만이 안 되는 곳은 14개, 흉부대동맥 수술이 안 되는 곳은 16개, 영유아 장폐색 시술이 안 되는 곳은 24개, 영유아 내시경이 안 되는 곳은 46개다. 강원대병원, 세종 충남대병원, 건국대충주병원 등이 응급의학과 전문의, 인력 부족을 이유로 야간이나 주말에 응급실 운영을 중단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에서 자체 파악한 결과 순천향대 천안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이대목동병원, 여의도성모병원도 응급실 운영 중단 등을 검토 중이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면서 전국의 응급실 진료제한은 상시화 됐다. 서울시내 권역응급의료센터 7곳 중 서울의료원을 제외한 6곳에서는 일부 환자의 진료가 제한됐다. 서울대병원과 고려대안암병원은 안과 응급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알렸고, 한양대병원은 수술이 필요한 중증외상 환자나 정형외과 환자, 정신과 입원 환자 등을 수용할 수 없는 상태다. 의료계에선 특히 지역의 응급의료 위기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보고 있다. 서울은 병·의원 등 의료기관이 많고 인력 운영이 지역보다 나은 편이지만 지역에서는 이미 권역을 넘나들면서 진료받을 병원을 찾아 헤맨다는 이유에서다. 정부는 추석 연휴를 비상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를 250%까지 올리는 등 응급의료를 지원하는 내용의 특별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9-02 14:45:41강서구 마곡지구가 서울 오피스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3대 권역(도심·강남·여의도)으로 나눠져 있는데 여기에 '마곡'까지 포함돼 4대 권역으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마곡지구에서 연면적 기준으로 56만㎡ 규모의 대규모 임대용 오피스 공급이 이뤄진다. 업계 관계자는 "마곡지구에 초대형 오피스 타운이 형성됐지만 대부분 사옥과 연구개발 센터로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하지만 대규모 임대용 공급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명실상부한 오피스촌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임대용 오피스 공급을 보면 우선 3·4분기에 CP4 블록에 조성되는 '원그로브(옛 원웨스트)'가 대표적이다. 지상 11층 규모로 오피스 면적만 28만㎡에 이르는 프라임급 건물이다. 연면적 6만6000㎡ 이상을 통상 초대형 오피스로 분류한다. 같은 시기에 CP3-2블록에는 '케이스퀘어'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건물 역시 지상 12층 규모로 연면적이 15만㎡에 이르는 대형 오피스 빌딩이다. 이 외에도 연면적 9만㎡ 규모의 '르웨스트시티타워', 1만㎡ 규모의 르웨스트웍스 등 임대용 오피스들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현재 미개발 용지도 적지 않아 앞으로 추가 공급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오피스 시장은 도심(CBD)과 강남(GBD), 여의도(YBD) 3대 권역과 기타 권역으로 구분된다. 조사기관들도 이 기준으로 임대료·공실률 등을 조사하고 있다. 마곡지구는 현재 기타 권역의 극히 일부분으로 분류되고 있다. 초대형 오피스타운이 형성돼 있지만 대부분 사옥 용도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LG·롯데·코오롱 등 다수의 대기업·중견기업들의 사옥이 밀집한 마곡지구에 초대형 임대 오피스까지 공급되면서 여의도·도심의 오피스 타운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이다. 박정민 이지스자산운용 팀장은 "회사의 공식 의견은 아니지만 마곡지구가 도심·여의도처럼 새로운 서울 오피스 권역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마곡지구 오피스 권역을 업계에서는 이미 '마곡권(MBD)'로 부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오피스 시장이 기존 '3대 권역+기타 권역'에서 '4대 권역+기타 권역'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한편 마곡지구의 초대형 임대용 오피스 공급폭탄으로 공실률 상승 등의 후폭풍도 예견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마곡지구 임대료 수준이 판교와 비슷하거나 소폭 높은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남권역의 경우 수요가 늘면서 오피스 월 임대료가 최초로 3.3㎡당 10만원대를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가격이 저렴한 마곡지구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9-01 19:0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