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는 대학생들의 여름 해외여행 경비를 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이벤트인 ‘SOL트래블 대학생 해외 원정대’(이하 ‘쏠트래블 원정대’) 발대식을 서울 중구 소재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7일까지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를 보유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항공권 및 숙박권 등 인당 2백만원의 해외여행 경비를 제공하는 쏠트래블 원정대를 모집했다. 이벤트에 4200여팀 이상, 지원자수 기준으로는 1만2000명을 상회하는 등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이번 쏠트래블 원정대는 신한카드의 20대 직원들을 중심으로 사전 미션, 여행 계획 등 심사를 통해 총 17팀이 선발됐다. 팀별 2인에서 최대 4인 구성으로 총 인원은 50명이다. 각 팀은 원정대 지원 시 제출했던 희망 여행지 및 활동 계획을 반영해 괌, 그리스,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스페인, 싱가포르, 일본, 태국, 튀르키예, 호주, 홍콩 등 총 12개국 16개 도시로 여행을 떠난다. 발대식에서는 선발된 팀에 대한 소개와 프로그램 안내, 여행 국가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또한, 팀별 여행 일정을 조율하고 버킷리스트 미션 빙고판과 현지에서의 활동 내용을 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외에도 원정대 티셔츠, 충전기, 에코백 등 해외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페셜 굿즈가 담긴 활동 키트도 제공됐다. 여행 중 원정대는 팀별 특화 주제를 다룬 영상 등을 현지에서 업로드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입국 후 최종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미션 수행 우수팀으로 선정되면 인당 1백만원이 추가 지원되며 우수팀에 대한 시상과 해단식도 가질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쏠트래블 원정대 사무국을 운영하며 전담 매니저가 팀별 여정을 체크하고 현지 상황 및 애로사항에 대해 실시간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제휴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원정대 활동 추가 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가 고객의 해외여행 필수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쏠트래블 원정대의 해외여행 경험을 반영해 상품 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해외 현지 파트너십 기반의 마케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는 출시 4개월만에 80만 장이 발급되는 등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42종 통화 환전수수료 무료 △외화를 다시 원화로 환전할 때 수수료 50% 우대 △신한은행 외화 계좌에 미 달러와 유로를 넣어두면 각각 연 2%, 1.5% 이자 지급 △전세계 1200여 공항 라운지 상∙하반기 각각 1회 무료 이용 △25개국 400여 가맹점에서 최대 10% 캐시백 해주는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 서비스 등 해외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6-30 15:44:06[파이낸셜뉴스] NH농협카드는 여름휴가철에 맞춰 해외 여행객들을 위한 ‘NH pay 해외QR결제 즉시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NH pay의 ‘해외QR결제 서비스’는 NH pay에 NH농협카드를 등록한 고객이 실물카드 없이 QR코드만으로 해외 가맹점에서 간편한 모바일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해당 이벤트는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유니온페이(UPI)가 탑재된 NH농협카드로 NH pay의 해외QR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15%가 즉시 할인된다. 즉시할인 혜택은 결제 건당 최대 10달러(USD 기준)씩, 월 5회(결제순서대로 적용, 7월·8월 각 5회)까지 받을 수 있다. 최소 결제요구금액이 없어 적은 금액을 결제하더라도 즉시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H pay 해외QR결제가 가능한 해외 현지 유니온페이 가맹점은 주요 관광 명소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 일본 도쿄돔, 홍콩 디즈니랜드, 태국 시암파라곤, 대만 타이베이101 등 한국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명소에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할인 혜택까지 챙길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유니온페이가 탑재된 NH농협카드를 꼭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6-30 10:11:31[파이낸셜뉴스] 하나카드는 하나카드의 새로운 여행서비스 ‘트래블버킷(Travel Bucket)’을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트래블버킷’은 하나카드 고객에게 최적화된 가격의 항공권 서비스와 최저가가 보장되는 호텔 및 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래블버킷에서만 특별히 선보이는 ‘버킷스페셜 시즌1’에서는 △초특가 항공권 서비스(7월 출시예정) △동남아 주요국가 숙박 추가 할인 서비스(1박 당 약 5000원 추가할인) △태국 럭셔리호텔 특가서비스(7월 출시예정) △신라면세점 최대 8만원 할인쿠폰 △해외 로밍 및 유심 15% 할인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패키지여행 상품 구성도 특별하다. △팁과 옵션 없이 100명의 스타 가이드들과 함께 떠나는 특별 효도여행 △2030 세대를 위한 유럽여행 △황금티타임에 즐기는 해외골프여행 △레이트 체크아웃 및 픽업서비스가 포함된 에어텔(항공·호텔)상품 △특별한 여름방학을 위한 동남아 한정특가상품까지 테마별로 준비돼 있다. 트래블버킷에서는 여행과 관련한 특별하고 유용한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챗GPT를 활용한 여행계획 짜기 △트래블로그 여행로그 리뷰 △파리 럭셔리 호텔 소개 등의 여행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으며 해외 이용에 특화된 대표적인 카드상품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여행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공유해요. 트래블버킷’ 이벤트를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나만의 버킷리스트 여행지와 일정을 공유하고 트래블버킷 알림서비스에 응모하신 고객 54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최대 1만 하나머니까지 적립해준다. 트래블버킷 알림서비스는 환전 정보, 여행 특가 정보, 해외여행 이벤트 등 해외여행에 필요한 정보에 대해 알림 해드리는 서비스로 직접 찾아보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9월 30일까지 하나카드로 해외 결제 시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하나머니를 적립 받을 수 있는 ‘하나카드와 함께 해외여행’ 이벤트가 시작된다. 같은 기간 프리미엄 및 해외특화카드 대상 이벤트로 파리올림픽을 기념해 하나 비자 제이드카드로 30만원 이상 해외 결제 시 1만 하나머니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올림픽 공식 토트백을 증정한다.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일본 돈키호테에서 트래블로그(체크·신용) 카드로 1만엔 이상 결제 시 1만 하나머니를 적립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신규 론칭한 ‘트래블버킷’은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트래블로그에 이어 해외여행 1등 카드사로서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해외여행 서비스 혜택을 드리고자 기획했다”며 “향후 하나카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6-26 10:18:47[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이후 떠오르는 인기 여행 국가는 일본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NH농협카드는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해외여행 관련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시하고자 '소비 트렌드 Insight 보고서: 농협카드 고객 해외여행'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전후로, 해외 현지에서의 카드 결제데이터를 분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이전('20년 1월)의 해외 현지 이용액을 100으로 지정하고, 이후의 월별 해외 현지 이용액을 '해외 이용액 지수(이하 지수)'로 분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시점인 지난 2020년 2월, 63을 시작으로 지수는 급격히 감소해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20년 3월~'22년 3월) 동안 평균 14를 유지하며 저조한 수치를 보였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2022년 4월, 26을 시작으로 지수는 서서히 증가해 지난해 12월이 되자 100 수준을 회복했다. 이후 올해 1·4분기는 평균 103의 지수로 사회적 거리두기 이전의 해외 이용액 지수 수준을 넘어섰다. 올해 1·4분기의 해외 이용액 비중을 비교해봤을 때, 고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여행지는 일본, 베트남, 미국으로 나타났다. 일본과 베트남은 각각 전체 해외 현지 이용액 중 21%씩의 비중을, 미국은 9%의 비중을 차지했다. 상위 3개국의 비중 합은 51%에 달했다. 아울러 이번 보고서에서는 ‘연령대’로 마케팅 포인트를 짚었다. 일본과 베트남의 해외 이용액 비중은 21%로 동일한데 반해, 이용건수 비중은 일본이 27%, 베트남은 11%로 2배 이상의 큰 차이를 보였다. 이는 건당 해외 이용금액이 일본보다 베트남이 더 높다는 것이다. 원인은 국가별 주 이용 연령대였다. 전체 국가의 연령대별 이용금액 비중 평균과 일본·베트남의 연령대별 이용금액 비중을 비교해봤다. 일본은 2~30대의 이용금액 비중(34%)이 평균(23%)보다 11% 높고, 베트남은 5~60대의 비중(68%)이 평균(52%)보다 16% 더 높았다. 주이용 연령대에 따라 구매력 차이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추가적으로 해외 이용액·이용건수 비중이 가장 높은 일본에서의 소비동향도 분석했다. 먼저 일본 도시별 이용금액 비중은 도쿄(23%), 오사카(21%), 후쿠오카(18%)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도쿄 내의 업종별 이용액 비중은 백화점/면세점(25%), 편의점(9%), 식당(7%) 등으로 나타났다. 엔저 현상에 힘입어 일본으로 떠나는 쇼핑객들이 참고할만한 도쿄 내 백화점 이용액도 분석했다. 이용액 비중이 이세탄(29%), 미츠코시(13%), 긴자식스(9%), 타카시마야(9%) 순으로 나타났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NH농협카드의 데이터를 활용한 소비 트렌드 분석으로 해외여행 인사이트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6-25 16:57:19[파이낸셜뉴스] KB국민카드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6월을 맞아 ‘스타프렌즈 피크닉 용품 추첨’, ‘해외여행 즉시 할인’,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티켓 단독 할인’ 등 KB Pay 쇼핑∙여행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오는 30일까지 KB Pay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KB Pay 쇼핑에는 다 있다! 잔뜩 구매하고 피크닉 가자’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응모 후 KB Pay 쇼핑에서 건당 3만원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스타프렌즈 레디백(20명) △스타프렌즈 피크닉 매트(30명) △스타프렌즈 쿨러백 콜리(50명)을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8월 31일까지 KB Pay 여행에서 ‘할인 받고 가봤니? 해외여행 할인 받는 꿀팁’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안에 KB Pay 내 ‘KB Pay 제휴 여행사(하나투어, 모두투어, 참좋은여행)’에서 해외 여행상품 결제 시, 3% 즉시 할인된다. 해외 호텔도 ‘제휴사(호텔패스, 하나투어) 바로가기’를 통해 결제 시, 최대 8%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해외 골프 여행을 갈 때도 KB Pay 여행 내 그린재킷투어에서 골프 상품 결제 시, 최대 3%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해외 여행 출발 전 면세점 상품 구매 계획이 있다면 KB Pay 여행의 ‘현대백화점 면세점 특별 혜택’을 주목하자. 온∙오프라인 면세점 최대 20% 할인 되는 블랙(BLACK) 등급 업그레이드, 즉시 할인 선불카드를 제공하는 오프라인 면세점 혜택, 100달러 이상 구매 시 2만원 적립금을 증정하는 온라인 면세점 혜택 등 KB Pay 여행 회원만을 위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오는 8월 1일까지 KB Pay 회원을 대상으로 '2024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티켓 1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024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X KB국민카드 스타샵' 행사는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열리며, △데이식스(DAY6) △잔나비 △선우정아 △이승윤 △브로콜리너마저 등이 출연한다. 티켓 구매는 KB Pay 쇼핑 내 기획전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3000매 한정으로 5%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1일권은 KB Pay 할인가 10만2000원에 선착순 추가 할인 적용 시 9만6900원(정상가 12만원)에 구매 가능하며, 2일권은 KB Pay 할인가 15만3000원에 선착순 추가 할인 적용 시 14만5350원(정상가 18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KB Pay에서 티켓 결제 시, 예매수수료(장당 2000원)가 면제되며, 관람 11일 전까지 취소 시 취소수수료(장당 4000원)가 면제된다. 또 KB Pay 쇼핑에서 ‘2024 펜타포트 공식 기념 T-Shirt’ 6종도 3%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6-14 12:45:23[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가 일본을 대표하는 쇼핑·문화·트래블 브랜드 및 미술관과 손잡고 ‘일본 제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을 여행한 현대카드 회원은 50만여명으로 지난 2021년(7만명) 대비 600% 이상 증가했다. 아울러 지난해 일본을 찾은 현대카드 회원 10명 중 2명은 같은 해 일본을 2회 이상 방문했을 정도로 일본 여행이 일상화되고 있다. 이에 현대카드는 음반·도서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서점’으로 잘 알려진 복합문화공간 ‘츠타야(TSUTAYA)’를 비롯, 가전제품과 잡화를 판매하는 대형 유통업체 ‘빅카메라(BicCamera)’, 일본의 대표 백화점 그룹인 ‘한큐한신(HankyuHanshin)백화점’, 일본 온라인 여행업체 ‘라쿠텐 트래블(Rakuten Travel)’, 그리고 유명 작가의 작품 전시와 건축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국립신미술관’과 ‘국립서양미술관’ 등과 제휴 서비스를 선보인다. 먼저 츠타야에서는 도쿄 다이칸야마, 롯폰기, 시부야 등 3개 지점에서 운영하는 공유 공간 ‘셰어 라운지(Share Lounge)’의 1시간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다이칸야마 지점에서 운영되고 있는 프리미엄 카페 ‘안진(Anjin)’에선 식사·디저트 주문 시 음료 1잔(동반 3인까지)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빅카메라에서는 머무르는 호텔이나 공항으로 구매한 물건을 배달해주는 ‘호텔·공항 딜리버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관광 중 쇼핑을 하는 경우 구매한 물건을 들고 다니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을 덜어주는 서비스다. 현지에서는 개당 1600엔~2420엔에 제공하는 유상 서비스다. 도쿄 국립신미술관과 국립서양미술관에서는 특별 기획전 무료 관람권을 동반 1인(총 2매)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국립신미술관은 안도 타다오, 쿠사마 야요이, 이세이 미야케 등의 기획전이 열리는 곳으로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명소다. 현대카드 프리미엄 회원은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카드 프리미엄 신용카드를 보유한 회원이 오사카 한큐백화점 우메다 본점이나 한큐 멘즈(Men’s) 도쿄점에 방문하면, 구매 시 최대 10% 할인 및 우선 면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VIP Club 카드(할인 카드)를 무료로 발급해준다. 해당 VIP 클럽 카드를 소지한 회원은 발급 후 3년간 도쿄·오사카·고베·후쿠오카 지역의 한큐한신백화점 6개 점포에서도 현대카드로 구매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도쿄·오사카 지역의 3개 점포에서도 면세 환급 대기 시간을 줄여주는 우선 면세 서비스(면세 환급 패스트트랙)를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인 라쿠텐 트래블에선 오는 12월 31일까지 ‘더 블랙’, ‘더 퍼플’, ‘더 레드’ 등 17개 프리미엄 회원을 대상으로 숙소 4박 예약 시 1박을 무료로 제공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여행 수요에 맞춰 현대카드 회원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무엇인지 고민했으며, 이를 통해 회원의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새로운 혜택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카드 회원의 경험의 질을 높이고 폭을 넓히는 다채로운 서비스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6-13 17:51:21우리금융그룹이 해외여행족을 겨냥해 환전·결제·할인·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담은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는 우리원(WON)뱅킹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국내·외 이용 시 5% 캐시백을 제공한다. 다만 국내·국외,쇼핑, 푸드, 일상 등 가맹점 구분과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건당 2000원~9000원까지 차등 적용되며 통합 월 캐시백 한도는 최대 3만원이다. 또 △해외결제 수수료 면제 △국제브랜드 수수료 면제 △해외ATM 출금 수수료 면제 △전 세계 1300여 개 공항 라운지 연 2회 무료 이용 등 해외 여행자가 필요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금융은 '위비트래블 체크카드'와 연계한 '위비트래블 외화예금'도 선보인다.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미국 달러(USD) 기준으로 하루에 1만달러까지 환전하고 최대 5만달러까지 예치할 수 있으며,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로화(EUR) 등을 포함 전 세계 30개 주요 통화를 별도 환전 수수료 없이 계좌에 담을 수 있다. 특히 위비트래블 외화예금에 예치된 미국 달러와 유로는 각각 연 2.0%, 1.5% 수준의 이자도 지급된다. 아울러 △미국 달러 △일본 엔, △유로 등은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현찰로 찾을 수 있고 현찰수수료 50%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우리금융은 '위비트래블 체크카드' 출시 이벤트로 선착순 가입자 10만명에게 '행운의 2달러'를 증정한다. 올해 말까지 이 상품으로 해외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1만4000명을 별도 추첨해 1만원을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6-10 18:30:28[파이낸셜뉴스]우리금융그룹이 해외여행족을 겨냥한 해외여행 특화 카드 경쟁에 뛰어들었다. 하나금융그룹이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을 내세워 트래블로그를 출시하면서 가입자 500만명을 모으면서 해외여행 특화 카드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자 신한금융그룹, KB금융그룹 등 4대 금융그룹이MZ(밀레니얼+Z)세대와 해외결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경쟁에 나섰다. ■우리금융, 외화예금으로 차별화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이날 국내·외 이용 시 5% 캐시백을 3만원 한도에서 제공하는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또 △해외결제 수수료 면제 △국제브랜드 수수료 면제 △해외ATM 출금 수수료 면제 △전 세계 1300여 개 공항 라운지 연 2회 무료 이용 등 해외 여행자가 필요한 혜택 제공을 내세웠다. 우리금융은 ‘위비트래블 체크카드’와 연계한 ‘위비트래블 외화예금’도 선보인다.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미국 달러(USD) 기준으로 하루에 1만달러까지 환전하고 최대 5만달러까지 예치할 수 있으며,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로화(EUR) 등을 포함 전 세계 30개 주요 통화를 별도 환전 수수료 없이 계좌에 담을 수 있다. 특히 위비트래블 외화예금에 예치된 미국 달러와 유로는 각각 연 2.0%, 1.5% 수준의 이자도 지급된다. 아울러 △미국 달러 △일본 엔, △유로 등은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현찰로 찾을 수 있고 현찰수수료 50%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선봉' 하나금융에 신한·KB 추격전 하나금융이 지난 2022년 트래블로그 서비스를 최초로 출시하며 최근 가입자 500만명을 확보하며 선봉에 선 가운데 신한금융과 KB금융이 올해 거센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신한금융의 쏠 트래블 체크카드는 지난 2월 출시 후 석 달 만에 73만좌를 돌파했고 KB금융이 지난 4월 내놓은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는 출시 4일 만에 10만장을 넘겼다. 10만장은 KB국민카드 단일 상품으로 '최단 기간 내 최대 판매량'이다. 해외여행 특화 카드 시장 경쟁이 격화되면서 하나금융은 지난 4월부터 외화송금수수료를 면제했다. 신한금융도 오는 28일부터 환전수수료가 면제되는 통화를 30종에서 42종으로 확대한다. KB국민은행도 오는 24일부터 환전수수료 면제 통화를 기존 33종에서 41종으로 확대한다. 하나금융은 해외여행 성수기 시즌에 맞춰 오는 7월 트래블로그 마일리지카드 2종(SKYPASS·PRESTIGE)도 출시한다. 환전과 결제 서비스에 마일리지 혜택을 하나로 연결한 카드로 오는 22일부터 하나머니 앱에서 사전 예약을 받는다. 농협은행도 내달 중순 유사한 내용을 담은 외환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6-10 18:15:09[파이낸셜뉴스]우리금융그룹이 해외여행족을 겨냥해 환전·결제·할인·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담은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는 우리원(WON)뱅킹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국내·외 이용 시 5% 캐시백을 제공한다. 다만 국내·국외,쇼핑, 푸드, 일상 등 가맹점 구분과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건당 2000원~9000원까지 차등 적용되며 통합 월 캐시백 한도는 최대 3만원이다. 또 △해외결제 수수료 면제 △국제브랜드 수수료 면제 △해외ATM 출금 수수료 면제 △전 세계 1300여 개 공항 라운지 연 2회 무료 이용 등 해외 여행자가 필요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금융은 ‘위비트래블 체크카드’와 연계한 ‘위비트래블 외화예금’도 선보인다.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미국 달러(USD) 기준으로 하루에 1만달러까지 환전하고 최대 5만달러까지 예치할 수 있으며,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로화(EUR) 등을 포함 전 세계 30개 주요 통화를 별도 환전 수수료 없이 계좌에 담을 수 있다. 특히 위비트래블 외화예금에 예치된 미국 달러와 유로는 각각 연 2.0%, 1.5% 수준의 이자도 지급된다. 아울러 △미국 달러 △일본 엔, △유로 등은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현찰로 찾을 수 있고 현찰수수료 50%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우리금융은 ‘위비트래블 체크카드’ 출시 이벤트로 선착순 가입자 10만명에게 ‘행운의 2달러’를 증정한다. 올해 말까지 이 상품으로 해외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1만4000명을 별도 추첨해 1만원을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6-10 09:36:40금융지주 회장들이 금융사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해외여행 카드'를 직접 챙기고 있다. 특히 KB금융지주는 계열사 해외 주재원과 해외 출장자에게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발급·이용을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MZ(밀레니얼+Z)세대와 해외결제 시장 공략을 위해 최고경영자(CEO)까지 점검에 나선 것이다. 일각에서 역(逆)마진 과당 경쟁이라는 우려가 나오지만 고객 기반 확보가 중요해진 상황을 고려할 때 당분간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주재원·출장자 당행 카드 사용"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 및 각 계열사는 해외 주재원과 임직원 해외 출장 시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발급·이용을 적극 권유하고 있다. 실제 각 계열사가 참여하는 CEO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논의됐다.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는 지난 4월 22일 전세계 33종 통화에 대해 100% 환율 우대를 제공하고 해외 가맹점·ATM 이용 시 수수료를 면제하는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4일 만에 10만장을 돌파해 KB국민카드 단일 상품으로 '최단 기간 내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지만 하나(트래블로그), 신한(쏠 트래블카드)보다 후발주자인 만큼 영업력을 집중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찍이 여행 체크카드 시장 공략에 나선 하나금융에서는 함영주 회장이 트래블로그 관련 행사에 직접 참석하고 있다. 함영주 회장은 지난 4일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와 함께 하나은행 본점에서 트래블로그 서비스 가입자 5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임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한금융에서도 정상혁 신한은행장,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직접 나서서 쏠 트래블 체크카드를 홍보했다. 지난 2월 출시 당시 "10년 내 최고 히트할 상품"(정상혁 행장), "기존 존재하는 카드 상품 중 이만한 상품은 없을 것"(문동권 사장)이라고 직접 소개한 것이 대표적이다. 지난달 말 기준 신한은행·카드 트래블카드 누적 가입 좌수는 73만4973좌로 집계됐다. 출시 석 달 만에 73만좌를 돌파한 것은 신한은행·카드에서 우수 직원들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영업력을 집중시켰기 때문이다. 신한금융은 올 1·4분기 리테일 외환 대직원 프로모션으로 트래블카드 신규 발급 1위 직원에게 유럽 항공권을, 2~51위에는 해외 연수 기회를 줬다. ■해외 결제시장+MZ세대 공략 효과 금융사 CEO까지 직접 실적 제고에 나선 것은 여행 카드가 해외결제 시장을 공략하고, 신규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은행과 카드 간 연계를 통해 카드 고객이 은행 계좌를 만들고, 은행 고객들은 같은 지주 내 카드사에서 여행 카드를 신규 발급하는 것이다. 파격적인 환율 우대에 수수료 면제로 당장은 역마진이 나지만, 고객 유입의 중장기적 효과가 더 크다는 게 금융사의 판단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현금없는 사회 트렌드에 대응하고 MZ세대 위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각 사에서 할인 혜택과 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다른 금융권 관계자는 "고금리 상황에서 은행에 대한 비판적인 여론이 있기 때문에 고수익 상품 영업보다는 고객에게 헤택을 많이 주는 상품 위주로 영업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며 "길게 보면 기반 고객을 늘릴 수 있어 여행 카드에 대한 영업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짚었다. 우리금융에서도 이달 중 환율 우대 등의 혜택을 담은 여행 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도 "정확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여행 카드 출시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 외화머니 선물하기 기능 △해외 여행 시 원활한 이용을 위한 '심플모드'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 신한금융에서도 해외 및 국내 주요 가맹점 할인 혜택을 늘리고 카드 디자인을 추가하는 등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6-06 18:0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