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해 가장 멋진 활약을 선보였던 BJ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24일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은 온라인 시상식이 이루어졌지만, 올해는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비하여 서초구에 위치한 양재at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이 되었다. 아프리카TV는 NH콕뱅크와 함께하는 ‘2021 아프리카TV BJ대상’ 부문별 대상자를 발표했다. 2021년도 아프리카TV 부문별 대상자선정은 방송지표 30%, 심사점수 30%, 유저투표40%를 반영하여 각 19개의 부문의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인기게임(배그)BJ ‘항상#킴성태’, 인기게임(롤)BJ ‘김민교.’, 버라이어티 남자BJ ‘감스트’, 버라이어티 여자BJ ‘♡단아냥♡’, 게임엔터테이너 남자BJ ‘A-염보성!!’, 게임엔터테이너 여자BJ ‘임선비.’, 먹방/쿡방 BJ ‘히밥’, 토크BJ(남) ‘[NS남순]’, 토크BJ(여) ‘ BJ서윤♥:)’ 등이 각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지 못했던 작년 시상식에 많은 아쉬움이 있어 올해 오프라인 시상식을 통해 여러 이벤트들이 준비가 되었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BJ들과 유저들의 오프라인 시상식 참여를 위해 ㈜와이지비에스(김봉섭대표, 임대륙대표), ㈜비쥬생정(박창혁대표, 최유진대표), 서브카(이아론 대표), 야피자(구본경 대표), 탐니크(김은성 대표), 베지터블테이블(김샛별 대표), 다이에나롤랑(강한성 대표),에어디(김민규 대표), ㈜햄프온(천병용 대표), 광고대행사 디에이치미디어(신동희 대표), 도비컴퍼니(김윤섭 대표) 등 다수의 기업이 각 기업 제품 후원 및 협찬을 진행하였으며, 2021년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아프리카TV 연말 시상식이 마무리 되었다.
2021-12-27 10:32:54[파이낸셜뉴스] IHQ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유소나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유소나는 아프리카TV에서 게임방송을 진행해 왔으며 구독자 약 50만명을 보유한 인기 BJ다. 유튜브 구독자 수는 약 65만명이며 누적 조회수는 약 3억5000만에 달한다. 유소나는 2020 아프리카TV 대상 시상식 ‘올해의 게임 엔터테이너 여자 부문’을 수상했다. 2019년엔 음반을 발매했고 의류 컬렉션 모델로도 활동했다. IHQ 관계자는 "게임, 먹방, 일상 등 유소나가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소나는 "IHQ 채널의 새 프로그램을 통해 트렌디한 콘텐츠를 선사하겠"고 전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2021-05-07 08:53:09나는 BJ(Broadcasting Jockey)입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직업이 BJ라고 하면 뭐하는 사람이냐고 묻는 경우가 많았지요. 그럴 때면 "인터넷에서 개인방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해주기 일쑤였는데 이제는 그런 일이 거의 없어졌네요. 초등학생인 조카는 제가 마냥 부러운가 봅니다. 우리 삼촌이 BJ라며 친구들에게 자랑하기도 하고, 종종 사인을 받아가기도 합니다. 요즘 초등학생들의 희망직종이 BJ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세상이 많이 바뀌긴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제가 초등학생일 땐 상상도 못했던 일이거든요. 조카에게 친구들이 왜 BJ가 되고 싶어하냐고 물어보면 "놀면서 재밌게 돈도 벌고, 인기도 많이 얻으니까"라고 순진하게 이야기합니다. 물론 BJ가 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누구나 아프리카TV나 유튜브 등에서 별다른 회원가입 없이 생중계할 수 있으니,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BJ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 만큼 BJ들이 넘쳐나 시청자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면 안 되는 게 사실입니다. ■독창적 아이템 '고민 또 고민' 제 머릿속엔 온통 아이템 고민뿐입니다. 남들은 쉽게 돈을 버는 줄 알지만 차별화된 아이템이 없으면 금방 시청자들이 떠나가버리는 것을 알기 때문에 아침에 눈 뜰 때부터 잠들 때까지 아이템 고민을 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지요. 하루 기분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시청자들이 보내주는 별풍선입니다. 별풍선 개수가 평소보다 적을 때면 그날은 하루 종일 우울합니다. 반대로 많은 별풍선을 받을 때면 하늘을 날아갈 것 같은 짜릿한 기분을 느낍니다. '별풍선=돈'이기 때문이죠. 그러다 보니 별풍선의 노예가 돼 일탈을 일삼는 주변 BJ들이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선정적 콘텐츠 난무…규제 필요성 제기 그렇지만 최근에는 도가 지나치다 싶은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예전에는 일부 여자 BJ들이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춤을 춰서 지탄을 받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 그 정도는 '애교' 수준입니다. 여자들 몸을 몰래 찍어서 인터넷 방송에 내보낸다든가, 실제로 성관계 하는 장면을 방송하는 경우까지 있다고 하니까요. 정말 이런 건 같은 BJ로서 너무 부끄러운 일입니다.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신선하게 방송하는 BJ들까지 싸잡아 매도 당하니까요. 그러다보니 이제는 1인 인터넷 방송에 대한 규제 필요성이 설득력을 얻더군요. 저도 어느 정도의 규제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프리카TV만 해도 하루에만 5000개가 넘는 방송이 진행되는데 어떻게 일일이 다 검토하겠다는지 모르겠습니다. 1인 방송 BJ에 대한 사전교육 의무화 방안도 추진한다고 하는데 그런 교육이 또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도 미지수입니다. ■'별풍선'의 노예? 사람들이 제게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수입'입니다. 앞서 언급한 별풍선은 일종의 '사이버머니'입니다. 취미 생활로 BJ를 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처럼 직업으로 BJ를 하는 사람에게는 별풍선이 소중할 수밖에 없지요. 시청자들이 별풍선을 선물하면 BJ와 아프리카TV 같은 플랫폼사업자가 나눠 갖습니다. 인기 BJ는 3대 7, 일반 BJ는 4대 6으로 분배합니다. 별풍선 가격은 한 개에 100원으로 부가세를 포함하면 110원이지요. 뛰어난 미모와 인기로 'BJ계 4대 여신'으로 불리는 김이브, 박현서, 윰댕, 엣지 등은 수만 명의 팬을 거느리며 억대 연봉을 벌어들이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이에 따라 BJ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생기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카메라 전시회에서 BJ를 초청하기도 하고, 각종 전시회나 행사도 많아지면서 여기저기 갈 곳이 많아집니다. 일반 기업 제품이나 서비스와 BJ가 결합하면 기존의 단순한 TV광고보다 훨씬 전달력 강한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거든요. ■또 다른 문화 권력 사실 저도 처음에는 방송을 가볍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시청자와 소통하며 방송하는 재미를 알게 됐고, 결국 BJ를 직업으로까지 선택하게 됐네요. 이제는 제 직업에 대한 애정이 생기고 오랫동안 방송을 하고 싶다는 바람이 생기기도 하지요. 결국 지속적으로 많은 BJ가 이미 하고 있는 게임이나 먹방 콘텐츠 등이 아닌,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분야의 콘텐츠를 택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기에 너무 연연하는 '별풍선의 노예'가 되기보다는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해 하루하루 팬이 늘어나는 것을 보며 즐거워할 수 있는 '행복한 BJ'가 되겠다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독창적이면서도 무궁무진한 콘텐츠로 무장한다면 그야말로 연예인보다도 더 큰 '문화 권력'으로도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거대한 희망도 가져봅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16-06-06 17:04:00BJ별 중계 스타일 선택 각종 이벤트로 재미 더해 아프리카TV는 제 28회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생중계한다고 3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농구 중계방과 스포츠BJ 들의 종목별 다양한 중계방을 연다. 농구는 2개팀이 꾸려졌다. 독설과 전문성을 겸비한 석주일 해설위원. 조현일 기자의 중계팀과 농구전문매체 루키의 전문 기자로서 위트 있는 진행과 친근감 있는 해설이 기대되는 이승기.이민재 기자 중계팀 등이다. 아프리카TV의 스포츠BJ( 타나이, 시견이, 청율님, 쿠로누마 등)들은 자신이 원하는 종목을 먹방, 이벤트 등의 요소와 함께 해 색다른 재미를 줄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자신이 보고 싶은 종목을 원하는 중계 스타일로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유니버시아드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주관 하에 2년마다 개최되는 종합 스포츠제전이다. 대회에서 종합 3위를 노리는 우리나라는 개막식 다음날 유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 남자 유도 중량급 간판 조구함과 아시아선수권 2위 김민정이 유력한 첫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손연재, 양학선도 수준 높은 기량을 펼칠 준비를 마쳤고, 베드민턴 남자 복식 이용대는 2연패에 도전한다. 여자 양궁 간판스타 기보배도 고향에서 금빛 과녁을 노린다. 이 밖에 야구, 여자 핸드볼 등 스타급 대학생 선수들이 광주로 총 집결했다. 광주 유니버시아드 생중계는 BJ석주일의 'MC석주일 채널(http://afreeca.com/tjrsmdwns)' 과 BJ이승기의 '승꺄츄TV(http://afreeca.com/holmes123)' 등 다양한 스포츠 BJ 중계 채널을 통해 PC와 모바일로 시청 가능하다. 최영희 기자
2015-07-03 18:00:37아프리카TV는 제 28회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생중계한다고 3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농구 중계방과 스포츠BJ 들의 종목별 다양한 중계방을 연다. 농구는 2개팀이 꾸려졌다. 독설과 전문성을 겸비한 석주일 해설위원· 조현일 기자의 중계팀과 농구전문매체 루키의 전문 기자로서 위트 있는 진행과 친근감 있는 해설이 기대되는 이승기·이민재 기자 중계팀. 아프리카TV의 스포츠BJ( 타나이, 시견이, 청율님, 쿠로누마 등) 들은 자신이 원하는 종목을 먹방, 이벤트 등의 요소와 함께 해 색다른 재미를 줄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자신이 보고 싶은 종목을 원하는 중계 스타일로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아프리카TV 이성철 스포츠인터랙티브팀장은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이번 대회를 생중계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세계 대학생들의 축제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아프리카TV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응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유니버시아드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 International University Sports Federation)의 주관 하에 2년 마다 개최되는 종합 스포츠제전이다. 대회에서 종합 3위를 노리는 우리나라는 개막식 다음날 유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 남자 유도 중량급 간판 조구함과 아시아선수권 2위 김민정이 유력한 첫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손연재, 양학선도 수준 높은 기량을 펼칠 준비를 마쳤고, 베드민턴 남자 복식 이용대는 2연패에 도전한다. 여자 양궁 간판스타 기보배도 고향에서 금빛 과녁을 노린다. 이 밖에 야구, 여자 핸드볼 등 스타급 대학생 선수들이 광주로 총 집결했다. 광주 유니버시아드 생중계는 BJ석주일의 'MC석주일 채널(http://afreeca.com/tjrsmdwns)' 과 BJ이승기의 '승꺄츄TV(http://afreeca.com/holmes123)' 등 다양한 스포츠 BJ 중계 채널을 통해 PC와 모바일로 시청 가능하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5-07-03 11:36:37김이브 2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서울 호텔에서 ?아프리카 TV BJ 페스티벌’열렸다. 이번 아프리카 시상식에서는 시청자 투표와 방송 데이터 합산, 심사위원단의 평가 등을 거쳐 수상자 60명을 선정했다. 이날 아프리카 시상식에는 게임, 스포츠, 먹방(먹는 방송), 공방(공부 방송) 등 각 분야별 인기 BJ들이 총출동했으며 아프리카 TV 4대 여신이라 불리는 김이브, J 윰댕, 꽃빈, 엣지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김이브는 '아프리카 시상식'에서 스타BJ 50명 중 상위 20명 안에 선정돼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 수여했다. BJ 경력 8년 차인 김이브는 아프리카TV 개국 공신으로 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20만명이 넘는다. 김이브는 2013년 1월부터 9월까지 시청자에게 받은 별풍선 중 본인 몫으로 환전해 받은 실수령액이 약 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이브 방송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은 일명 ‘성교육 영상’이다. 김이브는 ‘아기는 어떻게 생기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잠시 망설이다가 “좋아하거나 사랑하거나 서로를 믿는 커플이 섬에 놀러갔는데 배가 끊겨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기예보를 봤거든요. 여자는 몰랐을까요?”라고 반문하더니 “집에 돌아올 방법이 없어요. 일기예보가 이렇게 맞아떨어지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이브는 더불어 “방을 잡아요. 방이 하나밖에 없네? 여기 손님이 많다더니 진짜였네. 찾아보고 오길 잘했다”고 언급한 후 “남녀가 한 방에 들어가고, 남자가 이야기합니다. ‘잘 때 절대 터치도 안 할거야. 네가 싫어한다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이브는 “깨어있을 땐 어떨지 모르겠다만”이라는 반전 요소를 덧붙여 웃음을 주더니 “원래 남녀는 잘 때보다 깨어있을 때가 중요하거든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이브는 “이런 상황에서 랜덤한 확률로 아기가 생길 수도 있어요. 생길지 안 생길지는 삼신 할머니만 압니다. 됐죠?”라고 말하며 재치있게 답변해 인기를 끈 바있다. / fn스타 fnstar@fnnews.com
2014-12-24 15:58:47김이브 BJ 김이브의 수익이 화제다. 2014 아프리카 TV BJ 페스티벌이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서울 호텔에서 23일 펼쳐졌다. 이번 아프리카 시상식에서는 시청자 투표와 방송 데이터 합산, 심사위원단의 평가 등을 거쳐 수상자 60명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게임, 스포츠, 먹방(먹는 방송), 공방(공부 방송) 등 각 분야별 인기 BJ들이 총출동했으며 아프리카티비 4대 여신이라 불리는 김이브, J 윰댕, 꽃빈, 엣지도 참석했다. 이 가운데 김이브는 2013년 1월부터 9월까지 시청자에게 받은 별풍선 중 본인 몫으로 환전해 받은 실 수령액이 약 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놀라움을 전했다. BJ 경력 8년차인 김이브는 아프리카TV 개국 공신으로 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20만명이 넘는다. 특히 아름다운 외모와 일명 ‘성교육 영상’으로 이름을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이브는 ‘아기는 어떻게 생기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잠시 망설이다가 “좋아하거나 사랑하거나 서로를 믿는 커플이 섬에 놀러갔는데 배가 끊겨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기예보를 봤거든요. 여자는 몰랐을까요?”라고 반문하더니 “집에 돌아올 방법이 없어요. 일기예보가 이렇게 맞아떨어지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이브는 더불어 “방을 잡아요. 방이 하나밖에 없네? 여기 손님이 많다더니 진짜였네. 찾아보고 오길 잘했다”고 언급한 후 “남녀가 한 방에 들어가고, 남자가 이야기합니다. ‘잘 때 절대 터치도 안 할거야. 네가 싫어한다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이브는 “깨어있을 땐 어떨지 모르겠다만”이라는 반전 요소를 덧붙여 웃음을 주더니 “원래 남녀는 잘 때보다 깨어있을 때가 중요하거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런 상황에서 랜덤한 확률로 아기가 생길 수도 있어요. 생길지 안 생길지는 삼신 할머니만 압니다. 됐죠?”라고 대답을 마무리지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12-24 13:30:28김이브 김이브의 수입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서울 호텔에서 '2014 아프리카 TV BJ 페스티벌' 열렸다. 이번 아프리카 시상식에서는 시청자 투표와 방송 데이터 합산, 심사위원단의 평가 등을 거쳐 수상자 60명을 뽑았다. 이날 아프리카 시상식에는 게임, 스포츠, 먹방(먹는 방송), 공방(공부 방송) 등 각 분야별 인기 BJ들이 총출동했으며 아프리카 TV 4대 여신이라 불리는 김이브, J 윰댕, 꽃빈, 엣지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김이브는 아프리카 시상식에서 스타BJ 50명 중 상위 20명 안에 선정돼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BJ 경력 8년 차인 김이브는 아프리카TV 개국 공신으로 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20만명이 넘는다. 김이브는 2013년 1월부터 9월까지 시청자에게 받은 별풍선 중 본인 몫으로 환전해 받은 실수령액이 약 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이브 방송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은 일명 '성교육 영상'이다. 김이브는 '아기는 어떻게 생기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잠시 망설이다가 "좋아하거나 사랑하거나 서로를 믿는 커플이 섬에 놀러갔는데 배가 끊겨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일기예보를 봤거든요. 여자는 몰랐을까요?"라고 반문하더니 "집에 돌아올 방법이 없어요. 일기예보가 이렇게 맞아떨어지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김이브는 "방을 잡아요. 방이 하나밖에 없네? 여기 손님이 많다더니 진짜였네. 찾아보고 오길 잘했다"고 언급한 후 "남녀가 한 방에 들어가고, 남자가 이야기합니다. '잘 때 절대 터치도 안 할거야. 네가 싫어한다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이브는 "깨어있을 땐 어떨지 모르겠다만"이라는 반전 요소를 덧붙여 웃음을 주더니 "원래 남녀는 잘 때보다 깨어있을 때가 중요하거든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이브는 "이런 상황에서 랜덤한 확률로 아기가 생길 수도 있어요. 생길지 안 생길지는 삼신 할머니만 압니다. 됐죠?"라고 말하며 재치있는 답변을 내놨다. 김이브 아프리카 시상식 김이브 아프리카 시상식 김이브 아프리카 시상식 김이브 아프리카 시상식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4-12-24 12:4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