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오는 9월 열리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결승전이 지난해 3일보다 두 배 늘어난 6일간 펼쳐진다.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결승전 경기를 오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5·18민주광장에서 6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결승전 경기는 통상 3일간 진행됐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1931년 대회 창설 이래 처음으로 6일간 일정으로 확대했다. 역대 최장 규모의 결승전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조직위원회는 결승 일정을 늘린 배경에 대해 "광주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이 대회를 더 오랜 기간 즐기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결승전도 오는 9월 27일부터 이틀간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광주시민과 전 세계 양궁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환희를 선사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를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전 세계에 문화·역사·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한 축제로 만들고, 특히 평화의 상징인 5·18민주광장에서 개최되는 결승 경기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인터넷 실시간 생중계 방안도 강구 중이다. 대회 참가 열기는 벌써부터 뜨겁다. 예비 엔트리 등록 시작 불과 5일 만에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27개국 335명의 선수와 임원(팀매니저·코치·의료인력 등)이,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는 12개국 132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 신청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는 전 세계 최정상급 양궁 선수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전통과 권위를 지닌 국제대회로, 국제스포츠 도시 광주의 입지를 강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세계 양궁인들의 관심이 광주로 쏠리고 있어 성공적인 대회 개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4-02 10:48:512024 전국명문고야구열전은 지금까지 펼쳐진 11번의 대회 중 가장 성공적이었던 대회로 평가받는다. 일단, 날씨가 좋았다. 첫날 다소 춥기는 했지만 비가 오지 않아 단 1이닝도 취소되지 않았다. 거기에 이번 대회는 역대 가장 수준 높은 경기 내용으로 야구팬들에게 큰 화제를 낳았다. 최초로 9경기를 진행한 유튜브 중계도 대체로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역시 최강은 덕수고… 전주·대구·부산고 등 대항마올 시즌 최강은 단연 덕수고다. 이는 대회에 들어가기 전부터 공인된 사실이었다. 많은 고교들이 "타도 덕수"를 외치며 기장에 집결했다. 하지만 덕수고의 정상 등극은 쉽지 않았다. 경북고, 북일고, 대구고, 전주고가 각각 덕수고와 정면으로 맞부딪혔다. 덕수고는 정현우, 김태형, 임지성, 유희동 등 3학년을 풀가동했지만, 쉬운 승부를 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고교야구의 어렴풋한 판도가 드러났다. 덕수고의 아성에 전주고, 대구고, 부산고, 충암고 등이 도전하는 형국이 될 것이라는 희미한 구도가 잡힌 것이다. 지난해 명문고야구열전에 참가했던 팀들 중 무려 4개 팀이 전국대회 우승(대구고, 부산고, 덕수고, 경북고)을 거머쥐었다. 올해도 비슷한 양상이 될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다. 특히 이번 결승전은 11번의 대회 중 가장 극적이었고 수준 높은 결승전으로 기억될 전망이다. ■확실하게 드러난 톱3…정현우·정우주·배찬승 폭발 이번 대회의 또 하나의 수확은 역시 초고교급 슈퍼스타들의 탄생이다. 2024 명문고야구열전의 톱3라고 할 수 있는 정현우(덕수고), 정우주(전주고), 배찬승(대구고)이다. 이 세 명은 현재 시점에서는 올 시즌 신인 드래프트 5번째 순번 이내에 무조건 나갈 수밖에 없다. 내일 드래프트를 한다면 이 3명이 1~3번으로 지명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정우주는 이번 대회를 통해 가장 큰 수혜를 본 선수다. 문동주 이후 최고의 부드러운 폼에서 152㎞를 연거푸 뿌려대며 강력한 최대어 후보로 떠올랐다. 거기에 6이닝, 5.1이닝에 100구에 가까운 공을 던져도 힘이 떨어지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정현우는 차원이 다른 안정성을 자랑했다. 10.1이닝 동안 사사구를 단 1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날카롭게 휘어지는 슬라이더와 타자를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슬로커브는 탈고교급으로 인정받았다. 배찬승은 우타자의 대각으로 꽂히는 포심패스트볼이 일품이다. 스피드도 이미 147~148㎞까지 꾸준하게 나오고, 제구력도 우수하다. 정현우, 정우주의 라이벌로 손색이 없다. 이밖에 권현우(광주제일고)와 김태형(덕수고)도 상위 지명 후보로 우뚝 섰다. ■아직은 아쉬운 야수세… 최윤석·우정안·김준원 등 두각 이번 대회에서는 전체적으로 야수들이 부진했다. 아직 경기감각이 없어서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들을 타자들이 이겨내질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야수 자원은 최윤석(전주고)과 우정안(덕수고)이다. 최윤석은 홈런 1개 포함 5할이 넘는 타율로 타격왕을 수상했고, 우정안은 준결승전과 결승전에서 무려 5개의 안타를 몰아친데 이어 빠른 발까지 과시하며 이선우(충암고)와 함께 대회 최고 '툴가이'로 등극했다. 외야수 쪽에서는 결승전서 서영준이 홈런포로 체면을 살렸다. 서영준의 홈런포는 명문고야구열전 역사상 최장거리 홈런으로, 천연야구장 최상단에 꽂혔다. 주양준(경남고)은 충암고전에서 3점 홈런을 때려냈고, 박현서(경남고), 이진용(북일고), 박관우(경북고) 등도 주목을 받았다. 내야수로서는 김준원(인천고)이 최고급 유격수 수비로 강한 인상을 심었고, 권혁빈(대구고)은 빠른 발, 박재현(인천고)은 정확한 타격으로 주목받았다. 포수쪽에서는 이율예(강릉고), 이한림(전주고), 박재엽(부산고)이 두각을 나타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3-13 18:31:57[파이낸셜뉴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프랑스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축구 역사상 최초로 4관왕에 등극했다. 1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는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서 3:3으로 비겨 승부차기에 들어섰다가 4:2 스코어로 승리해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번 결과로 메시는 역대 최초 4관왕 선수로 등극했다. 월드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올림픽에서 우승과 발롱도르(한 해 최고의 축구선수)를 수상한 첫 번째 인물이 된 것이다. 이전까지 올림픽을 제외한 3관왕을 세운 인물은 8명이 있었다. 바비 찰튼(잉글랜드), 프란츠 베켄바워, 게르트 뮐러(이상 독일), 파올로 로시(이탈리아), 지네딘 지단(프랑스), 히바우두, 호나우지뉴, 카카(이상 브라질) 등이다. 이 3관왕 이상의 기록을 세운 인물이 탄생한 것도 무려 15년 만이다. 특히 메시는 4관왕 기록 외에도 '월드컵 최다 출전', '최장 출장시간' 등을 기록했다. 메시는 이번 결승전으로 26번째 출전해 로타어 마테우스(독일, 25경기)의 기록을, 총 2314분을 소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이번 우승으로 디에고 마라도나가 뛰던 1986 멕시코 월드컵 이후 36년 만에 우승컵을 들었다. 통산 우승 횟수는 3회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2-12-19 06:23:34[파이낸셜뉴스] ‘명예의 전당’, 특정 분야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죠. 그런데 세상의 진기한 기록들을 모아놓은 기네스북에도 ‘명예의 전당’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기네스 세계기록 측은 ‘기네스 세계기록 명예의 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망라해 가장 상징적인 기록을 보유한 이들”이라며 “역사상 획기적이며 엄청난 업적에 관련된 이야기를 확인해보시기 바란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 관련 기사 : [두유노우] 기네스북 명예의 전당에 오른 사람들 (上) ■ '최다 기록'을 세워 기네스북 명예의 전당에 오른 사람들 펠레 (79·축구 선수 통산 최대 월드컵 우승) 펠레는 1958년 스웨덴 월드컵, 1962년 칠레 월드컵, 1970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세 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펠레의 오랜 라이벌로 거론되는 디에고 마라도나(59)의 1986년 멕시코 월드컵 1회 우승과 비교되는 커리어입니다. 1970년 멕시코 월드컵 결승전에서 펠레를 전담 마크했던 이탈리아의 한 수비수는 "경기 전 나는 펠레도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사람일 뿐이라고 생각했지만 내 생각은 틀렸었다"라며 펠레를 추켜세우기도 했습니다. 애쉬리타 퍼맨 (65·기네스 기록 최다 보유자) 애쉬리타 퍼맨은 기네스 세계기록을 최다 보유한 기록에 힘입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1979년 2만 7000회의 팔벌려 높이뛰기를 성공해 첫 기네스 기록을 세운 퍼맨은 이후 600개가 넘는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웠습니다. 퍼맨의 장기는 '중심 잡기'인데요. 퍼맨은 턱 위에 '잔디 깎는 기계', '전기톱', '당구 큐대' 등 다양한 물건을 올리고 오래 버티기 기록을 세우는 등 다양한 이색 기록을 세웠습니다. 페기 윗슨 (60·최장시간 우주 유영 여성) 미국의 여성 우주인 페기 윗슨은 "우주에 머무른 최고령 여성", "우주에서 가장 오래 머무른 여성", "우주 유영을 가장 오래한 여성" 부문을 석권하며 우주인 관련 기록 등을 휩쓴 바 있습니다. 이 같은 기록 경신에 대해 페기 윗슨은 "이런 기록을 깬 건 큰 영광"이라면서도 "나는 기록 경신이 아닌 과학 연구를 위해 이 곳(우주)에 왔다"라고 밝혔습니다. ■ '특별한 기록'을 세워 기네스북 명예의 전당에 오른 이들 말랄라 유사프자이(22·최연소 노벨상 수상자)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만 17세의 나이로 노벨 평화상을 받으며 최연소 노벨상 수상자로 기네스북 명예의 전당에 올랐습니다. 탈레반이 점령한 파키스탄 지역에 살고 있던 말랄라는 영국 BBC의 블로그에 탈레반 치하의 일상과 여성과 어린이 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글을 익명으로 게시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글의 작성자가 말랄라인 것을 파악한 탈레반은 통학버스에 타고 있던 말랄라를 향해 총을 쐈습니다. 다행히 말랄라는 치료를 통해 건강을 회복했으며, 현재는 UN 평화대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리 레드몬드(79·역대 최장 손톱 기록 보유 여성) 리 레드몬드는 역대 여성 중 가장 긴 손톱을 보유한 여성으로 기네스북 명예의 전당에 올랐습니다. 레드몬드는 열 손가락의 손톱을 모두 길렀으며, 손톱 길이의 총합은 8.65미터에 달했습니다. 다만 레드몬드는 지난 2009년 교통사고를 당했을 당시 손톱이 부러지며 '손톱 여왕'의 자리에서 내려와야 했습니다. ■ 기네스북 명예의 전당에 오른 건물과 동물 버즈 칼리파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세워진 버즈 칼리파는 인간이 세운 가장 높은 건물로 기네스북 명예의 전당에 올랐습니다. 버즈 칼리파의 높이는 약 830미터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삼성물산이 건설에 참여한 버즈 칼리파는 진도 6의 지진은 물론 초속 50미터의 모래폭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토 (스케이트 보드 타는 불독)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불독, '오토'는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성인 남녀 30명의 다리 사이를 통과하며 기네스북 명예의 전당에 올랐습니다. 오토의 기막힌 속도 조절과 세심한 방향 전환, 적절한 머리 숙이기는 전 세계를 열광시켰습니다. SNS에 영상이 확산되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강아지 중 하나가 된 오토는 각종 광고 영상 등에도 참여하며 유명세를 탔습니다. 다만 오토는 지난 2019년 12월, 8살의 나이로 숨을 거뒀습니다. ※ 편집자주 = 어디 가서 아는 척좀 하고 싶은 당신을 위해 사회, 시사, 경제, 문화, 예술 등 세상의 모든 지식을 파이낸셜뉴스의 두유노우가 쉽고 재밌게 알려드립니다.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2020-04-10 13:09:39[fn 핫토픽] 영종대교 추돌사고,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이부영 정계 은퇴, 택시 김지우, 123정장 징역 4년 법정구속, 신화 타이틀곡,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해제, 우리동네 예체능 차태현, 러블리즈 소속사, 박성재 서울중앙지검장 ■ 교사 된 것 후회 우리나라 중학교 교사 중 무려 20.1%가 "교사 된 걸 후회한다"고 답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정호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가 OECD의 '2013년 교수·학습 국제 조사(TALIS·Teaching and Learning International Survey 2013)'를 바탕으로 34개 회원국 중학교 교사 10만5000여 명을 분석한 결과 "후회한다"는 교사 비율은 한국이 20.1%로 가장 높았다. 이는 OECD 평균인 9.5% 두 배 넘는 수치다. 뿐만 아니라 '다시 직업을 택한다면 교사가 되고 싶지 않다'고 대답한 비율도 한국은 36.6%로, OECD 평균 22.4%보다 높게 나타났다. 1년 차 교사 18%, 2년 차 교사 41%도 "다시 교사가 되고 싶지 않다"고 응답해 경력이 짧아도 교직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교사들은 수업 외 행정업무에 대한 부담이 크다고 답했고, 아이들 생활지도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응답도 OECD 평균보다 높았다. 다만, 한국 교사의 봉급은 OECD 회원국 평균임금보다 높았다. 또한 경력이 높아질수록 봉급 수준이 올라가 세계 최상위권에 든다. 최장 경력 중학교 교사를 보면 한국 교사가 독일 교사보다 많이 받으며, 미국 등 선진국 교사들과 달리 여름·겨울방학 기간에도 임금을 보장받는다. 이 때문에 이번 조사 결과를 놓고 교사집단이 집단적인 무력감에 빠져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양정호 교수는 "교육부와 교육청이 교사의 사기를 올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교직에 만족하지 못하는 교사가 정년까지 머물면 학생에게도 안 좋은 만큼 3~10년마다 교사 자격증을 갱신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업 잘하는 교사에게 확실한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교사 된 것 후회 교사 된 것 후회 교사 된 것 후회 ■ 택시 김지우 레이먼킴이 김지우 어머님과의 나이 차이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2월 10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부모로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시작한 잉꼬 부부 레이먼킴-김지우 부부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우는 시댁과 달리 친정에 가지 않아 섭섭했던 속내를 털어놨고, 레이먼킴은 "변명하자면 장모님이 얼마 전에 재혼했다. 아직 신혼이다 저희랑 비슷하다. 1년 정도됐다, 신혼을 방해할 수 없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레이먼킴은 "장모님이랑 나랑 15살 차이난다. 지금은 편하고 예뻐해 주는데 초반에는 어려웠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지우는 "보통 장모님이 사위에게 반말을 하는데 엄마가 신랑에게 '김서방 식사했어요?'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이날 레이먼킴-김지우는 방송에서 딸 김루아나리의 모습을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택시 김지우 택시 김지우 택시 김지우 레이싱 모델 차정아 ■ 레이싱 모델 차정아 레이싱 모델 차정아가 늘씬한 몸매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차정아는 172cm의 키로 글래머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차정아는 XTM '탑기어 코리아 6'에서 레이싱걸로 출연해 완벽한 바디라인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고 서울 오토 살롱, 아시안 르망 시리즈 등 다양한 곳에서 레이싱 모델 활동을 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이어 2015 금호타이어 전속모델을 하고 있으며, 제3회 '한국 레이싱 모델 어워즈 베스트 포토제닉상'을 수상했다. 레이싱 모델 차정아 레이싱 모델 차정아 레이싱 모델 차정아 ■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청주지검은 11일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망사고 피의자 허모(37)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차량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허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1시 29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자신의 윈스톰 차량을 몰고 가다 강모(29)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허씨는 경찰에서 "사고 당시 사람을 친 줄 몰랐다"고 진술했지만 검찰에서는 "사람인 줄 알았지만 무서워서 도망쳤다"며 범행을 자백했다고 검찰 관계자는 밝혔다.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 이부영 정계은퇴 선언 새정치민주연합 이부영(73) 전 의원이 11일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정치인의 멍에를 내려놓고 떠난다"며 "좀 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었으련만 능력과 식견이 모자라 여기서 그쳐야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당대회를 성공리에 끝내고 단결과 도약을 위해 새롭게 전진하는 당의 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당원 동지들에게 행운과 승리가 함께 해주기를 온 정성을 다해 빌겠다"며 "정치를 떠나더라도 이 나라가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사는 사회가 되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면서 살겠다"고 밝혔다. 이부영 정계은퇴 선언 이부영 정계은퇴 선언 이부영 정계은퇴 선언 ■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해제 서울시내에 발령됐던 올해 첫 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됐다. 서울시는 11일 낮 12시를 기준으로 올해 처음 발령했던 미세먼지 주의보를 2시간 만인 오후 2시에 해제했다. 11일 낮 12시 기준 서울 종로구의 24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으나 오후 2시에는 81마이크로그램까지 떨어졌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세제곱미터당 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120마이크로그램 이상으로 2시간 동안 계속될 때 내려지며, 서울시는 오늘 낮 12시를 기해 올해 첫 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해제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해제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해제 ■ 신화 타이틀곡 '표적' 그룹 신화가 타이틀 곡 '표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신화가 오는 26일(목)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12집 앨범 'We'를 공개하며 타이틀 곡 '표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2월 10일(화) 포토그래퍼 김영준 작가와 함께 작업한 12집 앨범의 자켓 사진을 공개하며 '레전드의 귀환'을 알린 그룹 신화는 지난 주말 2박 3일에 걸쳐 타이틀 곡 '표적'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끝마치고 막바지 컴백 작업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타이틀 곡 '표적'은 신화의 10집 타이틀 곡 'Venus'와 11집 타이틀 곡 'This Love'를 작곡한 앤드류 잭슨과 이번 신화 앨범에 처음 참여한 작곡가팀 런던 노이즈가 신화와 함께 의기투합한 곡으로, 신화를 대표할 또 하나의 명곡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3년 'This Love'를 통해 국내 최초 '보깅댄스' 도입으로 멤버들의 성숙한 섹시미가 강조된 안무를 선보였다면 이번 '표적'을 통해서는 보다 강렬하고 스타일리쉬한 안무로 남성다운 매력이 돋보이는 퍼포먼스 무대로의 컴백을 예고해 이들의 컴백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신컴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6일(목) 12집 앨범을 공개하는 그룹 신화가 타이틀 곡 '표적'으로 컴백한다. 이번 타이틀 곡을 통해서는 지난 앨범보다 더욱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신화 특유의 퍼포먼스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으니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돌아올 그룹 신화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fn 핫토픽] 영종대교 추돌사고,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이부영 정계 은퇴, 택시 김지우, 123정장 징역 4년 법정구속, 신화 타이틀곡,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해제, 우리동네 예체능 차태현, 러블리즈 소속사, 박성재 서울중앙지검장 ■ 영종대교 추돌사고 2월 11일 오전 9시 45분께 인천시 서구 신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 서울방면(상부) 12∼14km 지점에서 차량 60중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공항리무진버스가 앞서 주행하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사고가 났으며, 뒤에서 오던 차량들이 미처 사고 현장을 발견하지 못하고 연쇄 추돌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K씨(50)가 숨져 경기도 고양 명지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30여명이 부상을 입어 서구와 경기도 일산 등의 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영종대교 일대는 짙은 안개와 해무 때문에 가시거리가 10m밖에 되지 않는 등 운전자들이 시야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사고 직후 영종대교 상부도로 서울방향을 전면 차단했으며, 소방당국은 20여대의 구급차 등을 비롯해 50여 명의 구조 인력을 출동시켜 사고 수습 작업을 진행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개로 인한 사고인 것으로 보고 인명피해 현황과 사고 원인 등을 파악 하고 있다. 영종대교 추돌사고 영종대교 추돌사고 영종대교 추돌사고 ■ 러블리즈 소속사 걸그룹 러블리즈의 컴백 티저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역대급 루머로 논란이 되며 활동 보류 중에 있는 멤버 서지수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러블리즈 측은 2월 11일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흑백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블랙원피스에 하얀 타이즈, 검정 구두를 신고 있는 일곱 소녀들의 다리만 공개돼 있다. 해당 사진이 러블리즈의 컴백 티저라고 추측과 함께 8명이 아닌 서지수를 제외한 7명의 멤버만이 활동을 하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 또한 제기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한 누리꾼이 서지수가 레즈비언이며 자신과 교제 후 자신의 알몸을 찍어 온라인상에 유포했다고 폭로하며 서지수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서지수와 나눈 것으로 보이는 모바일 메신저 등을 캡처해 공개했다. 이에 러블리즈의 소속사 울림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루머 유포자를 찾아내고 서지수 양의 심리가 안정이 된 후 합류할 것"이라고 밝히고, 러블리즈의 데뷔곡 '캔디 젤리 러브(Candy Jelly Love)' 또한 7인 체제로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그러나 서지수 폭로 글을 올렸던 누리꾼이 직접 경찰서에 출두하고 조사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울림 측은 서지수의 행보에 대해 별다른 언급이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이번 컴백 티저 사진을 통해 서지수가 사실상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탈퇴한 건 아닌지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러블리즈 소속사 러블리즈 소속사 러블리즈 소속사 ■ '우리동네 예체능' 차태현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홍경민의 친구로 출연한 차태현이 남다른 족구실력을 선보였다. 2월 10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92회에서는 족구팀 멤버들이 친구를 초대해 함께 훈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샘 오취리는 방송 선배이자 동네 형인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을, 홍경민은 76년생 '용띠 클럽' 친구인 차태현을, 안정환은 가수 윤민수를 초대했다. 이어 강호동은 '예체능' 축구편을 계기로 친구가 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병지를 만났고, 이규한은 사무실 후배 연기자인 김기방과, B1A4 바로는 장미여관 육중완과 함께 했다. KBS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 연수 토너먼트는 블루팀(주장 강호동)과 오렌지팀(주장 정형돈)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예선전을 거쳐 강호동-김병지 팀과 홍경민-차태현 팀이 준결승에 올랐다. 먼저 강호동-김병지 팀이 여유 있게 득점을 올린 반면, 홍경민은 여전히 구멍처럼 보였고 차태현은 긴장을 풀지 못했다. 하지만 차태현은 2:1 상황에서 공격의 찬스가 오자 허를 찌르는 공격을 시도했고, 홍경민 또한 신들린 서브로 '족구왕'의 면모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에 강호동-김병지 팀은 차태현을 집중 공략했지만 흔들리지 않았고, 5:5 동점 상황에서 긴 랠리를 이어가다 결국 홍경민-차태현 팀이 역전을 했다. 곽춘선 해설위원도 "전혀 예상치 못한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고 평했고, 결국 8:11로 홍경민-차태현 팀이 승리를 했다. 곽 해설위원은 "최고의 이변"이라며 "홍경민과 차태현의 보기 좋은 팀워크 덕"이라고 칭찬했다. 차태현-홍경민은 결승전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차태현-홍경민-정형돈으로 이뤄진 오렌지팀은 안정환-양상국-윤민수 블루팀과 경기에서 먼저 득점을 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리드해갔다. 홍경민의 서브, 그리고 차태현과 정형돈의 공격으로 팀워크를 이룬 오렌지팀은 전 국가대표 공격수 안정환과 양상국의 공격에도 득점을 하며 5:15로 승리를 거뒀다. 안정환이 2002년 전설의 이탈리아전 헤딩골을 보였지만 오렌지팀이 수비를 해 내 아쉽게 실점을 하고 말았다. 곽 해설위원은 "전력은 안정환 팀이 나은데, 차태현 팀은 팀워크가 좋다. 조직력의 승부"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우리동네 예체능' 차태현 '우리동네 예체능' 차태현 '우리동네 예체능' 차태현 ■ IS 오바마 위협 IS가 오바마와 그의 가족들을 위협한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이슬람 과격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를 자처하는 해커들이 10일(현지시간)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미군 해병대원의 부인 트위터 계정을 해킹했다. 미 언론에 따르면 뉴스위크 트위터 계정은 이날 오전 11시 직전 해킹당했으며 10여 분 후 곧바로 복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해커는 "미국과 주변국이 시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우리 형제들을 살해하고 있지만, 우리는 당신의 국가 사이버보안시스템을 내부에서 파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해커들이 게재한 한 메시지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부인 미셸 여사, 두 딸을 위협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이들 해커는 '유혈이 낭자한 밸런타인 데이 미셸 오바마'라는 문구와 함께 "우리가 당신은 물론 당신의 딸과 남편을 지켜보고 있다"는 글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당신의 대통령과 남편이 시리아와 이라크, 아프간에서 우리 형제들을 죽이는 동안 우리는 당신들을 찾아갈 것"이라면서 "당신들은 안전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미 IS는 이곳에 있다. 사이버 칼리페이트가 당신의 PC와 스마트폰에 침투했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는 당신과 당신의 남편, 자식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며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가깝게 있다"면서 "이슬람을 믿지 않는 자들에 대한 자비는 없다"고 말하며 위협을 가했다. IS 오바마 위협 IS 오바마 위협 IS 오바마 위협 IS 오바마 위협 ■ 경복궁 야간개방 문화재청은 올해 겨울 첫 야간개방 고궁으로 창경궁과 경복궁을 선정했다. 창경궁은 10일부터 15일까지(오후 7∼10시, 입장 마감 9시), 경복궁은 11일부터 16일까지(오후 6∼9시, 입장 마감 8시) 야간에 개방된다. 경복궁 야간개방 경복궁 야간개방 경복궁 야간개방 [fn 핫토픽] 영종대교 추돌사고,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이부영 정계 은퇴, 택시 김지우, 123정장 징역 4년 법정구속, 신화 타이틀곡,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해제, 우리동네 예체능 차태현, 러블리즈 소속사, 박성재 서울중앙지검장
2015-02-11 17:31:27지난 주 ‘대혈투’를 벌였던 세계 랭킹 1위 니콜 데이비드(말레이시아)와 2위 내털리 그린엄(호주)이 일주일 만에 서울에서 재격돌한다. 데이비드는 27일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 내 유리코트에서 열린 2007 서울세계여자스쿼시오픈 준결승전에서 제니 던카프(잉글랜드)를 맞아 예상대로 손쉽게 승리했다. 세트 스코어 3대 0(9-2, 9-1, 9-4) . 게임 전 반드시 이미지 메이킹을 통해 여러 종류의 샷을 연습하는 데이비드는 실제 게임에서도 기계처럼 움직였다. 그의 게임은 미리 프로그램된 것처럼 보였다. 던카프는 게임 도중 뜻대로 플레이가 되지 않자 라켓으로 벽을 치는가 하면 괴성을 지르기도 했다. 그린엄은 세계 랭킹 4위 타니아 베일리(잉글랜드)를 세트 스코어 3대 1(9-4, 9-3, 5-9, 9-3)로 제압했다. 157㎝의 단신인 그린엄은 자신보다 체격 조건이 월등히 뛰어난 베일리를 만나 코트 전체를 쉴 새 없이 뛰어다니는 빠른 발을 이용해 결승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관중들은 코트 앞에서 방금 플레이했던 그린엄이 어느 순간 뒤로 달려가 샷을 날리는 빠른 스피드에 혀를 내둘렀다. 이로써 이번 대회 결승전은 당초 예상대로 파워를 앞세운 데이비드와 스피드의 그린엄이 맞붙게 됐다. 데이비드와 그린엄은 지난주 무려 1시간30분 동안 랠리를 주고 받는 대혈투를 벌인 바 있다. 이는 세계여자스쿼시연맹(WISPA) 역대 대회 한 게임 최장 기록이다.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기록이 수립될 지도 팬들의 관심사다. 한편, 대회 결승전에 앞서 파이낸셜뉴스배 전국아마스쿼시대회와 BBQ배 결승전이 열린다. 또 퓨전국악 및 비보이 공연 등도 펼쳐질 예정이어서 토요일 밤 서울광장은 뜨겁게 달궈질 전망이다. ■2007 서울세계여자스쿼시오픈 결과 준결승전(4월27일) 내털리 그린엄 3:1 타니아 베일리 니콜 데이비드 3:0 제니 던카프 /freegolf@fnnews.com 김세영기자
2007-04-27 02:4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