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역대 최고령 미스코리아가 아닐까 싶다" 2021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으로 뽑힌 최서은씨의 수상 소감이다. 최씨는 '제65회 2021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에서 65번째 왕관 주인공이 됐다. 프랫인스티튜트 순수미술 회화과의 최씨는 "쟁쟁한 40명이 있다 보니까 '크게 욕심 안 부리고 제 할일만 하자'라는, 감사한 마음으로 임했는데 바라지도 못했던 큰 결과가 있어서 너무 놀랐다"고 했다. 그는 "일상에 크게 변화는 없어서 실감은 못했다가 당선 소식이 전해지고 나서 연예 기사 랭킹에 제 기사가 1위를 했다. 기사를 보고 친구들이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며 웃었다. 이어 최씨는 "당선 발표가 되고 나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빠른 속도로 늘어가더라. 하루 이틀 만에 2000명이 늘었는데 정말 놀랐다"고 전했다. 최씨는 "올해는 트렌디하면서 다방면으로 보여줄 게 많은 사람을 뽑은 것 같다. 시대에 맞는 미스코리아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기에 관심이 많아 배우가 되고 싶은 마음도 있다. 영어를 잘하는 장점을 살려 헐리우드로 진출하고 싶다"고 했다. 다만 최씨는 "다양한 끼를 갖고 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연기 자체가 어려운 영역이고 감히 도전하겠다고 하기는 어렵다. 주어지는 간단한 연기에 대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감사히 임하겠다는 의미였지 그게 (연기 활동) 포인트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거 최씨는 "미술이라는 전공을 살려서 미스코리아 관련한 전시도 기획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었는데 앞으로는 비대면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이 더욱 발전하는 만큼 디지털 아트 큐레이터로서의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스코리아 선은 패션디자인을 전공한 김수진씨,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출신 최미나수씨가 영예를 안았다. 또 미스코리아 미는 모델 활동 경력을 지닌 정도희와 이화여대 경제학과 출신 조민지씨에게 돌아갔다. 올해 미스코리아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 16일 경기 파주시 화유당 스튜디오에서 무관중 사전 녹화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11-23 23:27:19이하늬 외모자신감 (사진=방송캡처) 이하늬가 외모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의 주역 류수영 이하늬 박준규 김지우의 직구인터뷰가 담겨졌다. 이날 배우들은 이하늬가 2006년 미스코리아 진을 차지한 경력을 언급하며 “미스코리아 진 57명 중 외모가 몇 등이나 하는 것 같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하늬는 “10위 안에는 들지 않을까 싶다”라고 외모자신감을 과시했다. 또한 이하늬는 “‘어렸을 때부터 섹시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섹시함이 핸디캡이다’라고 했다던데”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게 말이 잘못 됐는데 태어날 때부터 건강한 에너지가 있어서 어머니가 ‘넌 서있기만 해도 야하니까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준규는 “어디가 가장 섹시한 것 같냐”라고 물었고, 이하늬는 “눈빛”이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하늬 외모자신감 가질만 하지”, “이하늬 외모자신감, 당당한 모습도 매력적이다”, “이하늬 외모자신감, 웃는 모습 정말 여신”, “이하늬 외모자신감, 당당한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김태희는 자신의 외모가 예전보다 못하다며 망언을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10-17 01:14:50[파이낸셜뉴스] 미스코리아 출신 사업가 이혜원 씨가 최근 유튜브에 출연해 남편 안정환과의 결혼 후 악플에 시달렸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안정환의 인기가 절정이었던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악플과 싸워야 했던 어려움을 토로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멋진 언니’에는 ‘딸이 적어낸 엄마 직업을 보고 한참을 울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이혜원은 ‘죽을 만큼 힘든 적 있냐’는 질문에 “대학교 4학년 때 (안정환과) 결혼해 이탈리아로 넘어갔다”며 “마냥 행복할 줄 알았는데 당시 유럽은 웹페이지 하나 넘어가는 데 30분이 걸릴 정도로 인터넷이 안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혜원은 남편인 안정환이 훈련으로 한 달 씩 집을 비우면 그 집에 혼자 있었다고 타지 생활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영화에 캐스팅 돼 찍으려고 했는데 남편이 얼마 안돼 프러포즈를 했다는 그는 안정환을 선택했다며 그 때 나이가 대학교 4학년이었다고 했다. 안정환의 인기가 절정이었던 2002 한일월드컵에 관해서는 “2001년 결혼했고 2002년 월드컵이었다”라며 “2002년에는 악플과 싸워야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나는 내것을 다 포기하고 인생 다바쳐 안정환을 선택했는데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이혜원은 억울해 했다. 이혜원은 그러면서 “남편이 컴퓨터선을 가위로 다 잘라버렸다”며 “남편은 아니면 아닌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혜원은 또 “아이들이 부모 직업을 쓰는 칸에 엄마 직업을 플로리스트로 적어 내자 한참을 울었다”고 했다. ‘안정환 아내’로 불리는 틀을 벗어나려고 항상 노력했다고 한다. "선처나 합의 없어" 박하선 악플러, 3년만에 벌금형 그런가 하면 이에 앞서 배우 박하선도 악플러와의 법적 싸움을 공개한 바 있다. 박하선은 지난 5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결국 벌금형 확정”이라며 “너무 속이 시원하다”고 했다. 이어 “혼자였을 땐 이것도 관심이고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넘겼는데, 아이가 점점 크니 그냥 넘어갈 수가 없더라”며 “이렇게 안 하면 제 주변 누군가는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끊임없이 악플이 달린다”고 했다. 앞서 박하선은 2022년 3월 악플 관련 증거 자료를 수집해 고소장을 제출했다. 당시 박하선 소속사는 “당사는 박하선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욕설 등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가용한 모든 법적 조치를 동원해 강력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선처나 합의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같은 해 11월 한 언론 인터뷰에서 박하선은 “악플러들의 인적 사항을 듣는데 대학교수도 있고 할아버지 팬도 있다더라”며 “예전엔 악플러들이 불쌍하다고 생각하고 고소를 안 한 거였는데, 이젠 불쌍하지도 않고 용서가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애가 커서 보면 어떡하나 싶어서, 그전에 없애고 싶어서 고소를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 악플러의 벌금형 확정은 고소 3년만에 이뤄진 판결이다. 이에 박하선은 담당 변호사를 향해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박하선은 “변호사님은 처음부터 3년을 대신 화내주셨다”며 “드라마에서 보던 포기하지 않는 변호사님 진짜 있더라”고 했다. “정말 고생하셨다. 감사하다”고도 했다. 박하선은 2017년 배우 류수영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사이버 명예훼손·모욕범죄 신고 증가세 한편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사이버 명예훼손 및 모욕범죄 신고건수는 2만9258건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2017년 1만3348건과 비교하면 5년 새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신고가 증가하면서 검거 건수도 함께 늘고 있다. 2022년 사이버 명예훼손 및 모욕범죄 검거건수는 1만8242건으로 2017년 9756건에서 2배 가까이 늘었다. 현행법상 악성 댓글을 달아 적발되면 형법상 모욕죄가 적용돼 1년 이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정보통신망법상 사이버 명예훼손죄가 인정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지며, 댓글 내용이 허위사실일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까지 처벌이 가능하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8-14 17:01:12[파이낸셜뉴스] 제19회 아시안게임 '카바디' 종목에 출전하는 여자 국가대표 우희준(29)의 화려한 이력이 화제다. 우희준은 오는 23일 중국 항저우에서 개막하는 제19회 아시안게임 '카바디' 종목에 출전한다. 카바디는 힌디어로 숨을 참는다는 뜻으로, 술래잡기와 격투기가 섞인 종목이다. 7명씩 이뤄진 두 팀이 경기를 하며 한 팀의 공격수가 수비수를 터치한 뒤 자기 진영으로 무사히 되돌아오면 점수를 얻는다. 반대로 터치 당한 수비수들이 그 공격수가 자기 진영까지 가지 못하도록 막으면 도리어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공격수가 상대 진영으로 넘어갈 때면 '카바디'라는 말을 반복적으로 외쳐야 하는 것도 큰 특징이다. 우희준은 이번이 두 번째 아시안게임이다. 첫 출전이었던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선 역대 최고 성적을 냈지만 5위에 그쳤다. 한국 여자 카바디 종목의 첫 금메달을 꿈꾸는 우희준은 이력이 화려하다. 그는 미스코리아 출신 학군장교(ROTC)다. 우희준은 대학생 신분이었던 201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지원했다가 7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으로 뽑혔다. 이후 국제 미인대회인 ‘미스 어스(earth)’에도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그는 대학교 졸업 후 2020년에는 ROTC 59기로 임관했다. 2021년부터 육군특수전사령부에서 근무하면서 통역 장교로 레바논 파병을 다녀오기도 했다. 그러다 국가대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올해 6월 30일 중위로 전역했다. 한편 제19회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2022년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연기돼 올해 열린다. 이달 23일 시작해 10월 8일에 막을 내린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9-06 06:59:31‘2030 부산 세계박람회(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2023 케이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가 화려한 시상자 라인업을 공개해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2023 케이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는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기획된 K팝 최대의 축제로 오는 8월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케이스포돔(KSPO DOME, 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시상식 조직위는 전 세계에서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최정상급 K팝 주역들의 합류에 이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누비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시상자 라인업을 28일 공개했다. 최근 뮤지컬 ‘맘마미아’로 관객들을 만난 국민 배우 송일국,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드라마 ‘구미호뎐 1938’을 빛내며 신스틸러 대열에 당당하게 합류한 배우 류경수, 연기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디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배우 이윤지가 시상자로 함께 해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방송가와 광고계를 접수한 배우 인교진과 소이현, 연기자로서의 역량뿐 아니라 라디오 DJ로 활약하며 편안한 매력을 전하고 있는 배우 박하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안방을 접수한 배우 안은진 역시 시상자로 낙점돼 축제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로 복귀를 앞두고 있는 배우 진세연과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말 그대로 ‘다작’ 중인 만능 엔터네이너 윤박도 시상자로 나서 축제의 볼거리를 더할 전망이다. 글로벌 최대 규모의 K팝 시상식인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엔터테이너도 시상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태국에서 꽃미남 배우 통하는 블루 풍티왓(블루)이 시상자로 나서 K팝 아티스트들의 수상을 축하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셀럽들의 시상자 합류로 더욱 풍성해진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는 앞서 그룹 엔시티(NCT) 태용,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트레저(T5), 엔하이픈, 이펙스, 에이티비오(ATBO), 싸이커스, 보이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등 4~5세대를 대표하는 보이그룹들의 출연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레드벨벳 슬기와 프로미스나인, 있지(ITZY), 시크릿넘버, 스테이씨 등 걸그룹과 혼성 그룹 카드, 프로듀서 겸 가수 조PD가 만든 초코 1&2, 밴드 하이파이유니콘(Hi-Fi unicorn)뿐 아니라 가수 윤하와 지코, 이승윤, 폴킴, 김재환, 알렉사 등이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 총출동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MC 라인업도 화려하다. ‘글로벌 톱 MC’로 통하며 K예능의 인기를 견인 중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 코미디언 장도연이 나서 K팝의 위상을 짚는다. 레드카펫 MC로는 전 KBS 아나운서 김선근과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황인혜가 나서 입담을 뽐낸다. 역대급 구성과 무대를 예고한 연출팀은 임서현 감독과, 김지은, 박은정 작가로 꾸려졌다. 총괄 제작은 한류 최대 에이전트인 와이제이 파트너스(대표 이영주)가 맡는다. 화려한 라인업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는 OTT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에 동시 생중계된다. 전 세계 라이브 중계는 굵직한 K팝 스타들의 공연 등을 중계해온 라이브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라이브커넥트의 자체 플랫폼 라커스(lakus.live)를 통해 진행된다. 라이브커넥트는 시상식 당일 동시 접속자가 몰려 시청이 원활하지 않을 상황에 대비,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안정적 서버 관리와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일본(독점) 내 중계는 티비에스 글로우디아(TBS GLOWDIA)가 맡는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각 소속사
2023-07-28 11:33:48[파이낸셜뉴스] 2021 미스코리아 선(善) 최미나수(23)가 국제미인대회인 ‘미스 어스(Miss Earth) 202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4대 미인 대회인 이 대회에서 한국인이 1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9일 오후 6시(현지시간) 필리핀 오카다 마닐라 호텔에서 열린 ‘미스 어스 2022’ 본선에서 최미나수는 1위에 올랐다. ‘미스 어스’는 환경 보호를 주제로 개최되는 국제 미인 대회다. 최미나수는 콜롬비아, 팔레스타인, 오스트레일리아와 함께 최종 4위에 진출, 우승 왕관을 썼다. 세계 4대 미인 대회로 꼽히는 ‘미스 유니버스’ ‘미스 월드’ ‘미스 인터내셔널’ ‘미스 어스’에서 역대 한국 대표가 거둔 최고 성적은 ‘미스 유니버스’ 2위(1988 장윤정), ‘미스 월드’ 2위(1988 최연희), ‘미스인터내셔널’ 2위(2000 손태영·2009 서은미), ‘미스 어스’ 4위(2013 최송이) 였다.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최미나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사전 심사에서 멸종 위기 동물들에 대해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메시지를 전해 호평 받았다. 최미나수는 수영복, 비치췌어, 드레스 등 ‘미스 어스’ 사전 경연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리조트 웨어), 특별상 1개를 수상한데 이어 최종 1위에 올랐다. 우아한 미모에 당당하면서도 겸손한 태도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매력을 뽐내 우승 후보로 꼽혔다. 1999년생인 최미나수는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다. 2021 미스코리아 선에 선발된 후 글로벌이앤비와 계약을 맺었다. 지난 8월 채널A 서바이벌 예능 ‘펜트하우스’에 출연한 바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2-11-30 21:26:34댄서 가비가 강주은을 위한 단독 댄스 콘서트와 화려한 워킹까지 선보이며 기상천외한 첫 만남을 가진다. 오늘(23일) 수요일 밤 10시 40분 방송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선 가비가 강주은의 집에 처음으로 방문한다. 강주은은 우혜림 대신 가비가 찾아온 모습을 보며 당황한다. 가비는 강주은의 두 번째 딸로 '가족관계증명서'를 작성하기 위해 그를 찾는다. 가비는 강주은의 앞에서 뛰어난 댄스와 워킹 실력까지 뽐내며 남다른 끼를 대방출한다. 에너지 넘치는 가비를 강주은이 딸로 받아들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강주은은 미스코리아 시절 대회에 참여해 겪었던 아픈 사연을 공개한다. 당시 강주은은 "살이나 빼고 오라"는 막말까지 들었다는 귀띔. 이에 가비는 "너무 속상하다" 말한다는 후문으로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가비는 최민수와 역대급 흥을 터트린다. 영상 통화로 가비는 최민수와 처음 인사를 나눈다. 특히 최민수는 익살스런 행동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강주은은 가비 또한 만만치 않은 텐션으로 최민수와 대화를 이어가 "둘이 뭔가 통한다"며 이들의 '케미'를 인정한다고. 가비와 최민수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이 밖에도 강주은은 '갓파더' 24회에서 가비를 만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예정. 극과 극의 성향을 가진 강주은과 가비의 첫 만남이 어떻게 이뤄질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갓파더'는 현실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가족 간의 '찐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父子)와 모녀(母女)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으로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2 '갓파더'
2022-03-23 10:58:46[파이낸셜뉴스]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의 무대들이 음원으로 발매된다. ‘사랑의 콜센타’ 61회에서 공개된 곡들이 29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임영웅의 ‘끝사랑’을 시작으로 이찬원의 ‘밤차’,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 장민호의 ‘님의 등불’, 김희재의 ‘남이가’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지난 24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서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사랑의 콜센타’에 재방문한 리턴즈(주병선, 이지훈, 박구윤, 정동하, 정유지, 신인선)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대결로 안방극장의 열기를 달궜다. 임영웅은 감성 넘치는 ‘끝사랑’ 무대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그는 애절한 고음과 완벽한 애드리브로 듣고 있던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임영웅의 ‘끝사랑’ 세로 직캠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23만 뷰를 기록했으며,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선정되어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장민호는 여유 넘치는 표정과 안정적인 보이스로 진성의 ‘님의 등불’을 열창했다. 전주부터 비장한 포스를 뽐낸 장민호는 구수한 목소리와 역대급 가창력으로 귀 호강 무대를 펼쳤다. 또한 김희재는 서지오의 ‘남이가’를 선곡해 화려한 안무로 ‘댄싱킹’다운 완벽한 무대를 펼쳤다. 이찬원은 장혜리의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로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냈다. ‘사랑의 콜센타’가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13.0%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이어간 가운데 이날 발매될 ‘사랑의 콜센타 PART61’에도 관심이 모인다. 앞서 ‘사랑의 콜센타’ 60회에서 공개된 곡들이 지난 22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앨범에는 정동원의 ‘사랑을 위하여’,를 시작으로 임영웅의 ‘잊었니’, 영탁의 ‘거짓말’, ‘사랑과 진실’, 이찬원의 ‘너를 사랑하고도’, 장민호의 ‘들녘길에서’, 김희재의 ‘미스고’를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서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만능6(문희경, 이현우, 하재숙, 간미연, 김슬기, 김법래)와 함께 목요일 밤을 들썩이는 마성의 무대를 선보였다. 정동원은 김종환의 ‘사랑을 위하여’로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감성을 과시하며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정동원의 ‘사랑을 위하여’ 세로 직캠 영상은 공개 이틀 만에 유튜브 조회수 7만 뷰를 기록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6-29 08:40:31[파이낸셜뉴스]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의 ‘트롯 대잔치’ 2차전 음원이 발매된다. ‘사랑의 콜센타’ 47회에서 공개된 곡들이 23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서는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임영웅의 ‘봄봄봄’을 비롯해 총 17곡이 수록된다. 이어 임영웅의 ‘자기야’, 영탁의 ‘오메가쓰리’, 이찬원의 ‘여백’, 정동원의 ‘꽃물’, 장민호의 ‘유쾌 상쾌 통쾌’, 김희재의 ‘톡톡 쏘는 남자’가 실린다. 여기에 양지은의 ‘님 찾아 가는길’, ‘또 만났네요’, 홍지윤의 ‘비밀번호 486’, ‘남남북녀’, 김태연의 ‘고장난 벽시계’, 김의영의 ‘낭랑 18세’가 수록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만 볼 수 있었던 특별한 합동 무대 역시 음원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양지은, 홍지윤,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의 ‘진또배기’, 김다현, 별사랑, 은가은의 ‘반창고’, 장민호, 영탁, 강태관, 김희재의 ‘대세남’, 김희재, 은가은의 ‘사미인곡’까지 발매된다. 지난 19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트롯 열풍을 이끈 ‘미스터트롯’, ‘미스트롯2’ 28인의 주역들이 총출동해 흥과 끼를 폭발시키는 ‘트롯 대잔치’의 2차전이 펼쳐졌다. 해당 방송은 전국 시청률 14.2%, 분당 최고 시청률은 15.7%(닐슨코리아 기준)까지 치솟으며 금요일 밤 동시간대 예능 1위 독주를 이어갔다. 임영웅은 달달한 러브송 ‘봄봄봄’으로 ‘봄맞이 기분송’을 불러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임영웅은 “봄이 다가오니까 따뜻한 봄날에 함께 즐기고 싶다”라며 주특기인 휘파람까지 선보여 안방 시청자들에게 한도 초과 달달함과 역대급 귀호강을 선사했다. 해당 무대 영상은 유튜브 기준 조회수 44만 뷰를 훌쩍 넘기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양지은은 진성의 ‘님 찾아 가는길’을 선곡해 정통 트로트로 ‘내일은 미스트롯2’ 진(眞)의 위엄을 보여줬다. 양지은의 노래에 트롯 스타들은 본격 관객 모드로 돌입하여 손을 모으고 무대를 지켜보며 감탄을 연발했다. 김희재와 은가은은 특별한 듀엣 무대로 팬심을 자극했다. 서문탁의 ‘사미인곡’을 선곡한 두 사람은 환상의 더블 샤우팅으로 고음 폭발 무대를 펼쳐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김태연의 ‘고장난 벽시계’를 시작으로 홍지윤의 ‘남남북녀’, 장민호의 ‘유쾌 상쾌 통쾌’, 양지은의 ‘또 만났네요’, 영탁의 ’오메가쓰리’, 김희재의 ‘톡톡 쏘는 남자’까지 신명나는 트로트 메들리로 진한 ‘트롯의 맛’을 안기며 흥을 폭발시켰다. 한자리에 모여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친 ‘미스&미스터트롯’ 멤버들의 무대가 방송 이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날 발매되는 ‘사랑의 콜센타 PART47’ 앨범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3-23 08:38:45[파이낸셜뉴스] ‘낮과 밤’ 남궁민-이청아-윤선우, 하얀밤 마을 세 아이가 드디어 만났다. 하얀밤 마을 참사 이후 28년 간의 악연을 끊어낼 역대급 데스매치가 예고돼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12회에서는 도정우(남궁민 분), 제이미(이청아 분), 문재웅(윤선우 분)의 숨막히는 맞대면이 담겨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도정우가 28년 전 하얀밤 마을 참사를 일으킨 ‘괴물’이었음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이로 인해 ‘낮과 밤’ 12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4%, 최고 6.3%,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6%, 최고 5.4%을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2.7%, 최고 3.2%, 전국 평균 2.4%, 최고 2.8%를 차지, 수도권과 전국 모두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도정우는 방송을 통해 새로운 예고장을 접한 뒤 ‘세 번째 아이’가 노리는 타깃이 오정환(김태우 분)의 아들인 오경민(신이안 분)임을 파악했다. 또한 특수팀 장지완(이신영 분)-윤석필(최대철 분)을 통해 인근 CCTV를 확보해 예상 범행장소를 특정하는데 성공했다. 같은 시각, 장용식(장혁진 분)과 손민호(최진호 분)는 ‘예고 살인’을 이용해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살인을 막기 위해 범행 장소에 나타날 도정우, 그리고 그런 도정우를 잡기 위해 같은 곳에 모습을 드러낼 문재웅을 일거에 제거하려 했다. 그러나 이는 판단 미스였다. 애초에 문재웅의 목적은 도정우의 시선을 예고 살인 쪽으로 돌린 뒤 제이미를 살해하는 데 있었고, 이를 간파한 도정우는 범행현장에 자기 대신 특수팀원들을 보냈다. 또한 공혜원(김설현 분)을 비롯한 특수팀이 오경민의 신변을 확보함으로써, 도정우가 오정환에게 접근할 구실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제이미는 이지욱(윤경호 분)과 함께 ‘하얀밤 마을’에 입성, 마을 곳곳을 탐문했고 이 과정에서 새로운 기억들을 떠올렸다. 탐문을 마치고 마을을 떠나려던 두 사람은 배가 떠나버리는 바람에 텅빈 마을에 발이 묶여버렸다. 하지만 마을에는 제이미의 목숨을 노리는 문재웅이 함께였다. 제이미 앞에서 정체를 드러낸 문재웅은 모든 원한을 쏟아내며 목숨을 위협했다. 참사 당일, 자신만 두고 함께 떠난 도정우와 제이미를 향한 원망 그리고 자신을 학대한 어른들을 향한 섬뜩한 분노를 뿜어내 안타까움과 공포를 동시에 유발했다. 더욱이 문재웅은 “죽기 전에 잃어버린 기억은 되찾고 죽어야지”라며 제이미에게 약을 먹였고 제이미가 참사의 충격적인 전말을 모두 기억해냈다. 28년 전 어린 도정우가 마을 사람들이 함께 먹는 음식에 약을 탔고, 이로 인해 사람들이 서로를 죽이고 자해하는 ‘하얀밤 마을 참사’가 벌어지게 됐다. 무엇보다 문재웅이 제이미를 살해하려는 순간, 도정우가 등장해 긴장감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너였구나. 드디어 찾았네. 보고 싶었어”라며 섬뜩하게 미소 짓는 도정우와 분노에 얼굴이 일그러진 문재웅이 팽팽히 맞부딪히며 온몸에 소름을 자아냈다. 이로써 28년 전 비극이 일어났던 ‘하얀밤 마을 참사’에서 살아남아 다시금 마주한 ‘세 아이’ 도정우-제이미-문재웅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며, 휘몰아치는 반전 속에 클라이맥스로 치닫고 있는 ‘낮과 밤’의 전개에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다. 그런가 하면 하얀밤 마을 관련된 이들의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하며 더욱 파란을 예고했다. 특히 오정환(김태우 분)은 노화된 피부가 약을 먹은 뒤 순식간에 매끈해지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남궁민 연기 클래스는 남다르다. 표정마다 분위기가 모두 다르네. 오늘 엔딩에서 윤선우 향해 미소 짓는데 반가움, 분노, 울화 다 느껴졌다”, “매회 너무 기다려져요. 남궁민 연기는 정말 볼때마다 대단하네요”, “아이들이 너무 안타깝네요”, “남궁민, 이청아, 윤선우의 마지막이 궁금하네요” 등 댓글이 이어졌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1-06 08: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