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전 국민 AI 역량 강화’를 위해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측은 △전 국민 AI 역량 강화 △고성능·고효율 추론 인프라 구축 △AI 기술의 실용적 보급 등의 목표에 뜻을 함께 하며 이번 업무제휴 체결에 합의했다. 지난해 월간 활성 이용자 수 500만명을 돌파한 뤼튼은 국내 AI 서비스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수준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퓨리오사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추론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유력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퓨리오사는 최근 자사 2세대 AI 추론 가속기 ‘RNGD(레니게이드)’의 LG 엑사원 공급을 확정지으며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뤼튼 역시 지난 3월 총 1080억원 규모로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뤼튼은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전 국민 1인 1AI 보급’을 더욱 가속화하며 대규모 이용자에게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고성능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인프라를 고도화 할 계획이다. 퓨리오사는 뤼튼의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레니게이드의 성능, 효율성, 범용성을 입증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추론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 같은 목표들을 실현하기 위해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시너지 도모를 위한 사업 기회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퓨리오사 백준호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대규모 인공지능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서비스 할 수 있는 국가 단위의 AI 풀스택 경쟁력 확보가 더욱 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뤼튼 이세영 대표는 “모든 국민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AI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창업 당시부터 뤼튼의 오랜 목표”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AI 기업들과 협력해 생태계를 계속 확장하고, 나아가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8-01 09:44:05[파이낸셜뉴스] KB손해보험은 설계사와 고객 간의 소통 품질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화법 코칭 솔루션을 영업 교육 현장에 시범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지난달 전속 설계사인 LC(Life Consultant) 및 TC(Total Consultant)를 대상으로 AI 화법 코칭 솔루션인 크디랩의 '쏘카인드(Sokind)'를 도입해 시범 운영 중이다. 설계사는 이를 통해 자신의 화법과 표현 습관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반복 훈련함으로써 고객과의 소통 역량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I 화법 코칭 도입은 고객에게 기계적으로 매뉴얼을 읽어주는 형식적인 화법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설계사가 진심을 담아 고객과 연결되고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진정성 있는 소통'을 실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한편 솔루션은 KB금융그룹이 주관한 2025년 KB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과제로 선정됐으며, 크디랩은 KB금융의 유망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에 포함된 바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7-30 10:26:45[파이낸셜뉴스] 한국선급(KR)은 지난 24일 부산 본사에서 해군 군수사령부와 공동으로 ‘군수품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기관 간 정례 교류회의 하나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주요 직위자 30여 명이 참석해 함정의 감항인증, 품질검사, 손상함정 복구 등 해군 전력 운용의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에 필수적인 과제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감항인증 제도의 도입 배경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법제화·표준화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감항인증이 해군 전력 운용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에 필수적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며, 제도 정착을 위한 민·군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어 정비 후 함정의 성능을 정밀하게 검증하기 위한 품질검사 기준과 절차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검사체계 고도화와 품질관리 역량 강화가 실질적인 전비태세 유지에 직결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전시 손상함정의 복구진단 및 함정 안전성 평가기준 정립과 관련한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민간 인증기관과의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실전 운영을 위한 과학적 판단 기준 마련의 중요성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해군 군수사령부 박래홍 품질관리처장은 “고도의 조선·해양 기술을 보유한 KR과의 지속적인 협업이 해군 장비의 신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오늘 세미나에서 논의한 현안들을 상호 협력으로 보완해 전비태세를 갖춘 완벽한 군수품 품질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R 김상수 함정사업단장은 “해군 군수사령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군 함정의 품질 혁신과 감항인증체계 고도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25 10:29:47[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대학생봉사단 N돌핀 13기의 상반기 활동을 평가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N돌핀 13기는 상반기 동안 617회의 금융교육 지원, 봉사활동 및 지역행사 참여 70회, SNS홍보활동 2250회 등을 진행했다. 캠퍼스존에서 아침밥먹기 홍보영상(네이버페이 제휴 이벤트), 나만의 쌀 소비 방법 영상 등을 제작하며 농업인들을 위한 쌀 소비 촉진활동도 전개했다. 이에 우수팀 시상과 상반기 우수 프로젝트 공유, 구성원간 팀빌딩 등을 진행하며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시간을 가졌다. 13기 단원들은 “N돌핀 활동을 하면서 소외계층 대상 금융교육 등 겪어보지 못한 사회공헌을 할 수 있어 행복했고, 하반기에는 더 에너지를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소외계층 금융교육, 지역사회 봉사, 쌀 소비 촉진 등 의미 있는 활동들을 실천해 N돌핀 단원들의 성장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7-23 17:34:4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오는 7월 31일 오후 2시 청학문화센터 청학아트홀에서 중고자동차 수출 활성화를 위한 ‘중고자동차 수출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중고자동차 수출 물동량에 대응해 중고자동차 수출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인천항의 중고자동차 수출물동량 확대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신현도 그린자동차평가 대표이사가 ‘중고자동차 물동량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박석환 믿음관세사무소 관세사가 ‘중고자동차 수출 통관 시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한다. 정구감 더로드로직스 팀장은 ‘중고자동차 수출경쟁력 확보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사전신청 없이 현장을 방문해 참석할 수 있고 자세한 일정은 IPA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중고자동차 수출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나아가 인천항 물동량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7-22 10:19:25[파이낸셜뉴스] 킵스바이오파마(이하 킵스파마)는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박홍진 전 알리코제약 부사장(사진)을 신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부사장은 성균관대 약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임상약학 석사를 받았다. 한국오츠카제약에 입사해 제조관리 책임자로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업무를 담당하며 공장장을 거쳐 임상개발사업부 전무를 역임했다. 이후 한국산텐제약, 비보존제약 등에서 개발 및 경영을 담당한 R&D 분야의 베테랑이다. 박 부사장은 특히 알리코제약 재직시 20개 이상의 제네릭 의약품의 생물학적동등성(생동성)시험을 성공적으로 직접 수행한 바 있다. 킵스파마는 현재 제조·유통·판매 중인 180여개 품목의 제네릭 의약품 중 상당수가 약가 재평가 대상이어서 생동성시험 직접 수행 등을 통해 약가 인하를 방어하고 이익률을 높인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박 부사장의 합류로 킵스파마의 생동성시험을 통한 이익률 제고 전략이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박 신임 부사장은 “판매 품목과 영업망을 확대하며 급성장 중인 회사의 매출 목표에 맞춰 중장기 R&D 플랜을 계획대로 실현해나갈 것”이라며 “제약업계에서 쌓은 다양한 역량을 모두 발휘해 킵스파마의 내실을 다지고 외형 성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하용 킵스파마 총괄대표는 “박 부사장은 신제품 허가등록(RA)과 약물감시(PV), FDA GMP 승인 등 의약품 개발·생산 및 사업화의 전 분야를 경험한 전문가”라며 “자회사 킵스바이오메드의 주력 파이프라인인 경구용 펩타이드 약물 전달 플랫폼의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7-21 14:24:48[파이낸셜뉴스] 부산항을 글로벌 물류허브항으로 키워 가기 위해서는 북극항로 활용 역량 강화와 친환경 고성능 쇄빙·내빙 선박 건조기술을 확보해 상용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 오는 2030년까지 5척 이상의 국적 쇄빙선 확보를 목표로 정부는 향후 5년간 1조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부산항을사랑하는시민모임'은 21일 '이재명 신정부 부산공약의 빠르게-제대로 완성-확대 발전을 위한 부산시민 전략 권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 부산시민단체는 "모든 북극활동에서 철저한 환경영향 평가, 북극 원주민 존중, 지속가능한 개발원칙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면서 "2030년까지 북극관련 모든 사업에 환경영향평가 국제기준 준수를 의무화하고, 관련 R&D 예산을 2배 이상 증액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북극의 변화는 한국에게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이라면서 "한국은 '지속 가능한 북극 파트너'로서 북극 지역의 환경, 경제, 사회적 지속 가능성 확보에 적극 기여해야 한다. 과학적 지식선도, 친환경기술 개발 확산, 포괄적 북극 거버넌스 참여와 평화 기여, 북극 전문인력 양성 허브 구축을 통해 'K-Arctic' 모델을 확립, 국제사회에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명서에는 "북극해 국가적 향후 과제로는 대통령실 또는 국무총리실 직속으로 '북극 정책 위원회'를 설립, 강력한 컨트롤 타워를 구축해야 하며 제2, 제3의 쇄빙연구선 건조를 위한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전략적 R&D 투자 확대, 민간부문의 책임 있는 북극진출을 위한 종합적 지원 강화를 위한 1조원 규모의 '북극 펀드' 조성, 대국민 인식 제고와 미래세대 역량강화에 대한 지속적 투자가 요구된다"는 내용도 담았다. 부산시민단체는 "HMM(옛 현대상선)은 현재 세계 8위의 선대력을 갖고 있으나 아직은 규모에 있어서 해운강국 대한민국을 상징하기는 쉽지 않다"면서 "향후 세계적 부산항을 모항으로 선대 확장과 친환경, 자율선박 등의 첨단기술 보강으로 새로운 얼라이언스 편입, 서울에 있는 해운기업 부산 이주와 부산의 해운중심도시로 가는데 구심점이 돼야 한다"고 본사 부산 이전을 주장했다. 한진해운 파산 이후 부산시민의 힘으로 한국해양진흥공사(KOBC)를 추진 설립한 부산이 HMM을 다시 태어나게 만든 태생지와 같다는 것이다. 부산시민단체는 다만 HMM 등 글로벌 해운선사 부산이전과 더 강력한 육성을 위한 해운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해운산업의 허브로서 법·제도적 지원 뒷받침이 필수인 만큼 법적 육성 근거를 만들고, 추진 동력을 쌓아야 차질 없이 이전을 돕는 입법에 여야가 따로 없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그동안 제기돼왔던 해양수산부 2차관제 도입도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수산업계가 한국해양진흥공사, 농어촌공사와 같은 수산진흥공사의 설립을 요구하고 있는데 공감을 표시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7-21 11:23:55국제구호개발NGO 플랜은 스탠다드차타드 재단(Standard Chartered Foundation, 이하 SCF)과 함께 청년 여성과 장애 청소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프로그램 ‘퓨처메이커스(Futuremakers)’의 국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퓨처메이커스 청년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스탠다드차타드 재단의 지원을 받아 3년간 운영되며, 한국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5개국에서 동시에 추진된다. 한국에서는 플랜 인터내셔널 코리아, 한국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사단법인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와 협력해 운영된다. 주요 대상은 미혼모, 한부모 여성, 자립준비 청년여성, 장애 여성 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 계층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직업 훈련, 창업 역량 강화, 경제 교육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자녀를 양육하는 참가자에 대해서는 교육 참여를 위한 돌봄 지원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번 사업은 특히 고용 시장에서의 구조적 장벽을 겪고 있는 여성과 장애 청소년의 현실을 반영한 대응책으로 주목된다. 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전 세계 청년 실업자 약 7,900만 명 중 7,200만 명이 여성이며,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여성의 실업률이 남성에 비해 1.5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여기에 장애 요인이 겹칠 경우 취업 기회는 더욱 제한된다. 스탠다드차타드 재단은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 설립됐으며, 취약계층 청년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술, 네트워크, 기회 등을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포용성을 확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재단의 글로벌 커뮤니티 임팩트 총괄인 나타샤 콰콰는 “청년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경제 성장과 양성평등 실현에 핵심”이라며, “퓨처메이커스는 사회적 장벽을 제거하고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플랜 관계자 또한 “많은 청년 여성과 장애 청소년이 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사회적 제약으로 인해 고용 기회에서 배제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보다 주체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퓨처메이커스 청년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말까지 플랜 인터내셔널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 또한 동일 경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7-17 11:22:09[파이낸셜뉴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한국표준협회와 15일 한국공인회계사회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성 공시 역량 강화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지속가능성 공시 및 인증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양 기관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의 확산과 기업의 지속가능성 공시역량 강화 및 지속가능성 정보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 지속가능성 공시 및 인증관련 정책·제도 연구 및 대응 방안 마련, 지속가능성 관련 국제 표준 및 가이드라인 확산, 지속가능성 공시 및 인증 관련 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며 지속가능성 공시 및 인증제도 관련 정책 대응, 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첫 걸음을 뗐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성 제도의 정착과 기업 지속가능경영을 함께 지원하는 시너지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7-15 15:43:18[파이낸셜뉴스]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사내 AI 활용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8일 마스턴투자운용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4월부터 ‘Mastern 챗GPT 뉴스레터’라는 이름의 사내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다. 김재관 디지털혁신본부장(상무)이 기획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이 뉴스레터는 주기적으로 마스턴투자운용 전 임직원에게 배포되고 있다. 마스턴투자운용의 디지털 전략 및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김 본부장은 디지털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챗GPT의 실무 적용 콘텐츠와 사례, 실습 예제로 뉴스레터를 구성해 임직원들이 AI를 실제 업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20회에 걸쳐 발행된 뉴스레터는 <외국어 커뮤니케이션 번역과 교정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 <브레인스토밍 파트너: 챗GPT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하기>, <챗GPT로 리서치 업무를 10배 빠르게>, <프레젠테이션 준비: 슬라이드 구성과 스크립트 작성 가이드> 등을 주요 주제로 다루었다. 특히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까지 포함하고 있어, 임직원들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평가와 함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IT 회사가 아닌 부동산 자산운용사에서 디지털 인사이트를 담은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AI 동아리를 운영하는 것은 이례적이면서도 의미가 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재관 마스턴투자운용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AI에 대한 이해와 활용 역량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회사 차원에서도 AI의 도입과 활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전 임직원이 주체적으로 AI를 통해 업무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향후 뉴스레터를 포함한 사내 디지털 역량 강화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AI 기반 업무 혁신 사례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디지털혁신본부를 이끌고 있는 김재관 본부장은 전남대학교 전기전자컴퓨터공학 석사 출신의 디지털 및 AI 분야 전문가로, 2021년부터 마스턴투자운용의 디지털 부문을 책임지며 회사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부동산금융의 디지털 전략 과제 및 제언’을 주제로 언론사에 칼럼을 기고하기도 했으며, 사내에서는 ‘AI Chat Brain(에이아이챗브레인)’이라는 사내 동아리를 운영하며 직원들의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7-08 08:3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