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영근)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함께 11월 5일(화)에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에는 DB손해보험, KB국민카드, LG전자, LG화학, 우정바이오, 현대건설 등의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총 27개사가 참여한다. 1차 서류 검토를 통해 선발된 27개의 혁신 스타트업들은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 이후, 대·중견기업과의 후속 협력이 이루어지게 되면 기업 간 공동 R&D 및 기술제휴, 투자유치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27개의 혁신 스타트업들은 입주공간 지원, Value Up 및 투자 연계 및 외부연계 지원 등의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으로서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밋업데이에 선발된 스타트업들이 향후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여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이영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구개발특구재단이 처음으로 공동협력하는 사업으로 기술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의 협업 결과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중견기업과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 간의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에 혁신을 이룩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11-04 14:00:35정부가 강원도를 바이오,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등 전략산업 육성 기지로 지정하며, 강원연구개발특구 육성종합계획 수립을 본격화했다. 이 계획은 춘천, 원주, 강릉을 중심으로 산업별 R&D 활성화와 시너지를 창출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강원 지역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이 가운데 DL이앤씨가 공급하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 분양이 수요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선착순 분양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분양에서는 청약통장 없이도 원하는 동·호수를 선점할 수 있다. 발코니 확장 무상 혜택과 500만 원의 계약금만으로도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입주가 가능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DSR 2단계 규제 대상에서도 제외돼 대출 한도 축소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내년 11월로, 오랜 대기 없이 입주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는 총 222세대 규모로 전 세대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84㎡A 103세대 △84㎡B 69세대 △102㎡ 50세대로 이루어진 단지는 백운산 등 탁 트인 조망을 자랑하며, 도심 속 희소한 녹지공간과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원주시는 GTX-D(예정), 수서~광주 복선전철(예정), 여주~원주 복선전철(예정) 등 교통망 확충도 예정돼 있어 수도권 접근성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DL이앤씨만의 혁신 설계가 도입됐다. 원주시 최초로 ‘C2 하우스’ 설계가 적용되며, 공기질을 관리하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도입됐다. 층간소음을 줄이는 완충재(60T)와 끊김 없는 단열 설계로 주거 품질을 높였다. 또, 단독형 게스트하우스를 포함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됐다. 생활 편의성도 뛰어나다. 단지는 무실지구 생활권에 인접하며, 반경 3km 내 대형마트와 영화관, 체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서원주초등학교와 남원주중학교도 가까워 교육 여건이 우수하며, 여러 공원과 체육시설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이번 분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주택전시관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홈플러스 원주점 건너편에 마련돼 있다.
2024-10-24 09:58:4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연구개발특구 사업 확대 등을 위한 공청회를 가졌다. 8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전문가 패널과 주민, 기업체, 관계기관 등이 참여해 전북연구개발특구 확대 지정(변경) 관련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특구 사업 설명, 특구 변경, 육성 계획, 전문가 토론 등이 진행됐다. 지난 1973년 대덕연구단지로 시작한 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 창출과 연구개발 성과 확산, 사업화 촉진을 목표한다. 대덕, 대구, 광주, 부산, 전북에 분포한 5대 광역 연구개발특구와 14개 거점별 강소특구로 구성됐다. 전북연구개발특구는 지난 2015년 도 단위로는 유일하게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다. 세부적으로 전주 사업화촉진지구와 완주 융·복합 소재 부품 거점지구, 정읍 농생명 융합거점지구 등 3개 지구 16.089㎢가 지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특구 지정 후 9년이 경과하면서 기업 입주율 100%에 육박해 입주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새로운 기업 유치와 기존 기업 성장 저해 우려 등 특구 성장 한계에 직면함에 따라 추가 확대 지정을 논의하는 것이다. 이번 지정 변경안은 전주 사업화촉진지구에는 기존 1003만9000㎡에 신규로 장동 연구단지 잔여부지 4필지 2000㎡(605평)를 추가 지정하고,완주융복합소재부품지구에는기존449만9000㎡에 신규로 완주테크노밸리 2산단 172만㎡를 추가 지정하는 내용이다. 여기에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산단 연구시설부지, 원광대, 전북대 특성화캠퍼스,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익산 3·4 일반산단 등 익산지역에 신규로 농생명융합사업화지구로서 지정 포함 하는 내용을 담았다. 확대 계획안이 정부에 받아들여지면 기존 특구 면적 16.089㎢가 21.97㎢로 늘어난다. 전북도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주신 의견들을 잘 반영해 특구 지정 변경을 잘 마무리하고, 아울러 기업 입주 공간을 확장하고 바이오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 촉진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10-08 13:49:10◆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 △사업총괄본부장 손수창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장 박은일 ◇실·팀장 △사업총괄본부 사업조정실장 이예종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 기술창업지원팀장 배준성
2024-09-01 10:48:35[파이낸셜뉴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국민들의 창의성과 감각적인 시선으로 만든 연구개발특구 소개 영상을 공모한다. 국민이 제작한 연구개발특구 소개 영상을 선정·활용함으로써 연구개발특구와 특구재단에 대한 관심과 매력도를 높이겠다는 의도다. 특구재단은 '연구개발특구 SNS 숏폼 영상 공모전'을 오는 8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연구개발특구와 특구재단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은 총 5점으로 최우수상 수상자 1명(팀)에게는 상금으로 100만원, 우수상 수상자 2명(팀)에게는 각 50만원, 장려상 수상자 2명(팀)에게는 각 3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들은 향후 특구재단 공식 SNS에 게재해 연구개발특구와 특구재단의 인지도를 높이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홍보물로 활용돼 MZ세대의 호응을 유도할 계획이다. 세부 주제는 △연구개발특구에 대해 모두와 나누고 싶은 메시지(연구개발특구 발전상, 문화, 맛집, 추억, 상징성 등) △내가 생각하는 연구개발특구의 BEST 성과 소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관련된 홍보 등 총 3가지이며, 세부주제 중 1개를 선택해 일반 영상은 물론 애니메이션, 패러디, 랩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30초~60초 이내로 제작하면 된다. 특구재단 정희권 이사장은 "국민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한 연구개발특구 홍보영상이 제작·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국민들과 소통하는 특구재단의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출된 영상은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대국민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방식 및 준비서류는 특구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7-22 10:27:24[파이낸셜뉴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신임 이사장에 정희권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이 임명됐다. 2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3일자로 임명된 정희권 제7대 이사장은 미래창조과학부 과학벨트추진단장,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 과학기술정책국장, 과학기술혁신조정관 등을 역임했다. 그동안 쌓아온 과학기술 정책, 국제협력 등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3년간 특구재단을 이끌게 된다. 연구개발특구재단 이사장은 '연구개발특구 육성에 관한 특별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과기정통부 장관이 임명하며 임기는 3년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7-02 11:10:28▲ 한정수씨 별세· 한상문씨(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감사부장) 부친상=6월 30일 수원 연화장 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8시. (031)218-6560
2024-07-01 16:03:40【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강원특별법 2차 핵심특례로 반영했던 강원연구개발특구 육성종합계획 수립이 본격화된다. 26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4월29일 강원연구개발특구 기본구상 전략을 발표한 후 기업과 관계기관 등 현장 목소리를 수렴, 육성종합계획 내용 일부를 수정했다. 당초 강원연구개발특구 육성종합계획 기본방향은 춘천과 원주, 강릉을 2개 지구로 구분했으나 이를 보완해 3개 시를 한 권역으로 통합하고 공통 특화분야로 바이오, 헬스케어, 반도체, 모빌리티로 선정해 지역별 상호 연계성과 산업별 융합 R&D를 활성화시켜 시너지를 높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별 특화돼 전통적 강점을 가진 주력산업 중심으로 대학, 연구소, 기업의 연구개발과 상호 협력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역별 주력산업으로는 춘천은 바이오와 AI, 데이터 중심, 원주는 반도체와 모빌리티, 의료기기 중심, 강릉은 바이오와 신소재 중심이다. 한편 연구개발특구는 지금까지 대부분 정부에서 지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도지사가 특구 지정,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을 강원특별법 특례를 통해 받게 됐으며 시행령으로 지정요건도 완화할 수 있게 됐다. 강원자치도는 춘천과 원주, 강릉 등 3개 시와 협의를 통해 특화분야 범위와 입지 등을 구체화하는 강원연구개발특구 육성종합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고 주민공람 및 공청회 등을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강원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강원연구개발특구는 강원특별법 특례를 통해 추진되는 전국 최초의 사례로 큰 의미가 있다”며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통해 산업 융복합 연구개발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5-26 10:12:29【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강원특별법 특례를 통해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내년 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정식 요청하기로 했다. 강원자치도가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면 매년 100억원의 사업비가 지속적으로 지원되고 세제혜택 및 투자펀드조성, 실증특례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29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 창출과 연구개발 성과 확산, 사업화 촉진을 위해 조성된 지역으로 대덕특구 등 전국 5개 광역특구가 운영 중이다. 연구개발특구는 지금까지는 중앙부처가 특정 지역을 특구로 지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강원자치도는 강원특별법 2차 개정안에 '강원도지사가 요청이 있는 경우 과기부장관은 강원도에 연구개발특구를 지정할 수 있다'는 요건을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강원자치도는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을 강원특별법을 통해 확보한 상태며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해 기본구상과 전략을 수립, 이날 발표했다. 기본 구상은 춘천과 강릉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헬스케어 연구개발 집적지구'와 원주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모빌리티 연구개발 집적지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춘천은 바이오의약품 및 체외진단, 디지털치료기기 등 연구개발 고도화와 산업화에 강점이 있고 강릉은 과학산업단지 내 집적된 연구기관을 활용한 천연물 소재 기초연구에 강점이 있어서 양 도시를 디지털 기반, 융복합 바이오·헬스 산업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원주는 수도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확장에 대비 중이며 현재 조성 중인 반도체 개발, 실증 인프라와 연계해 연구개발이 가능한 강점이 있다. 따라서 차세대 반도체 및 소부장 연구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향후 강원자치도는 구체적이고 세분화된 특구종합계획을 수립해 주민공람 및 공청회 등을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특구 지정을 신청하고 관계부처 협의 및 연구개발특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받겠다는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는 "그동안 연구개발특구는 관련법에 따른 지정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강원도로써는 그림의 떡과 같은 제도였다"며 "하지만 강원특별법을 통해 춘천, 원주, 강릉 등 3개 도시가 연합해서 도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종합계획수립부터 타당성 조사, 공청회, 심의위원회 등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며 "기본구상과 전략을 바탕으로 꼼꼼하게 준비해 내년 1월 과기부에 정식 지정을 요청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자치도는 제1회 추경 예산안을 당초보다 4312억원 증가한 8조174억원으로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사상 첫 3조원 시대를 연 복지 분야에는 총 167억원이 추가 편성됐다. 강원특별자치시대 새로운 100년의 기틀이 될 신청사 건립에 225억원을 투입해 청사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kees26@fnnews.com
2024-04-29 19:26:45【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강원특별법 특례를 통해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내년 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정식 요청하기로 했다. 강원자치도가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면 매년 100억원의 사업비가 지속적으로 지원되고 세제혜택 및 투자펀드조성, 실증특례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29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 창출과 연구개발 성과 확산, 사업화 촉진을 위해 조성된 지역으로 대덕특구 등 전국 5개 광역특구가 운영 중이다. 연구개발특구는 지금까지는 중앙부처가 특정 지역을 특구로 지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강원자치도는 강원특별법 2차 개정안에 '강원도지사가 요청이 있는 경우 과기부장관은 강원도에 연구개발특구를 지정할 수 있다’는 요건을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강원자치도는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을 강원특별법을 통해 확보한 상태며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해 기본구상과 전략을 수립, 이날 발표했다. 기본 구상은 춘천과 강릉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헬스케어 연구개발 집적지구'와 원주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모빌리티 연구개발 집적지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춘천은 바이오의약품 및 체외진단, 디지털치료기기 등 연구개발 고도화와 산업화에 강점이 있고 강릉은 과학산업단지 내 집적된 연구기관을 활용한 천연물 소재 기초연구에 강점이 있어서 양 도시를 디지털 기반, 융복합 바이오·헬스 산업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원주는 수도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확장에 대비 중이며 현재 조성 중인 반도체 개발, 실증 인프라와 연계해 연구개발이 가능한 강점이 있다. 따라서 차세대 반도체 및 소부장 연구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향후 강원자치도는 구체적이고 세분화된 특구종합계획을 수립해 주민공람 및 공청회 등을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특구 지정을 신청하고 관계부처 협의 및 연구개발특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받겠다는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는 “그동안 연구개발특구는 관련법에 따른 지정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강원도로써는 그림의 떡과 같은 제도였다"며 "하지만 강원특별법을 통해 춘천, 원주, 강릉 등 3개 도시가 연합해서 도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종합계획수립부터 타당성 조사, 공청회, 심의위원회 등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며 “기본구상과 전략을 바탕으로 꼼꼼하게 준비해 내년 1월 과기부에 정식 지정을 요청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자치도는 제1회 추경 예산안을 당초보다 4312억원 증가한 8조174억원으로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사상 첫 3조원 시대를 연 복지 분야에는 총 167억원이 추가 편성됐다. 강원특별자치시대 새로운 100년의 기틀이 될 신청사 건립에 225억원을 투입해 청사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번 추경예산안은 채무발행 없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예산투입이 꼭 필요한 사업들이 편성됐다”며 “첫 돌을 맞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성장과 도민 경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4-29 15: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