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사찰에 염주를 납품한다고 속여 6000여만 원을 편취한 60대 역술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강영기 판사)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 모 씨(69·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최 씨는 지난 2016년 서울 은평구의 식당에서 피해자 A 씨에게 "중국에서 자재를 들여와 가공한 뒤 염주 등을 만들어 사찰에 납품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고 거짓말하면서 "사찰에서 받을 외상이 많지만 자재 살 돈이 부족하다"며 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최 씨는 며칠 안으로 갚겠다고 A 씨에게서 돈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 씨는 A 씨뿐 아니라 B 씨에게서도 현금 400만 원을 받는 등 2017년 9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6640만 원을 편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동종 범죄 처벌 전력이 있는 피고인이 또다시 비슷한 범행을 저질러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피고인이 일부 변제를 했지만 회복되지 않은 피해가 상당하고 용서도 받지 못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4-15 11:22:41[파이낸셜뉴스] 이번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 경기 결과를 모두 맞춘 역술인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16강 진출 후 이 역술인의 SNS는 ‘성지순례지’가 됐다. 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 3일 포루투갈전을 앞두고 역술인 A씨의 예측 영상 캡처본이 퍼져 나갔다. A씨는 이날 ‘승리’를 예상했다. 이때만 해도 네티즌들은 “포르투갈을 이긴다고?”, “축구 잘 모르네”, “포르투갈은 틀릴 것 같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포르투갈까지 꺾으며 A씨의 예측이 모두 맞아 떨어지자, A씨의 SNS는 ‘성지순례지’가 됐다. 역술인 A씨는 지난달 14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사주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A씨와 PD가 출연했는데, PD는 벤투 감독이라는 걸 알리지 않고, 벤투 감독의 생년월일을 알려준 뒤 “이 사람과 11월 24일(우루과이전) 11월 28일(가나전) 12월 3일(포르투갈전)의 일진을 알려달라”고 했다. A씨는 “12월 3일이 굉장히 결정적이다. 가장 좋아 보인다. 11월 28일에는 화나 있는 모습이다. 일진이 별로다. 연관된 사람들이랑 꼬인다. 11월 24일은 중간이다. 어떠한 방향으로도 쏠리지 않는다”라고 했다. 이어 PD는 자신이 불러준 생년월일의 주인공이 벤투 감독이라고 밝힌 뒤 “올해 월드컵이라서 물어봤다”며 경기 결과를 예측해달라고 했다. 이에 A씨는 “11월 24일 우루과이와는 동점일 수 있고, 11월 28일 가나와는 게임이 잘 안 풀릴 거다. 12월 3일은 이 날짜 중에 가장 좋았다. 이때는 승리다. 이때는 누구냐”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A씨는 “한 번은 동점이고, 한 번은 지고, 한 번은 이긴다”고 정리했다. 마지막으로 ‘월드컵 어디까지 예상하느냐’라는 질문에 A씨는 “8하고 4사이”라고만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대한민국이 브라질 이기고 8강까지 올라가는 것이냐”며 들뜬 반응을 보이고 있다. A씨의 SNS를 찾은 네티즌들은 “성지순례 왔습니다”, “8강 가나요?”, “다음 경기도 예측해달라”는 댓글을 달았다. 덕분에 A씨는 4일 예약 문의가 폭주한다는 공지글도 올렸다. 또 다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재미로 봐야지 너무 맹신해서는 안 된다”며 유머 콘텐츠로 즐기자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2-12-05 07:24:59[파이낸셜뉴스] 역술인 '천공 스승'이 '영부인 역할론'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최근 '광폭 행보'로 주목을 받는 가운데서다. 역술인 '천공스승'은 지난 대선 전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만난 바 있다고 인정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오늘 21일 천공스승 유튜브를 보면 '한미정상회담의 성과'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눈에 띈다. 천공은 이 영상에서 "대통령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우리나라 영부인의 역할이 엄청나게 중요한 때다"고 했다. 이어 "세계인의 영부인은 외롭다. 대통령 뒤에 붙어 다니는 사람이 되고 있다. 영부인들이 자기 일을 찾아야 할 때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는 "대한민국 영부인은 국제사회의 돌아가는 환경을 틀어야 한다"면서 "세계의 영부인들하고 교류를 할 수 있다"고 했다. 천공은 "영부인이 바빠져야 한다. 그것이 국익에 엄청난 길을 열어간다"고 강조했다. 천공은 "지금 아무리 세계가 남자들이 대통령을 한다고 하지만 그 나라 안에서 정치는 영부인이 하는 것이다"면서 "영부인들끼리 가까워지면 대한민국 그 나라와 가까워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대선 때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당시 후보가 김건희 여사 소개로 천공 스승을 만났다는 보도 등을 인용하며 무속인들이 김 여사와 친분을 통해 윤 후보에게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공세를 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당내 경선 TV 토론에서 천공을 알게 된 경위에 대해 "유튜브에 재밌는 것이 있다고 부인에게 이야기해준 분이 있다"고 했다. 천공과 만난 횟수에는 "몇 번이다"면서 "좀 오래됐다"고 덧붙였다. '부인과 같이 만났느냐'는 질문에는 윤 대통령은 당시에 "그렇다"고 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2-06-20 23:05:45유력 인사들과의 친분을 내세워 거액의 돈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역술인 이모씨(60)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씨는 최순실씨의 전 남편인 정윤회씨와의 친분이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서울고법 형사3부(조영철 부장판사)는 2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씨는 2014년 9월∼2015년 3월 지인 최씨에게 대기업 협력업체에게 사업 수주 청탁 대가를 받으면 돈을 갚을 수 있다며 6억여원을 빌려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또 자신이 정관계 유력 인사들과 친분이 있어 대기업 사장 선임에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처럼 최씨를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는 1심에서 '정윤회 찌라시'와 엮여 억울하게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돈을 빌리고 갚을 능력이 없으면서도 유력 인사들과의 친분을 내세워 피해자를 속였다"며 유죄를 인정했다. 이씨는 2014년 4월 세월호 사건 당시 '비선 실세'로 지목된 정씨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2017-07-20 11:54:59▲ 신서유기 이승기 신서유기 첫방송 신서유기 첫방송에서 이승기가 역술인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4일 오전에는 tvN의 '신서유기'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방송됐다. 이날 ‘신서유기’에서 이승기는 “얼마 전 사주를 봤는데, 나한테 빨간색이 좋다고 하더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이승기는 “역술인이 올해는 내 운이 반반이라더라. 그런데 내년에 잘 된다고 했다”며 기대감에 찬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이승기는 내년에 군대에 가야할 상황. 이승기는 이러한 사실을 털어놓으며 "(역술인이) 좀 더 미루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군대 가거나 교도소를 가거나 둘 중 하나는 가야 된다고 말했다”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한편 ‘신서유기’는 예전 1박2일 멤버들이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로 등장해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신서유기 첫방송 속 이승기에 대해 네티즌들은 "신서유기 첫방송, 1박2일같아" "신서유기 첫방송, 재밌겠다" "신서유기 첫방송, 군대 가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fnsar@fnnews.com fn스타
2015-09-04 20:13:46‘이영돈PD가 간다 10대 역술인’ Jtbc 프로그램 ‘이영돈PD가 간다’가 대한민국 10대 점술가를 가려내기 위해 길을 떠났다. 시장규모 4조원, 역술인과 무속인 총 50만 명에 이른다는 점(占)집 천국, 대한민국. 굿과 부적을 권하기 일쑤인 점괘가 얼마나 정확한 건지 의심해보게 된다. 유명하다는 점술가들은 누군가의 인생을 제대로 맞힐 수 있을까? 난립한 대한민국 점집의 옥석을 가리기 위해 이영돈PD가 직접 취재에 나서 화제다. 15일 방송된 ‘이영돈PD가 간다’에서는 국운 및 사주관련 전문 기자와 연예인, 대기업 임원, 국회의원에 이르기까지 점술가 좀 안다는 각계각층 인사들이 추천한 전국의 용한 점집을 찾아 그들의 실체를 해부했다. 8도는 물론 지리산과 계룡산 등의 영산(靈山), 제주도 전국에 숨은 점집 고수들, 일반인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방송 출연이 많은 무당, 그 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만난 100여 명의 점술가들 전부를 통틀어, 까다로운 검증과정을 통과한 대한민국 10대 점술가에 누가 선정될지 주목된다. ‘이영돈 PD가 간다-대한민국 10대 점술가를 찾아라!’ 2부는 22일 방송될 예정이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5-02-18 11:23:51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0일 베이징 인민대회장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가 실질적으로 타결됐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 세계 3대 경제국과 FTA를 타결한 것이다. 아세안까지 포함시키면 대한민국만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세계 4대 경제권과 FTA를 체결한 나라가 된 셈이다. 이로써 우리나라 FTA 상대국은 총 50개 국가로 늘었다. 50개 국가 국내총생산(GDP) 총합은 전 세계 GDP의 73.2%에 달한다. 이는 칠레(85.1%)와 페루(78.1%)에 이어 세계 3위의 경제영토를 보유한 국가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행 역술인인 인간풍수 법진 오경자 원장은 "한중 FTA 타결은 고구려·발해 영토의 복원이다"라고 밝혔다. 오 원장은 "한국과 중국은 예부터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사실상 한가족으로 생각해도 된다"라며 "이제 고구려·발해 기운이 대한민국을 감싸 국운에 커다란 변화가 진행된다"고 예측했다.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당선을 예측해 반향을 일으켰던 오 원장은 2015년 을미년(乙未年) 양의 해는 원래 혼란스럽고 복잡다난한 힘든 해라고 진단했다. 한마디로 나쁜 기운이 2015년 한 해를 감싼다는 것이다. 하지만 법진 오경자 원장은 "청와대는 북쪽에는 서울시의 주산인 북악산이 좌우로는 낙산과 인왕산이 병풍처럼 두루고 있는 형국이다"라며 "이는 어머니와 같은 치마폭으로 청와대를 감싸안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고 예측했다. 즉 을미년의 혼돈과 어지러움이라는 나쁜 기운을 여성대통령의 덕으로 감싸안아 내년 기운을 바꾼다는 것이다. 오 원장은 "2015년부터 대한민국의 국운이 상승하는 '변곡점(Turning Point)'을 맞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인간풍수 법진 오경자 원장
2014-11-10 18:43:10김동현 폭로 (사진=JTBC) 김동현이 자신의 엄마에 대해 폭로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 2회 녹화에 출연한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 군이 “내 결혼은 역술인이 결정해 줄 것(?) 같다”고 폭로했다. 이날 녹화에서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 군은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을 한다 VS 안 한다’라는 주제에 관한 토크를 하던 중 “엄마는 내게 엄마 말을 무조건 따르라고 하고, 엄마는 역술인의 말을 따르니까 미래의 내 결혼 여부는 역술인이 결정해 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동현 군은 “엄마가 이번에 점집을 바꿨는데 내가 백만장자가 된다고 했다. 이번에는 좀 잘 맞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왕종근&김미숙과 아들 왕재민, 배우 우현&조련 부부와 아들 우준서,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 이경실과 아들 손보승, 홍서범&조갑경 부부와 막내 딸 홍석주, 박남정과 미모의 딸 박시은, 핸드볼계의 전설 임오경과 딸 박세민 등이 출연한다. 한편 갱년기 스타 부모와 13세부터 19세까지의 사춘기 자녀들이 펼치는 가족판 ‘썰전’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는 오는 1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6-10 21:27:07공주, 역술인, 미스코리아, 골프선수, 독립군 가족.. 27일 각 대학에 따르면 국내외에서 독특한 이력과 경력을 가진 외국인 및 내국인들이 올해 학사모와 석·박사모를 쓰고 있다. 28일 이화여대 졸업식에서는 개발도상국의 여성인재 장학생 8명이 졸업의 영광을 얻는다. 학교 관계자는 “이화글로벌파트너십프로그램(EGPP)에 따라 4년 장학금을 받은 개도국 여성인재 8명이 올해 졸업한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은 태국 출신 에콩아 아피차야(경영학과)는 태국 포스코에 일찌감치 입사했다. 또 한국어로 수업이 진행된 경제학과 과정을 3년만에 마친 간바타 어츠체체그(경제학과)도 몽골 투자은행 입사를 확정했다. 지난 15일 서강대 졸업식에서는 베트남 공주 돈느휘쩌우(국제학부)가 학위를 받았다. 그는 지난 1945년까지 베트남을 다스렸던 응우옌왕조의 마지막 왕 바오다이의 첫번째 증손녀라는 게 밝혀졌다. 가난한 독립투사의 아들이 뒤늦게 환갑이 지난 나이에 학사모를 쓴 경우도 있다. 지난 22일 영남대 학위수여식에서 학위를 받은 박정용씨는 독립투사 고 박희광 선생의 아들이다. 그는 지난 2002년과 2006년 중졸 및 고졸 검정고시를 통과해 2007년 만 56세에 영남대에 입학, 지역 및 복지행정학과를 복수전공했다. 성균관대에서는 20년째 철학원을 운영중인 역술인 원준희씨가 1984년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한지 27년만에 박사모를 썼다. 학교 관계자는 “원씨는 학원 영어강사로 10여년 활약하면서 취미로 공부하던 명리학에 본격적으로 몰입, 끝내 동양철학자가 됐다”고 설명했다. 성신여대는 지난 24일 졸업식에서 2006년 국립의료원 간호대학을 승계한 이후 첫 졸업생을 배출, 졸업생 87명 전체가 간호사 면허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차세대 골프여제 후보인 서희경과 이보미 선수는 지난 22일 건국대 졸업식에서 자연과학대학 골프지도전공으로 학사모를 썼다. 두 선수는 2009년과 2010년 각각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평정했다. 서희경은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 미국 무대 정복을 노리며 이보미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진출한다. 서울대는 지난 25일 졸업식에서 화학부 박인선씨가 독일 마인츠 요하네스 구텐베르그대 박사 에 이어 서울대 박사학위를 다시 수여받았다. 학교 관계자는 “박씨는 서울대 첫 공동 박사학위 수여자”라면서 “서울대는 2008년 12월 독일 마인츠대와 공동이학박사학위 수여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고 말했다. 유명 연예인의 졸업식도 눈길을 끌었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성령씨는 지난 24일 한국외대 경영대학원에서 ‘메가히트 영화 관객이 영화선택을 하는 동기 분석(마케팅 변수 중심으로)’에 관한 연구논문으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동국대의 지난 18일 졸업식에서는 배우 김수로씨, 윤소이씨가 각각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와 연극학부 학사학위를 받았다. 두 배우는 학교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rainman@fnnews.com김경수기자
2011-02-27 14:56:0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랩 몬스터의 한글 예명이 공개됐다. 오는 6일 케이블채널 MBC뮤직의 연말특집 2편에서는 아이돌 신년 운세와 2016년 가요계 날씨 등을 소개하는 ‘2016 가요계 전망'이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자친구 예린이 날씨로 알아본 가요계 전망과 2015년 폭풍 활약을 펼친 가수들 중 각 그룹 리더를 통해 알아본 아이돌의 신년운세가 공개된다. 그룹 빅스의 엔을 비롯해 EXID 솔지, 방탄소년단의 랩 몬스터, 지민과 아이콘의 B.I, 여자친구 소원의 신년 운세가 낱낱이 공개 된 가운데 방탄소년단 랩 몬스터에게 특별한 신년운세 특명이 떨어졌다. 뇌색남의 대명사 랩 몬스터의 신년운세 결과 상승세를 띠는 상반기에 비해 약한 하반기 운세를 높이기 위해서는 찬 기운을 없앨 빛 관련 예명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카리스마 넘치는 랩 몬스터의 2016년 대운을 만들 한글 예명은 다름 아닌 ‘빛사랑’으로, 사주에 찬 기운이 많아 상쇄시켜주기 위해서는 빛, 열이 들어간 예명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2016 가요계 전망‘은 오는 6일 오후 7시 MBC뮤직을 통해 공개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박윤미 기자
2016-01-06 10:3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