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대방 더 마크원’이 지난 9월 27일 주택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공급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똘똘한 한 채’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역세권 입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역세권은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유동 인구 유입을 통해 주변으로 풍성한 상권이 조성된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여의대방 더 마크원’은 1·7·9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신림선(병무청역)의 트리플 역세권 입지가 돋보인다. 해당 단지가 입지하는 신길뉴타운(신길동 일원)은 서울 3대 주요 업무지구 중 하나인 국제금융중심지 여의도와 영등포업무지구,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인 구로·가산 지구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규모는 지하 4층, 지상 42층, 6개동, 1,260세대(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 예정세대 )의 대단지로 전용면적은 실수요층에서 선호도가 높은 52㎡, 59㎡, 84㎡로 구성한다. 단지 내에는 커뮤니티 광장(물놀이장), 키즈카페, 북카페, 펫케어센터 등의 커뮤니티를 조성할 예정이다. 청소·세탁 서비스, 조식 딜리버리, 세차 및 차량정비, 펫케어 등 호텔형 고급 컨시어지(입주민 서비스 협의) 제공도 계획되어 있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여의대방 더 마크원’은 영신초등학교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초품아 단지로 우신초, 신길초, 대방초, 대림초, 영원중, 신길중, 강남중, 성남중, 영등포여고, 장훈고, 서울공고, 숭의여고, 성남고, 장훈고 등이 1km내에 위치한다. 더현대 서울 복합 쇼핑몰, 영등포 타임스퀘어, 롯데백화점 관악점 등 대형상업시설과 샛강생태공원, 보라매공원 등의 힐링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보라매병원, 한림대학교 강남성신병원 및 한강성심병원, 성애병원 등도 2km내에 자리잡고 있다. 무엇보다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할 만 하다. 신림선 서울지방병무청역이 도보 3분 거리인 것을 비롯해 1호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도 근거리에 위치한다. 또한 신안산선, 서부선 경전철 등 수도권 서남부와 서울 서북부를 연결하는 노선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서울 여의도·영등포역을 잇는 신안산선은 한대앞 역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급행열차 기준 20분 대에 도달할 수 있다. 이에 완공 시 서울 도심에서 안산·시흥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이 직통으로 연결되면서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2029년 준공 예정인 서부권 경전철은 새절역(6호선)~여의도~서울대입구역(2호선) 총연장 15.8km를 연결한다. 이 노선은 유동인구가 풍부한 여의도, 노량진을 비롯해 신촌역, 서울대입구역을 통과할 예정이다. 한편, ‘여의대방 더 마크원’ 주택홍보관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에 위치한다. 방문 시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시행사는 (가칭)병무청지역주택조합, 시공예정사는 신동아건설이다.
2024-10-04 11:02:10역세권 개발사업 수혜 단지들이 분양시장의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역을 중심으로 개발이 진행되기 때문에 교통 환경이 편리한 데다 대규모 주거 단지가 조성돼 지역 내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며 높은 시세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역세권 개발사업이란 역세권 개발구역에서 철도역 및 주거, 교육, 보건, 문화, 상업 등 다양한 인프라를 조성하고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을 말한다. 법률에 따라 체계적인 개발이 이뤄지는 만큼 주거 환경이 잘 갖춰지고,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교통이 포함되는 개발이어서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대표적으로 경기도 광명역세권 개발사업을 꼽을 수 있다. 이곳은 KTX 광명역을 중심으로 총 9,744가구가 공급됐으며, 주변에 코스트코 광명점과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 등이 조성된 광명의 대표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했다.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이곳에 위치한 ‘광명역 유플래닛 데시앙(‘19년 12월 입주)’ 전용면적 102㎡는 올해 8월 14억7,000만원에 거래돼 올해 광명시 아파트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분양가(6억1,530만원) 대비 2배 이상 올랐다. 동산R114 자료를 보면 광명역세권 개발이 진행된 광명시 일직동 3.3㎡당 매매가 시세는 올해 8월 3,643만원으로 동기간 광명시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첫 단지 입주 직후인 2018년(2,574만원) 대비 집값이 무려 41.53% 올랐다. 상황이 이렇자 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분양한 단지들은 청약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7월 경기 화성시 일원 동탄역세권 개발사업의 마지막 단지로 분양한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는 18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1만6,621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626.9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4월 경기 성남시 일원 복정역세권 개발사업 인근에서 분양한 ‘엘리프 남위례역 에듀포레’의 경우 14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253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43.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북부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는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첫 아파트가 분양을 앞둬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10월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일원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내 공동5(A1)블록에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72가구로 공급된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의 경우 양주시의 역점 사업 중 하나로 개발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양주시에 따르면 약 64만㎡ 규모의 부지조성 사업이 올해 안에 완료될 예정이며, 향후 주거 단지와 기반시설, 도로 등이 완료되면 약 1만 명을 수용하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양주시 첫 관문인 지하철 1호선 양주역 주변에는 지상 2층 규모의 환승 연계시설, 대합실, 주차시설 등을 갖춘 환승센터가 조성될 예정이고, 사업이 완료될 경우 편리한 교통은 물론,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인근에 양주테크노밸리가 위치해 자족도시로서 미래가치가 충분하다는 평가다. 양주테크노밸리는 양주역세권 개발 부지 일대에 약 21만8,000㎡ 면적으로 조성되는 경기북부 단일 최대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이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테크노밸리가 완공되면 총 1조8,686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4,300여 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발생해 풍부한 배후 수요는 물론, 지역 경제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견본주택은 양주시 덕계동 덕계삼거리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4-10-02 09:44:08[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청년 부상 제대군인을 위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영웅청년주택' 공급을 늘린다. 서울시는 청년 부상 제대군인을 위한 영웅청년주택을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7가구 공급한 데 이어 올해 10가구를 추가 공급한다고 9월30일 밝혔다. 영웅청년주택은 전국 최초 부상 제대군인 특화주택이다. 서울 지역 내 초역세권에 위치한 신축주택을 2년에서 최장 10년까지 시세의 40~50%로 거주할 수 있다. 이번 공급분은 동대문구 이문동 소재 신축주택이다. 회기역 300m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보증금은 200만원, 월세는 28만~29만원 수준이다. 10월 9일까지 서울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입주 신청할 수 있다. 3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청년 부상 제대군인들 간 정보를 교류하고 정서적으로 지원하는 등 일상 복귀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영웅쉼터'도 조성한다. 영웅쉼터는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좋은 종로구에 위치한 LH 소유 유휴공간에 11월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서울시 청년 부상 제대군인 상담센터'도 기능을 강화한다. 오세훈 시장이 청년 유공자들을 직접 만나 고충을 들은 뒤 지난 2022년 3월 개소한 센터는 군 복무 중 부상을 입고 제대한 청년 군인들의 일상 복귀와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전담센터다. 센터에서는 각종 법률상담, 심리재활지원, 창업·취업 연계, 유공자 신청 지원, 자조모임 운영 등을 하고 있다. 개소 후 현재까지 총 1300여 건의 종합상담과 청년 부상 장병 4명의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 최종 등록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대한변호사협회 법률구조재단과 협력해 유공자 신청부터 선정, 등급 결정에 대한 요건심사, 의료자문, 행정심판, 행정소송에 이르는 맞춤형 법률지원도 펼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청년에 대해선 패소 시 소송비용도 시가 부담한다. 서울시는 서울지방보훈청과 협력해 더 많은 청년 부상 제대군인이 센터를 찾아 지원을 받도록 적극적인 홍보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지방보훈청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 요건심사 비대상이거나 상이등급심사 등외판정자 등에게 개별 문자를 발송해 상담센터를 안내하고 있다. 지난 5월(1300명)과 7월(700여 명) 두 차례 문자를 발송했고 10월 3차 문자 발송 예정이다. 문자 발송 후 실제로 지난해 392건이던 상담이 올해 1~8월에만 652건으로 급증했다. 이 외에도 시는 서울 거주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 부상 제대군인과 직계가족에 대한 무료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은 "청년 영웅들이 건강하게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걱정을 덜어주고 청년 부상 제대군인 상담센터를 통해 일상 복귀와 사회 진출을 체계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9-30 14:16:3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역세권 새빛 청년존(Zone) 2호 입주자를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수원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체결한 '수원청년 맞춤형 주거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조성한 새빛 청년존은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를 제공하기 위해 LH의 역세권 비주택리모델링 청년임대주택에 입주할 청년을 수원시가 자체 기준으로 모집해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사업이다. 임대 기간은 2년이고, 2회 재계약(2년 단위)할 수 있으며, 임대 비용은 생계·의료·주거 급여 수급자 등은 보증금 100만원, 월 임대료는 시중 시세의 40%(25만3300원~27만3350원)이다. 그 외 청년은 보증금 200만원, 월 임대료 시중 시세 50%(30만8860원~33만3820원)이다. 역세권 새빛 청년존 2호(권선구 세류동 1158-13)는 세류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주택(오피스텔) 163호, 주거 전용 면적은 23~28㎡다. 수원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의 70%(114명)는 '수원청년 특화 우선 입주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 중 고득점순으로, 30%(49명)는 일반 청년 중 고득점순으로 선발한다. 수원청년 특화 우선 입주 기준은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거주 청년, 셰어하우스 CON 거주 청년, 수원시 소재 기업 창업 청년, 예술인 청년,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포함) 퇴소 5년 경과 또는 중도 퇴소자립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퇴소 5년 경과 또는 쉼터 이용 기간이 2년 이내인 청년, 국토부, 전세피해 지원센터(HUG) 등 기관에서 심의·추천 받은 피해자 등이다. 일반청년 기준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청년 중 월평균 본인소득이 전년도 도시 근로자 소득 120% 이하이고, 행복주택(청년)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격을 검증한 후 12월 13일 당첨자와 예비입주자 순번을 발표한다. 당첨자는 LH와 계약 체결 후 60일 이내에 입주하면 된다. 지난해 새빛 청년존 1호 입주 청년(83명)을 모집할 때는 620명이 신청한 바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30 09:47:52대전 동구 핵심입지에 들어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조감도)가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2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대전시 동구 가양동 일원에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지하 4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358가구 규모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편리한 교통을 비롯해 다양하고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착공 예정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동부역(가칭) 인근에 위치해 개통 시 역세권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차량 이동망으로는 바로 앞에 동서대로와 한밭대로가 위치한다. 한밭대로를 이용하면 둔산 생활권,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및 대덕연구단지로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경부고속도로 대전 IC도 가까워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이마트, CGV, 영풍문고, 대전한국병원, 금융기관, 상가 등이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09-29 18:19:30[파이낸셜뉴스] 서울 사당동의 지하철 7호선 남성역 역세권 일대에 35층, 1209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3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남성역세권(사당동 235-53번지 일대)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됐다. 이 지역에는 공동주택 획지 3만2826㎡에 지하 6층~지상 35층, 장기전세주택을 포함한 총 1209가구(공공임대주택 268가구)가 들어선다. 사업대상지 내 노후된 솔밭도서관도 재건립할 예정이다. 또 보행자 휴게공간 및 시민을 위한 녹지공간을 제공하고자 대상지 북측에 공원을 설치해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남성역 역세권 공공성 증진과 지역 주민을 위한 주거·보행환경 개선,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에 따른 서민주거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09-26 13:54:26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춘‘여의대방 더 마크원’이 27일 주택홍보관을 오픈한다. 1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차 조합원 모집을 진행하는 것이다. 여의대방 더 마크원은 대지면적 3만4,056.8㎡에 지하 4층, 지상 42층, 총 6개 동으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다. 서울 신길동에 1,260세대(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 예정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은 52㎡, 59㎡, 84㎡로, 실거주 수요층의 선호를 반영하여 설계되었다. 또한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커뮤니티 광장, 키즈카페, 북카페, 펫케어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여의대방 더 마크원은 희소성이 높은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신림선 병무청역을 비롯해 1호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까지 가까운 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어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인 여의도, 영등포업무지구, 구로·가산지구로의 출퇴근이 매우 편리하다는 지리적 장점을 갖췄다. 초품아 단지로서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단지 150m 거리에 영신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초품아 단지로 알려져 있으며, 우신초, 신길초, 대방초, 대림초와 함께 영원중, 신길중, 강남중, 성남중, 영등포여고, 장훈고, 서울공고, 숭의여고, 성남고 등 다양한 학교가 인근에 있어 자녀 교육에 유리하다. 서울 여의도와 영등포역을 연결하는 신안산선과 서부선 경전철 개발 진행 중으로, 한대앞 역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급행열차로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는 노선이 구축될 예정이다. 이는 안산·시흥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과 서울 도심을 직접 연결해 교통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선 경전철은 여의도와 신촌역, 서울대입구역을 연결하며,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서울 서북부와 서남부를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 축이 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지방병무청역의 추가로 보라매역 상권이 확장되고,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이로 인해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2km 이내에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보라매병원,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등 주요 의료시설과 더현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롯데백화점 관악점 등 다양한 쇼핑몰이 있어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여의대방 더 마크원 주택홍보관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2024-09-26 09:31:05제일건설이 10월 중 경기 광주시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1BL에서 '곤지암역 제일풍경채' 분양에 나선다. 25일 제일건설에 따르면 곤지암역 제일풍경채는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곤지암리 636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2층 7개 동, 전용 59㎡·84㎡ 총 565세대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용 59㎡A 152세대 △전용 84㎡A 242세대 △전용 84㎡B 84세대 △전용 84㎡C 87세대 등이다. 곤지암역 제일풍경채가 들어서는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은 경강선 곤지암역 주변에 36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비롯해 상업지구와 학교, 공원 등 다양한 생활기반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개발 완료 시 수도권을 대표하는 신흥주거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경강선 곤지암역이 직선거리 약 300m에 위치하는 등 초역세권 입지를 갖춰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의 최중심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돋보인다. 경강선 곤지암역을 이용하면 판교까지 6개 정거장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판교역을 통해 신분당선을 갈아타면 강남역까지 40분대에 도착할 수 있어 판교와 강남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GTX-A·D 노선의 수혜도 기대된다. 경강선 곤지암역은 올해 3월 개통한 GTX-A 노선 성남역을 통해 동탄~수서 구간 이용 시 수서역까지 약 6분대에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홍보관은 경기도 광주시 경안동 416-3에 마련될 예정이다. 전민경 기자
2024-09-25 18:13:48경기 북부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첫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10월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일원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내 공동5(A1)블록에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72가구로 공급된다.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조성된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는 설명이다. 도시개발사업이란 주거, 상업, 문화 등의 기능이 있는 단지 또는 시가지 조성 사업을 가리킨다. 택지지구 개발사업과 달리 민간사업자 또는 지자체가 개발을 주도하기 때문에 사업 추진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의 경우 양주시의 역점사업 중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양주시에 따르면 약 64만㎡ 규모의 부지조성 사업이 올해 안에 완료될 예정이며, 향후 주거 단지와 기반시설, 도로 등이 완료되면 약 1만 명을 수용하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양주시 첫 관문인 지하철 1호선 양주역 주변에는 지상 2층 규모의 환승 연계시설, 대합실, 주차시설 등을 갖춘 환승센터가 조성될 예정이고, 사업이 완료될 경우 편리한 교통은 물론,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양주테크노밸리는 양주역세권 개발 부지 일대에 약 21만8,000㎡ 면적으로 조성되는 경기북부 단일 최대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이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테크노밸리가 완공되면 총 1조8,686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4,300여 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발생해 풍부한 배후 수요는 물론, 지역 경제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입지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지하철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경춘선 환승역인 청량리역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지하철 1호선·2호선 환승역인 시청역까지 5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다양한 교통망도 준비중이다.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지날 예정이다. GTX-C노선은 양주 덕정~청량리~삼성역~수원 간 약 84.46km를 연결하는 노선이며, 지난 1월 착공식을 진행했다. 노선이 개통되면 양주 덕정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7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에 최초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향후 기대가 더욱 높은 상황이다. 한편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견본주택은 양주시 덕계동 덕계삼거리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4-09-25 10:55:27[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구 도곡동 양재역 일대에 대규모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제9차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원자문단회의를 열어 강남구 도곡동 914-1번지 일대를 신규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지는 장기간 견본주택으로 활용되다 최근 나대지로 방치돼 개발이 시급한 곳이다.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이 지나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도 예정돼 있는 곳이다. 강남도심과 인접해 지역 거점으로의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지는 환승역 역세권 범위를 250m에서 350m로 확대한 이후 선정된 첫 사례다. 지하 7층~지상 18층, 연면적 5만666㎡ 규모의 업무시설과 근린상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양재 연구개발(R&D) 지구와 연계한 지역필요시설 계획을 담고 있어 남부순환로변의 새로운 일자리 중심의 복합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09-25 10: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