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업권 최초로 상장지수펀드(ETF) 적립식 자동투자 서비스를 퇴직연금계좌까지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매월 지정한 날짜에 약정금액 범위에서 지정한 ETF를 자동으로 매수하는 서비스다. 기존에 주식위탁계좌, 개인연금, 중개형ISA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 서비스 범위를 퇴직연금계좌(DC형, IRP)까지 확대한 것. 약정금액은 5만원에서 1억원까지 1만원 단위로 설정 가능하며, 최대 20종목까지 지정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홍덕규 퇴직연금본부장은 “ETF 적립식투자는 위험을 분산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해야 하는 퇴직연금에 유용한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서비스 시행에 맞춰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1월 말까지 적립식 자동투자 서비스를 활용해 퇴직연금계좌에서 ETF를 2회 이상 매수하고, 이벤트 기간 동안 순매수금액을 유지하면 최대 12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8-27 10:28:17[파이낸셜뉴스] 키움증권의 연금저축 계좌에서 상장지수펀드(ETF) 비중이 50% 넘어섰다. 9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투자자들의 상장지수펀드(ETF) 비중이 50%를 넘어서며 일반 공모펀드(펀드)를 5배 이상 상회했다. 연금저축 계좌는 예수금, ETF, 펀드로 구성된다. 지난 달 말 기준, 키움증권의 전체 연금저축 계좌 내 ETF 편입 비중은 61%로 연초대비 10%p 증가했다. 동 기간 펀드 비중은 11%로 연초와 동일했다. 은행 계좌와 달리 증권사 계좌로는 실시간으로 ETF를 주식처럼 언제든 사고 팔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같은 특성이 편입 비중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세부적으로 국내상장 해외 ETF의 계좌 내 편입 비중은 50%를 기록했다. 해외 ETF에 직접 투자를 통한 매매의 경우, 손익이 기본공제 한도인 250만원을 넘으면 22%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된다. 하지만 연금저축 계좌를 통해 국내상장 해외 ETF에 투자할 경우 세금 이연 효과가 있다. 이러한 특징이 투자 비중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키움증권의 고객이 보유한 주요 ETF 종목을 분석한 결과 연금저축 투자자들의 투자 대상은 전반적으로 크게 변하지 않았다. 미국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연초에 이어 계속해서 가장 많은 보유 고객수를 기록했다. 반면, 올해 초 상위에 있었던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종목은 순위권에서 이탈했다. 펀드에서도 미국 시장 지수 및 기술주에 대한 투자 인기가 드러났다. 다만 미국 시장 투자 일변도인 ETF와는 달리 인도, 중국에 투자하는 펀드 및 친환경, 전기차&배터리, 자산배분 관련 펀드가 상위 순위에 올랐다. 연금저축은 연금 납입금액 600만원까지 최대 16.5%인 99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저율과세 및 분리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추가 납입금에 대해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하다. 키움증권은 연금저축 ETF 거래 수수료 1년간 우대 이벤트를 9월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연금저축 신규 또는 타사로부터 키움증권으로 이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존에 키움증권에 연금저축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도 타사에서 이전한 연금저축 계좌로 이벤트에 참여가 가능하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8-09 14:16:13[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KRX금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연금계좌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에서 ACE KRX금현물 ETF로 유입된 자금은 연초 이후 134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원자재 ETF 18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이다. 같은 기간 원자재 ETF 18개가 기록한 평균 자금유입액은 39억원에 불과했다. ACE KRX금현물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2021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국내 최초 금 현물 투자 ETF이다. 현재까지도 금 현물에 투자하는 ETF는 ACE KRX금현물 ETF가 국내에서 유일하다. 한국거래소가 산출·발표하는 'KRX 금현물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소액으로 간편하게 금 현물 투자를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통상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최근과 같이 불안정한 경제 환경에서는 투자 매력이 높아지는 특징이 있다. 실제로 한국거래소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와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 등으로 인해 올 상반기 금 시장의 거래 대금이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개인투자자 매수세도 연일 지속 중이다. 개인투자자들은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26일 종가까지 ACE KRX금현물 ETF를 26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순매수 금액은 180억원이고,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758억원에 달한다. 그 결과 ACE KRX금현물 ETF의 순자산액은 작년 말 대비 151.25% 증가한 2752억원을 기록했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미국과 중국 사이 긴장감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더해지고 있다"며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시장 변동성이 심화하면 투자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CE KRX금현물 ETF는 현물형 상품이라는 점에서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및 개인형 퇴직연금(IRP) 등 연금계좌에서 70% 한도까지 투자가 가능하고, 별도의 롤오버(만기 연장)가 필요하지 않아 선물형 대비 낮은 비용으로 장기투자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ACE KRX금현물 ETF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29 08:43:54정부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범위와 혜택을 확대하는 전면 개편에 나선다. 부동산으로 고정된 자산 흐름도 연금·양도세 혜택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도록 길을 트기로 했다.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노동자의 채용도 남성까지 확대해 '아빠 육아'를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사회이동성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ISA 편의·수익성↑ISA는 신탁형, 중계형, 일임형의 구분과 '1인1계좌' 원칙을 없애는 방안을 검토한다.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 넣어 투자손익통산, 세제혜택 등을 합쳐서 받는 것이 장점임에도 개설 한도와 유형에 따라 실질적인 혜택이 적다는 지적이 있어서다. 특히 손익통산을 적용할 경우 ISA 계좌 안에서 일어나는 손실과 이익을 모두 합쳐 순이익에만 세금을 부과한다. 정부는 상장주식 직접투자와 동일하게 ISA 계좌 내 주식형 펀드에 대해서도 손익통산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투자자가 다양한 ISA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경쟁촉진 3종 세트'도 도입을 추진한다. 업계 협의를 통해 현재 수수료 관련 내용 수준에 머무른 공시 내용을 상품 리스트 등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ISA의 '투자바구니'에 들어갈 수 있는 상품의 가짓수를 늘리고 이를 제공하는 은행·증권사도 용이하게 이전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더불어 장기보유 부동산의 현금화에 대한 지원도 처음으로 도입한다. 고령층 가계자산의 80%가 부동산임에도 유동화가 어려운 '고정자산'으로 취급되고 있어서다. 부부합산 1주택 이하 기초연금수급자가 10년 이상 장기 보유한 부동산을 양도하고 연금계좌에 납입하면 양도세를 경감할 계획이다. 주택뿐 아니라 토지, 건물 등 모든 부동산이 대상이다. 기재부는 "사실상 담보대출에 가까운 주택연금과 달리 실제로 부동산을 매각한 뒤 받는 현금에 혜택을 주는 것"이라며 "기존 제도와 상충하지 않는 선에서 양도세 부담 등으로 현금화가 어려운 사례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성도 경력단절 재취업 지원퇴직 후 재취업 시 기업에 제공하는 인센티브도 강화한다. 특히 '동일 업종'으로 모호하게 규정하던 재취업 기업의 범위를 넓히고 남성 취업의 경우에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패션회사 근무자가 신발기업에 재취업 시 산업상 중분류가 달라지며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등의 행정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에서 빠져있던 남성도 동일하게 재취업 시 기업에 세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성별을 막론하고 경력단절 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기업은 연 1550만원씩 최대 3년간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재부는 "현금성 지원을 최소화하고 부처 간 칸막이 해소 등 정책 연계에 중점을 뒀다"며 "세제 등 입법이 필요한 사항은 최대한 올해 세법 개정안에 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05-01 18:08:08[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 연금계좌에서 한국투자신탁운용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수하면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19일 한투운용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한국투자증권 연금계좌에서 ‘적립식 자동매수 서비스’를 신청하면 이에 참여할 수 있다. 이때 행사 기간 종료 후 1개월 간 잔고와 적립식 자동매수 서비스를 유지해야 한다. 비대면 온라인 계좌 개설 창구인 뱅키스(BanKIS) 개인연금 및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중개형 고객의 경우 서비스 신청 시 자동 참여가 된다. 대상 ETF는 △ACE 포스코그룹포커스 △ACE AI반도체포커스 △ACE 미국하이일드액티브(H)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ACE 글로벌인컴TOP10 SOLACTIVE △ACE 미국S&P500 △ACE 미국나스닥100 △ACE 미국빅테크TOP7Plus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등 10종목이다. 각 금액별 문화상품권 지급금액은 △1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 1만원 △3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 2만원 △500만원 이상 3만원이다. 순매수 금액에는 적립식 자동매수한 금액도 포함되며, 계좌별 중복 지급이 가능하다. 연금계좌는 세액공제와 노후 대비가 가능한 대표 재테크 상품으로, 연말정산 시 연간 납입액 600만원 한도로 최대 16.5%(최대 99만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ISA는 투자자는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 △펀드 등을 한 계좌에서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다. 연간납입액 2000만원 한도로 비과세(일반형 200만원·서민형 400만원)를 적용받을 수 있다. 만약 영업점에서 연금저축계좌를 대면 개설했다면 대상 ACE ETF 중 적립식 투자로 1회 이상 매수 시 참여가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 3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이 지급된다. 또한 대상 종목 중 적립식 투자로 5개 이상을 매수한 5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연금계좌에서는 목돈에 한 번에 넣는 것보다 투자 시점을 분산해 매달 일정한 금액을 투자하는 적립식 투자가 중요하다”며 “투자자들에게 적립식 투자의 장점을 알리기 위해 이번 기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4-19 13:27:48[파이낸셜뉴스]우리은행 계좌로 4대연금(국민연금·공무원연금·사학연금·군인연금)이 입금되면 최대 6만원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우리은행에서 실시한다. 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4대 연금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4대연금 6만원 혜택 이벤트’를 오는 6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들어 우리은행 계좌로 4대연금을 받은 이력이 없으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먼저 우리은행 입출금 계좌를 연금 수급계좌로 등록하고, 우리WON뱅킹에 접속해 ‘생활혜택-이벤트-응모하기’로 접수하거나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우리은행 계좌로 4대연금이 입금되면, 다음 달 해당 계좌로 1만원이 캐시백된다. 이번 이벤트는 연금 수급을 5개월 동안 유지시, 최대 5만원까지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연금을 받은 다음 달에 1만원 상당 모바일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이에 따라 이벤트 참여 고객이 받을 수 있는 최대 혜택은 6만원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연금을 수령 중인 시니어 고객을 우리은행으로 모시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들께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4-05 17:29:37삼성자산운용은 연초 이후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을 통해 모두 2981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고 18일 밝혔다. 전체 운용사의 연금 계좌로 유입된 1조3488억원 가운데 약 22%에 해당하는 수치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삼성운용은 연금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게 △반도체, 인공지능(AI), 인도시장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 △이머징,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채권형 펀드 등 다양한 해외 상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운용의 펀드 중애서 연금 계좌에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상품은 '삼성 글로벌반도체 펀드'다. 반도체 테마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연초 이후 355억원이 몰렸다. '삼성 글로벌반도체UH' 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은 68.2%로 전체 해외주식형 펀드 가운데 1위다. 또 다른 테마형 펀드로는 생성형 AI 관련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삼성 글로벌 Chat AI 펀드'가 있다.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약 10개월 만에 44.2%의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올해에만 연금 계좌로 135억원이 유입됐다. '포스트 차이나'로 각광받는 인도 펀드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 인도중소형FOCUS 펀드'는 1년 수익률 47.3%로 인도 주식형 연금 펀드(23개) 중에서 가장 높다. 올해 들어서만 연금 자금 59억원이 들어왔다. 여기에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가시화되면서 금리인하시 추가 수익을 노릴 수 있는 해외채권형 상품도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 다양한 이머징 국가에 분산 투자하는 '삼성 누버거버먼이머징국공채플러스(UH) 펀드'의 1년 수익률은 15.9%다. 전체 해외채권형 펀드 가운데 5위, 신흥국채권 펀드 중에서는 1위에 올랐다. 잔존만기 10년 이상의 투자적격 미국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삼성 미국투자적격장기채권(UH) 펀드'도 같은 기간 8.0%의 안정적 성과를 냈다. 이들 펀드도 연금 계좌로 각각 198억원, 152억원이 유입되며, 많은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삼성운용 김영훈 채널마케팅본부장은 "연금의 경우 장기적 성과가 가장 중요한 만큼 성과 관리와 함께 성장이 가능한 테마의 펀드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3-18 19:11:17[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의 ‘뱅키스’를 통해 개인연금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신규 개설한 뒤, 10만원 이상 입금하면 각 계좌별로 백화점 상품권 1만원씩, 최대 2만원을 받을 수 있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3월 31일까지 뱅키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개인연금 및 IRP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온라인 전용 계좌 및 거래 서비스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순입금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인연금 계좌에 100만원 이상 입금할 경우 금액 구간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을 최소 1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최대 3만원을 지급하는 IRP 순입금 이벤트와 중복 참여가 가능, 최대 총 53만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유튜브 채널 ‘한국인의 연금’을 통해 연금 고객에게 유용한 절세 전략 등 다양한 퇴직금 운용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1-09 16:04:00[파이낸셜뉴스]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 연금저축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한다. 케이뱅크는 한국투자증권과 제휴해 연금저축계좌 개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케이뱅크 앱에서 연금저축계좌 개설은 처음이다. 연금저축계좌는 노후자금을 준비하면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연간 600만원 한도에 최대 99만원까지 세액공제를 제공하고 연금 수령 시에는 3.3~5.5%의 세율이 적용된다. 케이뱅크는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신세계상품권 1만원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3월 말까지 연다. 케이뱅크 앱을 통해 한국투자증권 연금저축계좌를 처음 개설하는 고객은 계좌 개설 후 10만원 이상을 입금하고 오는 4월 말까지 잔고(10만원)를 유지하면 1만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모든 연금저축계좌 개설 고객에게 국내상장 ETF와 리츠 온라인 매매수수료 우대혜택(0.0042087%)이 연말까지 적용되며 연금저축계좌 담보대출 시에도 2년 간 연 3%의 고정금리로 제공한다. 한편 케이뱅크 앱에서는 연금저축계좌를 비롯해 주식계좌 개설도 할 수 있다. 현재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해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KB증권, 하나증권 등 6개사의 주식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새해 연초에 처음으로 연금저축계좌를 개설하면 세액공제 혜택도 챙기고 연말정산을 알뜰하게 대비할 수 있다”며 “이번 제휴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한 만큼 케이뱅크 앱에서 편리하게 연금저축계좌를 만들고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1-08 09:53:01[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이 ‘Kodex 연금계좌 보유 인증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15일 삼성운용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투자자 본인이 연금계좌에서 보유하고 있는 Kodex ETF 내역을 캡처해 Kodex 홈페이지에 등록해 참여할 수 있다. 우선 10주 이상인 Kodex ETF가 1종목이라도 있으면 선착순 700명에게 편의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3종목을 각 10주 이상씩, 또는 5종목을 각 10주 이상씩 보유하고 있다면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과 치킨 세트 기프티콘을 추가로 지급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연금투자 활성화 방안으로 연금저축과 DC/IRP를 합쳐 총 납입금액 900만원 한도로 최대 148.5만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계좌에서 발생한 수익에 대해선 15.4%의 세율을 적용하는 일반 계좌와 달리 3.3~5.5%의 저율 과세와 과세이연 효과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장기 투자 관점에서 연금상품을 활용해 ETF를 매매하면 절세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삼성자산운용은 설명했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Kodex는 KOSPI200이나 S&P500, 나스닥100 등 대표 지수형뿐 아니라 연금투자자들에게 익숙한 자산배분형 상품인 TDF(Target Date Fund)와 TRF(Target Risk Fund), 국내외 다양한 만기와 섹터에 투자하는 채권형 ETF 등 총 158개의 국내 최다 연금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며 "Kodex를 통해 투자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ETF 포트폴리오를 편리하게 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Kodex 연금계좌 보유 인증 이벤트’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자산운용 Kodex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2-15 13:39:12